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 2025.07.01 17:17
가을을 맞이한다는 뜻의 절기상 '처서'인 23일 오후 서울 남산타워 전망대 인근에 낙엽이 물들어 있다. 이날 서울 한낮 기온은 30도를 기록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내일(24일)부터 예년 이맘때 기온보다 조금 낮아져 더위가 점차 수그러질 전망이다. 일요시사=박성원 기자(psw@ilyosisa.co.kr) <psw@ilyosisa.co.kr>
23일 오후 서울 용산구 이마트 용산점을 찾은 시민들이 5,980원에 판매되는 후라이드치킨 구입을 위해 줄을 서고 있다. 이마트는 오는 24일까지 9호 크기의 후라이드 치킨을 5,980원에 판매한다. 이날 이마트 식품 코너에서 만난 한 시민은 "아침 11시 20분에 치킨 번호표를 받았는데, 오후 1시가 돼야 내 차례가 온다"며 "그래도 저렴하게 치킨을 먹을 수 있으니 이런게 더 많아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마트 관계자에 따르면 치킨을 구매할 수 있는 번호표는 매장 오픈과 동시에 선착순으로 배부된다. 이후 정각이 되면 치킨을 구매할 수 있는데, 시간 당 15마리의 치킨이 나온다. 15마리가 다 팔리면 다음 정각에 구매할 수 있다. 한편 대형마트의 '치킨 가격 경쟁'으로 인해 프랜차이즈 치킨 가맹본사의 폭리 논란이 일고 있다. 일각에서는 프랜차이즈 본사가 독점으로 공급하는 닭고기와 각종 부재료 가격이 터무니 없이 비싸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일요시사=고성준 기자(joonko1@ilyosisa.co.kr) <joonko1@ilyosisa.co.kr>
23일 오후 윤석열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가 입주할 예정인 서울 용산구 대통령 관저에서 관계자들이 물품 정리를 하고 있다. 최근 대통령 관저 주변에 큰 조경수가 심어져 관저 일부분이 가려졌다. 일요시사=박성원 기자(psw@ilyosisa.co.kr) <psw@ilyosisa.co.kr>
23일 오전 서울 명동 환전소에서 원/달러 환율이 1334원대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원/달러 환율은 장중 1345.2원까지 오르는 모습을 보였다. 최근 '강달러' 기조로 원화 약세가 심화되는 가운데, 3거래일 연속 연고점을 갱신하고 있다. 일요시사=박성원 기자(psw@ilyosisa.co.kr) <psw@ilyosisa.co.kr>
강달러 기조로 원화 약세가 심화되는 가운데 23일 오전 서울 중구 KEB하나은행에서 원/달러 환율이 표시돼 있다. 이날 원/달러 환율이 장중 1345.2원 까지 오르는 모습을 보였다. 3거래일 연속 연고점 돌파하고 있다. 한편 코스피는 전 거래일 보다 13.19p(0.54%) 내린 2449.31원으로 개장했다. 일요시사=박성원 기자(psw@ilyosisa.co.kr) <psw@ilyosisa.co.kr>
전현희 국민권익위원장이 22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정무위원회 전체회의에서 2021회계연도 결산보고를 하고 있다. 이날 정무위는 2021회계연도 결산 및 예비비지출 승인의 건을 위해 열렸다. 한편 정무위에는 방문규 국무조정실장, 조성욱 공정거래위원장, 김주현 금융위원장, 박민식 국가보훈처장 등이 출석했다. 일요시사=박성원 기자(psw@ilyosisa.co.kr) <psw@ilyosisa.co.kr>
한동훈 법무부 장관이 22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법제사법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의원들의 질의에 답하고 있다. 왼쪽은 더불어민주당 최강욱 의원이 한 장관을 바라보는 모습. 이날 한 장관과 최 의원은 '채널A 사건'과 관련해 정면 충돌했다. 법사위 개의 후 국민의힘 의원들은 "이른바 '채널A 사건' 당사자인 최 의원이 한 장관에게 질의하는 게 적절하느냐"며 의사진행 발언을 내놨다. 이에 최 의원은 "한 장관과 자신의 개인적 관계를 공식회의에서 언급하는 건 불쾌하다"며 "이 사건과 관련해 자신을 피해자로 보는 견해가 많다"고 말했다. 그러자 한 장관이 "최 의원님은 기소되지 않았나. 그러니까 이해충돌이 있다는 얘기"라고 맞섰다. 한편 이날 법사위에는 이완규 법제처장, 김상환 법원행정처장, 최재해 감사원장, 한동훈 법무부 장관, 김정원 헌법재판소 사무차장, 김진욱 공수처장 등이 출석했다. 일요시사=박성원 기자(psw@ilyosisa.co.kr) <psw@ilyosisa.co.kr>
주거시민단체 회원들이 22일 오전 서울 중구 서울시의회 앞에서 열린 폭우참사 희생자 추모 주거단체 공동 기자회견 '반지하SOS:재난에 잠기지 않는 집에 살 권리'에 참석해 피켓을 들고 있다. 이날 주거시민단체는 "지난 8월 8일 기록적인 폭우로 서울 관악구 신림동의 반지하에서 일가족 세 명이 참사를 당했다"며 "이는 재난 대책이 부재한 상황에서 발생한 사회적 참사"라고 주장했다. 이어 "주거취약계층이 겪는 재난위험을 해결할 근본적 대책을 마련하라"고 서울시에 촉구했다. 주거시민단체는 주거복지 예산 확대 등의 내용이 담긴 '주거취약계층의 재난 위험 근본적 해결을 위한 10대 정책과제 요구'를 발표했다. 일요시사=고성준 기자(joonko1@ilyosisa.co.kr) <joonko1@ilyosisa.co.kr>
국민의힘 주호영 비상대책위원장이 22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비대위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이날 주 비대위원장은 "북한인권재단 이사와 특별감찰관 임명을 동시에 해야한다"며 "민주당은 지난 5년간 이런저런 이유로 뭉개왔던 특별감찰관 지명 협의를 하지 않은 것에 대해서 먼저 진솔하게 국민과 우리 국민의힘에 사과해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국민의힘은 비대위 개의 전 주요 당직자 임명식을 가졌다. 이날 주 비대위원장은 김석기 사무총장, 박정하 수석대변인, 정희용 비서실장을 선임했다. 일요시사=박성원 기자(psw@ilyosisa.co.kr) <psw@ilyosisa.co.kr>
김진표 국회의장이 22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종합상황실에서 열린 '2022년 국회 을지연습'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이날 회의에서 김 의장은 을지연습 개요, 정부 연습상황 및 국회 조치사항을 보고 받고 관련자들에게 업무 지시를 내렸다. 회의에는 소속기관장, 입법차장, 정무수석, 수석전문위원 등이 참석했다. 을지연습은 국가비상사태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정부차원에서 종합적으로 비상대비업무를 수행하는 작업이다. 일요시사=박성원 기자(psw@ilyosisa.co.kr) <psw@ilyosisa.co.kr>
지난 17일, 서울역 대합실에 마련된 TV에 윤석열 대통령 취임 100일 기념 기자회견이 생중계 방영되고 있다. 싸늘하게 돌아선 민심 탓일까. 윤 대통령의 기자회견을 관심 있게 지켜보는 시민들은 많지 않았다. 이날 윤 대통령은 모두발언에서 ‘국민’을 19번 외치며 민심을 겸허하게 받들겠다고 말했다. 이어 국민의 숨소리 하나까지 놓치지 않겠다고 다짐했다. 이제 100일이다. 국민을 위하는 대통령이 되기를 바라며 윤 대통령 향후 행보에 기대를 해본다. 글·사진=고성준 기자 joonko1@ilyosisa.co.kr
김진표 국회의장(오른쪽)이 19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의장집무실에서 필립 골드버그 주한미국대사를 접견해 환담을 나누고 있다. 이날 김 의장은 "골드버그 대사가 서울에 오신 것은 미국 정부가 그만큼 한미관계를 중시하는 게 아닌가"라며 "대사님께서 풍부한 외교 경력을 통해 앞으로 한미동맹을 더욱 전략적인 글로벌 전략동맹으로 발전시키는 데 큰 역할을 해줄 것이라 믿는다"고 말했다. 일요시사=박성원 기자(psw@ilyosisa.co.kr) <psw@ilyosisa.co.kr>
김진표 국회의장(가운데), 박홍근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 이명우 국회도서관 관장 등 참석자들이 19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도서관에서 열린 국가전략정보센터 개관 기념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국가전략정보센터는 국가의 미래전략을 수립하고 중장기 어젠다 설정에 필요한 정보를 체계적으로 제공하는 국가전략정보 플랫폼을 조성할 계획이다. 또한 국가 미래전략 설계를 위한 입법과 연구활동도 지원할 예정이다. 일요시사=박성원 기자(psw@ilyosisa.co.kr) <psw@ilyosisa.co.kr>
국무위원들이 19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399회국회(임시회) 제2차 외교통일위원회 회의에 참석해 의원들의 발언을 경청하고 있다. 왼쪽부터 김창수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사무처장, 박진 외교부 장관, 권영세 통일부 장관. 이번 외통위 전체회의는 외교부·통일부·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2021회계연도 결산, 외교부 예비비 지출 승인의 건을 위해 열렸다. 이날 열린 외통위 전체회의는 윤재옥 위원장이 주재했다. 일요시사=박성원 기자(psw@ilyosisa.co.kr) <psw@ilyosisa.co.kr>
지난 8일 수도권을 강타한 폭우로 인해 피해 사례가 눈덩이처럼 불어나는 가운데 18일 오후 경기 과천 서울대공원 주차장에 침수 피해 차량이 즐비하게 보관돼 있다. 이곳에는 수천만 원에 달하는 고급 외제차 등이 유리가 깨진 상태거나 토사로 뒤덮여 있었다. 삼성화재와 DB손해보험 등 대형 손해보험사들은 지난 9일부터 서울대공원 주차장을 임대해 임시 보상센터를 운영하며 침수 차량을 보관하고 있다. 이번 폭우로 인해 손해보험사가 접수한 차량 침수 피해는 약 1만1400여 건에 달한다. 일요시사=박성원 기자(psw@ilyosisa.co.kr) <psw@ilyosisa.co.kr>
지난 8일 서울 등 수도권을 중심으로 쏟아진 폭우로 인해 서울 관악구 일대 반지하 주택이 침수돼 일가족 3명이 숨진 사건이 벌어졌다. 40대 자매와 10대 자녀가 참변을 당했는데, 자매 가운데 한 명은 발달장애인으로 밝혀졌다. 이번 사건을 접한 시민들은 안타까움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이번에 쏟아진 비는 115년 만의 기록적 폭우다. 서울시는 "이번 쏟아진 폭우로 인해 취약계층과 이재민의 피해와 심려가 큰 만큼 신속한 지원을 펼칠 것"이라고 밝혔다. 사진은 서울 관악구 일대 수해 피해 현장 모습. 일요시사=박성원 기자(psw@ilyosisa.co.kr) <psw@ilyosisa.co.kr>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8만명에 육박한 18일 오전 서울 송파구보건소에 마련된 선별진료소에서 시민들이 코로나 검사를 받기 위해 대기하고 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 코로나 신규 확진자는 17만8574명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이어 위중증 환자는 470명이라고 밝혔다. 지난 8일(14만9897명 발생)부터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점차 늘고 있는 추세다. 일요시사=박성원 기자(psw@ilyosisa.co.kr) <psw@ilyosisa.co.kr>
국민의힘 이준석 전 대표가 17일 오후 서울 양천구 서울남부지방법원에서 열린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회 체제 효력정지 가처분 심문기일에 출석하며 미소를 보이고 있다. 이날 이 전 대표는 법원에 출석하며 취재진에게 "당내 민주주의 훼손에 대해 재판장에게 드릴 말을 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서울남부지법 민사합의51부(수석부장판사 황정수)는 이날 오후 3시 이 전 대표가 국민의힘과 주호영 비대위원장을 상대로 낸 효력정지 가처분 심문기일을 진행한다. 이날 열린 심문기일에는 국민의힘이 비상대책위원회 체제로 전환하는 과정에서 문제가 있었는지가 핵심 쟁점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일요시사=고성준 기자(joonko1@ilyosisa.co.kr) <joonko1@ilyosisa.co.kr>
윤석열 대통령의 취임 100일을 맞은 17일 오전 서울 용산구 서울역 대합실에 마련된 TV에 윤 대통령 취임 100일 기념 기자회견이 생중계 방영되고 있다. 이날 윤 대통령의 기자회견을 관심있게 지켜보는 시민들은 많지 않았다. 윤 대통령은 기자회견에서 “취임 후 100여일을 일단 당면한 현안들에 매진하면서 되돌아볼 시간은 없었다”며 “이번 휴가를 계기로 해서 지금부터 다시 다 되짚어보면서 어떤 조직과 정책과 이런 과제들이 작동되고 구현되는 과정에 어떠한 문제가 있는지, 소통에 어떤 문제가 있었는지를 면밀하게 짚어나갈 생각”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 16일 윤 대통령의 취임 100일을 앞두고 진행된 지상파 여론조사에서 국정수행 지지율 28%대를 기록했다. KBS가 한국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12~14일 전국 18세 이상 성인남녀 1000명에게 물은 결과(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 ±3.1%p) 윤 대통령이 국정운영을 ‘잘 하고 있다’는 응답은 28%, '못하고 있다'는 응답은 67%를 기록했다. 일요시사=고성준 기자(joonko1@ilyosisa.co.kr) <joonko1@ilyosisa.co.kr>
국민의힘 주호영 비상대책위원장(오른쪽)이 16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5차 상임전국위원회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이날 주 위원장은 비대위에서 활동할 비대위원 인선을 발표했다. 주 위원장을 포함해 총 9명으로 구성된 비대위 명단에는 권성동 원내대표, 성일종 정책위의장, 엄태영, 전주혜 의원과 정양석 전 의원, 주기환 전 검찰 수사관, 최재민 강원도의원, 이소희 세종시의원이 이름을 올렸다. 주 위원장은 "각각의 대표성이 누락되지 않도록 구성했다"며 "사심 없이 짧은 기간에 당이 정상궤도로 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일요시사=고성준 기자(joonko1@ilyosisa.co.kr) <joonko1@ilyosis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