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 2025.07.01 17:52
환경보건시민센터 회원들이 13일 오전 서울 마포구 애경 본사 앞에서 열린 '무책임한 가습기살균제 애경 규탄 기자회견'에서 피켓팅을 하고 있다. 천여 명이 넘는 사망자가 발생한 가습기 살균제 사건의 핵 기업인 옥시 레킷벤키저의 신현우 전 대표는 지난 달 만기 출소했다. 현재 가습기 살균제 피해 구제 조정위원회가 내놓은 조정안을 관련 책임이 있는 기업 7곳은 받아들였으나, 옥시와 애경은 여전히 거부하고 있는 상태다. 일요시사=고성준 기자(joonko1@ilyosisa.co.kr) <joonko1@ilyosisa.co.kr>
김동연 경기도지사 당선인(왼쪽)과 오세훈 서울시장이 13일 서울시청에서 만나 악수하고 있다. 이날 면담에서 오 시장과 김 당선인은 교통, 주거 등 수도권 현안과 관련해 여야 당적을 넘어 적극적으로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오 시장은 "서울 경제활동 인구의 3분의 1 내지 4분의 1 정도가 경기도에서 출퇴근 하고있다"며 "주거, 교통, 페기물, 각종 환경 문제를 비롯해 경기·인천·서울이 함께 마음을 모아 준비ㅏ고 시행해야 하는 정책들이 정말 많고 중요하다"고 발언했다. 김 당선인은 "4선이시기에 많이 배우려고 왔다"며 "허심탄회하게 대화를 나누고 서로 협조하고 양보할 것은 양보하며 서울시와 윈윈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일요시사=고성준 기자(joonko1@ilyosisa.co.kr) <joonko1@ilyosisa.co.kr>
더불어민주당 우상호 비상대책위원장이 13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원회의에서 의사봉을 두드리고 있다. 이날 우 비대위원장은 "정국을 푸는 책임은 정부와 여당에 있다"며 "야당도 국정 운영의 한 축으로 협력하겠지만, 여당이 양보안을 먼저 내놓아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법사위의 위상을 바꿔주든지, 그럴 생각이 없다면 의석 비례에 따라 법사위를 양보하든지 권성동 원내대표의 입장 변화를 촉구한다"고 밝혔다. 이날 비대위 회의에는 박홍근 원내대표, 한정애·이용우·박재호·김현정·서난이 위원 등이 참석했다. 한편 이날 오전 우상호 비대위원장을 비롯한 위원들은 현충원을 찾아 참배했다. 일요시사=박성원 기자(psw@ilyosisa.co.kr) <psw@ilyosisa.co.kr>
제21대 국회 후반기로 접어든 지 2주가 흘렀지만 새 국회의장단 선출 등 원구성에 난항을 겪고 있다. 여야가 법제사법위원장직을 놓고 공방을 벌이면서 합의점을 찾지 못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로 인해 박순애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후보자, 김승희 보건복지부 장관 후보자의 인사청문회 일정도 잡히지 않고 있는 상황이다. 사진은 13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 처리되지 않은 서류가 수북이 쌓여있는 모습. 일요시사=박성원 기자(psw@ilyosisa.co.kr) <psw@ilyosisa.co.kr>
국민의힘 이준석 대표와 권성동 원내대표 등 참석자들이 13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8회 동시지방선거 호남 당선자 축하행사'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날 이 대표는 "호남 비례대표 당선자를 내면서 호남에서 제2당이 됐다"며 "호남정치에서 새로운 바람을 불러일으킬 수 있는 계기가 됐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날 송영자 전북 익산시 기초비례의원, 이수진 전북 광역비례의원, 김용남 광주시 광역비례의원, 전서현 전남 광역비례의원, 천서영 전북 전주시 기초비례의원, 윤세자 전북 군산시 기초비례의원 등이 참석했다. 이날 축하행사를 마친 뒤 곧바로 최고위원회의가 진행됐다. 일요시사=박성원 기자(psw@ilyosisa.co.kr) <psw@ilyosisa.co.kr>
10일 오후 서울 중구 KEB하나은행 딜링룸 전광판에 코스피와 코스닥 종가가 표시돼 있다. 이날 코스피는 29.57포인트(1.13%) 내린 2,595.87에 거래를 마쳤다. 코스닥은 전장보다 7.32포인트(0.83%) 오른 896.86로 마감했다. 이날 외국인과 기관은 8427억, 2841억 원치를 각각 순매도했다. 한편 원/달러 환율은 12원 오른 1,268.90원에 장을 마쳤다. 일요시사=박성원 기자(psw@ilyosisa.co.kr) <psw@ilyosisa.co.kr>
모델 장윤주 등 참석자들이 9일 오후 서울 용산구 나일로라 한남에서 열린 플래그십 스토어 오픈 기념 행사에 참석해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장윤주, 김성희, 진서연, 아이비, 이현이, 박지혜, 타치바나 에리가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미국 하이엔드 패션 애슬레저 브랜드 '나일로라'는 한남 플래그십 스토어 오픈과 함께 골프·테니스 캡슐 라인을 새롭게 런칭했다. 일요시사=박성원 기자(psw@ilyosisa.co.kr) <psw@ilyosisa.co.kr>
9일 오후 서울 용산구 일대에 소나기가 내리고 있다. 기상청은 이날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비가 온다고 예보했다. 일요시사=박성원 기자(psw@ilyosisa.co.kr) <psw@ilyosisa.co.kr>
국민의힘 권성동 원내대표가 9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 참석하면서 정미경 최고위원과 대화를 나누고 있다. 이날 최고위에서 권 원내대표는 더불어민주당과의 후반기 원 구성 협상 관련 "민주당이 법사위원장만 양보하면 일사천리로 해결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최고위에는 권 원내대표 및 정미경·윤영석·김용태 최고위원, 성일종 정책위의장, 송언석 원내수석부대표, 한기호 사무총장 등이 참석했다. 일요시사=박성원 기자(psw@ilyosisa.co.kr) <psw@ilyosisa.co.kr>
더불어민주당 비상대책위원장으로 내정된 우상호 의원 등이 9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재선의원 간담회에 참석하고 있다. (왼쪽 위부터 시계방향으로 우상호, 박주민, 조응천, 박정, 김종민, 김두관 의원) 이날 비공개로 진행된 재선의원 간담회에서 우 의원 및 재선의원 10여 명은 '당 쇄신' 관련 논의를 가졌다. 일요시사=박성원 기자(psw@ilyosisa.co.kr) <psw@ilyosisa.co.kr>
KBS <전국노래자랑>의 현역 최고령 진행자 송해(본명 송복희)의 빈소가 8일 오후 서울 종로구 서울대학교병원 장례식장에 차려져있다. 송해의 별세 소식을 듣고 코미디언 유재석과 조세호가 빈소를 찾아 조문했다. 경찰과 의료계에 따르면 송해는 이날 자택에서 세상을 떠났다. 송해 측은 "식사를 하러 오실 시간이 지나서 인근에 사는 딸이 자택에 가보니 쓰러져 계셨다"고 전했다. 송해는 1955년 창공악극단을 통해 데뷔했다. 1988년부터 34년간 KBS <전국노래자랑>을 진행했다. 지난달 영국 기네스 '최고령 TV 음악 경연 프로그램 진행자'(Oldest TV music talent show host)로 등재되기도 했다. 송해의 장례식은 코미디언협회장으로 3일간 치러지며 발인은 오는 10일 거행된다. 일요시사=고성준 기자(joonko1@ilyosisa.co.kr) 사진=사진공동취재단 <joonko1@ilyosisa.co.kr>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의원(왼쪽)과 김동연 경기도지사 당선인이 8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만나 악수를 하고 있다. 이날 회동은 김 당선인 측 요청에 따라 잡힌 일정으로, 6·1 지방선거와 국회의원 보궐선거에서 함께 당선된 이후 첫 회동이다. 이날 회동에서 김 당선인이 "전임 도지사이시니 가르침을 받고 좋은 말씀을 듣겠다"고 발언하자, 이 의원은 "나보다 훨씬 더 잘 하실 것"이라고 답하며 화기애애한 분위기가 이어졌다. 일요시사=고성준 기자(joonko1@ilyosisa.co.kr) <joonko1@ilyosisa.co.kr>
걸그룹 '시크릿넘버'가 8일 오후 서울 강남구 일지아트홀에서 열린 네 번째 싱글 'DOOMCHITA(둠치타)' 발매 기념 미디어 쇼케이스에서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사진 왼쪽부터 민지, 디타, 주, 수담, 진희, 레아. 'DOOMCHITA'는 시크릿넘버의 확실한 음악적 컬러와 전환점을 보여주는 앨범이다. 이번 앨범은 시크릿넘버만의 차별화된 음악과 강렬한 퍼포먼스를 선보인다. 동명의 타이틀곡 '둠치타'(DOOMCHITA)는 글로벌 프로듀싱팀 ARTMATIC이 작업을 맡았다. 중독적인 트랩 비트와 강력한 브라스 사운드가 조화를 이룬다. 이번 앨범은 오후 6시에 첫 공개된다. 한편 이날 쇼케이스 진행은 방송인 박슬기가 맡았다. 일요시사=박성원 기자(psw@ilyosisa.co.kr) <psw@ilyosisa.co.kr>
더불어민주당 박홍근 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가 8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원회 구성 등 현안 관련 기자간담회에 참석하고 있다. 이날 박 원내대표는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선거 패배에 대한 당 평가가 특정 인물의 책임 여부를 묻는 데 집중되거나 국한될 거라고 생각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이어 우상호 의원 추대를 두고 당 쇄신 작업이 제한적이지 않냐는 우려에 대해 "우 의원은 총선 불출마를 선언하며 기득권을 내려놨고, 당내 의원들과도 원만한 관계를 맺고 있다"고 발언했다. 일요시사=고성준 기자(joonko1@ilyosisa.co.kr) <joonko1@ilyosisa.co.kr>
공공운수노조 화물연대가 총파업에 돌입한지 이틀째인 8일 오전 서울 양천구 서부트럭터미널에 화물차들이 멈춰서 있다. 화물연대는 화물차 안전운임제 확대와 운송료 인상을 요구하며 7일부터 무기한 총파업에 돌입했다. 안전운임제는 최소한의 운임을 공표해 보장해주는 제도로, 최저임금제도와 비슷한 성격을 띤다. 화물 기사의 입장에서 유가가 급등해도 수입은 줄지 않는 이점이 있다. 그러나 안전운임제는 올해 종료될 예정이다. 한편 정부는 긴급 비상수송대책을 시행하며, 불법행위에 대해서는 무관용 원칙에 따라 대응한다고 밝힌 바 있어 갈등의 골은 깊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일요시사=박성원 기자(psw@ilyosisa.co.kr) <psw@ilyosisa.co.kr>
박진 외교부 장관이 8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북 도발 관련 국가안보 점검 제2차 당‧정‧대 협의회’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박 장관은 "북한이 코로나 확산으로 인해 주민들의 고통이 가중되고 있는 상황에서 방역과 민생 개선이 아닌 핵미사일에 개발 자원을 낭비하는 것이 매우 안타깝다"고 발언했다. 권성동 원내대표는 북한이 올해 들어서만 18차례나 미사일을 발사했다"며 "더 이상 북한에 일방적으로 끌려다니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회의는 국민의힘과 정부, 대통령실이 북한 미사일 도발과 핵실험 징후로 인한 안보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열었다. 일요시사=고성준 기자(joonko1@ilyosisa.co.kr) <joonko1@ilyosisa.co.kr>
박훈정 감독(왼쪽부터)과 배우 신시아, 서은수, 진구, 조민수, 성유빈이 7일 오후 서울 용산구 CGV아이파크몰에서 열린 영화 <마녀 2> 언론배급시사회에서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영화 <마녀 2>는 초토화된 비밀연구소에서 홀로 살아남아 세상 밖으로 나오게 된 소녀(신시아 분) 앞에 각기 다른 목적으로 그녀를 쫓는 세력들이 모여들면서 벌어지는 일을 그린 액션 영화다. 이번 영화는 오는 15일 전국 극장에서 개봉한다. 한편 신시아는 1408:1의 경쟁률을 뚫고 주역으로 캐스팅됐다. 일요시사=박성원 기자(psw@ilyosisa.co.kr) <psw@ilyosisa.co.kr>
7일 오후 서울 시내의 한 영화관이 시민들로 붐비고 있다. 코로나19 유행이 안정화에 접어들면서 영화관이 코로나 이전의 활기를 되찾은 모양새다. 한편 영화 <범죄도시2>가 개봉 21일째인 가운데 관객수 900만을 돌파해 곧 1000만을 찍을 예정이다. 일요시사=박성원 기자(psw@ilyosisa.co.kr) <psw@ilyosisa.co.kr>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가가 막을 내렸다. 선거에 출마한 후보자는 7616명. 이들이 홍보에 사용한 현수막은 총 12만8000여매다. 이 현수막은 선거가 끝나면 대부분 폐기되는데, 그 과정에서 막대한 양의 유독가스 및 미세 플라스틱 등이 발생한다. 환경단체들은 “선거용 현수막 사용을 접적으로 제한하거나 재활용이 쉬운 친환경 소재로 제작하자”고 주장한다. 이제는 ‘환경’과 ‘선거 홍보’ 두 마리 토끼를 잡는 방안을 생각해야 할 때다. 사진은 지난 1일, 서울 서대문구청 관계자들이 지방선거 현수막을 철거하는 모습. 글·사진 = 박성원 기자(psw@ilyosisa.co.kr)
7일 오전 서울 서대문구 KT&G서대문타워에 마련된 고 이예람 중사 특별검사팀 사무실에서 현판식을 마친 특검팀이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사진 왼쪽부터 손영은 특보, 유병두 특보, 안미영 검사, 이태승 특보, 허석 수석지원단장. 이날 안미영 특검은 "먼저 안타깝게 유명을 달리한 고 이예람 중사의 명복을 빈다"며 "고인 사망사건 진상규명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헌법과 형사소송법이 규정하는 적법절차와 증거주의에 입각하면서도 신속하게 증거를 확보해 위법행위자에 대해서 엄정한 수사를 하겠다"고 밝혔다. 고 이 중사는 상급자에게서 성추행 피해를 입은 뒤 2차 가해 등에 시달리다 군검찰 수사가 진행중이던 지난해 5월 극단적 선택을 해 세상을 떠났다. 일요시사=박성원 기자(psw@ilyosisa.co.kr) <psw@ilyosis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