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네시스 브랜드(이하 제네시스)가 지난달 공개한 GV70의 디자인이 해외 자동차 전문 매체와 소비자에게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GV70의 전면부는 제네시스 로고에서 영감을 받은 ‘크레스트 그릴’이 두 줄 디자인의 ‘쿼드램프’보다 낮게 위치해 공격적인 이미지를 강조하며 제네시스의 정체성을 드러냈다. 미국 자동차 전문지 모터트렌드(Motortrend)는 “과하지 않으면서도 눈길을 사로잡는 조화로운 디자인”이라며 “크레스트 그릴 또한 대형 세단 G90보다 전면부에 잘 통합돼있다”고 긍정적인 의견을 내놨다. 미국의 또 다른 자동차 전문 매체 오토블로그(Autoblog) 역시 “크레스트 그릴이 최근 출시되는 다른 모델처럼 과하게 크지 않아서 좋다”며 “타 브랜드가 떠오르지 않을 정도로 첫 인상이 굉장히 잘생겼다(handsome)”고 전면부의 독창적인 디자인을 높게 평가했다. 측면부는 차체를 가로지르는 아치(arch)형의 ‘파라볼릭 라인’·볼륨감 있는 리어 펜더(바퀴 덮개)·날렵하게 떨어지는 C
[일요시사 취재2팀] 김해웅 기자 = LIG넥스원이 지난달 30일, 서울 용산구 국방컨벤션서 열린 한국국방기술학회 추계학술대회서 ‘단체부문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2005년 출범한 한국국방기술학회는 매년 학술대회와 정책세미나 등을 개최하며 국방과학기술 분야 최고 권위를 인정받고 있는 단체로, 매년 무기체계 국산화에 기여한 개인과 단체를 대상으로 학회상을 수여하고 있다. LIG넥스원은 이날 추계학술대회와 함께 개최된 시상식서 근접방어무기체계(골키퍼)의 국내 체계통합 국산화에 성공하고, 국내 최초로 창정비 독자 수행능력을 확보하는 등 국가방위력 개선 사업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단체부문상’을 수상했다. 근접방어무기체계(CIWS, Close-in Weapon System)는 대함미사일 및 항공기, 고속침투정 등의 위협으로부터 함정을 최종단계에서 방어하는 무기체계다. LIG넥스원은 지난 2016년부터 해외 기술에 의존해왔던 근접방어무기체계의 국산화를 추진해왔으며, 2019년 구미 생산본부에 골키퍼 전용 창정비시설 구축을 통해 해군 함정의 정비 기간 단축 및 국방예산 절감에 기여했다. 이와 관련해 LIG넥스원은 지난
[일요시사 취재2팀] 김해웅 기자 = 전북 현대의 주장이자 전북에서만 12년을 활약한 ‘라이언킹’ 이동국 선수가 현역을 마무리 짓는 은퇴 경기에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이 참석해 화제를 모았다. 지난 1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전북 현대와 대구FC의 ‘하나원큐 K리그1 2020’ 최종전이 열렸다. 전북 현대는 이날 우승으로 K리그1 최초 4연패이자 최다 8회 우승을 달성하며 명실상부 최고의 팀으로 등극했다. 이날 경기에 모습을 드러낸 정 회장은 캐주얼 재킷과 면바지에 전북 현대의 상징색인 초록색 마스크를 착용해 눈길을 끌었다. 정 회장이 전북 현대의 홈경기가 열리는 ‘전주성’(전주월드컵경기장 애칭)에 직접 방문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었다. 전북 현대의 경기를 참관한 것은 2015년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서울-전북전 이후 5년 만이다. 정 회장은 경기를 마치고 이어진 우승 세리머니와 이 선수 은퇴식에 직접 참석해 전북 현대 선수들에게 직접 메달을 수여하고 우승 트로피도 들었다. 특히 이 선수 은퇴식에선 직접 감사패와 함께 현대차 2021년형 미니밴을 선물로 전달했다. 이 선수는 사인 축구공으로
[일요시사 취재1팀] 양동주 기자 = 토지는 본래 용도에 맞게 사용하는 게 원칙이다. 용도에 맞지 않는 개발 및 이용은 법으로 엄격히 제한된다. 그러나 주변에서는 행정당국의 눈을 피해 토지를 본래의 용도와 상관없이 사용하는 모습이 심심치 않게 포착되곤 한다. 삼성SDI는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공세로 150-20(공세동 428-5번지)’에 거점을 둔 에너지솔루션 기업이다. 공정거래에 관한 법률상 삼성그룹 산하 계열사로 분류되며, 올해 상반기 기준 삼성전자가 지분율 19.58%(1346만2673주)로 최대주주에 등재돼있다. 몰랐던 실수? 등기사항전부증명서 확인 결과 삼성SDI는 본사가 위치한 공세동 428-5번지 일대에 회사 명의로 다수의 필지를 확보해 활용 중이다. 가장 큰 면적을 차지하는 시설은 본사 건물에 인접한 형세로 자리 잡은 야외주차장이다. 회사 소유의 3개 필지(▲공세동 169번지, 4710㎥ ▲공세동167-2번지, 4066㎥ ▲공세동 170번지, 6399㎥)를 활용해 조성한 대형 야외 주차장은 면적이 1만5000㎥에 달한다. 해당 지역의 북서쪽 방면에 위치한 공세동 294-1번지(2099㎡) 역시 야외 주차장으로 사용되긴 마
[일요시사 취재1팀] 김정수 기자 = 전장 업체 ‘남성’의 후계 구도에 눈길이 간다. 오너 2세들이 번갈아 대표이사를 맡는가 하면, 같은 세대 가운데 가장 많은 지분을 쥐고 있던 오너 3세는 대량 매도에 나섰다. 어떻게 흘러가고 있는 걸까. ‘남성’은 지난 1965년 창립된 중견 전장 업체다. 라디오, 오디오 등 차량용 멀티미디어 기기를 주력으로 다룬다. 창업주는 윤봉수 회장이다. 설립 당시만 하더라도 국내 전자사업은 불모지와 다름없었다. 하지만 ‘한 우물만 판다’는 창업주의 집념이 있었다. 결국 남성은 중견기업으로 발돋움하면서 11번째 ‘명문장수기업’에 등극했다. 최근에는 자율주행 자동차 관련주로 시장의 주목을 받고 있다. 주목 남성 성적표는 수출에 좌우된다. 해외 수출이 전체 매출에서 90% 이상을 차지한다. 나머지 수익은 부동산 임대 등에서 발생한다. 최근 남성 실적은 내리막을 걷고 있다. 해외 수출 여건이 예전 같지 않기 때문이다. 최근에는 코로나19 여파로 만만치 않은 상황에 놓였다. 남성의 3년간(2017~2019) 연결 기준 매출액은 919억원, 832억원, 7
[일요시사 취재1팀] 김정수 기자 = 옵티머스자산운용 설계자로 알려진 스킨앤스킨 유모 고문의 페이퍼컴퍼니가 <일요시사> 취재 결과 포착됐다. 해당 법인의 성격은 옵티머스 일당들이 자금 세탁을 위해 설립한 회사와 맞닿아 있다. 옵티머스자산운용은 ‘안전한 공공기관 매출채권에 투자한다’며 3년간 자금을 끌어 모았다. 하지만 실상은 달랐다. 투자자들의 돈은 옵티머스 일당들의 페이퍼컴퍼니로 흘러들어가며 세탁됐고, 부실채권 인수와 펀드 돌려막기 등에 사용됐다. 결국 환매 중단 사태에 봉착하면서 이들의 행각이 속속 드러나고 있는 형국이다. 관계자들은 차례로 구속돼 재판을 받고 있다. 검찰은 정·관계 로비 및 자금세탁 의혹 등으로 수사 범위를 넓히는 형국이다. 돈 끌어 모아 엉뚱한 곳으로 옵티머스는 두 차례에 걸쳐 자금을 세탁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사정당국 등에 따르면 지난해 7월 이후 옵티머스가 판매한 46개 펀드상품의 환매가 중단됐다. 규모는 5200억원대였다. 해당 자금은 옵티머스 일당의 6개 페이퍼컴퍼니(씨피엔에스·아트리파라다이스·대부디케이·라피크·블루웨일·
창업 업종을 고를 때 중요한 선택 기준 중 하나는 트렌드를 주도하는 업종이냐는 것이다. 특히 유행의 변화가 빠른 외식업의 경우 도입기에서 성장기로 넘어가고 있는 업종을 선정하는 것이 창업 성공의 중요한 포인트가 되기도 한다. 테디셀러 메뉴에 트렌디한 메뉴를 융합해서 새로운 업종이 탄생하면 성공확률이 높다는 것이 창업시장의 불문율이다. 이는 일종의 퍼플오션 업종이라고 할 수 있다. 레드오션의 장점과 블루오션의 장점을 조합한 업종이다. 절묘한 조화 대중성은 높지만 포화 상태의 치열한 경쟁이 펼쳐지는 기존의 시장(레드오션)에서 새로운 아이디어나 기술을 적용함으로써 독창적인 새로운 시장(블루오션)을 만들어 내는 것이다. 퍼플오션은 대중성과 독창성을 모두 갖추고 있다는 점에서 시장 개척과 수익 창출이 용이하다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이다. 수많은 창업가들이 오늘도 이러한 퍼플오션 업종을 개발해서 대박을 터뜨리기 위해 불철주야 노력하고 있다. 최근 시장의 반응이 서서히 뜨거워지고 있는 곱도리탕이 대표적인 퍼플오션 업종으로 꼽힌다. 스테디셀러 메뉴인 닭도리탕과 소 대창·곱창을 융합해서 탄생된 새로운 맛의 메뉴다. 맛있게 매운 닭도리탕 안에 부드럽고 고소한 소 대
코로나19 사태로 식당 손님이 급감한 데 이어 쌀과 주요 채소 가격까지 널뛰면서 외식업계가 이중고에 시달리고 있다. 지난달 13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농산물 유통정보에 따르면 주요 농산물 가격은 예년과 비교해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우선 음식점에 꼭 필요한 쌀의 도매가격(이하 상품 기준)은 전날 20㎏에 5만2740원을 기록해 1년 전 4만6470원보다 13.5% 올랐다. 평년 가격 4만757원과 비교하면 29.4%나 껑충 뛰었다.다른 주요 채솟값도 상황은 마찬가지다. 양배추는 8㎏당 1만9100원으로 1년 전 6750원보다 183.0% 폭등했고, 붉은고추 10㎏은 같은 기간 7만1050원에서 12만9800원으로 82.7% 올랐다. 지난 1년 사이 당근은 20㎏에 5만200원에서 7만4980원으로 49.4%, 토마토는 10㎏당 2만8750원에서 5만3460원으로 85.9% 상승했다. 식당 운영 비용 가운데 가장 큰 몫을 차지하는 게 식자재비라는 점이 외식업계의 고민이다. 농림축산식품부가 펴낸 ‘2019 외식업 경영실태조사 보고서’를 보면 2018년 기준 외식업체의 평균 영업비용 가운데 식자재가 38.7%로 가장 높은 비중을
우리나라 가정의 외식 빈도가 지난해 대비 소폭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자녀가 있는 3~4인 이상의 가구에서 감소했고, 연령이 낮을수록, 가족구성원수가 적을수록 외식 횟수가 높아졌다. 모바일 리서치 오픈서베이는 월 1회 이상 직접 식료품을 구입하는 전국 20~50대 여성 또는 1인 가구 남성을 대상으로 지난 9월에 조사한 ‘식료품 구매 트렌드 리포트 2020’에서 이 같은 내용의 결과를 발표했다. 연령별로는 40대 응답자의 66.2%가 외식 빈도가 감소했다고 밝혀 비중이 가장 컸다. 가구 형태별로는 3인 가구 응답자의 62%, 4인 가구 응답자의 66.7%로 나타나, 자녀가 있는 3~4인 이상의 가구에서 외식 빈도가 크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식은 연령대가 높을수록 선호도가 높고, 반대로 양식은 연령대가 낮을수록 선호도가 증가했다. 또, 전년 대비 한식 선호가 감소하고, 양식 선호가 상대적으로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외식이 줄어든 대신, ‘배달·포장’ 또는 ‘직접 만들어 먹는’ 비중이 늘어났다. 연령이 낮을수록 ‘배달·포장’ 음식으로 대
강, 천, 바다, 공원, 산 등 자연 조망권을 갖춘 단지가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아파트나 오피스텔 등 주택시장의 굳건한 ‘강자’로 군림하고 있다. 아름다운 자연 경관, 탁 트인 전망, 쾌적한 주거환경 등 다양한 장점을 지닌 이들 단지는 높은 희소성을 바탕으로 높은 청약경쟁률과 시세 상승 등을 보여주며 타 단지 대비 돋보이는 우세함을 드러내고 있다. 주택시장에서 ‘조망권’에 따라 희비가 갈리고 있다. 조망권이 곧 프리미엄이란 인식이 커지면서 같은 지역이라도 조망 여부에 따라 많게는 수억 원 이상의 가격 차이를 보이고 있어서다. 최근 법원도 조망권에 대해 “주택 가격의 약 20%를 차지한다”는 판결을 내린 바 있어 조망권의 가치를 인정했다. 산보다 강 강보다 바다 조망권 프리미엄에 대한 연구결과도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2016년 발표된 창원대학교 대학원 경영학박사학위 논문인 ‘내륙도시와 해안도시의 조망권 가치 비교 연구-서울과 부산을 중심으로’에 따르면 내륙도시인 서울에서는 산 조망권(11.89%) 보다 강 조망권(18.19%)의 프리미엄이 높다. 또 해안 도시인 부산에서는
[일요시사 취재2팀] 김해웅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이 30일, 현대차의 고용안정과 협력사 상생에 대해 높이 평가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현대자동차 울산공장에서 열린 정부의 ‘친환경 미래차 육성전략 발표회’에 참석해 “현대차 울산공장은 노사 협력과 미래 비전에서도 1등기업”이라며 “지난 9월에는 노사가 함께 미래 자동차산업 변화에 대응하고, 고용안정과 부품 협력사와의 상생을 위해 ‘노사 공동발전 및 노사관계 변화를 위한 사회적 선언’을 채택했다”고 말했다. 이어 “그간의 미래차 성과를 점검하는 한편, 아직 확고한 강자가 나타나지 않은 지금이 우리에게는 위기이자 기회며, 새로운 산업분야로의 전환은 많은 사회적 비용이 필요한 만큼 공공부문이 초기 불확실성을 과감히 떠안고 보다 빠르고 담대하게 추진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송철호 울산시장도 “사상 최초로 무분규 임금까지도 동결시키는 단체교섭을 합의에 이르는 쾌거를 이뤘다”고 말했다. 자동차 산업의 시작이자, 앞으로 미래차 혁신과 생산의 현장이 될 현대자동차 울산공장을 방문해 한국판 뉴
[일요시사 취재2팀] 김해웅 기자 = 대전도시공사와 현대건설 컨소시엄이 공급하는 ‘갑천1 트리풀시티 힐스테이트’가 오는 8일에 사이버 모델하우스를 공개한다. 갑천1 트리풀시티 힐스테이트는 지하 2층 지상 20층 18개동 전용면적 59~84㎡ 총 1116세대로 이뤄졌다. 전용면적별 가구 수를 살펴보면 59㎡A 208세대 ▲59㎡B 28세대 ▲84㎡A 466세대 ▲84㎡B 196세대 ▲84㎡C 218세대 등 전체가 중소형으로만 구성됐다. 이 중 ▲59㎡A 31세대 ▲59㎡B 2세대 ▲84㎡A 74세대 ▲84㎡B 28세대 ▲84㎡C 31세대 등 총 166세대가 일반공급에 분양되고 기관추천 등 특별공급은 950세대다. 친환경 주거단지로 개발되는 갑천지구친수구역…구역 내 랜드마크 호수공원 조성 갑천지구친수구역은 대전 서구 도안동, 유성구 원신흥동 일원 94만9000여㎡ 규모의 공공택지로 이곳에는 공동주택, 단독주택, 연립주택 등의 주거시설과 근린생활시설, 상업시설, 교육시설, 호수공원, 주차장 등이 조성될 예정이다. 특히 호수공원은 자연친화 생태공원으로 개발될 예정에 있어 지역의 랜드마크 공원이 될 것으로 보인다. 대전 최초 생태호수
[일요시사 취재2팀] 김해웅 기자 = 코로나 팬데믹 이후 글로벌 경제는 역성장 중이다. 국제통화기금(IMF)은 올해 세계경제성장률을 -4.4%로 전망했다. 코로나19 재확산과 이에 따른 봉쇄 조치 강화, 달러화 약세 및 위안화 강세 속에서 미국의 추가 부양책 협상 난항, 무역 및 기술 전쟁을 비롯한 홍콩, 대만, 남중국해 등 미중 간 갈등, 미국 대선 불확실성 등 여러 악재들이 글로벌 경제 성장의 발목을 잡고 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전 세계 주요국들은 경쟁적으로 금리를 인하하였고, 저금리 트렌드는 향후에도 장기화될 것으로 보인다. 직장인 이모(49)씨. 여윳돈 3억원을 어떻게 운용할지 고민이다. 주식에 관심이 있지만, 직접 투자하자니 불안하기만 하다. 국내외 주식시장이 코로나19 이전 수준으로 회복됐기 때문이다. 답답한 마음에 증권사에 근무하는 지인에게 물어보니, 전문적인 운용역량을 갖춘 랩어카운트에 관심을 가져볼 만하다는 말을 들었다. 랩어카운트는 투자자 개인별 맞춤형 자산관리가 가능하며 최근에는 국내 및 해외 주식, 리츠 등 다양한 상품이 출시되고 있다고 귀띔했다. 이모씨는 랩어카운트에 투자하기로 마음먹었다. 대신증권(대표 오익근)은 이런 고객을 위해
[일요시사 취재2팀] 김해웅 기자 = 우미건설이 ‘완주 삼봉지구 우미린 에코포레’이 분양에 돌입한다. 완주 삼봉지구 우미린 에코포레는 전북 완주군 삼봉지구 B-1블록에 위치하며 지하 1층~지상 25층, 9개 동으로 ▲69㎡ 194가구 ▲79㎡ 34가구 ▲84㎡A 516가구 ▲84㎡B 74가구, 총 818가구로 구성돼있다. 선호도 높은 84㎡ 주택형이 전체의 70% 이상을 차지한다. 특히, 전매제한은 기존 규정이 적용돼 삼봉지구 내에서는 마지막으로 1년이 적용되는 것도 주목할만하다. 청약 일정은 다음달 3일 특별공급, 4일 1순위, 5일 2순위 순으로 진행된다. 당첨자 발표는 11일, 계약은 23일부터 25일까지 3일 동안 진행된다. 견본주택은 전주 덕진구 송천동2가 1358-6에 위치하며 우미린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예약을 하고 방문해야 한다. 완주 삼봉지구 우미린 에코포레는 전주 에코시티와 완주 소재 산업단지들을 잇는 중간에 위치해있다. 북쪽으로는 전주과학일반산업단지, 전라북도과학연구단지 등 산업단지와 가까워 직주근접 단지의 이점을 누릴 수 있으며 지구 옆 과학로를 이용하면 전주 시내로 빠르게 이동할 수 있어 도심 생활권을 동시에 누릴
[일요시사 취재2팀] 김해웅 기자 = 현대제철이 제철소 온실가스 저감 및 환경개선에 내년부터 5년간 4900억원을 추가로 투자한다. 2016년부터 올해까지 환경에 투자한 5100억원을 포함하면 10년간 환경 관련 투자액만 총 1조원에 달한다. 현대제철 안동일 대표이사와 당진시 김홍장 시장은 29일 당진시청에서 이 같은 내용이 포함된 제철소 온실가스 저감 및 환경개선을 위해 상호협력을 다짐하는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는 ▲온실가스 저감을 위한 폐열 회수, 연료절감, 에너지 효율 향상 ▲환경개선을 위한 오염물질 처리설비 설치, 방지시설 개선 ▲부산물의 관내 재활용 및 자가 처리 확대를 통한 환경부하 저감 등의 내용이 포함돼있다. 현대제철은 2021년부터 2025년까지 5년 동안 약 4900억원을 투자해 제철소 환경개선을 추진하는 등 협약 내용을 이행할 계획이다. 우선, 2025년까지 코크스 건식소화설비(CDQ) 설치를 통해 코크스 냉각시 발생하는 폐열을 회수, 증기 및 전력으로 재생산하는 방식으로 온실가스 감축에 기여한다. 코크스 건식 소화설비란 냉각가스 내부 순환 및 스팀 공정 중 재사용으로 수증기 영향이 미비하며 연료사용이 없어 대기오염물질 배출 및 악취 발
[일요시사 취재2팀] 김해웅 기자 = KMI한국의학연구소(이하 KMI, 이사장 김순이)는 29일, 창립 35주년을 맞아 “앞으로도 국민의 건강을 확실히 지키며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건강검진기관이 되겠다”고 밝혔다. KMI는 ‘평생을 건강하게’를 목표로 1985년 설립됐으며, 질병의 조기 발견 및 예방을 위한 건강검진 사업, 의학 분야의 조사연구 사업, 의학 정보수집 및 질병예방의 계몽 사업, 취약계층 무료검진 등 대외적인 지원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현재 서울 3곳(광화문·여의도·강남)과 지방 4곳(수원·대구·부산·광주) 등 전국 7개 지역에 건강검진센터를 운영하고 있는 KMI는 고도로 훈련된 전문 인력과 우수한 장비로 국내 종합검진의 대중화에 앞장서왔다. 특히, 지난 35년간 쌓아온 건강검진 역량과 데이터를 바탕으로 국민건강 증진과 고객 편의 향상을 위한 선도적 건강검진 서비스 제공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KMI는 나눔과 상생을 실천하는 사회공헌사업도 지속 강화하고 있다. 다양한 사회공헌사업으로 나눔·상생 실천 건강검진 역량 및 서비스 지속
[일요시사 취재2팀] 김해웅 기자 = HDC현대산업개발과 롯데건설이 10월 경기도 화성시 반정동 621-101번지와 621-87번지 일원에 ‘반정 아이파크 캐슬’을 분양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수원시 영통생활권을 공유할 수 있는 데다, 영통 아이파크 캐슬 1~3단지를 잇는 브랜드타운으로 조성되는 만큼 수요자들의 높은 관심이 기대된다. 반정 아이파크 캐슬은 총 2개 단지로 4단지는 지하 2층~지상 17층, 14개동, 전용면적 59~105㎡ 986가구, 5단지는 지하 3층~지상 19층, 20개동, 전용면적 59~156㎡ 총 1378가구 규모로 이뤄진다. 전용면적별로는 ▲59㎡ 361가구 ▲75㎡ 704가구 ▲84㎡ 1156가구 ▲103㎡ 2가구 ▲105㎡ 124가구 ▲112㎡ 2가구 ▲119㎡ 3가구 ▲121㎡ 3가구 ▲130㎡ 7가구 ▲156㎡ 2가구 등이다. 아이파크 캐슬 브랜드타운…주변으로 2만여 가구 대규모 주거지역 형성 반정 아이파크 캐슬이 들어서는 곳은 지난해 초 입주를 마친 영통 아이파크 캐슬 1·2단지(2945가구)와 더불어 앞선 7월 분양을 시작해 단숨에 분양을 마무리 지은 영통 아이파크 캐슬 3단지(
[일요시사 취재2팀] 김해웅 기자 = 김치냉장고가 ‘김치’를 보관하는 용도에서 김치 보관은 물론 과일이나 야채, 쌀, 음료 등 보관이 가능해지면서 사계절 내내 사용하는 필수가전으로 자리 잡았다. 김장 수요는 감소하는 데 반해 김치냉장고의 형태와 기능이 계속해서 발전하면서 김치냉장고가 세컨 냉장고로 자리 잡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위니아딤채의 2021년형 김치냉장고 딤채는 1인 가구부터 대단위 구성원 가구까지 다양한 취향을 만족시키는 멀티플렉스형 모드가 강점이다. 파김치와 오이소박이 등 구체적인 김치 별 숙성모드를 추가했으며, 김치냉장고에 주류를 보관하는 트렌드를 접목해 소주를 슬러시로 마실 수 있게 보관하는 기능까지 탑재하는 등 활용성을 대폭 확대했다. 코로나19 등의 영향으로 인해 집에서 머무는 시간이 늘어남에 따라 식재료를 깨끗하고 건강하게 보관할 수 있는 소비자의 니즈가 증가했다. 딤채는 1위 브랜드 명성에 걸맞은 숙성 및 보관 기술을 강화해 제품에 대한 신뢰를 이어간다는 전략이다. 2021년형 딤채는 한국인이 좋아하는 10대 김치 전문 숙성 모드를 완성했다. 기존의 맞춤 숙성 모드에 파김치, 오이소박이, 갓김치 메뉴를 추가해 김
[일요시사 취재2팀] 김해웅 기자 = SK건설이 경제적 가치(EV)와 사회적 가치(SV)를 함께 창출할 수 있는 친환경 및 신에너지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지난 7월 SK건설은 조직 개편을 단행하며 친환경솔루션 부문을 신설하고 에너지기술 부문을 신에너지솔루션 부문으로 개편했다. 신설된 친환경솔루션 부문은 스마트그린산단사업그룹, 리사이클링사업그룹 등의 조직으로 구성되며, 안재현 사장이 직접 사업부문장을 맡아 총괄한다. 친환경 사업 추진의 일환으로 최근 국내 최대 종합 환경플랫폼 기업인 EMC홀딩스를 인수하기로 결정했다. 이를 통해 친환경 사업에 본격 진출하며 기술력 중심의 친환경 기업으로 성장해 나갈 계획이다. 신에너지솔루션 부문은 태양광·풍력 등 신재생에너지 사업을 포함해 LNG발전, 노후 정유·발전시설의 성능 개선 및 친환경화 등으로 확장할 방침이다. 특히 친환경 분산 전력원으로 주목받고 있는 고체산화물 연료전지(Solid Oxide Fuel Cell, 이하 SOFC) 사업은 최근 구미에 제조공장을 준공하고, 세계 최고 성능의 친환경 연료전지를 국내서 본격적으로 생산하는 등 친환경·신에너지 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일요시사 취재2팀] 김해웅 기자 = 파리바게뜨는 지난 22일, 자체 프리미엄 가정간편식(HMR· Home Meal Replacement) 브랜드인 ‘퍼스트 클래스 키친’을 론칭하며 식사용 제품군 강화에 나선다고 밝혔다. 파리바게뜨는 ‘셰프가 만든 한 끼 식사’라는 슬로건을 바탕으로 외식 메뉴에 베이커리 역량을 접목한 다양한 서양식 제품을 선보인다. 파리바게뜨는 퍼스트 클래스 키친의 론칭에 맞춰 기존 가정간편식 제품의 품질과 편의성도 모두 강화했다. 또, 제품 용량도 시중에서 판매되는 간편식 제품보다 약 1.5배가량 늘렸다. 가격대도 합리적으로 책정해 누구나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도록 했으며 조리시간을 줄여 간편하게 제품을 즐길 수 있도록 편의성을 높인 것도 강점이다. 파리바게뜨 ‘퍼스트 클래스 키친’은 서양음식의 주요 요리에 해당하는 ‘메인 디시(main dish)’ 7종과 에어프라이어로 즐길 수 있는 ‘베이커리 제품’ 6종 등 총 13종으로 구성된다. 메인 디시(main dish)는 레스토랑에서 조리한 듯한 뛰어난 맛과 시각적 완성도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