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제철 대학생 봉사단 ‘해피예스’가 올해로 10년째를 맞아 봉사단 100명이 지난 1일부터 2박3일 일정으로 용인 써닝리더십센터서 오리엔테이션 및 발대식을 가지며 본격적인 봉사활동 시작을 알렸다. 해피예스는 ‘봉사는 나의 행복(Happy)이며 주변의 어려움을 돕는 데 주저 없이 예스(YES)라고 하며 달려간다’는 모토 아래 지난 2009년 1기 발족을 시작으로 올해 10년째 쉼 없이 봉사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지역사회 및 이웃에 대한 대학생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나눔 실천을 위해 출범한 해피예스는 매년 전국 각지서 수많은 대학생들이 지원할 만큼 대학사회서 큰 관심을 받고 있다. 해피예스는 정기적으로 사회적 문제 및 이슈를 근거로 봉사활동 컨셉을 정해 운영하는데, 올해는 지난해에 이어 폐지 수거 어르신을 위한 안전한 손수레 제작 봉사를 이어갈 예정이다. 현대제철 대학생 봉사단 ‘해피예스’, 2009년부터 매년 100명씩 선발 올해로 10기 맞아…지난해 시작한 안전한 손수레 제작 봉사 이어가 지난해 9기 봉사단원들이 직접 제작한 손수레 100대를 각 지자체의 폐지 수집 노인들에게 제공했
SPC그룹(회장 허영인)이 운영하는 파리바게뜨가 30일, 제빵 프랜차이즈업계 최초로 제품 배달 서비스인 ‘파바 딜리버리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파바 딜리버리’는 소비자가 원하는 장소까지 케이크, 빵, 샌드위치 등 파리바게뜨의 주요 제품을 배달해 주는 서비스로 오는 9월1일부터 이용이 가능하다. 전국 1100여개 매장서 우선적으로 서비스를 시작하며, 순차적으로 서비스 가능 점포 및 지역을 전국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파바 딜리버리’는 SPC그룹의 해피포인트 멤버십 어플리케이션인 ‘해피앱’의 해피오더 메뉴를 통해 이용할 수 있으며, 요기요, G마켓, 옥션 등 오픈마켓이나 주문앱을 통해서도 가능하다. 해피오더 이용 시에는 구매 금액의 5%가 해피포인트로 적립되며, 배송을 원하는 시간을 정할 수 있다. (해피앱 외 주문앱 이용 시에는 해피포인트 적립과 배송시간 선택 불가) 배달 가능한 제품은 ‘마이넘버원2’ ‘치즈케이크’ ‘고구마가반한티라미수’ ‘초코반딸기반케이크’ ‘순수우유케
포스코건설이 부산 동래구 온천동 455-2 일대에 ‘동래 더샵’을 9월 분양할 예정이다. 포스코건설이 동래구 일대에 첫 선을 보이는 최고 49층의 초고층 주상복합아파트로 교통, 교육, 생활편의시설, 공원 등이 잘 갖춰져 있는 데다 전 가구도 중소형으로 설계돼 관심이 쏠린다. 동래 더샵은 지하 6층~지상 49층 3개 동 아파트 전용면적 74~84㎡ 603가구다. 전용 면적별로는 74㎡ 94가구, 84㎡ 509가구 등 전 가구 중소형 물량이다. 92실로 구성된 오피스텔은 전용면적 64㎡ 단일 평형이며 소형아파트를 대체할 상품으로 꾸몄다. 동래구는 교통과 교육, 생활편의시설이 잘 갖춰져 있어 전통적으로 주거선호도가 높은 지역이다. 특히 동래 더샵은 부산지하철 1호선 명륜역이 도보권에 위치한 역세권 아파트다. 부산을 관통하는 중앙대로도 단지 앞에 있어 시내·외곽으로 이동하기 쉽다. 온천초, 동래중, 유락여중, 동래고, 대명여고, 부산대학교, 부산교대가 가까이에 있는 등 부산을 대표하는 동래 명문학군에 포함돼있는 것도 강점이다. 단지 주변으로는 부산시민의 쉼터인 금정산이 있어서 주변 경관이 좋고, 등산은 물론 가벼운 산책과 운동시설
삼성카드 ‘인생락서’는 기존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와는 다르게 풍부한 경험을 쌓아오며 인생의 정점을 맞은 ‘진짜 어른’들을 위해 자신의 삶에 대한 이야기를 자연스럽게 정리하고 가족·지인들과 공유할 수 있는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한다. ‘인생락서’는 자신만의 스토리를 동영상, 사진, 음성 등으로 쉽고 편리하게 기록하고 공유할 수 있으며 지인, 가족들과 소통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한다. 또 홈페이지와 모바일 App을 통해 삼성카드 회원이 아니라도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마이스토리’ 메뉴는 400개 이상의 질문에 간단하게 답변하며 잊혀졌던 기억을 떠올리고, 자신의 삶에 대한 이야기를 자연스럽게 정리할 수 있다. ‘공감스토리’는 ‘그땐 그랬지’ ‘역사의 현장에서’ 등 다양한 주제에 맞게 주어지는 질문에 답하며 가족, 지인들과 소통할 수 있는 컨텐츠를 제공한다. ‘패밀리스토리’는 부모와 자녀 세대간 소통이 가능한 콘텐츠를 제공해 서비스의 완성도를 높일 예정이다. 삼성카드는 인생락서를
[일요시사 취재1팀] 김태일 기자 = 40년 전통의 중식당 ‘함지박’이 최근 문을 닫았다. 이를 두고 ‘누적된 적자 때문’ ‘수백억에 부지와 건물을 매각했다'는 등 확인되지 않은 소문들만 나돌았다. 정치인들의 비밀 회합장소로 자주 쓰였고 인근 교차로 명칭이 함지박사거리로 지정될 정도로 유명세를 탔던 함지박은 이렇게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지게 됐다. 서울 대표 중식당 함지박(서초구 동광로 소재)이 폐업했다. 1970년대 문을 연 함지박은 정치인들의 비밀 회합 장소 등으로 자주 쓰였다. 윤석열 서울중앙지검장도 매주 후배 검사들과 찾을 정도로 명사들의 사랑방 같은 공간이다. 더욱이 인근 교차로 명칭이 함지박사거리로 지정될 정도로 유명세가 대단했다. 이밖에 쿡방 열풍과 함께 유명 스타로 각광받고 있는 여경래 셰프도 이곳 출신이다. 도대체 왜? 한국 중식사는 화교사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지금 중식계서 이름을 날리는 곡금초, 후덕죽, 왕육성, 이연복, 여경래, 여경옥 등의 요리사들은 모두 화교다. 화교의 삶이 날실과 씨실로 교차하면서 우리 식문화의 한 축을 담당했었다. 한국의 중식은 1882년 임오군란 때 청
삼성증권은 결식아동을 위한 급식지원 프로그램인 ‘해피쿡’ 사업을 시작한다. ‘해피쿡’ 사업은 전국 38개 지역아동센터의 결식아동들에게 균형 잡힌 식단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삼성증권 임직원들의 기부금을 재원으로 운영되며, 비영리공익재단인 아름다운 가게와 한국지역아동센터연합회 등이 프로그램을 함께 운영하게 된다. 지난 14일 경기도 포천 ‘선단사랑의 집’ 지역아동센터에서는 삼성증권과 아름다운 가게, 한국지역아동센터연합회, 그리고 각 지역의 사회복지기관 실무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해피쿡’ 사업 협약식이 열렸다. 삼성증권, 전국 38곳 지역아동센터에 급식 지원 아름다운가게, 전국지역아동센터연합회와 공동 진행 이날 협약식에 참석한 관계자들은 협약식이 끝난 후 지역아동센터 아이들과 간식을 함께하며 앞으로의 즐거운 만남을 약속했다. 삼성증권 이찬우 상무는 “올해로 13년째를 맞은 청소년경제교실과 지난 4년간 운영해오고 있는 공부방 리모델링 사업과 함께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을 도울 다양한 활동에 앞으로도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라고 밝혔다.
[일요시사 취재1팀] 박호민 기자 = LIG넥스원서 때아닌 사외이사 관리부실 논란이 나왔다. LIG넥스원서 최근 사외이사가 갑작스레 별세했다. 지병에 의한 사망이었다. LIG넥스원은 부고 기사를 보고 알았다. 부랴부랴 사임 공시를 냈다. LIG넥스원은 지난 20일, 정병철 사외이사가 별세해 사외이사를 중도 퇴임했다고 밝혔다. 사망원인은 평소 앓던 지병이었다. 향년 72세. 정 사외이사는 능력있는 경영인이었다. 그의 경력은 LG그룹서 쌓았다. 몰랐나? 정 사외이사는 경남 하동 출신으로 경복고와 연세대 경영학과를 졸업한 뒤 1969년 LG화학에 입사하면서 LG그룹과 인연을 맺었다. 그는 LG반도체 관리본부 전무, LG상사 사업지원담당 부사장, LG전자 대표이사 사장, LG산전 대표이사 사장, LG CNS 대표이사 사장 등 거쳤다. 지난 1999년 LG전자 재직 시절에는 금탑산업훈장을 받았다. 그는 2006년까지 LG그룹에서 경영을 맡았다. 2008년부터는 전경련 상근부회장으로 자리를 옮겨 경력을 쌓았다. 정 사외이사는 한국소프트웨어산업협회 회장, 전경련 국제경영원 회장, 한국광고주협회 회장, 평창동계올림픽대회 조직위원회 부위원장, 한국경제연구원 부회장을 역임했다
[일요시사 취재1팀] 박호민 기자 = S&T그룹 최평규 회장이 입길에 올랐다. 방산기업을 운영하는 오너답게 평소 국가 산업에 대한 소신을 밝혔는데 정작 그의 아들은 미국 국적을 취득했다. 자연스럽게 병역을 피하는 모양새가 됐다. 논란에 휩싸인 S&T그룹을 조명했다. 최근 재계의 눈길을 사로잡는 이슈가 있다. S&T그룹의 오너이자 대표인 최평규 회장의 아들이 미국 국적을 취득한 사실이다. S&T그룹 측은 최평규 회장의 장남 최진욱(23)씨의 미국 국적 취득 사실을 인정했다. 23세의 장남 병역회피 의혹 S&T그룹 측은 지난 14일 “최씨는 관련 법 절차를 거쳐 시민권을 취득했다. 6살에 미국으로 건너가 초등학교와 중고등학교를 마치고 올해 퍼듀공과대학을 졸업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논란은 최씨의 병역회피 꼼수가 아니냐는 지적이 나오면서 시작됐다. 23세인 최씨는 징집 대상이다. 최씨가 국적을 취득한 시점은 2016∼2018년으로 알려졌다. 병무청은 만 19세부터 징집대상으로 하고 있다. 최씨가 병역회피를 위해 의도적으로 한국국적을 포기하고 미국 국적을 취득한 것 아니냐는 지적은 이 같은 배경서 나왔
미국 증시는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10년째 강세장을 보여주고 있다. 다우존스, S&P500, 나스닥 등이 모두 역사점 고점 수준에 머물러 있다. 다만 시장에는 증시 낙관론과 비관론이 혼재하며 방향성에 대한 고민이 더욱 커지고 있다. 미래에셋미국배당프리미엄펀드는 미국 배당주에 투자해 미국시장 상승에 따른 자본차익뿐만 아니라 배당 수익, 콜옵션 매도 프리미엄 등 꾸준한 현금흐름을 통한 인컴수익을 추구한다. 따라서 미국 주식시장 투자를 고민하고 있으나 진입 시점에 대한 고민이 있는 투자자나 시장 하락에 따른 위험을 줄이고 싶은 투자자들에게 매력적인 대안을 제공하고 있다. 또한 투자대상 통화인 미국 달러(USD)에 대해 환헤지를 시행하는 펀드와 미시행 펀드 모두 라인업 돼있어 환율 변동성을 해지할 지 혹은 환차익에 배팅을 할지 선택할 수 있다. 펀드평가사 ‘제로인’에 따르면 24일 기준 언헤지 펀드가 연초이후 10.08%, 1년 수익률 13.66%를 기록 중이다. 작년 2월 설정 이후로는 누적수익률이 17.56%에 달한다. 이는 업계 북미주식형펀드 유형평균 수익률과 큰 차이가 없는 수치다. 다만 대표적인 변동성 지표인 표준편차가 1년 기
한국야쿠르트가 오는 30일까지 서울 롯데백화점 잠실점서 ‘잇츠온 밀키트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 ‘잇츠온 밀키트 팝업스토어’는 지난해 한국야쿠르트가 선보인 간편식 잇츠온 밀키트를 소비자가 직접 맛보고 체험할 수 있다. 현재 한국야쿠르트서 판매 중인 비프찹스테이크키트, 차돌박이 순두부찌개 등 밀키트 20여종의 구성확인은 물론 제품을 활용한 요리시연도 볼 수 있다. 팝업스토어 기간 동안 롯데백화점 잠실점을 방문하고 SNS 인증샷을 올리면 퀘이커 오트밀(5입)을 증정하며, 현장 구매자 전원에게 잇츠온 밀키트 할인쿠폰을 제공한다. 한국야쿠르트, 일주일간 롯데백화점 잠실점서 잇츠온 밀키트 팝업스토어 운영 지난해 선보인 한국야쿠르트 밀키트, 국내 간편식 시장 이끌어 현장 이벤트도 쏠쏠…인증샷 이벤트는 물론 구매자 전원 할인쿠폰 증정까지 김동주 한국야쿠르트 마케팅이사는 “‘잇츠온’은 신선함과 채널 경쟁력으로 한국야쿠르트의 특성을 살린 간편식 브랜드며, 단 하나의 제품도 야쿠르트 아줌마가 직접 무료배송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한국야쿠르트는 바쁜 현대인에게 제격인 밀키
최저임금 인상으로 가장 크게 영향을 받고 있는 산업은 자영업이다. 특히 점포 운영을 주로 아르바이트 직원에 의존하고 있는 편의점은 2년간 30%에 육박하는 최저임금 인상으로 수익성 하락에 직격탄을 맞고 있다. 급기야 전국 4만여개 편의점주들이 실력행사를 하면서 정부 및 본사에 대책을 강구하고 나섰다. 향후 편의점 창업전망 및 창업전략을 살펴본다. 현재 국내 편의점 숫자는 CU 1만2900여개, GS25 1만2800여개를 비롯 세븐일레븐, 이마트24, 미니스톱 등을 합쳐서 총 4만1000여개다. 올해 6월 기준 작년 말 대비 1000여개 이상 점포가 순 증가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 순증한 2300여개 대비 반토막 순증이지만 상반기 최저임금 상승 논란에도 불구하고 편의점은 다른 유통채널에 비해 크게 성장했다. 점포 증가 매출액은 작년 동기간 대비 10.8% 증가했다. 백화점이 미묘하게 반짝 성장세로 돌아섰지만 대형 할인점이 마이너스 성장을 하는 것과 비교하면 오프라인 유통채널에서는 편의점이 단연 돋보이는 성장을 하고 있다. 일본 역시 몇 년 전까지만 해도 유통채널 중 편의점 성장세가 두드러졌다. 다만 작년도는 주춤하면서 1.4%의 성장에 그쳤다. 현재 국내 편의
중국과 동남아시아 지역으로 진출이 활발하던 국내 프랜차이즈들의 해외진출이 최근 프랜차이즈 본고장인 미국으로도 사업영역을 넓혀가고 있다. 국내 토종 커피 프랜차이즈 ‘탐앤탐스’는 지난 11일 미국 텍사스주에 ‘탐앤탐스 댈러스점(DALLAS)’을 오픈했다. 댈러스점은 미국 캘리포이나주에 이어 두 번째로 오픈한 매장으로, 복층에 총 면적 180평에 달하는 대형 매장이다. 이번 댈러스점은 MD 상품 판매에 특화된 ‘탐스커버리’ 콘셉트로 문을 연 것이 특징이다. 매장에 다양한 MD 상품을 전시하고 판매를 위한 별도의 공간을 마련해 놓았다. 또한, 탐앤탐스만의 인기 디저트 메뉴 허니버터브레드와 프레즐 등을 매장에서 직접 구워 제공한다. 탐앤탐스 관계자는 “댈러스점을 시작으로 텍사스 2, 3호점의 가맹 계약이 예정되어 있는 등 한국의 커피 문화에 대한 관심이 높다”라며 “캘리포니아주를 비롯해 새롭게 진출한 텍사스를 기점으로 미국 전역에 매장을 확대하여 글로벌 브랜드와 당당히 경쟁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커피에 앞서 국내 토종 버거 브랜드 ‘맘스터치&rsq
올여름 전국 한낮 기온이 연일 40도 가까이 오르는 등 ‘역대급’의 폭염이 지속됐다. 이에 되도록 야외 활동을 삼가고 집에서 휴가를 즐기고자 하는 ‘홈캉스(홈+바캉스)족’이 늘어나고 있다. 한 업체의 조사에 따르면 소비자들의 여름 바캉스 취향을 조사한 결과, 전체 응답자의 절반 이상이 집에서 즐기는 홈캉스를 선택했다. 이에 집에서 모든 걸 해결하는 홈캉스족들의 특성상 편히 먹을 수 있는 가정간편식이나 배달 음식이 주목을 받았다. 삼겹살 전문점‘하남돼지집’은 식사와 안주를 동시에 만족시킬 수 있는 돼지찜 간편식 메뉴를 새롭게 출시해 CU편의점을 통해 고객들에게 본격적으로 선보인다. 한돈자조금으로부터 인증 받은 국내산 원료육을 사용한 것이 특징으로, 시중에 유통되는 HMR 돼지찜 제품 중 최초로 유일하게 한돈BI를 인증 받은 제품이다. 가스레인지 조리가 아닌 전자레인지 3분 조리로 간편하게 즐길 수 있다. 역대급 폭염에 홈캉스(홈+바캉스)족 늘어 폭염과 맞물린 프랜차이즈 업계 배달서비스 강화 피자 프랜차이즈 ‘미스터피자’는 여름철 고객들의 스테미너를 보충해줄 수 있도록 프리미엄
아파트가 규제가 늘고 게다가 분양가격 상승으로 투자금이 많이 들어 진입 장벽이 높아지자 대표적인 소액 투자처인 오피스텔이 다시 주목을 받고 있다. 하지만 오피스텔 분양시장에도 양극화 현상이 벌어지고 있다. 예전과 달리 투자자들도 소위 되는 곳만 되는 관심을 가지는 경향이 늘고 있다. 서울 등 투기과열지구, 선호도 높은 신도시·택지지구, 검증된 역세권에 위치한 오피스텔 분양 물량만 높은 경쟁률을 보이고 있다. 오피스텔은 몇 년 전부터 공급 과잉에다 정부의 공공임대주택사업이 지속적으로 추진되는 만큼 청약 및 분양 양극화는 향후 더 두드러질 것이란 분석이 지배적이었다. 되는 데만… 양극화 심화 금융결제원 인터넷 청약사이트 아파트투유에 따르면 지난 6월 분양에 들어간 경기도 성남시 ‘분당 더샵 파크리버’오피스텔은 165실 모집에 9377명이 몰려 경쟁률 56.83 대 1을 기록했다. 같은 달 경기도 고양시 삼송지구에 공급된 ‘삼송 더샵’은 318실 모집에 3352명이 몰리며 10.54 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경기도 화성시 동탄2신도시에 선보인 동탄역 ‘금성백조 예미지 3차 오피스텔&
[일요시사 취재2팀] 김해웅 기자 = 경기도 의정부시 의정부동 138-6 일원에 의정부역 초역세권 오피스텔·소형 아파트·근린생활시설로 구성된 ‘의정부역 베스트뷰’가 분양 중이다. 1호선·GTX(예정) 환승역세권인 의정부역 초역세권 입지(의정부역 7번 출구 도보 1분 이내)로 12월 준공을 앞둔 후분양 수익형 상품이다. 대지면적 498.00㎡, 건축물 연면적 5198.13㎡, 1개동으로 지하 1층∼지상 19층 규모로 건축물 공급규모는 업무시설(오피스텔 93실), 공동주택(다세대원룸형 26세대), 근린생활시설(3호)이다. 전용면적 기준으로는 오피스텔은 20.3382∼47.2㎡, 도시형 생활주택은 18.32∼19.59㎡, 상가는 22∼29.6㎡이다. 층별 구성은 지상 1층은 근린생활시설인 상가 3호로 구성되며 3.3㎡당 3000만원대 초반으로 권장업종은 편의점, 부동산중개업소, 전문음식점 등이다. 상가 전면에 행단보도가 있어 가시성과 접근성이 높다. 지상 2층∼지상 4층은 소형 아파트인 도시형 생활주택 26세대가 지상 5층∼지상 19층은 오피스텔 93실이 공급된다
현대자동차가 더 뉴 아반떼의 새로워진 모습을 공개했다. 현대자동차㈜는 아반떼의 페이스리프트 모델인 '더 뉴(The new) 아반떼'의 내외장 디자인과 주요 사양을 공개했다. 더 뉴 아반떼는 ▲혁신적인 디자인 개선 ▲안전 편의사양 강화 ▲차세대 파워트레인 탑재 등이 특징이다. 더 뉴 아반떼는 '지면을 스치듯이 낮게 활공하는 제트기'에서 영감을 받아 날렵하고 역동적인 이미지를 구현해 일상 속에서 존재감을 드러내는 '감각적인 라이프 스타일 세단'으로 재탄생했다. 전면부는 '로우 & 와이드 스탠스'를 기반으로 더욱 와이드해진 그릴과 선명한 면을 강조한 볼륨감 있는 후드로 강인하고 스포티한 인상을 연출했으며 날개 형상의 범퍼 하단부와 조화를 이루는 독창적인 턴시그널로 안정적이고 탄탄한 자세를 구현했다. 특히 시선을 강하게 잡아끄는 헤드램프는 그릴과 후드 사이를 날카롭게 파고들면서 강렬하고 날렵한 이미지를 준다. 후면부는 직선으로 곧게 뻗은 강렬한 인상의 리어 콤비램프가 전면부의 헤드램프와 조화를 이루며 더 뉴 아반떼의 스포티한 개성을 드러냈다. 또한 기존에 트렁크 정중앙에 있던 번호판을 블랙 커버 디자인
현대자동차㈜가 화물 운송용 대형 트레일러 자율주행차량으로 의왕-인천간 약 40km 구간 고속도로 자율주행에 성공하며 또 다시 미래 혁신기술 분야에서 앞선 기술력을 입증했다. 트레일러가 결착된 대형트럭이 국내 고속도로에서 자율주행 기술을 시연한 것은 이번이 최초다. 대형트럭에 대한 자율주행 기술은 미래 물류산업 혁신을 견인해 대한민국의 물류 경쟁력을 보다 강화하는 동시에 대형 교통사고 발생을 획기적으로 저감시켜 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현대차는 이번 대형 트레일러 트럭의 자율주행 기술 시연 성공을 시작으로 군집 주행과 운전자의 개입이 전혀 필요 없는 완전자율주행 트럭 개발에도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이번 시연은 미국자동차공학회(SAE) 기준 3단계의 자율주행 기술을 갖춘 트레일러가 연결된 최대중량 40톤급 엑시언트 자율주행차 1대로 진행됐다. 국토교통부는 지난 6월 말 이 차량에 대해 대형트럭으로는 처음으로 자율주행 임시운행 허가증을 발부했다. 현대차는 자율주행 트럭의 물류산업 영역에서의 활용 가능성을 검증하는 차원에서 현대차그룹 물류 계열사인 현대글로비스와 협업해 실제 해외로 수출될 부품을 싣고 달리는 시나리오를 택했다. 현재 자율주행 트럭이 운행 가능한
현대자동차(주)와 기아자동차(주)는 노후 차량 보유 고객의 안전한 차량 운행을 위해 출고 후 8년이 경과한 차량을 대상으로 오는 11월말까지 전국 서비스 거점에서 '노후차량 고객안심 무상 점검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현대차는 전국 22개 서비스센터와 1,400여 개 블루핸즈에서, 기아차는 전국 18개 서비스센터와 800여 개 오토큐에서 노후 차량을 대상으로 안심 점검 서비스를 무상으로 제공한다. 서비스 대상 차종은 출고 후 8년이 경과한 차량이며, 승용·RV·소형상용 전 차종 고객들은 전국 현대자동차 및 기아자동차 서비스 거점을 방문해 무상 점검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장기간 주행한 차량은 각종 부품의 노후화 및 연결 부품의 경화 등으로 차량 성능 저하, 소음 증가 등이 발생할 수 있어 차량 성능의 유지를 위해 지속적인 차량 점검이 필수적이다. 또한, 노후 차량 엔진룸 내부의 먼지 및 유착물, 낡은 전기 배선의 합선은 화재로도 연결될 수 있기 때문에 안전한 운행을 위해서는 정기적인 차량 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이에 현대·기아차는 노후 차량 관리의 중요성을 고객에게 알리고 고객의 안전한 차량 운행
제네시스 브랜드가 전 세계로 향하는 관문인 인천국제공항 제 1터미널 3층 체크인 카운터 F인근에 체험형 콘텐츠를 확충한 고객 소통형 전시장 ‘인천공항 제네시스 전시존’을 새단장하고 밝혔다. 인천공항 제네시스 전시존은 기존의 단순 차량 전시대로 운영하던 공간을, 방문객들이 직접 실차를 만져보고 탑승해 보는 등 제네시스 브랜드와 상품을 보다 자유롭게 경험할 수 있는 체험형 전시장으로 탈바꿈한 것이다. 특히 전시존의 전면부는 제네시스 실차가 전시돼 눈길을 사로잡으며, 전시 차량 뒤편에 구축된 초대형 ‘플립닷 아트월’은 특수 제작된 9만여개의 플립닷 디스크들이 전자석을 활용해 움직여 제네시스를 경험할 수 있는 5곳의 주요 도시 (서울, 뉴욕, 두바이, 모스크바, 시드니)의 상징적 건축물과 현지시각, 제네시스 관련 이미지들을 감각적으로 표현하여 관람객들에게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탑승 가능한 실차 전시 및 초대형 ‘플립닷 아트월’로 색다른 볼거리 제공 “전 세계로 통하는 관문인 인천국제공항에서 제네시스 브랜드 알릴 좋은 기회 될 것” 또한 제네시스 상품 전문 큐레이터가 상
[일요시사 취재1팀] 박호민 기자 = 예림당 오너 일가는 투자의 신이었다. 평범한 논밭이었던 땅을 집중적으로 매입한 이후 불과 몇 년 지나지 않아 개발구역에 포함됐다. 상승분이 큰 토지의 경우 10배가량 올랐다. 토지 가격 상승 배경을 추적했다. 예림당은 독특한 회사다. 출판사를 주력으로 성장한 회사지만 재계에 이름을 알린 것은 투자였다. 예림당은 지난 2012년 티웨이항공을 50억원에 인수했다. 결과론적으로 저비용 항공사 전성시대라는 수혜를 입었다. 티웨이항공 50억에 인수 자본잠식에 빠져있던 티웨이항공은 지난해 기준 5840억원의 매출액을 올렸다.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470억원, 397억원을 기록하면서 우량기업으로 거듭났다. 티웨이항공은 업계 호황을 업고 유가증권시장에 이름을 올리기도 했다. 하지만 예림당이 티웨이항공 인수를 추진했을 당시 재계의 평가는 우호적이지 않았다. 출판사와 항공사 간 시너지 효과를 기대할 수 없어서였기 때문이다. 시간이 흘러 이 같은 평가는 180도 바뀌었다. 예림당의 투자 안목을 높게 평가하고 있는 분위기로 반전했다. 예림당 운영하는 나춘호 회장과 그의 가족들의 투자 안목은 부동산에도 있었다. 나 회장은 경기도 여주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