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 2025.11.30 10:51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가운데)와 송언석 원내대표(왼쪽 네 번째)를 비롯한 의원들이 17일 오전 서울 용산구 대통령실 앞에서 열린 ‘대장동 항소포기 외압 진상규명 국정조사 촉구 기자회견’에서 구호를 외치고 있다. 이날 기자회견에서 국민의힘은 대장동 사건 항소포기와 관련해서 진상규명을 위한 국정조사 등을 촉구했다. 일요시사=천재율 기자(1000jae@ilyosisa.co.kr) <1000jae@ilyosisa.co.kr>
인류는 아주 오래전부터, 어쩌면 언어가 체계화되기 이전부터 우리가 살고 있는 이 세계가 어떻게 생겨났고 어떻게 작동하는지 연구했을 것이다. 그들은 태양과 달과 별의 움직임을 관찰하며 천문학을 발달시켰고, 방향과 거리를 재며 기하학을 낳았다. 힘과 무게를 계산하며 운동량을 산출해 건축물을 지었다. 맨 처음 아주 단순했던 인류의 산술은 세상의 비밀이 밝혀짐에 맞춰 조금씩 복잡해졌고, 이제는 전문가도 이해하기 힘든 고차 방정식의 세계가 됐다. 오로지 추론만으로 세상의 성질을 탐구하던 자연철학은 이제 수십 가지 하위 분야를 거느린 물리학이 됐다. 이 책은 <우주의 가장 위대한 생각들> 3부작의 첫 번째 책으로, 17세기 뉴턴에 의해 정립된 고전역학부터 20세기 아인슈타인이 발견한 특수상대성이론과 일반상대성이론을 다룬다. 공간, 시간 및 변화의 본질에 대한 심오한 질문들에 답하는 고전역학, 휘어진 시공간에 관한 아인슈타인의 아이디어, 그리고 블랙홀과 중력파 같은 천체 현상까지, 이 책은 수세기 전에 시작한 수학적 아이디어들에서 시작해 최신의 물리학이 거둔 성과까지 담고 있다. 현대 과학은 이제 소수의 교육받은 사람만이 간신히 이해하는 정밀 학문이 됐다.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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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시사 취재2팀] 박민우 기자 = 인터넷에서 이슈가 되고 있는 사안을 짚어봅니다. 최근 세간의 화제 중에서도 네티즌들이 ‘와글와글’하는 흥미로운 얘깃거리를 꺼냅니다. 이번주는 커닝 대결 연고전에 대한 설왕설래입니다. 연세대의 시험 과정에서 집단 부정행위가 발생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담당 교수는 발뺌하는 학생에 대해 유기정학을 추진하겠다고 공지했다. 연세대 신촌캠퍼스 학부 과목으로 개설된 2025년 1학기 ‘자연어(NLP)처리와 챗지피티(ChatGPT)’ 과목의 지난달 15일 비대면 중간고사에서 수백명 규모의 집단 부정행위가 발생했다는 의혹이 일고 있다. “자수하라” 지난달 29일 담당 교수는 “영상 확인 중 부정행위를 하는 모습이 매우 다수 확인됐다”며 “최소한의 부정행위 방지 차원에서 시험을 진행했는데 부정행위로 인해 다른 학생이 피해 보는 상황은 용납할 수 없다”고 공지했다. 이어 “한 번의 기회를 더 주자는 조교의 의견이 있어 이번 주 금요일(지난달 31일)까지 자수하는 학생에 한해서는 중간고사 성적만 0점처리 하겠다”면서 “자수의 기회를 줬음에도 발뺌하는 학생은 학칙에 나와 있는 대로 유기정학을 추진하겠다. 이번에 부정행위와 끝장을 볼 생각”이라
무조건 적자 아닌가? 많은 우려를 낳았던 24인조 다인원 걸그룹 ‘트리플에스’가 유닛으로 활발히 활동하며 가요계에 안착했다. 깜찍하고 발랄한 퍼포먼스, 다채로운 구성과 완성도 높은 군무로 관객과 호흡하며 청량감 가득한 아이돌 에너지를 한껏 발산하고 있다. ⓒ모드하우스 <parksy@ilyosisa.co.kr>
“국보는 남대문이나 동대문이 아니라 ‘나라 보지’를 말하는 거야. 국가에서 우리 몸뚱이를 이용했으니…그 무서운 곳을 ‘언덕 위의 하얀 집’이라 부른 건 낭만이 아니라 야유하기 위해서였지…우리 보지는 나라의 보지였어!” <어느 위안부 할머니의 절규> ‘몽키하우스’를 찾아가는 날엔 비가 부슬부슬 내렸다. 그래도 소요산 등반객은 꽤 많은 편이었다. 허나 그들 중에 옛 양공주 성병환자 수용소를 아는 사람은 별로 없었다. 겨우, 어느 모시옷을 정갈히 갖춰 입은 할머니가 가리켜 주는 곳으로 올라갔다. 언덕 하얀 집 거긴 격주로 각설이 패들이 공연하는 데라는데, 공일인지 몇몇 남녀가 탁자 앞에 앉아 토론하며 술을 마시고 있었다. “몽키하우스가 어디죠?” “우린 원숭이 안 키워요.” “언덕 위의 하얀 집이라 부르기도 했고…이 부근이라던데….” “글쎄요.” 주위를 살펴보았으나 백색이나 회색 건물은 없었다. 나뭇잎 사이로 높다랗고 거무칙칙한 벽의 뒷면만 보일 뿐이었다. 잡초를 헤치며 슬슬 돌아갔다. 그러자 갑자기 옆면과 정면이 누르스름하게 변색된 2층짜리 건물이 나타났다. 1970년대엔 흰색이었다는데 언젠가 연노란 색으로 덧칠한 듯싶었다. 페인트가 벗겨져 희끄무레한
[일요시사 취재2팀] 박민우 기자 = <미스트롯3>를 통해 참신한 매력으로 화제를 모은 한소민이 싱글 앨범 ‘오 끌리네’로 활동 중이다. 한소민이 처음으로 시도하는 밝고 경쾌한 레트로 집시 컨트리풍의 곡이다. 누구나 경험할 수 있는 남녀 간의 설레는 로맨스 감정을 위트 있는 가사와 멜로디, 그리고 한소민의 유니크한 보이스가 감상 포인트다. 집시 컨트리풍 ‘오 끌리네’ 남녀 간 설레는 로맨스 감정 이성렬(기타), 신석철(드럼), 박만희(피아노), 황호규(콘트라베이스), 김현아(코러스), 바이올린(노현석) 등 국내 정상급 뮤지션들의 참여로 음악적 완성도를 높였다. <pmw@ilyosisa.co.kr>
유네스코 세계유산인 종묘를 마주 보고 있는 세운상가 재개발을 두고 때아닌 논쟁이 벌어지고 있다. 종묘와 약 180m 떨어진 세운4구역에 고층 빌딩이 들어서는 것을 두고 김민석 총리와 오세훈 서울시장의 논쟁이 벌어진 것. 종묘를 찾은 김 총리는 “종묘의 기를 누르는 거 아니냐”고 비판했다. 이에 오 시장은 “종묘 개발 우려는 선동”이라며 지방선거를 의식한 것 아닌지 의심이 간다고 말했다. 오 시장이 김 총리에게 공개토론을 제안했으나 성사될지는 미지수다. 사진은 지난 12일 세운상가에서 바라본 종묘 일대 모습. 글·사진=고성준 기자 joonko1@ilyosisa.co.kr
상처를 가지고 있는 구조견을 가족으로 맞이한다는 것은 결코 쉬운 결정이 아니란 걸 알지만, 그럼에도 우리는 사랑의 힘을 믿습니다. 아이들에게 기적을 만들어주세요. 폭력 속에도 멍들지 않은 애정, 새 가족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아이들의 삶이 돼주세요. 성별 : 여 크기 : 중형견(16.2kg) 생년월일 : 2022. 10. 4 중성화 여부 : O 예방접종 : 진행 중 구조 장소 : 성북구 애니멀 호더 특징 햇살처럼 밝고 따뜻한 성격을 가진 바로. 사람과 강아지 모두에게 친근하게 다가가며 즐겁게 어울릴 줄 아는 사교적인 친구랍니다. 교육 천재 강아지 바로! 처음 경험하는 많은 것들을 열심히 배워가는 중입니다.
전북특별자치도는 지금 아주 조용하지만, 동시에 너무도 거대한 변화의 중심에 서 있다. 전북의 미래는 지도에서 결정되지 않는다. 산업의 흐름이 어디에서 뛰고 있고, 그 동맥이 어디로 연결되고 있으며, 전북의 다음 10년이 어떻게 설계되고 있는지가 전북의 미래를 결정한다. 필자는 최근 몇 개월 동안 전북자치도를 다니며 산업 지도와 행정 현장을 함께 관찰했고, 그 결과 ‘전북 산업의 무게 중심은 이미 전주가 아니라, 군산·새만금 축으로 옮겨졌다’는 결론에 도달했다. 이 구조적 대전환은 되돌릴 수 없는 현실이다. 즉, ‘새만금 시대’를 어떻게 이끌어가느냐가 앞으로 전북의 향방을 좌우하게 될 것이다. 이 거대한 흐름의 중심에서 지난 3년 동안 실제 결과를 만들어낸 사람이 있다. 그는 전북 최초의 ‘정책행정가형 도지사’며, 전국에서 유일하게 직접 발로 뛰는 ‘PT 도지사’로 알려진 군산시 국회의원 출신 김관영 도지사다. 필자는 김 지사가 지난 3년 동안 만들어낸 산업·정책·미래전략 성과를 분석하면서, 전북자치도가 지금 어떤 리더십이 필요한지, 그리고 내년 지방선거의 핵심 질문이 왜 ‘누가 전북의 속도를 계속 유지할 수 있는가’야 하는지를 정리하고자 한다. 전북 산업의
지난 14일, <국방일보>가 창간 61주년을 맞았다. 안규백 국방부 장관은 “장병들 곁에서 국방의 현장을 기록해 온 <국방일보> 임직원에게 감사하다”는 인사를 전했다. 현역 시절 ‘61번’ 배번을 달고 활약했던 메이저리거 박찬호도 “<국방일보> 창간 61주년을 맞는 감회가 남다르다”며 “군과 나라를 사랑하는 마음으로 장병들을 응원한다”고 축하했다. 유홍준 국립중앙박물관장도 “<국방일보> 창간 61주년을 축하드린다. 장병 여러분의 노고에 온 국민과 함께 감사드린다”며 애정을 담은 자필 메시지를 전했다. 그 밖에 영원한 디바 인순이와 KFN TV 프로그램 진행자들도 <국방일보> 창간 61주년 축하 행렬에 동참했다. 그러나 필자는 단순한 창간 축하를 넘어 <국방일보>가 대한민국 군에 남긴 더 큰 의미를 짚어보고자 한다. <국방일보>는 국내 유일의 국방 전문지로서 군 조직문화 개선, 병영 인권 보도, 장병 복무 환경 변화, 국방 AI·첨단 전력 전환의 공론화를 이끌어온 ‘보이지 않는 개혁 엔진’이었다. 단순히 정책을 홍보하는 데 그치지 않고, 병영 문제가 숨겨지지 않도록 실체를 드러내고 개선
[일요시사 취재2팀] 김해웅 기자 = 신한캐피탈(사장 전필환)은 지난 13일, 3억달러 규모의 해외 신디케이트론 조달에 성공했다고 14일 밝혔다. 신디케이트론은 다수의 금융기관이 대주단을 구성해 차입자에게 공통된 조건으로 자금을 제공하는 방식이다. 이번 신한캐피탈의 조달은 2년 만기 1.2억달러와 3년 만기 1.8억달러의 두 가지 트렌치로 구성됐다. 이번 조달은 주간사인 HSBC를 필두로 OCBC 등 유수의 국내외 금융기관들이 대거 참여했다. 특히, 지난해 외화채권(FRN) 3억달러의 성공적인 발행에 이어 이번 신디케이트론 자금 조달까지 성공해 신한캐피탈의 재무 안정성과 성장 가능성을 해외시장에서 인정받았다. 신한캐피탈은 이번에 조달된 3억달러를 주요 운영 자금으로 활용해 사업 기반을 강화하고 더욱 안정적인 재무 구조를 구축할 계획이다. 신한캐피탈 관계자는 “글로벌 파트너들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안정적인 해외 자금 조달 기반을 확고히 했다”며, “신한캐피탈은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한 노력을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haewoong@ilyosisa.co.kr>
[일요시사 취재팀] 김성화 기자 = 15일 오늘의 날씨는 전국적으로 포근하고 맑은 날씨가 예상돼 단풍 구경을 떠나기 좋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우리나라는 서해상에서 동쪽으로 이동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겠다. 모레 오후부터 서쪽 지역을 중심으로 북쪽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1~8도, 낮 최고기온은 15~19도로 예보됐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좋음’~‘보통’으로 예상된다. 바다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0.5~2.0m, 서해·남해 앞바다에서 0.5~1.0m로 일겠다. 안쪽 먼바다(해안선에서 약 200㎞ 내 먼바다) 파고는 동해 0.5~2.0m, 서해·남해 0.5~1.5m로 예상된다. 일요일인 16일은 전국이 맑다가 오후부터 흐려지며, 일부 지역에는 비가 내리겠다. 이날 우리나라는 오후부터 서쪽 지역을 중심으로 북쪽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겠다. 이에 따라 전국이 대체로 맑다가 늦은 오후부터 서쪽 지역부터 차차 흐려지겠다. 예상 강수량은 서울·인천·경기, 서해5도, 강원 내륙·산지 5㎜ 미만, 대전·세종·충남, 충북, 전북 1mm 안팎이다. 아침 최저기온은 1~10도, 낮 최고기온은 14~20℃도가 되겠다. 바다 물결은
유명 유튜버 식당 손님 폭행 서울 강남의 한 식당에서 유명 유튜버가 손님을 폭행했다는 말이 나옴. 지난 8일 새벽 논현동 식당에서 옆자리 손님과 말다툼 중 모자를 잡아끄는 등 폭행했다는 신고가 접수. 현재 경찰이 조사에 착수한 상태라고. 해당 유튜버는 구독자 60만명이 넘는 인물로, 폭행 전과가 있다는 말도 도는 중. 그 나물에 그 밥 까칠하기로 유명한 한 여권 의원의 보좌관과 비서들이 점점 그의 성격을 닮아가는 중. 대관 업무 관계자들도 의원실에 전화할 때마다 진땀을 빼 컨택 자체를 꺼리는 모양. 여의도 사이에선 “그 방에 가면 A 의원만 예닐곱 있는 것 같다”는 웃지 못할 농담도 나온다고. 자리 비운 이유 심우정 전 검찰총장이 지난 7월 퇴임한 이후 노만석 대검 차장이 직무대행을 맡았다가 14일 사임. 검찰이 대장동 사건 항소를 포기하자 일각에선 “정성호 법무부 장관이 검찰까지 통제하도록 총장을 임명하지 않는 것 아니냐”는 의문 제기. “이재명 대통령이 검찰 내부의 조직 논리를 잘 알아서, 제2의 윤석열이 또 나올까 봐 우려하는 것 같다”는 분석도 나와. “곧 해체되는데 뭐하러 임명하겠느냐”는 시각도 있는 듯. 1년 준비한 계엄 내란 특검팀이 노상원 수첩
[일요시사 취재2팀] 김준혁 기자 = 21명의 사상자를 낸 ‘부천 제일시장 트럭 사고’ 60대 운전자가 사고 당시 브레이크 페달이 아닌 가속페달을 밟았던 것으로 조사됐다. 14일 부천 오정경찰서에 따르면, 교통사고처리특례법상 치사상 혐의를 받는 운전자 A(67)씨의 1톤 트럭 내 페달 블랙박스 영상을 확보해 이 같은 사실을 확인했다. 페달 블랙박스는 운전석 하부 공간 내 페달을 촬영하는 장비로, A씨가 사고 발생에 대비해 스스로 구매한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블랙박스엔 음성도 함께 녹음됐으나, 기계음 등으로 인해 발언 내용은 들리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A씨는 전날 오전 10시54분께, 부천시 오정구 원종동 제일시장에서 1톤 트럭을 운전하던 중 돌진해 2명을 숨지게 하고, 19명을 다치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사고 현장 주변에 설치된 CCTV 영상 확인 결과, 트럭은 사고 직전 1~2m 후진했다가 약 132m를 질주해 피해자들과 시장 매대를 잇달아 들이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 조사에서 A씨는 “경황이 없었다. 뇌혈관 질환인 ‘모야모야병’을 앓고 있다”는 취지로 진술했으며, 급발진을 주장하지는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사건의 중대성을 고려해 경찰은
13일 오후 서울 광진구 세종대학교에서 열린 ‘2026 정시 합격 점수 예측 및 전략 설명회’에서 자리가 부족하자 학부모와 학생들이 바닥에 앉아 관계자들의 설명을 듣고 있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2026학년도 주요 10개 대학교 등 정시 학과별 합격 예측 점수 발표와 무전공 선발전형 정시 지원 전략 등의 강의가 진행됐다. 일요시사=천재율 기자(1000jae@ilyosisa.co.kr) <1000jae@ilyosisa.co.kr>
[일요시사 취재1팀] 오혁진 기자 = 군 정보기관 개혁안의 윤곽이 잡히고 있다. 기한은 2027년까지다. 방첩사 해체 및 정보사 인간정보부대를 국방정보본부 직속으로 둔다는 게 골자다. 군 안팎에서는 우려가 쏟아진다. 국방정보본부에 여러 권한이 쏠리면 과거 ‘전두환 보안사’처럼 통제가 힘들어질 수 있다는 지적이다. 한 조직에 여러 권한이 집중되면 장단점이 확실하다. 관리하기 쉽지만 수장의 역량이 부족하면 컨트롤하기 어렵다. 군 정보기관은 더욱 그렇다. 인간정보 부대(HUMINT·휴민트)의 경우 전문가가 극소수다. 특히 전문가 대다수가 12·3 내란에 연루돼 개혁에 동참할 수 없는 형국이다. 2027년까지 조직 개편 우리 군에는 각종 정보와 첩보 수집을 담당하는 군 정보기관이 존재한다. 대북 업무만을 담당하는 국군정보사령부, 777사령부와 국내 간첩 및 군사보안에 초점을 둔 국군방첩사령부로 나뉜다. 정보사와 777은 국방정보본부가 총괄 지휘한다. 정보기관 특성상 자세한 조직 현황은 공개되지 않는다. 그간 군 정보기관은 역할을 나눠 견제와 균형을 잡아왔다. 이들 기관은 12·3 내란에 적극적으로 가담했다. 정치인 체포조와 중앙선거관리위원회(이하 선관위) 투입 등
[일요시사 취재2팀] 김준혁 기자 = 소속사와의 전속계약 유효 확인 소송 1심에서 패소한 뉴진스 멤버 전원이 항소를 포기했다. 다섯명 모두 어도어 복귀 의사를 밝힌 가운데, 이들이 완전체로 활동을 이어갈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14일 법조계에 따르면 뉴진스 멤버 5명은 항소 만료 기한인 전날까지 법원에 항소장을 제출하지 않았다. 이에 따라 전속계약 소송은 어도어의 승소로 마무리됐다. 앞서 지난달 30일, 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41부(정회일 부장판사)는 어도어가 뉴진스 멤버 5명을 상대로 낸 전속계약 유효 확인 소송 선고에서 “어도어와 뉴진스 사이에 지난 2022년 4월21일 체결된 전속계약은 유효함을 확인한다”며 어도어 측의 손을 들어줬다. 업계에선 항소에 소요되는 시간과 그에 따른 활동 공백을 감안하면, 뉴진스가 복귀 쪽으로 방향을 튼 것은 오히려 현실적인 선택이라는 평가가 나온다. 어도어가 낸 ‘기획사 지위 보전 및 광고계약 체결 등 금지’ 가처분으로, 소송 기간 동안 뉴진스가 타 기획사와 계약을 맺고 무대에 설 수 없기 때문이다. 항소 시한 마감 전인 지난 12일엔 멤버 해린과 혜인이 어도어를 통해 소속사 복귀의 포문을 열었다. 이날 어도어는 “두 멤
[일요시사 취재2팀] 박정원 기자 = ‘대장동 개발비리’ 사건에 대한 검찰의 항소 포기를 둘러싼 파장이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국민 절반 가까이가 항소 포기에 대해 ‘부적절하다’고 보는 것으로 나타났다. 앞서 검찰은 지난 7일 대장동 개발 비리 사건에 대한 항소를 하지 않겠다고 결정한 바 있다. 한국갤럽이 지난 11~13일 전국 만 18세 이상 성인 남녀 1003명을 대상으로 ‘검찰이 (대장동 개발 비리 사건을) 항소하지 않은 것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느냐’고 물은 결과, 응답자의 48%가 ‘적절하지 않다’고 답했다. ‘적절하다’는 의견은 29%였고, ‘모름·응답 거절’은 23%로 집계됐다. 정치 성향별로 보면 진보층의 34%, 보수층의 67%가 검찰의 항소 포기를 부적절하다고 평가했다. 중도층에서도 48%가 적절하지 않다고 답해 적절하다는 응답(29%)보다 크게 높았다. 성별로는 남성의 53%, 여성의 42%가 부정적 입장을 보였다. 갤럽은 “대통령·여당 지지 기반이 강한 40·50대에서도 의견이 갈렸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40대에서는 적절하다가 43%, 부적절하다가 42%로 팽팽했으며, 50대에서는 적절하다가 45%, 부적절하다가 38%로 나타났다.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