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시사=박상미 기자]걸그룹 티아라가 2011년 연말 시상식에 불참 의사를 밝혔다. 티아라는 2011 멜론뮤직어워즈, MAMA, 골든디스크 등 연말시상식의 출연 섭외를 받았지만 일본 활동과 중국, 대만 방문 스케줄로 인해 불참하기로 결정했다.
멤버 개별 활동에 미니앨범 프로모션 등 살인적 스케줄 탓
소속사 측은 “티아라 미니앨범 ‘블랙아이즈’의 컴백 준비와 일본을 비롯해 중국, 대만 등의 해외 스케줄 그리고 멤버 개개인이 드라마와 예능 등 다양한 활동을 병행하고 있기 때문에 스케줄을 조정하기가 힘들다”고 설명했다.
티아라는 올 해 발표한 ‘롤리폴리’를 히트시켜 대중문화계 안팎으로 불고 있는 복고 바람에 열기를 더한 바 있다. 티아라의 신곡 ‘크라이크라이’ 무대는 오는 11월18일 KBS 2TV <뮤직뱅크>를 통해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