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시사 취재2팀] 김해웅 기자 = 테라다이아가 남성용 올인원 화장품 ‘R.R. 포뮬러 포 맨 올인원 바이탈리티’의 소비자 타깃 마케팅을 본격적으로 시작한다. 지난 16일, 테라다이아 측은 “이번 캠페인이 온 오프라인 영역을 전부 커버링해 체험단 모집을 바탕으로 SNS 인플루언서 마케팅, 블로그 마케팅과 함께 대형 옥외 광고를 서울 삼성동 밀레니엄 광장과 신촌 현대백화점 일대서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특히 비즈니스맨, 오피니언을 비롯한 중년층 남성과 더불어 20·30대 젊은 남성들을 타깃으로 한 체험 마케팅을 목적으로 다양한 서비스 행사를 함께 갖는다. ‘R.R. 포뮬러 포 맨 올인원 바이탈리티’는 다이아몬드 코스메틱 브랜드 테라다이아의 첫 남성용 올인원 화장품으로, 스킨과 로션을 따로 사용하는 대신 제품 하나만으로 피부 기초 관리를 손쉽고 빠르게 끝내면서 피부 주요 고민을 한 번에 케어할 수 있는 스킨케어 제품이다. 5년간의 연구 끝에 개발한 항산화 콤플렉스가 함유된 안티에이징 화장품으로 미백·주름 개선 기능성 인증을 받았으며, 저자극 테스트도 완료되어
혼밥은 수년 전부터 이미 우리의 일상으로 자리 잡아 왔다. 현대인에게 이제 혼밥은 더 이상 낯설지 않을 정도로 자연스러운 식사 문화가 됐다. 게다가 배달대행업체가 대거 등장하고 배달문화가 확산되면서 혼밥 수요는 가파르게 증가하고 있다. 그러던 차에 올해 들어 코로나19로 각 가정과 직장에서 혼밥을 배달시켜 먹는 트렌드가 완전히 정착됐고, 이제 혼밥·홈밥 배달전문점은 외식업의 한 축을 담당하게 됐다. 혼밥 배달이 인기 있는 이유는 인스턴트 식품보다 갓 지은 밥을 따뜻하게 먹을 수 있다는 점과, 직접 상을 차려 먹는 것보다 저렴하다는 점 덕분이다. 최근에는 메뉴의 맛과 퀄리티를 업그레이드한 브랜드 점포들이 생겨나면서 혼밥 배달이 대세로 확산되는 분위기이다. 확산 혼밥 정식 배달전문점 ‘밥궁’이 코로나19 사태 이후 뜨고 있다. 한국인들이 일상에서 가장 많이 먹는 김치찌개와 된장찌개를 기본으로, 다양한 한식 메뉴를 저렴한 가격에 배달해주는 곳이다. ‘밥궁’은 최근 등장한 브랜드로, 오랜 역사를 가진 본사가 고객과 가맹점 모두로부터 인기를 끌 수 있는 브랜드를 설계한 이후 야심차게 내놓은 혼밥 정식 배달전문점이
국내 피트니스 업계의 트렌드 키워드는 ‘유튜브 크리에이터’ ‘홈 트레이닝’ ‘크로스핏’으로 나타났다. KB금융그룹이 최근 발표한 ‘피트니스 센터 현황 및 시장여건’ 보고서에 따르면 최근 피트니스 소비자들은 유튜브 크레이터 및 SNS 인플루언서들의 영향을 크게 받는 것으로 드러났다. 구독자 수 300만명 이상을 보유하고 있는 ‘피지컬 갤러리’ 채널은 다양한 운동 정보와 예능이 결합된 콘텐츠로 큰 인기를 얻고 있다. ‘말왕TV’ 채널은 ‘운동을 쉽고 재미있게 하자’라는 주제로 약 83만명의 구독자를 보유, 웨이트 트레이닝의 지식과 다양한 운동관련 영상을 제공하고 있다.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집에서 운동하는 홈 트레이닝의 인기도 급부상하고 있다. 홈 트레이닝을 제공하는 운동 스트리밍 서비스는 헬스장 트레이너와의 1:1 PT수업에 비해 훨씬 저렴하다. 또한 근력운동, 요가, 필라테스, 스트레칭 등 다양한 운동에 대한 피드백을 라이브 스트리밍 서비스를 통해 강사에게 받을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이다. 크리에이터, 홈트레이닝
국내 외식 산업에서 프랜차이즈 외식업의 경우 절대적인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비프랜차이즈 외식업은 투자금 대비 효율성에서 우위를 보인 것으로 조사됐다. 한국외식산업연구원이 최근 발표한 ‘외식 운영형태별 현황 및 특성·성과 연구’에 따르면 정량적인 매출액과 영업이익만을 보면, 외식 프랜차이즈 형태가 수익성이 높은 것으로 확인됐다. 반면, 투자금액 대비 수익성은 오히려 비프랜차이즈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우선, 외식업체 창업 시 임차 보증금 및 권리금, 최초 인테리어 비용을 합한 평균 초기 투자금은 프랜차이즈의 경우 1만2424만원, 비프랜차이즈는 8904만원으로, 프랜차이즈가 약 1.4배가량 더 높게 소요되는 것으로 조사됐다. 업종별로는 프랜차이즈 외식업의 경우 서양식의 초기 투자비가 가장 높았으며, 비프랜차이즈의 경우 일식의 투자비가 가장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매출액 및 영업이익은 프랜차이즈가 높고 투자금 대비 효율성은 비프랜차이즈 우위 지역별로는 프랜차이즈의 경우 충청권의 초기 투자비가 가장 높았으며, 비프랜차이즈는 서울권의 투자비가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매출액 규모별 투자 효율은 프랜차이즈의 경우 매출액 규모가
기계식 주차장을 도입한 상가나 오피스텔, 도시형 생활주택 등이 늘면서 사건·사고도 늘고 있다. 국토부 자료에 따르면 2016년부터 올해 7월까지 기계식 주차장 사고 64건이 발생해 20명이 숨지고, 18명이 다쳤으며 이로 인해 파손된 차량은 55대로 집계됐다. 기계식 주차장(기계 구동 입출고 방식)이 애물단지로 전락하고 있는 가운데 자주식 주차장(운전자가 직접 차를 운전해 입출고하는 방식)을 갖춘 단지에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아파트의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는 오피스텔과 도시형 생활주택의 고질적인 불편사항 중 하나인 주차공간이 진화하고 있다. 직접 운전해 입출고 방식 집은 없어도 차는 있어야 한다는 20~30대 젊은 층이 늘어나면서 편리한 주차시설이 오피스텔과 도시형 생활주택 경쟁력 확보의 필수 조건이 됐다. 임차인의 대다수가 바로 20~30대 젊은 층이기 때문이다. 이에 입출고가 불편한 기계식 주차장 대신 운전자가 직접 차를 운전해 주차하는 자주식 주차장을 100% 갖춘 오피스텔과 도시형 생활주택이 속속 등장하고 있다. 일반적으로 오피스텔이나 도시형 생활주택에는 토지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넓은 공간을 필요로 하지 않는 기계식 주차장을 설치하는
[일요시사 취재2팀] 김해웅 기자 = LIG넥스원(대표 김지찬)이 11일,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개최된 ‘2020 국제해양·안전대전’서 사물인터넷(IOT), 건전성 예측 및 관리기술(PHM), 증강현실(AR) 등 4차 산업혁명 기술을 적용한 ‘함정 원격정비지원체계’를 선보였다. ‘함정 원격정비지원체계’는 해상에 위치한 함정의 이상 징후를 실시간으로 감지하고, 증강현실 기반 정비지원 및 지원센터 전문가의 정비협업을 통해 신속하고 효과적인 상황조치를 지원하는 시스템이다. ‘함정 원격정비지원체계’를 운용하는 원격지원센터에서는 IOT 센서로 전달받은 함정 현황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 하는 한편, 주요 구성품의 잔존 수명 및 고장 가능성 등을 대상으로 하는 PHM 분석을 통해 이상징후 발생시 현장의 운용자에게 상황을 전달하게 된다. 이후 지원센터의 전문가가 증강현실(AR) 장비를 착용한 현장 정비요원의 시선을 실시간으로 공유하고, 문자/위치 포인팅/기술자료 이미지 전송 등을 통해 효과적인 의사결정 및 상황조치를 지원하게 된다. 원거리서도 숙련된 전문가의 실시간 지원을 통한
[일요시사 취재2팀] 김해웅 기자 = 윤홍근 제너시스BBQ그룹 회장이 제33대 대한빙상경기연맹 회장에 당선됐다. 10일, 대한빙상경기연맹 회장선거관리위원회는 “선거에 단독 출마한 윤홍근 회장에 대한 임원 결격 사유를 심사한 결과(결격 사유가) 발견되지 않아 회장 당선인으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윤홍근 대한빙상경기연맹 신임 회장은 “누구에게나 공정하고 투명한 빙상 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당선 소감을 전했다. 윤 회장은 이어 “국제 경쟁력과 경기력을 회복해 2022년 베이징동계올림픽에서 좋은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히기도 했다. 그러면서 “빙상인 간의 오해와 불신으로 얼룩진 빙상계가 하루 속히 치유되고 실추된 명예를 다시 회복할 수 있도록 빙상인 간의 화합과 단합에도 힘을 쏟겠다”고 약속했다. 이날 회장선관위의 당선 결정에 따라 윤 회장은 대한체육회의 인준을 받은 뒤 공식 대한빙상경기연맹 회장으로 취임해 활동하게 된다. 윤 회장의 임기는 4년으로 오는 2025년 1월까지다. 그 동안 대한빙상경기연맹은 1997년부터
[일요시사 취재1팀] 양동주 기자 = ‘불닭 신화’의 주인공이 현장 복귀를 알렸다. 주변의 기대를 져 버리지 않겠다는 듯 돌아온 직후부터 광폭행보를 나타내고 있다. 짧게나마 수장의 빈자리를 실감한 회사는 비위행위 감시기구 창설을 내세우는 등 적극적인 후방 지원을 천명한 상태. 적어도 내부에서는 불닭 신화의 주인공이 저지른 수십억원대 횡령 범죄는 지난 일에 불과하다. 지난 10월19일 삼양식품은 경상남도 밀양시에 위치한 나노융합국가산업단지에서 신공장 착공식을 진행했다. 연면적 6만9801㎡ 부지에 지상 5층, 지하 1층 규모의 건물을 세우는 게 기본 골격이다. 향후 밀양 신공장에 면·스프 자동화 생산라인이 구축되면 연간 최대 6억개의 라면 생산이 가능해진다. 이는 삼양식품의 기존 연간 라면 생산량의 50% 수준이다. 은근슬쩍 당초 삼양식품은 밀양 신공장 건립에 1300억원을 투입할 계획이었지만, 투자 규모를 700억원가량 확충한 것으로 알려졌다. 완공 후에도 단계적 설비 증설을 통해 생산능력 확대를 기대해봄직하다. 향후 식품업계에 지각변동을 불러올 만한 대단위 투자였던 만큼, 업계의 이목이 집중된 건 당연했다. 여기에 더해 이
[일요시사 취재1팀] 양동주·최현목·장지선 기자 = 율촌재단의 운영방식을 두고 온갖 뒷말이 나오고 있다. 운영비 지출 내역에서 이해하기 힘든 흔적이 여럿 발견된 탓이다. 신규 사업에 20년 가까이 눈먼 돈이 투입되는 것과 달리 본래 설립 취지는 뒷전으로 밀려버린 지 오래다. 율촌재단은 1955년 6월 설립된 화암장학회에 뿌리를 둔 공익법인이다. 1984년 신춘호 농심그룹 회장이 사재 80억원 출연과 함께 장학회를 양수받으면서 농심그룹 산하 단체로 탈바꿈했다. 신 회장의 이사장 취임 직후 화암장학회는 율촌장학회로 이름을 교체했고, 1998년부터 지금의 명칭을 사용하고 있다. 배당으로 재원 마련 지난해 말 기준 율촌재단의 총자산은 182억원. 금융자산(37억원), 기타자산(19억원), 토지(6억9000만원), 건물(1억3000만원)을 제외한 나머지 73%(132억원)는 장기투자자산으로 분류된다. 장기투자자산 가운데 117억원은 농심그룹 핵심 계열사에 대한 지분 평가액이다. 율촌재단이 보유한 그룹 계열사 지분은 자산평가에 영향을 주는 동시에, 재단 1년 농사의 밑천으로 작용한다. 실적 증감치를 반영하지 않는 농심홀딩스와 농심의 배당정책이 고정수익으로 연결된 형국이
[일요시사 취재1팀] 김정수 기자 = 부국증권 오너 3세 김상윤 유리자산운용 부사장이 지분 재매입에 나서고 있다. 지난해 그는 보유 지분 전량을 돌연 처분한 바 있다. 이를 두고 3세 경영의 포석을 마련하는 것 아니냐는 관측이 제기된다. 부국증권은 지난 1954년 국내에서 네 번째로 설립된 증권회사다. 창업주는 고 김한수 회장. 현재 부국증권은 2세 체제로 운영되고 있다. 전면에는 창업주의 차남 김중권 회장이 있다. 퇴장 최근 3년간(2017~2019) 부국증권 실적은 다소 감소세를 보였다. 같은 기간 연결 기준 영업이익은 472억원, 372억원, 359억원으로 감소했다. 당기 순이익 역시 비슷한 흐름을 보였다. 동기간 376억원, 281억원, 273억원이었다. 다만 올해 성적표는 기대할만하다는 평가가 나온다. 부국증권은 상반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 351억원을 기록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61.5% 증가한 수치다. 순이익 또한 269억원으로 직전년도 동기 대비 56% 상승했다. 부국증권 최대주주는 10.96% 지분을 보유하고 있는 김 회장이다. 2대 주주는 김 회장의 동생 김중광씨로 10.2%를 쥐고 있다. 부국증권 3대주주는 김상윤 유리자산운용 부사
[일요시사 취재1팀] 김정수 기자 = 미원상사그룹 승계구도에 눈길이 간다. 애초 후계 경쟁력을 선점했던 장남에 비해 장녀의 존재감이 비교적 뚜렷해지고 있어서다. 장남 중심의 수직 계열화가 이뤄질 것이란 관측이 제기됐지만, 장녀의 등장으로 계열분리 가능성이 고개를 들고 있다. 미원상사그룹은 기초 화학 소재와 첨단정밀 화학 소재를 다루는 중견 화학사다. 지난 1959년 설립돼 업력만 60년이 넘었다. 창업주는 고 김진박 회장. 이북 출신의 자수성가형 오너로 ‘화학 외길’만 걸어온 것으로 평가받는다. 현재 미원상사그룹은 오너 2세 김정돈 회장 중심의 경영 체제다. 중견 화학사 60년 업력 미원상사그룹은 지난 2009년 미원상사를 인적 분할해 미원스페셜케미칼을 설립했다. 2017년에는 다시 미원스페셜케미칼을 신생 법인 미원홀딩스와 존속 법인 미원스페셜티케미칼로 인적 분할하면서 지주사 전환의 기틀을 닦았다. 업계 안팎에선 향후 3세 경영을 위한 포석으로 바라봤다. 김정돈 회장의 장남 김태준씨는 미원홀딩스 지분을 대거 확보하기 시작했다. 분할이 이뤄졌던 그해 12월 태준씨는 모두 8차례에 걸쳐 미원홀딩스 주식 24만9960주를 사들였다. 동시에 태준씨는 기존에 보유하고
한국인의 소울푸드 김치찜 배달전문점이 인기다. 매콤 시큼한 묵은지 김치찜으로 조리한 김치찌개와 돼지김치찜, 전골 메뉴가 집밥 같은 배달음식으로 선호되고 있다. 집에서 조리하는 대신 시켜서 먹더라도 어머니의 손맛을 느끼고 싶은 고객들의 주문이 증가하면서 한식 배달 업종으로 시장이 확장되고 있는 중이다. 집서 조리하는 대신 시켜서 어머니 손맛 그대로 느끼게 대표적인 브랜드인 ‘쓰리랑 1인 김치찜’은 코로나19 이후 등장한 브랜드로 서울 강남권을 중심으로 배달주문이 크게 늘고 있다. 이 회사는 건강한 식재료를 사용해 어머니의 정성 어린 손맛 그대로를 저렴한 가격에 제공한다는 콘셉트로 인기를 더해가고 있다. 고급 한정식 집과 비교해도 손색 없는 맛과 퀄리티를 갖추고 있다는 평가를 받을 정도다. 고객들은 “매콤하면서도 중독성이 강해 한 번 맛을 보면 반드시 재주문하게 된다”고 말하고 있다. 깔끔함 김치 고유의 깔끔함과 고기의 잡냄새가 나지 않는 것이 장점이다. 본사가 중견 외식업 프랜차이즈 기업인 만큼 HACCP 시설에서 철저한 위생 관리를 통과한 식재료가 공급된다. 메뉴도 1인 단품 메뉴뿐 아니라 1인 세트 메뉴, 3~4인
‘여성 뷰티 카테고리 리포트 2020’ 발표 마스크 착용으로 인한 피부 고민 많아져 코로나19 이후 여성들의 스킨케어 관심도가 더욱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오픈서베이는 최근 이 같은 내용이 담긴 ‘여성 뷰티 카테고리 리포트 2020’을 발표했다. 이 리포트에 따르면 여성 뷰티제품 중 페이셜 클렌저·스킨토너·마스크팩 등 주요 스킨케어 카테고리는 코로나19 이후 오히려 사용량이 증가했다. 반면 립스틱·쿠션·파운데이션 등 메이크업 카테고리는 상대적으로 사용량이 줄었다. 코로나19로 인한 뷰티 소비 침체에도 카테고리별 온도 차이가 있다는 분석이다. 마스크와의 불가피한 공생이 장기화되며 피부 고민 양상도 변화하고 있다. 과거 피부 고민이 가장 많은 연령대는 피부 톤 변화·주름·탄력 저하 등 새로운 피부 고민이 시작되는 30~34세였다. 하지만 코로나19 이후에는 마스크 착용 시 지성 피부·트러블 등이 상대적으로 많은 25~29세의 피부 고민이 가장 많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마스크 착용으로 인한 피부 고민 해소를 위한 맞춤형 스킨케어 제품
2만원 이상 3회 결제하면 1만원 환급 배달 외식 현장결제도 실적으로 인정 정부가 내수 활성화를 위해 8대 분야 소비쿠폰(숙박·관광·공연·영화·전시·체육·외식·농수산물) 발행을 재개한다. 지난 8월 코로나19 재확산으로 행사를 중단한 지 2개월여 만이다. 외식할인쿠폰의 경우 지난달 30일 오후 4시부터 재개됐다. 참여율을 높이기 위해 지난번보다 참여 조건을 완화했다. 환급 기준은 5회에서 3회로 낮추고, 배달 외식도 실적으로 인정한다. 매주 주말(금요일 오후 4시 이후부터 일요일 자정까지) 외식업소를 3회 이용(회당 2만원 이상 결제)하면, 네 번째 결제 시 1만원이 캐시백 또는 청구 할인된다. 대상은 선착순 330만명(330억원)이며, 예산 소진 시 종료된다. 카드사별로 1일 최대 2회까지 참여 가능하지만, 동일 업소는 1일 1회로 제한된다. 사용 가능 매장은 유흥주점을 제외한 일반음식점, 일반주점, 카페 등이다. 업종 분류는 카드사별 분류에 따른다. 배달 앱에서 ‘현장결제’로 주문하는 경우도 인정 횟수에 포함키로 했다. 또, 일반음식점이더라도 기차
코로나19 여파와 미세먼지, 황사 등 환경문제로 쾌적성이 강점인 숲세권, 공세권 단지가 주거지로 주목받고 있다. 사회적인 화두로 떠오른 코로나19가 주거 트렌드까지 바꾸고 있다. 사회적 거리두기와 같은 비대면 문화가 확산하면서 주택시장에도 ‘쾌적성’이 중요한 요소로 떠오르고 있다. 코로나19 감염 우려로 실내 활동이 제약되면서 집 근처에 자연과 함께할 수 있는 녹지가 주거지 선택에 있어서 놓지 못할 장점으로 부각되고 있다. 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최근 주택시장에서 숲세권, 공세권 등 친환경 아파트와 오피스텔의 가치가 갈수록 높아지고 있다. 주택산업연구원이 발표한 ‘2025 미래 주거 트렌드 보고서’에 따르면 향후 주거 선택 요인을 뽑는 설문조사에서는 쾌적성이 35%의 비율로 1위를 차지했다. 그간 주택 선택의 제1요소로 여겨지던 교통 편리성(24%)을 제친 결과여서 많은 이목을 끌었다. 녹지 불패 자연과 함께 전문가들은 “코로나19 이후 사람들의 생활 및 소비행태가 쾌적성에 초점을 맞추고 있는 것과 어느 정도 일맥상통한다”고 분석했다. 실제 하나금융경영연구소가 지난 5월 발표한 ‘코로나
[일요시사 취재2팀] 김해웅 기자 = 현대자동차는 최근 자동차 전문 유튜브 채널을 운영 중인 ‘오토포스트’와 ‘인싸케이’에 대해 강경 대응에 나섰다. 현대차는 8일, 유튜브 채널 ‘오토포스트’에 대해 허위사실에 따른 명예훼손으로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제기했으며 ‘인싸케이’ 채널을 상대로는 저작권법 위반 혐의에 대한 고소장을 접수했다고 밝혔다. 현대차에 따르면 두 유튜브 채널은 자동차 중심의 콘텐츠를 생성하는 채널로 주로 현대차, 제네시스 등에서 생산 및 판매하는 차종들을 중심으로 사실과 다른 악의적인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생성, 게재하고 있다. GV80 품질 문제 관련 허위 제보 콘텐츠를 비롯해 창원 남해고속도로에서 발생한 G80 화재에 대해 화재 원인이 차량 하부와 트럭용 대형 에어크리너 금속 부품의 마찰로 일어난 것으로 확인되고 있음에도 단순히 박스가 차량 아래로 깔려 들어간 것이 원인이라 표현하는가 하면, 전 현대모비스 협력업체 직원의 제보 콘텐츠에도 ‘현대차 내부 고발자’라는 표현을 사용해 왜곡된 내용을 지속적으로 반복하는 등 악성 콘텐츠를 양산했
[일요시사 취재2팀] 김해웅 기자 = LIG넥스원(대표 김지찬)이 미래 성장 동력 확보 차원에서 무선통신장비 전문기업 ‘이노와이어리스’를 인수하고, 본격적인 민수사업 진출에 나선다. LIG넥스원은 지난 5일, 주식매수청구권(Call Option) 행사를 통해 ‘이노와이어리스’ 지분 16.55%를 331억원에 인수한다고 공시했다. 대금 지급 등 절차가 마무리되면, LIG넥스원은 기존 보유 지분 4.45%를 포함해 총 21%의 지분을 확보하며, 이노와이어리스를 자회사로 편입하게 된다. 이와 관련해 지난 ‘18년 LIG넥스원은 ‘KCGI-헬리오스 제1호 사모투자 합자회사(이하 PEF)’와 이노와이어리스사에 대한 공동투자를 진행, 2년 후 PEF가 보유한 지분을 사들일 수 있는 매수청구권을 확보한 바 있다. 이노와이어리스는 2000년 설립된 이동통신용 최적화, 시험·계측솔루션 및 소형기지국(SmallCell) 분야 국내 선도 업체로 5세대 통신(5G) 상용화의 대표기업 중 하나다. 331억 투자, 16.55% 지분 인수, 총 21% 지분 확보 양사 국방 및 민수 분야 기술력과 인
[일요시사 취재1팀] 김태일 기자 = 유진그룹의 3세 승계에 비상등이 켜졌다. 유진기업은 경영권 승계를 위해 유경선 회장의 장남 유석훈 상무가 주요 주주로 있는 유진에너팜에 일감 몰아주기를 하고 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하지만 이 같은 일감 몰아주기에도 불구하고 매출이 대폭 감소해 유 회장이 골머리를 앓고 있다. 유 상무의 3세 경영은 낙제점이라는 비판까지 나오는 상황이다. 유진그룹 계열사 전체 매출에서 내부거래 매출이 차지하는 비중이 지난해 소폭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유경선 회장의 장남인 유석훈 상무가 주요 주주로 있는 유진에너팜(대표 주성린)은 내부거래 비중이 100%에 육박하고 유경선 회장 및 동생 유창수 유진투자증권 부회장이 20%가량 지분을 보유한 천안기업(대표 강철원)도 매출의 거의 대부분을 유진기업(대표 최종성)과의 내부거래를 통해 벌어들였다. 100% 내부거래 매출은 감소 하지만 계열사의 일감 몰아주기에도 불구하고 유진에너팜은 매출이 대폭 감소하면서 고사 위기에 몰려 있어 유석훈 상무의 경영권 승계에는 도움을 주지 못할 것으로 보인다.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유진그룹 44개 계열사의 지난해 매출은 3조1069억원으로 전년보다
현대차가 ‘더 뉴 싼타페’ 가솔린 2.5 터보 모델의 사전계약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지난 7월 판매를 시작한 디젤 2.2 모델은 차세대 플랫폼 기반 고강성 경량 차체와 첨단 안전 신기술을 바탕으로 활용도 높은 공간과 우수한 안전성을 갖춰 고객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현대차는 가솔린 모델을 디젤 모델과 같은 사양으로 구성한 ‘프리미엄’ ‘프레스티지’ ‘캘리그래피’ 3가지 트림으로 운영한다. 트림별 가격은 ▲프리미엄 2975만 원 ▲프레스티지 3367만 원 ▲캘리그래피 3839만 원으로 디젤 모델의 동일 트림보다 각각 147만원 낮게 책정됐다. (※ 개별소비세 3.5% 기준) 가솔린 모델은 ‘스마트스트림 가솔린 2.5 터보’ 엔진으로 최고출력 281마력(PS), 최대토크 43.0kgf·m의 힘을 발휘하고 우수한 변속 직결감 및 응답성을 갖춘 ‘스마트스트림 습식 8DCT(듀얼 클러치 변속기)’를 통해 즐거운 운전 경험을 제공한다. 특히 이 엔진은 차량 주행 조건에 따라 연료를 효율적으로 분사하는 ‘듀얼 퓨얼
현대자동차는 차세대 수소전기차 넥쏘(NEXO)가 단일 모델로는 세계 최초로 단일 국가에서 누적 판매 1만대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넥쏘는 2018년 3월 국내 시장에 처음 출시된 이후 2년7개월 만에 누적 판매 총 1만대를 기록했으며 2018년 727대, 2019년 4194대, 2020년 5079대(10월 말 현재)가 판매됐다. 이는 넥쏘의 상품 경쟁력은 물론 적극적인 수소전기차 보급 정책이 뒷받침됐기 때문이다. 전세계 국가간 수소전기차 시장의 주도권을 잡기 위해 기술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는 가운데 국내 기술로 개발한 넥쏘를 통해 수소전기차 대중화에 한 발 더 다가서게 되면서 현대차는 글로벌 수소전기차 시장에서 리더십을 한층 확고히 했으며 우리나라도 수소강국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는 기반을 다질 수 있게 됐다. 세계 최초 단일 국가 단일 모델로 수소전기차 판매 1만대 달성 2018년 3월 국내 시장 첫 출시 이후 2년 7개월 만의 대기록 현대차는 이를 기념하기 위해 울산공장에서 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조명래 환경부 장관, 이원희 현대자동차 사장, 공영운 현대자동차 사장, 장재훈 현대자동차 부사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넥쏘 1만번째 고객 차량 전달식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