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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 2026.09.12 2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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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화제

“피해 확인도 못했는데⋯” 1000만원대 누수 배상 갈등

[일요시사 취재2팀] 김준혁 기자 = 구체적인 피해 정도를 확인하지 못한 채 1000만원이 넘는 침대 수리·교체비와 추가 보상을 요구받았다는 인테리어 업자의 호소가 관심을 모으고 있다. 온라인 커뮤니티 보배드림에는 지난 9일 ‘여기 계신 선배님들께 조언을 구하고자 합니다. 도와주세요’라는 제목의 글이 게재됐다. 부친과 함께 인테리어 업체를 운영 중이라는 작성자 A씨는 “약 8개월 전 시공했던 주택에서 누수가 발생해 아래층 두 세대의 피해를 배상하게 됐다”며 말문을 열었다. A씨에 따르면 누수는 주방 싱크대 아래 배관에서 발생해 별도의 설비업체를 통해 조치됐다. 이후 인테리어 자재 불량에 의한 사고라는 소견이 나오면서 보험 처리가 불가능해졌고, 결국 직접 피해 보상에 나섰다. 이 가운데 한 세대는 피해 부위뿐 아니라 집 전체를 새로 도배해 주면서 정리를 마쳤다. 문제는 나머지 한 세대에서 불거졌다. 해당 세대의 세입자 측은 매트리스와 침대 프레임, 전자레인지장, 도배 피해와 함께 누수로 집에서 생활하지 못한 데 따른 손해배상까지 요구했던 것. A씨는 “도배 외에도 전문 청소업체를 통한 매트리스 세척과 살균을 제안했지만 거부됐다”며 “이후 매트리스 내장재 교체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