측근의 임명
한 뉴스 매체 편집국장에 이재명 측근이 임명됐다는 소문.
해당 인물은 이 대표가 대통령에 당선되면 언론 특보로 중용될 예정이었음.
국장 자리에 앉자마자 칼바람이 불고 있다고.
특히, 젊은 기자들에게 지속적인 인격모독성 ‘갈굼’으로 상당수가 퇴사하는 모양새.
도 넘은 정부 비판에도 본인의 자리를 이용하고 있다는 후문.
과도한 제거
윤석열 대통령이 국민의힘 당 대표 후보들에 대해 선 넘은 비판을 지속하고 있음.
직접적이기 보다는 ‘윤핵관(윤석열 핵심 관계자)’들을 통해 나경원 전 국민의힘 의원을 제거하고 이젠 안철수 의원까지 제거하려하는 모양새.
대통령실과 국민의힘 내부에서조차 “과도한 것 아니냐는” 목소리가 커지는 분위기.
윤석열 캠프 출신 한 의원은 “윤 대통령이 이렇다 할 정치 뿌리가 없다 보니 줄 세우기가 유독 심한 것 같다”고 전함.
눈치껏 불출마
국민의힘 한 비례대표 의원이 최고위원 출마를 고민했다가 접었다고.
윤심(윤석열 대통령의 의중)에 든 한 비례 의원은 국회서 여러 특위 위원으로 활동할 만큼 열심히 활동.
이런 점이 바탕이 돼 국회 내에서 빠르게 인지도를 쌓아 최고위원 출마까지 진지하게 고려했으나 오히려 윤심을 강조하는 게 역풍을 불 수 있다는 상황이 펼쳐지자 바로 거뒀다고 함.
검찰 출신 전성기
검찰 출신이 대형 금융사 임원을 차지하는 사례가 부쩍 많아졌다는 소문.
A사는 얼마 전 미등기 임원으로 검찰 고위급 출신을 내정했고, B사는 이사진에 또 다른 전직 검사를 합류시킬 계획이라고.
대형 금융사 주요 보직까지 검찰 출신이 장악하자 관련업계에서는 눈치껏 자리에 꽂았다고 해석하는 게 아니라, 외부 압박에 따른 어쩔 수 없는 조치쯤으로 보는 시각이 팽배.
밑 빠진 독
최근 회생 절차에 접어든 A사가 분식회계를 저지른 것 아니냐는 의혹이 확산.
A사는 2010년대 중반 B사에 인수된 이후 매년 흑자를 냈지만, 그럼에도 보유 현금은 생각보다 많지 않았다고.
이런 가운데 최근에는 직원 월급을 몇 달 째 밀렸던 사실이 확인된 상황.
수년 전부터 스포츠 마케팅에 열을 올린 건 건실한 회사인 것처럼 비춰지기 위한 수순이었을 가능성.
39일 만에…
한용구 전 신한은행장이 취임 39일 만에 건강상 이유를 들어 사의 표명함.
금융계에 따르면 한 전 은행장은 연초 건강검진에서 위암 판정을 받았음.
사의 표명 전 몇 주간 통원치료를 시도하기도 했지만, 장기치료가 예견돼 사임 결단을 내렸다고.
신한은행 측은 최대한 신속하게 후임자를 물색할 계획으로 알려짐.
비인기 소아과 의사
저출산이나 돈을 많이 벌 수 없다는 이유로 소아청소년과 전문의가 부족해 문제가 되고 있음.
그러나 의대생이 소아청소년과를 지원하지 않는 다른 이유가 있다고.
중증질환 아동을 진료하거나 치료하다가 부모에게 소송에 걸리는 경우가 많기 때문.
이런 상황을 아는 의대생들이 소아청소년과에 지원할 수 없는 것.
탈덕 러시
SNS를 통해 결혼 소식을 전한 톱스타 A의 팬덤이 들끓는 중.
일부 팬들 사이에서는 이럴 거면 왜 서포트받았냐는 성토까지 나오는 중.
A를 응원하기 위해 팬이 돈을 모아 선물 등을 마련해 보낸 것.
2년여의 공개 연애 끝에 결혼 소식이 전해지면서 탈덕하는 사람도 빠르게 늘고 있다는 후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