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SA뉴스] 홍현선 기자 = KBO(총재 정운찬)는 지난 12일 야구 국가대표팀 코칭스태프 인선을 확정했다. 김경문 감독과 함께 국가대표팀을 이끌어 갈 코칭스태프는 정민철 투수 코치(MBC스포츠플러스 해설위원), 이종열 수비 코치(SBS스포츠 해설위원), 김종국 작전 코치(KIA타이거즈 코치), 최원호 불펜 코치(SBS스포츠 해설위원), 진갑용 배터리 코치(삼성라이온즈 코치), 김재현 타격 코치(SPOTV 해설위원) 등 6명이다. 정민철·진갑용·김재현 유임 이종열·김종국·최원호 합류 정민철·진갑용·김재현 코치는 2018 아시안게임 대표팀에 이어 유임하게 됐고, 이종열·김종국·최원호 코치 등 3명이 새롭게 합류했다. 한편 KBO는 전력분석 강화를 위해 김평호 전 NC다이노스 코치를 전력분석 총괄 코치로 임명했다. 김 감독은 지난 22일 김시진 기술위원장, 김평호 코치 등과 함께 일본으로 출국해 오키나와, 미야자키 등을 방문해 전지훈련 중인 한국과 일본 선수들의 기량을 직접 점검하고, 3월9~10일 오사카 교세라돔서 열리는 일본과 멕시코 대표팀의 평가전도 관전할
[JSA뉴스] 홍현선 기자 = 제4회 빅라인 스포츠 & 위너 스크린골프기 전국 초등학교 야구대회가 지난 18일 개막됐다. 이번 대회는 지난해 우승팀인 가동초등학교를 비롯한 총 10개팀이 참가해 2개조로 나뉘어 리그전을 벌인 후, 결승 토너먼트를 통해 우승팀을 가리게 된다. 올해 4회째 맞아 열띤 경쟁 2개 조 나뉘어 리그전 벌여 <J스포츠뉴스>(구 JSA 뉴스)가 주최하며 빅라인 스포츠와 위너 스크린골프의 후원으로 대회를 진행한다. 박선일 전 사당초등학교 감독이 대회를 설립, 올해로 4회째를 맞고 있다. 경기는 가동초등학교 구장과 효제초등학교 구장서 나뉘어 벌어지며 A조와 B조 각 1, 2위팀이 결승 토너먼트에 진출해 자웅을 겨룬다.
[JSA뉴스] 홍현선 기자 = 최형석(49)씨는 현재 ‘네이버 아마야구사랑 카페’ 운영자로 활동하고 있다. 이 카페는 지난 1999년 심마니 사이트서 시작됐다. 2000년대 중반 심마니 사이트가 없어지면서 천리안으로 옮기게 됐고, 2015년 7월에 네이버로 다시 이동해 현재에 이르고 있다. 카페 회원은 4800여명. 회원은 선수와 학부모, 일반팬 등으로 다양하게 구성돼있다. 게시판에는 각종 대회의 일정과 결과는 물론이고 경기 관람 후기, 선수들에 대한 분석 등 다양한 내용들이 올라온다. 바빠도… 카페 운영자인 최형석씨는 아마야구사랑 초창기 멤버다. 지난 2000년에 회원으로 가입했고 천리안 시절인 지난 2007년부터 운영자로 활동하고 있다. 최씨는 지난 1978년 지금은 없어진 동대문야구장(옛 서울운동장)서 롯데 오리온스팀의 내한경기를 보며 처음 야구를 접했다. 충암초등학교와 충암중학교 재학 중에는 모교야구팀의 경기에 단체응원을 갔던 기억도 있다. 1982년에 프로야구가 생기면서 최씨는 야구의 매력에 더욱 빠져들었다. 지금은 개인사업과 가정생활 등으로 바빠 예전만큼 야구장을 자주 찾지는 못하지만 고교야구 주요경기 등은 방송이
지금은 아마야구와 프로를 포함한 모든 야구선수들이 새로운 시즌을 준비하는 동계훈련의 시기다. 이제는 국내 야구계가 프로팀은 물론이고, 대학과 고교팀들조차도 따뜻한 장소를 찾아 미국과 일본, 대만과 동남아 지역으로 전지훈련을 떠나는 환경의 변화 속에 있다. 중학교와 초등학교, 그리고 리틀야구를 비롯한 유소년 팀들도 여건이 허락하는 하에서 기온이 따뜻한 국내의 남쪽 지역으로 전지훈련을 떠난다. 체력관리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회장 김응룡)는 애초 협회에 가맹된 대학팀과 고교팀, 중학교팀과 초등학교 팀들을 상대로 해외전지훈련과 12월, 1월의 연습시합 금지에 대한 지침을 발표했으나 일선 고교팀들과 학부모들의 반발로 슬그머니 지침을 변경했다. 변경된 지침의 내용은 고교팀의 경우 1월21일 이후 해외든 국내든 전지훈련을 허용한다는 것이었다. 이렇게 원리원칙 없이 임기응변식으로 변하는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의 정책과 지침에 관한 필자의 견해는 다음 기회에 다루기로 하고, 이번 회에서는 동계훈련의 훈련내용과 프로그램에 대해 다뤄보기로 하겠다. 일반적으로 야구선수들이 훈련을 하기에 적당한 최저 기온은 영상 15∼20도 정도다. 그러나 국내에선 2월까지 제주도를 제외한 모든
[JSA뉴스] 홍현선 기자 = SBS스포츠 윤성호 아나운서는 지난 1월 봉황유소년야구연맹(회장 조상현·이하 연맹)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윤 아나운서는 본격적인 인터뷰가 시작되기 전 기자를 만나자마자 동대문야구장 이야기부터 꺼냈다. “저는 아직도 동대문야구장이 없어진 것이 슬프기도 하지만 화가 납니다. 한국야구의 역사와 추억이 오롯이 담긴 소중한 공간이 그렇게 허무하게 없어진 것이 너무나도 안타깝습니다.” 2006년 SBS스포츠에 입사한 윤 아나운서는 그동안 고교야구와 프로야구, 농구, 배구 등의 구기 종목과 동계스포츠까지 다양한 분야서 현장중계를 경험한 베테랑 스포츠중계 캐스터다. 예전 봉황대기 고교야구 중계 도중 “어릴 적 동대문야구장에 갔을 때 멀리서부터 경기장 입구의 봉황대기 고교야구대회 현수막을 바라보면 가슴 속에서 뭔가 솟아오르는 느낌이 들었다”고 할 정도로 아마야구에 대한 애정이 각별하다. 2015년 5월 전 농구선수 신정자씨와의 결혼으로 화제를 낳았던 윤 아나운서는 야구선수 출신 박사학위 1호 소유자인 윤정현 한일장신대 총감독의 아들이기도 하다. 스포츠 중계와 각종 프로그램 진행으로 바쁜 나
[JSA뉴스] 홍현선 기자 = KBO(총재 정운찬)는 지난 15일 서울 양재동 더케이호텔서 2019년 제1차 실행위원회를 열고 KBO 리그 규정에 대해 심의했다. 위원회는 최근 주요 이슈인 미세먼지와 관련해 KBO 리그규정에 미세먼지 특보 수치를 명시하고, 미세먼지 경보 발령 시 해당 경기운영위원이 지역 기상대에 확인 후 구단 경기관리인과 협의해 구장 상태에 따라 경기 취소 여부를 결정할 수 있도록 했다. 미세먼지 경보 발령 기준은 초미세먼지(PM2.5) 150㎍/㎥ 또는 미세먼지(PM10) 300㎍/㎥이 2시간 이상 지속될 것으로 예상될 때다. 선수단과 관람객들의 안전을 위해 미세먼지 경보 외에도 강풍, 폭염, 황사 경보 발령 시에 경기 취소 여부를 결정하기로 했다. 또 경기 준비와 팬들의 관람 편의를 위해 기상 상황으로 인한 경기 거행 여부는 경기 개시 1시간 전까지 결정하도록 했다. 2019년 KBO 정규시즌 경기 개시 시간은 지난해와 동일하게 평일 오후 6시30분, 토요일 오후 5시, 일요일 및 공휴일은 오후 2시다. 토·일요일 및 공휴일의 경우 무더위가 시작되는 6월은 17시, 혹서기인 7∼8월은 오후 6시에 거행된다. 단 3월2
[JSA뉴스] 홍현선 기자 = 경원중학교 2학년에 재학 중인 방지현 선수는 인터뷰 도중 좋아하는 선수를 묻자 망설임 없이 ‘오타니 쇼헤이(LA 에인절스)’ 선수를 꼽았다. 이유는 “공도 빠르고 잘 던지기 때문”이라고. 사당초등학교 2학년 때인 지난 2012년 12월 야구를 시작한 방지현 선수는 2017년 경원중학교에 입학했다. 저학년 때는 가끔씩 지명타자로 나섰고 지난해 10월에 목동야구장서 벌어진 2018년 류호산장학재단기 서울시 중학교 추계리그 때부터 본격적으로 투수로 활약하기 시작했다. 경원중학교는 1983년 야구부를 창단해 그동안 최원태(키움 히어로즈), 강윤구(NC 다이노스), 오재원(두산 베어스), 이대은(KT 위즈) 선수 등을 배출한 야구 명문학교다. 아쉽게도 최근에는 뚜렷한 성적을 거두지 못했다. 부모님과 캐치볼 하다 선수 생활 내야수로 뛰다 지금은 투수 집중 이원석 감독은 팀 성적보다는 선수들 개개인의 기량을 향상시키는 쪽으로 지도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동산고와 인하대를 졸업한 이원석 감독은 2006년 코치로 부임해 2008년부터는 경원중학교 감독으로 12년째 선수들을 지도하고 있다. 방지현 선수에
[JSA뉴스] 홍현선 기자 = 김은영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 부회장(L&K 컨테이너 터미널 대표이사)은 인터뷰 내내 팬들이 소프트볼에도 관심을 가져줄 것을 당부했다. 김 부회장은 “소프트볼도 야구 못지않게 재미있다면서 “소프트볼 경기를 2∼3번만 관람하면 그 매력에 빠질 것”이라고 거듭 강조했다. 김은영 부회장은 지난 2013년 대한야구협회장 선거에 출마하면서 본격적으로 야구계에 발을 들여놓았다. 당시 협회장의 꿈은 이루지 못했으나 새로 당선된 이병석 회장의 적극적인 권유로 부회장직을 맡게 되었다. 대한야구협회 최초의 여성 부회장이 탄생한 것이다. 하지만 김 부회장의 야구협회 생활은 순탄치만은 않았다. 2015년 5월 박상희 회장이 당선되면서 협회는 연일 집행부에 대한 고소고발로 편할 날이 없었고 급기야 2016년 3월 대한체육회에 의해 관리단체로 지정되기에 이르렀다. 김 부회장은 관리단체로 지정되기 직전 통합추진위원장을 맡아 사태수습을 위한 대책을 마련하고 있었으나, 얼마 되지 않아 손도 써보지도 못하고 물러날 수밖에 없었다. 2017년 1월 대한야구협회가 관리단체서 해제되고 소프트볼협회와 통합되면서 대한야구소프트
[JSA뉴스] 홍현선 기자 = 봉황유소년야구연맹이 창립총회를 개최하고 유소년야구 발전을 위한 힘찬 발걸음을 시작했다. 봉황유소년야구연맹(회장 조상현)은 지난 11일 서울 중구 구민회관서 선수, 학부모 및 야구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총회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갔다. 조상현 회장(한국미디어네트워크 대표이사)은 인사말을 통해 “어린이들에게 쾌적한 조건서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야구 환경을 만들어주는 봉황유소년야구연맹이 되겠다”며 “봉황유소년야구연맹의 주역은 다른 누구도 아닌 선수 여러분들이다. 오늘 창립총회를 계기로 연맹은 원활한 대회 개최와 운영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내빈으로 참석한 이상일 전 KBO 사무총장(현 야구학교 대표)은 축사서 “프로야구는 그동안 2006년 WBC 4강, 2008년 베이징올림픽 금메달, 2009년 WBC 준우승 등 성적을 거뒀고 3년 연속 800만 관중을 돌파하는 등 호황을 누리고 있지만 뿌리를 이루고 있는 아마야구, 특히 유소년 야구에 대한 관심이 저조하고 저변이 튼튼하지 못한 점이 아쉬웠다”며 “그런 면에서 이번 봉황유
[JSA뉴스] 유준호 기자 = 스포츠에 대한 국민들의 인식이 대전환되고 있는 시기다. 이제 스포츠는 소수의 정예 선수들이 자기가 속한 팀이나 사회, 그리고 국가를 대표해 자웅을 겨루고 명예를 획득하거나 부를 차지하는 수단서 벗어나 우리의 생활 속으로 스며들고 있다.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우리 삶을 더욱 행복하고 윤택하게 해주는 주요 방편이 된 것이다. 우리나라 학생들은 이른 시기부터 치열한 경쟁을 요구받고 있는데, 이들을 대상으로 하는 학교, 특히 중고교의 학교 스포츠는 어떠할까. 명문대에 진학하기 위해서 고등학교는 물론이고 중학교, 심지어 초등학교 때부터 입시를 목적으로 각종 사교육의 학원가로 내몰리는 학생들에게 여가 시간을 활용하는 건전한 스포츠와 레저의 활동은 어쩌면 현실을 도외시한 수사(修辭)로서만 여겨질지도 모를 일이다. 그러나 현실 속의 공교육 현장에는 이러한 상황들을 심각하게 인지하고 우리 사회의 미래인 학생들을 위하여 학생들과 함께 이를 개선하고자 노력하는 학교와 학교장, 그리고 교사들 또한 존재한다. 교내 스포츠동아리의 활발한 활동과 방과후 학교체육의 프로그램을 통해 사춘기에 접어든 학생들의 에너지를 마음껏 발산하게 한 결과, 여러 가지 교육적
[JSA뉴스] 홍현선 기자 = SBS스포츠의 홍재경 아나운서와 윤성호 아나운서가 유소년야구 알리기에 나선다. 봉황유소년야구연맹(회장 조상현)은 최근 홍재경 아나운서와 윤성호 아나운서에게 위촉장을 전달하고 연맹 홍보대사로 임명했다. 어린이들에게 야구를 통해 꿈과 희망을 안겨주기 위해 이번 주 새롭게 출범하는 봉황유소년야구연맹은 오랫동안 스포츠 아나운서로 활동해온 두 아나운서를 통해 유소년야구의 홍보와 활성화를 위한 힘찬 첫걸음을 내딛는다. 이번 홍보대사 위촉으로 그동안 프로야구에 비해 상대적으로 위축됐던 유소년야구가 좀 더 팬들의 관심을 받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프로야구는 3년 연속 800만 관중을 동원하는 등 팬들의 성원 속에 진행되고 있지만 유소년야구를 비롯한 아마야구에 대한 관심도는 그리 높지 않았던 것이 사실이다. 홍재경 아나운서는 봉황유소년야구연맹 홍보대사로 위촉된 데 대해 “현재 프로야구가 사랑을 받고 있지만 어느 종목이든지 길게 가려면 그 기초와 뿌리가 되는 아마추어가 튼튼하게 자리잡아야 한다”며 “미약하지만 아마야구와 유소년야구를 알리는 데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홍재경 &
[JSA뉴스] 홍현선 기자 = “유소년야구에도 많은 관심과 사랑을 부탁드립니다. 앞으로는 ‘야구누나’로 불러주세요.” 홍재경 아나운서가 봉황유소년야구연맹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연맹은 최근 홍 아나운서와 윤성호 아나운서를 연맹 홍보대사로 임명하고 위촉장을 전달했다. 홍 아나운서는 처음 홍보대사 제안을 받았을 때 흔쾌히 응했다. 특히 ‘유소년’이라는 키워드가 마음에 와닿았다고. “프로야구는 호황인데 비해 아마야구는 위축되어 있는 것이 안타까웠는데, 이번 기회에 유소년야구를 비롯한 아마야구 발전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면 좋겠어요. 보람 있는 일에 함께하게 되어 기뻐요.” 지난 2014년 SBS스포츠에 입사한 홍재경 아나운서는 올해 6년 차 스포츠 아나운서로 평소 야구뿐 아니라 각종 스포츠를 좋아하며, 관람하는 것 외에도 직접 하는 것을 즐기는 스포츠마니아로 알려져 있다. 올해는 특히 SBS스포츠 채널뿐 아니라 SBS골프 채널서도 많은 활약이 예정돼있다. 홍 아나운서는 바쁜 와중에도 기자의 인터뷰 요청에 귀중한 시간을 내어 응했다. 평소 팬들의 싸인이나 사진 요청에 친절히 응대해주
[JSA 뉴스] 홍현선 기자 = (사)한국프로야구선수협회(사무총장 김선웅)는 오는 2월14일 제3회 KBO리그 공인대리인 자격시험을 실시하기로 결정했다. 이번 공인대리인 시험은 자격심사를 통과한 사람에 한해 응시할 수 있다. 시험 합격자는 2월21일 선수협 홈페이지에 발표된다. 선수협은 2019년 KBO리그 공인대리인 시험을 2월14일 한 차례만 실시하며, 앞으로 매년 2월에 공인대리인 시험과 공인절차를 진행할 예정이다. 제3회 KBO리그 공인대리인 시험과 공인절차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선수협 홈페이지(www.kpbpa.com) ‘공인대리인’카테고리의 ‘에이전트 주요문서’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JSA 뉴스] 홍현선 기자 = 2019년 KBO 기록강습회가 오는 10일부터 12일, 서울(건국대학교)과 18일부터 20일까지 대구, 경북(대구 엑스코)서 개최된다. 프로야구 원년인 1982년부터 시작된 기록강습회는 야구 공식기록법의 보급과 이해를 통한 저변확대를 목적으로 올해 38회째를 맞이한다. 이번 강습회는 2016년 부산서 최초로 개최된 지역강습회에 이어 대구, 경북 야구팬들을 위한 역대 4번째 지역강습회가 된다. KBO 공식기록원들의 강의로 진행되는 기록강습회는 프로야구서 사용되는 공식기록지 작성법을 바탕으로 기록 및 경기 규칙 등이 함께 다뤄질 예정이다. 수강신청자에게는 현장서 실습용 야구기록지와 <KBO 기록법 &기록규칙 가이드북>이 교재로 제공된다. 각 강습회 종료일에는 전체 강습 과정의 이해도 점검을 위한 기록 실기테스트가 실시된다. 테스트 성적 우수자에게는 수료증이 발급되며 성적 우수자 중 소수인원(희망자)에 한해서는 2019년도 제9기 전문기록원 양성과정의 우선 수강자격을 부여할 예정이다. 한편 2019년 제9기 전문기록원 양성과정(매주 토·일요일 4주간 총 8일, 40시간)은 2월 중 시행된다. 수강신청과
[JSA 뉴스] 홍현선 기자 = KBO(총재 정운찬)는 지난해 12월30일 신임 기술위원장으로 김시진 전 롯데 감독을 선임했다. 김 위원장은 올 시즌 KBO 리그 경기운영위원장을 맡아왔다. 김 위원장은 대구상고와 한양대를 거친 한국 야구를 대표하는 투수 출신이다. 1983년 삼성 라이온즈서 프로 데뷔 후 KBO 리그 최초로 100승을 돌파했다. 통산 124승(평균자책점 3.12)을 기록하고 롯데 자이언츠서 은퇴했다. 이후 태평양 돌핀스 투수 코치 등을 거쳐 현대 유니콘스, 히어로즈, 롯데 자이언츠 감독을 역임했다. 신임 기술위원장으로 선임된 배경에는 전력분석 측면에서 국가대표를 치밀하게 지원해 각종 국제대회서 좋은 성적을 거두는 데 기여한 점과 신중한 소통 능력, 야구계 전반에 걸쳐 다양하게 의견을 수렴할 수 있는 경륜 등이 작용했다. 김 위원장은 2010년 광저우 아시안게임에 코치로 참가해 금메달을 땄고, 2015 프리미어12·2017 WBC 전력분석 팀장으로 국가대표의 경기력 향상에 기여했다. KBO는 신임 기술위원장 선임에 앞서 경험과 실력이 필요하다는 대전제 하에 여러 가지 조건 등을 설정하고 후보군을 선정한 후 최종 발표에 이르게 됐다.
[JSA뉴스] 홍현선 기자 = 2018년 한국 야구계에는 많은 일들이 있었다. KBO리그의 경우 3년 연속 800만 관중을 돌파했고, 2018 아시안게임에서는 대표팀이 금메달을 획득하는 성과도 거두었다. 역시 아쉬운 것은 아마야구의 저변이 취약하다는 것이다. 프로야구가 발전하기 위해 그 뿌리인 아마야구가 튼튼해야 하는 것은 너무도 당연한 사실. 특히 미래의 꿈나무들인 유소년야구에 대한 관심과 지원이 절실하다. <JSA뉴스>는 2018년이 저물어가는 지난 12월, 동작구의 한 카페서 영화초등학교에 재학 중인 이상현 선수를 만나 여러 이야기를 나눴다. 티볼로 시작 이상현 선수는 영화초등학교 6학년에 재학 중이다. 5∼6년 전 부모님을 따라 야구장에 간 적은 있지만 잘 기억나지는 않는다고 한다. 하지만 2018년 시즌 초 아버지와 함께 잠실야구장서 넥센과 두산의 경기를 직관한 후부터 야구를 하고 싶어졌다고. 야구를 하고 싶긴 했지만 바로 시작하지는 못했고 몇 개월 동안 여러 방면으로 알아본 후 8월에야 동작구리틀야구단(감독 이준)에 가입했다. 동작구리틀야구단은 2011년에 창단한 클럽팀으로 이준 감독이 창단 때부터 팀을 이끌고 있다. 초6 170
[JSA뉴스] 홍현선 기자 = KBO(총재 정운찬)는 지난달 21일, 2019 KBO 리그 규정과 야구 규칙 개정에 대한 규칙위원회 회의 결과를 발표했다. 새롭게 변경된 규칙에는 베이스코치, 타자석 규칙 보완, 선수교체, 포구 후 볼데드 지역서의 플레이 등이 있다. 이번에 개정된 리그 규정 및 규칙은 2019년부터 적용된다. ▲슬라이딩 규정 = 선수 부상을 방지하고 안전한 경기 운영을 위한 ‘더블 플레이 시도 시 슬라이딩 규정’이 신설됐다. 주자가 더블 플레이 성립을 방해하기 위한 목적으로 정당한 슬라이딩이 아닌 방식으로 야수에 접촉하거나 접촉을 시도할 경우, 해당 주자에게 방해가 선고된다. 심판원이 해당 규칙을 위반했다고 판단할 시 주자와 타자 모두에게 아웃이 선고되며, 주자가 이미 아웃이 된 경우에는 수비 측이 플레이를 시도하려고 한 주자에게 아웃이 선고된다. 해당 플레이는 비디오 판독 대상이다. ▲사용구 반발계수 = 국제대회 경쟁력 강화와 함께 지속되는 타고투저 현상을 완화하기 위해 KBO 리그 단일 경기사용구의 반발계수는 국제 평균치에 맞춰 하향 조정됐다. 0.4134 이상 0.4374 이하로 미국 메이저리그(MLB)와 일본 프로
[JSA뉴스] 홍현선 기자 = 지난달 18일, KBO서 제2회 이만수 포수상 및 홈런상 시상식이 진행됐다. 포수상은 신일고 김도환(삼성 입단 예정), 홈런상은 북일고 변우혁(한화 입단 예정) 선수가 수상했다. 두 선수에게는 각각 상패와 상금 100만원, 400만원 상당의 야구 용품이 부상으로 지급됐다. 김 선수는 “이만수 감독님과 강민호 선배가 롤모델이다. 프로에 가서 적응 잘해서 좋은 선수가 되겠다”고 말했다. 변 선수는 “이런 상을 주셔서 이만수 감독님께 너무 감사하다. 정말 열심히 하겠다. 나도 나중에 도움을 주는 선수가 되겠다”고 밝혔다.
[JSA뉴스] 홍현선 기자 = KBO(총재 정운찬)는 지난달 19일 KBO 회의실서 상벌위원회를 열고 과거 음주운전 적발 사실을 즉시 알리지 않고 자진 신고한 넥센 임지열과 야구 배트로 후배에게 폭행을 가한 넥센 이택근에 대해 심의했다. 상벌위원회는 2016년 9월 음주운전 적발로 처벌받았던 사실을 즉시 알리지 않고 2018년 11월 구단에 자진 신고한 임지열에게 야구규약 제151조 [품위손상행위] 3호 및 제152조 [유해행위의 신고 및 처리] ①항에 의거해 KBO 정규시즌 30경기 출장 정지의 제재를 부과했다. 음주운전 임지열 30경기 출장 정지 후배폭행 이택근 36경기 출장 정지 2015년 팀 후배 문우람에게 야구 배트로 폭행을 가한 이택근에게는 야구규약 제151조 [품위손상행위] 3호 및 제152조 [유해행위의 신고 및 처리] ②항에 의거해 KBO 정규시즌 36경기 출장 정지의 제재를 부과하고, 선수단 관리 소홀 및 해당 사안을 KBO에 보고하지 않은 넥센 구단에는 엄중경고의 제재를 가했다. 실명으로 언급된 일부 선수들의 승부조작(불법베팅) 가담 의혹에 대해 KBO는 해당 구단들에 사실 확인을 요청했으며, 구단들은 6명 모두 관련 사실이 없음을 통보했
[JSA뉴스] 홍현선 기자 = 대한체육회(회장 이기흥)가 주최하고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회장 김응용)가 주관하며 문화체육관광부, 국민체육진흥 공단이 후원하는 ‘BASEBALL 5(5:5길거리야구)’대회가 지난 15일 세종시민체육관서 첫 선을 보였다. 이번 대회는 전국 각지서 남녀구분 없이 다양한 연령대에서 10개 팀, 약 150명이 참가, 대회방식은 3개조 풀 리그 방식으로 각 조의 상위 1개 팀이 결선에 진출해 초대 대회 우승팀을 가렸다. BASEBALL 5는 흔히 ‘주먹야구’ ‘찜볼’로 불리던 야구와 흡사한 방식으로 경기가 진행된다. 야구와 달리 누구나 장소와 장비에 구애받지 않고 쉽게 즐길 수 있다는 점이 큰 장점이다. 세계야구소프트볼연맹(WBSC)은 올해 평소 야구를 접하지 못한 국가에 야구의 보급률 증가와 대중화를 위해 BASEBALL 5 경기규칙을 채택하고 공식 발표했다. 지난 10월 아르헨티나서 열린 2018 부에노스아이레스 청소년 하계올림픽서 시범종목으로 처음 선보여 큰 관심을 받았다.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KBSA)도 야구의 저변 확대를 위해 대한체육회로부터 생활체육 공모사업을 지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