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 2025.07.01 11:26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화물연대본부(화물연대) 총파업이 닷새째 이어지는 가운데 28일 오전 수도권 소재 한 공장에 레미콘 차량이 멈춰서 있다. 지난 23일부터 화물연대가 총파업에 돌입하면서 시멘트 출하량이 급감했다. 공장 및 유통기지의 출하가 사실상 중단됐기 때문이다. 화물연대 총파업의 파장은 건설 현장까지 이어져 콘크리트 타설에 차질을 빚고 있다. 실제로 지난 25일 서울 강동구 둔촌주공의 골조 공사가 전면 중단됐다. 레미콘 업체가 공급량을 맞출 수 없다고 통보했기 때문이다. 레미콘 업계에 따르면 이날부터 레미콘 공장들은 대부분 셧다운에 돌입할 것으로 보인다. 정부와 화물연대는 이날 오후 정부세종청사에서 공식 교섭을 진행할 예정이다. 일요시사=박성원 기자(psw@ilyosisa.co.kr) <psw@ilyosisa.co.kr>
국민의힘 정진석 비상대책위원장이 28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이날 정 위원장은 모두발언에서 신촌 다세대 주택 모녀 사망 사건과 인천 10대 형제 사망 사건을 거론하며 "새해 예산안을 법정 기한 내 신속하게 처리하는것이 민생정치"라고 주장했다. 그는 "새해 정부 예산안에 복지망 확충을 위한 예산들이 다수 편성돼있다"며 "이 예산안이 부족하지 않은지, 더 보태야 할 것은 없는지 여야가 밥 새워 토론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민주당이 서민과 취약계층 보호하는 국회 본연 업무에 집중해 주길 거듭 요청한다"고 발언했다. 일요시사=고성준 기자(joonko1@ilyosisa.co.kr) <joonko1@ilyosisa.co.kr>
25일 오후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제21회 서울카페쇼에서 관람객들이 관련 제품을 살펴보고 있다. 서울카페쇼는 글로벌 커피 산업과 식음료 문화 활성화를 위해 매년 11월에 개최되는 비지니스 플랫폼이다. 이번 행사는 산업과 지식 및 문화가 융복합된 창의적인 MICE 모델 등을 선보인다. 오는 26일까지. 일요시사=박성원 기자(psw@ilyosisa.co.kr) <psw@ilyosisa.co.kr>
24일 오후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열린 '2022 대한민국 광화문 거리응원'에서 시민들이 축구 국가대표팀을 응원하고 있다. 이날 거리응원에 참석한 시민들은 얼굴에 태극기 마크를 그리거나, 붉은 머리띠를 쓰는 등 응원전에 임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날 광화문광장에 운집한 인원은 약 1만5000명이다.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은 카타르 알라이얀 에듀케이션 시티스타디움에서 우루과이와 2022년 카타르월드컵 H조 조별리그 1차전을 치른다. 대한민국은 이날 우루과이와의 경기를 갖고 오는 28일에는 가나, 다음달 3일에는 포르투갈과 경기를 갖는다. 한편 이날 거리응원에 참석한 시민들은 경찰의 통제를 따르는 등 안전을 신경쓰는 모습을 보였다. 일요시사=박성원 기자(psw@ilyosisa.co.kr) <psw@ilyosisa.co.kr>
24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본회의에서 용산 이태원 참사 진상규명과 재발방지를 위한 국정조사 계획서 승인의 건이 가결되고 있다.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계획서 안건은 찬성 220표, 반대 13표, 기권 21표로 가결됐다. 조사 기간은 이날부터 45일간이지만 여야 합의에 따라 청문회 등 본격적인 활동은 내년도 예산안 처리 후 돌입할 예정이다. 일요시사=박성원 기자(psw@ilyosisa.co.kr) <psw@ilyosisa.co.kr>
김규현 국정원장이 24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정보위원회 전체회의에 출석해 착석하고 있다. 사진 왼쪽부터 김 원장, 김남우 국가정보원 기획조정실장, 권춘택 1차장, 김수연 2차장, 백종욱 3차장. 일요시사=박성원 기자(psw@ilyosisa.co.kr) <psw@ilyosisa.co.kr>
24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용산 이태원 참사 진상규명과 재발 방지를 위한 국정조사특별위원회'가 열리고 있다. 이날 국조특위는 대검찰청 마약전담부서를 포함한 국정조사 계획서를 통과시켰다. 통과된 계획서는 본회의에 상정될 예정이다. 한편 국조특위는 이날 더불어민주당 우상호 의원을 위원장으로 선출했다. 이어 국민의힘 이만희 의원, 민주당 김교흥 의원을 간사로 선출했다. 일요시사=박성원 기자(psw@ilyosisa.co.kr) <psw@ilyosisa.co.kr>
24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국토교통위 전체회의가 진행되는 가운데 국민의힘 의원 및 원희룡 국토부 장관 등 출석자들의 자리가 비어있다. 이날 민주당은 6조원대의 공공임대 주택 예산이 반영된 예산안을 단독 처리했다. 이에 국민의힘은 민주당의 단독 처리에 반발해 전체회의에 불참했다. 일요시사=박성원 기자(psw@ilyosisa.co.kr) <psw@ilyosisa.co.kr>
24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용산 이태원 참사 진상규명과 재발 방지를 위한 국정조사특별위원회'가 순연되자 의원들이 자리를 뜨고 있다. 여야가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에 합의 한 지 하루만에 대검찰청을 조사대상 기관에 포함시킬지 여부를 두고 이견을 보였다. 이날 민주당 간사를 맡을 예정인 김교흥 의원은 "어제까지 양당 원내대표 합의로 민주당이 법무부와 대통령실 경호처 등을 조사대상에서 빼고 대검찰청은 합의로 넣은 것인데 이걸 빼달라고 주장하고 있다"며 회의 순연의 이유를 밝혔다. 이어 "합의가 불발되면 야3당이 합의한 대로 가야하지 않을까 생각된다"고 말했다. 일요시사=박성원 기자(psw@ilyosisa.co.kr) <psw@ilyosisa.co.kr>
더불어민주당 박홍근 원내대표가 24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정책조정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이날 박 원내대표는 "오늘 본회의에서 용산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계획서를 처리한다"며 "이번 국정조사에 정쟁이나 당리당략은 결단코 없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정부 역시 여야 합의로 이뤄진 국정조사에 적극 협조해야 마땅하고, 성실한 자료 제출과 증인 출석은 기본 중의 기본"이라고 밝혔다. 일요시사=박성원 기자(psw@ilyosisa.co.kr) <psw@ilyosisa.co.kr>
국민의힘 정진석 비상대책위원장과 주호영 원내대표 등 지도부가 24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비대위 회의에 앞서 붉은 옷을 입고 2022 카타르월드컵 축구 국가대표 선수들을 응원하고 있다. 이날 국민의힘은 "국민의힘이 12번째 선수가 돼 대한민국의 승리를 외치겠다"며 응원 피켓 퍼포먼스를 진행했다. 이어 열린 회의에서 정 비대위원장은 "민주노총 총파업이 위기에 놓인 국가 경제에 타격을 줄 것이 불 보듯 뻔하다"며 "민노총에 간곡히 요청한다. 지금은 경제를 살려야 할 때지, 위기로 내몰 때가 아니다. 국민이 원하는 건 힘을 앞세운 횡포나 파업이 아니다. 서로 머리 맞대고, 대화와 타협을 통해 문제를 해결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일요시사=박성원 기자(psw@ilyosisa.co.kr) <psw@ilyosisa.co.kr>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화물연대본부가 총파업을 예고한 가운데 23일 오후 서울 양천구 서부트럭터미널에 화물차들이 멈춰 서 있다. 화물연대는 안전운임 일몰제 폐지, 안전운임 차종·품목 확대, 안전운임제 개악안 폐지를 요구하고 있다. 정부는 이번 파업에 대해 안전운임제 시한 3년 연장을 추진하겠다면서도 차종·품목 확대는 곤란하다고 밝혀, 총파업은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화물연대는 오는 24일 오전 10시 경기 의왕ICD(내력컨테이너기지) 등에서 전국 16개 지역본부별로 총파업 출정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일요시사=박성원 기자(psw@ilyosisa.co.kr) <psw@ilyosisa.co.kr>
오는 24일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2022 카타르월드컵 거리응원이 예정된 가운데 23일 오후 서울시 관계자들이 광화문광장에 설치돼있는 대형 화분들을 옮기고 있다. 시 관계자는 "광화문광장에서 월드컵 거리응원이 펼쳐질 예정이라,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화분을 옮겨놓는다"고 밝혔다. 서울시는 지난 22일 광화문광장자문단 심의를 거쳐 붉은악마 응원단이 제출한 광화문광장 사용 신청을 조건부로 허가했다. 이로써 붉은악마는 24일, 28일, 다음달 2일에 광화문광장에서 거리응원을 펼칠 예정이다. 일요시사=박성원 기자(psw@ilyosisa.co.kr) <psw@ilyosisa.co.kr>
한동훈 법무부 장관이 23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법제사법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의원들의 질의에 답하고 있다. 이날 회의에는 한 장관, 김상환 법원행정처장 등이 출석했다. 법사위는 이날 민법 일부개정법률안, 형사소송법 일부개정법률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일요시사=박성원 기자(psw@ilyosisa.co.kr) <psw@ilyosisa.co.kr>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23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10·29 참사 유가족 첫 기자회견 영상을 바라보고 있다. 해당 영상은 MBC 자료화면이었다. 이날 이 대표는 모두발언에서 "민주당은 내일 본회의에서 국정조사 계획서를 채택하도록 하겠다"며 "정부·여당이 진상규명까지 방해한다면 결코 국민들이 용서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일요시사=박성원 기자(psw@ilyosisa.co.kr) <psw@ilyosisa.co.kr>
국민의힘 정진석 비상대책위원장이 23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이날 정 비대위원장은 더불어민주당이 주도하는 '이태원 압사 참사' 국정조사와 관련해 "만일 내년도 예산 처리 시점과 특별수사본부의 수사 결과 발표 시점이 그렇게 큰 차이가 나지 않고 엇비슷한 시점에 이뤄진다면 우리가 '예산 처리 후 국정조사'에 대한 합의를 피할 이유가 없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어 "지금 우리가 집중해야 할 것은 민생이고 예산이고 경제다. 따라서 지금의 여야 협상이 진전되고 결론에 도달하는 데 의원들의 지혜와 고민이 모아졌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말했다. 이날 의총에서 국민의힘은 예산안 처리 후 국정조사를 실시하기로 뜻을 모았다. 일요시사=박성원 기자(psw@ilyosisa.co.kr) <psw@ilyosisa.co.kr>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 조합원들이 22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인근을 행진하는 가운데 구호를 외치고 있다. 이날 민주노총은 건설안전특별법 제정, 화물 안전운임제 일몰제 폐지 및 전 차종·품목 확대, 교통·의료·돌봄 민영화 중단 및 공공성 강화, 노란봉투법 제정 등을 촉구했다. 민주노총 가맹별 노조는 오는 23일부터 연쇄 총파업에 나선다. 화물연대는 24일, 학교 비정규직 노조는 25일, 서울교통공사노조는 30일, 철도노조는 다음달 2일 총파업에 나선다고 밝혔다. 일요시사=박성원 기자(psw@ilyosisa.co.kr) <psw@ilyosisa.co.kr>
더불어민주당 박홍근 원내대표가 22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이날 박 원내대표는 "의원총회에서 의원들의 총의를 모아 흔들림 없이 국정조사를 추진할 것"이라며 "국민의힘도 시간끌기, 면피용 제안이 아니라면 국회의장이 요청한 대로 오늘까지 특위 명단을 제출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국민의힘이 거부한다면 야3당은 예정대로 24일 본회의에서 조사계획서를 처리하고 개문발차할 수밖에 없다"고 밝혔다. 개문발차(開門發車)란 ‘자동차 문이 열려 있는 채로 출발한다’는 뜻으로 단독 처리도 불사하겠다는 뜻으로 해석된다. 한편 이재명 대표는 이날 의총에 불참했다. 일요시사=박성원 기자(psw@ilyosisa.co.kr) <psw@ilyosisa.co.kr>
22일 오전 서울 서초구 민주사회를위한변호사모임(민변) 대회의실에서 열린 10·29 이태원 참사 유가족 입장 발표 기자회견'에서 유가족들이 자녀의 영정사진을 품에 안은 채 눈물을 흘리고 있다. 유가족이 직접 언론 앞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이날 유족들은 "정부의 진정성 있는 사과와 책임을 규명해야 한다"며 "참사에 대한 책임을 회피하려 하거나 거짓 해명한 자들을 무관용으로서 엄중하게 문책해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유족 및 생존자들 간의 소통과 추모시설, 2차 가해 방지 등의 대책마련을 촉구했다. 이날 기자 회견장에는 수많은 취재진이 몰려 발 디딜 틈이 없었다. 일요시사=박성원 기자(psw@ilyosisa.co.kr) <psw@ilyosisa.co.kr>
절기상 첫눈이 내린다는 소설인 22일 오전 서울 여의도 인근 공원에 철쭉이 피어있다. 기상청은 이날 서울 한낮 최고기온이 14도를 나타낸다고 밝혔다. 이어 전국이 차차 흐려지다가 오후부터 대부분의 지역에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했다. 일요시사=박성원 기자(psw@ilyosisa.co.kr) <psw@ilyosis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