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시사=온라인팀] 손연재 건강 악화 '갑자기 왜?' 손연재 건강 악화 소식이 팬들을 안타깝게 하고 있다. 손연재 건강 악화 소식으로 국내 체조계에 비상이 걸렸다. 체조스타 손연재(18)의 시즌 첫 대회 출전이 불투명해졌기 때문이다. 지난 2일, 손연재의 소속사 IB스포츠 관계자는 “손연재가 무리한 체중감량으로 구토와 발열증상이 나타나는 등 건강이 악화된 상태”라고 밝혔다. 손연재는 3일 포르투갈 리스본에서 열리는 국제체조연맹(FIG) 리듬체조 월드컵에 출전해 시즌 일정을 시작할 예정이었다. 소속사 측은 “도핑테스트 때문에 약 복용도 어려운 상태다. 컨디션이 좋지 않은 것은 사실이나 최대한 출전하는 쪽으로 고려 중이다. 트레이너가 함께 나가서 몸 상태를 계속 지켜볼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손연재는 2012 런던올림픽 리듬체조 개인종합 결선에서 5위를 기록한 한국의 체조 간판 스타다. 김해웅 기자 <haewoong@ilyosisa.co.kr>
지난 2월17일 호주 캔버라에서 열린 올해 LPGA투어 개막전 ISPS 혼다 호주 여자오픈의 마지막 라운드에서의 챔피언조는 한민족의 가슴을 뭉클하게 하기에 충분했다. 신지애(25)는 메이저대회인 브리티시 여자오픈 두 차례 우승을 비롯, LPGA투어 통산 10승의 한국의 대표주자이고 동반자 리디아 고(16·한국명 고보영)는 한국인이면서 뉴질랜드 교포인 아마추어골퍼로 이미 세계가 인정한 골프천재다. “신중하면서 겸손한 태도가 또 하나의 사례” 신-고 온화한 성품, 침착함, 그리고 긍정 마인드 신지애로 말하면 설명이 필요 없는 골프여걸의 1명이고 리디아 고는 차세대 골프스타로 스포트라이트를 받고 있어 이 두 선수로 구성된 챔피언조는 호주에서 개막전을 갖는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측으로선 흔치 않는 흥행카드를 얻은 셈이었다. 한국인으로서는 누가 이기든 기분 좋은 것이지만 LPGA 입장에선 바위처럼 무거우면서도 미소를 잃지 않는 새로운 골프여제 신지애와 숱한 화제를 몰고 다니는 어린 아마추어 리디아 고가 흥행의 조건을 만족시키기에 충분했다. 특히 신지애는 지극히 동양적인 플레이로 브리티시 여자오픈을 두 번이나 제패했고, 리디아 고는 아마추어로 세계프로대회 최연소
지난 2월 세계 골프계의 최대 화두는 ‘최소타’였다. 보 반 펠트가 지난 1월31일 미국 애리조나주 피닉스 스코츠데일TPC(파71·7216야드)에서 펼쳐진 웨이스트 매니지먼트 피닉스 오픈(총상금 620만달러)의 프로암에서 ‘꿈의 스코어’인 59타를 적어낸 것이 시작이었다. 반 펠트는 무려 10개의 버디와 1개의 이글을 잡아냈는데 332야드의 파4홀인 17번 홀에서는 티샷으로 핀을 맞히는 신기에 가까운 솜씨로 갤러리들의 탄성을 자아냈다. PGA투어, 60타 기록은 미켈슨까지 총 27차례 세계 공인 최소타는 지난해 깁슨이 세운 55타 ‘파4 홀인원’은 PGA투어에서 단 한 차례 기록된 진기록인데 공교롭게도 2001년 이 홀에서 나왔다. 당시 앤드루 매기가 티샷 한 볼이 그린에서 퍼팅을 준비하던 톰 바이런의 퍼터에 맞고 홀컵으로 빨려 들어갔다. 비록 ‘파4 홀인원’은 아깝게 놓쳤지만 59타를 기록했다는 사실만으로도 반 펠트에게 충분히 의미 있는 하루였다. ‘59타 클럽’ 5명 그로부터 불과 하루 뒤 같은 장소에서 필 미켈슨이 59타의 문턱까지 갔다. 미켈슨은 대회 1라운드에서 11언더파 60타를 몰아쳤다. 10번 홀에서 출발해 4연속 버디 행진을 이어갔고 16번
[일요시사=온라인팀] 이용대 여친 변수미 "진짜다, 진짜가 나타났다" 이용대 여친 변수미씨가 화제다. 이용대 여친 변수미씨 소식이 전해지면서부터다. 최근 배드민턴 삼성전기 소속의 이용대 선수의 여자친구가 경기장에 나타나 이용대를 응원했고, 경기도 이겨 관심을 모으고 있는 것. 실제 지난 26일, 준결승 경기에서도 여자친구 변수미의 응원 덕분인지 이용대의 활약 속에 삼성전기가 김천시청을 물리치고 결승에 올랐다. 삼성전기(이용대-한상훈)는 이날, 김천 종합스포츠타운 배드민턴경기장에서 열린 '2013 전국봄철종별 배드민턴리그'에서 김천시청(고성현-신백철)을 3-1로 제압했다. 이날 준결승이 열린 경기장에는 변수미(23·예명 한수현)가 자신의 남자친구 이용대의 응원을 위해 모습을 드러냈다. 변수미와 이용대는 지난해 11월 두 사람이 찍은 사진이 다수의 커뮤니티 게시판에 유출돼 열애설이 불거졌다. 이후 두 사람은 열애 사실을 공식 인정했다. 이용대 여자친구 변수미씨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진짜다, 진짜가 나타났다", "선남선녀 커플이네", "이용대도 잘 생겼지만, 변수미씨도 예쁘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김해웅 기자 <haewoong@ilyosisa.co
[일요시사=온라인팀] '황제가 돌아왔다'…타이거 우즈 1위 탈환 타이거 우즈 1위 탈환 소식이 화제다. 최근 타이거 우즈 1위 탈환 소식이 언론보도를 장식하면서부터다. '황제' 타이거 우즈(38·미국)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아놀드 파머 인비테이셔널(총상금 620만 달러)에서 대회 통산 8번째 우승컵을 들어올리며 세계 톱랭커 왕좌를 다시 거머쥐었다. 우즈는 25일 밤 11시(한국시각) 미국 플로리다주 올랜도의 베이힐 클럽(파72·7381야드)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라운드에서 2타를 줄여 최종합계 13언더파 275타로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2위 그룹에 2타 앞선 단독선두로 4라운드에 돌입한 우즈는 버디 5개, 보기 3개를 묶어 2타를 줄이며 경쟁자들의 추격을 따돌렸다. 단독 2위 저스틴 로즈(33·잉글랜드)에게 2타 앞서 우승을 확정지었다. 지난 1월 올 시즌 첫 출전했던 파머스인슈어런스오픈에서 우승을 차지했던 우즈는 지난 11일 월드골프챔피언십(WGC) 캐딜락 챔피언십에서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린 데 이어 시즌 3승을 달성했다. PGA 통산 77승째를 달성한 우즈는 샘 스니드(미국)가 보유한 PGA 투어 최다승 기록(82승)과의 격차를 5승으로 좁혔다.
[일요시사=온라인팀] 김재범 결혼 사진 “완전히 연예인이네 연예인이야~” 김재범 결혼 사진이 화제다. 최근 김재범 결혼 사진이 공개됐기 때문이다. 김재범은 지난 23일 서울 르네상스 서울호텔에서 2살 연하의 여자친구와 웨딩마치를 올렸다. 비공개로 진행된 이날 결혼식에는 유도선수 조준호, 체조선수 양학선, 역도선수 장미란, 사재혁, 탁구감독 유남규 등 스포츠계 선후배 스타들이 대거 참석해 더욱 화제를 모았다. 김기수의 사회로 진행된 결혼식은 대한체육회 회장 김정행 주례로 다소 엄숙한 분위기 속에 진행됐다는 후문이다. 김재범 결혼 사진 공개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완전히 연예인이네 연예인이야~”, “행복하시길~”, “너무 이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듀오웨드) 김해웅 기자 <haewoong@ilyosisa.co.kr>
[일요시사=온라인팀] 김연아 트렌치코트…"트리플 악셀, 트리플 단추들 좀 봐" 김연아 트렌치코트가 화제다. 최근 김연아 트렌치코트 사진이 누리꾼들 사이에서 인기를 얻고 있는 것. 김연아는 지난 25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 밀레니엄광장에서 열린 '2013 세계 피겨스케이팅 선수권 대회' 우승 기념 팬미팅에 아이보리색 트렌치코트를 입고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김연아 트렌치코트는 풍성한 플레어 라인에 허리와 목을 강조한 디테일한 장식으로 여성스러운 분위기를 자아냈으며, 독특한 트리플 단추는 유니크함이 돋보였다. 이 제품은 국내 디자이너 브랜드인 'au revoir, simone'의 제품으로 현재 60만원 후반대에 판매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연아가 이날 입었던 이 트렌치코트는 보도가 나간 이후, 해당 제품을 파는 사이트가 폭주로 한때 마비되었고, 이 트렌치코드가 품절되는 등 한때 홍역을 앓기도 했다. 김연아 트렌치코트 사실을 접한 누리꾼들은 "트리플 악셀, 트리플 단추들 좀 봐", "연아, 너무 이쁘다", "소녀에서 숙녀로" 등 다채로운 반응을 보였다. 김해웅 기자 <haewoong@ilyosisa.co.kr>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부치 하먼(미국)에게 ‘비밀과외’를 받았다. 미국 <골프다이제스트>가 “오바마 대통령이 최근 미국 플로리다주 팜시티의 폴로리디언GC에서 휴가를 즐기는 동안 ‘부치 하먼 골프스쿨’ 일정을 포함시켰다”고 전했다. 폴로리디언GC는 하먼이 코스 디자인에 관여하는 등 얼마 전 공들여 리모델링을 마친 골프장이다. 퍼팅분석실 등 최신시설의 골프아카데미는 물론 각종 운동시설까지 완비했다. 타이거우즈와 처음으로 ‘깜짝’ 동반라운드 미 언론들, 오바마의 ‘정보 투명성’ 꼬집어 오바마는 ‘대통령의 날’인 지난 2월18일(한국시간)에는 ‘골프황제’ 타이거 우즈(미국)와 동반라운드도 했다. 오바마 대통령은 우즈가 섹스스캔들로 이혼 위기에 처해 있던 2010년에도 “개인적인 문제는 유감스럽지만 (우즈는) 여전히 훌륭한 골퍼”라고 응원한 적이 있다. 두 사람이 만날 기회는 있었지만 같이 플레이한 건 이번이 처음이다. 오바마 대통령은 앞선 4년의 재임기간 동안 100회 이상의 라운드로 ‘골프 구설수’까지 만들었던, 그야말로 ‘골프광’이다. 빈 라덴 사살 작전이 전개되던 와중에도, 또 태풍 피해가 심했던 여름에도 휴가지를 찾아 골프를 즐겼다. 지난 대
2013 시즌 개막과 동시에 미국프로골프(PGA)투어가 비난에 휩싸이고 있다. 이유는 최근 세계골프계 최대이슈로 부각되고 있는 비제이 싱(피지)의 금지약물 사용과 롱퍼터 금지 규정논쟁에 투어가 뒷짐을 지고 있기 때문이다. 싱은 지난 1월 금지 약물성분인 IGF-1이 함유된 녹용 스프레이를 사용했다고 인정함으로써 파문을 일으켰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PGA투어의 팀 핀첨 커미셔너는 “그 문제에 대해 조사 중”이라는 원론적 입장만 밝혔을 뿐 그에 따른 후속조치를 취하지 않고 있다. 그러는 사이 싱은 1월에 개최된 웨이스트 매니지먼트 피닉스오픈과 AT&T페블비치 내셔널 프로암에도 아무 일 없다는 듯 출전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이와는 상반되게 2009년 11월 덕 배런(미국)이라는 무명선수는 도핑검사에 적발돼 1년간 출전정지를 받은 적이 있다. 투어의 어정쩡한 행동에 대해 일부에서는 PGA투어가 메이저대회 3승을 포함해 PGA투어에서 34승을 올린 싱의 눈치를 보고 있다고 지적한다. 롱퍼터 문제에 대해서도 PGA투어는 명확한 입장을 내놓지 못하고 있다. 영국왕실골프협회(R&A)와 미국골프협회(USGA)가 2016년부터 몸에 부착한 채 퍼트하는 롱퍼터
[일요시사=온라인팀] 김연아 친언니 화제 "유전자가 만렙이었어~" 김연아 친언니가 화제다. 최근 김연아 친언니 사진이 공개된 후부터다. 최근 한 온라인게시판에는 ‘김연아 친언니’라는 제목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이 게재됐는데, 친언니 김애라씨와 함께 찍은 사진이 담겨져 있다. 김애라씨는 동생 연아보다 3살 위로 현재 간호사로 재직 중인데, 연아 못지 않은 노래 실력으로 과거 화제가 되기도 했다. 김연아의 모친 박미희씨는 지난 2008년 발간한 책에서 “연아에게 모든 에너지를 쏟고 있을 때, 실용음악과에 가고 싶은 애라를 비싼 레슨비 때문에 말릴 수밖에 없었다. 하지만 몇 달 후 애라와 노래방을 가고난 뒤 울음을 삼켜야 했다. 연아 때처럼 일찍 알아봤으면…”이라며 아쉬움을 털어놓기도 했다. 김연아 친언니 사진을 접한 누리꾼들은 "유전자가 만렙이었어~", "부럽다", "언니가 더 이쁘네" 등 폭발적인 반응을 보였다.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김해웅 기자 <haewoong@ilyosisa.co.kr>
[일요시사=온라인팀] '도신' 양학선 우승 "지구엔 적수가 없다" 양학선 우승 소식이 화제다. '도신(도마의 신)' 양학선(21·한국체대)이 올해 첫 출전한 국제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하는 기염을 토했다. 양학선은 18일(한국시각) 프랑스 라 로쉬 쉬르 용에서 열린 국제체조연맹(FIG) 월드컵 대회 도마 결선에서 14.500점을 획득해 베트남의 응우옌 하 타잉(13.666점)을 여유 있게 제치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지난해 12월 막을 내린 도요타컵초청대회와 이번 대회에서 연달아 정상에 오른 양학선은 명실상부한 세계 최고의 선수임을 입증했으며, 2년 전 이 대회에서 최하위에 머물렀던 아픔도 우승의 기쁨과 함께 깨끗히 털어냈다. 양학선은 11명이 출전한 예선에서 '여2'(도마를 짚은 뒤 공중에서 두 바퀴 반을 비틀어 도는 기술·난도 6.0)와 '쓰카하라 트리플'(도마를 옆으로 짚고 세 바퀴 도는 기술·난도 6.0)을 차례로 선보였으며 큰 실수 없이 성공시켜 가볍게 1위(14.599점)를 차지, 결선(상위 4명)에 진출했다. 결선에서도 같은 기술을 사용한 양학선은 가볍게 우승을 확정지었다. 하지만, 이번 대회에서 자신의 이름을 딴 기술인 '양학선'(도마를 양손으로
‘슈퍼 아마추어’ 리디아 고(16?한국명 고보경). 그가 아마추어 꼬리표를 떼고 프로의 세계에 뛰어든다 해도 지금 같은 센세이션을 이어갈 수 있을까. 뉴질랜드 동포 리디아 고의 프로 전향이 세계 골프계의 최대이슈로 떠올랐다. 리디아 고 본인은 이미 “서두르지 않겠다”고 밝혔지만 주위에서는 “검증이 끝난 만큼 기다릴 이유가 없다”는 의견도 많다. 프로 전향 시기 두고 시끌…본인 “고교 졸업이 먼저” “신중하고 겸손한 태도에 온화한 마음 소유” 최근 세계 골프 명예의 전당 회원인 캐리 웹(호주)이 “리디아 고는 프로에서 뛸 준비를 마쳤다”고 밝힌 데 이어 이번에는 타이거 우즈의 전 캐디로 유명한 스티브 윌리엄스(뉴질랜드)가 나섰다. 윌리엄스는 최근 호주 <AAP 통신>과의 인터뷰에서 리디아 고의 프로 전향을 재촉하는 의견을 내놨다. 윌리엄스는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의 규정이나 리디아 부모님의 계획 등을 잘 모르기 때문에 조심스럽다”면서도 “지금 프로로 전향해서 안 될 이유를 찾지 못하겠다”고 말했다. 해외 각종 언론 프로 전향 재촉 그는 “요즘에는 프로 생활과 학업을 병행할 수 있고 사실 리디아는 지금도 이미 대회 출전 때문에 학업에 어느
미국프로골프(PGA)투어에서 오랜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노던트러스트오픈을 구경하는 갤러리들에게 한국음식이 선보였다. 최근 개최된 노던트러스트오픈 대회본부에 따르면 이번 대회기간 경기가 열리는 로스앤젤레스 인근 퍼시픽 팰리세이즈의 리비에라 골프장 갤러리식당 메뉴는 한식 한 가지였다. 코스 주변 간이식당에서는 핫도그 등 간편식을 여전히 팔지만 기념품점, 휴게실과 함께 설치하는 공식 식당에는 오로지 한국음식만 팔았다. 노던트러스트오픈은 1926년 창설돼 87년의 역사를 지녀 PGA투어에서도 손꼽히는 유명 대회이다. 1994년까지 대회이름이 로스앤젤레스오픈이었다. 그만큼 로스앤젤레스의 상류층 인사들의 애정을 듬뿍 받고 있고 갤러리에도 이들 상류층 인사들이 많다. 이번 대회 한식 채택은 한인상공회의소 이사이자 미국 서부 한식세계화협회 이사인 강소아씨가 평소 친분이 있는 대회관계자에게 제안해 성사됐다. 미국 최대의 한인타운이 자리 잡아 한식이 이미 널리 알려졌고 인종과 상관없이 누구나 한식을 자주 먹는 로스앤젤레스의 지역특성이 감안됐다. 식당에서 파는 맥주는 미국에서 유명한 미켈롭, 포도주는 나파밸리의 강자 베린저가 자리를 잡아 성황을 이뤘다. 강씨는 “한식이 이미
[일요시사=온라인팀] 김연아 일본 반응 "일본 우승은 없을 것" 인정? 김연아 일본 반응이 화제다. 김연아가 대회에 나서면서 일본의 반응도 뜨거워졌다. 14일(현지시각) 캐나다 온타리오주 런던 버드와이저 가든스에서 열린 ‘2013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세계선수권대회’의 여자 시니어 싱글 쇼트프로그램에 참가한 김연아는 이날 69.97점을 받으며 1위를 달성했다. 반면 아사다 마오는 큰 실수로 62.10점을 받으며 6위에 머물렀다. 눈길을 끄는 것은 이를 보도하는 일본 언론의 반응으로 아사다 마오와 김연아의 실력차이를 인정하며 김연아를 칭찬하는 반응 일색이었다. 일본 닛칸 스포츠는 이날 경기가 끝난 후 “2년 만에 메이저대회에 출전한 김연아가 싱글 쇼트 프로그램을 완벽하게 연기했다”며 극찬했다. 일본 누리꾼들도 “실력만큼은 인정한다”, “김연아가 있는 이상 일본의 우승은 없을 것” 등 실력 차이를 인정했다. (사진=니혼TV 화면 캡처) 김해웅 기자 <haewoong@ilyosisa.co.kr>
우리나라에서 골프장, 실내외 골프연습장, 스크린 골프 등을 경험해 본 성인 골프 인구는 총 483만명인 것으로 나타났다. 골프존은 TNS코리아에 의뢰해 제주도를 제외한 전국 15개 시·도에서 만 20~69세 성인 남녀 5000명을 표본으로 추출해 조사한 결과를 최근 발표했다. 지난 한해 골프장 찾은 골퍼 2800만명 돌파 스크린 골프가 필드보다 무려 40만명 앞질러 483만명은 조사대상 성인 남녀(지난해 9월 기준 3531만명)의 13.7%다. 2008년 381만명에서 4년새 100만명이 늘었으며 지난해 468만명보다는 15만명(3.2%) 증가한 역대 최고 수치다. 따라서 골프를 한 번이라도 경험해 본 성인은 271만명이다. 남성골퍼 68.8% 여성골퍼 줄었다 골프를 해본 483만명이 모두 골프를 치고 있는 것은 아니다. 지난해 한 번이라도 골프를 경험한 인구는 271만명에 그쳤다. 212만명은 과거에는 골프를 쳤으나 지난해에는 전혀 골프를 접하지 않았다. 골프를 중단한 212만명 가운데 다시 골프를 치고 싶은 인구는 31만명이었으며 180만명은 재개 의사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실제 골프인구는 지난 1년간 골프 경험자 271만명과 재개 희망자
골프용품업계의 새로운 동향을 엿볼 수 있는 올랜도 PGA 머천다이즈쇼가 지난 1월 미국 올랜도에서 열렸다. 매년, 매 시즌 새롭게 업그레이드된 각 브랜드의 클럽, 볼, 용품들은 전 세계에서 몰려온 바이어들과 골프팬들의 눈길을 사로잡기 위해 치열한 홍보전을 펼쳤다. 흔히 볼 수 있는 용품 외에 창의적이고, 엽기적이기까지 한 신제품들도 많아 내장객들의 눈길을 끌었다. 미국의 골프전문지 <골프다이제스트>와 <이그재미너>가 소개한 독특한 용품들을 살펴봤다. ▶자전거 카트 = 카트 사용이 의무화된 한국과 달리 미국에서는 골퍼 본인이 직접 매거나, 손수레형 카트를 사용한다. 자전거 카트는 몸이 불편하거나, 무거운 백을 들기 싫어하는 골퍼들에겐 제격이다. 또한 이동시간을 줄여주기 때문에 라운드 시간도 단축할 수 있어 골프장 쪽에도 나쁠 것이 없어 보인다. 이를 출품한 하이어 그라운드 자전거사는 “운동도 되고, 시간도 줄일 수 있다. 테스트 결과 9홀을 1시간에 돌 수 있었다”고 말했다. 폭이 넓은 타이어를 사용해 페어웨이를 망가뜨리지 않는다고. 가격은 400달러. ▶발가락 골프화 = 발가락 양말 같이 생긴 신발 외형이 독특하다. 각 발가락이 어느 정
[일요시사=온라인팀] 강동희, 프로농구 승부조작 혐의로 금주 '소환 초읽기?' 원주 동부 프로미 강동희 감독이 승부조작에 가담한 정황이 포착된 것으로 알려졌다. 5일 의정부지검에 따르면, 프로농구 승부 조작에 가담한 혐의로 전직 스포츠 에이전트관계자 A씨를 지난 달 28일 이미 구속했다. 또, A씨로부터 승부조작을 대가로 금품을 수수한 의혹을 받고 있는 강동희 감독을 이번 주 내로 소환 조사할 방침이다. 검찰은 앞서 강 감독이 선수교체 수법을 통해 경기를 조작한 댓가로 A씨에게 3000만원을 받은 것으로 보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하지만, 강동희 감독은 이 같은 검찰 소환 조사와 언론 보도와 관련해 "승부 조작에 가담한 적 없다"며 극구 부인하고 있다. 김해웅 기자 <haewoong@ilyosisa.co.kr>
미국 프로골프(PGA) 2013시즌 투어 개막전 현대토너먼트오브챔피언스가 막을 내린 가운데 최경주, 양용은, 신지애, 최나연 등 한국의 간판골퍼들도 계사년 세계무대 출격 준비를 마쳤다. 한국 골퍼들의 2013년 키워드는 ‘부활, 추격, 투혼, 반란’이다. 청야니 부활 막으면 ‘코리아 천하통일’ 가능 남자골프, 마스터즈에서 일단 ‘큰일’ 저지른다 동갑내기인 신지애와 최나연의 목표는 같다. 바로 세계 랭킹 1위. 하지만 두 사람의 키워드는 다르다. 신지애는 ‘부활’을 테마로 뛰고, 최나연은 세계 랭킹 1위 청야니를 ‘추격’한다. 박인비·신지애 최나연 ‘첨병’ 한국 남자골프의 맏형 최경주의 색깔은 ‘투혼’이다. 지난해 부진을 딛고 다시 일어서겠다는 것이다. 역시 지난해 부진을 보였던 양용은 역시 신지애와 마찬가지로 ‘부활’을 위해 와신상담 노력하고 있다. 최연소로 PGA투어 퀄리파잉스쿨을 통과한 김시우의 ‘반란’도 준비돼 있다. 계사년인 2013년, 이들은 세계 골프계에 ‘한류열풍’을 이어 나가겠다는 각오다. 한국 골프의 대들보인 이들의 시즌은 어떤 모습일까. 신지애(25·미래에셋자산운용)는 지난 2010년 16주간 세계 랭킹 1위를 지킨 골프계의 여왕이다. 20
겨울철에는 빈번한 라운드보다는 비거리를 늘려주는 근력을 키우는 체력훈련 위주의 체계적 연습을 하는 게 더 효과적이다. 골퍼들에게 겨울은 비단 달갑지 않은 계절만은 아니다. 그 이유는 따뜻한 봄을 기다리며 여러모로 준비하는 시기이기 때문이다. 특히 해가 다르게 비거리가 줄어드는 중년 골퍼들에게 이 겨울은 아주 중요한 시기다. 겨울을 어떻게 보냈느냐에 따라 돌아오는 봄날 어깨를 쭉 펼 수 있느냐 그렇지 않느냐가 결정되기 때문이다. 올 겨울은 유난히 추위가 심해 자칫 움츠리고 있기가 십상이다. 만약 혹한을 이유로 겨울을 이렇듯 무의미하게 보낸다면 올 시즌 스코어는 불을 보듯 뻔할 것이다. 겨울철 효과적인 연습 방법을 소개한다. ▲근력과 유연성을 길러라 = 비거리의 척도는 근력과 유연성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다시 말해 기본적으로 자신의 체력 용량이 증가해야만 거리가 느는 것이다. 상체와 하체를 올바르게 비틀 수 있는 복근과 다리 힘이 있어야 정확한 턴이 가능해 비거리는 물론 정확성도 좋아진다. 여기에 유연성이 가미되면 그야말로 금상첨화다. 실내에서 하는 윗몸일으키기나 푸시업 그리고 실외에서 걷기나 러닝 등이 효과적 방법이다. 하체 근력을 기르기 위한 속성 운동법
[일요시사=온라인팀] 미셸 위 국적 포기 "갑자기 왜?" 천재 프로골퍼로 명성을 떨치던 미셸 위(24·한국명 위성미)가 한국 국적을 포기했다. 행정안전부는 지난 26일 발행한 관보를 통해 미셸 위가 한국 국적을 이탈했다고 고시했다. 국적 이탈은 법무부 장관의 허가를 받아야 하는데, 이변이 없는 한 국적을 상실할 것으로 보인다. 행안부는 지난 21일, 미셸 위의 국적 포기 사유에 대해 '외국 국적 선택'을 명시했다. 1989년 하와이에서 태어나 재미동포 신분으로 활약하던 미셸 위는 이번 선택으로 미국 국적만을 보유하게 됐다. 국내법상 국적 재취득이 불가능한 것은 아니지만 가능성은 높지 않다는 게 중론이다. 미셸 위는 조부 故 위상규 서울대 명예교수의 고향인 전남 장흥군을 연고로 한국과 미국 이중국적을 유지해왔다. 지난 2008년과 2009년에는 장흥군에 각각 5000만원과 1억원의 불우이웃돕기 성금을 전달했다. 빼어난 미모로 한국에서도 많은 팬을 확보하고 있는 미셸 위는 솔하임컵(미국과 유럽의 여자 골프 대항전)에서는 미국 대표 선수로 활약했다. 10대때부터 호쾌한 장타와 침착한 플레이로 이름을 알린 미셸 위는 17살이던 2006년 미국 타임지가 선정한 1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