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시사=온라인팀] 조세피난처 한국인 명단 245명 '폭로'…지하경제양성화 초읽기? 최근 독립언론 뉴스타파가 조세피난처에 페이퍼컴퍼니(물리적인 실체 없이 서류상으로만 존재하는 기업)를 설립한 한국인이 245명에 이른다고 폭로한 가운데 진보정의당 노회찬 공동대표가 23일 "박근혜정부가 공약을 실현할 절호의 기회다"는 평을 내놨다. 노 공동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 최고위원회의에서 "즉각 전 정부 차원에서 세금회피용 재산도피행각을 철저히 조사해 처벌할 것은 처벌하고 세금을 거둬들일 것은 제대로 거둬들여야 한다"며 이같이 강조했다. 이어 "박 대통령이 지난 선거과정에서 지하경제 양성화로 5년간 30조원의 자금을 만들겠다. 그리고 재원을 만들어서 이를 바탕으로 복지확충에 나서겠다고 공약을 한 바가 있다"고 박 대통령의 공약 내용을 소개했다. 노 공동대표는 또 "조세피난처에 자금을 빼돌리고 세금을 회피하는 반사회적인 행위에 대해서 용납하지 않을 것임을 다짐한다"고 당의 입장을 밝혔다. 일각에서는 이번 조세피난처 사태가 바닥을 치고 있는 국내 경제에 좋지 않은 영향을 끼칠 수도 있다는 우려의 목소리도 나온다. 이와 반대로 노 공동대표의 지적처럼 이번 사태가 본격적인 지하
[일요시사=온라인팀] 남친이 주는 스트레스 “왜냐면…남친이 없어서…” 남친이 주는 스트레스 게시물이 화제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남친이 주는 스트레스'라는 제목으로 한 장의 사진이 게재됐는데, 남친이 주는 스트레스 이 사진에는 두 친구가 주고받은 휴대폰 메시지 내용이 등장한다. 한 친구가 “아 남친 때문에 스트레스 쌓인다”고 보내자 메시지를 받은 친구는 “남친있어? 대박”이라며 깜짝 놀란다. 이에 고민을 토로했던 천구가 “(남자친구가)없어서…”라고 대답해 보는 이들을 폭소케 했다. 결국 당사자인 주인공은 남자친구가 없기 때문에 스트레스를 받고 있다는 것. 해당 게시물을 접한 누리꾼들은 “반전 좀 봐”, “남친 있어도 스트레스일 텐데...”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김해웅 기자 <haewoong@ilyosisa.co.kr>
[일요시사=온라인팀] 살인 진드기 예방법, 고작 긴팔 입는 게 최선? 최근 강원도에서 살인 진드기로 인한 사망 소식이 전해지면서 예방법에 관심이 쏠린다. 이와 관련해 당국은 22일, 살인 진드기 예방법을 공개했다. 질병관리본부는 이날 오전, 보도자료를 통해 "작은소참 진드기(일명 살인 진드기)의 치명률은 현재 6%로 알려져 있다"고 밝혔다. 이어 "국립보건연구원과 진드기 채집조사결과에서 SFTS원인이 되는 작은소참진드기는 전국적으로 고르게 분포돼 있고 0.5%이하(100마리 중 1마리 미만)에서 SFTS에 감염된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고 말했다. 본부는 "바이러스보유량이나 개인의 면역상태에 따라 감염확률은 더 낮아지기 때문에 진드기에 물린다고 해서 모두 감염되는 것은 아니다"라고 언급했다. 살인진드기 치료제와 관련해 이 바이러스만 죽이는 치료제가 없다는 것이 치료를 못한다는 것과 같은 의미는 아니며 대부분의 환자는 증상에 따른 의료진의 내과적 치료를 받을 수 있으며, 이러한 치료과정을 통해 대부분의 환자들은 이 바이러스를 이겨내고 생존할 수 있다고도 했다. 특히 살인 진드기 예방법으로 야외활동시 긴 옷을 입을 것, 기피제를 함께 사용하는 것도 도움, 귀가시엔
[일요시사=온라인팀] 대구 지하철역 수달 출현, 먹이 부족 탓? 대구 지하철역에 수달이 출현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지난 21일 오전 5시 17분께 대구도시철도 1호선 아양교역 지하 3층 남자화장실에서 이상한 물체가 돌아다닌다는 신고가 역무실에 접수됐는데 다름 아닌 수달이었던 것. 직원들은 수달이 바깥으로 도망가지 못하도록 화장실 출입문을 닫고 곧바로 119구조대에 구조요청을 했고, 119 구조대원 4명은 수달과 실랑이 5분여 만에 포획에 성공했다. 이날 발견된 수달은 지하철역 인근 금호강에 서식하면서 새벽 일찍 먹이를 찾기 위해 나섰다가 4번 출입구를 통해 지하철역까지 들어온 것으로 추정된다. 수달은 일본에선 이미 멸종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우리나라에서는 2012년 5월 멸종위기야생동물 1급으로 지정돼 보호받고 있는 동물이다. (사진=뉴시스) 김해웅 기자 <haewoong@ilyosisa.co.kr>
[일요시사=온라인팀] 성인 평균 흡연량, 줄었지만 '청소년·여성'은 오히려 증가 성인 평균 흡연량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서울연구원은 21일 2003년부터 2012년까지 통계청의 사회조사 결과를 분석한 결과, 지난해 만 20세 이상 서울시민의 흡연율은 23.0%로 9년 전(28.6%)에 비해 5.6%포인트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성인 흡연자의 하루 평균 흡연량은 14.6개비로, 2003년(15.2개비)에 비해 0.6개비(4.1%) 줄었다. 서울 성인의 평균 흡연율과 흡연량은 전국 평균(24.0%, 하루 평균 14.9개비)에 각각 1.0%포인트, 0.3개비 적었다. 성별로는 서울 성인 남성의 평균 흡연율이 2003년 54.7%에서 지난해 42.7%로 12.0%포인트 줄었지만 여성은 같은 기간 4.0%에서 4.7%로 증가했다. 평균 흡연량도 성인 남성은 같은 기간 하루 평균 15.9개비에서 15.5개비로 감소한 반면 여성은 10.7개비에서 11.3개비로 늘었다. 서울 여성의 흡연율과 흡연량은 전국 여성 평균(4.0%, 10.8개비)에 비해 각각 0.7%포인트, 0.5개비 많다. 조사 대상 가운데 61.1%는 금연이 어려운 이유로 스트레스를 꼽았고 이어
[일요시사=온라인팀] 흔한 약국의 약 봉투 “봉투 디자이너, 많이 귀찮았나 봐?” 흔한 약국의 약 봉투, 귀차니즘 발동? 흔한 약국의 약 봉투 게시물이 때아닌 화제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흔한 약국의 약 봉투'라는 제목의 사진이 한 장 게재됐는데, 흔한 약국의 약 봉투 사진에는 어느 약국의 종이 약 봉투가 등장한다. 이 약 봉투에는 '빠른 쾌유를 빕니다'라는 문구와 함께 주변에는 빼곡하게 인쇄된 '약' 글자가 눈길을 끈다. 흔한 약국의 약 봉투 사진을 접한 누리꾼들은 "봉투 디자이너, 많이 귀찮았나 봐?", "절대로 흔하지 않을 듯", "오히려 병 도질 듯"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김해웅 기자 <haewoong@ilyosisa.co.kr>
세계 최다산 기린 부부, 화제 [일요시사=온라인팀] 세계 최다산 기린 부부, 어디에 있나 봤더니... 세계 최다산 기린 부부가 화제를 모으고 있다. 게다가 세계 최다산 기린 부부는 다름 아닌 국내 동물원에 존재하고 있어 누리꾼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에버랜드는 21일 ‘부부의 날’을 맞아 세계 최다산 기린 부부인 장순이, 장다리의 사진을 공개했다. 에버랜드에 따르면 세계 최다산 기린 부부인 장순이와 장다리는 1990년 이후 쌍둥이 한 쌍(2마리)을 포함해서 무려 17마리의 새끼를 낳았다. 이는 프랑스에 있는 세계 최다산 기린 부부와 동률을 이루는 기록이며, 장순이·장다리 부부가 현재 18번째 새끼를 임신 중에 있다고. 2012년 2월 17번째 수컷 새끼를 낳은 뒤 1년여 만에 다시 임신을 한 상태이므로 한국에서 세계 최다산 기린 부부의 탄생은 이미 초읽기에 들어갔다. 세계 최다산 기린 부부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에버랜드의 위엄”, “저런 것은 국가에서 포상해야 할 듯”, “이번 주말에 가 봐야겠어”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사진=에버랜드) 김해웅 기자 <haewoong@ilyosisa.co.kr>
[일요시사=온라인팀] 살인진드기 사망자 확인, 치료제 無…발등에 불 떨어졌다 국내 첫 '살인진드기' 감염 사망자가 나왔다는 사실이 21일 알려지자 전국이 살인진드기 공포에 휩싸였다. 당국은 진드기에 물리지 않는 방법 등을 알리는 주민홍보를 강화하고, 산간마을과 축산농가 등 관련부서에 진드기 구제 협조를 강화하겠다고 덧붙였다. 국내 첫 사망자는 강원도민인 것으로 알려졌으며 이날 질병관리본부에서 작은소참진드기 일명 살인진드기에 의한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F) 사망 환자가 도내 주민이라는 보도자료에 대한 조사결과를 통해 사망자와 관련한 정보도 공개했다. 사망자 박모(64·여)씨는 춘천 거주자로 지난해 8월12일 다발성 장기부전으로 사망했다. 박씨는 지난해 7월 중순과 하순에 3~4차례 텃밭에서 작업 중 벌레에 물렸고 같은 해 8월3일 춘천의 인성병원과 강원대학교병원에서 입원 치료를 받았으나 발열이 지속되고 혈소판 수치가 저하돼 8월8일 서울대학교병원으로 옮겨 치료를 받았다. 이후 질병관리본부는 올 2월 전문가 회의에서 SFTF 역추적조사 진행을 논의하고 5월에 냉동보관된 환자 검체에서 SFTF 바이러스를 분리했다. 질병관리본부는 서울대학교병원이 검사 대상의
[일요시사=온라인팀] 세상에서 가장 어려운 수학문제 “지금 한번 해 보자는 거지?” 세상에서 가장 어려운 수학문제가 때아닌 화제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 '세상에서 가장 어려운 수학문제'가 올라왔는데, 공개된 세상에서 가장 어려운 수학문제 게시물에는 수백 명의 사람이 야구 경기를 관람하고 있는 그림이 등장한다. 문제는 '다음 그림은 야구장에서 응원하고 있는 사람을 그린 것이다. 사람 수는 약 몇 명이나 되겠는가'로 일일이 숫자를 세어봐야 풀 수 있도록 돼 있다. 해당 게시물을 접한 누리꾼들은 “시력만 좋으면 되는 거 아냐?”, “장난해?”, “지금 한번 해 보자는 거지?”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김해웅 기자 <haewoong@ilyosisa.co.kr>
[일요시사=온라인팀] 집에서 식당 기분 내기 “과연 그런다고 기분이 날까?” 집에서 식당 기분 내기 게시물이 때아닌 화제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 '집에서 식당 기분 내기'라는 제목의 사진이 한장 공개됐기 때문. 공개된 집에서 식당 기분 내기 사진에는 아파트 거실에서 고기를 굽고 있는 남성이 등장한다. 주목할 것은 환풍기다. 거실 한가운데에 고깃집에서나 볼 법한 대형 환풍기가 설치되어 있어 보는 이들의 놀라움을 자아낸다. '집에서 식당 기분 내기' 사진을 접한 누리꾼들은 “과연 그런다고 기분이 날까?”, “냄새만 더 날 듯”, “그냥 식당가서 먹는 게 나을 듯”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김해웅 기자 <haewoong@ilyosisa.co.kr>
[일요시사=온라인팀] 잠자는 자세로 파악하는 성격, 큰대자 형이 냉소적이라고? 잠자는 자세로 파악하는 성격 게시물이 때아닌 화제다. 21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잠자는 자세로 파악하는 성격'이라는 제목의 게시물이 게재돼 누리꾼들의 관심을 끌고 있는 것. 잠자는 자세로 파악하는 성격 게시물은 각 자세마다 다른 성격을 지녔다는 내용이 골자로 잠자는 자세를 태아형, 통나무형, 갈망형, 군인형, 자유낙하형, 불가사리형 6가지 유형으로 분류한 뒤 각 자세별로 성격을 기술하고 있다. 잠자는 자세로 파악하느 성격 게시물에 따르면, 옆으로 웅크린 자세로 자는 태아형은 강한 겉모습과 달리 감수성이 예민한 성격을 가지고 있고, 옆으로 일자로 누운 통나무형은 매사에 느긋하고 사교성이 강한 성격을 지녔다. 옆으로 누워 두 팔을 앞으로 뻗은 갈망형은 열린 성격을 지녔지만 의심이 많고 냉소적인 것이 특징. 편하게 바로 누운 상태로 자는 군인형은 조용하고 인내심이 많은 성격을 , 엎드려 누운 상태의 자유낙하형은 사교적이고 맹렬한 구석이 있는 성격을 지녔다. 마지막으로 두 팔을 위로 접어 올린 불가사리형 자세로 자는 사람은 항상 남의 말을 잘 듣거나 도울 준비가 된 성격을 가졌다
[일요시사=온라인팀] 홈플러스 공식 사과, 갑자기 무슨 일 있었길래? 최근 홈플러스 공식 사과 소식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홈플러스가 故 노무현 전 대통령 희화화한 합성사진 노출에 대해 공식 사과했기 때문이다. 홈플러스는 지난 20일 홈페이지를 통해 "본의 아니게 저희 매장에서 발견된 사진으로 인해 故 노 대통령님과 유가족, 그리고 고객과 국민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 드린 데 대해 깊은 유감과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며 공식 사과문을 게재했다. 이어 "정확한 경위 파악을 위해 사건 당일 경찰에 조사를 의뢰했다. 조사 결과 칠곡점에 입점해 있는 해당 통신사 판매점 소속 20세 판매사원이 문제의 합성사진을 스마트 TV 화면에 게재한 후 본인이 직접 사진을 촬영, 온라인 커뮤니티 사이트 '일일베스트'에 소위 '인증샷'을 유포한 것으로 밝혀졌다"고 설명했다. 홈플러스는 "19일 오후 구미점에서도 '일일베스트' 회원으로 추정되는 인물이 가전매장 고객시연용 노트북 컴퓨터 화면에 故 노무현 대통령을 희화화한 합성사진을 게재한 후 '인증샷'을 찍어 인터넷에 유포한 정황이 포착돼 정확한 경위를 파악 중"이라고 언급했다. 아울러 "이번 사진 논란에 대해 다시 한 번 깊은 유감을
[일요시사=온라인팀] 주인 당황시킨 이어폰 “당황하지 마! 마저 한쪽도 버리면 돼!” 주인 당황시킨 이어폰이 때아닌 화제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주인 당황시킨 이어폰’이라는 제목의 한쪽 고무 이어캡이 빠진 이어폰의 사진이 게재됐다. 해당 사진처럼 이어캡은 바깥 소음을 차단하는 동시에 이어폰에서 나오는 음악이 외부로 흘러나가지 않도록 해주는 역할을 하지만, 쉽게 잘 빠지곤 해 사용자들을 애타게 하는 것. 주인 당황시킨 이어폰 사진을 접한 누리꾼들은 “한쪽도 마저 버리면 돼”, “당황스럽긴 하겠네”, “난 아예 빼서 듣는데...”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김해웅 기자 <haewoong@ilyosisa.co.kr>
[일요시사=온라인팀] 대구서 새끼 두꺼비 대이동 관측…대재앙 '전주곡?' 최근 새끼 두꺼비들의 대이동이 포착돼 누리꾼들이 긴장하고 있다. 새끼 두꺼비들의 대이동은 지난 19일 대구시 수성구 욱수동에 위치한 망월지 일대에서 관측됐는데, 작은 새끼 두꺼비들이 도로 위를 이동하고 있다. 새끼 두꺼비의 대이동은 산란 후 부활해 서식지로 가기 위한 행동으로 2월 망월지로 이동해 산란을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새끼 두꺼비들은 부활 후 5월 중순 서식지인 욱수골로 가기 위해 대이동을 한다는 것. 새끼 두꺼비의 대이동은 매년 관측되는 자연 현상이다. 매년 300만 마리 정도의 새끼 두꺼비들이 대이동을 한다. 두꺼비 대이동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지구 멸망하는 거 아냐?”, “안 그래도 엊그제 백령도에서 지진 났었는데...”, “왠지 징조가 안 좋아”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사진=SBS 보도 화면 캡처) 김해웅 기자 <haewoong@ilyosisa.co.kr>
100명 중 98명 틀리는 맞춤법, 얻다 대고! [일요시사=온라인팀] 100명 중 98명 틀리는 맞춤법 “다 틀릴 것 같은데?” 100명 중 98명 틀리는 맞춤법이 공개돼 화제다. 지난 달 국립국어원 트위터(@urimal365)에는 한국인이 자주 틀리는 맞춤법과 그에 대한 설명글이 게재된 후부터다. 해당 트위터는 "'어따 대고/엇다 대고' 중에 어느 게 맞는 표현인가요?"라는 누리꾼의 질문에 "'얻다 대고'가 옳은 표기입니다. '얻다'는 '어디에다'가 줄어든 말입니다"라고 설명했다. 이 글은 최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100명 중 98명 틀리는 맞춤법'이라는 제목으로 "어따 대고 반말이야!(X)"는 틀린 예시이며, "얻다 대고 반말이야!(O)"가 맞는 표현이라는 글로 재탄생돼 다시 한번 관심을 끌고 있다. 해당 게시물을 접한 누리꾼들은 "98%? 다 틀릴 것 같은데?", "국어 가르치는 나도 헷갈리네", “설마... 그럴 리가...” 등의 믿을 수 없다는 반응을 보였다. (사진=국립국어원 트위터) 김해웅 기자 <haewoong@ilyosisa.co.kr>
[일요시사=온라인팀] 탕수육 小의 위엄 “탕수육 앞에서 떨고 있는 거야?” 탕수육 小(소)의 위엄 게시물이 누리꾼들로부터 화제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탕수육 小의 위엄'이란 제목의 사진이 한장 게재됐기 때문이다. 탕수육 小의 위엄 사진에는 한 남성이 그릇에 산더미처럼 쌓인 탕수육 앞에서 고개를 떨구고 있는데, 이 탕수육은 연출한 게 아닌 실제 대구의 한 중국 요리집에서 나온 실제 메뉴를 촬영한 것으로 알려져 누리꾼들을 경악케 하고 있다. 탕수육 小의 위엄를 접한 누리꾼들은 “탕수육 앞에서 떨고 있는 거야?”, “씨름 선수들은 좋아할 듯”, “혹시 대자 나온 거 아냐?” 등 폭발적인 반응을 나타냈다.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김해웅 기자 <haewoong@ilyosisa.co.kr>
[일요시사=사회팀] 걸그룹 티아라가 '티아라N4'란 이름으로 슬그머니 돌아왔다. '화영 왕따' 논란 이후 7개월만의 일이다. 그간 모든 의혹에 대해 침묵으로 일관하던 티아라. 그들이 이제와 눈물을 흘리며 "오해였다"고 말하고 있다. 하지만 팬들의 싸늘한 마음은 아직 돌아오지 않고 있다. '화영 왕따' 논란 이후 일본으로 활동 무대를 옮겼던 걸그룹 '티아라'가 '티아라N4'란 이름으로 컴백했다. 티아라N4는 티아라 멤버 중 효민·은정·지연·아름이 결성한 프로젝트 그룹으로 지난달 29일 음원 발매와 함께 공식 활동에 돌입했다. 댓글 비난 일색 왕따 논란 이후 7개월여 만의 컴백이라 멤버들의 의지도 남달랐다. 멤버 은정은 최근 기자회견에서 "어느 때보다 긴장되고 떨린다"며 "멤버들끼리 속 깊은 이야기를 나눴다"고 컴백 전 심경을 밝혔다. 그러나 이들의 컴백을 바라보는 대중의 반응은 아직 냉담하다. 런던올림픽을 앞두고 있던 지난해 7월, 온라인을 중심으로 '화영 왕따설'이 제기됐다. 티아라 멤버 6명이 같은 팀 멤버 화영을 '집단으로 왕따시키고 있다'는 내용이었다. 자연스레 이들의 과거 행적은 도마에 올랐고, 왕따 가해 흔적은 속속 모습을 드러냈다. 이 과정에서 티
[일요시사=온라인팀] 인간 배아줄기세포 복제 성공, 영화 '아일랜드' 현실화? 미국 연구팀이 사람의 피부세포로 다양한 장기 조직으로 분화할 수 있는 배아줄기세포 개발에 세계 최초로 성공했다. 15일(현지시각) 오리건건강과학대학 다치바나 마사히토 연구팀은 성인 여성이 기증한 난자에 다른 사람 피부세포의 핵을 넣은 '체세포 인간복제 기술'을 사용해 배성간세포를 만들어내는 논문을 미국 과학잡지 셀(Cell)에 기고했다. 이에 따라 연구팀은 환자의 체세포를 이용하면 유전자가 같아 이식 때 거부반응을 일으키지 않는 치료용 조직을 만들 가능성을 열었다. 이번 실험를 위해 연구팀은 미국에 거주하는 23~31세 여성 9명이 기증한 난자 126개를 사용했으며 대학윤리위원회의 연구 승인을 받았다. 배아줄기세포는 126개 난자 가운데 6개에서 성공적으로 생성됐으며 이들 난자 중 4개는 한 여성이 제공한 것이라고 논문은 전했다. 다치바나 연구원은 "이번에 만든 배아줄기세포는 유도만능줄기세포(iPS)보다 유전적 결함이 적을 가능성이 크다"고 소개했다. 한편 오리건건강과학대학은 지난 2007년에는 원숭이 난자를 이용해 복제 배아줄기세포를 만들어 냈다. 이번 인간의 배아줄기세포 복제에
[일요시사=온라인팀] 살인 진드기 의심환자 사망…전국 '진드기 주의령' 국내 첫 살인진드기 감염 의심 환자가 사망한 가운데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를 유발하는 매개체인 작은소참진드기에 대한 주의의 목소리가 높다. 16일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작은소참진드기가 전국적으로 왕성하게 활동하는 시기인 5월부터 9월까지 자연활동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작은소참진드기는 발달 단계상 유충-약충-성충으로 나뉜다. 유충의 크기는 1mm로 육안으로 식별하긴 어려우나 흡혈은 하지 않는다. 다만 약충부터는 흡혈을 통해 성장하고 사람을 물기 시작하는 게 바로 이 시기인데, 성충이 되면 3mm정도로 커지고, 흡혈을 하게 되면 점점 부풀어 올라 최대 5mm까지 자라육안으로 식별이 가능하다. 또 낮과 밤 구분 없이 활동할 뿐 아니라 산란기에는 알을 최소 수백개에서 최대 수천개까지 낳는 것으로 알려졌다. 반면 천적으로는 거미나 개미와 같은 자연계의 포식성 곤충이다. 질병관리본부 신이현 연구관은 "참진드기가 사람을 물게 되면 며칠 동안 흡혈을 하기 때문에 위생관리를 안하는 사람들의 경우 더욱 위험하다. 활동을 다녀오게 되면 몸을 구석구석 유심히 살펴보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일요시사=온라인팀] 성년의 날 받고 싶은 선물 2위는 상품권…1위는? 성년의 날 받고 싶은 선물 1위는 손목시계인 것으로 나타났다. 온라인 쇼핑몰 '11번가'는 지난 8~13일 570명을 대상으로 성년의 날 받고 싶은 선물에 대한 설문조사를 진행했는데, 성년의 날 받고 싶은 선물 1위는 32%의 응답율을 보인 손목시계가 차지했다. 이어 상품권(25%), 가방(21%), 정장(16%), 구두(7%) 등의 순이었다. 이어 성년의 날 가장 받고 싶은 선물 중 여성 립스틱 브랜드에 대한 선호도 조사에서는 33%의 응답율을 보인 베네피트가 1위를 차지했다. 이어 디올(25%), 맥(21%) 등의 순이었다. (사진=뉴시스) 김해웅 기자 <haewoong@ilyosis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