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 2025.07.01 06:44
2023년 검은 토끼의 해 ‘계묘년’이 밝았다. 그러나 3고(고물가·고금리·고환율)의 악재가 지속될 것으로 보여 새해는 밝지 않아 보인다. 하지만 해는 지면 또다시 떠오른다. 올해는 작년보다 행복할 것으로 기대하며 풍성한 명절을 맞이해보길. 사진은 지난 3일 오후 서울 마포구 월드컵공원 내 토끼 조형물 사이로 해가 비치는 모습. 일요시사=박성원 기자(psw@ilyosisa.co.kr)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16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이날 이 대표는 오는 17일 국회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특별위원회의 활동 종료 이후에도 진상규명과 책임자 처벌을 위한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또 윤석열 대통령의 사과와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 파면 등을 촉구했다. 일요시사=박성원 기자(psw@ilyosisa.co.kr) <psw@ilyosisa.co.kr>
김도읍 국회 법제사법위원장이 16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법사위 회의에서 의사봉을 두드리고 있다. 이날 오전 법사위는 양곡관리법 개정안, 공영방송 지배구조 개편 관련 등 법안을 심사한다. 이어 오후에는 법무부와 감사원의 업무보고를 받는다. 일요시사=박성원 기자(psw@ilyosisa.co.kr) <psw@ilyosisa.co.kr>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16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윤석열정부 대일외교 진단과 과제' 토론회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 이날 이 대표는 "윤석열정권의 대일 저자세 굴종외교가 점입가경"이라며 "일본의 재무장과 군사대국화 움직임이 갈수록 노골화되고 있는데 대통령은 이를 용인하는 발언을 일삼고 있다"고 비판했다. 이어 "더욱 문제는 유사시 한반도 문제에 일본의 개입 명분을 만들어줄 수도 있다. 이런 후과를 이 정권이 어떻게 책임지려고 하는지 참으로 걱정된다"고 우려했다. 또 정부의 일제 강제징용 3자 변제 추진 관련해 "전범에게 면죄부 주고 배상책임은 떠넘기겠다는 것"이라며 "진정성 있는 사과와 책임을 요구하는 강제징용 피해자분들, 그리고 국민 상식과 동떨어진 반민족적·반역사적 태도를 이해할 수 없다" 말했다. 이날 토론회에는 조성렬 전 오사카 총영사, 김도균 전 수도방위사령관, 정욱식 한겨레평화연구소장, 김창록 경북대 법학전문대 교수, 최봉태 변호사, 한혜인 성균관대 동아시아역사연구소 객원연구원 등이 참석했다. 일요시사=박성원 기자(psw@ilyosisa.co.kr) <psw@ilyosisa.co.kr>
국민의힘 정진석 비상대책위원장이 16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비대위 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이날 정 비대위원장은 3월8일 전당대회에 대해 "당 대표가 되려는 분들은 총선 필승을 위한 비전과 방법론을 갖고 당원들의 선택을 구해야 한다"며 "민주당의 방탄 대응에 맞서서 윤석열정부의 성공을 목표로 단일대오를 구축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내년 4월 총선은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중간평가로 치러질 선거"라며 "3월 전대는 그 결의 다지는 자리가 돼야 한다"고 밝혔다. 일요시사=박성원 기자(psw@ilyosisa.co.kr) <psw@ilyosisa.co.kr>
배우 현빈(왼쪽부터), 감독 임순례, 배우 강기영·황정민이 13일 오후 서울 강남구 메가박스 코엑스에서 열린 영화 <교섭> 언론배급 시사회에서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영화 <교섭>은 분쟁지역 아프가니스탄에서 탈레반에게 납치된 한국인들을 외교관 재호(황정민 분)와 국정원 요원 대식(현빈 분)이 탈레반과 교섭을 진행하면서 인질을 구해내는 스토리다. 이번 영화는 오는 18일 전국 극장에서 개봉한다. 일요시사=박성원 기자(psw@ilyosisa.co.kr) <psw@ilyosisa.co.kr>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가 13일 오전 서울 중구 한국은행에서 열린 2023년 첫 금융통화위원회 본회의에서 의사봉을 두드리고 있다. 이날 한은은 여전히 5%에 이르는 소비자물가 상승률을 낮추기 위해 기준금리를 0.25%포인트(p) 인상했다. 이로써 기준금리는 3.5%p가 됐다. 이번 인상은 사상 첫 일곱 차례 연속 인상이다. 한편 이번 금리인상으로 미국 금리와의 격차는 1.00%p로 좁혀졌다. 사진=사진공동취재단 일요시사=박성원 기자(psw@ilyosisa.co.kr) <psw@ilyosisa.co.kr>
12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용산 이태원 참사 진상규명과 재발방지를 위한 국정조사 공청회'가 열리는 가운데 유가족이 발언을 하며 눈물짓고 있다. 이날 공청회에 앞서 더불어민주당 김교흥 간사, 국민의힘 이만희 간사 등 의원들은 유가족을 위로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날 공청회 진술인으로는 유가족 8인, 생존자 2인, 지역상인 1인 등 총 11인이 참석했다. 진술인 중 유가족 1인과 생존자 1인은 신분 비공개로 가림막 안에서 진술을 했다. 이날 공청회에 정부 측 인사는 이용철 행정안전부 재난협력실장, 임인택 보건복지부 보건의료정책실장, 최진석 서울시 안전총괄실장 직무대리, 박유미 서울시 시민건강국장, 권윤구 용산구 기획조정실장, 황창선 경찰청 치안상황관리관, 홍영근 소방청 기획조정관 등이 참석했다. 일요시사=박성원 기자(psw@ilyosisa.co.kr) <psw@ilyosisa.co.kr>
국민의힘 정진석 비상대책위원장 겸 한일의원연맹 회장이 12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강제징용 해법 논의를 위한 공개토론회'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이날 정 비대위원장은 "1998년 김대중 전 대통령과 오부치 전 일본 총리가 맺은 한일 파트너십 선언 수준으로 한일 관계를 회복시켜야 한다"며 "과거사 문제를 얼렁뚱땅 수습하겠다는 생각은 하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정 비대위원장은 여야 의원 10여명과 함께 일본을 찾는다. 이들은 일본에서 재일동포와 일본 관방장관 등을 만날 것으로 알려졌다. 일요시사=박성원 기자(psw@ilyosisa.co.kr) <psw@ilyosisa.co.kr>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12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사랑재에서 당 대표 2023 신년 기자회견을 갖고 있다. 이날 이 대표는 "새해가 밝았지만 ‘희망’만을 앞세우기엔 국민의 삶이 너무도 힘겹다"며 "이러한 때일수록 정치권 모두의 힘을 모아 민생을 살리고 나라의 미래를 개척하는 데 집중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국정기조의 전면 전환 촉구, 민생경제 위기 돌파를 위한 '3대 해법' 제안, 개헌 및 정치개혁 촉구 등을 요구했다. 일요시사=박성원 기자(psw@ilyosisa.co.kr) <psw@ilyosisa.co.kr>
'역사정의와 평화로운 한일관계를 위한 공동행동' 관계자들이 12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계단에서 열린 '강제동원 비상시국선언 피해자 대리인, 지원단, 시민사회, 국회의원 공동 기자회견'에서 구호를 외치고 있다. 이날 참석자들은 "윤석열정부는 설 전후로 강제동원 해법을 발표한다고 한다"며 "윤 정부의 강제동원 해법은 사상 최악의 강제동원 해법"이라고 비판했다. 이어 "이 강제동원 해법안이 발표된다면 일본의 사죄와 배상은 영영 기대할 수 없다"며 "우리는 비상시국선언을 발표한다"고 밝혔다. 이날 발표한 비상시국선언에는 965단체, 3123명의 시민들이 연명으로 동참했다. 일요시사=박성원 기자(psw@ilyosisa.co.kr) <psw@ilyosisa.co.kr>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11일 오후 인천 남동구 모래내시장을 찾아 지지자들에게 연설을 하고 있다. 이날 이 대표를 맞이하기 위해 시장에 몰린 시민 중 일부는 ‘우리가 이재명이다’ ‘김건희도 구속하라’ ‘이재명을 죽이려는 정치탄압 중단하라’ 등이 적힌 피켓을 들었다. 몇몇 시민들은 이 대표에게 꽃다발을 전달하기도 했다. 이 대표는 이에 호응하며 시민들과 악수를 하거나 같이 사진을 찍는 등의 모습을 보였다. 이날 이 대표는 인천 현장 최고위를 시작으로 인천신항 선광신컨테이너 터미널, 모래내시장, 카리스호텔 등 민생 현장을 찾아 ‘국민 속으로, 경청투어’를 진행했다. 일요시사=박성원 기자(psw@ilyosisa.co.kr) <psw@ilyosisa.co.kr>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11일 오후 인천 연수구 인천신항 선광신컨테이너 터미널 홍보관에서 '무역 적자·수출 상황 점검 현장간담회'에 앞서 무역 적자 수출 상황 점검을 하고 있다. 이날 이 대표는 간담회에서 "대한민국 경제를 책임져왔던, 압축 성장의 핵심 동력이었던 수출이 지금 현재 매우 흔들리고 있다"며 "작년에 무역이 역사상 최대인 472억달러 적자, 지난 IMF 당시의 2배가 훨씬 넘는 규모"라고 말했다. 이어 "민주당은 필요한 대책을 수립해서 대한민국 경제를 책임질 무역, 그중에서도 수출이 제대로 성장·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조상현 한국무역협회 국제무역통상연구원장, 김교흥 인천시당위원장, 홍성국 민생경제위기대책위원회 간사, 김윤태 코트라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코트라) 부사장 등이 참석했다. 일요시사=박성원 기자(psw@ilyosisa.co.kr) <psw@ilyosisa.co.kr>
국민의힘 3·8 전당대회 당권주자인 안철수 의원(왼쪽부터), 황교안 전 총리, 윤상현 의원, 나경원 전 의원, 김기현 의원, 조경태 의원이 11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중앙당사에서 열린 '2023 서울시당 신년 인사회'에서 기념사를 하고 있다. 이날 열린 신년 인사회에는 당권후보자들과 정진석 비대위원장, 주호영 원내대표, 오세훈 서울시장 등이 참석했다. 일요시사=고성준 기자(joonko1@ilyosisa.co.kr) <joonko1@ilyosisa.co.kr>
국민의힘 나경원 전 의원이 11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중앙당사에서 열린 2023 서울시당 신년인사회를 마친 뒤 자리를 나서며 취재진의 질문을 받고 있다. 이날 오전 나 전 의원은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전당대회 출마 여부를 묻는 질문에 "윤석열정부의 성공이 무엇보다 중요한 때"라며 "이를 위해 무엇이 중요한지 고민하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앞서 나 전 의원은 지난 10일 윤석열 대통령에게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부위원장직 사의를 표명한 것으로 알려졌다. 일요시사=고성준 기자(joonko1@ilyosisa.co.kr) <joonko1@ilyosisa.co.kr>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11일 오전 인천 남동구에서 열린 인천 현장 최고위원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이날 최고위는 검찰 조사 후 처음 열린 당 최고위다. 이날 이 대표는 "어제 정치검찰에 맞서서 당당하게 조사에 임하고 왔다"며 "주권자(국민)를 위한 성실한 노력을 범죄로 둔갑시키려는 검찰정권의 폭력적 왜곡 및 조작 시도에 앞으로도 굴하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어 "검찰이 어떤 모략과 날조를 해도 결국 국민과 역사가 반드시 승리할 것"이라며 "정권의 폭정과 무도함에 국민과 함께 맞서 싸우겠다"고 밝혔다. 최고위를 마친 뒤 이 대표는 인천신항 선광신컨테이너 터미널, 모래내시장, 카리스호텔 등 민생 현장을 찾아 '국민속으로 경청투어'를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이 대표는 전날 수원지검 성남지청에서 성남FC 후원금 의혹 관련 조사에 출석해 약 12시간 검찰조사를 받았다. 일요시사=박성원 기자(psw@ilyosisa.co.kr) <psw@ilyosisa.co.kr>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검찰에 출석한 가운데 10일 오전 경기 성남시 수원지방검찰청 성남지원 앞에서 이 대표의 지지자들이 피켓을 든 채 구호를 외치고 있다. 이날 이 대표는 10시30분께 수원지검 성남지원에 피의자 신분으로 출석했다. 이 대표는 2018년 성남시장 시절 성남FC 구단주로 있으면서 네이버, 두산건설, 차병원 등 기업들로부터 170억여 원의 후원금을 유치하고 이들 기업에 건축 인허가, 토지 용도 변경 등 편의를 제공한 혐의를 받는다. 일요시사=고성준 기자(joonko1@ilyosisa.co.kr) <joonko1@ilyosisa.co.kr>
'성남FC 불법 후원금' 의혹을 받고 있는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운데)가 10일 오전 경기 성남시 수원지방검찰청 성남지원에 출석하고 있다. 이날 이 대표는 10시30분께 수원지방검찰청 성남지원 입구에서 하차한 뒤 박범계·김태년 의원, 박홍근 원내대표 등 당 지도부와 함께 검찰청사로 걸어서 이동했다. 포토라인에 선 이 대표는 "특권을 바란 바 없고, 잘못한 것도 없고, 피할 이유도 없으니 당당하게 맞서겠다"고 밝혔다. 이어 "검찰은 이미 답을 다 정해놓고 있다. '답정(답이 정해진) 기소'"라며 "검찰에 진실을 설명하고 설득하는 것은 의미가 없다"고 발언했다. 그는 "검찰은 그동안 정권의 시녀 노릇을 하다가 이제 권력, 정권 그 자체가 됐다"며 날선 발언을 이어갔다. 이날 이 대표에 대한 조사는 성남지청 형사3부(유민종 부장검사)가 맡을 것으로 알려졌다. 일요시사=고성준 기자(joonko1@ilyosisa.co.kr) <joonko1@ilyosisa.co.kr>
국민의힘 3·8 전당대회 당권주자인 김기현 의원이 9일 오후 서울 여의도 소재의 '이기는 캠프 5560' 개소식에 참석해 윤석열 대통령이 3·9 대선 당시 사용했던 북을 두드리고 있다. 이날 김 의원은 "개인적인 이해관계에 흔들리지 않고 불이익이 다가온다 해도 당의 굳건함으로 지켜온 정통성을 근거로 보수당을 다시 한번 든든한 기반 위에 세우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일요시사=고성준 기자(joonko1@ilyosisa.co.kr) <joonko1@ilyosisa.co.kr>
9일 오후 인천국제공항 제1터미널에 마련된 중국발 단기체류자 사전 유전자증폭(PCR) 검사 대기 장소에서 중국발 입국자들이 대기하고 있다. 방역당국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전일 인천공항을 입국한 중국발 입국자 934명 중 단기체류 외국인 180명에 대한 검사를 실시한 결과 7명이 확진돼 3.9%의 양성률을 보였다. 전수검사를 실시한 2일 이후 양성률이 10%대 아래로 내려온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한편 정부는 지난 2일부터 중국발 입국자에 대해 PCR 검사를 받게 했다. 90일 이하 단기체류 외국인은 인천공항 입국장 밖에 마련된 검사센터에서, 90일 초과 장기체류 외국인 및 내국인은 거주지 인근 보건소에서 PCR 검사를 받아야 한다. 일요시사=박성원 기자(psw@ilyosisa.co.kr) <psw@ilyosis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