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시사 취재2팀] 김해웅 기자 = 혼수가전의 선두주자 LG전자와 네이버 대표카페 ‘웨딩공부’가 함께하는 ‘다이렉트 웨딩박람회’가 강남구 학동사거리 웨딩스퀘어서 진행된다. 오는 17·18일 양일간 진행되는 이번 다이렉트 웨딩박람회는 LG 가전 혼수 전시상품도 다이렉트로 판매하고 있어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웨딩공부 관계자에 따르면 LG 혼수가전 전제품을 LG 임직원가에 제공하고, A급 전시상품을 단독으로 확보해 파격 할인가에 제공한다. 저렴한 가격뿐 아니라 푸짐한 계약 사은품과 함께 무상A/S기간도 상품에 따라 최대 3년까지 연장된다. 또 담당 매니저와의 1:1상담이 진행되며 최종 혜택 가격은 인터넷과 비교해도 밀리지 않는다. LG전자의 혼수가전 혜택과 함께 웨딩공부가 준비한 풍성한 사은품 역시 눈길을 끈다. 방문만 해도 파타야 3박5일 여행권을 포함해 가족사진 촬영권, 연극티켓(선착순), 무소음 벽걸이 시계, 웨딩 다이어리, 면세 쿠폰 등 결혼 준비와 더불어 일상생활서도 유용한 사은품을 증정한다. 다양한 혼수업체들이 입점해 혼수상담/계약 시 신세계백화점 상품권을 증정하며 일찍 방문하는 고객들을 위한
‘제52회 프랜차이즈 창업박람회 2019’가 지난 1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 B홀에서 열렸다. 200여개의 창업 관련 업체들은 한식, 주점, 카페 등 다양한 업종에서 참가했다. 그중 예비창업자들의 이목을 집중시킨 것은 단연 외식 업체이다. 최근 외국 음식에 대한 사람들의 흥미와 높아진 수요로 프랜차이즈에도 그 영향을 미치는 듯 보인다. 흑당 음료, 대만 샌드위치 같이 트렌디한 아이템부터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는 일식, 베트남 음식, 유럽 커피 등 다양하다. ‘호이차’는 2019년에 가맹사업을 시작한 신생 브랜드로 흑당 버블티를 주력 아이템으로 내세웠다. 또한 ‘티앙웨이’는 용구비어를 운영하는 ㈜와이비운용사업부의 브랜드로 대만 샌드위치 전문점이다. 이 외에도 흑당 버블티나 대만 샌드위치는 유행에 힘입어 기존 식음료 프랜차이즈에서도 개시하고 있다. 동남아에 미국·유럽까지 200여개 창업 업체들 참가 ‘베트남노상식당’은 현지 느낌을 물씬 느낄 수 있는 베트남 음식 전문점으로 쌀국수를 비롯한 면류, 밥류 등을 메뉴로 구성했다. 이날 관계자는 “동남아 여행객의
돼지김치찌개는 서민이 즐겨 먹는 음식으로 유행을 타지 않는다. 최근 외식계에서는 우리나라 사람들에게 가장 친숙한 돼지와 김치를 기본으로 다양한 메뉴들이 개발되고 있다. ‘고기를 아끼면 우리는 망한다’는 슬로건으로 전국 154개 가맹점이 함께하는 김치찌개 전문점 ‘백채김치찌개’는 매장 평수가 평균 10~12평으로 자본금 1억 미만으로 오픈이 가능하기에 소자본 창업으로 분류된다. 또한 인테리어 업체를 직접 선정하여 시공할 수 있고 업종변경 시 기존 기물을 그대로 사용하도록 동선을 구성하여 최대한 예비점주의 부담을 줄여주고자 노력하고 있다. 백채김치찌개는 남녀노소 누구나 즐기는 음식인 ‘김치찌개’ 전문 프랜차이즈로 단일 메뉴에 쉬운 운영시스템으로 누구나 쉽고 빠르게 조리가 가능하며, 식자재 관리가 편한 것이 장점이다. 그리고 154개 가맹점 데이터를 기반으로 매장운영 매뉴얼 및 대응전략 등을 공유하면서 효율적으로 매장관리를 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김지환 백채김치찌개 이사는 “현존하는 상권 및 매출분석 프로그램으로는 브랜드별 맞춤 데이터를 얻기 힘든 것이 현실이다. 그래서 백채김치찌개
치즈닭갈비 전문점 대한민국 No.1 프랜차이즈 ‘홍춘천치즈닭갈비’가 세계의 심장 뉴욕 맨해튼에 진출한다. 이달 중에 맨해튼 코리아타운에 200㎡ 규모의 점포로 오픈할 예정이다. 작년 일본 도쿄 중심가 진출에 이어 뉴욕 맨해튼에까지 진출함으로써 글로벌 브랜드를 지향하는 홍춘천치즈닭갈비의 거대한 계획이 착착 진행되고 있다. 김병갑 홍춘천치즈닭갈비 회장은 “세계인들이 가장 좋아하는 한국 음식 중 하나인 닭갈비를 전 세계인들이 몰려드는 맨해튼에서 선보임으로써 한식의 세계화를 이루는 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진출하게 됐다”며 “치즈닭갈비는 일본 도쿄에서도 성공했듯이 맨해튼에서도 충분히 가능성이 있다고 본다”고 말했다. 이어서 그는 “한국 닭갈비를 반드시 글로벌 음식으로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며, 미국의 맥도날드처럼 홍춘천치즈닭갈비를 한국을 대표하는 글로벌 브랜드로 격상시키기 위해 회사의 모든 역량을 쏟아부을 것”이라고 각오를 다졌다. 글로벌화 뉴욕에서 홍춘천치즈닭갈비 미국 1호점을 오픈하는 최경림 대표는 뉴욕에서 한국 외식업만 25년간 운영해온 장사 베테랑이다. 현재 한국식
[일요시사 취재1팀] 김정수 기자 = 이제 일본 불매운동은 일상이 됐다. ‘불매운동=애국’이라는 메시지의 힘이 컸다. 그 기세는 오는 15일 광복절을 기점으로 확산될 전망이다. 애국마케팅 역시 활기를 띠고 있다. 기업들은 애국마케팅을 ‘불매운동 맞춤형 전략’으로 채택, 홍보에 열을 올리는 중이다. 일본 불매운동이 들불처럼 번지고 있다. 소비자들의 일제 거부 움직임은 가시적이다. 시장 분위기는 불매운동으로 크게 달라졌다. 유니클로 매장에는 제품을 구입하는 사람보다 매장 안에 누가 있는지 둘러보는 사람들이 더 많다. 일제 거부 한 일본식 선술집 업주는 가게 간판과 인테리어를 뜯어고칠 계획이다. 백화점 푸드코트 내 일본풍 음식점을 향하는 손님들의 발길은 예전 같지 않다. 일본산 원재료가 사용된 제품들의 판매는 저조세를 보이고 있다. 시장뿐만이 아니다. 불매운동은 사회 곳곳으로 스며들고 있다. 여당 대표의 ‘사케 논란’과 공영방송 앵커의 ‘볼펜 해명’은 일제 불매운동의 현주소다. 올해 광복절은 여느 때보다 이목을 모으는 날이 됐다. 불매운동이 15일을 관통하고 있기 때문이다. 불매
[일요시사 취재1팀] 김정수 기자 = 대명종합건설은 아파트 브랜드 ‘루첸’으로 유명한 국내 중견 건설사다. 회장 일가는 박근혜 전 대통령을 고액 후원했던 것으로 유명하다. 세무조사도 몇 차례 받았다. 최근에는 조사 4국의 조사를 받았다. 대명종합건설은 어떤 곳일까. 지난 2월19일 대명종합건설(이하 대명종건) 본사에 서울지방국세청 조사4국 요원들이 들이닥쳤다. ‘국세청 중수부’로 불리는 조사4국은 이날 예고 없이 세무조사에 들어간 것으로 전해졌다. 조사4국은 탈세와 비자금 조성 등을 다룬다. 이들은 대명종건의 회계 관련 장부를 확보하는 등 강도 높은 세무조사를 벌인 것으로 알려졌다. 발표 임박 대명종건은 과거에도 몇 차례 세무조사를 받았다. 지난 2010년 서울청 조사3국은 대명종건과 계열사 등을 상대로 주식변동 관련 세무조사에 착수했다. 당시 세무조사는 국가안보전략(국정원 연구기관) 이사장의 사촌동생이 대명종건에 판매한 토지의 잔금을 받기 위해 사주한 것으로 알려져 논란을 야기하기도 했다. 당시 조사3국은 지승동 대명종건 회장의 주식을 들여다본 것으로 전해진다. 이후 특수관계자가 아닌 자와의 거래로 손자에게 증여하
[일요시사 취재1팀] 김태일 기자 = 일본 정부의 대(對) 한국 수출규제 조치로 촉발된 무역 갈등이 일본 제품 불매운동으로 일파만파 번지고 있다. 이런 가운데 토종 브랜드가 소비자 공략에 나섰다. 한국 브랜드는 애국 마케팅, 할인 행사 등으로 ‘반일 특수’를 톡톡히 누리는 모습이다. 온라인과 SNS를 타고 일본 불매운동 기업 목록이 빠르게 확산 중이다. 이 목록에는 자동차·전자·의류·맥주·편의점 등 일상생활서 쉽게 접할 수 있는 제품들이 총망라됐다. 누리꾼들은 일본 제품 불매운동을 상징하는 ‘노’(NO)라는 로고를 공유하며 참여를 독려하고 있다. ‘NO’라는 영문의 ‘O’는 일장기를 형상화했으며 ‘보이콧 재팬’ ‘가지 않습니다’ ‘사지 않습니다’라는 문구가 함께 적혀 있다. 전 품목에 해당 반사이익 최고 업계에 따르면 불매운동 여파로 맥주를 비롯해 패션, 식음료 등 다양한 일본산 제품들의 매출은 감소한 반면, 애국 마케팅을 펼친 업체들은 반사이익 효과를 얻고 있
대자동차가 자사 최초의 솔라루프 시스템과 세계 최초의 능동 변속제어 기술을 적용한 신형 쏘나타 하이브리드를 선보인다. 현대차는 지난 3월 출시한 스마트 모빌리티 디바이스 신형 쏘나타의 친환경 모델인 쏘나타 하이브리드를 출시하고 본격 판매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쏘나타 하이브리드는 20.1km/l의 동급 최고 수준 연비를 갖췄음은 물론 ▲솔라루프 시스템 ▲능동 변속제어 기술 ▲하이브리드 전용 디자인 ▲각종 첨단사양 등으로 높은 상품 경쟁력을 갖췄다. 현대차는 태양광으로 차량 배터리를 충전해 주행가능거리를 증가시키고 배터리 방전을 막는 ‘솔라루프 시스템’을 쏘나타 하이브리드에 탑재했다. 솔라루프 시스템은 야외서 하루 6시간(국내 일평균 일조시간 ) 충전 시 1년 기준 총 1300km가 넘는 거리를 더 주행할 수 있게 한다. 뿐만 아니라 장기 야외 주차 등으로 인한 차량 방전을 예방하고 독특한 루프 디자인으로 유니크한 외관 이미지를 선사한다. 태양광 충전 ‘솔라루프 시스템’…주행거리 증가·방전 예방 야외서 하루 약 6시간 충전 시 1년에 1300km 이상 증가 현대차는 세계 최초로 개발한 능동 변속
현대자동차가 ‘고성능 브랜드 N’을 직접 보고 듣고 느낄 수 있도록 현대 모터스튜디오 고양(경기도 고양시 일산서구 소재)에 고성능 브랜드 N 전시를 리뉴얼 오픈했다. 현대자동차 스페이스이노베이션 담당 코넬리아 슈나이더 상무는 “현대자동차가 고객에게 고성능 브랜드 N을 자세히 알리고 고객들이 N을 더욱 생생하게 체험할 수 있도록 현대 모터스튜디오 고양에 새로운 전시와 고객 행사를 마련했다”며 “향후에도 현대 모터스튜디오를 통해 고객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는 보다 감성적인 브랜드 체험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현대 모터스튜디오 고양은 지난 2017년 개관이래 누적 방문객 66만여명을 기록하며 국내 최대 자동차 테마파크로 자리매김했으며, 현대자동차는 고양 외에도 국내에 현대 모터스튜디오 서울·하남·디지털과 국외에 현대 모터스튜디오 모스크바·베이징을 운영하며 예술, 기술 등을 통한 다양한 시도로 고객과 소통을 이어가고 있다. 현대자동차, 현대 모터스튜디오 고양에 ‘고성능 브랜드 N’ 전시 공간 새 단장 레이싱 트랙에 i20 WRC 랠리
현대자동차와 기아자동차가 엔진의 종합적인 성능을 획기적으로 높여주는 연속 가변 밸브 듀레이션(이하 CVVD; Continuously Variable Valve Duration) 기술을 세계 최초로 개발해 양산차에 적용한다. 현대차·기아차는 현대모터스튜디오 고양서 ‘현대자동차-기아자동차 신기술 미디어 설명회’를 열고 CVVD기술이 적용된 ‘스마트스트림 G1.6 T-GDi’ 엔진을 처음으로 공개했다. CVVD기술은 지금까지는 부분적으로만 가능했던 엔진 밸브 열림 시간 제어를 획기적으로 늘려주는 기술로 상충관계인 엔진의 성능과 연료소비효율(이하 연비)을 동시에 향상시키면서 배출가스까지 줄여주는 것이 특징이다. 엔진 효율 높이는 가변 밸브 제어기술 분야서 가장 혁신적 기술 스마트스트림 G1.6 T-GDi에 최초 적용 후 앞으로 확대 적용 자동차의 엔진은 흡입-압축-팽창-배기의 4단계 과정을 통해 연료를 연소시켜 동력을 발생시키는데, 이 과정서 흡기와 배기가 통과하는 관문인 밸브의 열리고 닫히는 시점과 깊이를 주행 상황에 따라 조절하는 가변 밸브 제어 기술들을 통해 엔진의 성능과 효율을 높여왔다. 가변 밸브 제어
현대·기아자동차의 지속가능경영 보고서가 글로벌 연차 보고서 평가서 대상을 동시 수상했다. 현대·기아차는 ‘2018 LACP 비전 어워드(Vision Awards)’서 각 회사의 지속가능경영 보고서가 디지털/온라인(Online Report) 부문(현대차)과 지속가능경영(Sustainability Report) 부문(기아차)서 대상(Platinum Award)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LACP 비전 어워드는 세계적 마케팅 조사기관인 LACP(미국커뮤니케이션연맹, League of American Communications Professionals)가 주관하는 글로벌 연차 보고서 및 지속가능경영 보고서 경연대회로 매년 전세계 20여개국서 출품되는 보고서 1000여개가 치열한 경합을 벌인다. 대상을 수상한 두 지속가능경영 보고서는 ‘2018 현대자동차 지속가능성 보고서 (Road to Sustainability)’와 ‘2019 기아자동차 지속가능 보고서(MOVE)’다. 두 보고서는 각각 8개 평가 부문 중 첫 인상, 표지 디자인, 최고 경영자 메시지, 내용 구성, 재무 보고, 창의
한솥은 지난 18일(현지시간) 뉴욕 유엔 본부에서 UN지원 SDGs협회가 발표한 글로벌 지속가능 리더 100, 글로벌 지속가능 기업 100 리스트(The 100 Top Global Sustainability Leaders 2019 & The 100 Most Sustainable Brands 2019)에 ‘글로벌 지속가능한 브랜드 40’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또한 한솥 제품과 브로셔 등이 협회 전시주제에 맞춰 지속가능 모델로 유엔 본부 1층에 함께 전시됐다. 유엔은 지난 9일부터 열흘간 유엔본부에서 90여 정부 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2019 지속가능 고위급 정치회담(HLPF)을 개최했다. 또한 협회는 회담의 부속행사인 전시회 개최기관으로, 글로벌 지속가능기업 모델과 글로벌 주요 리더들의 지속가능 사례를 함께 전시했다. 전시회는 데이비드 비즐리 세계식량계획(WFP) 사무총장 등 유엔을 찾은 주요 글로벌 인사들이 둘러보았으며, 협회는 전시회 마지막 행사로 ‘글로벌 지속가능 100’ 리스트를 발표했다. 유엔본부 행사 김정훈 UN지원SDGs협회 사무대표(39)는 공식 발표에 앞서, 엘리엇 해리스(Elliot Har
신세계 이마트의 노브랜드가 대대적인 출점 확장을 하는 가운데, 골목상권의 중소상인들이 ‘노브랜드 탐욕을 멈춰라’ 하는 소리를 높이고 있다. 지난달 23일 전국 13개 지역에서 모인 31개 중소상인 단체들은 국회에서 신세계 이마트의 노브랜드 골목상권 진출에 대항하는 전국 규모의 대책위원회를 구성하고 공동대응을 결의했다. 신세계 이마트가 론칭한 ‘노브랜드’는 2016년 7개 직영점으로 시작해 2019년 1쿼터 기준 210개가 넘는 점포를 출점하고 있다. 게다가 올해 이마트가 노브랜드 가맹사업 전환을 시작하면서 골목상권 중소상인들의 반발이 거세지고 있다. 직영점의 경우 상생협력법에 따라 골목상권 중소상인들과 사업조정 대상이지만, 가맹점의 경우 사업조정을 피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날 전국에서 모인 중소상인 단체들은 전국대책위를 발족하고 적극적인 대응에 나서겠다는 방침이다. 중소상인 국회서 대책위 출범 “출점규제 벗어나겠다는 의도” 김성민 대책위 상임공동대표는 “단순한 노브랜드가 아니다. 세상에 없던 꼼수며, 그나마 자신의 노동시간과 박리다매 영업으로 근근히 버티고 있는 자영업과 골목상권의
한국주류산업협회에서 발표한 2018년 주류소비 트렌드 조사에 의하면, 한국인이 가장 선호하는 주종으로 맥주가 뽑혔다. 맥주는 2014년부터 2018년까지 2위인 소주와 큰 차이를 보이며 1위를 차지했다. 가벼운 음주 문화 확산으로 가성비 좋고, 분위기 있는 주점에서 즐기는 술이 주류 트렌드로 자리 잡고 있는 것. 혼자만의 시간과 공간을 중요시하면서 혼술, 홈(HOME)술 등과 같은 용어의 등장과 소용량 패키지 형태의 주류 판매 등 1인 음주 문화도 생겼다. 또한 자신을 위한 작은 사치, 소확행 등의 보상심리로 국산 수제맥주 판매도 증가하고 있다. 이런 이유로 맥주의 인기는 계속되고 있다. ‘뉴욕야시장’은 치르치르, 일이육삼 등 다양한 주점을 운영하고 있는 리치푸드㈜에 속해 있다. 뉴욕의 자유로움과 문화를 그려낸 콘셉트를 통해 젊은 층의 마음을 사로잡으며 성장세를 보여주고 있다. 정보공개서에 따르면 가입비와 교육비 등 창업 시 창업자가 부담할 금액은 약 7900만원이고 2017년 가맹점 평균매출액은 약 4억1000만원이다. 최근 트렌드 동향에 맞춰 전망 밝아 입지 선정 및 가맹본부 선택 중요 ‘브롱스’는 수제맥주의 대
아파트에 이어 수익형 부동산 분양시장에서는 후분양제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분양시장에서 심심치 않게 불거져왔던 부실시공과 하자, 자재 임의 변경 등에 대한 정부와 지자체의 철저한 관리·감독과 강력한 제재가 요구되지만, 관련 법 부재와 실효성 부족으로 근본적인 해결책인 후분양제가 도입돼야 한다는 사회적인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후분양은 수요자나 투자자가 건물의 위치나 배치, 구조, 조망, 일조 등을 직접 눈으로 확인하고 상품을 살 수 있다는 점에서 소비자의 알 권리와 선택권을 보장해준다. 임대 투자자의 입장에서도 후분양은 중도금 이자나 부도, 미분양 위험 등의 부담이 적어 안정적인 투자가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알 권리·선택권 소비자에 보장 후분양은 그 외에도 장점이 적지 않다. 계약 후 빠르게 입주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으며, 공사 중 자금 부족으로 인한 공사 지연, 부도와 같은 위험이 거의 없으므로 분양 안전성도 뛰어나다. 또한 공사 예정지가 아파트나 타운하우스 등의 주택을 비롯 오피스텔, 도시형 생활주택, 세컨드 하우스 등의 건물이 대부분 올라간 상태이므로 직접 현장을 방문하여 주변 여건 등을 직접 눈으로 확인하는 것이
[일요시사 취재1팀] 김정수 기자 = 동희그룹 2세 개인회사의 지난해 매출은 2000억원. 5억원을 제외한 나머지 매출은 모두 내부거래서 나왔다. 이 회사는 2700억원의 잉여금도 비축해두고 있다. 그룹 2세, 개인회사, 일감 몰아주기, 잉여금(자본). ‘경영 승계’를 설명하는 모든 키워드가 이 회사에 있다. 동희그룹은 자동차부품 제조·판매 회사다. 창업주는 이동호 회장. 오늘날 동희홀딩스의 옛 사명은 동희산업이었다. 동희산업은 2006년 12월 사명을 동희엔지니어링으로 변경했다. 동희엔지니어링은 자동차부품 제조부문을 물적분할, 동희산업을 설립했다. 이후 동희엔지니어링은 지주회사로 전환했다. 2008년 동희엔지니어링은 사명을 디에이치홀딩스로 교체했다. 같은 날 동희오토모티브를 흡수합병했다. 2014년 디에이치홀딩스는 사명을 동희홀딩스로 변경했다. 자동차부품 제조·판매 동희홀딩스에는 14개의 종속회사가 있다. 국내에는 4개의 회사가 있다. ▲동희정공 ▲동희산업 ▲동희 ▲동희오토 등이다. 동희홀딩스는 동희오토(45%)를 제외한 나머지 회사의 지분을 100% 보유 중이다. 동희정공과 동희산업, 그리고 동희는 자동차부품
[일요시사 취재1팀] 김정수 기자 = 오비맥주 매각설은 꽤나 친근(?)하다. 대부분 해프닝이었지만 매각설은 오래전부터 꾸준히 언급됐다. 이번 ‘썰’의 중심에는 오비맥주의 모회사가 있다. AB인베브가 부채 탕감을 위해 오비맥주를 매각한다는 것. 회장이 직접 나서 “매각은 없다”고 밝혔지만 관심은 계속되고 있다. 오비맥주의 모회사는 AB인베브다. 풀네임은 안호이저 부시 인베브. 이곳은 세계 2위 맥주업체 사브밀러를 123조원에 인수한 세계 최대의 맥주회사다. AB인베브의 글로벌 맥주시장 점유율은 28%에 이른다. AB인베브는 1998년 오비맥주를 매입했다. 오비맥주의 전신인 동양맥주주식회사는 지분 50%와 경영권을 넘겼고, 2001년 절반의 잔여 지분 중 45%를 추가 매각했다. 일부 지분만? 2009년 AB인베브는 글로벌 사모펀드 ‘버그크라비스로버츠(KKR)-어피니티에쿼티파트너스 컨소시엄’에 오비맥주를 팔았다. 과다한 부채비율에 몸살을 앓던 AB인베브가 오비맥주를 2조3000억원에 넘긴 것이다. 2014년 AB인베브는 오비맥주를 다시 품었다. 매입가는 6조1000억원. 상당한 차이였다. AB인베브
[일요시사 취재1팀] 김정수 기자 = LG그룹 구씨 일가는 최근 검찰로부터 벌금형을 구형받았다. 그중 구본능 희성그룹 회장의 벌금이 23억원으로 가장 많았다. 구 회장은 양도소득세를 탈루한 혐의로 지난해 검찰 소환 조사를 받은 바 있다. 검찰은 거래 배경 중 하나로 ‘구광모 회장의 승계 작업’을 언급했다. 구광모 LG그룹 회장은 구 회장의 친아들. LG 측은 검찰의 주장에 조목조목 반박하고 있다. 지난해 5월 LG그룹 본사에 검찰이 들이닥쳤다. LG는 당혹감을 감추지 못했다. 검찰 수사에 앞서 ‘국세청 중수부’ 조사 4국은 LG그룹 총수 일가의 소득세 탈루 혐의를 고발했다. 총수 일가가 LG상사의 지분을 지주회사 LG에 매각하는 과정서 특수 관계인 간 주식거래를 숨겨 156억원의 양도소득세를 탈루했다는 것. 압수수색 대주주와 특수 관계인은 주식 매도 시 일반 투자자들과 달리 양도소득세를 내야 한다. 검찰은 이날 LG 본사 재무팀 등에서 세무·회계 관련 자료와 컴퓨터 하드디스크 등을 확보했다. 압수수색은 8시간 동안 진행됐다. 구본능 희성그룹 회장은 국세청 고발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구 회장은 직접적 행
[일요시사 취재2팀] 김해웅 기자 = 인디펜던트리쿼코리아의 스파클링 와인 브랜드 ‘로트캡션(Rotk ppchen)’은 30일, 60만병 판매를 기념, 8월 한 달 간 국내 편의점 브랜드인 GS25서 로트캡션 뀌베 브뤼(750ml)을 콤보할인 2만원에 구매할 수 있는 소비자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로트캡션 뀌베 브뤼는 알코올 도수 11도의 정통 스파클링 와인 라인 중에 하나로 뀌베 클래식, 뀌베 스플렌디드, 뀌베 로제 4종이 시판 중이다. 이중에서 뀌베 브뤼는 드라이 하면서도 스위트한 맛을 동시에 즐길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전 세계 판매 1위 스파클링 와인, 로트캡션 60만병 판매 기념 파격 이벤트 8월 한 달간 GS25서 콤보할인 2만원 구매 가능 인디펜던트리쿼코리아 전형진 부사장은 “국내 출시 이후 로트캡션 브랜드가 편의점 스파클링 와인으로 자리 잡으면서 소비자들의 높은 사랑을 받았다”며 “맥주뿐만 아니라 품질이 우수한 스파클링 와인도 이제 가까운 편의점서 부담 없이 즐기려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고 행사 배경을 전했다. 한편, 로트캡션은 전 세계 스파클링 와인 판매 1위 (2018년
[일요시사 취재2팀] 김해웅 기자 = 현대건설 컨소시엄(현대건설·두산건설·코오롱글로벌)은 8월 중, 경기 부천시 범박동 39번지(계수·범박 재개발구역) 일원서 ‘일루미스테이트’를 분양할 예정이다. 일루미스테이트는 지하 4층~지상 29층, 37개동, 총 4개 단지 3724세대 규모로 이 중 전용면적 39~84㎡, 2509세대가 일반 분양된다. 전용면적별로 1단지 ▲74㎡ 89세대 ▲84㎡A 94세대 ▲84㎡B 17세대 ▲84㎡C 91세대, 2단지 ▲59㎡A 105세대 ▲59㎡B 35세대 ▲84㎡A 88세대 ▲84㎡B 29세대, 3단지 ▲59㎡A 257세대 ▲59㎡B 119세대 ▲84㎡A 136세대 ▲84㎡B 39세대, 4단지 ▲39㎡ 40세대 ▲59㎡A 692세대 ▲59㎡B 164세대 ▲84㎡A 445세대 ▲84㎡B 69세대다. 수도권 비조정대상지역인 부천시 최대 규모의 브랜드 단지로 조성되는데다 일반분양 물량 전체가 수요자들의 선호도 높은 85㎡이하 중·소형 100%로 구성돼 수요자들의 높은 관심이 예상된다. 신(新)주거벨트 중심 입지 서울 및 광역 접근성 우수 일루미스테이트는 옥길지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