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이머리 사과 (사진=뉴시스) [일요시사=온라인팀] 프라이머리 사과 "이유여하 막론하고 송구한 마음뿐" 프라이머리 사과가 화제를 모으고 있다. 최근 표절논란에 휩싸인 프라이머리의 '아가씨(I Got C)' 음원이 판매 중단됐기 때문이다. 전날(13일) 프라이머리는 소속사 홈페이지를 통해서 "일련의 과정을 지켜보면서 제 의견을 전해야 한다고 생각했지만 더 큰 오해를 불러올 것이 두려웠다. 이유여하를 막론하고 제 미숙함으로 벌어진 일이라 생각한다"며 사과의 뜻을 밝혔다. 이어 "물심양면으로 지원을 아끼지 않으셨던 김태호 PD님을 비롯한 '무한도전' 제작진과 파트너로 가창에 참여해 주신 박명수 씨에게도 본의 아니게 심려를 끼쳐 송구한 마음"이라고도 언급했다. 아울러 "음원서비스를 잠정 중단하자는 <무한도전> 측의 뜻을 최대한 존중한다. 이번 노래로 불거진 모든 사안이 하루 빨리 원만하게 해결하도록 노력할 것을 약속드린다. 어떤 비난도 달게 받고 좋은 음악으로 보답하겠다"고 밝혔다. 김해웅 기자 <haewoong@ilyosisa.co.kr>
[일요시사=온라인팀] 윤정수 파산신청, 사업실패와 보증으로 10억 이상 빚 윤정수 파산신청 소식이 13일, 때아닌 누리꾼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날 개그맨 윤정수(41)가 법원에 파산신청한 사실이 알려지면서부터다. 이날 법조계에 따르면, 윤정수는 사업 투자 실패와 보증 문제 등으로 생긴 10억원 이상의 빚을 감당하지 못해 최근 서울중앙지방법원에 개인파산을 신청했다. 개인파산은 빚을 감당할 수 없고 앞으로도 갚을 능력이 전혀 없는 개인에게 법원이 파산을 선고하는 제도다. 법원은 개인파산 신청자가 숨겨놓은 재산은 물론, 전혀 재산이 없다고 판단되면 채무 자체를 면책 결정으로 탕감한다. 채권자 명단에는 우리파이낸셜 등 금융기관을 비롯해 윤정수의 소속사 라인엔터테인먼트도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으며, 법원은 윤정수의 월수입과 재산을 검토, 승인 여부를 검토하고 있다. 앞서 윤정수는 지난 2월 KBS 2TV 예능프로그램 <해피선데이-남자의 자격>에 출연해 "무리한 사업, 잘못된 보증으로 20년간 번 돈, 사들인 집을 경매로 날렸다"고 고백한 바 있다. (사진=뉴시스) 김해웅 기자 <haewoong@ilyosisa.co.kr>
[일요시사=사회팀] 각종 온라인 사이트에서 다양한 주제로 이색적인 설문조사를 실시해 눈길을 끌고 있다. 독특한 설문조사에서 1위를 차지해 화제를 일으킨 연예인들은 누가 있을까. 얼마전 터키공항에서 유창한 영어실력을 입증한 가수 겸 배우인 이승기가 ‘공부하면 사법고시에 합격할 수 있을 것 같은 스타’ 1위로 꼽혔다. 고등학교 시절 교내 밴드부 멤버로 활동하던 이승기는 마지막으로 오른 무대에서 가수 이선희에게 캐스팅돼 2004년 타이틀 곡 <내 여자라니까>로 데뷔했다. 반듯한 외모와 성실한 성격의 이승기는 연예계에 데뷔한 이후에도 방송, 예능, CF 등 여러 방면에서 활동하면서 학업을 병행하는 모범생의 모습을 보여줬다. 고등학교 학생회장 출신이었던 그는 KBS <1박 2일> 멤버들 중 유일하게 수학문제를 풀어 명석한 두뇌를 입증하기도 했다. 또 기자들 사이에서 ‘흠이 없는 게 흠’이라는 소문이 돌 정도로 자기관리가 철저한 이승기의 이미지가 집중력과 인내심이 필요한 사법고시에 합격할 수 있을 것 같은 가능성을 보여줬다고 해석된다. 사법고시 합격할 것 같은 [이승기] 선생님으로 모시고 싶은 [한석규] 평소 방송을 통해 이지적인 모습을 보여준 이
[일요시사=사회팀] 배우 차예련이 MBC 드라마 <황금 무지개>로 3년 만에 브라운관으로 복귀했다. 차예련은 가난을 벗어나기 위해 자신의 능력과 외모를 이용하는 야망있는 ‘김천원’역을 맡아 처음으로 악녀 역에 도전한다. 드라마 <황금 무지개>는 친남매보다 더한 정으로 뭉친 일곱 명의 고아들이 한 집에 같이 살면서 세상의 풍파를 헤쳐 나가는 성장과정과 이들의 사랑, 야망을 그린 드라마다. 차예련은 극중 가난 속에서 욕망을 쫓는 김천원 역을 연기한다. “(처음에 캐릭터) 이름을 듣고 조금 놀라긴 했어요. 장난치는 듯한 어감이 있는데 계속 들어보니까 다정해보이고 좋아요. 이씨나 오씨같은 성만 피하면 좋겠어요.” 처음으로 악녀 도전 김천원은 계모의 핍박과 아버지의 폭행에 시달리던 가난한 어린 시절 백원(유이)의 도움으로 의붓 아버지 김한주(김상중)와 함께 살게 된다. 자신의 명석한 두뇌와 뛰어난 외모를 이용해 가난으로부터 벗어나고자 하는 김천원은 주인공 백원(유이)과 반대되는 캐릭터다. 계획적으로 판단하고 행동하는 김천원 역의 차예련은 배우생활 중 처음으로 악녀 역할을 맡았다. “악역이기도 하고, 가난한 역할은 처음이에요. 자기만의 성격이 강하
▲에일리 공식입장 (사진=뉴시스) [일요시사=온라인팀] 에일리 공식입장 소식이 화제다. 전날(11일) 누드사진 유포로 곤경에 빠졌던 가수 에일리(24)가 유포자를 상대로 법적 대응키로 했다. 에일리의 매니지먼트사 YMC 엔터테인먼트는 이날 "해당 사진의 유포자에게 개인신상보호법에 따른 불법유포와 관련 강력한 법적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하지만, 누드 사진 속 인물이 에일리라는 사실은 인정했다. 소속사는 에일리가 미국 거주 당시 미국의 유명 속옷 모델 캐스팅 제의를 받아, 카메라 테스트용이라는 명목 하에 촬영된 사진으로 확인됐다는 것이다. 다만 "익명의 웹사이트를 통해 공개 된 사진 중 일부는 사실 확인이 불분명한 내용들이 있어 계속 확인 중에 있다"고 했다. 문제의 전라 사진에 대해서는 "에일리는 몸매를 정확히 판단하기 위해 누드촬영을 해야한다는 말을, 유명 속옷 모델 테스트라 믿었다. 개인 신상정보가 보호될 것으로 믿고 촬영에 응했다"고도 했다. 그러나 테스트 촬영을 마친 뒤 속옷 모델 제의를 한 측과 연락이 두절됐고, 걱정이 된 에일리가 고심 끝에 현지 경찰에 신고를 했다고 설명했다. YMC는 "경찰 확인 결과 일부 대학가의 여대생들을 상대로 사기 행각을
[일요시사=사회팀] 최근 방송에 출연한 배우들이 자신의 닮은꼴 스타과의 에피소드를 고백하며 관심을 끌고 있다. 쌍둥이처럼 닮아 화제를 모은 스타들. 팬들조차도 헷갈려하는 스타 닮은꼴에는 누가 있을까. 지난 10월 KBS <1박2일>에서 배우 주원이 화제가 됐다. 국내 여행 중 운전면허증을 확인하는 과정에서 강동원을 닮은 과거사진이 공개된 것. 그는 지난 8월 <해피투게더3>에 출연해 데뷔 시절 강동원을 닮은 외모로 주목받은 에피소드를 고백했다. 콘서트장에서 그를 본 한 소녀가 “강동원이다”고 외치자 주위에 몰려든 여학생들이 가방, 모자 등을 빼앗았다. "당시 옆에 있던 친구가 당황한 나머지 나에게 달려오는 소녀들을 제지하기 시작했고, 그 친구의 행동으로 여학생들은 ‘매니저가 강동원을 막는구나’고 생각해 더욱 달려들었다”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팬들도 인정 배우 소이현은 데뷔 당시 배우 최지우를 닮은 외모로 화제를 모았다. 최근 KBS <해피투게더>에 출연한 그는 ‘전주 최지우'라 불렸던 학창시절을 고백했다. 이어 신인상 후보로 참석한 시상식에서 최지우를 만난 경험을 털어놨다. 당시 최우수상 후보로 같은 시상식에 참석한 최지
[일요시사=사회팀] ‘우와’라는 감탄사가 나올 정도다. 울퉁불퉁한 근육을 상상했는데, 막상 만난 그들은 그야말로 ‘명품몸매’였다. 피트니스를 통해 날씬하고 탄력있는 몸매와 자신감을 얻었다는 국내 머슬마니아 챔피언 박연수 트레이너와 제자 김해나를 만나봤다. “일반인들에게 도전해보라고 하고 싶어요. 사람들 앞에 보여주는 거잖아요 결과를 보여주기 위해서가 아니라 자신감을 보여주기 위해서, 추억을 만드는 기회라고 생각하고 출전하시면 좋을 거 같아요.” “내가 최고” 지난 10월 ‘2013 머슬마니아 유니버스 코리아 선발전’이 열렸다. 국내 최대 보디빌딩&피트니스인 이 대회에서 1위의 영광은 피트니스 트레이너 박연수에게로 돌아갔다. 재즈댄스 강사였던 그는 우연한 기회로 웨이트를 시작해 10년 넘게 퍼스널 트레이너로 활동했다. 오랜 기간동안 운동을 하면서 달라지는 자신의 모습에 여성의 ‘예쁜 몸’을 알리고자 대회 출전을 결심했다. “보통 여자분들은 운동하면 보디빌더처럼 큰 근육이 생길거라고 생각하잖아요. 운동을 제대로 했을 때는 예쁜 근육을 만들 수 있거든요. 제가 운동을 오래해왔고, 여자몸을 이쁘게 만드는 방법을 알고 있어서 그런 부분을 알리고자 올해부터 나가
[일요시사=사회팀] “말재주가 없어 인터뷰가 어렵다”던 박민경은 이내 자신이 만든 미술작품까지 보여주며 수다쟁이가 됐다. 세련된 외모에서 풍기는 도도함과 달리 넉살좋은 그를 만나봤다. “재밌었다. 시간이 아깝지 않았다는 생각이 들었으면 좋겠어요. 그게 배우의 가장 큰 사명인 거 같아요” 평범한 미대생이었던 박민경은 호기심에 참가한 2002년 제17회 미스유니버시티 대회에서 포토제닉상을 받았다. 연예인은 특별한 사람만 한다고 생각해 수많은 소속사의 캐스팅 제의를 거절했다. 몇 년 후 지인의 부탁으로 우연히 찍은 CF를 계기로 연예계에 입성한 그는 지금 배우 박민경을 꿈꾸고 있다. 모델서 연기자로 “미용실 갔다가 추억으로 ‘예선만 나가보자’ 했는데 상을 받았어요. 수상하고 그만 두려고 했는데 친구가 각종 미인대회를 참가해보라고 권유했죠. 상을 받고 나니까 많은 소속사들로부터 계약하자는 제의가 들어왔는데 생각이 없어서 거절했어요. 그러다가 광고업종에서 일하는 언니의 부탁으로 모델을 한 번 했는데, 그게 계기가 됐어요. 생각보다 페이가 좋더라고요(웃음). 그때부터 뷰티모델 잡지 종류들은 다 한 번씩 찍어본 것 같아요.” <끌레도르> <후지제록스>
[일요시사=사회팀] 예부터 ‘부모는 산에 묻고 자식은 가슴에 묻는다’고 하지 않던가. 연예인이기 전에 한 아이의 부모로서 사랑하는 자식을 가슴에 묻을 수 밖에 없었던 그들. 절망적이었던 과거를 딛고 우리에게 웃음을 주는 연예인들이 있다. 배우 이광기는 신종플루에 의한 폐렴 호흡곤란 증후군으로 아들을 잃었다. 2009년 이광기의 외아들인 이석규군은 감기 증상을 보여 개인 이비인후과에서 목감기 처방을 받았다. 다음 날 탈진증세와 구토가 지속돼 찾은 병원에서 폐렴판정을 받았다. 당시 함께 실시한 신종플루 검사에서 음성반응이 나왔으나 이군은 격리 병실에 입원됐다. 이후 호흡곤란이 심해지면서 중환자실에 이송된 이군은 심장마비와 심폐소생술을 실시했지만 입원한 지 이틀 만에 사망했다. 한푼 두푼 모아 환아 진료비로 이군은 SBS <스타 주니어 쇼 붕어빵> 가족특집에 출연하며 관심을 모았다. 당시 기러기 아빠로 알려진 이광기는 외국생활을 마치고 돌아온 가족들과 캠핑을 가는 등 행복한 생활을 공개하기도 했다. 그랬던 그가 아들 이군을 떠나 보낸 후에도 지속적으로 미니홈피에 아들 사진을 올려 보는 이들로 하여금 더욱 안타깝게 했다. 신앙생활을 하며 슬픔을 달래던 그
[일요시사=사회팀] 만화 속에서 튀어나온 듯한 5명의 상큼 발랄 소녀들, 트랜디가 <캔디보이>로 데뷔했다. ‘롤러춤’으로 가요계의 대세를 꿈꾸는 당찬 신인 ‘트랜디(Tren-D)’를 여의도의 한 카페에서 만나봤다. 지난 13일 MBC의 한 가요프로그램에서 신인 가수 트랜디의 <캔디보이> 첫 공중파 데뷔 무대가 있었다. 타이틀 곡 <캔디보이>는 유럽 복고풍의 디스코 음악으로 ‘롤러춤’을 선보인 이들의 무대는 신인이라는 말이 무색할 정도였다. 그러나 무대에서 내려온 이들은 다리에 힘이 풀릴 정도로 떨렸다고. “무대에 올라가기 전에는 하나도 안 떨렸어요. 근데 무대에 올라서 준비하고 있는데 다리가 덜덜 떨리고 있는 거에요.”(루루) 70∼80년대 연상 “끝나고 나서 좀 울컥했어요. 올라가기 전에는 떨고 있는지 몰랐는데, 무대에서는 재밌게 하고 내려오니까 기분이 얼떨떨 했어요.”(엘리) 알록달록한 헤어스타일의 트랜디는 만화 캐릭터가 콘셉트다. 개성있는 멤버들의 성격을 표현하기 위한 소속사의 아이디어다. 팀의 리더인 루루는 말괄량이 삐삐, 씩씩한 랩퍼소녀 타미는 빨간머리 앤, 수줍음이 많은 4차원 나율은 들장미 소녀, 당찬 소녀 엘리는
[일요시사=문화팀] 탤런트 배도환이 ‘착한 기업을 알리고 좋은 제품 부담 없는 가격’이라는 슬로건으로 ‘배스타몰’을 오픈했다. 1달여간 베타운영 기간을 거쳐 지난 7일 정식 오픈한 ‘배스타몰(baestarmall.com)’은 유명 연예인들이 직접 제품을 체험 및 시연 후 선정해 추천하는 방식으로 운영되며 연예인이 MD가 되는 국내 최초 연예인 MD쇼핑몰이다. 중소기업 상생 도모하는 ‘배스타몰’ 연예인 직접 체험 후 추천하는 방식 ‘배스타몰’ 대표 탤런트 배도환은 “경기 침체로 중소기업들의 사정은 그리 좋지 않고 각종 중소기업 육성과 지원책들이 마련되고 있지만 이에 비해 턱없이 부족한 시대에 봉착을 했다‘며 ”제품력에 비해 자금여건이 없어 빛을 보지 못하는 기업들의 제품을 알리기 위해 오픈했다“고 취지를 밝혔다. 탤런트 배도환은 지난 1983년 연극배우로 시작해 1991년 KBS 14기 탤런트를 시작으로 이후 96년 드라마 <첫사랑>에서 오동팔역으로 활약해 당시 KBS 연기대상 신인상, 인기상, 조연상, 97년 한국 백상 신인상후보에 오르는 등 스타덤에 올랐다. 이후 <은실이>, <야인시대>, <주몽>, <산너머
[일요시사=사회팀] Mnet <슈퍼스타K3>가 배출한 실력파 밴드 버스커버스커는 1집 데뷔앨범 <벚꽃엔딩>을 시작으로 발표하는 곡마다 히트를 쳤다. 매력있는 목소리로 대중을 사로잡은 그들이 최근 폭로성 발언과 말실수로 구설수에 올랐다. 9월 26일, 버스커버스커의 브래드가 미국 음악전문 웹사이트 노이지(NOISEY)와의 인터뷰에서 Mnet의 부당한 대우를 폭로했다가 논란이 되자 한국에 대해 인식이 부족했다며 “내 인생에 있어 <슈퍼스타K>의 지원과 공헌에 대해 감사한 마음을 전한다”는 상반된 변명을 해 네티즌들을 당황하게 했다. 개념없는 말말말 며칠 지나지 않은 지난 3일 그룹 버스커버스커가 2집 앨범 발매를 기념하기 위해 부산에서 전국 투어 콘서트를 열었다. 이 날 버스커버스커 멤버인 김형태는 브래드가 “할머니들 사랑해요”라고 말하자, “브래드, 두 유 노우 은교(은교 알아)?”라고 농담을 던져 구설수에 올랐다. <은교>는 70대의 노시인과 그를 동경한 17살 소녀의 금지된 사랑을 다룬 소설로 지난해 4월 영화로 제작되며 인기를 끌었다. 외국인 멤버인 브래드는 tvN <섬마을 쌤>에 출연 중으로 섬마을에
[일요시사=사회팀] “그 분들과 함께 제 앨범이 나올 수 있다는 게 너무 행복했어요.” 인순이, 임창정, 버스커버스커의 컴백으로 가요계에 풍성한 가을소식이 전해지던 지난 9월 신인가수 라언이 타이틀 곡 <떠날 수 없어>로 가요계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처음) 믹싱 CD를 받았는데, 눈물이 났어요. 뮤직비디오가 나온 날 또 울었죠.” 지난 8월 KBS <인간의 조건>에 미모의 피아노 선생님이 등장했다. 개그맨 김준호의 피아노를 지도한 그는 신인가수 라언이다. 음악감독으로 유명한 그는 CF, 연극배우 등 다양한 이력을 가진 팔방미인이다. 그런 그가 모든 타이틀을 내려놓고 <떠올릴 수 없어>로 가요계의 문을 두드렸다. “음악감독으로 활동하면서 저만의 ‘네이밍’이 없다는 게 많이 아쉬웠어요. ‘내 음악을 들어봐 주세요’라고 대중들에게 보여주고 싶었어요.” 슬픈 경험담 <떠날 수 없어>로 가요계 도전장 CF, 연극배우 등 다양한 이력 가진 ‘팔방미인’ 그는 어렸을 때부터 피아노를 배우며 ‘클래식 피아니스트’를 꿈꿨다. 클래식 음악만이 익숙했던 그에게 ‘가수’로서의 시작은 클래식 외의 음악을 이해하는 것이었다. “(저는) 클
[일요시사=사회팀] 국내 한 대기업에서는 사내교육을 통해 직원들에게 인맥의 중요성을 가르치고 있다. 사람과의 유대관계를 의미하는 인맥. 인맥은 단순한 관계를 뛰어넘어 하나의 능력이다. 스타들 또한 예외가 아니다. 수천 명의 인맥을 자랑하는 스타들의 ‘황금 인맥 쌓기’노하우가 궁금하다. 지난 6월 tvN <화성인 바이러스> 연예인 특집 3탄에 김현욱 전 KBS 아나운서가 출연했다. 남일에 참견하다 잃은 돈만 5억원인 ‘백만평 오지랖남’으로 출연한 그는 50개가 넘는 축구, 야구, 교회모임과 청와대 행사를 통해 전직 대통령부터 해외 재벌, 기업인과의 황금 인맥을 공개했다. 이 중엔 홍콩 호텔 재벌인 마하쉬, 기업 순위 30위권 안에 드는 대기업 대표도 속해 있다. 휴대폰에 저장된 번호가 4500여 개라 밝힌 그는 한 달동안 인맥관리에 쓰는 비용만 1000만원에 달한다고 말했다. 또 “정말 오랜만에 전화를 거는 사람들은 본인이 누군지 모를 거라고 생각한다. 그런데 나는 다 안다. 무슨 일이냐고 하는 순간 감동을 받는다”며 “밤늦은 시간에도 지인들이 계속 연락와 자꾸 자다 깨기 때문에 휴대전화를 끌 수 없고 아침에 일어나서 다시 전화를 하거나 문자를 보낸
[일요시사=사회팀] 30살의 나이차를 뛰어넘는 로맨스로 떠들썩했던 배우 백윤식과 방송기자 K씨가 열애 소식이 알려진 지 2주 만에 헤어졌다. 이별에도 매너가 필요한 법인데, 이들의 이별은 매너가 영 ‘꽝’이다. 뒷담화로 얼룩진 ‘공인’들의 이별 과정은 대중에게 불편함을 준다. 지난 9월은 스타들의 열애 소식이 유난히 많았다. 그 중 영화배우 백윤식의 열애설은 각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1위를 차지할 정도로 많은 이들의 관심을 모았다. 백윤식은 1970년 KBS 9기 공채 탤런트로 데뷔하며 영화 <부활의 땅>을 시작으로 <범죄의 재구성> <타짜> 등에 출연하며 명품 주연배우로 자리매김했다. 최근에는 영화 <관상>에서 김종서 역을 맡으며 카리스마 있는 연기를 보여줬다. 1년4개월 만에… 지난 9월13일 한 언론은 “백윤식과 한 지상파 방송국 K기자가 지난해 6월부터 만남을 갖고 있다”며 열애 소식을 알렸다. 백윤식과 K기자의 나이차는 무려 30살이었다. 그러나 당시 인터뷰에서 K기자는 “나이 차이는 전혀 느끼지 못한다”며 주위의 우려를 무색하게 만들었다. 그런데 열애 소식이 알려진 지 2주 만에 이들의 ‘황혼 로맨스’
[일요시사=사회팀] 사극공주로 불리며 다양한 작품에서 강인한 여성의 매력을 보여준 배우 홍수현이 MBC 드라마 <사랑해서 남주나>로 돌아왔다. 오랜만에 현대극으로 돌아온 홍수현은 ‘미주’역을 통해 동시대를 살아가는 여성들의 고민이 담긴 현실을 보여줄 예정이다. SBS 드라마 <장옥정, 사랑에 살다>에서 청순하면서도 기품이 넘치는 인현왕후 역으로 시청자들의 눈을 사로잡은 홍수현이 MBC 드라마 <사랑해서 남주나>에서 계약직 은행원으로 변신했다. 이번 드라마에서 ‘송미주’ 역을 맡은 홍수현은 취업준비생인 정재민(이상엽 분)의 오랜 여자친구로 신중하고 독립적인 성격을 가진 캐릭터를 연기한다. 짝사랑은 그만 “<장옥정, 사랑에 살다>를 찍을 때 ‘우리는 사랑도 못 받고 외톨이다. 우리끼리 좋아하는 걸로 할까?’라고 장난처럼 얘기한 적이 있는데, 그 말이 이뤄진 것 같아요.” 지난 6월 SBS 드라마 <장옥정, 사랑에 살다>에서 짝사랑하는 슬픈 운명의 인현왕후와 동평군을 연기했던 홍수현과 이상엽은 이번 작품에서는 연인으로 호흡을 맞춘다. 이들은 이번 작품에서 좌충우돌 부딪히며 성장해 나가는 청춘남녀의 모습을 보여줄
[일요시사=온라인팀] 개리 닭살 멘트 "그냥 내 무릎 위에 앉아?" 개리 닭살 멘트, 오글오글~ 그룹 리쌍의 멤버 개리가 배우 송지효에게 닭살 멘트를 날렸다. 지난 29일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에서는 남양주 곳곳을 직접 돌며 미션을 완수하는 멤버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가구점을 찾은 개리와 송지효를 본 유재석은 "혼수 보러 왔냐"고 놀렸다. 이에 개리가 송지효에게 "마음에 드는 거 찜해"라고 말했고, 송지효는 빨간 소파에 앉아 "강개리, 난 이게 마음에 드네"라고 받아쳤다. 그러자 개리는 "안 어울려 사지마. 내 무릎 위에만 앉아 있으면 돼"라며 닭살 멘트를 날려 웃음을 자아냈다. 김해웅 기자 <haewoong@ilyosisa.co.kr>
[일요시사=사회팀] 큰 눈과 밝은 미소가 매력적인 배우 가득희. 데뷔한 지 6년이 지났지만 지금까지도 ‘신인배우’로 알고 있는 이들이 많다. 자신만이 가질 수 있는 색을 찾고 있다는 배우 가득희를 청담동의 한 카페에서 만났다. “인생은 무계획이 계획이라고 생각해요. 제가 언제 핸들을 꺾을지 모르죠.” '쉽지 않은 배우의 길을 걷지 않았으면' 하는 부모님의 반대에 연기의 꿈을 접었다. 연기자가 되기를 포기했지만 대학교를 졸업하고 직장생활을 하는 동안 연기를 하고 싶다는 열정은 변함이 없었다. 연극 동아리의 일원으로 활동하며 직장인 연극협회에서 주최하는 대회에서 수상하는 등 연기내공을 쌓았다. 더이상 연기자의 꿈을 지체할 수 없었던 그는 24살에 서울예술대학 연극영화를 전공하며 꿈을 향해 한 발짝씩 내딛었다. 일찍부터 연기자를 준비하는 친구들과 달리 늦게 시작했지만 그는 차분히 기회가 오기를 기다렸다. 마침내 그는 2008년 700:1의 경쟁률을 뚫고 KBS 21기 공채 탤런트로 데뷔했다. 늦깎이 연기자 “KBS 공채 탤런트 모집이 5년 만에 있었어요. 그 때 제 나이가 20대 중반이었으니까 사실 어린 나이는 아니었죠. 다들 미쳤다고 했지만 저는 마지막 기회라고
[일요시사=사회팀] ‘이 세상 사랑없이 어이 살 수 있나요∼다른 사람은 몰라도 사랑없이 난 못 살아요’라는 노랫말처럼 사랑을 찾는 이들이 많다. 사랑에 목마른 청춘남녀를 위해 ‘중매쟁이’가 된 방송들. 데이트 상대부터 결혼 상대까지 소개해주는 기특한 방송들이 있다. 적극적으로 사랑을 표현하는 젊은이들을 보며 “요즘 애들은 창피한 줄도 모른다”고 말하지만 과거에도 자신의 짝을 찾는 젊은이들은 많았다. 방송계는 이런 젊은 싱글남녀의 애정욕구를 채워주기 위해 팔을 걷어부치고 ‘중매쟁이’를 자처했다. 70년대부터 시작한 중매 프로그램들은 시대에 따라 다양한 시도를 하며 90년대에 이르면서 우후죽순으로 생겨났다. 수많은 중매 프로그램에서 일회성으로 끝나는 ‘보여주기식 사랑’에 익숙해진 시청자들은 짜고치는 고스톱이라는 의심을 떨쳐버리지 못하면서도 TV 속 사랑쟁탈전에 눈을 떼지 못했다. 이제는 중매 프로그램이 외모와 화려한 스펙만을 중요시하는 프로라는 오명에 따가운 시선을 받고 있지만, 건전한 데이트를 권장했던 과거 중매 프로그램의 첫 등장은 뜻밖의 재미와 신선함을 주었다. 처음엔 건전 갈수록 노골 중매 프로그램의 원조는 MBC <청춘만세>다. 77년 1월에
?[일요시사=사회팀] 개그맨들 사이에서는 ‘신인이나 무명 때 적금통장 만들면 못 뜬다’는 징크스가 있다. 출연기회가 많지 않은 신인 개그맨이 매달 아껴서 적금을 하다보면 월 납입액을 만들지 못하는 경우 다른 부업을 하게 되어 연습을 게을리 한다는 것이다. 이처럼 연예인들 사이에서는 그들만의 징크스가 있다. 미신으로 치부되면서도 거듭되는 결과에 무시할 수 없는 연예인들의 징크스를 알아봤다. 영화배우 신하균은 ‘군복’과 관련된 징크스가 있다. 그는 지난 2011년 영화 <고지전>에 출연하며 한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군복을 입고 찍은 영화는 성공한다”고 고백했다. 실제로 그가 군복을 입고 출연한 영화 <공동경비구역 JSA> <웰컴 투 동막골>은 각각 579만, 643만의 관객 수를 기록하며 역대 한국영화 흥행 베스트 10에 올랐다. 무시할 수도 없고… 신하균은 그를 영화배우로서 빛나게 한 영화 <공동경비구역 JSA>에서 처음으로 군복을 입었다. 2000년 영화 <공동경비구역 JSA>에서 북한 초소병 역할로 이름을 알린 그는 이후 영화 2001년 <킬러들의 수다>, 2004년 <우리형>,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