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 2025.07.01 06:44
국민의힘 신임 당 대표로 선출된 김기현 후보가 8일 오후, 경기 고양시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3·8 전당대회에서 당기를 흔들고 있다. 김 후보의 득표율은 52.9%로 결선투표 없이 당 대표를 확정지었다. 안철수 후보가 23%를 득표하며 2위, 천하람 후보가 14%로 3위에 올랐다. 한편 이날 열린 전당대회에는 윤석열 대통령이 찾아 축사를 했다. 일요시사=고성준 기자(joonko1@ilyosisa.co.kr) <joonko1@ilyosisa.co.kr>
8일 오후 서울역 대합실에서 시민들이 국민의힘 전당대회 관련 생방송 뉴스를 시청하고 있다. 이날 윤석열 대통령은 국민의힘 전당대회 현장을 찾아 축사를 했다. 국민의힘은 이날 모바일 투표와 ARS 투표를 합산해 당대표 1명, 최고위원 4명, 청년최고위원 1명의 당선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당권주자의 경우 과반 득표자가 없으면 1·2위 득표자를 대상을 결선투표를 진행해 12일 신임 당 대표를 확정한다. 일요시사=박성원 기자(psw@ilyosisa.co.kr) <psw@ilyosisa.co.kr>
더불어민주당 이재정·이수진 의원과 무소속 윤미향 의원이 8일 오후 서울 종로구 주한 일본대사관 앞에서 열린 제1586차 일본군성노예제 문제해결을 위한 수요시위에서 연대 발언을 하고 있다. 이날 참석자들은 "일본정부는 전쟁범죄를 공식 사죄하고 법적인 배상을 하라"며 "또 한국 정부는 피해자의 인권과 존엄을 무시한 굴욕적인 강제동원 해법을 당장 철회하라"고 밝혔다. 이날 수요시위에는 이나연 정의기억연대 이사장, 한국여성단체연합 관계자, 대학생 역사동아리연합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일요시사=박성원 기자(psw@ilyosisa.co.kr) <psw@ilyosisa.co.kr>
8일 오전 서울 서대문구 소재 초등학교 맞은편에 있는 한 문구점이 폐업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같은 날 종로구 창신동문구완구시장도 한산한 모습을 보였다. 출산율 감소로 학생 수가 줄어들고, 대형 체인점 문구점 등이 속속 생기면서 학교 앞 문방구들이 문을 닫는 추세다. 지난해 우리나라 합계출산율(0.78명)이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 중 꼴찌를 기록하며 역대 최저치를 갈아치웠다. 저출산 대응이 시급한 때다. 일요시사=박성원 기자(psw@ilyosisa.co.kr) <psw@ilyosisa.co.kr>
정치자금법 위반 등 혐의로 기소된 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본부장이 8일 오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공판에 출석하고 있다. 유씨는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의 측근인 김용 전 민주연구원 부원장에게 대선 경선 명목으로 불법정치자금을 건넨 혐의 등으로 재판에 넘겨졌다. 일요시사=고성준 기자(joonko1@ilyosisa.co.kr) <joonko1@ilyosisa.co.kr>
도로교통법 위반(음주운전) 등 혐의로 기소된 배우 김새론이 8일 오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첫 공판에 출석하고 있다. 김씨는 지난해 5월 18일 오전 8시께 서울 강남구 학동사거리 인근에서 음주운전을 하다가 가로수와 변압기를 들이받는 사고를 낸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사건 당시 김씨와 함께 동승하고 있던 20대도 음주운전 방조 혐의로 함께 기소됐다. 일요시사=고성준 기자(joonko1@ilyosisa.co.kr) <joonko1@ilyosisa.co.kr>
서울경찰청 마약범죄수사대 관계자들이 7일 오후 서울 용산구 배우 유아인(본명 엄홍식)씨의 주거지 등을 압수수색했다. 이날 수사대는 세시 반부터 한시간가량 유씨 자택 압수수색을 진행했다. 유씨는 치료 외 목적으로 프로포폴 등을 상습 투약한 혐의를 받고 있다. 사진은 경찰이 압색을 마친 뒤 해당 장소를 빠져나가는 모습. 일요시사=박성원 기자(psw@ilyosisa.co.kr) <psw@ilyosisa.co.kr>
국민의힘 황교안(오른쪽), 안철수 당 대표 후보가 7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황교안·안철수 후보는 대통령실 행정관이 단체 대화방을 통해 김기현 후보를 지지했다는 논란과 관련해 김 후보의 즉각 사퇴를 주장했다. 기자회견에 앞서 두 후보는 여의도 모처에서 오찬 회동을 가진 바 있다. 일요시사=고성준 기자(joonko1@ilyosisa.co.kr) <joonko1@ilyosisa.co.kr>
일본 강제동원 피해자 김성주 할머니가 7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굴욕적인 강제동원 정부해법 강행규탄, 일본의 사죄배상 촉구 긴급 시국선언' 중 눈물을 닦고 있다. 이날 시국선언에 참석한 강제동원 피해자 김성주, 양금덕 할머니는 "동냥같은 돈 받지 않겠다"며 윤석열정부의 일본 강제징용 피해 보상 발표 내용에 대해 규탄했다. 이날 시국선언에는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 박홍근 원내대표, 정의당 이정미 대표 등이 참석했다. 일요시사=고성준 기자(joonko1@ilyosisa.co.kr) <joonko1@ilyosisa.co.kr>
김규현 국가정보원장이 7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정보위원회 전체회의에 출석해 있다. 뒷줄 왼쪽부터 김남우 기조실장, 권춘택 1차장, 김수연 2차장, 백종욱 3차장. 이날 열린 정보위 전체회의에서는 국가정보원법 일부개정법률안 처리와 국가정보원의 업무보고가 진행된다. 일요시사=고성준 기자(joonko1@ilyosisa.co.kr) <joonko1@ilyosisa.co.kr>
4월 중순의 봄 날씨를 보인 7일 오후 서울 여의도 한강공원에서 시민들이 여유를 만끽하고 있다. 이날 공원에서는 반팔을 입은 시민들의 모습도 보였다. 기상청은 이날 한낮 기온은 예년 기온을 크게 웃돌면서 고온현상이 이어졌다고 밝혔다. 이어 당분간 일교차가 10도 이상 크게 벌어져 환절기 질환에 주의를 당부했다. 일요시사=박성원 기자(psw@ilyosisa.co.kr) <psw@ilyosisa.co.kr>
7일 오전 서울 송파구 소재 공인중개사 사무소에 부동산 관련 정보가 기재돼 있다. KR금융지주 경영연구소 보고서 등에 따르면 부동산 관련 전문가 90% 이상은 올해 주택 가격이 5% 가량 더 떨어질 것으로 내다봤다. 그러나 이중 내년 집값은 반등할 것으로 전망한 전문가는 절반을 넘었다. 일요시사=박성원 기자(psw@ilyosisa.co.kr) <psw@ilyosisa.co.kr>
7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10·29 이태원참사 독립적 조사기구 특별법, 왜 필요한가' 토론회가 진행되고 있다. 사진 왼쪽부터 더불어민주당 박주민 의원, 기본소득당 용혜인 상임대표, 최희천 아시아안전교육진흥원 연구소장, 윤복남 10.29 이태원참사 진상규명 및 법률지원TF 단장, 이재근 10.29 이태원참사 시민대책회의 진상규명시민위원회 간사. 이날 토론회에는 더불어민주당 박홍근 원내대표, 정의당 이은주 원내대표, 우상호 용산 이태원 참사 진상규명 및 재발방지를 위한 국정조사특별위원회위원장 등이 참석했다. 토론회에 참석한 이종철 10.29 이태원 참사 유가족협의회 대표는 인사말 도중 눈물을 보이기도 했다. 이날 토론회는 이태원참사 조사가 더 필요한 이유 및 조사과제 등을 발제한다. 일요시사=고성준 기자(joonko1@ilyosisa.co.kr) <joonko1@ilyosisa.co.kr>
국민의힘 주호영 원내대표가 7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이날 주 원내대표는 "어제 정부가 일제 강제징용 피해자에 대한 제3자 변제방침을 밝혔다"며 "이는 1965 한일 청구권 협정과 2018 대법원 판결을 동시에 수용할 수 있는 유일한 방안으로 관련 전문가들도 가장 합리적이라고 주장해온 방안"이라고 밝혔다. 이어 "이미 일본과 대등한 국가가 된 우리 대한민국이 자신감을 가지고 적극적으로 미래지향적인 방향으로 나아가야할 때가 됐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일요시사=고성준 기자(joonko1@ilyosisa.co.kr) <joonko1@ilyosisa.co.kr>
절기상 경칩을 맞은 6일 오후 서울 서대문구 이화여자대학교에서 학생들이 따뜻한 봄볕을 쐬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이날 기상청은 서울 최고기온이 16도까지 오르며 완연한 봄 날씨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이어 당분간은 포근한 날씨가 지속될 것으로 내다봤다. 일요시사=고성준 기자(joonko1@ilyosisa.co.kr) <joonko1@ilyosisa.co.kr>
학령인구 감소의 여파로 문을 닫는 학교들이 늘고 있다. 그나마 상황이 낫다는 서울도 예외는 아니다. 서울 광진구 화양초등학교는 학령인구 감소로 인해 지난 28일 결국 문을 닫게 됐다. 화양초는 신호탄일 뿐이다. 서울의 도봉고, 덕수고, 성수공고가 내년 2월28일 폐교를 앞두고 있다. 여느 때라면 입학의 설렘이 가득할 3월, 아이들의 웃음이 사라진 운동장을 보고 있자니 씁쓸한 마음이 든다. 사진은 지난 28일 서울 광진구 화양초등학교 모습. 글, 사진 = 박성원 기자 psw@ilyosisa.co.kr
더불어민주당 박홍근 원내대표와 정의당 이은주 원내대표가 6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회동을 하고 있다. 두 원내대표는 대장동 50억 클럽 특검 필요성에 대한 논의를 위해 모였다. 이날 두 원내대표는 특검 추천 권한을 두고 이견을 드러냈다. 일요시사=박성원 기자(psw@ilyosisa.co.kr) <psw@ilyosisa.co.kr>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이 6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강제동원 제3자 변제 해법강행 규탄 기자회견'을 갖고 있다. 이날 민주당 의원들은 '일본의 진정한 사죄와 반성하라' '굴욕적 강제동원 정부해법안 철회하라' 등이 기재된 손피켓을 들었다. 한편 이날 윤석열정부는 강제징용 대법원 판결 관련 정부 입장과 관련해 "민간 기여로 재원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일요시사=박성원 기자(psw@ilyosisa.co.kr) <psw@ilyosisa.co.kr>
박진 외교부 장관이 6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별관 외교부 브리핑룸에서 열린 강제징용 해법 관련 기자회견에서 발언하고 있다. 이날 박 장관은 "강제징용 피해자분들께서 오랜 기간 동안 겪으신 고통과 아픔에 대해 깊이 공감한다"고 말했다. 이어 "대일항쟁기 강제동원 피해조사 및 국외강제동원희생자 등 지원에 관한 특별법 제정 이후 설립된 행정안전부 산하 '일제강제동원피해자지원재단'이 강제징용 피해자·유족 지원 및 피해구제의 일환으로 2018년 대법원의 3건의 확정판결(2013다61381, 2013다67587, 2015다45420) 원고분들께 판결금 및 지연이자를 지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그는 "이번 해법이 한일 양국에게 반목과 갈등을 넘어 미래로 가는 새로운 역사의 기회의 창이 되기를 바란다. 그리고 이것이 마지막 기회라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일요시사=고성준 기자(joonko1@ilyosisa.co.kr) <joonko1@ilyosisa.co.kr>
한일역사정의평화행동 회원들이 6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별관 외교부 앞에서 열린 '윤석열정부 강제동원 굴욕 해법 발표 강행 규탄 기자회견'에서 구호를 외치고 있다. 이날 한일역사정의평화행동은 정부가 '제3자 변제' 방식으로 강제징용 피해 배상 해법을 발표한 것에 대해 강하게 규탄했다. 이날 박진 외교부 장관은 외교부 청사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행정안전부 산하 재단이 일본 강제징용 판결금을 대신 지급할 것"이라고 밝혔다. 일요시사=고성준 기자(joonko1@ilyosisa.co.kr) <joonko1@ilyosis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