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들 다양한 추석패키지 상품 유혹

황금연휴 ‘피로도 풀고, 추억도 만들고…’


추석 연휴 때 고향에 가지 않는 사람들은 벌써부터 걱정이다. 딱히 갈 만한 곳도 없고, 막히지는 않을까 선뜻 집 나서기가 두렵다. 이럴 땐 호텔에서 연휴를 즐기는 것도 퍽 괜찮은 경험. 주요 특급호텔들은 평소의 절반 정도 가격으로 고객을 유혹한다. 평소 회원들만 이용하는 피트니스클럽과 수영장을 무료로 이용할 수도 있다.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객실 투숙 절반 가격
리츠칼튼 서울…친구들과·가족과 함께
임피리얼 팰리스 호텔…2박 이상 숙박 고객에 가격 할인
파크 하얏트 서울…200명에 이탈리안 리조트 제품 선물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과 코엑스 인터컨티넨탈 서울은 세 가지 타입의 추석패키지를 선보인다. 베이직 패키지는 객실 투숙을 절반 가격에 이용할 수 있는 패키지다. 여기에 사우나를 포함한 호텔의 고급 피트니스 클럽을 이용할 수 있다. 조식 패키지는 클럽 주니어 스위트 또는 비즈니스 룸을 이용할 수 있다. 이외에도 2인 조식을 비롯한 클럽 라운지 이용 또는 아침 식사 및 객실 내 인터넷 이용이 무료로 포함된 비즈니스 플로어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마지막으로 스파 패키지는 클럽 주니어 스위트 또는 패밀리 스위트를 이용할 수 있고, 여기에 코엑스 인터컨티넨탈 서울 2층에 위치한 AG 클리닉의 7만원 상당의 마사지를 즐길 수 있는 쿠폰 1매를 선착순 20실에 한해 제공한다. 패밀리 스위트에 머무는 고객들은 2인 조식을 비롯하여 12세 미만 어린이에 한해 1인 조식을 추가로 무료 제공한다. 가격 14만5000원~31만5000원. 26일까지. (02)559-7777

그랜드 앰배서더 서울은 세 가지 타입의 달님아 놀자 패키지를 선보인다. 대가족을 위한 빅 패밀리 타입은 프레지덴셜 스위트와 커넥팅 룸을 이용하는 패키지로 총 9인까지 이용이 가능하다. 최고급 한식 디너 코스가 객실로 서빙되며 송편 만들기 체험을 할 수 있도록 재료를 준비해 주고, 가족앨범을 특별 제작해 퇴실 후 집으로 배송해 준다. 가격 132만원, 168만원. 고향을 방문하지 못한 핵가족을 위한 해피 패밀리 타입은 디럭스룸에서의 1박과 아이들이 좋아하는 메뉴로 구성된 룸서비스, 2인 테라피 이용권, 대학로 질러홀에서 9월30일까지 공연 예정인 <드로잉쇼> 관람권 2매로 구성되며 이용객들의 편의를 도모하고자 주차 대행 서비스 및 키즈클럽을 통한 아이 돌보미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해준다. 가격 28만5000원. 연휴를 맞아 편안한 휴식을 원하는 여성 싱글들을 위한 그레이스풀 레이디 타입은 우아한 휴식이 콘셉트다. 이그제큐티브룸에서의 1박과 이그제큐티브라운지에서의 조식을 이용할 수 있고 맥주, 와인, 다과 등을 즐길 수 있는 해피아워 또한 무료로 이용 가능하다. 객실 내에서 친구들과 즐겁게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OPI 고급 네일 케어 세트가 제공되며 이용객 모두에게 가을철 수분 보충 및 안티에이징을 위한 리리코스 4종 트라이얼 키트를 선물로 증정한다. 가격 24만원. 26일까지. (02)2270-3111

그랜드 하얏트 서울은 실속있게 즐길 수 있는 추석 패키지를 선보인다. 무르익은 가을의 분위기를 담고 있는 남산 공원으로 산책을 계획하거나 안락하게 꾸며진 그랜드 룸에서 하루를 보내며 긴 연휴를 여유롭게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혜택이 포함된다. 추석의 의미를 되새기며 한국 고유의 민속 체험을 할 수 있도록 여러 가지 이벤트가 펼쳐지는 남산골 한옥 마을로 무료 셔틀버스를 운행한다. 또한 추석 패키지를 이용하는 고객에게는 호텔 내 위치한 뷔페 레스토랑 테라스에서 풍성하게 준비된 2인 뷔페 식사가 제공된다. 가격 21만원. 24일까지. (02)799-8888

그랜드 힐튼 호텔은 세 가지 타입의 추석패키지를 선보인다. 달맞이 패키지는 디럭스 룸 1박, 성곡 미술관 ‘Over the rainbow’ 티켓 2장이 포함된다. 가격 11만5000원. 보름달 패키지는 디럭룸 1박, 조식 2인, 에이트리움 카페에서 커피 2잔, 성곡 미술관 ‘Over the rainbow’ 티켓 2장이 포함된다. 가격 14만5000원. 한가위 패키지는 이그제큐티브 플로어 룸 1박, 에이트리움 카페에서 커피 2잔, 라운지 무료이용, 성곡 미술관 ‘Over the rainbow’ 티켓 2장, 설화수 자정 미백 미니어처 등이 포함된다. 가격 16만5000원. 26일까지. (02)2287-8400

르네상스 서울 호텔도 네 종류의 추석 패키지를 선보인다. 한가위 속삭임 패키지는 넓은 디럭스 객실에서의 1박과 로맨틱한 분위기를 위한 와인 1병이 제공된다. 가격 13만원. 싱글 인 더 시티 패키지는 결혼 적령기 또는 적령기를 넘긴 싱글들을 위한 상품으로 객실 1박, 무료 인터넷 서비스, 1인 조식, 객실에서의 무료 영화 1편, 클럽 라운지 무료 이용, 오후 3시까지 체크아웃 연장 서비스가 포함된다. 가격 14만원. 온 가족이 함께 즐기기에 적합한 한가위 패밀리 패키지는 객실 1박, 카페 엘리제에서 2인 조식 뷔페 식사가 제공되며 12세 이하 자녀에게는 조식 뷔페가 무료로 제공된다. 또한 객실에서 무료 영화 1편을 관람할 수 있으며 또한 카페 엘리제에서 점심 또는 저녁 식사를 이용할 경우, 성인 1인당 12세 이하 어린이의 1인 식사가 무료로 제공된다. 가격 16만원. 로맨틱한 분위기를 즐기고자 하는 커플을 위해서는 로맨스 포 커플 패키지를 준비했다. 디럭스 룸에서의 낭만적인 1박과 카페 엘리제에서의 2인 조식 및 로맨틱 분위기를 위한 샴페인 2잔이 함께 제공되며 객실에서의 무료 영화 1편, 라이브 공연을 즐길 수 있는 트레비 라운지에서는 2잔의 칵테일이 제공된다. 또한 투숙 기간동안 이용할 수 있는 식음업장 20% 할인 쿠폰도 함께 제공된다. 가격 18만원. 26일까지. (02)222-8500

리츠칼튼 서울은 네 가지 타입의 추석패키지를 선보인다. 추석 동안 음식 장만으로 고생한 어머니를 위한 맘 앤 도터 패키지는 수페리어 디럭스에서 편안한 하루를 보내고 힐링 스톤 스파에서 딸과 어머니가 1시간 동안 시그니처 마사지를 즐길 수 있다. 가격 24만5000원. 여자친구들끼리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는 걸스 나잇 아웃 패키지는 수페리어 디럭스에서 1박을 보내고 친환경 프로페셔널 네일 케어 브랜드 반디에서 2인이 네일 케어 서비스와 핸드 마사지를 받을 수 있으며 리츠칼튼에 위치한 최고 핫 플레이스 클럽 에덴을 2인 무료 입장할 수 있다. 또한 그 다음날 뷔페 스타일로 나오는 브런치를 마음껏 즐길 수 있다. 가격 27만원. 가족들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는 패밀리 투게더 타임 패키지는 수페리어 디럭스에서 1박을 보내고 부모님과 1명의 자녀가 즐거운 점심 식사를 즐길 수 있다. 가격 28만원. 아무 혜택 없이 충분한 휴식을 즐기고 싶다면 추석 패키지를 이용할 것. 가격 16만원. 26일까지. (02)3451-8114

메이필드 호텔은 세 가지 타입의 포 유어 홀리데이 추석패키지를 선보인다. 포 유어 홀리데이Ⅰ은 슈페리어 룸에서의 1박이 포함된다. 포 유어 홀리데이Ⅱ는 추석 명절에 모인 식구들로부터 듣게 되는 스트레스를 감당해야 할 결혼 적령기 싱글 여성들을 위해 마련한 추석 패키지로 친구들끼리 함께 이용하면 좋다. 슈페리어 룸에서의 1박과 2인 조식 뷔페 그리고 바&펍 M에서의 2인 해피아워가 제공되고 페이셜 보습관리와 아로마호리병 복부마사지가 포함된 스파를 이용할 수 있다. 포 유어 홀리데이Ⅲ은 2인 조식 뷔페를 포함한 슈페리어 룸에서의 1박과 페이셜 보습관리, 핫스톤 등관리, 다리마사지, 아로마호리병 복부마사지가 포함된 전신 스파가 제공된다. 가격 12만원~31만6000원. 26일까지. (02)2660-9000


반얀트리 클럽 앤 스파 서울도 추석패키지를 선보인다. 올데이 다이닝 레스토랑인 그라넘 다이닝 라운지에서의 2인 조식과 90분 짜리 2인 스파 트리트먼트가 제공되며 이틀 이상 숙박 시에는 슬로 쿠킹을 콘셉트로 지중해식 요리를 자랑하는 클럽 레스토랑에서 2인 석식이 추가 제공된다. 모든 룸에는 별도로 마련된 릴랙세이션 풀이 준비돼 있어 몸을 담그고 휴식을 취하거나, 세계적 명성의 반얀트리 스파 트리트먼트를 통해 추석 연휴 스트레스를 말끔히 해결할 수 있다. 23일까지 예약. 가격 42만원부터. (02)2250-8000

서울가든호텔은 부담 없는 가격의 객실 패키지를 선보인다. 남성 사우나 50% 할인, 생수 1병 무료, 객실 내 인터넷 무료, 체크 아웃 시간 무료 연장, 투숙 기간 내 무료 주차 서비스 등 다양한 혜택이 포함된다. 가격 8만원부터. 26일까지. (02)710-7185


서울신라호텔은 추석 때 고생하는 아내들이 감동적인 휴식을 경험할 수 있는 추석 女休 패키지를 선보인다. 영빈관 후정과 조각공원을 산책하며 스페인 와
인의 전설인 ‘베가 시실리아’나 스페인 왕실에 공급해온 마르께스 드 리스칼의 ‘리제르바 2003’ 등 프리미엄 스페인 와인을 무제한 종류별로 시음하는 와이너리 투어 입장권, 자녀를 안심하고 맡길 수 있는 키즈 클럽, 라 프레리 캐비아 럭스 크림 등 100% 경품 당첨 이벤트 혜택이 포함된다. 남편이 예약 시 미리 요청하면 객실에 아내를 위한 로맨틱한 미니 부케를 비치해두는 ‘아내 무한 감동 서비스’도 있다. 가격 14만5000원부터. 26일까지. (02)2230-3310

서울팔래스호텔은 Wow Chusuk! 패키지를 준비했다. 객실 1박의 편안한 하루와 함께 뷔페&카페 더궁에서의 2인 조식과 추석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미니한과 세트가 제공된다. 가격 12만원~16만원. 여기에 CINUS 영화 티켓 2매가 포함될 경우 1만원이 추가된다. 25일까지. (02)2186-6766

쉐라톤 그랜드 워커힐은 한국 전통공연 <꽃의 전설> 관람이 기본으로 포함된 세 가지 타입의 보름달 패키지를 선보인다. 디럭스룸 1박과 <꽃의 전설> 관람, 올데이 다이닝 더뷰에서의 조식을 포함한 The Flower 패키지는 26만원부터. 디럭스룸 1박과 더뷰 조식 그리고 <꽃의 전설> 관람에 너비아니를 맛볼 수 있는 A석 한식 코스 디너까지 포함된 The Legend Ⅰ 패키지는 31만원부터. 클럽 디럭스룸 1박 및 16층 라운지 조식, <꽃의 전설> 관람에 전복찜과 갈비구이가 구성된 R석 한식 코스 디너는 물론 추석 특별 선물인 수펙스김치 1kg이 포함된 The Legend Ⅱ 패키지는 48만원부터. 추석 전날인 21일에는 클럽라운지에서 진행되는 추석맞이 송편 만들기와 민속놀이 이벤트에 무료 참여가 가능하다. 30일까지. (02)2022-0000

임피리얼 팰리스 호텔에서 선보이는 추석 패키지는 추석 연휴가 길어 호텔에서 2박 이상 숙박을 계획하는 고객들을 위해 가격 할인과 함께 드링크 쿠폰, 식사권 등을 제공한다. 또한 추석 패키지를 이용하는 모든 고객에게는 카페 아미가에서의 2인 조식과 불가리의 4종 트레블러 킷 세트 선물이 제공되며 피트니스 센터와 실내 수영장 등 호텔의 부대 시설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가격 18만원부터. 26일까지.
(02)3440-8010

JW 메리어트 호텔 서울은 세 가지 타입의 추석패키지를 선보인다. 부담 없는 가격으로 마음 편히 연휴를 즐기고 싶다면 객실만 제공되는 알뜰 패키지를 추천한다. 넓고 쾌적한 슈페리어 객실이 제공되며 아시아 최대규모의 피트니스 클럽과 수영장 이용혜택이 포함된다. 가격 13만5000원. 여유로운 아침식사를 즐기고 싶다면 조식 패키지를 추천한다. 슈페리어 객실과 더불어 뷔페 레스토랑에서 푸짐한 2인 조식이 제공된다. 가격 17만5000원. 근사한 저녁을 즐기고 싶다면 만찬 패키지를 추천한다. 슈페리어 객실과 더불어 호텔 내 모든 레스토랑을 이용할 수 있는 8만원 이용권이 제공된다. 가격 19만9000원. 26일까지.(02)6282-6282 

파크 하얏트 서울은 추석 겟어웨이 패키지를 선보인다. 고급스러운 객실에서의 1박, 2인 조식으로 구성돼 있으며 코너스톤의 디너 세트, 더 라운지 또는 더 팀버 하우스의 막걸리 및 안주 세트를 할인 가격에 즐길 수 있다. 패키지 이용 고객 중 선착순 200명에게는 이탈리아 지중해 스파 콘셉트의 아쿠아 디 파르마 이탈리안 리조트 제품을 선물로 제공한다. 선물은 페이스 마스크 팩 3매와 미니어처 아이 크림, 페이스 크림, 바디 크림으로 구성돼 있다. 막걸리 및 안주 세트는 100% 국산 쌀로 담근 최고급 막걸리 1병과 모듬 전 또는 스낵 안주로 구성된다. 피트니스 스튜디오와 수영장, 사우나, 자쿠지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가격 29만 원부터. 26일까지. (02)2016-1234


호텔 노보텔 앰배서더 강남은 두 가지 타입의 추석패키지를 선보인다. 먼저 호텔 투숙과 함께 추석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홀리데이 인 더 시티 패키지는 아늑한 호텔 객실에서 1박과 로비라운지에서의 브런치 세트를 이용할 수 있다. 호텔 안 키즈 코너에는 윷놀이, 제기, 장기, 보드게임, 투호놀이 등이 설치되어 있어 멀리 민속촌에 가지 않아도 도심에서 추석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다. 이 외에도 체크인 시 예쁘게 포장된 미니떡과 한과를 제공한다. 가격 13만9000원. 특별한 혜택 없이 객실 투숙만을 원하는 역귀성객들을 위해 베스트 밸류 패키지도 준비된다. 가격 9만9000원. 25일까지. (02)567-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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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MC몽 불륜설’ 차가원 만나 보니···“실존하지 않는 카톡”

[단독] ‘MC몽 불륜설’ 차가원 만나 보니···“실존하지 않는 카톡”

[일요시사 취재1팀] 김성민 기자·서진 기자 = 차가원 피아크그룹 회장이 자신을 둘러싼 스캔들에 대해 “복합적으로 얽힌 모함”이라고 호소했다. 래퍼 겸 프로듀서 MC몽(본명 신동현) 등 당사자 간 진실공방을 넘어, 형사·민사·언론 영역 전반에 걸친 법적 쟁점도 추후 거론될 전망이다. 차가원 회장은 <일요시사>와 인터뷰를 통해 “나를 둘러싼 모든 사건을 기획한 사람이 누군지 알고 있지만, 지금은 말을 아끼겠다”라며 입을 열었다. 2024년 6월경, 차 회장의 작은아버지인 A씨는 MC몽을 상대로 빅플래닛메이드엔터테인먼트 지분과 관련된 서명을 요구했다는 증언이 복수로 등장했다. A씨는 서울 압구정 ‘에테르노 압구정’ 시행사 대표로 건설업계에서 숱한 법정 싸움에 휩싸인 인물이다. 마침내 입 열다 한 경찰 관계자는 “유명 연예인 김모씨와 워커힐 카지노에 버젓이 들어가 수십억원을 배팅하며 도박을 권유한 인물”이라고 표현했다. MC몽은 <일요시사>와 통화에서 “A씨가 빅플래닛에 지분을 포기하라며 소리지르며 욕하고 물건을 때려 부쉈다. 불륜은커녕, 차씨 집안하고 다시는 엮이고 싶지도 않다. 제발 보도를 멈춰 달라”고 주장했다. 차 회장은 MC몽과의 불륜설에 대해 “당시 A씨가 MC몽과 나의 관계를 의심한다는 소문이 돌았지만, 그런 소릴 믿을 사람이 없을 것으로 생각해 대수롭지 않게 여겼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내가 다른 남자 아티스트와 길만 걸어가도 이상한 관계가 아니냐고 오해를 받아왔지만, 솔직히 MC몽과 스캔들이 날 줄은 생각도 못했다. MC몽과 저는 회의할 때마다 소리 지르고 싸웠던 사이”라며 “MC몽에게 여자친구가 있다는 사실은 나의 가족과 빅플래닛메이드엔터테인먼트 식구들을 포함해 모두가 알고 있었기에 남편조차 콧방귀를 뀌고 있다”고 해명했다. 차 회장과 MC몽은 ‘불륜설’을 서로 부인했다. 최초 보도 매체에 대한 법적 대응에 나섰다. 두 사람 모두 입을 모아 “불륜설은 A씨가 조작한 내용”이라고 강조했다. 앞서 <더팩트>는 지난달 24일, 차 회장과 MC몽의 불륜 의혹설을 보도했다. 차 회장이 MC몽에게 120억원에 달하는 돈을 빌려준 이유가 연인 사이였기 때문에 가능하다는 취지였다. 특히, <더팩트>는 MC몽이 동업 관계를 정리한 이유도 두 사람이 결별했기 때문이라고 주장했다. 이와 함께 MC몽과 차 회장이 나눈 것이라며 재구성한 대화 내용을 공개했다. 해당 대화에서는 두 사람이 연인 관계라는 내용이 담겨 충격을 안겼다. 다만, 이는 실제로 차 회장과 MC몽의 휴대전화에서 직접 발견한 대화 자료가 아니라는 점에서 실체가 불분명하다는 지적을 받았다. MC몽·삼촌·언론 세 갈래 책임론 사건 후 MC몽·차가원 “전부 조작” 기사에 관해 차 회장은 <일요시사>와 인터뷰에서 “삼촌 A씨가 ‘차가원이 MC몽에게 돈을 빌려준 것은 불륜이기 때문에 그렇다’고 의심했고, 이후 MC몽에게 주식을 넘기라고 강요한 것은 의도가 다분해 보이지 않냐”고 취재진에게 되물었다. 그러면서 “언론사 <더팩트>는 나의 반론권을 한번도 받아준 적이 없다. 내 인권은 도대체 어디에서 찾을 수 있는지 모르겠다”고 토로했다. 이어 “카카오톡 메시지를 직접 발견한 것도 아닌, 제3자의 증언과 제보만으로 기사를 쓸 수 있다면 대한민국에서 하루에 나올 허위 기사가 100만 건은 넘을 것”이라고 말했다. 또 MC몽에게 120억원을 빌려준 이유에 대해서는 “제일 처음 금전거래를 하게 된 이유는 친형이 돈이 필요하다길래 빌려주기로 한 적은 있었고, 동업자인 MC몽을 이끌고 가야하는 차원에서 돈을 빌려준 것뿐”이라고 말했다. 차 회장은 “MC몽과 A씨는 다신 얽히고 싶지 않은 사람들이며, MC몽도 A씨에게 속았다면 지금 나와 같은 심정이라면 언론사와 A씨를 상대로 법적 대응하는 게 맞다. 할 말이 아주 많지만 늘 내가 뭔가를 말하는 것이 회사가 피해가 될 수 있어 2년 동안 참기만 했다. 앞으로 여러 방향으로 법적 대응이 추가될 것이고, 그냥 침묵만 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현재 <더팩트>에 제보한 당사자는 삼촌 A씨로 확인됐다. 보도 직후 MC몽은 자신의 SNS 계정을 통해 A씨가 자신을 찾아와 빅플래닛메이드의 지분을 넘기라며 협박했고, 그동안 차 회장과 동업자인 자신의 관계를 조작한 대화까지 <더팩트>에 넘겼다고 주장했다. 이와 함께 MC몽은 “<더팩트>와 A씨를 고소한다”고 선언하기도 했다. 그러나 차 회장은 그 당시에 A씨와 MC몽이 자신을 음해하고 있다는 사실을 인지조차 하지 못했다고 한다. 보도 논란 전면 부인 메신저 대화 내용이 불거진 정황에 대해 MC몽은 <일요시사>와 통화에서 “A씨가 모두 조작한 일”이라며 “A씨 때문에 내가 힘들어서 몇 번이나 자살 시도를 했다. A씨는 심지어 그런 내게 도박을 권유하기도 했다”고 주장했다. 사건 이후 지난 8일 MC몽이 차 회장에 보냈다는 카카오톡 메시지 대화록에 따르면, 그는 A씨에 대한 폭로성 발언, 억울함 호소, 자살 시도 언급 등이 포함됐다. <일요시사>가 확보한 해당 대화록은 지난 8일경 오후 2시40분경 MC몽과 차 회장이 나눈 것으로 확인됐다. 대화에서 MC몽은 A씨(모자이크)를 지목하며 성매매 알선·도박·협박·폭행 등의 범죄 의혹을 제기했다. MC몽은 차 회장과 나눈 대화에서 자신이 그동안 A씨에게 속아 꾸민 일이라고 고백했다. MC몽과의 카톡 대화 내용을 공개한 차 회장은 “MC몽이 책임을 회피하기 위해 나를 불륜녀로 만들었고, A씨에게 속은 MC몽이 조작에 가담한 게 명확하게 드러나지 않았냐. MC몽이 책임질 문제를 왜 내가 떠안고 마녀사냥을 당해야 하는지 모르겠다”고 토로했다. 원헌드레드 측 역시 차 회장과 MC몽의 불륜 의혹뿐 아니라 메신저 대화 모두 “사실이 아니”라며 “이는 MC몽이 차가원 회장의 친인척인 A씨로부터 협박을 받고 조작해서 보낸 것이었다”고 주장했다. 이어 “당시 A씨는 빅플래닛메이드의 경영권을 뺏기 위해 MC몽에게 강제적으로 주식을 매도하게 협박했으며, 이 과정에서 MC몽의 조작된 카톡이 전달된 것으로, 당사는 A씨와 최초 보도한 <더팩트>를 상대로 강력한 법적 대응을 할 예정”이라고 반박했다. 전송된 메시지에서 MC몽은 극심한 심리적 고통을 토로하며 “난 A씨 때문에 속아서 자살 시도를 두 번이나 했다”며 “마지막 기사만 나오면 죽을 각오로 억울함 풀고 죽을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자신이 준비한 유서가 있다며 극단적 선택 의사를 반복적으로 언급했다. 또 “기자들에게 한번만이라도 인간답게 살 수 있게 도와달라”는 호소 메시지도 포함돼있다. 메시지에서 MC몽은 A씨라는 인물에 대해 “한국·미국에서 몇백억 단위 도박, 일본 원정 성매매 관련 인물도 알고 있다”며 “명령을 따르지 않으면 협박·폭행했다”고 주장했다. MC몽은 메시지에서 A씨에게 “잠시나마 속았다”며 “그 사람이 시키는 것에 넘어갔다. 억지로 행복한 척하며 틱톡 라이브를 한다”며 자신도 이용당했고, 이를 반대할 경우 폭행과 협박이 있었다고 적었다. 조카 불륜 만든 삼촌 차 회장 측 설명에 따르면 A씨는 MC몽과 사전에 법적 절차나 정식 계약서가 준비되지 않은 회의에서 손으로 작성한 이른바 ‘주식양도 각서’에 즉석에서 서명을 요구했다고 한다. 복수의 증언에 따르면, 당시 현장에서는 고성이 오가면서 A씨가 MC몽을 향해 물건을 집어던지는 등 위협적인 분위기가 조성됐다는 증언도 나온다. 만약 이런 진술이 사실로 입증될 경우, 이는 형법상 강요죄(형법 제324조) 또는 강요에 의한 법률행위 무효(민법 제110조) 쟁점으로 직결된다. 차 회장은 “이 사안은 개인감정 싸움이 아니라, 조직적·구조적 문제”라고 강조했다. 실제로 이번 논란은 한 사람의 일탈이라기보다, 분쟁 당사자·연예인·언론·유튜브 채널이 얽힌 복합 생태계의 문제를 드러낸다. 차 회장 측은 “모든 타임라인과 자료를 정리해 법적 대응을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사안이 연예계 내부 분쟁을 넘어, 사법적·언론윤리적 기준을 재확인하는 분기점이 될지 주목된다. 이후 MC몽은 라이브 방송을 통해서도 재차 입장을 밝혔다. 그는 빅플래닛메이드 설립 당시 어려움이 많았다며 “첫 번째 투자자랑 틀어지고 들어온 두 번째 투자자가 차가원 회장이었는데, A씨가 지분 10%를 갖고 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자기랑 저, 박장근 지분을 합치면 차 회장을 몰아낼 수 있다고, 우리가 회사를 갖자고 제안했다. 저는 완강하게 거부했고, 그때부터 여러 소문이 돌았다”고 주장했다. 이어 “그 친구(차가원)와 저는 늘 아티스트와 함께 만났다. 기사가 나갔을 때 이미 BPM, 원헌드레드 아티스트가 모두 웃었을 거다. 이런 조작이 가능한 나라가 안 됐으면 좋겠다”며 “정자 얘기는 내가 만든 게 아니다. 작심하고 만든 가짜 조작범은 제가 반드시 찾아낼 것”이라고 울분을 토하기도 했다. 앞서 차 회장은 법무법인 광장을 통해 이미 최초 보도 매체 등에 대한 법적 조치가 진행 중임을 알렸다. 광장 측은 “<더팩트>가 보도한 내용 자체는 전혀 사실이 아닐 뿐만 아니라 그 내용이 매우 자극적이고 선정적인 것이어서, 이로 인해 차가원 회장의 인격권, 명예 및 사회적 평판이 회복 불가능할 정도로 중대하게 훼손됐음은 물론 사생활에서의 평온마저도 무참하게 짓밟혔다”고 피해를 호소했다. 한편, A씨는 서울 강남구 청담동의 고급 아파트 ‘에테르노 압구정’ 분양 과정에서 신탁사 직원과 공모해 계약명의자인 차 회장 아버지인 차모씨의 동의 없이 분양계약서를 위조하고 거액을 이체한 정황이 포착됐다. 지난 8일 고소장에 따르면 차씨는 지난달 31일 서울 강남경찰서에 친동생인 넥스플랜 회장 A씨와 넥스플랜 소속 직원, B 신탁사 소속 직원 등 총 3명을 사문서위조, 위조사문서행사, 금융실명거래법 위반 혐의로 고소했다. 지분 욕심낸 삼촌의 악의적 작품? 허위 사실 유포·명예훼손 가능성 에테르노 압구정은 현재 건설 중인 고급 공동주택으로 축구선수 손흥민이 분양을 받아 유명세를 탔다. 시행사는 차 회장의 회사인 넥스플랜, 신탁사는 B 신탁, 시공사는 장학건설이다. 차씨는 “동생이 2024년 10월초 본인 명의의 금융계좌가 압류돼 사용할 수 없어 생활비 통장으로 쓰겠다며 내 명의의 하나은행 계좌를 빌려갔다”며 “생활비 통장으로 사용한다는 것과 달리 해당 통장을 이용해 에테르노압구정 102호 분양계약서를 위조했다. 이 과정에서 넥스플랜과 B 신탁 직원들도 공모했다”고 주장했다. 고소장에 따르면 A씨와 넥스플랜 소속 직원, B 신탁 소속 직원 등 3명은 2024년 10월25일께 차씨 명의로 에테르노압구정 한 채의 공급계약서를 위조했다. 위조계약서를 B 신탁, 장학건설 관계자에게 진정하게 성립한 것처럼 교부했다는 게 차씨 측 주장이다. 이어 2025년 3월12일께 같은 방법으로 차씨 명의의 공급계약 해제합의서를 위조하고 이를 행사한 것으로 나타났다. 실제 통장 거래내역을 보면 2024년 10월25일 오후 2시39분, 차씨 명의의 하나은행 계좌에서 B 신탁 계좌로 30억원이 ‘에테르노압구정 102호 분양대금 일부’ 명목으로 이체됐다. 5분 뒤인 오후 2시44분 이 거래가 취소됐고 다시 6분 뒤인 오후 2시50분 같은 금액을 재이체했다. 이후 2025년 3월 20일 오후 5시47분 ‘공급계약 해제에 따른 분양대금 반환’ 명목으로 30억원이 A씨 계좌로 반환됐다. 차씨는 “2024년 10월부터 2025년 7월까지 내 계좌에서 수십억원 규모의 거래가 이뤄졌다”며 “나는 분양계약을 체결한 적도, 그에 대한 동의를 한 적도 없다”고 주장했다. 이 과정에서 B 신탁이 본인 확인 절차를 제대로 이행하지 않았다는 비판이 나온다. 통상 신탁사가 수십억원대 분양계약을 체결할 때는 계약자 본인의 신분증 확인, 본인 서명 또는 날인, 본인 통장 확인 등의 절차를 거친다. 대리인이 계약하더라도 위임장과 인감증명서는 필수다. 차씨는 수상한 계약 사실을 인지한 후 지난해 12월5일 B 신탁에 “내가 계약한 적이 없다”며 항의했지만 같은 달 16일 B 신탁 대표 명의로 “귀하는 본건 공급계약을 체결하고 귀하의 은행계좌에서 본인의 은행계좌에 돈을 송금해 본건 공급계약에 따른 분양대금까지 납부했다”며 “귀하의 주장은 명백한 허위”라는 취지의 내용증명을 보냈다. 캡처 조작 증거 되나 그러면서 B 신탁은 차씨에게 “본인이 본인에게 은행계좌로 30억원을 지급한 이유가 무엇인지 소명하라”고 요구했다. 차씨는 B 신탁에 계약서 원본 제시를 요구했지만 B 신탁은 제3자가 계좌명의자 동의 없이 30억원을 송금하는 것은 불가능하다며 해당 계약에 대한 문의는 시행사(넥스플랜)에 문의하라고 했다. 법조계에서는 건설·부동산 업계와 금융계에서도 계약 과정에서 계약명의자 본인 확인 절차를 밟지 않은 것은 계약 과정의 기본을 지키지 않은 것이라고 지적했다. <smk1@ilyosisa.co.kr> <jen9@ilyosis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