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심은 20일, 신라면의 새로운 광고모델로 배우 하정우를 발탁했다고 밝혔다. 최근 누적 관객수 1억명을 돌파한 최연소 배우로 이름을 올리며 화제가 되고 있는 하정우가 한국 1등 라면 신라면을 만난 것이다. 농심 관계자는 “신라면은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상징적인 제품인 만큼 그간 최고의 모델들이 함께해왔다”며 “최근 영화계서 큰 활약을 하고 있는 배우 하정우의 위상과 뛰어난 연기력, 친근하고 담백한 이미지가 신라면과 잘 맞아 떨어진다”고 발탁 배경을 설명했다. 이번 광고는 배우 하정우가 신라면과 함께 청춘을 응원하는 콘셉트로 만들어졌다. 친한 형이나 오빠가 고민 상담을 해주듯 대화하는 형식으로 촬영했으며, 진지하면서도 유머러스하게 메시지를 담았다. 실제로 광고에서 하정우는 ‘억지로 하지 말고 신나면 하자’라며 젊은 세대의 눈높이에 맞춰 열정과 도전에 대해 이야기한다. 이어 신라면을 떠올리며 즐거워하는 하정우 특유의 능청스러운 연기로 친근함과 재미를 살렸다. 하정우를 모델로 한 신라면 광고는 오는 21일부터 방영될 예정이다. (본 기사는 홍보성 광고기사입니다)
정부의 ‘9·13 대책’으로 분양시장에도 변화가 예상되는 가운데 대형건설사들은 광역시 재개발지역서 한판승부를 펼칠 예정이다. 비교적 규제서 자유로운 광역시로 똘똘한 한 채에 대한 수요가 집중되면서 뜨거운 청약열기도 예상되고 있다. 재개발 아파트의 경우 구도심에 위치해 대부분 입지가 좋고 인프라도 잘 갖추고 있어 수요자들에게 선호도가 높다. 재개발아파트는 일반분양 물량이 적어 조합원이 아니면 청약에 당첨되기 쉽지 않고 당첨되더라도 로열층을 받기가 어렵다. 일반분양 비중이 높아야 로열층 당첨 가능성이 상대적으로 높은 것이다. 여기에 지역서도 생활이 가장 편리한 도심권 입지와 함께 대형건설사의 브랜드 파워가 더해진다면 분양시장서 가장 ‘핫한 단지’로 꼽을 수 있다. 올 상반기에는 부산, 광주, 대구 등 지방 광역시가 전국 청약경쟁률 상위권을 휩쓸며 올해 분양시장을 이끌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올 1~8월 전국 신규 분양 아파트 경쟁률서 상위권은 광역시서 공급된 단지였다. 대구시 ‘e편한세상 남산’은 191가구 모집에 6만6184명이 청약해 346.5대 1로 전국서 가장
[일요시사 취재2팀] 김해웅 기자 = ㈜파리크라상(대표이사 권인태)의 대표 브랜드 파리바게뜨가 민족의 대명절 추석을 맞아 1~2만원대의 ‘실속형 선물세트’와 tvN 드라마 <미스터 션샤인> 관련 제품 세트를 출시해 인기를 끌고 있다. 특히 이번에는 젊은 세대를 겨냥해 ‘파바 딜리버리’ 서비스를 통해 추석 세트를 선물할 수 있도록 했다. ‘파바 딜리버리’는 케이크, 빵, 샌드위치 등 파리바게뜨 주요 제품을 소비자가 지정한 시간과 장소에 배송해주는 서비스다. ‘파바 딜리버리’는 SPC그룹의 해피포인트 멤버십 어플리케이션인 ‘해피앱’의 해피오더 메뉴를 통해 이용할 수 있으며, 오픈 마켓이나 주문앱을 통해서도 이용이 가능하다. 이번에 파리바게뜨가 출시한 ‘한가위 소담 바구니’는 부드러운 도라야끼와 제주 한천으로 만든 양갱 등을 수제로 만든 대나무 바구니에 소담하게 담았다. 달지 않은 통팥을 가득 넣어 만든 만쥬를 대나무 바구니에 담은 ‘통팥만쥬’도 함께 선보인다. 이 외에도 <미스터 션샤인>에 등
대림은 ‘쾌적하고 풍요로운 삶을 창출한다’는 한숲정신(창업철학)을 바탕으로 지역사회와 함께 지속적으로 성장, 발전할 수 있도록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해오고 있다. 우리사회의 소외된 이웃들이 보다 풍요로운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문화나눔, 행복나눔, 사랑나눔, 맑음나눔, 소망나눔 등 5대 나눔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대림의 사회공헌활동은 그룹 관계사의 역량을 최대한 활용하고, 건설사업의 특성을 살려 본사를 포함한 전국 곳곳에 위치한 현장서 지역사회와 밀착해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문화나눔 대림은 현재 미술관을 통해 대중들에 쉽게 다가갈 수 있는 현대 미술과 디자인 전시를 제공하고 있으며 국내 젊은 아티스트들의 창작활동도 지원하고 있다. 2002년에 개관한 대림미술관은 국내 최초의 사진 전문 미술관으로 출발해 현재는 사진뿐만 아니라 디자인을 포함한 다양한 분야의 전시를 소개하며 서촌의 대표적인 명소로 자리 잡았다. 대림미술관은 ‘일상이 예술이 되는 미술관’이라는 비전 아래 대중들이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전시 컨텐츠를 제공하고 있다. 2015년에는 용산구 한남동에 ‘디뮤지엄(D M
한화건설(대표 최광호)이 최근 다용도 복합단지를 연달아 수주하면서 복합개발사업 분야 강자로서의 입지를 다졌다. 한화건설은 지난 8월24일 용인시 수지구 동천동에 위치한 ‘용인 동천 주상복합 개발사업’을 수주한 데 이어, 이달 초 인천시 주안2-4동 재정비 촉진지구 내 ‘서울여성병원 복합개발 신축공사’ 수주에 성공했다. 상기 두 개 프로젝트는 한화건설 단독 수주로, 주거와 상업시설이 같이 있는 복합개발사업이다. 특히 ‘서울여성병원 복합개발 신축공사’는 7만6625㎡ 규모의 메디컬센터(1개동)를 포함하고 있어 의료 특화 단지로서 많은 관심을 받을 것이 기대된다. 복합단지의 경우 주거시설은 물론, 업무 및 상업시설 등이 함께 조성되기 때문에 단지 조성과 분양 노하우가 없는 건설사는 성공적인 공급이 어렵다는 게 많은 전문가들의 의견이다. 한화건설이 과거 공급한 복합단지들은 상품성과 입지의 장점을 잘 살려 지역 랜드마크 역할을 했다. 2017년 공급한 ‘광교컨벤션 꿈에그린’, 여수 ‘웅천 디아일랜드’ 등이 대표적인 사례다. 용인 동천 주상복합, 인천 서울여성병원
[일요시사 취재2팀] 김해웅 기자 = 민족 최대명절 추석이 열흘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헬스케어 그룹 바디프랜드(대표이사 박상현)의 신개념 안마의자 ‘렉스엘 플러스’가 ‘브레인 마사지(Brain Massage)’ 등 혁신적 기능을 앞세워 명절선물 트렌드를 주도하고 있다. 앞서 바디프랜드는 세계 최초로 물리적 마사지와 사운드를 활용한 청각적 자극으로 두뇌 기능을 활성화하는 브레인 마사지를 개발, 이를 적용한 안마의자 렉스엘 플러스를 선보였다. 렉스엘 플러스는 올해 1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서 열린 ‘국제전자제품박람회(The International Consumer Electronics Show, 이하 CES) 2018’서 처음으로 공개됐다. 브레인 마사지는 두뇌에 혈액 공급을 촉진하는 물리적 마사지와 ‘바이노럴 비트(Binaural beat, 서로 다른 주파수의 두 소리를 양쪽 귀에 들려줬을 때 두뇌서 인지하는 제3의 소리로, 뇌파와 동조해 휴식을 유도하거나 인지기능을 높여주는 효과가 있다)’가 적용된 힐링음악을 함께 제공해 기억력, 집중력을 높이고 정신적 편안함까지 느끼게 하는
[일요시사 취재1팀] 김태일 기자 = 신물질 'S'를 발견해낸 회사가 있다. 이 'S'를 이용한 물이 허가되지 않은 채 판매되고 있다는 제보가 들어왔다. 회사 측은 식수로써가 아닌 '비료 생성을 위한 물 판매'라며 주장을 일축했다. NASA(미항공우주국)서도 인정했다는 이 신물질의 정체는 과연 무엇일까? A사는 신물질 'S'를 전 산업 분야에 적용할 수 있고, 획기적인 변화를 가져올 수 있다고 주장 한다. NASA에 의뢰 인증 받았다? A사에 따르면 'S'는 자연 상태에선 불안정한 물질로 공기 중에 10분 이상 존재하지 않는다. 다른 물질과 결합한 이온결합화합물 형태로 보석류 속에 주로 존재한다. 천연 상태서 채취하려면 돈이 너무 많이 들어가 이용하기가 쉽지 않다. 이 부분을 쓰레기 소각재나 화력발전소의 연소재를 이용해 생산하는 기술을 전 세계서 A사가 유일하게 가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우주선 내열타일부터 항암효과까지 주장 한 통 100만원…“나았다” 경험담 이어져 'S'는 게르마늄(Ge), 규소(Si), 니켈(Ni), 동(Cu), 루비듐(Rb), 리튬(Li), 마그네슘(Mg), 불소(F), 바나듐(V), 붕소(B), 염소(Cl), 아연(Zn), 인
[일요시사 취재2팀] 김해웅 기자 = 매년 명절이 끝나면 명절증후군을 호소하면서 병원을 찾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명절증후군이란 명절기간 동안 겪는 각종 육체적, 정신적 스트레스로 발생하는 일종의 후유증이다. 명절증후군의 대표적인 원인과 증상으로는 교통체증과 장시간 운전으로 인한 눈의 피로와 근육통, 무리한 가사노동으로 인한 어깨결림·허리통증 등 신경통이 있다. 이러한 명절증후군을 해소하기 위해서는 충분히 휴식하고 가벼운 스트레칭으로 뭉친 근육을 자주 풀어주며 피로해소에 도움이 되는 영양소를 적절히 섭취하는 것이 좋다. 종근당의 ‘벤포벨’은 활성비타민인 벤포티아민을 포함한 비타민 B군 9종과 우르소데옥시콜산(UDCA), 코엔자임Q10, 비타민C, D, E, 아연 등을 복합적으로 함유해 하루 한 알로 명절증후군을 해소하고 우리 몸에 필요한 영양성분을 골고루 섭취할 수 있다. 벤포벨의 주성분인 벤포티아민은 육체피로와 눈의 피로. 근육통 개선에 효과가 우수한 활성형 비타민B1성분이다. 일반 비타민 B1 제제보다 생체이용률이 높고 복용 시 약효가 빠르게 발현되며 오래 지속되는 것이 특징이다. 벤포티아민 등 비타민B군 9종 함유&he
[일요시사 취재1팀] 박호민 기자 = 1심서 횡령 혐의로 실형을 선고받고 옥살이를 하고 있는 강정석 동아쏘시오홀딩스 회장이 위헌법률 심판 제청을 신청했다. 재판 중인 소송사건서 적용될 법률에 대한 위헌 여부를 재판부에 제청한 것이다. 그 배경을 <일요시사>서 확인했다. 강정석 동아쏘시오홀딩스 회장은 현재 구속수감 중이다. 지난 6월12일 회삿돈을 빼돌려 수십억원의 의약품 불법 리베이트를 제공한 혐의로 법정구속과 함께 거액의 벌금을 선고받았다. 당시 부산지방법원 동부지원 제1형사부는 횡령·조세·약사법 위반 등의 혐의로 기소된 강 회장에게 징역 3년, 130억원의 벌금을 선고했다. 리베이트 구속 강 회장은 지난 2005년부터 2017년까지 회사 자금 700억원을 빼돌려 의료기관에 의약품 처방을 대가로 55억원의 리베이트 자금을 제공, 허위영수증으로 170억원의 세금 포탈한 혐의로 기소돼 재판에 넘겨졌다. 검찰은 징역 7년, 벌금 300억원을 구형했다. 구형에 비해 선고된 형량은 낮았지만 실형이 선고된 셈이다. 부산지법 동부지원 재판부는 “강정석 회장은 동아쏘시오그룹 내 사실상 2인자로서 지위를 이용해 임직원들의 이 사건 범행을 지시하거나 승인하는 등의
[일요시사 취재1팀] 박호민 기자 = 영풍그룹 영풍석포제련소가 논란의 핵으로 부상하고 있는 모습이다. 환경오염 여부를 두고 갈등이 부각되고 있다. 올해 국정감사에 영풍그룹 회장이 나올 것인가 주목되는 상황. 영풍이 영풍석포제련소 인근 국유지 연간 사용료로 지급한 액수가 37만원 수준인 것으로 확인됐다. 영풍 측이 사용한 국유지의 규모가 1만평을 크게 웃돌아 특혜 논란이 예상된다. 영풍석포제련소를 두고 최근 몇 년간 갈등이 계속되고 있다. 낙동강 수계 환경오염 논란에 중심에 서 있어서다. 영풍석포제련소는 낙동강 안동댐 상류인 경상북도 봉화군 석포면 석포리에 1970년 설립됐다. 그룹 회장님 국감 불려갈까 영풍석포제련소가 영남지역 상수원인 낙동강 일대를 오염시킨다는 논란은 상당 기간 계속됐다. 올해에는 국정감사장에 영풍그룹 회장을 불러야한다는 말이 나오고 있는 상황이다. <매일신문>에 따르면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소속 자유한국당 강효상 의원은 “낙동강은 1300만 영남인의 식수이자 젖줄인 만큼 어떤 오염인자도 가벼이 넘겨서 안 된다”며 “필요하다면 영풍그룹 회장을 이번 국정감사의 증인으로 불러 진상을 파악하겠다”고 전했다. 지역의 김상훈 의원도 “낙동강
[일요시사 취재팀] 장지선 기자 = 갑을관계서 을은 약자로 인식된다. 그런 약자가 또 다른 을에게는 갑이 될 수 있다. 갑질 피해자가 동시에 가해자인 경우도 많다. 먹이사슬 가장 밑에 위치한 최약자들은 ‘을의 갑질’을 견뎌야 밥벌이가 가능하다. 상사의 횡포서 벗어나려면 직장을 떠나는 수밖에 없다. 최근 이들이 입을 열었다. “대표님은 본인이 갑질을 당했다고 주장하는데, 왜 자기가 직원들한테 한 갑질은 생각 못하죠?” “직원을 본인 개인비서 정도로 생각했어요.” “TV에 나와 갑질 피해를 호소하는 대표님을 보면서 어이가 없었어요.”(신화 전 직원들) 전북 전주 소재 육가공업체 신화의 전 직원들은 작심한 듯 이전 상사에 대해 성토했다. 신화를 그만둔 지 7∼8년이 넘은 직원들도 당시 일을 대부분 정확하게 기억했다. 롯데마트 납품 삽겹살 공방중 신화는 롯데마트의 이른바 ‘삼겹살 갑질’의 피해자라고 주장하는 업체다. 2012년 7월부터 2015년 11월까지 전국 롯데마트 매장에 돼지고기 등 육가공품을 납품했다. 롯데마트의 ‘납품단가 후려치기&
국내 노인인구는 현재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 오는 2020년 전체 인구의 약 15% 이상이 65세를 넘어 초고령 사회가 다가올 것으로 전망된다. 사회가 고령화됨에 따라 치매 문제가 대두되는데, 중앙치매센터의 통계자료에 따르면 현재 국내 치매환자는 약 73만명에 달한다. 65세 이상 노인 10명 중 1명이 치매를 앓고 있으며, 국회예산정책처는 치매환자로 인한 사회적 비용이 2020년 약 15조2000억원에 달할 것으로 추산했다. 치매노인요양센터 ‘아리아케어’는 이런 노인 치매문제를 해결하겠다는 목표로 설립된 시니어 헬스케어 프랜차이즈(요양센터 가맹사업)다. 아리아케어의 주요 서비스는‘방문요양’이다. 거동이 불편한 노인들에게 요양보호사를 파견하고 매월 건강 체크 및 심리 상담을 해준다. 치매, 파킨슨, 뇌졸중, 골다공증 등의 노인성 질환을 앓고 있는 경우 노인장기요양제도라는 국가지원제도를 통해 85~100% 지원금을 받고 요양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본인 부담금 10만원 정도로 한 달(하루 3시간, 약 24일)간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85~100% 지원 아리아케어의 대표인 김준영(27) 대표는 아직 학생 신분이다
최근 외식업계는 브랜드의 콘셉트를 확실히 각인시킬 수 있는 ‘시그니처 메뉴’로 고객들의 관심몰이에 나서고 있다. 가장 자신 있는 메뉴를 강화하며 고객 인지도를 높이는 것은 물론 예비창업자들의 창업 관심도 끌겠다는 전략이다. 소비자들로부터 검증 받은 시그니처 메뉴를 보유한 브랜드는 창업 시 보다 안전성과 경쟁력 확보에 유리하다. 시그니처 메뉴를 중심으로 매출 증대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업계 내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필수 요소로 자리잡고 있다. 삼겹살 프랜차이즈 ‘하남돼지집’은 브랜드 이름부터 돼지고기에 주력하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 하남돼지집의 시그니처 메뉴인 삼겹살은 단백질, 탄수화물, 비타민b1이 함유되어 영양가가 높다. 하남돼지집은 이러한 삼겹살을 높은 수준의 서비스와 함께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하는 것이 가장 큰 차별화 전략으로 꼽힌다. 또한, 하남돼지집은 지난 2013년 업계 최초로 대한한돈협회와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로부터 단체 판매 인증 협약을 맺은 한돈인증점 인증을 통해 차별화를 강화했다. 브랜드 콘셉트 강화 역할 고객 인지도 상승 외식기업 ㈜디딤의 해산물 전문점 ‘연안식당&rsquo
추석연휴를 앞두고 편의점 가맹점주들의 불만이 터져 나왔다. 연휴기간 자율휴무를 놓고 본사와 가맹점 단체가 첨예하게 대립하고 있는 상황이다. 전국편의점가맹점협회는 지난 7일 성명서를 발표하며 공정거래위원회 주최로 가맹사업법 시행령에 ‘편의점 명절 긴급 휴점’ 조항을 반영해 가맹점주들도 최소한의 삶의 기본권과 건강권을 지킬 수 있도록 할 것을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편의점 본사 측은 고객불편으로 인한 브랜드 이미지 하락과 높은 접근성을 자랑하는 편의점이라는 가치 훼손, 가맹시스템 전반의 혼선을 고려해 다소 어려울 것 같다며 적잖은 당혹감을 보이고 있다. 반면, 연휴기간 원천적으로 매출이 감소하는 상업단지나 오피스 상권의 경우 가맹본사와 사전에 협의를 거치면 현재도 휴무가 가능하다. 따라서 고객불편이 초래되는 일반 주거상권 매장들의 자율휴무는 받아들이기 힘들다는 입장이다. 연휴기간 자율휴무 본사와 가맹점 단체 대립 브랜드 이미지 및 가치 훼손 우려로 난색 전국편의점가맹점협회 측은 “편의점은 1년 365일 연중무휴로 지역주민들과 함께한다”라며 “연중 명절날 단 하루만이라도 가족들과 모여 밥 한 그릇 할 수 있는
송대현 남·2001년 12월9일 신시생 문> 저는 운동을 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부모님은 공부하는 것을 적극 권장하고 있어서 고민이 많습니다. 저에게 대학 운이 있는지 궁금합니다. 답> 현재 부모님께서 권장하시기 이전에 귀하는 운동으로 성공할 수 없습니다. 예체능 분야는 운세에 천부적으로 타고나야 하며 운에 길이 아니면 취미나 호감만으로는 절대로 성공을 거둘 수가 없습니다. 부모님의 의견에 따라 본격적으로 공부를 시작하세요. 지금 부족한 부분은 별도의 방법으로 채우더라도 막연한 생각을 빨리 버리세요. 문과계열의 행정학이나 무역학 중에 선택해 앞으로 공무원 쪽으로 목표를 잡으세요. 관운은 물론 공로가 많이 인정돼 포상운도 많습니다. 다만 대학은 재수 후 목표했던 대학에 들어가게 되며 지방에 있는 대학입니다. 안혜정 여·1986년 4월30일 인시생 문> 3년 동안 사겼던 남자와 헤어졌고, 이상하게도 친구가 방해를 하곤 합니다. 지금은 1984년생 남자와 사귀고 있는데 이제는 조금 두렵습니다. 답> 귀하의 머리는 영리하고 재능이 풍부해 감각이 빠릅니다. 그런데 그 정신과 머리가 공부 쪽으로 몰려야 되는데 일찍이 이성을
수익형 부동산에 관심을 두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정부의 규제의 화살이 아파트로 향하고 있는데다 저금리가 지속되고 있기 때문이다. 수익형 부동산에 투자할 때 가장 중요한 고려 대상은 당연 입지(목)다. 좋은 입지란 접근하기 쉽고 눈에 잘 띄는 상권에서 유동인구가 가장 많은 장소를 말하는데 또한 입지가 좋은 곳을 의미하기도 한다. 부동산 격언에 ‘입지나 목이 성공투자의 절반을 차지한다’는 말이 있다. 그만큼 좋은 입지는 임차인 확보나 고객 유치에 유리해서 임대조건을 좋게 만드는 것은 물론 향후 가치가 달라진다. 한 부동산 전문가는 “부동산 투자에 유리한 조건이 조성되면서 업체 간 입지 전쟁이 벌어지고 있다”며 “입지가 좋은 부동산일수록 불황기에는 시세 하락의 위험이 적고, 주변에 개발호재에 따라 시세 상승을 기대할 수 있다”고 말했다. 초역세권 수익형 부동산에서 좋은 입지란 대표적으로 ▲초역세권 ▲멀티 역세권 ▲사거리코너 ▲퇴근길 동선 ▲조망권 확보한 단지라고 할 수 있다. 먼저 초역세권에 위치한 경우다. 안정적인 수익을 얻기 위해 수익형 부동산 투자를 고려할 때 가장 중요하게 고려해야 할 요소로
‘포스코 클린오션봉사단’이 지난 8일, 포항 발산리의 항구 및 해안 방파제서 해양 플라스틱쓰레기 수거 등 수중정화 봉사활동에 나섰다. 2009년 포스코 임직원 중 스킨스쿠버 동호회원을 중심으로 출범한 포스코 클린오션봉사단은 제철소가 위치한 포항∙광양 지역뿐 아니라 인천∙강릉 등 인근 바다서 각종 쓰레기와 불가사리 등을 수거하는 봉사활동을 펼쳐왔다. 포스코 클린오션봉사단은 8월1일부로 일회용품 사용 줄이기가 핵심인 ‘자원의 절약과 재활용 촉진에 관한 법률’이 시행됨에 따라 올해 하반기부터는 폐플라스틱 수거 활동에 중점을 두기로 했다. 서울과 포항 클린오션봉사단 봉사자 30여명이 참여한 이번 봉사활동에서는 플라스틱 쓰레기 1톤과 폐타이어∙불가사리 등 총 5톤에 달하는 해양쓰레기를 수거했다. 이날 봉사에 참여한 지수영씨는 “전 세계적으로 바다에 버려지는 플라스틱이 매년 800만톤 이상으로 알고 있다”며 “잘게 쪼개져 심각한 해양생태계 파괴를 일으키는 바닷속 폐플라스틱을 집중적으로 수거했다”고 말했다. 포스코 클린오션봉사단은 2009년 창단 이래 누
[일요시사 취재1팀] 김태일 기자 = 웅진그룹이 코웨이 인수전에 나섰다. 이를 위해 1700억 규모의 증자를 감행하기도 했다. 하지만 코웨이 대주주인 MBK파트너스는 관심조차 없다는 입장이다. 오히려 이 소식이 알려지자 웅진씽크빅의 주가가 폭락하기도 했다. 일각에선 코웨이를 되찾으려는 ‘무리수’로 인해 웅진그룹 자체가 흔들리는 것 아니냐는 우려도 나온다. 윤석금 회장의 결정에 업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윤석금 웅진그룹 회장이 코웨이 인수에 그룹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사모펀드(PEF) 운용사와 컨소시엄을 구성하는 한편 주력 계열사인 웅진씽크빅은 1700억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단행했다. 충격적 유증 주가는 폭락 지난 3일 웅진그룹에 따르면 웅진씽크빅은 지난달 31일 타법인 취득자금 1690억5000만원을 조달하기 위해 주주 배정 후 실권주 일반 공모 방식 유상증자를 결정했다. 새로 발행하는 주식은 보통주 4200만주, 신주 예정 발행가는 주당 4025원이다. 신주 상장 예정일은 올해 11월29일이며, 주관사는 삼성증권이다. 웅진씽크빅의 이번 유상증자 목적은 코웨이 인수 자금 확보다. 웅진그룹의 지주사인 웅진은 이번 유상증자에 400억원
[일요시사 취재1팀] 박호민 기자 = 아우디코리아의 소비자 우롱 논란이 불거지고 있다. 아우디의 가솔린 세단 A3가 4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고 전격 발표했지만 이후 진행이 미적지근한 것. 이에 따라 소비자가 혼란에 빠지고 있다. 이 상태로는 싸게 팔고도 욕먹을 수 있는 상황. 아우디의 폭탄세일 논란을 확인했다. 아우디코리아가 가솔린 세단 A3를 파격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는 풍문이 소비자 사이서 돌았다. 업계에선 아우디코리아가 이미지 쇄신을 위해 단행한 조치로 해석했다. 실제 최근 아우디코리아의 이미지는 하락세였다. 소문 어디서? 누가 퍼트렸나 아우디코리아는 7월25일 2018년형 A3 3000여대를 약 4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고 전격 발표했다. 당시 언론 보도 등에 따르면 아우디코리아는 8월 초부터 페이스리프트(부분변경)를 거친 A3 3000여대를 40%대 할인 폭을 적용해 판매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해당 차량이 평택항에 대기 중이라는 말까지 나오면서 기대감을 높였다. 아우디 신형 A3의 공식 판매가격은 3950만원서 4350만원으로 책정되면서 그랜저를 살수 있는 가격에 아우디를 살 수 있다는 기대감이 형성됐다. 40%의 가격이 책정될 경우 엔트
[일요시사 취재1팀] 박호민 기자 = 일과의 시작과 끝에는 ‘집’이 있다. 잠자리를 넘어 심리적인 안정감을 주는 것은 당연한 이치. 특히 의식주 가운데 가장 해결하기 어렵다는 점 때문에 많은 환상이 있다. 재계를 이끄는 리더의 보금자리 역시 궁금증을 자아낸다. 그들은 어디서 재충전할까. <일요시사>서 확인했다. 한 번쯤은 마셔봤을 법한 커피 맥심. 그 맥심을 만드는 회사가 동서의 주력 계열사 동서식품이다. 그만큼 동서는 우리 생활 깊숙이 자리 잡고 있는 모습. 이번에 살펴볼 회장님 자택은 동서그룹 회장님 집이다. 맥심 신화 동서그룹은 1975년에 설립됐다. 처음에는 포장제품 제조업을 기반으로 사업을 시작했다. 이후 식자재 유통업, 해외영업, 구매대행업으로 사업영역을 확대했다. 동서그룹이 일반 소비자에게 인지도를 높인 것은 커피를 통해서였다. 주력 계열사인 동서식품의 믹스커피 맥심은 동서그룹을 알리는 결정적인 상품이다. 1980년 발매된 이후 동서식품의 주력 브랜드로 성장해 국내 믹스커피시장 점유율 80%로 압도적인 1위를 기록하고 있다. 지난해 동서그룹의 지주사인 동서는 연결기준 매출액 5590억원, 영업이익 476억원으로 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