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 2025.07.01 11:26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1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이태원 참사 의료 및 심리지원을 위한 간담회에서 이다영 국가트라우마센터 담당관의 발언을 경청하고 있다. 이날 이 대표는 이태원 참사와 관련해 "공동체 모두에게 남겨진 사회적 참사의 상처를 치유하는 데 지혜를, 역량을 모아야 할 때"라며 "상담만 할 뿐만이 아니라 상담에 상응하는 신속한 피드백이 필요하고, 인력 확충도 계속 이뤄져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정부가 유족들을 분리, 고립시키려 한다는 일각의 오해가 있었는데, 이런 오해가 불식될 수 있도록 유족 협의회 설립을 적극 지원해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날 회의에는 이다영 국가트라우마센터 담당관, 이해우 서울시 정신건강복지센터장, 석정호 대한신경정신의학회 보험이사 등이 참석했다. 일요시사=박성원 기자(psw@ilyosisa.co.kr) <psw@ilyosisa.co.kr>
국민의힘 정진석 비상대책위원장이 1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비대위 회의에 앞서 주요 당직자 임명장 수여식을 갖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박대성 디지털정당위원회 위원장, 한기호 국가안보위원회 위원장, 정 비대위원장, 최재형 인권위원회 위원장, 김정재 중앙여성위원회 위원장. 이날 정 비대위원장은 비대위 모두발언에서 "민주당의 의회민주주의 말살 횡포가 도를 넘고 있다"며 "민주당이 검수완박, 감사완박, 예산완박으로 횡포를 부리고 국민이 주신 입법권을 이재명 대표 방탄으로 이용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일요시사=박성원 기자(psw@ilyosisa.co.kr) <psw@ilyosisa.co.kr>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조합원들이 30일 오후 서울 종로구 세종문화회관 계단에서 대형 사전 퍼포먼스를 하고 있다. 이들은 '불통 오세훈' '공공성 강화' 문구를 단색 손피켓으로 만드는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이어 노조는 서울광장으로 향해 '서울시 유관사업장 2차 공동파업 대회'를 가졌다. 대회에서 노조는 "구조조정을 중단하고, 공공서비스의 축소를 규탄한다"고 밝혔다. 이날 3백여 명의 조합원들이 집회에 참석했다. 한편 이날 전국적으로 한파 특보가 발효되는 등 영하 6도를 웃도는 추운 날씨를 보였다. 일요시사=박성원 기자(psw@ilyosisa.co.kr) <psw@ilyosisa.co.kr>
국민의힘 정진석 비상대책위원장과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30일 오후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제57회 전국여성대회 기념식에서 악수를 나누고 있다. 이날 정 위원장과 이 대표는 제57회 전국여성대회 기념식에서 축사를 맡았다. 정 위원장은 "여성의 잠재력을 100% 활용할 수 있도록 국민의힘은 여성들의 기회를 잇는 사다리가 되겠다"고 밝혔다. 이 대표는 "직장에서 여성 차별, 유리천장은 현실적으로 존재한다. 당연히 역할을 '남성은 이것', '여성은 이것' 하기도 하는데 개선되고 있지만 많이 부족한 현실"이라고 발언했다. 일요시사=고성준 기자(joonko1@ilyosisa.co.kr) <joonko1@ilyosisa.co.kr>
서울교통공사 노동조합이 파업에 돌입한 30일 오후 서울역 승강장에서 시민들이 지하철을 기다리고 있다. 앞서 지난 29일 서울교통공사 노조는 사측과 임금·단체협약 협상을 시됐지만 협상이 결렬됨에 따라 이날 오전 6시30분부터 파업에 나섰다. 서울시는 파업이 8일 이상 이어져도 출근 시간은 평상시 운행 수준을 유지할 방침이다. 일요시사=고성준 기자(joonko1@ilyosisa.co.kr) <joonko1@ilyosisa.co.kr>
미국석류협회 관계자들이 30일 오전 서울 중구 롯데마트 서울역점에서 미국 석류를 선보이고 있다. 석류는 천연 에스트로겐이 풍부해 갱년기 여성들의 건강에 도움을 준다. 또한 항산화 물질인 폴리페놀이 풍부해 남녀노소 환절기 면역강화에 좋다. 미국 석류는 과육이 크고 단단하며 과피가 팽팽한 특징을 지녔다. 냉장고에서 3개월 정도 보관 가능하고, 과육만 털어내 냉동 보관하면 1년 이상 장기 보관이 가능하다. 일요시사=박성원 기자(psw@ilyosisa.co.kr) <psw@ilyosisa.co.kr>
전국 대부분 지역에 한파특보가 발효된 30일 오전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시민들이 추위를 뚫고 출근하고 있다. 이날 출근길에 오른 시민들은 모자를 쓰거나 장갑을 착용한 모습을 보였다. 또한 광화문광장 인근 건물에서는 수증기가 피어오르기도 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중국 북부지방에서 확장하는 찬 대륙고기압 영향으로 아침 기온이 전날보다 15~20도가량 큰 폭으로 떨어진다. 이어 서울 한낮 최고기온은 -3도를 나타낸다고 밝혔다. 오는 1일은 아침 기온이 1~5도가량 더 떨어져 극한의 추위가 찾아올 것으로 예보했다. 일요시사=박성원 기자(psw@ilyosisa.co.kr) <psw@ilyosisa.co.kr>
배우 허동원(왼쪽부터), 김동휘, 박진영, 김성수 감독, 배우 김영민, 송건희가 29일 오후 서울 강남구 메가박스 코엑스에서 열린 영화 <크리스마스캐럴> 언론배급시사회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영화 <크리스마스캐럴>은 크리스마스에 죽은 쌍둥이 동생 '월우'의 사건이 단순 사고로 종결되자 복수를 결심한 형 '일우'가 소년원에 들어가며 생기는 내용을 그린 액션 드라마 영화다. 영화 <크리스마스캐럴>은 오는 12월 7일 개봉한다. 일요시사=고성준 기자(joonko1@ilyosisa.co.kr) <joonko1@ilyosisa.co.kr>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29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서 정청래 최고위원과 대화를 하고 있다. 이날 이 대표는 "정부와 여당이 오로지 원안과 가부 표결을 통해서 '안 되면 준예산으로 가자'는 태도를 보이고 있다"며 "내년도 정부 예산안 심사에 여당의 소극적인 태도는 결코 용인해선 안 될 일"이라고 말했다. 이날 민주당은 이상민 해임건의안을 당론으로 채택해 오는 30일 제출할 예정이다. 일요시사=박성원 기자(psw@ilyosisa.co.kr) <psw@ilyosisa.co.kr>
국민의힘 주호영 원내대표가 29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제1회 국회 고아 컨퍼런스'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 이날 행사는 시설아동과 자립준비(보호종료) 청년의 삶, 현장의 목소리, 사회의 편견, 제도와 정책 개선 마련을 논의하기 위해 열렸다. 국민의힘 김미애·최재형 의원이 주최한 이번 행사는 정익중 이화여대 교수, 변미회 백석대 교수, 최운선 남서울대 교수, 김지선 한국사회보장정보원 부연구위원 등이 참석했다. 일요시사=박성원 기자(psw@ilyosisa.co.kr) <psw@ilyosisa.co.kr>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화물연대(화물연대)의 파업 영향으로 물류 운송에 차질을 빚고 있는 가운데 29일 오전 서울 시내의 한 주유소에 휘발유 품절 문구가 붙어있다. 이날 해당 주유소를 찾은 시민들은 휘발유 품절 사태에 당황스러움을 감추지 못한 채 차를 돌리거나, 고급휘발유를 주유하는 모습을 보였다. 화물연대의 총파업이 길어지며 주유소에 휘발유 수송 차량이 오지 않는 등 '기름 대란'이 본격화 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윤석열 대통령은 이날 열리는 국무회의에서 화물연대 총파업과 관련해 업무개시명령을 심의한다. 일요시사=고성준 기자(joonko1@ilyosisa.co.kr) <joonko1@ilyosisa.co.kr>
정의당 이정미 대표, 이은주 원내대표 등 정의당 의원들이 29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열린 '화물연대 업무개시명령 관련 정의당 대표단·의원단 긴급 기자회견'에서 피켓을 들고 있다. 이날 이 대표는 "이번 업무개시명령은 윤석열식 손배 가압류"라며 "기업의 야만을 국가 위기라는 미명 아래 정부가 답습하는 꼴"이라며 비판했다. 이어 "정부는 교섭 재개 명령을 발동해 밤을 세워서라도 합의안을 도출해야 한다"며 "정의당은 국회에 계류된 화물운수노동자법을 반드시 처리해 안전운임제를 영구화하고 근로기준법·노조법 개정에 온 힘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정의당은 '안전운임제 확대하라' '윤석열 대통령은 대화에 나서라'고 적힌 손펫말을 들고 기자회견에 임했다. 일요시사=박성원 기자(psw@ilyosisa.co.kr) <psw@ilyosisa.co.kr>
국민의힘 주호영 원내대표가 29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이날 주 원내대표는 "민주당이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의 해임건의안을 처리하겠다고 하는 12월1일과 2일은 헌법과 법률이 정한 법정 예산처리 기한"이라며 "이걸 하겠다는 말은 결국 법정 예산처리 기한을 지키지 않겠다는 선포나 다름없다"고 비판했다. 일요시사=박성원 기자(psw@ilyosisa.co.kr) <psw@ilyosisa.co.kr>
국민의힘 정진석 비상대책위원장 겸 한일의원연맹 회장이 28일 오전 서울 종로구 한국프레스센터 프레스클럽에서 열린 '한·일간 국제협력 증진과 관계계선 방안 세미나'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 이번 세미나는 한일 양국 간에 국제적 측면과 양자적 측면에서의 협력 필요성과 관게개선 방안을 심도있게 토론하는 자리다. 이날 열린 세미나에는 유흥수 한일친선협회중앙회 회장, 박진 외교부 장관, 아이보시 코이치 주한일본대사 등이 참석했다. 일요시사=박성원 기자(psw@ilyosisa.co.kr) <psw@ilyosisa.co.kr>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특별위원회 국민의힘 간사 이만희 의원이 28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국정조사 관련 기자회견에서 입장문을 발표하고 있다. 이날 이태원 참사 국조특위 소속 국민의힘 의원들은 더불어민주당을 향해 "상임위에서 예산안 단독 강행 처리 시한까지 명시하고 행안부 장관의 파면을 요구하며 원내대표간 합의, 협치의 정신을 무시하고 있다"며 "예산안의 정상적 처리에 협조하라"고 밝혔다. 이어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의 파면 요구를 즉시 철회할 것을 주장했다. 일요시사=고성준 기자(joonko1@ilyosisa.co.kr) <joonko1@ilyosisa.co.kr>
오석준 신임 대법관(60·사법연수원 19기)이 28일 오후 서울 서초구 대법원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국민의례를 하고 있다. 오 대법관은 취임식에서 "시대의 변화를 객관적이고 균형감 있는 시각으로 바라보면서 우리 사회가 나아가야 할 방향이 무엇인지 끊임없이 살펴보겠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 7월 28일 오 대법관은 윤석열 정부 첫 대법관 후보자로 임명 제청돼 인사청문회를 마쳤지만 야당의 반대로 임명동의안이 본회의에 상정되지 못해 임명이 늦춰졌다. 지난 24일 국회 본회의에서 임명동의안이 통과됐다. 오 대법관은 서울 광성고와 서울대 법학과를 졸업했다. 1987년 제29회 사법시험에 합격한 두 사법연수언을 수료하고 1990년 서울지법 서부지원에서 판사 생활을 시작했다. 일요시사=고성준 기자(joonko1@ilyosisa.co.kr) 사진=사진공동취재단 <joonko1@ilyosisa.co.kr>
배조웅 한국레미콘공업협동조합 연합회장이 28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레미콘업계 요청 화물연대 집단운송거부로 인한 위기상황 점검 간담회'에서 당정 관계자들에게 업계 애로 사항을 설명하고 있다. 이날 열린 간담회에서는 화물연대 집단운송거부로 인한 레미콘업계의 애로 사항을 청취하고 자유토론 한다. 간담회에는 국민의힘 성일종 정책위의장, 국토위, 산중위 소속 위원들과 이원재 국토교통부 1차관, 조주현 중소벤처기업부 차관 그리고 배조웅 한국레미콘협동조합 연합회장, 김영석 서울경인 레미콘공업협동조합 이사장 등 6인이 참석해 토론한다. 일요시사=고성준 기자(joonko1@ilyosisa.co.kr) <joonko1@ilyosisa.co.kr>
대한민국 축구 대표팀이 가나와 월드컵 경기를 갖는 28일 오전 서울 소재 대형마트에서 고객이 주류상품을 둘러보고 있다. 지난 25일, 롯데칠성음료 클라우드 맥주 가격을 평균 8.2% 인상했다. 클라우드 오리지널 생맥주 1통(20L) 출고 가격은 기존 3만2000원에서 3만4980원으로 9.3% 올랐다. 500ml짜리 20개 출고 가격은 10.2%올랐다. 앞서 하이트진로와 오비맥주가 맥주 가격 인상을 했지만, 롯데는 가격을 동결해왔다. 그러나 맥주 원재료, 포장재, 물류비, 인건비 등이 올라 25일부터 맥주 가격 인상을 단행했다. 일요시사=박성원 기자(psw@ilyosisa.co.kr) <psw@ilyosisa.co.kr>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28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 참석하고 있다. 이날 이 대표는 최고위원회의 모두발언에서 "민주당은 경찰국 관련 예산 같은 불법 예산 또는 초부자 감세와 같은 부당한 예산에 대해 동의할 수 없다"고 밝혔다. 이어 "정부는 예산안 처리 시한이 다가와도 전혀 급해보이지 않는다"며 "여당이 노력해야 될 것 아니냐. 그런데 야당에게 그 노력을 강요하고 있다. 물론 우리는 최선의 노력을 다 할것"이라고 발언했다. 한편 이날 박찬대 최고위원은 지난 대선에서 제기된 대장동 관련 부산저축은행 부실 대출 사건에 윤석열 대통령이 연루됐다는 의혹을 재차 제기했다. 일요시사=고성준 기자(joonko1@ilyosisa.co.kr) <joonko1@ilyosisa.co.kr>
이태원 희생자 유가족들이 자녀의 영정사진을 들고 언론 앞에 섰다. 그들은 현장에서 하염없이 울기만 했다. 이를 의식했는지 국회는 지난 24일,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계획서를 승인했다. 국정조사를 통해 제대로 된 진상규명과 정부의 진정성 있는 사과만이 그들의 눈물을 닦아줄 수 있지 않을까? 사진은 지난 22일 오전 서울 서초구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 모임 대회의실에서 열린 ‘10·29 이태원 참사 유가족 입장발표 기자회견’에서 유가족들이 눈물을 흘리고 있는 모습. <psw@ilyosis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