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시사 연예팀] 박민우 기자 = 차세대 레이싱퀸들이 모두 모였다. 신인 레이싱모델 등용인 ‘2016 레이싱모델 콘테스트’가 지난 22일 서울 서초구 양재동 엘타워 그랜드홀에서 열렸다.
레이싱모델 전문 에이전시 알엠커뮤니케이션이 주최한 레이싱모델 콘테스트는 2014년 대회 이후 2년 만에 다시 부활했다.
이번 대회는 온라인 서류 심사를 통과한 30여명의 신인 레이싱모델들이 참가했다. 한 참가자는 “평소 차를 좋아하고 모터스포츠에 관심이 있어 지원하게 됐다”며 “서킷 활동하는 선배 레이싱모델들의 모습을 보면서 나도 저렇게 되고 싶다는 생각으로 대회에 참가하게 됐다”고 말했다.
신인 등용문…총 13명 최종선발
전문교육 받고 전속모델로 활동
본선 1차, 2차 심사를 통해 총 13명이 최종 선발됐다. 영예의 대상(쉘헬릭스울트라상)은 송가람이 차지했다. 송가람은 “2016년 한 해 최선을 다해 열심히 배워 지혜롭고 아름다운 레이싱모델이 되도록 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2위(셀퓨어플러스상)는 왕조현이, 3위(쉘리무라상)와 4위(더블덕코리아상)는 각각 구민지와 김다올이 수상했다. 또 김서연, 도민서, 정주희, 유다연, 이고은, 김린아, 한리나, 김세라, 김초롱 등이 수상자 명단에 올랐다.
이번 대회를 통해 선발된 모델들은 기존의 선배 모델들과 함께 한국모터스포츠와 레이싱모델 분야의 전문적인 교육을 실시하는 워크숍에 참여한다. 이들은 올해 각 레이싱팀과 주최 측, 후원사 팀에서 1년간 전속 모델로 활동한다.
<pmw@ilyosisa.co.kr>
[수상자 명단]
▲쉘힐릭스울트라상 송가람
▲쉘퓨어플러스상 왕조현
▲쉘리무라상 구민지
▲더블덕코리아상 김다올
▲쏠라이트상 김서연·도민서
▲벽제갈비상 정주희·유다연
▲부스터상 이고은·김린아
▲스킨에이지상 한리나
▲페리오치과상 김세라
▲아로마스퀘어상 김초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