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 2025.07.01 06:44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30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있다. 이날 이 대표는 "모욕적이고 부당하지만 대선 패자로서 오라고 하니 또 가겠다"며 검찰의 2차 소환조사에 응하겠다고 밝혔다. 이 대표는 지난 주말 대장동·위례신도시 개발사업 특혜 의혹 관련해 서울중앙지검에 출석해 12시간 반에 걸쳐 조사를 받았다. 일요시사=박성원 기자(psw@ilyosisa.co.kr) <psw@ilyosisa.co.kr>
김진표 국회의장, 국민의힘 정진석 비대위원장,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 등이 30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초당적 정치개혁 의원모임' 출범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날 국민의힘, 더불어민주당 등을 비롯한 여야 5당 의원들은 선거제도 개혁을 논의하기 위해 해당 모임을 출범했다. 일요시사=박성원 기자(psw@ilyosisa.co.kr) <psw@ilyosisa.co.kr>
국민의힘 정진석 비상대책위원장이 30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비대위 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이날 정 비대위원장은 더불어민주당의 이재명 대표의 검찰 출석과 관련해 "죄가 없다고 펄펄 뛰면서 검찰의 질문에 입을 굳게 다무는 것을 어떻게 이해해야 하느냐"고 비판했다. 이어 "이 대표는 검찰이 진실을 왜곡하고 기소를 목표로 사실을 조작했다고 주장하는 반면, 검찰은 이 대표의 범죄 혐의 입증에 자신감을 보이고 있다"며 "이 대표와 검찰, 둘 중 하나는 국민들에게 거짓말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국민의힘 비대위에서 지도부는 마스크를 벗은 채 입장했다. 일요시사=박성원 기자(psw@ilyosisa.co.kr) <psw@ilyosisa.co.kr>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가 권고사항으로 조정된 30일 오전 서울 노원역의 승강장에서 지하철을 기다리는 한 시민이 마스크를 내린 채 따뜻한 커피를 마시고 있다. 이날부터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가 해제됐지만 대부분의 시민들은 지하철 승강장에서도 마스크를 착용하는 등 마스크를 벗기에는 조심스러운 모습을 보였다. 지난 26일 질병관리청은 코로나19 국내 감소세 등을 고려해 30일부터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 조정 1단계'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지하철 승강장에서는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아도 된다. 다만 지하철 탑승 시 마스크를 반드시 착용해야 한다. 코로나 대유행 이후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 조치가 해제된 건 2년3개월 만이다. 일요시사=고성준 기자(joonko1@ilyosisa.co.kr) <joonko1@ilyosisa.co.kr>
한 서울시민이 오는 30일부터 주요 시중은행과 저축은행의 영업시간을 정상화하기로 밝힌 27일 오후 서울 시내의 주요 시중은행 ATM 앞을 지나고 있다. 금융권에 따르면 이날부터 시중은행과 저축은행들은 실내마스크 의무 착용이 해제되는 30일부터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영업시간을 변경한다고 발표했다. 일요시사=박성원 기자(psw@ilyosisa.co.kr) <psw@ilyosisa.co.kr>
도시가스 및 열 요금이 인상된 가운데 26일 오후 서울에너지공사 동부지사 굴뚝에서 수증기가 뿜어져 나오고 있다. 한국도시가스협회에 따르면 이달 서울 도시가스 소매요금은 1메가줄(MJ·가스 사용 열량 단위)당 19.69원으로, 전년 동기(14.22원) 대비 38.4% 상승했다. 열 요금도 인상됐다. 한국지역난방공사에 따르면 1Mcal(메가칼로리)당 주택용 열 사용요금(난방·온수 사용량을 계량기로 검침해 부과하는 요금)은 지난해 3월 말까지 65.23원이었다가 4월 66.98원, 7월 74.49원, 10월 89.88원으로 잇달아 올랐다. 도시가스 및 열 요금 인상과 함께 한파가 몰아치며 이달 난방비는 더 불어날 것이라는 우려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일요시사=고성준 기자(joonko1@ilyosisa.co.kr) <joonko1@ilyosisa.co.kr>
오는 30일부터 실내 마스크 해제가 시행 예정인 가운데 26일 오후 서울 여의도 한 백화점에서 시민들이 마스크를 쓰고 쇼핑을 하고 있다. 정부는 30일부터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가 부분적으로 해제된다고 밝혔다. 이로써 백화점, 대형마트, 학교와 유치원, 어린이집, 노인복지관과 경로당 등에서는 마스크 착용을 자율적으로 결정할 수 있다. 하지만 감염취약시설 및 대중교통 등에서는 마스크 착용 의무가 유지된다. 일요시사=박성원 기자(psw@ilyosisa.co.kr) <psw@ilyosisa.co.kr>
매서운 추위가 이어지는 26일 오후 서울 시내 한 주택가의 가스계량기가 한파로 인해 생긴 고드름 사이로 보이고 있다. 이날 윤석열정부는 난방비 폭등과 관련한 지원책을 내놨다. 사회적 배려 대상자 약 160만 가구에 대해 에너지 바우처 금액을 2배 인상하고, 가스요금 할인폭도 2배 확대하기로 했다. 한편 기상청은 오는 27일부터 영하 10도 안팎의 강추위가 찾아올 것으로 예보해, 서민들의 한숨이 커지고 있는 상황이다. 일요시사=박성원 기자(psw@ilyosisa.co.kr) <psw@ilyosisa.co.kr>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 해제를 나흘 앞두고 있는 26일 오후 서울 시내의 한 쇼핑몰을 찾은 시민들이 마스크를 착용하고 있다. 지난 26일 질병관리청은 코로나19 국내 감소세 등을 고려해 30일부터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 조정 1단계'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로 실내 마스크 착용은 의무에서 권고로 조정된다. 그러나 대중교통(택시·버스·지하철 등)과 의료기관, 약국, 감염 취약시설에서는 마스크 착용 의무가 유지된다. 일요시사=고성준 기자(joonko1@ilyosisa.co.kr) <joonko1@ilyosisa.co.kr>
전국적으로 한파가 들이닥친 가운데 26일 오전 서울 중구 정동전망대에서 바라본 덕수궁이 눈으로 뒤덮여 있다. 이날 수도권과 충남 등에는 대설주의보가 발효됐다. 기상청은 오는 27일부터 -10도의 강추위가 찾아올 것으로 예보해 개인 건강관리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해 보인다. 일요시사=박성원 기자(psw@ilyosisa.co.kr) <psw@ilyosisa.co.kr>
매서운 추위가 이어지는 26일 오전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시민들이 눈을 맞으며 출근길에 오르고 있다. 이날 수도권 일부 지역 및 충남 북부와 서해안에는 대설주의보가 발효됐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수도권의 눈은 늦은 오후부터 그치고, 밤에는 전남과 영남 내륙에 눈이 내릴 것으로 전망했다. 또 오는 27일부터 영하 10도 안팎의 강추위가 찾아올 것으로 예보했다. 일요시사=박성원 기자(psw@ilyosisa.co.kr) <psw@ilyosisa.co.kr>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설 명절을 맞아 18일 오후 서울 마포구 망원시장 내 정육점에서 식료품을 지역사랑상품권으로 구입하고 있다. 이날 망원시장에는 이 대표를 보기 위해 몰린 시민들로 장사진을 이뤘다. 몇몇 시민들은 이 대표에게 꽃다발을 전달하며 함께 사진을 찍기도 했다. 한편 이 대표는 망원시장에서 기자들을 만나 대장동 개발 의혹 사건과 관련해 "오는 28일 검찰에 출석해 조사받겠다"고 밝혔다. 일요시사=박성원 기자(psw@ilyosisa.co.kr) <psw@ilyosisa.co.kr>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가 18일 오후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서울외신기자클럽 간담회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이날 이 총재는 “올해는 국가별로 통화정책이 차별화되는 가운데 통화정책 커뮤니케이션의 어려움이 가중되는 한 해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그간 누적된 비용 인상 압력이 올해 중 전기·가스요금 등에 뒤늦게 반영되면서 헤드라인 인플레이션(소비자 물가)의 둔화 속도가 주요국에 비해 더딜 수 있다”고 밝혔다. 일요시사=고성준 기자(joonko1@ilyosisa.co.kr) 사진=사진공동취재단 <joonko1@ilyosisa.co.kr>
비트코인이 상승랠리를 이어가는 가운데 18일 오전 서울 서초구 빗썸 고객센터 전광판에 비트코인을 비롯한 가상화폐 시세가 보이고 있다. 이날 오전 10시15분쯤 기준 국내 가상자산 거래소 빗썸에서 비트코인은 전날보다 0.06% 내린 26,423,000원을 기록했다. 최근 유명 가상자산 애널리스트 플랜비(PlanB)는 16일(현지시각) 공식 트위터를 통해 "최근 비트코인 상승은 강세장이 시작되는 구간"이라고 진단한 바 있다. 일요시사=박성원 기자(psw@ilyosisa.co.kr) <psw@ilyosisa.co.kr>
용산 이태원 참사 진상규명과 재발방지를 위한 국정조사특별위원회(국조특위) 종료일인 17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국조특위 회의에서 우상호 위원장이 국조특위 활동 결과보고서를 야3당 단독으로 채택하고 있다. 국조특위는 이날 오후 국회서 전체회의를 열고 더불어민주당, 정의당, 기본소득당 등 3당 합의로 결과보고서를 채택했다. 국민의힘은 전문위원들이 작성한 보고서 채택을 주장하고,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 등 청문회 참석자 등에 대한 고발을 반대하며 퇴장했다. 한편 10·29 이태원 참사 유가족협의회 이종철 대표 등은 국조특위장에 입장해 국민의힘 위원들을 비판하며 고성을 지르기도 했다. 이에 유족들은 국회 관계자들에 의해 퇴장당했다. 일요시사=박성원 기자(psw@ilyosisa.co.kr) <psw@ilyosisa.co.kr>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 박홍근 원내대표 등 민주당 의원들이 17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서 피켓을 들고 구호를 외치고 있다. 민주당은 이날 의총에서 이 대표의 '위례·대장동 개발 비리 의혹' 관련 검찰 소환 통보 대응을 논의한다. 이날 민주당 의원들은 '김건희를 수사하라' '이상민을 파면하라' 등이 적힌 피켓을 들고 구호를 외치기도 했다. 일요시사=박성원 기자(psw@ilyosisa.co.kr) <psw@ilyosisa.co.kr>
더불어민주당 박홍근 원내대표가 17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이날 박 원내대표는 "설 밥상에 윤석열정권의 치부와 실정이 올라올까 전전긍긍하며 야당 대표 망신주기를 넘어 악마화에 여념이 없는 모습"이라며 검찰이 '위례·대장동 개발 비리' 의혹과 관련해 이재명 대표에게 소환을 통보한 것에 대해 비판했다. 이어 "윤정부는 김건희 모녀가 주식 내부정보를 받은 녹취록이 나와도 모르쇠로 일관하고 있다"며 "권력의 입맛에 맞춰 검찰이 수사권을 조자룡 헌 칼 쓰듯 남용하는 윤정권은 헌정사에 유례없는 무도한 검찰 독재정권"이라고 말했다. 일요시사=박성원 기자(psw@ilyosisa.co.kr) <psw@ilyosisa.co.kr>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17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온라인 플랫폼 독점규제 및 공정거래에 관한 법률 제정 토론회'에 참석해 있다. 이날 이 대표는 축사를 통해 "혁신의 결과는 존중돼야 하나, 독점의 폐해로 누군가에게 피해를 끼치거나 시장에 부담을 주는 것은 옳지 않다"고 말했다. 이번 토론회는 김남근 온라인플랫폼공정화를위한전국네트워크 정책위원장, 유성욱 공정거래위원회 시장감시국장, 김종옥 국회입법조사처 경제산업조사실장 등이 참석했다. 토론회를 마친 뒤 이동하는 이 대표에게 기자들이 "위례·대장동 개발 비리 의혹과 관련해 검찰 소환조사에 응할 것이냐"는 질문에는 답하지 않았다. 한편 검찰은 이 대표에게 오는 27일에 검찰 출석을 통보했다. 일요시사=박성원 기자(psw@ilyosisa.co.kr) <psw@ilyosisa.co.kr>
여덟 달 동안 해외로 도피했다가 붙잡힌 김성태 쌍방울 그룹 전 회장이 17일 오전 인천국제공항으로 입국해 수원지방검찰청으로 향하는 호송차량에 몸을 싣고 있다. 김 전 회장은 지난 2018년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공직선거법 위반으로 재판을 받을 당시 변호사비 20억 원 상당을 대신 내 준 혐의를 받고있다. 또 지난 2018년과 2019년 사이 전환사채 200억원을 발행한 뒤 여러 차례 사고팔며 비자금을 조성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한편 태국에서 한국행 항공기에 오르기 전 김 전 회장은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와 관련성을 묻는 취재진의 질문에 이 대표를 모른다며 선을 그었다. 검찰은 김 전 회장을 수원지검으로 압송한 뒤 강도 높은 조사를 이어 갈 예정이다. 일요시사=고성준 기자(joonko1@ilyosisa.co.kr) <joonko1@ilyosisa.co.kr>
한낮에도 영하권 추위가 이어지는 16일 오후 서울 도심에서 수증기가 피어오르는 가운데 시민들이 두터운 옷을 입고 지나고 있다. 이날 기상청은 오는 17일(내일) 서울 아침 기온은 영하 7도까지 떨어지면서 예년 기온을 2도가량 떨어질 것으로 예보했다. 또 이번 추위는 설 연휴까지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일요시사=박성원 기자(psw@ilyosisa.co.kr) <psw@ilyosis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