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 여신’ 최정문이 벗었다. DH엔터테인먼트는 최근 tvN <더 지니어스>에 출연해 화제가 됐던 최정문의 화보를 공개했다. 최정문은 ‘소녀에서 여인으로’란 콘셉트로 진행된 화보를 통해 하의실종 스타일의 짧은 핫팬츠를 입고 우월한 몸매를 과시했다. 잘록한 허리 라인에 빼어난 몸매를 강조한 것은 물론 청순한 표정까지 다양한 매력을 뽐내며 ‘남심’을 흔들었다. ‘소녀에서 여인으로’ 콘셉트 화보 공개 청순미에 우월한 몸매…‘남심’ 흔들어 최정문은 “노출이 있는 옷을 거의 입을 기회가 없어 촬영하면서 많이 어색했다”며 “‘내게도 이런 모습이 있구나’싶은 화보들을 보니 더욱 다양한 모습으로 도전을 해봐야겠다는 마음이 들었다”고 밝혔다. 최정문 화보를 접한 네티즌들은 “몸매 완벽하다”, “머리도 좋은데 몸매까지 완벽하다”, “엄친딸 맞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아이큐 158인 최정문은 초등학교 1학년(8세) 때 한국 최연소로 멘사 클럽에 가입한 것으로 알려져 ‘엄친딸’로 불린다. 중학교 땐 고등학생의 과외를 하기도 했다는 후문. 현재 서울대 산업공학과에 재학 중인 최정문은 2012년 걸그룹 티너스로 데뷔했다. 지난해엔 tvN <더 지니어스&g
일명 ‘소주녀’가 등장해 화제다. 주인공은 모델 박주이. 그는 본인의 페이스북에 ‘나두 현아 같은 쏘주 광고 찍고 싶다고∼15초만 줘봐∼한병 원샷 할라니께∼’란 글과 함께 자신의 사진을 올렸다. 파격적인 비키니만 입고 “소주 모델 하고 싶어요” 이번에 찍은 사진 속 박주이는 소주병을 들고 하얀색 비키니를 입은 채 야릇한 포즈를 취하고 있다. 평소 현아의 광팬인 박주이는 현아와 같은 매력적인 소주모델이 되기 위해 집에서 사진을 찍어 누리꾼들의 흥미를 자아내고 있다. 박주이의 사진을 본 네티즌은 “몸매는 현아보다 더 좋은 듯” “새로운 소주모델의 탄생인가?” “소주보다 시선은 한곳에”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박주이는 피팅 모델 등 각종 모델 활동을 활발히 펼치고 있다. 그는 한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소주 모델을 하고 싶어서 사진을 올렸다”며 “맥주는 안 된다. 소주가 좋다. 한 곳만 파겠다”고 말했다. 이광호 기자 <khlee@ilyosisa.co.kr>
[일요시사=사회팀] 지난 9일 서울 논현동 임페리얼팰리스에서 KBS 2TV 특별기획 새 수목드라마 <감격시대:투신의 탄생>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김현중, 임수향, 진세연, 조동혁, 김성오, 김갑수 등이 출연하는 이 드라마는 거대한 스케일과 화려한 액션으로 1930년대 한·중·일 낭만주먹들이 펼치는 사랑과 의리, 우정의 환타지를 보여줄 새로운 스타일의 ‘로맨틱 감성누아르’다. 이날 제작발표회의 하이라이트는 배우 하은의 축하공연. 마이크를 잡은 하은은 상하이쇼단과 함께 아찔한 섹시쇼를 펼쳐 시선을 사로잡았다. 볼륨 몸매를 그대로 노출한 섹시한 의상과 놀라운 댄스 실력으로 발표회장의 분위기를 뜨겁게 달궜다. 공연 도중 하은의 구두가 벗겨져 위험한 순간이 벌어지기도 했다. 하은의 무대는 <감격시대> 방송을 통해서도 볼 수 있다. 드라마 배경이 되는 1930년대 화려한 클럽 상하이에서 아찔한 공연은 계속된다. KBS <감격시대> 상하이쇼단으로 출연 터질 듯한 글래머 몸매로 섹시한 무대 과거 찬양앨범 내고 기독교 뮤지컬도 뮤지컬 배우로 활발하게 활동해 온 하은은 2012년 성탄절을 앞두고 CCM(기독교 음악) 앨범을 통해 목소리를 먼저
[일요시사=사회팀] 2011년 1월 ‘Supa Dupa Diva’로 데뷔한 달사벳. 앳되고 마냥 귀여웠던 소녀들이 벌써 데뷔 3주년을 맞았다. ‘Hit U’를 제외하곤 그동안 발표한 6개의 앨범 모두 상큼 발랄한 매력을 선보였던 달샤벳. 최근 발표한 7번째 미니앨범 ‘B.B.B(Big baby baby)’에선 기존 발랄한 달샤벳의 이미지와는 전혀 다른 여성스럽고 성숙한 모습으로 변신했다. 타이틀곡은 신나는 레트로 신스팝 장르의 곡으로 유명 프로듀서 신사동호랭이가 작곡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데뷔 3주년 발랄한 이미지서 성숙한 여인으로 “새로운 도전”7번째 미니앨범 ‘B.B.B’ 발표 특히 마냥 어린 줄만 알았던 막내 수빈은 자신의 첫 자작곡 ‘그냥 지나가’를 선보이는 등 한 단계 성장한 모습을 보였다. 수빈의 솔로곡 ‘그냥 지나가’는 수빈의 고등학교 동기인 비투비 일훈이 직접 랩메이킹과 피처링을 맡아 곡의 완성도를 높였다. 이밖에도 추운 겨울 마음을 따뜻하게 녹여줄 사랑 노래 ‘REWIND’와 애절한 미디움템포의 ‘너였나봐’, 타이틀곡 ‘B.B.B’를 색다른 느낌으로 만든 리믹스 버전까지 총 5곡이 수록돼 있다. 박민우 기자 <pmw@ilyosisa.c
[일요시사=사회팀] 뮤지컬계의 떠오르는 샛별로 주목받고 있는 뮤지컬 배우 정재은. 지난해 <몬테크리스토>에서 강인한 여성 ‘메르세데스’ 역으로 첫 주연을 맡은 그의 나이 스물다섯이었다. 가녀린 체구로 수백 명의 관객을 매료시키는 그의 무대는 노래에 대한 갈망, 열정 그리고 노력이 있기에 가능했다. 바이올린을 하던 소녀가 뮤지컬에 반했다. 아버지의 손에 이끌려 보게 된 뮤지컬 <브로드웨이 42번가>의 화려한 무대가 그를 이끌었다. 춤과 노래를 좋아했던 소녀는 바이올린을 내려놓고 뮤지컬 배우가 되겠다는 생각으로 한국을 찾았다. 그가 바로 신인 뮤지컬 배우 정재은이다. 바이올린 놓다 “아버지랑 뉴욕에 간 적이 있는데 ‘여기서 제일 유명한 뮤지컬 <브로드웨이 42번가>를 보고 가자’고 하셨어요. 평소에 춤과 노래를 좋아했는데, 뮤지컬을 보고 난 후부터는 다른 건 눈에 들어오지도 않았어요. 한국에 돌아와서 예고에 입학했지만 자퇴하고 검정고시를 봤어요. 학교대신 발레학원을 다니면서 공부했고, 17살에 대학교에 합격했죠.” 정재은은 남들과 달랐다. 흔히 뮤지컬학과나 성악과를 전공한 타 배우들과 달리 그는 연기를 전공했다. 그럼에도 뮤지컬
[일요시사=사회팀] 올 한 해 뜨겁게 달군 프로야구의 열기를 이어갈 걸그룹 에이걸스가 등장했다. 강남의 한 스튜디오에서 만난 에이걸스는 ‘야구돌’ ‘생계형 걸그룹’ 등 다양한 수식어만큼이나 다채로운 매력을 보여줬다. 신인다운 겸손함과 노력으로 가요계의 국민동생을 꿈꾸고 있는 그들의 이야기를 들어봤다. “에이걸스(A-girls)는 ‘Attractive girls in Asia’를 줄인 말로 매력적인 걸그룹이 되라는 의미예요.” 에이걸스의 타이틀곡 ‘어쩜 이래’는 바운스 비트의 댄스곡으로 처음 사랑을 느끼기 시작한 소녀의 설레는 마음을 표현한 노래다. 하늘, 인아, 유리안, 민승으로 구성된 4인조 걸그룹 에이걸스는 국내 프로야구 유니폼으로 눈길을 끌었다. “야구가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대중적인 스포츠잖아요. 저희도 야구처럼 대중의 사랑을 받는 걸그룹이 되고 싶었어요.” 야구 골수팬 ‘야구돌’ 에이걸스는 실제로 멤버 모두가 야구를 좋아한다. 학창시절 학원 대신 야구장을 갈 정도로 야구 골수팬이었던 멤버 인아는 데뷔 이후 바쁜 스케줄 탓에 야구장을 찾지 못하는 것에 아쉬움을 드러냈다. “저는 SK 팬이에요. 인천문학구장도 집이랑 가까워서 중고등학교 때부터
[일요시사=사회팀] 데뷔무대를 앞두고 기대감과 설렘으로 가득찬 5인조 걸그룹 피치걸. 12월 가요계에 따뜻한 사랑의 기운을 가져다 줄 5명의 소녀들(미미·현지·소망·보경·유카)과의 왁자지껄한 수다 시간을 가져봤다. “저희가 제1의 피치걸이 되어서 제2의 피치걸을 만드는 게 꿈이자 희망입니다.” 7년의 연습생활을 거친 리더 미미부터 성악을 전공한 달콤한 목소리의 소망, 재즈 피아노가 전공인 래퍼 보경, 일본에서 방송생활을 한 유카, 연극영화과 전공의 막내 현지까지 탄탄한 실력과 재능을 가진 소녀들이 뭉쳐 ‘피치걸’이 탄생했다. 복숭아처럼 “물망에 오른 그룹명들 중에는 치크, 브릿지, 리멤버 등이 있었어요. 보시다시피 저희 멤버들이 ‘상큼 발랄’하잖아요. 대표님께서 복숭아처럼 상큼 발랄하다고 ‘피치걸’이라고 정해주셨어요. 또 복숭아는 남녀노소 가리지 않고 모두 좋아하잖아요. 저희 피치걸도 누구나 좋아할 수 있는 그룹이 되고 싶기도 했어요” 피치걸의 데뷔곡인 ‘여우 목도리’는 좋아하는 남성에게 고백받고 싶은 소녀의 사랑스러운 마음을 표현한 노래다. 좋아하는 이성 앞에서 어떻게 행동하는지 묻자, 멤버 현지는 “좋아하는 사람이 생겨도 상대의 마음을 확인하기 전까지는
[일요시사=사회팀] 영화 <써니>에서 시원한 이마를 보여주며 욕설을 날리던 소녀시대 욕 배틀녀, 배우 류혜린. 빨간 모자를 쓰고 나타나 수줍게 인사를 건네는 그는 인터뷰 내내 반전의 매력을 보여줬다. 744만명의 관객수를 기록하며 새로운 흥행 역사를 쓴 영화 <써니>에서 걸걸한 목소리로 욕설을 날리던 ‘쟁반 대가리’ 소녀. 그가 배우 류혜린이다. “감독님이 연극 <오빠가 돌아왔다>에 출연한 저를 보시고 캐스팅하셨는데, 욕도 좀 할 줄 아는 여고생을 기대하셨나 봐요. 근데 조곤조곤하게 말하는 저를 보시고 한숨을 쉬시더니 ‘연극할 때는 애드립 많이 치죠?’라고 물으셨어요. 웃긴 게 제가 그 질문에 ‘연극은 약속이라고 생각합니다. 애드립은 절대 안 합니다’라고 대답한 거예요. 나중에는 감독님이 ‘혜린씨 공연 봤으니까 믿는다’고 말씀하시면서 대본을 주셨어요.” 작은 키 극복 <써니>에서 강렬한 인상을 남긴 류혜린은 발랄하고 엉뚱한 캐릭터로 캐스팅 제의를 받았지만 부담을 느꼈다. 실제로 말수가 적고 조용한 성격의 그는 극중 밝은 캐릭터를 표현하기 위해 그야말로 ‘연기’를 했다. 이런 그가 최근 연극 <정물화>의 ‘
[일요시사=사회팀] 이연희’로 불리는 신인배우 윤소희. 국내 최초 먹방(먹는 방송) tvN 드라마 <식샤를 합시다>에서 상큼발랄한 여대생 ‘윤진이’를 연기한다. 데뷔 이후 첫 주연을 맡은 그는 자신의 캐릭터에 대한 남다른 애착을 드러냈다. 신인 남자 그룹 EXO(엑소)의 정규 1집 앨범 ‘늑대와 미녀’ ‘으르렁’ 뮤직비디오에 출연해 대중들의 눈길을 끈 윤소희. 올해 7월 KBS 드라마 <칼과 꽃>에서 카리스마 넘치는 비밀요원 낭가 역으로 열연한 그는 5개월 만에 tvN 드라마 <식샤를 합시다>에서 ‘윤진이’ 역으로 첫 주연을 맡았다. 먹방 주연 <식샤를 합시다>는 혼자 사는 사람들이 ‘음식’이라는 매개체를 통해 서로를 알아가면서 생기는 에피소드와 로맨스를 다룬 작품이다. 드라마 제목부터 먹방(먹는 방송)임을 예고하는 <식샤를 합시다>는 음식에 남다른 애착을 가진 캐릭터들이 등장해 외로운 싱글들의 현실을 재치있게 풀어나갈 예정이다. 윤소희는 음식사진들을 찍어 SNS에 올리는 것이 취미인 윤진이를 연기하면서 “먹는 장면에서 맛있는 음식을 많이 먹을 수 있어서 좋다”며 촬영현장에서의 즐거움을 은근히 드러내기도
[일요시사=사회팀] 배우라는 타이틀보다 가수 현진영의 아내로 유명한 오서운은 스무 살때부터 연기를 해온 배우다. 수년간 한 남자의 부인으로서 살던 그는 다시 배우가 되겠다고 결심했다. 화장기없는 수수한 모습만큼이나 솔직하고 똑부러진 매력의 오서운을 만나봤다. 지난 10월18일 가수 현진영이 결혼했다. SBS <자기야>에 출연해 현진영과 16년간의 사랑을 고백한 오서운은 원래 배우였다. 1995년 KBS 드라마 <어른들은 몰라요>로 데뷔한 오서운은 SBS 드라마 <러브스토리 인 하버드> MBC 드라마 <내 이름은 김삼순> 영화 <신데렐라> 등을 통해 얼굴을 알렸다. “고등학교 2∼3학년 때 데뷔했어요. 잡지모델로 활동하다가 20살 때, 아무도 시킨 사람은 없었는데, 연기에 관심이 생겨서 혼자 지하철 타고 다니면서 오디션이라는 오디션은 다 봤어요. 가면 떨어지고, 떨어지고 해서 매번 울었어요. 그러다 드라마 <어른들은 몰라요>에 출연하면서 데뷔했어요. 가수 얀의 <그래서 그대는> 뮤직비디오의 주인공으로도 출연했고요.” 이젠 배우다 대작에서 최종 캐스팅이 불발되기도 했지만 그는 매작품마다
[일요시사=사회팀] 지난 여름 <슈퍼스타K5>에 가수 한경일이 출연했다. 수년간 방송에서 모습을 볼 수 없었던 그의 등장에 대중들의 관심이 쏟아졌다. 가슴을 적시는 애절한 발라드로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았던 한경일. <슈퍼스타K5> 이후 싱글 앨범 <1분 1초>로 돌아온 그를 만나봤다. “저는 가수 ‘한경일’이에요. 가수 활동을 시작할 때 한경일로 알려지고 10여 년간 써온 이름인데, 욕을 먹어도 한경일이란 이름으로 들어야죠.” 지난 8월 <슈퍼스타K5>에 가수 한경일이 출연해 화제가 됐다. 본명 ‘박재한’으로 출연한 그는 ‘한 번 데뷔했고 그렇다고 두 번 데뷔하지 말란 법은 없다’며 가수로서 재개의 뜻을 내비쳤다. 방송 이후 각종 음악 사이트와 포털 사이트에는 그의 이름과 노래들이 검색됐다. “<슈퍼스타K5>에 제가 출연한 부분이 8월 말에 방송됐지만, 녹화는 6월쯤이었어요. 제 예심 방송이 나갔을 때는 이미 슈퍼위크에서 탈락한 이후라 다시 일상으로 돌아와서 마음을 추스르고 있는데, 화제가 됐죠.” 나는 가수다 한경일은 2002년 타이틀 곡 <한 사람을 사랑했네>로 가요계에 데뷔해 <내
[일요시사=사회팀] 배우 차예련이 MBC 드라마 <황금 무지개>로 3년 만에 브라운관으로 복귀했다. 차예련은 가난을 벗어나기 위해 자신의 능력과 외모를 이용하는 야망있는 ‘김천원’역을 맡아 처음으로 악녀 역에 도전한다. 드라마 <황금 무지개>는 친남매보다 더한 정으로 뭉친 일곱 명의 고아들이 한 집에 같이 살면서 세상의 풍파를 헤쳐 나가는 성장과정과 이들의 사랑, 야망을 그린 드라마다. 차예련은 극중 가난 속에서 욕망을 쫓는 김천원 역을 연기한다. “(처음에 캐릭터) 이름을 듣고 조금 놀라긴 했어요. 장난치는 듯한 어감이 있는데 계속 들어보니까 다정해보이고 좋아요. 이씨나 오씨같은 성만 피하면 좋겠어요.” 처음으로 악녀 도전 김천원은 계모의 핍박과 아버지의 폭행에 시달리던 가난한 어린 시절 백원(유이)의 도움으로 의붓 아버지 김한주(김상중)와 함께 살게 된다. 자신의 명석한 두뇌와 뛰어난 외모를 이용해 가난으로부터 벗어나고자 하는 김천원은 주인공 백원(유이)과 반대되는 캐릭터다. 계획적으로 판단하고 행동하는 김천원 역의 차예련은 배우생활 중 처음으로 악녀 역할을 맡았다. “악역이기도 하고, 가난한 역할은 처음이에요. 자기만의 성격이 강하
[일요시사=사회팀] ‘우와’라는 감탄사가 나올 정도다. 울퉁불퉁한 근육을 상상했는데, 막상 만난 그들은 그야말로 ‘명품몸매’였다. 피트니스를 통해 날씬하고 탄력있는 몸매와 자신감을 얻었다는 국내 머슬마니아 챔피언 박연수 트레이너와 제자 김해나를 만나봤다. “일반인들에게 도전해보라고 하고 싶어요. 사람들 앞에 보여주는 거잖아요 결과를 보여주기 위해서가 아니라 자신감을 보여주기 위해서, 추억을 만드는 기회라고 생각하고 출전하시면 좋을 거 같아요.” “내가 최고” 지난 10월 ‘2013 머슬마니아 유니버스 코리아 선발전’이 열렸다. 국내 최대 보디빌딩&피트니스인 이 대회에서 1위의 영광은 피트니스 트레이너 박연수에게로 돌아갔다. 재즈댄스 강사였던 그는 우연한 기회로 웨이트를 시작해 10년 넘게 퍼스널 트레이너로 활동했다. 오랜 기간동안 운동을 하면서 달라지는 자신의 모습에 여성의 ‘예쁜 몸’을 알리고자 대회 출전을 결심했다. “보통 여자분들은 운동하면 보디빌더처럼 큰 근육이 생길거라고 생각하잖아요. 운동을 제대로 했을 때는 예쁜 근육을 만들 수 있거든요. 제가 운동을 오래해왔고, 여자몸을 이쁘게 만드는 방법을 알고 있어서 그런 부분을 알리고자 올해부터 나가
[일요시사=사회팀] “말재주가 없어 인터뷰가 어렵다”던 박민경은 이내 자신이 만든 미술작품까지 보여주며 수다쟁이가 됐다. 세련된 외모에서 풍기는 도도함과 달리 넉살좋은 그를 만나봤다. “재밌었다. 시간이 아깝지 않았다는 생각이 들었으면 좋겠어요. 그게 배우의 가장 큰 사명인 거 같아요” 평범한 미대생이었던 박민경은 호기심에 참가한 2002년 제17회 미스유니버시티 대회에서 포토제닉상을 받았다. 연예인은 특별한 사람만 한다고 생각해 수많은 소속사의 캐스팅 제의를 거절했다. 몇 년 후 지인의 부탁으로 우연히 찍은 CF를 계기로 연예계에 입성한 그는 지금 배우 박민경을 꿈꾸고 있다. 모델서 연기자로 “미용실 갔다가 추억으로 ‘예선만 나가보자’ 했는데 상을 받았어요. 수상하고 그만 두려고 했는데 친구가 각종 미인대회를 참가해보라고 권유했죠. 상을 받고 나니까 많은 소속사들로부터 계약하자는 제의가 들어왔는데 생각이 없어서 거절했어요. 그러다가 광고업종에서 일하는 언니의 부탁으로 모델을 한 번 했는데, 그게 계기가 됐어요. 생각보다 페이가 좋더라고요(웃음). 그때부터 뷰티모델 잡지 종류들은 다 한 번씩 찍어본 것 같아요.” <끌레도르> <후지제록스>
[일요시사=사회팀] 만화 속에서 튀어나온 듯한 5명의 상큼 발랄 소녀들, 트랜디가 <캔디보이>로 데뷔했다. ‘롤러춤’으로 가요계의 대세를 꿈꾸는 당찬 신인 ‘트랜디(Tren-D)’를 여의도의 한 카페에서 만나봤다. 지난 13일 MBC의 한 가요프로그램에서 신인 가수 트랜디의 <캔디보이> 첫 공중파 데뷔 무대가 있었다. 타이틀 곡 <캔디보이>는 유럽 복고풍의 디스코 음악으로 ‘롤러춤’을 선보인 이들의 무대는 신인이라는 말이 무색할 정도였다. 그러나 무대에서 내려온 이들은 다리에 힘이 풀릴 정도로 떨렸다고. “무대에 올라가기 전에는 하나도 안 떨렸어요. 근데 무대에 올라서 준비하고 있는데 다리가 덜덜 떨리고 있는 거에요.”(루루) 70∼80년대 연상 “끝나고 나서 좀 울컥했어요. 올라가기 전에는 떨고 있는지 몰랐는데, 무대에서는 재밌게 하고 내려오니까 기분이 얼떨떨 했어요.”(엘리) 알록달록한 헤어스타일의 트랜디는 만화 캐릭터가 콘셉트다. 개성있는 멤버들의 성격을 표현하기 위한 소속사의 아이디어다. 팀의 리더인 루루는 말괄량이 삐삐, 씩씩한 랩퍼소녀 타미는 빨간머리 앤, 수줍음이 많은 4차원 나율은 들장미 소녀, 당찬 소녀 엘리는
[일요시사=사회팀] “그 분들과 함께 제 앨범이 나올 수 있다는 게 너무 행복했어요.” 인순이, 임창정, 버스커버스커의 컴백으로 가요계에 풍성한 가을소식이 전해지던 지난 9월 신인가수 라언이 타이틀 곡 <떠날 수 없어>로 가요계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처음) 믹싱 CD를 받았는데, 눈물이 났어요. 뮤직비디오가 나온 날 또 울었죠.” 지난 8월 KBS <인간의 조건>에 미모의 피아노 선생님이 등장했다. 개그맨 김준호의 피아노를 지도한 그는 신인가수 라언이다. 음악감독으로 유명한 그는 CF, 연극배우 등 다양한 이력을 가진 팔방미인이다. 그런 그가 모든 타이틀을 내려놓고 <떠올릴 수 없어>로 가요계의 문을 두드렸다. “음악감독으로 활동하면서 저만의 ‘네이밍’이 없다는 게 많이 아쉬웠어요. ‘내 음악을 들어봐 주세요’라고 대중들에게 보여주고 싶었어요.” 슬픈 경험담 <떠날 수 없어>로 가요계 도전장 CF, 연극배우 등 다양한 이력 가진 ‘팔방미인’ 그는 어렸을 때부터 피아노를 배우며 ‘클래식 피아니스트’를 꿈꿨다. 클래식 음악만이 익숙했던 그에게 ‘가수’로서의 시작은 클래식 외의 음악을 이해하는 것이었다. “(저는) 클
[일요시사=사회팀] 사극공주로 불리며 다양한 작품에서 강인한 여성의 매력을 보여준 배우 홍수현이 MBC 드라마 <사랑해서 남주나>로 돌아왔다. 오랜만에 현대극으로 돌아온 홍수현은 ‘미주’역을 통해 동시대를 살아가는 여성들의 고민이 담긴 현실을 보여줄 예정이다. SBS 드라마 <장옥정, 사랑에 살다>에서 청순하면서도 기품이 넘치는 인현왕후 역으로 시청자들의 눈을 사로잡은 홍수현이 MBC 드라마 <사랑해서 남주나>에서 계약직 은행원으로 변신했다. 이번 드라마에서 ‘송미주’ 역을 맡은 홍수현은 취업준비생인 정재민(이상엽 분)의 오랜 여자친구로 신중하고 독립적인 성격을 가진 캐릭터를 연기한다. 짝사랑은 그만 “<장옥정, 사랑에 살다>를 찍을 때 ‘우리는 사랑도 못 받고 외톨이다. 우리끼리 좋아하는 걸로 할까?’라고 장난처럼 얘기한 적이 있는데, 그 말이 이뤄진 것 같아요.” 지난 6월 SBS 드라마 <장옥정, 사랑에 살다>에서 짝사랑하는 슬픈 운명의 인현왕후와 동평군을 연기했던 홍수현과 이상엽은 이번 작품에서는 연인으로 호흡을 맞춘다. 이들은 이번 작품에서 좌충우돌 부딪히며 성장해 나가는 청춘남녀의 모습을 보여줄
[일요시사=사회팀] 큰 눈과 밝은 미소가 매력적인 배우 가득희. 데뷔한 지 6년이 지났지만 지금까지도 ‘신인배우’로 알고 있는 이들이 많다. 자신만이 가질 수 있는 색을 찾고 있다는 배우 가득희를 청담동의 한 카페에서 만났다. “인생은 무계획이 계획이라고 생각해요. 제가 언제 핸들을 꺾을지 모르죠.” '쉽지 않은 배우의 길을 걷지 않았으면' 하는 부모님의 반대에 연기의 꿈을 접었다. 연기자가 되기를 포기했지만 대학교를 졸업하고 직장생활을 하는 동안 연기를 하고 싶다는 열정은 변함이 없었다. 연극 동아리의 일원으로 활동하며 직장인 연극협회에서 주최하는 대회에서 수상하는 등 연기내공을 쌓았다. 더이상 연기자의 꿈을 지체할 수 없었던 그는 24살에 서울예술대학 연극영화를 전공하며 꿈을 향해 한 발짝씩 내딛었다. 일찍부터 연기자를 준비하는 친구들과 달리 늦게 시작했지만 그는 차분히 기회가 오기를 기다렸다. 마침내 그는 2008년 700:1의 경쟁률을 뚫고 KBS 21기 공채 탤런트로 데뷔했다. 늦깎이 연기자 “KBS 공채 탤런트 모집이 5년 만에 있었어요. 그 때 제 나이가 20대 중반이었으니까 사실 어린 나이는 아니었죠. 다들 미쳤다고 했지만 저는 마지막 기회라고
[일요시사=사회팀] “쿵쿵 심장이∼” 볼살 통통 귀여운 외모. '교생쌤'을 좋아하는 풋풋한 마음으로 가요계에 혜성처럼 등장한 실력파 가수 앤씨아를 소개한다. 배우 정만식이 노래를 부른 뮤직비디오의 주인공은 만16세 소녀 앤씨아(NC.A)다. 가요계에 가수 이소은 선배가 있어 본명 임소은을 포기하고 NC.A라는 이름을 택했다. NC.A(앤씨아)는 ‘뉴 크레이티브 아티스트(New Creative Artist)’를 줄인 말로 새로운 것을 창조하고 도전하는 아티스트가 되라는 의미에서 소속사 대표가 지어준 이름이다. 그녀는 싱어송라이터 이름에 걸맞게 앤씨아는 도전하는 싱어송라이터가 꿈이다. 어렸을 때부터 홈 레코딩을 해서 스스로 작사 공부도 해왔다는 그는 악기 연습과 작곡 공부를 하고 있다. “부모님 몰래, 집에서 홈 레코딩을 했어요. 녹음 프로그램이랑 마이크 등 싼 장비를 구입해서 녹음했죠. 좋은 환경은 아니었지만 녹음을 해서 친구들에게 들려주니, 완곡을 듣고 싶다는 친구들이 많았어요. 드라마나 노래 가사를 응용해서 작사도 시작했습니다.” 다른 가수와 다른 목소리로 승부 유리상자도 인정…타이틀곡 작곡 앤씨아는 자신의 타이틀곡인 ‘교생쌤’을 어떻게 생각할까. 실제로
[일요시사=사회팀] 섹시코드로 물든 가요계에 독특한 콘셉으로 도전장을 내민 걸그룹이 있다. 바로 ‘하트래빗걸스’다. 이들은 깜찍·발랄한 토끼를 캐릭터화한 5인조 걸그룹으로 뮤지컬, 영화, 드라마 각 분야에서 활약중인 멤버들로 구성돼 있다. 유쾌한 그녀들의 이야기를 들어보자. 하트래빗걸스는 지난 2월 복고풍 디스코곡인 ‘빙글빙글’로 가요계에 얼굴을 내밀었다. 달콤한 첫사랑의 두근거림을 귀엽고 깜찍한 스타일로 표현한 ‘빙글빙글’은 조성모의 ‘불멸의 사랑’ 등을 많든 작곡가 양정승이 총괄 프로듀서를 맡고, 더원, 비오엠 등과 호흡을 맞춰온 투앤투(2n2)가 작사, 작곡해 더욱 눈길을 끈다. 독특한 콘셉트 지난 4일 늦은 오후, 한강공원에서 하트래빗걸스를 만났다. “안녕하세요. 하트레빗걸스입니다!” 멤버 희정(빨강), 단비(블루), 현미(보라), 보혜(노랑), 유진(분홍)은 알록달록한 토끼하트가 그려진 티셔츠를 입고 나와 자신들의 콘셉을 강조했다. 하트래빗걸스의 하트래빗은 온 세상을 사랑으로 가득 채우고자 천국에서 내려온 토끼가 모티브다. 특히 하트 모양의 귀가 포인트다. 앞으로 다양한 형태의 캐릭터 상품화로 국내외에서 다양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또한 하트래빗