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마트의 모바일 상품권이 휴대폰을 바꾸거나 앱을 삭제하면 함께 사라지고 이를 찾을 방법이 없어 논란이 되고 있음.
한 소비자는 지난 6월 초, 대형마트 모바일앱을 통해 상품권 36만원어치를 충전.
쓰던 휴대폰 고장으로 기기 교체를 한 소비자는 한달 뒤 상품권 사용을 위해 대형마트 모바일앱을 다시 설치했지만 상품권은 사라진 상태.
고객센터에 문의했지만 상품권을 다시 찾을 수 없다는 답변을 받음.
오히려 휴대폰 관리를 잘못한 고객의 과실로, 제3 중재기관에 고발하라고 배짱을 부렸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