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 2025.07.01 06:44
8일 오전 한 어르신이 서울 종로구 종로3가역 지하철 개찰구를 통과하고 있다. 최근 서울시가 만 65세 이상 노인들의 지하철 무임승차로 인한 재정 적자를 정부에서 보전해야 한다는 입장을 내놓으며 '경로우대' 나이를 상향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한편 지난 7일 추경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지하철 노인 경로우대'문제에 대해 "지방자치단체가 어렵다고 지원해달라고 하는 것은 논리 구조가 맞지 않는다"고 밝혔다. 일요시사=고성준 기자(joonko1@ilyosisa.co.kr) <joonko1@ilyosisa.co.kr>
국민의힘 당대표 후보인 김기현 의원이 8일 오전 서울 종로구 이북5도청에 방문해 이훈 이북5도위원장 등과 인사를 나누고 있다. 이날 김 후보는 이북5도위원회 현안 사항에 대해 보고받았다. 이후 김 후보는 제4기 국민의힘 책임당원협의회 출범식, 안산시 단원구(갑) 당원 간담회를 찾을 예정이다. 일요시사=박성원 기자(psw@ilyosisa.co.kr) <psw@ilyosisa.co.kr>
서울에 초미세먼지 주의보가 발령된 8일 오전 서울 서초구 누에다리에서 바라본 서울 도심이 뿌옇게 보이고 있다. 한국환경공단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를 기해 서울에 초미세먼지 주의보가 발령됐다. 초미세먼지 주의보는 시간 평균 초미세먼지 농도가 75㎍/㎥ 이상인 상태가 2시간 지속될 때 발령된다. 이날 기상청은 수도권·충청권·호남권 등이 미세먼지 농도가 나쁨상태를 보인다고 밝혔다. 이어 미세먼지는 오후부터 점차 보통 수준을 회복할 것으로 예보했다. 일요시사=박성원 기자(psw@ilyosisa.co.kr) <psw@ilyosisa.co.kr>미
따뜻한 날씨가 이어지고 있는 7일 오후 서울 종로 일대에 미세먼지가 가득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이날 기상청에 따르면 서울 미세먼지 농도가 나쁨, 초미세먼지 농도 또한 나쁨 수준을 보이고 있다. 오후 5시 기준 서울 금천구가 미세먼지 104㎍/㎥, 초미세먼지 72㎍/㎥으로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하고 있다. 서울시는 어제에 이어 이틀째 초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가 시행중이다. 환경부는 "대기 정체로 전날 잔류한 미세먼지에 국내 발생분이 축적되고, 국외 미세먼지까지 유입돼 농도가 높은 상태"라고 밝혔다. 일요시사=고성준 기자(joonko1@ilyosisa.co.kr) <joonko1@ilyosisa.co.kr>
한덕수 국무총리(오른쪽)와 추경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7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경제 분야 대정부질문에서 귀엣말을 나누고 있다. 이날 대정부질문에서 최근 문제가 된 난방비 급등 문제를 두고 정부·여당과 야당 간 공방이 이어졌다. 또한 고금리·고물가로 서민 가계 경제가 어려워진 상황에 대한 해법을 놓고도 여야의 공방이 오가기도 했다. 일요시사=박성원 기자(psw@ilyosisa.co.kr) <psw@ilyosisa.co.kr>
국민의힘 당 대표 후보(김기현·안철수·윤상현·조경태·천하람·황교안), 정진석 비상대책위원장, 주호영 원내대표 등이 7일 서울 강서구 소재의 한 방송 스튜디오에서 열린 '국민의힘 제3차 전당대회 후보자 비전 발표회'에 앞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날 발표회에서 후보들은 각각 6분씩 본인의 비전을 밝힌다. 오후에는 최고위원·청년최고위원 후보 각각 13명·11명 전원이 참석해 비전 발표를 진행한다. 국민의힘은 오는 8~9일 책임당원을 대상으로 여론조사를 진행해 예비경선을 치르고, 오는 10일 본경선 최종 진출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일요시사=박성원 기자(psw@ilyosisa.co.kr) 사진=국회사진취재단 <psw@ilyosisa.co.kr>
서울 중형택시 기본요금이 1000원 올랐다. 지하철·시내버스 기본요금도 오는 4월 인상을 앞두고 있다. 가뜩이나 가스 및 전기요금이 오른 마당에 대중교통 요금도 오르니 서민들의 등골은 휘어져만 간다. 정부는 서민생계 안정에도 힘써야 할 때다. 사진은 지난달 31일 서울택시 내부에 서울시 택시요금 변경 알림표가 부착된 모습. 일요시사=박성원 기자(psw@ilyosisa.co.kr)
국민의힘 주호영 원내대표 등 지도부가 7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예정된 원내대책회의장 안으로 입장하고 있다. 이날 주 원내대표는 모두발언에서 "이태원 참사 발생 후 장관의 일부 언행이 부적절했다고는 볼 수 있지만 이것을 중대한 법 위반이라고 볼 수는 없다"며 더불어민주당의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 탄핵소추안 제출에 불편함을 드러냈다. 이어 "민주당이 당론으로 정한 이 장관 탄핵이 기각된다면 그에 따른 혼란과 결과는 온전히 민주당이 책임져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민주당 지난 6일 의원총회를 열고 이 장관 탄핵소추안 발의를 당론으로 결정한 바 있다. 이로써 오는 8일, 국회 본회의서 탄핵소추안이 통과될 경우 헌법재판소는 이 장관에 대한 심판에 들어가며 결과가 나올 때까지 직무는 정지된다. 일요시사=박성원 기자(psw@ilyosisa.co.kr) <psw@ilyosisa.co.kr>
더불어민주당 박홍근 원내대표가 7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이날 박 원내대표는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 탄핵소추안과 관련해 "양심 있는 국회의원이라면 이 장관을 문책하는 것이 당연한 도리"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 6일 민주당·정의당·기본소득당 등 야3당은 이 장관 탄핵소추안을 발의해 본회의에 보고됐다. 일요시사=박성원 기자(psw@ilyosisa.co.kr) <psw@ilyosisa.co.kr>
오세훈 서울시장(왼쪽 두번째) 등 참석자들이 6일 오후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2023년 서울 사회복지 신년 인사회'에서 떡 커팅식을 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오 시장, 강석주 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위원장, 김성이 한국사회복지협의회 회장 등이 참석했다. 일요시사=박성원 기자(psw@ilyosisa.co.kr) <psw@ilyosisa.co.kr>
10·29 이태원 참사 유가족 관계자, 더불어민주당·정의당·기본소득당 의원들이 6일 오후 서울시청 앞에서 이태원 참사 시민분향소 철거를 예고한 서울시청을 규탄하는 기자회견을 갖고 있다. 이날 참석자들은 "온전한 애도를 탄압하는 서울시와 경찰을 규탄한다"며 "분향소 철거 시도 즉각 중단 및 분향소 설치 운영 협조 등을 촉구한다"고 밝혔다. 이날 참석자들은 '대통령 공식 사과' '행안부 장관 파면'이라고 적힌 손피켓을 들고 기자회견에 참석했다. 서울시는 지난 4일 유가족 측에 이날 오후 1시까지 분향소를 자진 철거하지 않으면 행정대집행에 들어가겠다는 계고장을 전달한 바 있다. 일요시사=박성원 기자(psw@ilyosisa.co.kr) <psw@ilyosisa.co.kr>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이 6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403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정치·외교·통일·안보 분야 대정부 질문에 참석해 얼굴을 만지고 있다. 이날 야 3당은 대정부 질문에 앞서 이 장관의 단핵소추안을 보고했다. 표결은 오는 8일 교육·사회·문화 분야 대정부질문을 위한 본회의에서 진행 될 것으로 전망된다. 국회법 절차에 따라 민주당이 국회 본회의에 탄핵소추안을 보고하면 24시간 이후 72시간 이내에 이를 표결해야 한다. 일요시사=고성준 기자(joonko1@ilyosisa.co.kr) <joonko1@ilyosisa.co.kr>
국민의힘 정진석 비상대책위원장이 6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서 열린 비대위회의에서 모두발언하고 있다. 이날 정 위원장은 "문재인정권은 2020년부터 거의 3년을 윤 총장과 그 일가에 보복하기 위해 샅샅이 뒤졌지만 김 여사의 혐의점을 입증하지 못했다"고 밝혔다. 그는 "윤석열정부 출범 이후 민주당은 대통령 부인 스토킹 정당으로 스스로를 자리매김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이어 "당리당략을 위한 김건희 여사 특검 조작 주장으로 민주당의 입이 부르트고 있다. 그만 중단하라"고 발언했다. 일요시사=고성준 기자(joonko1@ilyosisa.co.kr) <joonko1@ilyosisa.co.kr>
3년 만에 마스크 없이 열리는 '대면 졸업식' 시즌인 6일 오전 서울 서초구 양재꽃시장이 한산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최근 전기요금와 기름값, 자재비 등의 폭등으로 인해 꽃값도 덩달아 올라 화해 관련 종사자들이 직격탄을 맞고 있다. 이날 한 상인은 "난방비, 전기요금이 올라 꽃 가격도 얼마 올랐다"며 "꽃 사러 오는 손님의 발길이 끊길까 걱정"이라고 밝혔다. 련플라워 이모 사장은 "졸업식 대목을 맞아 꽃다발을 준비했지만, 안 팔리면 다 버려야 하는 상황"이라며 한숨을 내쉬었다. 이어 "버릴 바에 그냥 싼 값에 팔 생각도 하고 있다"며 "이번 주에 손님들이 많이 찾아주길 바랄 뿐"이라고 말했다. 일요시사=박성원 기자(psw@ilyosisa.co.kr) <psw@ilyosisa.co.kr>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6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 참석하고 있다. 이날 이 대표는 모두발언에서 "서울시는 야만적인 분향소 강제 철거 계획을 철회하고 광화문에 유족이 원하는 분향소를 설치하시기 바란다"고 발언했다. 이어 "오늘 오후 1시까지 천막을 철거하지 않으면 강제 철거하겠다는 계고장을 보냈다고 하는데 참으로 비정한 정권이라는 생각이 든다"며 "책임을 부정하고 참사를 지우려는 정권 행태가 달라지지 않고 있다"고 주장했다. 일요시사=고성준 기자(joonko1@ilyosisa.co.kr) <joonko1@ilyosisa.co.kr>
공군 제6탐색구조비행전대 관계자들이 3일 오후 충북 진천군 초평저수지에서 '공군 혹한기 수상·수중 구조작전 훈련'을 하고 있다. 이날 공군 6전대는 HH-60, HH-47, HH-32 헬기를 이용해 탐색구조훈련을 진행했다. 훈련에는 시트 인양, 바스켓, 리터 등을 이용해 구조 인양을 수행했다. 일요시사=박성원 기자(psw@ilyosisa.co.kr) <psw@ilyosisa.co.kr>
오세훈 서울시장(왼쪽)과 박경석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전장연) 대표가 2일 오후 서울시청에서 만나 악수를 나누고 있다. 이날 오 시장은 전장연을 비롯한 장애인거주시설부모회 등 다른 장애인 단체도 만나 대화를 나눴다. 전장연은 재작년부터 장애인 권리 예산 등을 요구하며 출퇴근 지하철 승하차 시위를 벌여오면서 오 시장과의 면담을 줄곧 촉구해왔다. 한편 이날 전장연 대표단은 오 시장에게 <집으로 가는 길-시설 사회를 멈추다>라는 책과 함께 자료를 전달했다. 일요시사=박성원 기자(psw@ilyosisa.co.kr) <psw@ilyosisa.co.kr>
입춘(4일)을 앞둔 2일 오전 서울 종로구 국립민속박물관에서 박진우 서예가(왼쪽) 등이 입춘첩을 대문에 붙이고 있다. 입춘첩에는 '봄이 시작되니 크게 길하고, 경사스러운 일이 많이 생긴다'는 뜻을 담아 '입춘대길(立春大吉) 건양다경(建陽多慶)'을 적었다. 입춘은 24절기 중 첫 번째 해당하는 절기로 봄의 시작을 알린다. 보통 양력으로 2월4일경이다. 이어 국립민속박물관 장승동산에서 '국태민안 경제번영 장승제'가 열렸다. 국립민속박물관 관계자는 "이날 장승제가 열리고, 오는 4일부터 5일까지 양일간 '2023 계묘년 정월대보름 한마당' 행사를 연다"며 "한 해 동안의 무병 기원, 재앙 퇴치, 풍요를 기원하는 다양한 행사에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일요시사=박성원 기자(psw@ilyosisa.co.kr) <psw@ilyosisa.co.kr>
국민의힘 주호영 원내대표(왼쪽)가 1일 오후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열린 '국민의힘 원내대표 초청 중소기업 간담회'에서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장에게 중소기업 정책건의백서를 건네받고 있다. 이날 주 원내대표는 2023년도 정책건의백서를 전달받고, 건의사항 및 중소기업 현장 애로사항 등을 경청했다. 간담회에는 주 원내대표, 한무경 중소기업위원장, 최승재 소상공인위원장 등이 참석했다. 일요시사=박성원 기자(psw@ilyosisa.co.kr) <psw@ilyosisa.co.kr>
올 겨울 최강 한파가 한반도를 덮쳤다. 한파와 함께 전국 곳곳에서는 “난방비 폭탄을 맞았다”는 가구가 속출하고 있다. 원인은 지난해 인상된 가스요금과 지역난방 열 요금. 가스요금과 열 요금은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각각 38.4%, 37.8% 인상됐다. 정부는 난방 취약계층을 지원하겠다며 에너지바우처 증액, 가스요금 할인 폭을 올리는 등 진화에 나섰다. 하지만 일각에서는 근본적인 해결책이 아닌 임시방편일 뿐이라는 비판의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 글·사진=고성준 기자 joonko1@ilyosis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