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야구소프트볼인의 밤’ 행사가 지난 17일 더케이호텔 컨벤션센터 2층서 열렸다.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회장 김응용)는 각 부문별 수상자의 시상식과 축하공연, 축하 떡 커팅 순으로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KBO 정운찬 총재는 “야구발전과 저변확대를 위해서는 프로와 아마가 동반성장해야 한다”며“수상자들에게 진심으로 축하를 드린다”고 말했다. 시상식서 안산시야구소프트볼협회 윤성필 회장과 광주송정동초등학교 박태범 감독이 참석해 공로상을 수상했다. 김종천 기장군 문화관광과장은 감사패를 받았고, 청주고 최정원 선수는 이영민 타격상을, 손경호 대구고 감독은 김일배 지도자상을 수상했다. 청주고 최정원 선수는 수상소감을 통해“이런 상을 수상하게 돼 영광이다. 부모님께 감사드리며, 김인철 감독님과 교장선생님께도 감사드린다. 앞으로 더 발전하고 인정받는 선수가 되도록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일배 지도자상을 수상한 대구고 손경호 감독은 “올 한해 열심히 해준 선수들 덕분인 것 같다. 야구협회 관계자분들께도 감사드린다. 한국야구의 발전을 위해서 보탬이 되도
[JSA뉴스] 홍현선 기자 = ‘헐크’ 이만수 전 SK 와이번스 감독이 논산시 유소년 야구단(감독 신정익)에 피칭 머신을 후원했다. 이번 후원은 헐크 파운데이션(이사장 이만수)서 추진하고 있는 ‘유소년 야구 꿈나무 피칭머신 후원 프로젝트’로 지난 11월 인천 동막초, 축현초에 이은 올해 15호이자 프로젝트 마지막 후원이다. 헐크파운데이션은 야구와 교육을 통해 국내 및 라오스 청소년들을 지원하는 비영리 사단법인이다. 이 전 감독은 “지난여름 한 통의 전화를 받았다. 내가 SK 감독 시절 투수로 활동했던 신정익이었다. 어떻게 지내나 마침 궁금하던 차였는데 유소년들을 가르치고 있다며 소식을 전해왔다. 참 기특했다”며 “쉽지 않은 길인데 신정익이 야구의 끈을 놓지 않고 후배들을 양성하고 있다는 소식에 가슴이 뭉클했다”고 밝혔다. 또 “낮은 자리서 고생하는 제자를 위해 스승인 제가 뭐라도 도움을 줘야 하는데 이미 짜여진 스케줄 때문에 혹한인 겨울에야 비로소 찾아가게 됐다. 마침 이번에 정식으로 창단된 논산시 유소년 야구단 선수들이 이 피칭머신을 통해 충청도를 대표하는 좋은
[JSA뉴스] 지난 3차례에 걸쳐 대학야구의 문제점, 특히 한국대학야구연맹의 문제점에 대해 알아봤다. 이번에는 소통 문제와 관련해 앞으로 대학야구의 발전과 활성화를 위해 한국대학야구연맹이 나아가야 할 방향이 무엇인지에 대해 짚어봤다. 이번 회에서는 한국대학야구연맹의 소통 문제에 관해 집중적으로 살펴보고자 한다. 현 김대일 연맹 회장은 지난 2016년 12월에 선거를 통해 당선됐다. 그때의 기사를 보면 김대일 회장은 당선 소감서 소통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각계의 의견을 수렴해 한국야구발전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등록비 어디에? 하지만 지난 2년간 연맹이 보여준 모습을 보면 소통과는 전혀 거리가 멀다. 오히려 불통의 전형적인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고 생각한다. 연맹 홈페이지에 방문해보면 자유게시판에는 달랑 2개의 글만이 올라와 있는데, 그마저도 관리자가 올린 것이다. Q&A 게시판은 더욱 심각하다. 질문이 하나가 올라와 있는데 그마저도 연맹은 답변을 해주지 않았다. 이전 칼럼서도 지적했지만 연맹의 이런 태도 때문인지 팬들은 대학야구에 대한 요구사항이나 문제점들을 연맹이 아닌,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KBSA) 홈페이
지난 2회에 걸쳐 한국대학야구연맹의 문제점에 대해 알아봤다. 요즘 대학야구가 위기에 처해 있다. 이미 언론에 여러 차례 보도된 것처럼 지난 2018 아시안게임에서 대학선수는 단 한 명도 대표선수로 선발되지 못했다. 특히 올해 열린 전국대회가 모두 지방서 개최되면서 서울에서는 단 한 경기의 대학야구도 열리지 못하고 말았다. 사정이 이렇다 보니 점점 팬들과 언론의 관심서 멀어져가고 있으며, 프로야구 2차 신인드래프트를 앞두고 있는 상황서도 대학선수들은 별로 주목을 받지 못하는 등 대학야구는 점점 설자리를 잃고 있다. 이 과정서 더욱 안타까운 것은 대학야구의 발전을 위해 노력해야 할 한국대학야구연맹의 존재감이 전혀 느껴지지 않는다는 것이다. 여러 언론서 아시안게임 선수 선발의 문제점을 지적하고, 대학 감독들이 나서서 KBO와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에 비판의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그런데 무슨 일인지 한국대학야구연맹은 조용하기만 하다. 한국대학야구연맹의 문제점이 무엇인지 다시 한 번 짚어보고 앞으로 나아갈 방향에 대해 알아보고자 한다. 한국대학야구연맹은 2016년에 정가맹단체로 승격된 후 이제 올해로 3년 차를 맞이하고 있다. 연맹이 안정되기 위해서는 우선 조직이 제대
[JSA뉴스] 홍현선 기자 = KBO(총재 정운찬)와 KBSA(회장 김응용)가 함께 한국야구의 미래 발전 방안을 연구하고 새로운 비전을 제시하기 위해 ‘한국야구미래협의회’를 본격 출범시킨다. 한국야구미래협의회는 KBO와 KBSA서 프로와 아마 각 분야의 전문가들로 각각 5명씩 추천해 총 10명의 위원으로 구성됐다. KBO는 김시진 KBO 경기운영위원장과 서정범 경찰대학교 교수(법률), 김화섭 산업연구원 교수(스포츠산업), 이헌재 한국야구기자회 회장(언론), 장윤호 KBO 사무총장이 위원으로 선임됐다. KBSA는 이준성 KBSA 홍보특보, 마해영 블루팬더스 독립야구단 감독, 김경호 단국대학교 교수(스포츠행정), 강신종 스카이원 대표(한일은행 실업야구 출신 기업인), 박성균 성남고등학교 야구부 감독이 위원으로 임명됐다. 한국야구미래협의회는 앞으로 국가대표 운영 시스템 구축, 선수들의 경기력 향상 및 부상 방지 시스템 구축, 야구 교육 및 저변 확대, 상벌 및 제재 등에 대한 프로와 아마의 공동 정책 추진, 실업야구 리그 부활 등 한국야구가 안고 있는 과제에 대해 깊게 연구하고 토의하는 과정을 거쳐 불공정한 시스템 개선은 물론 한국야구의 미래
[JSA뉴스] 홍현선 기자 =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 김은영 부회장이 아시아소프트볼연맹(SA) 부회장에 당선됐다. 지난 4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 위치한 그랜드 밀레니엄 호텔서 개최된 제24회 아시아소프트볼연맹 총회서 2022년 항저우 아시안게임까지 아시아소프트볼연맹을 이끌어갈 신임 집행부 선거가 실시됐다. 아시아소프트볼연맹을 이끌 회장을 비롯하여 의장, 부회장, 사무총장 등 집행위원회 선거서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 김은영 부회장이 부회장직에 출마해 만장일치로 당선됐다. 2016년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의 부회장직에 오른 이후 소프트볼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김은영 부회장은 특히 국제관계 개선에 많은 힘을 쏟아왔다. 국제행사에 빠짐없이 참석하며 전임 집행위원회 및 회원국과 교류했고, 8월 열린 아시안게임에는 항소위원의 자격으로 참가했다. 전임 집행위원회로부터 부회장직 출마를 권유받은 것이 이번 출마의 결정적인 이유였던 만큼 단기간에 한국 소프트볼의 위상을 끌어올렸다. 김 부회장의 당선은 한국 소프트볼의 발전에 원동력이 될 것으로 보인다. 아시아연맹 신임 집행부 구성 한국 소프트볼 발전에 원동력 아시아소프트볼연맹은 이번 총회를 통해 명칭을 'SOFTBALL
[JSA뉴스] 홍현선 기자 = 지난 17일, 서울 더케이호텔 그랜드볼룸 B홀서 ‘2018 야구·소프트볼인의 밤’이 열렸다. 이 행사에서 ‘2018년도 이영민 타격상 수상자’를 비롯해 각 부문별 수상자를 선정해 시상했다. 고교야구 주말리그와 전국고교야구대회서 뛰어난 타격실력을 발휘한 청주고 최정원 선수(20경기 95타석 72타수 37안타 타율 0.514)가 ‘이영민 타격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영민 타격상은 협회가 주최한 고교야구 주말리그 및 전국대회와 전국체육대회서 15경기 이상, 60타석 이상자 중 최고 타율자에게 주어진다. ‘김일배 지도자상’은 2016년부터 대구고 감독을 맡아 소속팀을 전국대회(제46회 봉황대기 전국고교야구대회, 제52회 대통령배 전국고교야구대회) 2관왕으로 이끈 손경호 감독이 받았다. 청주고 최정원 ‘이영민 타격상’ 손경호 감독 ‘김일배 지도자상’ 또 초등·중학·고교·대학·소프트볼 선수 중 올 한 해 뛰어난 기량을 발휘한 선수와 리틀연맹&mi
[JSA뉴스] 홍현선 기자 = KBO는 지난달 30일, 2019년 KBO 리그 소속선수 중 내년도 재계약 대상인 보류선수 523명의 명단을 공시했다. 2018 KBO 리그에 등록된 선수는 총 662명. 시즌 중 임의탈퇴 및 자유계약선수 35명, 군보류선수 16명, FA 미계약 선수 15명이 소속선수서 제외됐다. 여기에 각 구단이 제출한 보류선수 명단서 73명이 추가로 제외됐고, 최종 523명이 2019년 보류선수로 공시됐다. 구단별 보류선수는 두산이 58명으로 최다였다. SK가 55명, 한화·롯데 54명, LG·NC 53명, KIA·KT 51명, 넥센과 삼성은 각각 47명으로 뒤를 이었다.
[JSA뉴스] 홍현선 기자 = KBO(총재 정운찬)는 지난달 27일, KBO 회의실서 상벌위원회를 개최했다. 2018년 승부조작을 제안받았다고 자진신고한 두산 이영하, 음주 뺑소니범 검거를 도운 롯데 오현택의 포상 및 KBO 페어플레이상 수상자 선정에 대해 검토하고, 음주운전 사실 미신고 후 NC서 KT로 트레이드된 강민국 관련 사안에 대해 심의했다. 상벌위원회는 지난 4월 승부조작 제안을 받고 이를 자진 신고한 두산 이영하에 대해 KBO 규약 제152조 [유해행위의 신고 및 처리] ③항 및 ④항에 의거해 5000만원의 포상금을 지급하기로 했다. 지난 8월 부산서 뺑소니범 검거를 도운 롯데 오현택에 대해서는 KBO 표창규정 제11조에 의거해 500만원의 포상금을 지급하기로 했다. 자진신고한 이영하 포상금 5000만원 뺑소니범 검거 도운 오현택 500만원 KBO 정규시즌서 스포츠정신에 입각한 진지한 경기 태도 및 상대팀, 판정에 대해 타의 모범이 되는 태도로 KBO 리그 이미지 향상에 기여한 선수에게 수여하는 ‘2018 KBO 페어플레이상’에는 SK 투수 김광현이 선정됐다. SK는 2004년 김기태(현 KIA 감독) 이후 14년 만에 페어
[JSA뉴스] 홍현선 기자 = <2018 기장 국제야구 대축제>가 지난달 19일부터 12월2일까지 기장군 내 기장현대차 드림볼 파크 일대서 개최됐다. 이 행사는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의 ‘지역 특화 스포츠관광산업 육성사업’ 공모에 선정되어 진행하게 된 사업으로, 기장군의 우수한 야구 인프라를 활용하여 엘리트·사회인 야구인뿐만 아니라 모두가 즐길 수 있는 국내 최대 규모의 야구행사다. 이번 대축제는 기장 국제야구대회를 중심으로 9개의 주요 프로그램 및 다양한 부대행사(머슬 콘테스트, 소양 교육, 스탬프 랠리, 직업체험교실 등) 등이 열렸다. 기장 국제야구대회는 2주간 엘리트부 5개(리틀, 초등, 중등, 고등, 대학), 사회인부 4개부(2부, 3부, 4부 A조, 4부 B조), 이벤트부 4개(여자, 실버, 장애인, 무제한 선출) 총 135개 팀 4361여명이 참석했다. 다양한 프로그램과 부대행사 135개 팀 참여한 야구대회도 야구용품 박람회에는 야구관련 37개 업체, 16개 푸드트럭 그리고 지역의 3개의 기관이 참여해 지역 내 상권 활성화 및 지역 알리기에 나섰다. 이대호, 손아섭, 서건창, 강백호, 한동희 등
[JSA뉴스] 홍현선 기자 = KBO(총재 정운찬)는 지난달 20일, 2019년 FA 자격 선수로 공시된 22명 중 FA 권리 행사의 승인을 신청한 선수 15명의 명단을 공시했다. 2019년 FA 승인 선수는 SK 이재원·최정, 두산 양의지, 한화 송광민·이용규·최진행, 넥센 이보근·김민성, 삼성 윤성환·김상수, 롯데 노경은, LG 박용택, KT 금민철·박경수, NC 모창민 등 총 15명이다. 22명 중 15명 승인 구단 2명까지 계약 지난달 20일 공시된 2019년 FA 승인 선수는 같은 달 21일부터 해외구단을 포함한 모든 구단과 계약을 체결할 수 있다. 타 구단에 소속됐던 FA 선수와 다음 연도 계약을 체결한 구단은 해당 선수의 전년도 연봉의 200%에 해당하는 금전보상과 구단이 정한 20명의 보호선수 외 선수 1명을 보상해야 한다. 해당 선수의 원 소속 구단이 선수 보상을 원하지 않을 경우 전년도 연봉의 300%로 보상을 대신할 수 있다. KBO 규약 제173조(FA획득의 제한)에 따라 각 구단은 원 소속 구단 FA 승인 선수를 제외하고, 타 구단 소속 FA 승인 선수 중 2명
[JSA뉴스] 홍현선 기자 = KBO(총재 정운찬)는 오는 24일부터 대만서 열리는 ‘2018 아시아 윈터 베이스볼(AWB)’에 경찰 야구단 및 KBO 리그 유망주 28명으로 구성된 연합팀을 파견한다. 아시아 윈터 베이스볼은 대만 프로야구 사무국(이하 CPBL)의 주관으로 아시아 각국 야구 유망주들을 대상으로 한 교육리그로 오는 16일 대만서 개최된다. 아시아 윈터 베이스볼은 지난 2013년 처음 시작된 이후 2014년을 제외하고 올해로 5회째로 KBO연합팀은 2013년 초대 챔피언에 오른 바 있다. 올해 참가팀은 KBO 연합팀을 비롯해 CPBL 1팀, NPB 2팀, 일본 실업리그 1팀 등 총 5개팀이다. KBO 연합팀의 지휘봉은 경찰야구단 유승안 감독이 잡는다. 타이중 인터컨티넨탈 구장과 도류 구장서 거행되는 이번 리그는 팀당 정규리그 총 16경기를 펼친다. 28명 연합팀 파견 …16일까지 CPBL, NPB, 일본실업과 리그전 상위 4개 팀이 플레이오프를 치르게 되는 것이다. 플레이오프를 통해 1위(홈)-4위, 2위(홈)-3위 팀 간 경기를 치르며, 2승을 선점하는 팀이 결승에 진출한다. 1, 2위 팀에게는 1승의 어드밴티
[일요시사 취재2팀] 김해웅 기자 = 2018 삼성화재배 월드바둑마스터스 대망의 결승 3번기가 내달 3일부터 경기도 고양에 위치한 삼성화재 글로벌캠퍼스서 열린다. 4개월간의 치열한 본선 레이스를 거쳐 마지막 결승 무대에 오른 기사는 한국의 안국현 8단과 중국의 커제 9단이다. 안 8단은 전기대회서도 4강에 오르며 삼성화재배와 깊은 인연을 자랑하고 있고, 커제 9단은 15년, 16년 2년 연속 삼성화재배 정상에 오른 중국을 대표하는 기사다. 앞선 4강전에선 안 8단이 난적 탕웨이싱 9단에 승리하며 작년 대회 패배를 설욕했고, 4년 만에 결승에 진출한 한국 기사가 됐다. 첫 세계대회 우승이라는 일생일대의 기회를 잡은 안 8단은 지난 2016년 신아오배 64강전서 커제 9단에게 패한 전력이 있지만, 객관적 전력의 열세를 최근 기세로 뒤집겠다는 남다른 각오를 다지고 있다. 안 8단은 32강전부터 중국 기사 6명을 내리 꺾으며 ‘중국 킬러’로서의 면모를 발휘했는데, 안국현의 ‘묘수’가 중국 랭킹 2위 커제 9단에게도 통할지, 4년 만에 펼쳐지는 한중 대결에 벌써부터 바둑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2018 삼성화재배 월드바
[JSA뉴스] 홍현선 기자 = KBO(총재 정운찬)는 지난 17일, 2019년 FA 자격 선수 명단을 공시했다. SK 이재원·최정, 두산 장원준·양의지, 한화 송광민·이용규·최진행, 넥센 이보근·김민성, KIA 임창용, 삼성 윤성환·장원삼·김상수·손주인·박한이, 롯데 노경은·이명우, LG 박용택, KT 금민철·박경수·박기혁, NC 모창민 등 총 22명이다. 이 중에서 처음 FA 자격을 얻은 선수는 12명, 재자격 선수는 8명, 이미 FA 자격은 취득했지만 FA 승인 신청을 하지 않고 자격을 유지한 선수가 2명이다. 구단별로는 삼성이 5명으로 가장 많고, 한화, KT가 각각 3명, SK, 두산, 넥센, 롯데는 각각 2명이다. KIA와 LG, NC는 각각 1명이다. FA 자격은 타자의 경우 당해 정규시즌 총 경기수의 2/3이상 출전, 투수는 규정투구 횟수(정규시즌 총 경기수 × 1이닝)의 2/3 이상을 투구한 시즌이 9시즌에 도달한 경우 취득할 수 있다. 정규시즌 현역선수 등록일수가 145일 이상(단 2
[JSA뉴스] 유준호 기자 = 지난주에는 현재 대학야구에 어떤 문제점들이 있는지 알아봤다. 대학야구에 여러 어려움이 있지만 한국대학야구연맹이 중심을 잡고 노력해 주기를 바란다는 내용이었다. 이번에는 대학야구연맹의 지난 역사를 돌아보며 대학야구가 나아갈 방향에 대해 알아보려 한다. 한국대학야구연맹은 지난 1979년 대한야구협회에 통합됐다가 1997년 1월에 재창립됐다. 당시 이상보 회장을 중심으로 대학야구 활성화를 목표로 출범했던 한국대학야구연맹은 불과 2년 만에 문을 닫고 말았다. 많은 어려움 한국대학야구연맹이 다시 출범한 것은 2012년 1월. 그러나 이번에는 정가맹단체가 아닌 준가맹단체로 주로 대학 동아리야구대회를 개최, 운영했다. 서상기 당시 한나라당 의원이 초대회장을 맡았고, 이어 2013년 6월 새누리당 박성호 국회의원이 2대 회장으로 선출됐다. 2015년 8월에는 우여곡절 끝에 안계장 전 휘문고 감독이 제3대 회장으로 선출됐으며 2016년 2월에는 대한야구협회 정기 대의원총회서 한국대학야구연맹이 정가맹단체로 승인을 받으며 출범 4년 만에 독자적인 운영을 할 수 있게 됐다. 당시 대한야구협회가 갑자기 관리단체로 지정되면서 한국대학야구연맹의 움직임은
[JSA뉴스] 유준호 기자 = 사단법인 한국보이스야구연맹(회장 신시현)과 (주)데일리스포츠한국(대표 박상건)이 업무 협력 협약식을 가졌다. 한국보이스야구연맹과 <데일리스포츠한국>은 지난 14일, (주)데일리스포츠한국 사무실서 신시현 회장과 박상건 대표가 만나 업무 협력 협약서에 사인을 하고 앞으로 유소년야구 발전을 위해 미디어홍보 등을 통해 공동으로 노력하기로 합의했다. 2017년 4월 사단법인으로 출범한 한국보이스야구연맹은 올해 창립 2년째를 맞이해 비상교육기 대회와 결초보은 보이스야구대회 등을 성공적으로 끝마쳤고 지난달에는 2018 한국보이스야구연맹 추계대회를 개최했다. 연맹은 또한 내년에는 8월경에 충북 보은서 보이스야구의 국제대회를 개최하기 위해 준비 중이며 보이스야구의 활성화를 위해 여러 방면으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미디어홍보 공동 노력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 <데일리스포츠한국>은 2013년에 창간된 스포츠전문일간지로 최근 신문지면에 생활체육란을 신설하고 홈페이지를 개편하는 등 창간 5주년을 맞아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또한 관광·레저 전문채널인 리빙TV를 자회사로 두고 있다. 한국보이스야구연맹 신시현 회장
[JSA뉴스] 홍현선 기자 = LG전자와 한국여자야구연맹이 공동 주최한 ‘2018 LG배 한국여자야구대회’는 39개팀, 830여명의 선수들이 참여해 경합을 벌인 끝에 지난 11일 서울 나인빅스와 인천 해머스스톰이 각각 챔프리그와 퓨처리그 우승을 거두며 4주간의 대장정을 마치고 폐막했다. 이천 LG챔피언스파크서 지난 11일부터 열린 2018 LG배 한국여자야구대회 챔프리그 결승전은 올해 전국대회서 우승을 한번씩 차지한 ‘양구 블랙펄스’와 ‘서울 나인빅스’의 대결로 관심을 모았다. 양팀 모두 국가대표 선수가 대거 포진돼있고 1회에는 서로 2점씩을 주고받으며 팽팽한 경기를 펼쳐 승부를 예측하기 어려웠다. 나인빅스는 2회말 4개의 볼넷과 5개의 안타를 묶어 대거 8득점 하면서 단숨에 승기를 잡았고, 7회까지 안정적인 수비로 블랙펄스의 추격을 물리치고 11대5로 승리하며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나인빅스 유격수 염희라 선수는 국가대표다운 넓은 수비범위와 몸을 사리지 않는 다이빙 캐치로 박수를 받았고, 공격서도 4타수 3안타 2타점 2득점 1도루로 최고의 활약을 펼치며 대회 최우수선수상을 차지했다. 서울 나인
[JSA뉴스] 홍현선 기자 = NC가 주최하고 BNK경남은행이 협찬한 ‘2018 주니어 다이노스 윈터파이널 고교야구대회’서 10회 승부치기까지 가는 접전 끝에 군산상고가 우승을 차지했다. NC는 지난 5일부터 3일간 울산문수야구장서 연고지 7개 고교야구팀이 참가하는 고교야구대회를 열었다. 군산상고, 김해고, 마산고, 마산용마고, 물금고, 울산공고, 전주고가 참가해 토너먼트 방식으로 경기를 치렀다. 마산용마고는 김해고와 울산공고를 이기며 결승에 올랐고, 군산상고는 물금고와 전주고를 꺾고 결승에 진출했다. 지난 7일 열린 마산용마고와 군산상고의 경기는 결승전답게 불꽃 튀는 승부가 펼쳐졌다. 1회초 마산용마고가 그라운드 홈런을 포함, 3득점하며 경기를 리드하는 듯 했으나 3회말 군산상고가 4득점해 역전에 성공했다. 5회초 마산용마고가 더블스틸과 홈스틸을 선보이며 동점을 만들었고 상대 실책으로 추가 득점해 경기를 다시 뒤집었다. 마산용마고에 8-7 승리 김대호 BNK 경남은행 MVP 하지만 군산상고가 8회말 마산용마고의 실책으로 동점에 다시 성공했고 두 팀은 9회까지 승부를 내지 못해 승부치기가 이어졌다. 10회초 승부치기서 마산용마고는 점수를
[JSA뉴스] 홍현선 기자 = 사단법인 한국보이스야구연맹(회장 신시현)의 주최로 지난 10월20일 경기도 양주 백석생활체육공원 리틀야구장에서 개막하여 주말 동안의 대회기간을 거친 후 10월 28일 폐막한 ‘2018 한국보이스야구연맹 추계대회’서 의외의 투수가 혜성같이 나타나 연맹과 대회 참가 팀들의 탄성을 자아내게 했다. 주인공은 현재 연맹 산하 송파비보이스야구단에 소속돼있는 표진우(13, 잠신중 1학년, 165cm/48kg) 투수다. 표진우는 U-12 경기의 와일드카드로 소속 팀이 치른 3경기에 출전, 총 9 1/3이닝을 던지며 탈삼진 21개를 기록하는 압도적인 피칭을 선보였다. 투수의 투구수를 3이닝 이내, 총 60개 이하로 지정한 연맹의 규칙에 비춰 그야말로 독보적인 실력을 보여준 셈이다. 특이한 점은 야구클럽의 주말 취미반인 송파비보이스서 야구를 시작한지 채 1년도 안된 선수라는 것이다. 9 1/3 이닝 탈삼진 21 개 압도적인 피칭으로 화제 시간이 날 때면 친구들과 어울려 학교 운동장서 ‘동네야구’를 즐기던 평범한 일반 학생이 유니폼을 입고 체계적인 지도를 받은 다음 그의 잠재력을 뽐내기 시작한 셈이다. 한
[한국스포츠통신] 전상일 기자 = 승부의 세계에서는 빛과 소금이 있다. 종목을 막론하고 팀에서 빛이 나는 선수들은 공격선수들이다. 어떤 스포츠건 득점을 해야 이길 수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팀의 허리서 공격과 수비를 동시에 담당하며 팀에 공헌하는 선수가 있다. 바로 ‘윙백’이다. 현대축구는 지역수비의 개념으로 포백을 선호한다. 4-4-2나 4-2-3-1, 4-1-4-1 등 은 많은 팀이 차용하고 있는 시스템이다. 이런 포메이션이 자리 잡으면서 윙백들에게는 상대 윙포워드들을 막아냄과 동시에 측면을 뚫어내는 오버래핑 능력이 요구된다. 그만큼 공수가 만능이어야 한다는 소리다. 야구 하다 전향 울산 현대고가 강한 이유도 이와 무관하지 않는다. 훌륭한 윙백을 보유하고 있기 때문이다. 손태극(180/65, SB, 3학년)이 바로 그 주인공이다. 전국체전 결승전도 그러했다. 손태극은 지난달 18일 전국체전 매탄고와의 결승전서 후반 24분 김대희와 교체 되어 나올 때까지 종횡무진 좌우를 누비고 다니며 팀 승리의 주역이 됐다. 그는 이번 시즌 K리그 주니어 왕중왕전, 챔피언십에 단 1경기를 제외하고 풀타임을 소화한 바 있다. 2018년 ‘무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