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 2025.07.01 17:52
그렉 타잔 데이비스(왼쪽 윗줄부터 시계방향), 제이 엘리스, 톰 크루즈, 제리 브룩하이머, 글렌 포웰, 마일즈 텔러가 20일 오후 서울 송파구 롯데호텔 월드에서 진행된 영화 <탑건: 매버릭> 내한 기자간담회에 참석하고 있다. 이날 열린 내한 기자간담회에서 톰 크루즈는 "한국에 다시 오게 되어 대단한 영광이다. 여러분들을 다시 보고 싶었다. 저는 내년 여름에도, 그 다음 해 여름에도 올 것"이라며 한국에 대한 애정 어린 마음을 밝혔다. 톰 크루즈의 이번 내한은 열 번째로, 할리우드 배우 중 한국에 가장 많이 방문했다. 톰 크루즈의 내한에 취재진의 취재 열기도 뜨거웠다. 이날 내한 기자간담회에서 <탑건 : 매버릭>의 배우들과 제작을 맡은 제리 브룩하이머는 가벼운 농담을 섞어가며 유쾌하게 기자들 질문에 답변했다. 영화 <탑건 : 매버릭>은 교관으로 컴백한 최고의 파일럿 매버릭(톰 크루즈 분)과 함께 생사를 넘나드는 미션에 투입되는 새로운 팀원들의 이야기를 다룬 항공 액션 블록버스터로 오는 22일 개봉을 앞두고 있다. 일요시사=고성준 기자(joonko1@ilyosisa.co.kr) <joonko1@ilyosisa.co.kr>
국민의힘 이준석 대표와 권성동 원내대표가 20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호국보훈의 달 기념 국회보훈학술세미나'에서 인사를 나누고 있다. 윤상현 의원이 주최한 이번 세미나는 병역법 개정안 등에 대한 논의를 위해 열렸다. 일요시사=박성원 기자(psw@ilyosisa.co.kr) <psw@ilyosisa.co.kr>
“문재인 전 대통령 양산 사저 앞 소란스러운 시위를 중단하라.” 소나기가 강하게 쏟아지던 15일 서울 서초구 아크로비스타 아파트 앞에서 우비를 뒤집어쓴 시민들이 구호를 외치고 있었다. 아크로비스타는 윤석열 대통령이 거주하는 아파트다. 집회에 참석한 시민들은 대형 확성기를 동원해 노래를 틀며 고성을 내기도 했다. 손에는 '패륜 집회 비호 윤석열은 사과하라' 등의 문구가 적힌 피켓을 들고 있었다. 인근에 거주하는 주민들은 소란스러운 집회를 중단해 달라는 현수막을 내걸기도 했다. 일요시사=박성원 기자(psw@ilyosisa.co.kr)
더불어민주당 우상호 비상대책위원장이 20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원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이날 우 위원장은 "여당이 양보안을 내놓아야 여야 협상이 시작되는 것" 이라며 "저희가 여당할 때는 항상 먼저 양보안을 가지고 야당에 협상을 제안하고, 그 양보안에 대한 계산을 야당이 의총을 열어 결정했다"고 말했다. 이어 "그런데 지금 보면 여당이 오히려 야당의 양보만 기다리면서 무책임하게 시간을 보내고 있는 것이 저는 좀 잘못된 것이라고 보인다"며 "여당의 정치력 부재다"고 밝혔다. 일요시사=박성원 기자(psw@ilyosisa.co.kr) <psw@ilyosisa.co.kr>
20일 오전 서울 중구 웨스틴 조선 서울에서 열린 영화 <비상선언> 제작보고회에 참석한 배우 송강호(왼쪽부터), 이병헌, 전도연, 김남길, 임시완, 김소진, 박해준이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영화 <비상선언>은 사상 초유의 항공 테러로 무조건적 착륙을 선포한 비행기를 두고 벌어지는 리얼리티 항공 재난 영화로 오는 8월 개봉을 앞두고 있다. <더 킹> <관상> <우아한 세계>의 한재림 감독이 마이크로폰을 잡았다. 한편 <비상선언>은 지난해 열린 제74회 칸 영화제 비경쟁 부문 공식 초청작과 더불어 초호화 캐스팅으로 대중들의 큰 관심을 받고 있다. 일요시사=고성준 기자(joonko1@ilyosisa.co.kr) <joonko1@ilyosisa.co.kr>
국민의힘 이준석 대표가 20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배현진 최고위원과 '비공개 회의' 관련 설전을 벌인 뒤 회의장을 나가고 있다. 이날 이 대표는 "최고위원회의가 사실 공개 부분과 비공개 부분을 나눠서 진행되는데 비공개 부분에서 나왔던 내용이 자꾸 언론에 따옴표까지 인용돼 보도되는 상황이 발생하고 있다"며 "최고위의장 직권으로 오늘부터 비공개 회의에서 현안 논의는 하지 않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배 최고위원은 "현안 논의를 하지 않아야 되는 것이 아니라 비공개회의를 좀 더 철저하게 단속해서, 저희 당내에서 필요한 내부의 논의는 건강하게 이어 나가야 할 것 같다. 그러한 건의를 드린다"고 밝혔다. 이 과정에서 이 대표는 최고위 자리를 박차고 나섰다. 일요시사=박성원 기자(psw@ilyosisa.co.kr) <psw@ilyosisa.co.kr>
국민의힘 권성동 원내대표가 16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김현숙 여성가족부 장관의 예방을 받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김 장관은 이날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린 취임 후 가진 첫 기자간담회에서 "여가부 폐지는 명확하지만, 구체적인 안에 대한 논의는 없었고 이제 시작하는 단계"라며 "여가부 내에 전략추진단을 설치해 개편 방향을 논의하되, 폐지 시점은 미리 정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한편 권 원내대표는 여가부 폐지를 골자로 한 정부조직법 개정안을 대표 발의한 바 있다. 일요시사=박성원 기자(psw@ilyosisa.co.kr) <psw@ilyosisa.co.kr>
더불어민주당 박홍근 원내대표가 16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보건복지부 장관 후보자(김승희)-교육부 장관 후보자(박순애) 검증 TF 합동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이날 박 원내대표는 "국회 정상화 전이라도 문제 많은 인사에 대한 검증을 손 놓고 있을 수 없다"며 "국민 눈높이에 맞지 않고 국회 검증을 거치지 않는 장관 임명 강행은 절대 용납할 수 없고, 청문회 거치지 않은 국무위원의 국회 출석도 허용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여야가 국회의장 선출만이라도 합의하면 법규에 따라 인사청문특위를 구성해 후보자에 대한 조속한 청문회가 가능하다"라며 "국민의힘에 책임있는 답변을 다시 촉구한다"고 말했다. 한편 윤석열 대통령은 두 후보자에 대한 임명에 대해 "일단 상당 시간 기다려보려고 한다"고 밝힌 바 있다. 일요시사=박성원 기자(psw@ilyosisa.co.kr) <psw@ilyosisa.co.kr>
16일 오전 서울 종로구 서울역사박물관에서 <명품도시 한양 보물 100선> 전시가 진행되고 있다. 이번 전시는 서울역사박물관 개관 20주년을 맞이해 그동안의 결실을 시민들과 공유하고자 마련됐다. 박물관은 조선시대 소장품 중에서도 용비어천가, 청진동 출토 백자 항아리, 대동여지도 등 한양을 대표할 수 있는 보물 15건과 유형문화재 25건을 포함한 유물 100여점을 전시한다. 전시 관람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매주 월요일은 휴관이며, 관람은 무료로 할 수 있다. 일요시사=박성원 기자(psw@ilyosisa.co.kr) <psw@ilyosisa.co.kr>
기록적인 가뭄으로 마른 땅을 적시는 단비가 내리고 있는 15일 오후 경기 김포시의 한 논에서 백로가 먹잇감을 찾아 돌아다니고 있다. 이날 서해상에서 다가오는 비구름으로 전국 곳곳에 비가 내리고 있지만 올해 강수량이 평년 절반 수준에 그쳐 가뭄이 해갈되기에는 부족한 것으로 보인다. 이날 제주도를 제외한 전국 강수량은 5~40mm. 기상 예보를 고려하면 가뭄은 당분간 지속되어 7월에야 해소 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기상청은 내일 전국에 구름이 많으며 오후부터 강원 남부 내륙지역 등 5~40mm 가량의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고 밝혔다. 일요시사=고성준 기자(joonko1@ilyosisa.co.kr) <joonko1@ilyosisa.co.kr>
인터넷매체 '서울의소리' 및 집회 참석자들이 15일 오후 윤석열 대통령의 자택인 서울 서초구 아크로비스타 앞에서 손피켓을 들고 구호를 외치고 있다. 이번 집회는 문재인 전 대통령 양산 사저 앞 보수단체의 시위 중단을 촉구하는 '맞불집회' 성격을 띤다. 이날 서울의소리 측은 대형 확성기를 통해 발언을 하거나 노래를 틀기도 했다. 한편 아크로비스타 주민들은 아파트 앞에 '조용한 시위를 부탁한다. 수험생들이 공부하고 있다' '아이들이 소음으로 잠을 못자고 있다' 등의 문구가 적힌 현수막을 내걸기도 했다. 일요시사=박성원 기자(psw@ilyosisa.co.kr) <psw@ilyosisa.co.kr>
제31회 서울국제사진영상전(P&I 2022)이 15일 오전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리고 있다. 'P&I 2022'는 사진·영상 산업의 트렌드를 이끄는 국내 유일의 사진 영상 전문 전시회다. 이번 전시회는 사진가를 위한 세미나 및 사진전 뿐 아니라 1인 미디어 시대에 발맞춰 열리는 '콘텐츠 크리에이터 기획관'도 동시 개최한다. 또한 카메라, 캠코더, 렌즈, 필터, 편집 및 출력 서비스 등을 체험할 수 있다. 일요시사=박성원 기자(psw@ilyosisa.co.kr) <psw@ilyosisa.co.kr>
2022 메타버스 엑스포가 15일 오전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리고 있다. 이번 엑스포는 메타버스 시대에 핵심 기술을 한 자리에 선보이는 메타버스 관련 신산업 전문 전시회다. 이번 행사에 참가한 업체들은 국내외 메타버스 플랫폼, 콘텐츠 서비스, 클라우드 등 업계 최신 트렌드 및 신기술을 시연한다. 일요시사=박성원 기자(psw@ilyosisa.co.kr) <psw@ilyosisa.co.kr>
더불어민주당 우상호 비상대책위원장이 15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이날 우 위원장은 모두발언에서 "모두의 예상대로 윤석열 정권이 최측근 한동훈을 법무부 장관에 임명해 보복수사를 개시했다"고 밝혔다. SBS는 '산업부 블랙리스트' 의혹을 수사 중인 서울 동부지검이 더불어민주당 박상혁 의원을 소환하기 위해 일정 조율 중이라고 보도했다. 박 의원은 청와대 인사수석실 행정관 시절 산업부 산하 공기업 기관장 사퇴와 관련해 청와대 의중을 전달한 혐의를 받고 있다. 우 위원장은 "이명박 정부 때에도 정치보복 수사가 있었다"며 "이런 정치보복 수사는 반드시 실패하고 정권의 몰락을 가져온다"고 주장했다. 이어 "민주당은 이런 형태의 정치보복 수사를 좌시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일요시사=고성준 기자(joonko1@ilyosisa.co.kr) <joonko1@ilyosisa.co.kr>
전국의 저수지가 가뭄으로 말라가고 있는 14일 오후 경기 용인시 소재 저수지가 바닥을 드러내고 있다. 기상청에 따르면 지난달 전국 강수량은 5.8mm로 기상 관측이 시작된 1973년 이후 가장 적었다. 평년 104.2mm의 5.6% 수준이다. 장마가 시작되는 7월 초까지는 가뭄과 더위가 계속될 전망이라, 대책 마련이 시급한 상황이다. 일요시사=박성원 기자(psw@ilyosisa.co.kr) <psw@ilyosisa.co.kr>
지난 6일, 공공운수노조 화물연대가 화물차 안전 운임제 확대와 운송료 인상을 요구하며 총파업에 돌입했다. 윤석열정부는 "법과 원칙을 기준으로 엄정 대응하겠다"고 밝힌 만큼 총파업 철회는 쉽게 이뤄지지 않을 것으로 전망된다. 이번 파업으로 편의점에 납품되는 소주 물량 발주가 제한됐고 자동차 공장의 생산라인마저 멈췄다. 파업의 여파로 국민들이 불편함은 더욱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 정부와 화물연대는 신속하게 합의점을 찾아야 할 것이다. 사진은 지난 8일 서울 양천구 서부트럭터미널에 화물차들이 멈춰선 모습. 일요시사=박성원 기자(psw@ilyosisa.co.kr)
정의당 이은주 비상대책위원장이 14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 참석해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정의당은 지난 12일 당 전국위원회를 열고 이은주 원내대표를 비대위원장으로 하는 비대위 구성안을 의결한 바 있다. 이번 비대위는 차기 지도부 선출을 위한 당 선거까지 활동한다. 일요시사=박성원 기자(psw@ilyosisa.co.kr) <psw@ilyosisa.co.kr>
국민의힘 최재형 의원이 14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건강한 여성의 삶을 다시 생각하다' 낙태법 개정안 입법 세미나에서 개회사를 하고 있다. 이번 세미나는 최재형·서정숙·전주혜 의원이 주최했다. 이날 세미나 좌장은 이봉화 바른인권여성연합 상임대표가 맡았다. 이어 김영수 나무여성의원 진료원장, 하선희 콜슨 펠로우즈 프로그램 한국 코흐트 디렉터, 현숙경 교수가 발제를 맡았고, 연취현 변호사, 김영희 약사, 최영준 보건복지부 인구정책실 출산정책과장, 이소영 <가톨릭신문> 기자가 토론에 나섰다. 일요시사=박성원 기자(psw@ilyosisa.co.kr) <psw@ilyosisa.co.kr>
21대 국회 후반기 원구성 협상 난항으로 국회 공백 장기화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13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의사당이 잠잠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여야는 새 국회의장단 선출 등 원구성 합의에 의견을 좁히지 못하고 있다. 이 때문에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 달 지명한 교육부·보건복지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 일정조차 잡지 못하고 있다. 한편 더불어민주당 조응천 이원이 '국회 패싱 방지법'을 발의하며 논란은 더욱 커지고 있다. 일요시사=고성준 기자(joonko1@ilyosisa.co.kr) <joonko1@ilyosisa.co.kr>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13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가상자산 시장 긴급점검 당정간담회'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이날 이 원장은 "금융자산과 가상자산의 결합, NFT(대체불가능토큰), 디파이 등 신종 가상자산도 급성장하면서 새로운 유형의 리스크가 발생할 가능성도 커지고 있는 상황"이라며 "가상자산의 확산이 금융시스템 안정과 소비자 보호에 미치는 영향을 면밀하게 검토할 것"이라고 말했다. 간담회에는 이 원장, 국민의힘 성일종 정책위의장, 윤창현 가상자산특별위원장, 이석우 업비트 대표, 오세진 코빗 대표, 이재원 빗썸 대표, 강명구 코인원 부대표, 박준상 고팍스 CBO 등이 참석했다. 일요시사=박성원 기자(psw@ilyosisa.co.kr) <psw@ilyosis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