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SA뉴스] 대한체육회(회장 이기흥)는 생활체육 가치를 확산하기 위해 실시한 생활체육 참여 표어·포스터 공모전의 수상작(표어 16편, 포스터 ‘어린이·청소년부’와 ‘일반부’ 각 16편)을 최종 선정했다.
대한체육회는 지난 1개월간(9.1~9.30) 전 국민을 대상으로 생활체육의 순기능과 스포츠가 가진 가치를 주제로 한 표어와 포스터 부문의 작품을 공모했다.
이번 공모전에는 표어 4504편, 포스터 274편 총 4778편이 접수됐다. 어린이·청소년부와 일반부로 나누어 심사가 진행됐다. 최종 수상작은 내부 심사 기준인 주제 적합성, 창의성 등에 따라 전문가들로 구성된 심사위원회를 통해 결정됐다.
표어·포스터 수상작 선정
16편 상금과 상품권 수여
포스터 부문 일반부에서는 ‘가족이 함께하는 시간, 가족이 건강해지는 시간’(최병렬) 작품이 대상으로 선정됐다. 대상 수상자에게는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과 함께 상금 150만원이 주어진다.
이 밖에 대한체육회장상에 최우수상 2명(50만원), 우수상 3명(30만원), 장려상 10명(10만원)이 선정됐다. 어린이·청소년부에서는 ‘매일매일 생활체육 하루하루 건강하게’(유수정) 작품이 대상으로 뽑혀 30만원 상당의 상품권이 주어질 예정이다.
그 외 최우수상 2명, 우수상 3명, 장려상 10명에게 순위에 따른 상품권이 차등 지급된다.
표어 부문은 대한체육회장상이 수여되는데, ‘플레이(play) 생활체육, 플러스(plus) 백세건강’(서석천)이 대상으로 선정돼 30만원 상당의 상품권을 받게 된다. 그 밖에도 최우수상 2명, 우수상 3명, 장려상 10명에게 입상 순위에 따라 상품권이 부상으로 지급된다.
심사위원회는 이번 공모전에 대해 “지난해에 이어 표어와 포스터 두 부문으로 진행한 이번 공모전에는 참가자 수가 대폭 증가했다”며 “코로나19의 확산으로 체육활동이 어려웠던 시기였음에도 생활체육에 대한 애정을 엿볼 수 있어 뜻깊었다”고 평했다.
이번 공모전 수상 작품은 대한체육회 SNS 채널을 통해 선보이게 되며, 캘린더 등 다양한 홍보매체를 통해 활용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