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기말 Y2K 패션이 부활했다. 최신 유행의 정점에 있는 ‘로우라이즈(Low-rise)’가 대표적. 상의는 짧게 입어 허리를 드러내고, 하의는 흘러내릴 듯 내려입는 스타일이다. 스타들이 직접 선보인 로우라이즈 스타일링을 만나보자. <parksy@ilyosisa.co.kr>
데뷔 30주년. 벌써 지천명이다. 1992년 양현석·이주노와 함께 정규 1집 ‘난 알아요’로 국내 가요계를 뒤집어 놓은 서태지. 지금의 K-pop 초석을 다진 ‘문화 대통령’ 그를 기억해봤다. ⓒ서태지 컴퍼니·뉴시스·벅스 <parksy@ilyosisa.co.kr>
[일요시사 취재2팀] 박민우 기자 = 사이다 보컬 가수 신혜가 칼퇴근을 부르는 노래 ‘술시’로 시선을 끌고 있다. 지친 하루를 보내고 퇴근을 기다리는 시간, 째깍째깍 벽시계 초침은 ‘술시’를 향해 달려간다. 12간지 시간인 술시는 오후 7시부터 9시를 말한다. 노래 제목의 술(酒)시는 술을 부르는 시간을 뜻하지만, 어딘지 모르게 일맥상통해 보이기도 한다. 째깍째깍 벽시계 초침은… 칼퇴근 부르는 노래 ‘술시’ 신혜는 “‘술시’에 취해보는 시간. 안주는 여러분의 인생 이야기”라며 “‘지금 몇 시? 술시 아닌가”란 말로 재미를 더했다”고 말했다. 신혜는 ‘나 좀 봐요’란 신나는 댄스 트로트로 역주행 중이다. 전통 느낌을 더 가미시킨 ‘술시’는 신혜의 기존 스타일과는 차별화된 곡이다. <pmw@ilyosisa.co.kr>
[일요시사 취재2팀] 박민우 기자 = 초등학교 교사 출신 트로트 가수 김가현이 2집 정규 앨범으로 활동 중이다. ‘천년사랑’은 누구나 쉽게 따라 부를 수 있는 미디엄 템포의 곡. 잠깐 눈 맞춤에 마음이 움직이고, 그 마음이 사랑이 되어 천년이 지난다 해도 변하지 않는다는 내용이다. ‘쏟아집니다’이어 ‘천년사랑’ 2집 정규 앨범으로 컴백 활동 지성과 미모에 가창력까지 갖춘 김가현은 춘천교대 초등교육과를 나와 교사 생활 1년을 마치고 트로트 가수로 전향했다. 2016년 한중 합작 웹드라마 <유명산 진달래> OST ‘사랑은 그래요’를 불러 화제가 됐고, 이듬해 ‘쏟아집니다’로 정식 데뷔했다. 춘천교대 초등교육과 출신 학교 생활하다 가수로 전향 김가현은 “처음 시작하는 마음으로 1집보다 많은 활동을 할 계획”이라며 “사랑에 힘들어하는 분들에게 힘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pmw@ilyosisa.co.kr>
‘스포테이너(스포츠+엔터테이너)’ 전성시대다. 그중에서도 축구와 농구 레전드들이 예능인으로 변신해 방송가를 휩쓸고 있다. 안정환과 허재가 각각 선봉에 선 형태. 양 진영의 대표들을 뽑아봤다. ⓒKBS·SBS·JTBC·뉴시스 <parksy@ilyosisa.co.kr>
[일요시사 취재2팀] 박민우 기자 = 흥 많고 끼 많은 트로트 가수가 나타났다. 주인공은 이하린. 이하린은 첫 번째 디지털 싱글 앨범 ‘느낌 아니까’로 활동 중이다. 타이틀곡 ‘느낌 아니까’는 이하린의 청량한 목소리로 사랑에 빠질 듯한 느낌을 표현했다. 첫 싱글 ‘느낌 아니까’ 감성 가득 보이스 담아 수록곡 ‘하루만’은 나에게 하루만 있다면 무엇을 해야 할까란 질문으로 시작한다. 소속사 측은 “누구도 흉내 내지 못하는 감성 가득한 보이스를 담았다”며 “연기와 뮤지컬로 이미 인정받은 만능 엔터테이너 이하린의 행보를 기대해달라”고 전했다.
누구를 뽑아야 하나? 3월9일 치러지는 이번 대통령선거 후보는 모두 14명. 다소 생소한 인물도 적지 않다. 과연 누가 대권을 거머쥘까? 선거가 며칠 남지 않았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 <parksy@ilyosisa.co.kr>
[일요시사 취재2팀] 박민우 기자 = 트로트 가수 구수경이 신곡 ‘친정엄마’로 돌아왔다. 자식 걱정, 손주 걱정, 오로지 자녀들을 위해 한평생 살아온 모든 부모님께 바치는 사모곡이다. 작곡가 박영민·유지억·정태유가 참여해 완성도를 높였다. 오로지 자녀 위해 한평생 신곡 ‘친정엄마’로 컴백 소속사 측은 “부모님을 향한 사랑과 그리움을 담았다”며 “그동안 보여줬던 모습을 뛰어넘어 진정성 있는 곡으로 대중에게 다가갈 것”이라고 전했다. 추계예술대 실용음악과에서 보컬을 전공한 구수경은 2016년 현인가요제 대상 등 각종 가요제를 통해 실력을 인정받았다. 실용음악과 보컬 전공 각종 가요제 실력 인정 KNN <골든마이크> 준결승 진출과 SBS <판타스틱듀오>에 김원준 듀오로 출연해 화제를 모았다. <pmw@ilyosisa.co.kr>
활동이 뜸한 스타들은 지금 어떻게 지낼까. 커뮤니티 포털사이트 디시인사이드와 취향 검색 기업 마이셀럽스가 운영 중인 ‘익사이팅디시’의 설문 결과가 눈길을 끈다. ‘활동하는 모습 다시 보고 싶은 스타는?’이란 질문을 던졌더니 네티즌들의 답변은 이랬다. <parksy@ilyosisa.co.kr>
[일요시사 취재 1팀] 남정운 기자 = 방송가에 불어닥친 스포츠 예능 돌풍이 그칠 기미가 보이지 않는다. 스포츠만의 매력인 진정성을 예능프로그램에 녹여내 대중의 열띤 반응을 이끈다. 새롭고 다양한 포맷도 인기 비결 중 하나. 줄지 않는 인기에 새 프로그램 편성 소식도 잇따른다. 스포츠 예능 유행 시대를 열었다는 JTBC <뭉쳐야 찬다>. 어느덧 방영 3주년이 목전이다. <뭉쳐야 찬다>를 필두로 한 스포츠 예능은 오랜 시간 상한가를 유지하고 있다. 한 프로그램이 성공하면 열 프로그램이 나오는 요즘이다. 유행 장르 쿡방·트로트 예능 등이 유행하자 우후죽순 생겨난 동종 프로그램에 시청자들은 피로감을 호소해왔다. 스포츠 예능이 처음 유행할 때, 이들과 비슷한 전철을 밟을 것이라는 우려가 나왔다. 실제로 수많은 스포츠 예능이 쏟아졌지만, 시청자들이 느끼는 피로감은 이전보다 확연히 줄어들었다. 스포츠 예능들의 생존은 나름 성공한 모습이다. 생존의 비결은 다양한 종목과 포맷에 있다. 프로그램별 차별화가 어려웠던 이전의 유행 장르들과는 다르게, 스포츠 예능은 종목만으로도 쉽게 차별화를 꾀할 수 있다. 축구·농구·탁구·골프·컬링 등 다양한 종목을 다루고
[일요시사 취재2팀] 박민우 기자 = 여고생 트로트 가수 나영이 가요계에 출사표를 던졌다. 데뷔곡은 ‘버스’. 신나는 레트로 사운드의 경쾌한 세미 트로트 장르. 한 번 들으면 머릿속을 맴도는 ‘버스 떠났어요’란 인용구를 사용해 어장관리를 하는 연인에게 속시원한 한 방을 날려주는 가사가 인상적이다. 신나는 레트로 ‘버스’ 가요계에 출사표 던져 2004년생으로 고등학교 재학 중인 나영은 트로트 신동으로 먼저 얼굴을 알렸다. 중학교 2학년 때 나간 KBS1 <전국노래자랑>에서 인기상을 수상한 이후 KBS2 <노래가 좋아>, MBC <편애중계>, KBS1 <아침마당>, KNN <골든마이크> 등 트로트 가수들의 등용문으로 통하는 다수의 프로그램에서 우수한 성적으로 시청자들의 눈도장을 찍었다. 18세 고등학교 재학 중 ‘트로트 신동’으로 유명 나영은 “남녀노소가 함께 할 수 있는 ‘하이브리드 트로트’장르 시대를 열겠다”고 당찬 포부를 밝혔다. <pmw@ilyosisa.co.kr>
서민들이 즐겨 먹는 외식 메뉴 가격이 무섭게 오르고 있다. 김밥, 짜장면, 삼겹살 등 안 오른 것이 없을 정도. 새해 들어 더하다. 1년 전보다 무려 5.5%나 치솟았다. 2009년 2월(5.6%) 이후 12년11개월 만에 가장 높은 상승률. ‘월급 빼고 다 오른다’는 말이 그냥 나오는 게 아니다. ⓒ박성원 기자·pixabay <parksy@ilyosisa.co.kr>
[일요시사 취재1팀] 김민주 기자 = 넷플릭스 <솔로지옥>에 출연했던 송지아와 같은 소속사에 있는 채널A 예능프로그램 <하트시그널 시즌3> 출연자 박지현이 지난 26일, 학적 자료를 언론에 공개하며 괴로움을 호소했다. 이날 박지현 측은 “공인도, 연예인도 아닌 박지현에 대한 도 넘은 루머가 온라인상에서 확산되는 것을 두고 볼 수 없다”며 사생활 노출에 대한 위험을 무릅쓰고 대학 졸업 증명서, 성적표, 국내 의학전문대학원 지원서 등을 SBS 연예 뉴스 취재진에게 공개했다. 박지현은 지난해 건국대 의학전문대학원에 지원했으나 최종 합격하진 못한 것으로 밝혀졌다. 하지만 이후 박지현은 지난해 10월 국제학술지(SCI)<Molecular & Cellular Toxicology>에 <신경독성 테스트에서 MEA와 함께 신경 3D 유기체의 사용:전통적인 체외 세포 배양 및 체내 방법과 비교> 제하의 논문을 게재하는 등 생명공학과 관련한 연구 활동에 매진했던 것으로 확인됐다. 최근 박지현과 같은 소속사인 유튜버 프리지아(본명 송지아)가 가품 사용 논란에 휘말린 뒤 온라인상에서 박지현에 관한 확인되지 않은 사생활 관련 의혹이
걸그룹 모모랜드가 섹시하게 돌아왔다. 6명의 멤버가 다 그렇다. 과감한 변신이다. 2016년 데뷔 후 줄곧 고수하던 발랄하고 귀여운 이미지를 벗고 도발적이고 성숙한 매력으로 확 달라졌다. ⓒMLD엔터테인먼트 <parksy@ilyosisa.co.kr>
[일요시사 취재2팀] 박민우 기자 = 로드걸이자 BJ로 인기를 끈 소먀(SOMYA·본명 심소미)가 가수로 또 다른 도전에 나섰다. 데뷔곡은 ‘꼼짝마’. 남미와 서부시대의 중간 어딘가에 있는 듯한 기타 사운드와 청량하고 레트로한 리드, 신스 사운드로 이루어진 트로트 곡이다. “이번엔 트로트” 또 다른 도전 싸이, 블랙핑크, 자이언티 등 K-POP 대표 아티스트들과 작업해온 서원진 프로듀서가 작사·작곡·편곡에 참여해 완성도를 높였다. 2019년 6월 아프리카TV를 통해 BJ로 데뷔한 소먀는 3개월 만에 토크·캠방 부문 베스트 BJ로 선발되며 인기 크리에이터로 자리 잡았다. 인기 크리에이터 가요계 정식 데뷔 이후 유튜버와 로드FC 로드걸로 활동하다 이번에 가요계에 첫발을 내디뎠다. <pmw@ilyosisa.co.kr>
[일요시사 취재2팀] 박민우 기자 = ‘트로트 샛별’ 김희진이 아름다운 동양미를 담은 겨울 감성 발라드 트로트로 인기몰이 중이다. 신곡 ‘삼산이수’는 다시 돌아온다는 말을 남기고 떠나간 님을 그리워하는 한 여자의 애절한 마음을 표현한 곡으로 경북 김천을 배경으로 쓰인 가사가 인상적이다. 한국적인 감성 동양적인 악기 한이 있는 한국적인 감성과 동양적인 악기가 어우러졌다. 서정적인 멜로디와 감성을 자극하는 가사는 리스너의 귀를 사로잡는다. 특히 김희진의 매력적인 허스키 목소리와 애절한 표정은 시청자의 눈까지 쏠리게 한다. 서정적인 멜로디 매력적인 허스키 소속사 측은 “단아한 미모를 뽐내는 김희진은 다양한 콘텐츠는 물론 다채로운 라이브 활동 등 팬들과 적극적인 소통을 이어갈 것”이라고 전했다.
[일요시사 취재2팀] 김해웅 기자 = 유명 뷰티 유튜버 송지아가 25일, 가품 논란에 대해 고개를 숙였다. 송지아는 사과와 함께 운영 중인 유튜브 채널에 대한 중단도 선언했다. 송지아는 이날 자신의 유튜브 채널 ‘free지아’에 ‘송지아입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을 공개하면서 “우선 사과 영상이 늦어진 점 죄송하다. 그리고 많은 분들의 심려를 끼쳐드려 죄송하다”고 사과했다. 이어 “최근 가품 착용 논란에 대해 인정하며 모든 것이 내 잘못”이라며 “유튜브 하는 사람으로서 모든 행동에 신중하고 조심해야 했는데 브랜드의 가치를 훼손시키고 저를 응원해주시는 많은 분들께 실망을 안겨드린 점에 대해 죄송하다”고 고개를 숙였다. 그는 “돌이켜보면 많은 사람들이 사랑해줄 때 조금 더 내면을 다지고 돌아봤어야 했는데 그러지 못하고 보여지는 송지아에 집중했다. 후회하고 반성하고 있다”며 “최근 가품 논란 이후 여러분들의 조언과 질책을 보면서 하루하루 반성하면서 제 부족함을 인지하고 후회하고 반성하면서 살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저로 인해 사랑하는 팬들과 가족들이 상처를 받았다. 이 문제에 대해 뼈저리게 느끼고 있다. 모든 것이 내 잘못이니 가족에 대한 비난은 그만해주길 바
최근 드라마 키워드는 단연 사극이다. 전반적으로 시청률이 저조한 일반 드라마와 달리 잇달아 히트하면서 방송가에 활기를 불어넣고 있다. 그중에서도 완전한 판타지에 가까운 퓨전 사극이 대세다. ⓒMBC·KBS·SBS·tvN·MBN <parksy@ilyosisa.co.kr>
[일요시사 취재2팀] 박민우 기자 = <미스트롯2>에 출연해 한국인보다 더 한국인 같은 미국인으로 화제를 모았던 마리아가 정식 데뷔했다. 신곡은 오랜 세월이 흘러도 변하지 않는 사랑을 뜻하는 ‘천년지애’. 애절한 전통가요 ‘천년지애’ 신곡 내고 가요계 정식 데뷔 경주의 달빛을 소재로 절절한 사랑과 그리움을 노래한 전통가요로 마리아의 시원한 음색과 물 흐르듯 매끄러운 창법이 곡의 애절함을 더욱 깊게 만들었다. 가사는 ‘너에게 꽃이다’로 잘 알려진 베스트셀러 작가 강원석 시인의 동명 시가 원작이다. 마음을 울리는 목소리 <미스트롯2> 출연 화제 작곡은 히트곡 제조기 추가열이 맡았다. 세련되고 감각적인 편곡으로 잘 알려진 박광복이 참여해 곡의 완성도를 높였다. <pmw@ilyosisa.co.kr>
곧 열리는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 눈과 얼음의 축제를 앞두고 대한민국 선수단이 막바지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90여개 국가에서 5000여명의 선수들이 참가해 경쟁을 펼친다. 6개 종목 60여명의 선수가 출전하는 대한민국은 금메달 1~2개로 종합 15위가 목표. 그 주인공이 될 만한 선수들을 모아봤다. <parksy@ilyosis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