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 2025.05.25 00:01
안철환 저 / 들녘 펴냄 / 9000원 이 책은 자연 문명이 철기 문명과 석유 에너지로 대체되면서 순환의 고리가 끊기고 더 이상 내적 발전이 이루어지지 않았다는 점을 지적하고 철기 문명이 기존의 자연 문명과 조화를 이루면서 발전했다면 장기적으로 볼 때 보다 뛰어난 문명을 형성할 수 있었을 것이라고 본다. 자연의 흐름에 순응하고, 똥과 밥 그리고 생명의 순환 고리를 유지하며, 자연과 상생하는 가운데 우리는 살길을 찾을 수 있다. “문명의 핵심은 발전이 아닌 순환이고, 획일화가 아닌 다양성이다. 모든 순환은 똥의 순환으로 시작되며, 다양성은 종자의 다양성으로 완성된다”는 저자의 말은 그래서 더욱 설득력 있게 들린다.
문태준 저 / 마음의숲 펴냄 / 1만2000원 은근한 사람 냄새를 풍기며 다가온 문태준 시인이 던지는 느리지만 느려서 더 강한 위로! 한국문단의 대표적인 서정시인 문태준의 첫 산문집 <느림보 마음>. 빠르게 더 빠르게 돌아가는 세상에 발 맞춰 걷고 있지만 우리는 종종 혹은 매일 공허함과 허전함에 시달린다. 문태준 시인은 현대인들의 공허한 가슴을 희망과 여유로 채워 넣어줄 느릿한 이야기들을 펼쳐낸다. 문태준의 이야기는 소박한 농민의 마음을 담고 있다.그의 이러한 소박한 감성은 ‘이렇게 저렇게 살아라’라고 가르치거나 자신을 뽐내며 으스대지 않는다. 대신 섬세하고 서정적인 풍경들을 펼쳐내며 한 박자 쉬어가는 마음의 여유를 전한다. 문태준 시인의 시선으로 바라본 자연, 고향, 가족, 삶, 비움, 느림에 관한 이야기들을 따라가다 보면 어느새 느긋해진 마음으로 여유로워진 자신을 발견하게 될 것이다. 그는 가식 없는 사색을 통해 소박하고 따뜻한 이야기들 전한다. 또한 지친 삶의 고통과 쓸쓸함을 따뜻하게 포용해서 위안과 희망으로 바꿔놓는다.
아우구스토 쿠리 저, 박원복 역 / 시작 펴냄 / 1만원 라틴아메리카 문학의 거장 아우구스토 쿠리의 장편소설 <드림셀러>는 ‘꿈을 파는 사람’과 그를 따르는 제자들의 매혹적인 여정을 그리고 있다. 꿈을 파는 사람과 제자들은 때로는 진지하게, 때로는 유머러스하게, 사회 곳곳을 누비며 열정과 모험의 대 파노라마를 펼친다. 브라질에서만 900만 부 이상이라는 경이적 판매기록 수립, 라틴아메리카 최고의 국민작가 탄생을 알린 작품이다. 전 세계 52개국에서 출간되어 3000만 독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드림셀러>가 서울대학교 라틴아메리카연구소 박원복 교수의 번역으로 마침내 국내에서도 출간되었다. 꿈을 파는 사람과 그를 따르는 제자들의 기상천외하고 매혹적인 여정을 담고 있는 이 책은 꿈을 잃고 방황하는 현대인에게 삶의 깊은 영감과 통찰을 안겨주는 한 편의 아름다운 서사시이다. 정체성을 잃고 방황하는 현대인의 위기를 진단하고, 삶의 진정한 의미에 대한 깨달음을 안겨주며, 내면에 존재하는 혼란을 잠재워 순수하고 건강한 삶이라는 꿈을 찾아주는 영혼의 안내서이기도 하다. 잃어버린 꿈 찾아나서는 희망과 환희의 메시지! 첫 페이지부터 한
‘웰빙’ ‘체험’ 결합된 국내 여행 인기 럭셔리 리조트 등 속속 생겨 새 바람 본격적인 여름 무더위가 시작되면서 여름 휴가 계획을 세우는 사람들이 늘고 있는 가운데 최근 실시된 한 조사(한국관광공사 2009년 6월 설문조사)에 의하면 올 여름 휴가는 해외 여행보다는 국내 여행을 계획 중인 사람이 많다는 결과가 나왔다. 경기 침체, 고용 불안, 신종 플루, 테러 등 국내외 복잡한 상황에 국내로 발길을 돌리는 사람들이 늘어난 것이다. 여기에 ‘1박2일’ ‘패밀리가 떴다’와 같은 오락 프로그램의 영향으로 웰빙과 체험이 결합된 국내 여행이 인기를 얻고, 여름 휴가를 즐기기 좋은 럭셔리 리조트 등이 속속 생겨나면서 올 국내 여름 휴가 트렌드에 새로운 바람이 불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넥스투어에서는 2009년 달라진 국내 여름 휴가 트렌드를 살펴보았다. 전국 각지 웰빙·체험 테마 여행 여름 휴가라고 해서 더위를 피하기 위해 산, 바다 일대로 여행을 떠나던 시대는 지났다. 여행을 취미로 즐기는 인구가 늘어나면서 최근에는 단순한 여행에서 나아가 웰빙, 리프레시, 교육
릭 페이지 저, 김규태 역 / 행간 펴냄/ 1만2000원 상위 1% 영업 천재들은 어떻게 영업 파워를 키웠는가? 세계 최고 프로 세일즈맨들의 전략적 영업 매뉴얼을 공개한다. 오늘날처럼 경쟁적인 영업 환경 속에서는 자신에게 부여된 할당량을 채우는 것만으로는 충분하지 않다. 경쟁에서 우위를 차지하고 영원사원으로서의 참된 가능성을 찾을 수 있는 ‘영업 파워’가 필요하다. 세계 일류 영업 컨설턴트인 저자 릭 페이지가 50여 개 국가, 상위 300개 이상 회사의 영업 조직과 일한 경험을 토대로 <영업파워>에서 그 방법과 노하우를 제시한다. 본문은 영업 담당자들이 느끼는 고충 12가지와 그 해결 방법을 말한 후, 영업 활동 변화를 위한 8단계 실천 목록을 제시한다. 뒤이어 재능, 기술, 팀워크, 관리 시스템, 신뢰 등 5가지 요소가 충분히 발달되고 통합될 때, 모든 산업에 걸쳐 수많은 고객을 얻을 수 있는 습관이 생겨난다고 조언한다. 이를 통해 세계 일류기업으로부터 입수한 최상의 업무 처리 방식과 성공을 위한 영업 습관을 정리하였다.
롯데호텔서울, 어메이징 타이 퀴진 롯데호텔서울 뷔페레스토랑 라세느는 7월8일부터 12일까지 세계적 휴양지 푸켓의 라군 단지에 위치한 푸켓 라구나비치 리조트 내 전통 타이 레스토랑 림 탤리 및 연회를 담당하고 있는 수셰프 크리사다 타한을 초청, 다양한 전통 타이 코스 요리를 선보이는 ‘어메이징 타이 퀴진’을 선보인다. 이번 행사 기간 동안에는 태국 음식의 4대 천황이라고 표현할 수도 있는 인기 메뉴인 얌꿍, 쏨땀, 뿌팟퐁커리, 팟타이를 전통 태국 요리법 그대로 즐길 수 있다. 그 외에도 녹두 당면으로 만든 매콤한 누들 셀러드 얌운센, 닭고기와 캐슈너트를 달콤한 고추소스로 볶은 카이 팟 멧 마무엉, 각종 야채와 새우를 굴 소스로 요리한 팟 팍 루엄 궁 등 인기 태국 요리들이 선보일 예정이다. 가격 점심 대인 6만3000원, 소인 3만9000, 저녁 대인 6만8000원, 소인 4만2000원. 메이필드 호텔, 고 플라이트 패키지 메이필드 호텔이 올여름 자녀와 함께 의미 있는 여름방학을 보내고자 하는 부모들을 위해 오는 7월27일부터 8월31일까지 비행기 시뮬레이션 조종을 체험할 수 있는 ‘고 플라이트’ 패키지를 선보인다
본격 물놀이 시즌을 맞아 워터파크도 바빠졌다. 대형 워터파크에서의 물놀이는 여느 레저와는 달리 온 가족이 원스톱 휴양을 즐길 수 있어 흡족한 나들이가 가능하다. 주요 워터파크들은 더 스릴 넘치는 시설들을 보강하며 2009년 여름 ‘물의 전쟁’에 뛰어 들었다. 치열한 ‘물의 전쟁’을 벌이고 있는 워터파크 탐방에 나섰다. 이번 주는 두 번째로 캐리비안 베이를 찾았다. 우리나라 대표 워터파크…새벽부터 입장권 사려는 사람 줄서 와일드 리버…워터 슬라이드·쿨 쉘터·대규모 노천 레스토랑 뷰티존…휴식 취하고 스트레스 해소 및 건강 관리 스파 빌리지…스파 시설 구비된 독립 가옥 형태 시설 캐리비안 베이가 국내 레저시설에서 갖는 상징성은 대단하다. 이 시설은 1996년 자연농원이 에버랜드로 바뀌면서 나란히 오픈했다. 그때 내세웠던 광고 문안이 ‘세계 최초의 실내외 워터파크’였다. 그때만 해도 물놀이 시설은 야외 수영장이거나 실내 온천으로 구분됐다. 이후로 여름철 레저 풍경은 수영복 차림의 미녀들이 물벼락을 맞거나 슬라이드를 타고 물에 빠
박노자 저/ 한겨레출판 펴냄/ 1만2000원 실업률은 갈수록 증가하고, 경제성장률은 늘 마이너스를 기록하고 있다. <당신들의 대한민국 1,2>의 저자는 대한민국이 당면한 문제의 원인을 주류세력이 이끄는 무한경쟁 사회에서 찾고, 오른쪽으로만 향하는 그들을 거침없이 비판한다. 이 책은 <당신들의 대한민국> 세 번째 이야기로 저자가 지난 2006년부터 여러 지면에 써온 칼럼과 개인 블로그 ‘박노자 글방’에 올린 글을 한데 묶은 것으로 ‘복지국가로서의 미래 대한민국에 대한 희망’과 ‘한국 진보 정치’에 대한 폭넓은 시선, 치열한 고민을 담고 있다. 현 정부와 한국 사회에 대한 저자만의 거침없는 입담과 날카로운 비판이 독자들의 가려운 곳을 시원하게 긁어 줄 것이다.
조경태 저/ BG북갤러리 펴냄/ 1만2000원 이 책은 저자가 지난 6년간 의정활동을 통해 바라본 우리 정치의 현실과 대한민국의 문화, 역사, 자연, 사람과의 소중한 만남 등을 에세이 형식으로 엮은 책이다. 17대 열린우리당, 18대 통합민주당 후보로서 유일하게 부산에서 당선된 재선 국회의원. 우리나라 지역정치의 고질적인 현실의 벽을 뛰어넘고 세상을 깜짝 놀라게 했던 그는 정치인 이전부터 이미 세상과의 소통을 지속해 왔다.대학에서 정치학이 아닌 토목을 전공, 공학박사로 대학 강단에서 후학 양성에 몰두했던 저자가 정치인으로서의 삶을 살면서 보고, 느끼고, 생각했던 것들을 이 책에 솔직담백하게 그렸다.
스티그 라르손 저, 박현용역/ 아르테 펴냄/ 1만3000원 유럽을 뒤흔든 스웨덴 무명작가 스티그 라르손의 3부작 대하 추리소설 <밀레니엄> 시리즈. ‘밀레니엄 마니아’라는 신조어를 탄생시키고 유럽 전 지역에 열풍을 몰고 온 이 작품은 독립적인 동시에 전체적인 통일성을 갖춘 3부로 구성되어 있다. 저자는 <밀레니엄> 3부 원고를 넘긴 후 출간을 앞두고 심장마비로 급사하여, 이 소설은 무명작가의 데뷔작이자 유작으로 남게 되었다. 제3부 <바람치는 궁전의 여왕>은 구사일생으로 목숨을 구한 리스베트 살란데르의 최후의 결전을 그리고 있다. 이 책은 시리즈 3부작을 마무리하는 대단원이자 클라이맥스로, 앞에서 제기된 의문들이 해결된다. 공권력의 비리와 비밀기관의 어둠 속 활동, 쫓고 쫓기는 수사와 추적, 긴박한 법정 투쟁이 스웨덴의 현대사와 맞물리며 펼쳐진다.
다나베 가츠노리 저, 최문연 역 / 평단문화사 펴냄 / 1만1000원 열 길 물 속은 알아도 한 길 사람 속은 모른다. 행복한 인생과 성공적인 직장생활을 위해서는 먼저 사람 마음을 읽는 게 중요하지만 그게 참 쉽지 않다. 이 책에서는 성공적인 직장생활과 인생을 위한 ‘사람 보는 법을 소개한다. 일본 유수의 기업에서 커뮤니케이션 전문가로 세계적 명성을 쌓은 저자는 ‘사람의 마음을 읽는 자는 성공하고, 사람을 잃는 자는 실패한다는 단순하면서도 깊은 깨달음과 상대를 내 사람으로 만드는 전략을 전한다. 각 챕터 끝 부분에는 해당 주제와 관련된 격언을 싣고 있다. 날카롭고 정확한 지침을 통해 사람의 마음을 읽고 사로잡는 핵심 전략을 전하는 이 책은 크게 4개의 챕터로 나뉘어져 있으며 각 부분은 도전, 말의 힘, 인간의 본질, 처세에 관해 이야기하고 있다. 챕터 1에서는 매일 1분씩 꿈꾸는 훈련을 하라, 날마다 이기는 습관을 연습하라 등 도전을 멈추지 말라고 이야기한다. 챕터 2에서는 친한 사이일수록 예의를 지켜라, 70%는 흉을 보고 30%는 칭찬하라, 말 한마디가 인생을 결정한다, 함부로 충고나 조언을 하지 마라 등 결정적인 말의 힘을 설명하고
차병직 저 / 홍익출판사 펴냄/ 1만3000원 오늘날에는 상식의 정의가 터무니없이 왜곡된 것들이 많다. 언제부터인가 상식보다는 몰상식에, 순리보다는 억지에 압도당하는 세상이 되었다. 이 책은 ‘상식이 통하는 사회서 살고 싶다’고 말하는 수많은 평범한 사람들에게, 상식의 힘에 의해 지배되는 세상을, 희망을 이야기한다. 저자는 평범한 일상에서부터 문화예술, 경제, 법, 학문 연구의 자유 등 상식의 힘과 가치에 의해 작동되는 사회를 현미경을 통해 바라본다. 그리고 상식이야말로 세상을 움직이는 기본임을 말하여 ‘상식의 복원’을 외친다. 이 책에서 가장 주목한 점은 세상 곳곳에 대한 저자의 자유분방한 관심과 그것을 글로 빚어내는 솜씨다. 다양한 주제를 들어 훼손된 상식에 의해 좌우되는 세상의 모순과 부조리를 고발하면서도 그 너머에 있는 희망의 근거들을 발견하려 애쓴다. <상식의 힘>은 오늘을 살아가는 이들에게 자신과 사회를 돌아보며 우리가 잃어버린 진정한 가치관에 대해 숙고할 시간을 전해준다.
후쿠다 다케시 저, 송수영 역 / 이아소 펴냄/ 1만2000원 이 책은 여성의 커뮤니케이션의 문제점과 그에 대한 대처방안을 말해주고 있다. 현재 자신의 커뮤니케이션의 문제점을 체크해 보는 것을 시작으로, 일상생활에서 행복과 성공을 부르는 ‘말하는 법’을 여성의 입장에서 살펴보고 있다. 본문은 총 5장으로 이루어졌으며 1장에서는 마음을 사로잡는 3가지 경청 포인트 등 말하기, 듣는 방법에 대해서도 설명하였다. 2장에서는 기분 나쁘지 않게 NO라고 말하는 법 등 실제 업무활동과 인간관계에서 유용하게 쓰일 수 있는 커뮤니케이션 스킬을 설명하였고, 3, 4장에서는 남자는 이런 칭찬에 약하다 등 상대의 호감을 얻고 연애에 성공할 수 있는 여성의 다양한 대화 기술을 제시하였다. 5장에서는 다양한 표현법의 잘못된 점을 알려주고 말하기의 중요성과 개선방법을 제시하였다.
존 그리샴 저, 유소영 역 / 문학수첩 펴냄/ 1만2000원 예일대 출신의 최고 엘리트에게 드리워진 어두운 그림자, 8000억 달러가 걸린 군사 소송을 둘러싼 음모와 반전이 펼쳐진다. 예일대 법대 졸업을 앞둔 카일 맥어보이 앞에 정부 비밀 요원을 연상시키는 검은 옷차림의 사내가 나타난다. FBI 신분증을 가지고 있는 베니라는 남자는 카일에게 뉴욕의 법률 회사의 어소시에이트가 되라고 강요한다. 카일은 버지니아 주 이주노동자를 돕는 일을 하기로계약이 된 상태였지만, 학부생 시절의 파티 동영상으로 발목 잡히는데…. 선악이 뚜렷하고 서스펜스 넘치는 존 그리샴 특유의 세계를 다시 보여주며 풍부한 액션과 서스펜스, 예상을 뛰어넘는 반전이 숨 가쁘게 펼쳐진다. 열정을 품고 세상과 싸워 나가는 젊은이를 통해 선과 정의가 살아있는 세상에 대한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강상구 저/ 원앤원북스 펴냄/ 1만2000원 이 책은 가장 위기일 때 초심으로 돌아가 철저한 기본기를 쌓는 것만이 성공하는 지름길이라고 말한다. 성공한 사람들은 예외 없이 기본의 중요성을 강조한다. 이 책에서는 진정한 성공의 비결이 기본을 충실히 하는 데 있다고 말하면서 기본을 갖추기 위해 실천해야 할 방법들에 대해 명쾌하게 제시한다. 총 3부로 구성되어 있는 이 책은 1부에서 기본으로 돌아가야 하는 3가지 이유를 설명하고, 2부에서 주도성, 의지, 초심, 디테일 등 기본형 인간으로 거듭나기 위한 8가지 핵심을 소개한다. 또한 3부에서는 직장인, 팀장, 간부급, 세일즈, CEO 등 각 분야별로 필요한 기본기를 예시하여 독자가 무엇을 하든지, 어디에 있든지 기본에 미칠 것을 당부한다.
웹투어가 본격적인 여름을 맞아 시원한 계곡 물놀이 상품을 시리즈로 출시했다. 어느 때보다도 경제적인 여름휴가에 관심이 높아진 요즘 저렴한 비용으로 수려한 경관을 자랑하는 시원한 계곡에서 즐기는 한나절은 더운 여름의 활력이 될 것임에 틀림없다. 가족과 함께하는 알뜰 계곡 피서여행에 대해 알아보기로 하자. 강원도 횡성이 자랑하는 어답산 병지방 계곡은 말 그대로 명경지수와 같은 맑은 물과 기암괴석, 들꽃이 절경을 이루어 인기 높은 피서지. 오고 가는 길에 횡성 재래시장과 풍수원 성당도 함께 둘러본다. 횡성 병지방계곡 물놀이 여행(당일) - 성인/어린이 모두 1만9900원. 청량리역에서 기차로 출발하는 소양호와 청평사 계곡으로의 여행은 추억 속의 옛 향수를 자극하는 올드 트랜드 피서여행이다. 남춘천역에서 하차 소양호로 이동하여 소양호 유람선에 탑승, 시원한 바람을 맞으며 탁 트인 풍경을 즐긴 후에는 오봉산 청평사 계곡에서 차가운 계곡물에 발을 담그면 더위가 저만치 물러가고 만다. 소양호 유람선과 청평산 계곡여행(당일) 성인 3만9000원, 어린이 3만2000원. 백제의 숨결이 살아있는 충남 부여로 떠나는 계곡여행도 매력적이다. 우리나라 최초의 인공연못이라고 알려진
김진명 저 / 새움출판사 펴냄 / 1만800원 봉인된 <천년의 금서>를 펼쳐라! 김진명이 파헤친 대한민국의 비밀! 이 시대의 국민작가로 꼽힌 김진명이 오랜 침묵 끝에 또다시 대한민국을 강타할 대작을 가지고 왔다. 대한민국 역사의 비밀이 이 한 권의 금서 속에서 펼쳐진다. 이 책은 고대사 문제를 새롭게 조명한 또 하나의 문제작이다. 저자는 오래전부터 우리나라의 국호인 한(韓)이 어디서 왔는지에 대한 의문을 가졌다고 한다. 조선이라는 이름이 기록상에 처음 등장하는 건 기원전 3세기 무렵. 하지만 이 한이라는 국호는 기원전 9세기 무렵의 유력한 기록에 나온다. 그러나 우리는 일본인들이 그어놓은 금을 한 발짝도 넘어가지 못한 채 우리의 고대국가는 고조선이라고만 알고 있다. 대한민국의 한이 어디서 왔느냐고 물으면 삼한이라고 대답하는 게 고작이다. 저자는 오래전부터 우리나라의 국호인 한이 어디서 왔을까 하는 의문에 사로잡혀 한이라는 글자를 담고 있는 이 세상의 갖가지 오래된 기록들을 찾아헤매 왔었고, 이 추적의 결과는 놀라운 것이었다. 기원전 7세기 무렵 편찬된 사서삼경 중의 한 권에서 그는 우리의 조상 한후(韓侯)라는 왕을 찾아낼 수 있었고, 후한의 대학자
르네상스 서울 호텔, 드링크 메뉴 르네상스 서울 호텔 로비에 위치한 트레비 라운지에서 시원한 여름 드링크 메뉴를 선보인다. 레몬향이 가득한 레몬차를 이용한 새콤달콤 ‘후로즌 레몬 스카이’, 뜨거운 태양이 함께하는 하와이 와이키키 해변에서 맛본 듯한 ‘트로피컬 펀치’, 진한 망고맛의 샤벳트와 바나나가 함께 어울어진 ‘망고샤벳 바나나 쉐이크’ 등 다양하고 시원한 이색 드링크들이 준비된다. 트레비 라운지의 여름 드링크는 7월1일부터 8월31일까지 맛볼 수 있다. 가격 1만6000원~1만7000원. 힐튼 남해 골프 & 스파리조트, 쿨 스파 테라피 패키지 힐튼 남해 골프 & 스파리조트의 프리미엄 스파 & 테라피 공간 ‘더 스파 오아시스’가 오는 7월1일부터 8월30일까지 두 달간, 뜨거운 태양과 피로에 지친 피부를 시원하게 풀어줄 ‘쿨 스파 테라피 패키지’를 선보인다. 테라피 룸에서 전문 마사지 트리트먼트를 받을 수 있는 이번 패키지는 다리와 발, 얼굴, 그리고 전신 등 원하는 타입의 마사지를 유연하게 선택하여 즐길 수 있다. 피곤하
본격 물놀이 시즌을 맞아 워터파크도 바빠졌다. 대형 워터파크에서의 물놀이는 여느 레저와는 달리 온 가족이 원스톱 휴양을 즐길 수 있어 흡족한 나들이가 가능하다. 주요 워터파크들은 더 스릴 넘치는 시설들을 보강하며 2009년 여름 ‘물의 전쟁’에 뛰어 들었다. 치열한 ‘물의 전쟁’을 벌이고 있는 워터파크 탐방에 나섰다. 이번 주는 그 첫 번째로 홍천 비발디 오션월드를 찾았다. 어드벤처 코스 업그레이드 ‘물놀이 마니아’ 유혹 300m 세계 최장 슬라이드 몬스터 블라스터‘아찔’ 슈퍼 부메랑고…무중력 체험·6인승 부메랑 자이언트 워터플렉스…동심과 모험심을 자극 홍천 비발디 오션월드는 강한 스릴감과 속도감 있는 이른바 ‘하드코어형’ 물놀이 시설을 본격 선보이며 지난해 테마존 ‘와일드리버’를 개장한 캐리비안베이에 도전장을 던졌다. 오션월드는 자연환경을 최대한 살린 친환경 워터파크로 모든 연령이 편안한 휴식과 짜릿한 즐거움을 동시에 누릴 수 있다. 전체 규모는 실내존 1만3223㎡(4000평), 익스트림존
한국청소년캠프협회가 자녀의 성향에 맞는 체험캠프 선택방법을 공개했다. 자녀 성향 충분히 고려해야 쏟아지는 다양한 여름캠프 중 어떤 것을 선택해야 할지 고민이라면 우선 ‘자녀의 성향’부터 파악해야 한다. 한국청소년캠프협회는 4가지의 성향을 나눴다. ‘감각형(Sensing type)’은 오감을 통해 사물을 인식하려는 경향이 높은 성향으로 실행으로 옮기고 직접 체험해 성과를 얻을 수 있는 것에 흥미를 느낀다. 특히 자신을 둘러싼 외부환경에 관심이 높은 편이다. 이 경우에는 천문·과학캠프나 자연생태체험캠프 등이 적절하다. ‘직관형(Intuition type)’은 아이디어가 풍부한 편이고 오감보다는 직관을 선호하며, 현재보다는 미래의 가능성을 추구하는 경향이 높다. 이 경우에는 연극캠프나 마술캠프, 놀이캠프 등이 적당하다. ‘감정형(Feeling type)’은 사람 간의 관계에 관심이 많고 조화를 목표로 삼는 경향이 뚜렷하다. 직관적인 성향 강하면 연극·마술캠프 이성적인 아이는 경제·역사캠프 적당 시설 인허가·보험가입 여부도 따져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