[일요시사 취재2팀] 김해웅 기자 = 삼천리그룹의 생활 문화 부문 중 자동차 딜러 사업을 전개하는 삼천리EV가 지난 1일, 경기도 부천시 춘의동에 ‘BYD Auto 부천 전시장’을 오픈했다. 부천 전시장은 목동 전시장(서울 양천구), 송도 전시장(인천시 연수구), 안양 전시장(경기도 안양시)에 이은 삼천리EV의 네 번째 공식 전시장으로, 수도권 서부 지역 고객들도 BYD 브랜드를 더욱 손쉽게 접할 수 있게 됐다. BYD Auto 부천 전시장은 고객 편의를 최우선으로 고려한 복합 상담 공간으로 설계됐다. 전시장 방문 시 발렛 서비스가 제공되며 고객 동선을 고려해 1층과 2층에 개방감 있는 상담실이 마련돼있다. 이 밖에도 전기차 전문 영업 매니저가 상주하고, 차량 인도를 위한 딜리버리존이 별도로 구성되는 등 다양한 편의 요소를 갖췄다. 고객은 이 공간에서 상담부터 인도까지 전 과정을 원스톱으로 경험할 수 있다. 특히 이번 BYD Auto 부천 전시장에서는 BYD의 국내 첫 출시 모델이자 전기차 시장에 성공적으로 안착한 BYD ATTO 3를 비롯해, 최근 출시된 신규 모델인 BYD SEAL도 직접 확인할 수 있다. 전시장 오픈을 기념해 다양한 프로모션도 진행된다.
[일요시사 취재2팀] 김해웅 기자 = KT(대표이사 김영섭)가 복잡한 기업 IT 인프라를 통합 지원하는 ‘KT GiGA office N(KT 기가오피스 N)’을 선보인다고 24일 밝혔다. ‘GiGA office’는 기업용 인터넷회선을 기반으로 최대 10Gbps의 안정적이고 빠른 통신 환경을 제공하는 KT의 중소형 기업 대상 상품이다. KT는 기존 ‘기가 오피스’를 클라우드 기반의 서비스형 네트워크(NaaS, Network as a Service) 형태로 고도화했다. KT GiGA office N의 대표적인 특징은 기존의 월 단위 고정 속도와 요금을 개선해 일 단위로 유연하게 인터넷 속도를 변경할 수 있다는 것이다. 이용 기업은 업무 환경이나 트래픽 사용 현황 등에 따라 200Mbps, 500Mbps, 1Gbps, 2Gbps 등 원하는 인터넷 속도를 선택할 수 있다. 예를 들어 대규모 화상회의나 웨비나(Webinar, 인터넷을 활용한 세미나) 개최, 고용량 데이터 백업 등 일시적인 회선 속도 증설이 필요할 경우 별도의 계약 변경할 필요가 없다. 클라우드 기반으로 기업 IT서비스 고도화, 복잡한 ICT 환경 손쉽게 구축 업무 환경이나 트래픽에 따라 인터넷 속도
[일요시사 취재2팀] 김해웅 기자 = KCC(대표: 정재훈)가 울산 지역 복지시설 새 단장에 힘을 보태며 업(業) 연계형 사회 공헌 활동을 지속하고 있다. KCC는 지난 29일 울산해바라기센터 보수 도장을 진행했다. 이후 수연24시 어린이집, 밀알의 집, 아나율 장애인 보호 작업장 등 총 4곳의 복지시설 환경을 개선할 예정이다. 이번 활동은 KCC와 울산시청,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함께하는 민관 협력형 사회 공헌으로, 유일한 민간 기업인 KCC는 올해로 3번째 참여를 이어가며 보다 깨끗하고 쾌적한 복지시설 환경 조성에 힘쓰고 있다 이 사업에서 울산시는 지역 고유의 색채 디자인 개발과 지원을 맡았고, 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후원 대상 기관 모집을 주관한다. KCC는 건물 도색을 위한 고품질 도료를 후원하고, KCC 직원들로 구성된 ‘행복나눔봉사단’이 직접 도색을 진행했다. 울산 건축물 색채 품질 인증 획득한 페인트로 고채도 색상까지 구현 뛰어난 방청·내후성에 차열 기능까지 갖춰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 조성 KCC가 후원한 도료는 ‘울산 건축물 색채 품질 인증’을 획득한 ‘숲으로 올인원’과 수성페인트 ‘숲으로 KS1급 외부용’ 등 고품질 내·외부용 페인트와 차열 도료
[일요시사 취재1팀] 김성민 기자 = 이재명정부에서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후보자로 지명된 최휘영 ‘놀 유니버스’ 공동대표가 대표직에서 물러났다. 인사청문회 준비에 본격적으로 돌입하며 공직 전환에 집중하는 것이다. 일각에서는 놀 유니버스의 리스크를 피하고자 사임한 것 아니냐는 시선도 존재한다. 앞서 ‘야놀자’와 ‘인터파크트리플’의 합병으로 탄생한 놀 유니버스는 합병 비율을 두고 주주들 간 소송 중이다. 또 인터파크 티켓에서 2024년 5월29일부터 12월3일까지 PC를 통해 신용카드로 결제한 내역 중 41만건이 문화비 소득공제 대상에서 누락된 것으로 확인됐다. 야놀자 합병 소송 여행 플랫폼인 놀 인터파크와 인터파크글로벌 등을 운영하는 놀 유니버스에서 개인정보 유출이 포착돼 다소 시끄러운 분위기다. 야놀자 자회사 놀 유니버스의 주주 간 분쟁이 소송전으로 번질 전망이다. 지난해 숙박 예약 플랫폼 기업 야놀자플랫폼과 여행 예약 플랫폼 인터파크트리플의 합병으로 탄생한 놀 유니버스는 합병 비율을 두고 주주들 간 분쟁을 겪고 있다. 주주들 간 소송이 장기화하면 야놀자의 미국 상장에도 영향이 미칠 전망이다. 야놀자플랫폼과 인터파크트리플의 지주사인 야놀자가 제시한 합병 비율이
[일요시사 취재2팀] 김성민 기자 = 더불어민주당 임광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국세청장으로 취임하면서 노태우 전 대통령 일가의 비자금 문제가 재조명됐다. 앞서 임 청장은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인사청문회에서 ‘노태우 비자금’ 문제에 대한 조사가 필요하다는 의견을 내비쳤다. 노소영 아트센터 나비 관장은 최태원 SK그룹 회장과의 이혼소송 항소심에서 승소하기 위해 모친 김옥숙 여사가 가지고 있던 ‘선경 300억’ 메모를 증거로 제출했다. 비자금 존재를 스스로 알리면서 의혹이 불거졌다. ‘선경 300억’ 메모 의혹 최근 진행된 인사청문회를 통해 연일 ‘노태우 비자금’ 문제가 불거졌다. 지난 15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인사청문회에서 더불어민주당(이하 민주당) 김영환 의원은 “국세청이 노 전 대통령 일가의 자산이 증여·대여·상속의 형태로 어떻게 이동했는지를 끝까지 추적해 조세 정의를 살려내야 한다”고 촉구했다. 당시 임광현 국세청장 후보자도 조세 정의 실현에 공감을 표했다. 서울청장과 국세청 차장 등을 지낸 임 청장은 지난해 비례대표 국회의원으로 국회에 진출한 뒤 “혐의가 나왔는데, 방치하지 않아야 한다”며 국세청을 상대로 노태우 비자금에 대한 강력한 조사를 주문한 바 있다
[일요시사 취재1팀] 김철준 기자 = 2015년 진행된 삼성물산과 제일모직 합병의 여파가 아직까지 남아있다. 정부는 당시 합병으로 인해 외국계 투자회사인 엘리엇 매니지먼트및 메이슨 캐피탈과 국제투자 분쟁에 휩싸였다. 국제상설중재재판소의 판정으로 정부는 이들에게 약 2100여억원을 배상해야 하는 상황 중 아주 작은 소생의 실마리가 나왔다. 엘리엇 분쟁 사건의 판정 취소소송 항소심에서 승소한 것이다. 정부가 미국계 해지펀드 엘리엇 매니지먼트(이하 엘리엇)와의 8년간 진행 중인 국제투자 분쟁에서 반전의 기회를 잡았다. 1300여억원을 배상하라는 국제투자 분쟁 판정에 불복해 제기한 소송의 항소심에서 승소하면서다. 이로 인해 배상 판결이 취소될 가능성도 되살아났다. 사건 발단 짚어보니… 법무부에 따르면 영국 항소법원은 지난 17일 한국 정부의 항소를 받아들여 1심 법원인 고등법원에 사건을 환송했다. 이에 따라 사건을 되돌려받은 영국 고등법원은 엘리엇에 대한 한국 정부의 배상을 결정한 국제상설중재재판소(PCA)의 재판 관할권 여부를 판단해야 한다. 한국 정부로서는 중재판정 자체를 무효화할 가능성을 다시 확보하게 된 셈이다. 엘리엇 배상 사건은 미국계 헤지펀드 엘리엇이
[일요시사 취재2팀] 김해웅 기자 = 대한항공은 지난 수십 년간 보잉과 에어버스 등 세계적인 항공기 제작사에 주요 구조물을 공급하며 항공우주산업의 중추적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동시에, 군용 항공기의 창 정비와 성능 개량, 무인기 개발, 글로벌 수준의 항공 MRO(Maintenance, Repair, Overhaul) 역량을 바탕으로 방위산업과 정비 산업 분야에서도 경쟁력을 키워가고 있다. 항공기 구조물 제작 분야에서 글로벌 리더십 1986년 보잉 747 날개 구조물 제작을 시작으로 보잉 717, 737, 767, 777, 747-8 등 다양한 기종의 민간 항공기 부품을 제작해온 대한항공은 2004년 보잉과 보잉 787 드림 라이너 구조물 국제 공동개발 계약을 체결하면서 본격적으로 세계 시장에 진입했다. 이후 2007년 1호기 납품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누적 1200대 납품을 달성했다. 현재 보잉 787의 후방 동체, 레이키드 윙팁(Raked Wing Tip), 플랩 서포트 페어링, 애프터 바디 등 핵심 5개 구조물 제작을 맡고 있으며, 팬데믹 이후 회복세를 보이며 연간 120대 이상 생산이 전망된다. 에어버스와의 협력도 눈에 띈다. 2010년 에어버스 A32
[일요시사 취재2팀] 김해웅 기자 = ‘역대급 폭염’으로 최장기 열대야 기록을 갈아치운 가운데, 치킨 프랜차이즈 제너시스BBQ(회장 윤홍근)가 7월 한 달간 치킨 1000여마리를 기부해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번 BBQ 치킨의 이번 치킨 기부가 주목받는 이유는 한번의 이벤트성이 아닌 무려 26년 째 계속 이어오고 있다는 점이다. 지난 29일, 제너시스BBQ가 운영하고 있는 BBQ치킨대학에선 ‘착한 기부’를 통해 수원시 아동복지과, 권선구, 팔달구, 장안구 및 군포시 내 그룹홈 아동들에게 150인분의 치킨을 기부했다. 이튿날인 30일에는 경기도 광주시 아동복지센터, 장애인복지센터, 노인복지센터에 총 230인분의 치킨을 전달했다. 이 외에도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 등과 협력해 치킨을 기부했다. BBQ치킨대학의 착한 기부는 BBQ의 대표적인 사회 공헌 활동으로 잘 알려져 있다. 특히, 일반 치킨이 아닌 가맹점주가 매장 오픈에 앞서 직접 조리한 치킨을 지역 내 복지시설에 기부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BBQ 관계자는 “치킨대학이 착한 기부는 선한 영향력을 확산하기 위한 BBQ의 사회 공헌 활동 중 하나로, 기록적인 폭염 속 더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복지시설 이웃들에게
[일요시사 취재2팀] 김해웅 기자 = 아이슬란드에서 온 하이엔드 폼 매트리스 브랜드 N32가 안전한 수면 환경의 중요성을 전하기 위해 ‘SLEEP SAFETY(안심 숙면)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이번 프로모션은 건강하고 안전한 수면을 선호하는 트렌드 확산 속에서 전 제품 비건 인증을 포함해 각종 안전 인증을 획득한 N32 제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만나볼 수 있는 절호의 기회다. N32는 지난해 ‘안전한 제품만이 세상에 유통돼야 한다’는 바람을 담아 ‘SLEEP SAFETY’ 브랜드 캠페인을 선보인 바 있다. N32는 이 캠페인을 통해 그간 가구 업계에서 좀처럼 다루지 않았던 환경오염 문제를 강렬한 비주얼과 직관적인 메시지로 전달하며 신선한 충격을 선사했다는 평을 받은 바 있다. N32는 전 제품의 원단, 패딩에 아이슬란드 청정 지역의 유기농 해조류를 원료로 한 ‘아이슬란드 씨셀™’을 사용한다. 이를 통해 N32는 지난해 비건표준인증원으로부터 전 제품 비건 인증을 획득했다. 비건 인증 외에도 환경부 국가 공인 친환경 인증을 유지하고 있으며, 라돈·토론 안전 제품 인증, 불에 잘 타지 않는 난연 매트리스 생산 등도 실천하며 안심 숙면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고 있다
[일요시사 취재2팀] 김해웅 기자 = 금호석유화학그룹이 석유화학 산업의 미래를 개척하는 대표 기업으로서 친환경 자동화 설루션 강화, 바이오·지속 가능 소재 확대, 고부가 스폐셜티 제품 전환 등을 기반으로 급변하는 시장 환경 속에서 재도약을 위한 초석을 견고히 다지기로 했다. 특히 글로벌 수요 침체와 중국산 공급과잉에 대응하기 위한 R&D 확대에도 전력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이와 함께 중장기 전략으로 R&D 중심 체제를 구축해 나갈 방침이다. 고부가 제품 확대를 통해 안정적인 수익 구조를 창출하고, 선도 제품 상업화로 신성장 동력 확보에 나선다. 현재 전기차의 고성능 타이어에 주로 사용되는 SSBR 연구에 주력하고 있다. 전기차 캐즘에 따른 일시적 수요 둔화세를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고객 맞춤형 제품(타이어 수명 증가, 연비 개선, 에너지 저감)을 개발해 시장 리더십을 공고히 다질 예정이다. 사탕수수 기반의 바이오 원료에 핵심 고기능화 기술을 접목해 친환경과 타이어 성능을 모두 충족하는 신소재 합성고무의 파일럿 제조 기술을 확보했다. 전 세계적 환경 규제 대응 및 친환경 타이어 시장을 선도하기 위한 탈 솔벤트(DEVO) 공정도 연구하고 있다.
[일요시사 취재2팀] 김해웅 기자 = 포스코가 글로벌 공급 과잉, 불확실한 통상 환경 등 전례 없는 악재를 마주하고 있는 가운데, ‘명장 제도’를 통해 현장 기술력을 계승하고 미래 인재에 성장 비전을 제시하며 인적 경쟁력을 강화해나가고 있다. 포스코 명장 제도는 세계 최고 수준의 기술력과 인품을 겸비한 직원을 선발해 기술직의 영예를 높이고, 미래 세대를 위한 제철기술 발전과 전수를 목표로 2015년 도입됐다. 포스코 명장은 단순한 기술 숙련도를 넘어 회사 기여도와 인성까지 종합적으로 평가해 선발된다. 선발된 명장에게는 1직급 특별 승진, 축하금 및 유급 휴가 등 다양한 혜택이 주어지며, 정년 퇴직 후에도 기술 컨설턴트로써 축적된 노하우를 후배들에게 전수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된다. 올해는 포항제철소 압연설비2부 신재석 파트장이 지난 16일, 포스코 명장으로 선정됐다. 신 명장은 1987년 입사 이래 압연 기계 분야에서 최고 수준의 기술력을 인정받았으며, 고정밀 냉간압연설비 기술을 바탕으로 설비 강건화와 신기술 접목을 통해 생산성 및 품질 향상에 크게 기여했다. 신 명장은 “품질 확보와 설비 안정성을 위해 그동안의 경험과 역량을 발휘해 더 넓은 시야로 회사와
[일요시사 취재2팀] 김해웅 기자 = 신한금융그룹(회장 진옥동)은 지난 24일 서울시 중구에 위치한 신한금융 본사에서 LPGA에서 활약 중인 이소미와 메인 스폰서 계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이소미는 2019년 국내 프로 무대에 데뷔해 5승을 달성한 뒤 지난해 LPGA로 진출했으며, 올 시즌에는 톱10에 네 차례 입상해 CME 글로브 포인트에서 한국 선수 중 최고인 5위에 올라 있다. 신한금융은 지난 4월 이례적으로 시즌 중에 메인 후원을 시작한 임진희에 이어, 최근 다우챔피언십에서 함께 팀을 이뤄 LPGA 투어 첫 승을 기록한 이소미 역시 스폰서 없이 투어를 치르고 있다는 사실을 접하고 신속하게 후원 결정을 내렸다. 이소미는 매너와 성실함, 꾸준한 경기력으로 인정받는 선수다. 특히 27년까지 시드권을 확보하고 있어 같은 ‘섬 출신’이라는 특징을 가진 임진희와 함께 LPGA 무대에서 꾸준한 출전과 성과가 기대된다. 신한금융, LPGA 이소미 선수와 메인 스폰서 계약 체결 CME 글로브 포인트 한국인 최고 5위·성실함·경기력 인정 기존 임진희와의 시너지…섬 출신 듀오의 글로벌 활약 기대 이소미는 “후원을 결정해 준 신한금융그룹의 따뜻하고 긍정적인 에너지를
[일요시사 취재2팀] 김해웅 기자 = KCC(대표 정재훈)는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지역 수재민들을 지원하고, 피해 지역의 신속한 복구를 돕기 위해 지난 28일, 성금 2억원을 기부했다. KCC가 전국재해구호협회를 통해 전달하는 이번 성금은 충남, 전남, 경남 등 피해가 집중된 지역 주민들의 생계 지원과 주거 환경 복구 등 실질적인 구호 활동에 사용될 예정이다. 정재훈 KCC 대표는 “갑작스러운 수해로 어려움을 겪고 계신 모든 분들께 깊은 위로의 마음을 전하며, 피해 지역이 하루 빨리 복구되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아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기 위해 기부를 진행하게 됐다”고 말했다. <haewoong@ilyosisa.co.kr>
[일요시사 취재2팀] 김해웅 기자 = 지난 16일부터 시작된 극한 호우가 전국을 강타했다. ▲산청 794mm ▲합천 699mm ▲하동 622mm ▲광양 618mm 등 지난 나흘간 대한민국은 유례 없는 폭우에 휩싸였다. 이번 집중호우는 역대 최다 강수량 기록을 단숨에 갈아치웠고, 특히 서산에서는 극한 호우 특보 발효 기준인 1시간 누적 강수량 50mm를 훌쩍 넘긴 시간당 100mm 이상의 극단적인 강수량도 관측됐다. 그 결과, 인명피해와 재산 피해가 속출했다. 사망자 18명, 실종자 9명, 임시 대피자 1만4000여명이 발생했다. 뿐만 아니라, 벼와 논콩 등 농작물 2만 8000ha가 침수되고 닭 143만마리 등 가축 약 160만마리가 폐사하는 등 농업부문의 피해도 매우 큰 것으로 나타났다. 비는 멈췄지만, 피해지역 농업인의 마음엔 여전히 폭우의 그림자가 드리워 있다. 사전 대비, 이미 5월부터 시작 농협은 이번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지난 5월부터 선제 대응에 나섰다. 농협중앙회 부회장이 주재하고 범농협 주요 부서장 30인이 참석하는 범농협 재해대책위원회를 지난 5월과 7월 두 차례 개최해 여름철 재해에 대비한 각 부문별 대응 상황을 점검했다. 이어 6월에는
[일요시사 취재2팀] 김해웅 기자 = KT(대표이사 김영섭)가 25일, 한국산업단지공단과 협력해 추진해 온 재생에너지 직접 전력 거래(직접PPA) 사업이 본 계약 체결을 통해 본격적인 실행 단계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KT 서부광역본부는 한국산업단지공단과 남동 산단의 수요 기업 4개소와 직접 PPA 계약을 체결해 오는 8월부터 재생에너지 전기를 수요 기업에 직접 공급할 예정이다. 해당 전력은 인천 남동 지식산업센터 옥상에 구축된 1.2MW 규모의 공공 태양광 설비를 통해 생산된다. 인천 남동 재생에너지 직접 PPA 사업은 산업통상자원부와 인천시의 지원을 기반으로 한국산업단지공단의 협력 아래 인천 테크노파크가 주관하는 ‘에너지 자급자족 인프라 구축·운영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이 사업은 KT의 플랫폼 기술력과 산업단지공단의 공공 태양광 인프라를 결합한 모델로, 국내 제조업 현장의 탄소중립 전환과 RE100 대응을 지원하기 위한 민관 협력의 실질적 성과다. 특히 공공기관이 직접 재생에너지 공급 주체로 참여한 국내 최초 사례로, 직접 PPA 제도 기반 확산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KT와 직접 PPA 계약을 체결한 수요 기업은 ▲이오에스㈜ ▲보성금속공업 ▲한
[일요시사 취재2팀] 김해웅 기자 = 대한항공이 24일, 유니세프 한국위원회와 함께 지구촌 어린이를 돕는 기부 캠페인 ‘플라이트 포 베터 투모로(Flight for Better Tomorrow)’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 캠페인은 여행을 계획함과 동시에 나눔을 실천할 수 있는 새로운 개념의 온라인 기부 프로그램이다. 대한항공 홈페이지에서 항공권 구매 시 결제 완료 화면 하단에 뜨는 후원 배너를 클릭하면 손쉽게 기부에 참여할 수 있다. 기부 페이지에서 이름 등 간단한 후원자 정보를 입력하고 원하는 금액만큼 후원금을 내면 된다. 신용·체크카드, 네이버페이, 무통장 입금으로 후원금을 결제할 수 있다. 기부는 만 14세 이상만 참여할 수 있으며, 비회원으로 항공권을 구매하는 경우에도 가능하다. 이번 캠페인은 여행을 계획하며 느끼는 설렘을 전 세계 어린이들의 꿈과 희망, 미래, 행복으로 연결하자는 취지로 기획됐다. 대한항공은 홈페이지 메인 화면 하단에도 캠페인 아이콘을 상시 표출해 항공권을 구매하지 않더라도 기부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대한항공은 최근 신규 CI와 함께 발표한 새로운 기업 미션을 실천하고자 유니세프 한국위원회와 손잡았다. 대한항공의 3가지
[일요시사 취재2팀] 김해웅 기자 = KCC(대표 정재훈)가 대리점과의 소통을 확대하며 현장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고 있다. KCC는 지난 23일, 서초동 본사에서 내외장재 사업부 대리점 워크숍을 진행했다. 이날 워크숍에서는 하반기 운영 방안과 함께 현장에서 문의가 많은 프리미엄 흡음 천장재 ‘마이톤 스카이(Mitone Sky)’와 시공 효율성을 높인 ‘대규격 석고텍스 PLUS’를 중심으로 판매 전략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내외장재·창호·보온재 사업부별 워크숍 ‘마이톤 스카이’는 미네랄울을 주원료로 한 고기능성 천장재로, 우수한 흡음 성능과 고급스러운 디자인으로 도서관, 카페 등 소리 환경이 중요한 공간에서 큰 만족도를 얻고 있다. 특히 학교 공간 지원사업에서도 주목받아 고등학교 도서관 등에 적용되고 있다. KCC는 최근 학교, 도서관을 비롯해 소리 울림을 줄이고 싶은 대형 상업 시설 등에서 마이톤 스카이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만큼, 파트너사들이 현장에서 제품 특장점을 효과적으로 제안할 수 있도록 워크숍을 통해 깊이 있는 제품 정보를 제공했다. 또 시공성이 크게 개선된 ‘대규격 석고텍스 PLUS’에 대한 참석자의 관심도 높았다. 이 제품은 기존 석고텍스보
[일요시사 취재2팀] 김해웅 기자 = 신한금융그룹(회장 진옥동)이 지난 18일, ‘고객 초청 간담회’를 진행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날 간담회는 서울 중구에 위치한 신한금융 본사에서 열렸다. 진옥동 회장은 신한금융그룹 앱을 활발하게 사용하는 파워유저 및 고객자문단 총 8명의 고객을 위한 초청장을 직접 작성했다. 이번 간담회는 ‘더 쉽고 편안한, 더 새로운 금융’이라는 신한금융의 비전을 실천하기 위해서는 실제 고객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여야 한다는 진 회장의 지론을 담아 기획됐다. 감사장 전달을 시작으로 도시락 오찬에 이어 티타임까지 2시간가량 진행됐다. 이날 참석 고객들은 ▲앱 사용 중 불편 사항 및 개선 방안 ▲새로운 상품 및 서비스에 대한 아이디어 등을 자유롭게 제안했다. 특히 ▲고객이 원하는 형태로 화면을 자유롭게 구성하는 개인화 디자인 ▲고객별 자산 현황 및 금융상품 가입 정보를 활용해 유용한 상품을 추천하는 개인화된 자산 관리 ▲고객별 특성이나 상황에 맞는 맞춤형 정보를 적시에 제공하는 고객 알권리 확대 서비스 등은 실제로 간담회 현장에서 고객의 의견을 반영해 ‘그룹 중점 추진 과제’로 채택됐다. 신한금융 진옥동 회장은 “이번 간담회는 고객이 생각하는
[일요시사 취재2팀] 김해웅 기자 = 신한금융그룹(회장 진옥동)은 최근 전국에서 발생한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주민들을 위해 20억원의 성금을 전달하고 그룹사가 뜻을 모아 종합금융지원을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신한금융은 이번 성금 20억원과 함께 생필품 및 의약품 등으로 구성된 긴급구호 키트와 구호 텐트를 지원해 침수 피해를 입은 이재민들을 위한 긴급 생계 및 주거 지원, 공공시설 및 지역 인프라 복구 지원 등 다양한 형태의 실질적인 복구 지원을 전개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신한은행은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최대 5억원의 신규 여신 지원 ▲만기 연장과 분할 상환금 유예 ▲신규·만기 연장 시 최고 1.5%p 특별 우대금리 ▲개인 대출 신규와 기 보유 고객에게는 최고 1.5%p 금리 우대를 제공한다. 신한카드는 ▲피해 고객의 카드 대금을 6개월 후에 상환하도록 하는 ‘청구유예’ ▲유예기간 종료 후 6개월간 나눠 납부하도록 하는 ‘분할 상환’을 지원할 예정이다. 신한라이프는 ▲피해 고객의 보험료 6개월간 납부 유예 ▲유예기간 종료 후 최장 6개월간 분할납부 ▲해당기간 동안 보험료 납부 여부와 관계 없이 정상적인 혜택 보장 등의 금융 지원을 실시한다.
[일요시사 취재2팀] 김해웅 기자 = 수면 전문 브랜드 시몬스(대표 안정호)가 ‘세상을 바꾸는 시간 15분(이하 세바시)’과 함께한 ‘성장을 위한 아름다운 휴식, Beautyrest’ 특별 강연 영상이 유튜브에서 인기몰이 중이다. ‘뷰티레스트(Beautyrest)’는 시몬스의 대표 매트리스 컬렉션이자 침대 업계 메가히트 매트리스 컬렉션으로 ‘아름다운 휴식’을 의미한다. 지난달 30일 세바시 유튜브 채널에 업로드된 이번 영상들에는 ▲‘춤추는 지휘자’로 알려진 지휘자 백윤학 ▲베스트셀러 <자존감 수업>의 저자이자 정신건강의학 전문의 윤홍균 ▲뇌과학자 장동선 ▲가수 겸 음악 프로듀서 자이언티가 연사로 나서 지친 일상 속 현대인들의 현실적 고민을 위로하며, 2주 만에 누적 조회수 70만회를 기록 중이다. 이들은 각자의 경험을 바탕으로 바쁘고 치열한 일상 속 건강한 성장을 위한 휴식, 쉼 등에 대해 자유롭게 이야기를 나누며 시청자들과 깊은 공감을 나눴다. 시몬스 침대와 세바시는 앞선 지난달 12일, 경기도 이천시 이천아트홀에서 ‘성장을 위한 아름다운 휴식, Beautyrest’를 주제로 특집 강연회를 연 바 있다. ‘기업은 세상을 이롭게 해야 한다’는 경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