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속사에 따르면 김성수는 지난달 31일 서울 강남구 논현동 자신의 자택에서 말다툼 끝에 A씨를 폭행한 혐의와 관련 10일 밤 강남 경찰서로 출두하여 조사를 받았으며 조사과정에서 고소인 A씨 도 함께 참석하였고 서로의 실수를 인정, 두 사람 모두 한발짝 물러서며 원만한 합의에 도달했다. 두 사람은 합의과정에서 탄원서를 작성하여 제출했다.
그는 "공인으로서 많은 분들이 기대와 관심으로 지켜봐주시는 가운데 심려를 끼쳐드려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며 "고소인에 대해서도 더이상 억측과 오해가 없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김성수는 <컴백쇼 톱10>을 통해 오랜만에 활동을 재개한다. 앞서 폭행논란이 불거지면서 하차설이 대두돼 마음 고생을 하기도 했다. 그는 만감이 교차하는 듯 착잡한 표정으로 "오늘은 내가 가수로 컴백해 첫 발을 내딛는 날이다. 기사의 댓글을 하나하나 읽으며 내 인생을 많이 반성했다"고 전하다 끝내 눈물을 흘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