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 2025.07.01 01:01
대중교통 내 마스크 착용 의무가 해제된 가운데 21일 오전 서울 구로구에서 시민들이 버스를 타고 출근하고 있다. 이날 마스크 착용 의무가 해제됐지만, 출근길에 오른 시민들 대부분은 마스크를 착용하고 있었다. 기자가 마스크를 착용한 시민들에게 물어보니 "마스크 쓰는게 익숙해서 벗지 않는다" "아직 코로나가 불안해서" "남들도 벗지 않아서" 등의 이유를 들었다. 반대로 마스크를 벗고 대중교통을 이용한 시민들은 "마스크가 답답해서" "코로나가 예전보단 덜 위협적이라서" 등의 이유를 밝혔다. 한편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1만2016명이 발생했다. 일요시사=박성원 기자(psw@ilyosisa.co.kr) <psw@ilyosisa.co.kr>
유기홍 교육위원장이 21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교육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의사봉을 두드리고 있다. 이날 여당 소속 의원들은 전체회의에 참석하지 않았다. 야당 소속 의원들만 참석한 채 열린 전체회의에서는 국가수사본부장에서 낙마한 정순신 변호사 아들의 학교폭력과 관련한 청문회 실시계획서 채택의 건, 청문회 서류 등 제출 요구의 건, 증인·참고인 출석 요구의 건을 단독 처리했다. 증인에는 정 변호사, 정 변호사 아들의 변호사, 당시 고등학교 교장, 부교장, 교사, 서울대 부총장, 서울대 입학본부장, 서울시교육청 장학사, 정 변호사 아들이 전학간 고등학교의 교장, 교감 등 20명 증인과 참고인 2명이 출석요구를 받게 됐다. 청문회는 오는 31일 오전 10시 국회에서 열린다. 일요시사=고성준 기자(joonko1@ilyosisa.co.kr) <joonko1@ilyosisa.co.kr>
국민의힘 주호영 원내대표가 21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 참석하고 있다. 이날 주 원내대표는 모두발언에서 "어제 교육위원회에서 안건조정위 회의를 열었는데 민주당이 안건조정위 시간 자체를 우리 당에 통보하지 않은 채로 열었다"며 "민주주의 절차를 무시하고 파괴하는 일을 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앞서 교육위 소속 야당 의원들은 여당이 불참한 가운데 안건조정위를 열어 국가수사본부장에서 낙마한 정순신 변호사 아들의 학교폭력 청문회 실시 안건을 처리했다. 한편 이날 교육위 소속 야당 의원들은 전체회의를 열고 정순신 자녀 학교폭력 진상조사 및 학교폭력 대책 수립을 위한 청문회 실시계획서 채택의 건 등을 처리했다. 야당 소속 의원들은 참석하지 않았다. 일요시사=고성준 기자(joonko1@ilyosisa.co.kr) <joonko1@ilyosisa.co.kr>
서울 지역에 초미세먼지 농도가 '나쁨' 상태를 보이고 있는 20일 오후 서울 남산을 찾은 시민들이 마스크를 착용한 채 도심을 내려다보고 있다. 이날 국립환경과학원은 국외에서 유입된 미세먼지와 국내 발생 미세먼지가 대기 정체로 축적됨에 따라 수도권 등 일부 지역의 미세먼지 농도가 높아진 것으로 분석했다. 일요시사=고성준 기자(joonko1@ilyosisa.co.kr) <joonko1@ilyosisa.co.kr>
서민 음식인 냉면, 자장면, 삼겹살 등의 가격이 끝을 모르고 치솟고 있다. 한국소비자원 가격정보 종합포털에 따르면 올해 1월 서울지역 기준 대표적인 8가지 외식품목 평균가격은 전년 동기 대비 10.8% 올랐다. 식당 음식가격은 한 번 오르면 내려오지 않아 서민들의 외식 부담은 날로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사진은 지난 9일, 서울 시내 한 음식점에 냉면 가격이 기재된 모습. 해당 음식점의 냉면은 한 그릇에 1만5000원에 판매 중이다. 일요시사=박성원 기자(psw@ilyosisa.co.kr)
대중교통에서의 마스크 착용 의무가 해제된 20일 시민들이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은 채 지하철 서울역 개찰구를 통과하고 있다. 이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대중교통과 마트 내 약국에서의 마스크 착용 의무가 해제됐다. 이에 따라 지하철, 버스, 택시 등 대중교통에서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아도 된다. 그러나 병원 등 의료기관과 일반 약국, 요양병원 등 에서는 코로나19 바이러스 노출에 따른 위험이 크기 때문에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해야 한다. 일요시사=고성준 기자(joonko1@ilyosisa.co.kr) <joonko1@ilyosisa.co.kr>
국민의힘 김기현 대표가 20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정의당 이정미 대표를 예방하고 있다. 이날 김 대표는 취임 인사차 김진표 의장과 이 대표를 잇달아 예방했다. 이후에는 필립 골드버그 주한미국대사를 접견할 예정이다. 지난 15일에는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를 예방한 바 있다. 일요시사=박성원 기자(psw@ilyosisa.co.kr) <psw@ilyosisa.co.kr>
국민의힘 김기현 대표가 20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김진표 국회의장을 예방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날 김 대표는 김 의장에 여야 협치를 위한 중재자 역할을 요청했다. 이어 김 의장은 김 대표에 '연포탕'을 언급하며 집권 여당의 책임을 요구했다. 일요시사=박성원 기자(psw@ilyosisa.co.kr) <psw@ilyosisa.co.kr>
20일 서울 중구 스타벅스 한국프레스센터점에서 모델들이 스타벅스의 봄을 대표하는 음료인 '슈크림 라떼' 등 음료 3종을 소개하고 있다. 스타벅스 코리아는 매년 봄을 맞아 출시하는 '슈크림 라떼'를 포함해 '핑크 플라워 유스베리 티' '바질 레몬 셔벗 블렌디드'를 오는 21일 선보인다. 지난 2017년 한정 메뉴로 처음 출시된 '슈크림 라떼'는 매년 약 한 달간 150만잔 이상씩 판매되며 화제를 모았다. '슈크림 라떼'의 지난 6년간 누적 판매량은 1430만 잔에 달한다. 일요시사=고성준 기자(joonko1@ilyosisa.co.kr) <joonko1@ilyosisa.co.kr>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20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이날 이 대표는 최근 한일 정상회담에 대해 "민주당은 가능한 모든 수단을 동원해서 망국적 야합에 대한 엄중한 책임을 묻겠다"고 말했다. 이어 "윤석열 대통령이 일본 조공 외교에 정신이 팔린 사이에 나라 경제가 침몰 중"이라며 "정부의 마음이 온통 일본 퍼주기, 야당 파괴 같은 콩밭에만 가 있으니 경제가, 민생이 제대로 굴러갈 리가 없다"고 밝혔다. 일요시사=박성원 기자(psw@ilyosisa.co.kr) <psw@ilyosisa.co.kr>
국민의힘 김기현 대표가 20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이날 김 대표는 "국익과 안보까지도 이재명 대표 방탄 도구로 사용하는 더불어민주당, 망국의 장본인"이라고 비판했다. 이어 "대통령의 국익 행보에 비난을 퍼붓는 데 혈안이 돼있다"며 "일본의 하수인이라느니, 전쟁의 화약고라느니 등 말도 안 되는 헛소리를 내지르고 있다"고 말했다. 일요시사=박성원 기자(psw@ilyosisa.co.kr) <psw@ilyosisa.co.kr>
17일 오후 서울 남산 3호 터널에 통행료 면제를 알리는 문구가 기재돼있다. 이날부터 서울시는 남산 1·3호 터널 혼잡통행료(2000원)를 두 달간 면제하기로 밝혔다. 3월17일부터 4월16일까지 도심에서 강남 방향(한남대교)으로 징수하던 통행료를 면제하고, 4월17일부터 5월16일까지는 양방향 모두 면제한다. 일요시사=박성원 기자(psw@ilyosisa.co.kr) <psw@ilyosisa.co.kr>
한일 미래청년기금을 거부하는 청년 학생들이 16일 오후 서울 용산구 대통령실 앞에서 손피켓을 들고 있다. 이날 기자회견 참석자들은 "강제동원 배상 대신한 '한일 미래청년기금'은 청년에게 모욕을 줬다"며 "미래를 포기한 매국적 결단을 내린 윤석열 대통령을 규탄한다"고 밝혔다. 이어 "일본의 미래를 위해 국민들과 싸우는 윤 대통령을 거부한다"고 말했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김수정 대학생겨레하나 대표, 이해지 청년하다 대표, 문지현 서울지역대학 인권연합동아리 회원, 이담비 평화나비 연대사업국장, 박세희 역사동아리연합 대표 등이 참석했다. 일요시사=박성원 기자(psw@ilyosisa.co.kr) <psw@ilyosisa.co.kr>
맑은 하늘을 보인 16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 산수유가 만개해 있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한낮 기온은 서울 10도, 대전 13도, 광주와 대구는 16도로 어제보다 조금 쌀쌀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어 꽃샘추위는 내일 낮부터 누그러질것으로 예보했다. 일요시사=박성원 기자(psw@ilyosisa.co.kr) <psw@ilyosisa.co.kr>
더불어민주당 김주영·이수진 의원, 정의당 이기중 부대표, 한국노총 김동명 위원장 등 참석자들이 16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앞에서 열린 '주 69시간 노동시간 개편안 폐기 촉구 기자회견'에서 구호를 외치고 있다. 이날 참석자들은 "윤석열정부가 최근 내놓은 노동시간 개편안은 노동자의 건강에 심각한 문제를 일으킬 수 있고, 과로사 위험을 크게 증가시킨다"며 "한국노총, 민주당, 정의당은 정부의 노동시간 개편안 완전 폐기를 촉구한다"고 밝혔다. 이어 "우리 사회가 나아갈 길은 장시간 저임금 노동체계로의 회귀가 아니라, 노동시간 단축과 삶의 질 향상"이라고 말했다. 지난 6일, 윤석열정부는 현재 주 단위로 운영 중인 연장근로시간 12시간 관리 단위를 노사 합의를 거쳐 월·분기·반기연 단위로 확대해 주 최대 69시간까지 몰아 일할 수 있는 노동시간 개편안을 발표한 바 있다. 일요시사=박성원 기자(psw@ilyosisa.co.kr) <psw@ilyosisa.co.kr>
15일 오후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2023 인터배터리'에서 관람객들이 전시품을 둘러보고 있다. '2023 인터배터리'는 국내 최대 규모의 이차전지 산업 전문 전시회다. 행사에는 삼성SDI, LG에너지솔루션, SK온 등 글로벌 TOP3 배터리 기업들이 참가했다. 이번 전시는 17일까지 진행된다. 일요시사=박성원 기자(psw@ilyosisa.co.kr) <psw@ilyosisa.co.kr>
15일 오후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EV트렌드코리아 2023'에서 관람객들이 전시품을 둘러보고 있다. 'EV트렌드코리아 2023'는 E-Mobility, Battery/ECU/EV Motor, 충전기 등 친환경차의 다양한 신제품 및 신기술을 만나볼 수 있다. 해당 전시는 오는 17일까지 열린다. 일요시사=박성원 기자(psw@ilyosisa.co.kr) <psw@ilyosisa.co.kr>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왼쪽)가 15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더좋은미래' 간담회에 앞서 비명(비 이재명)계 인사로 꼽히는 강훈식 더좋은미래 대표와 악수를 나누고 있다. '더좋은미래'는 민주당 내 최대 의원 모임으로, 이 대표가 내년 총선을 앞두고 비명계의 목소리를 반영해 당을 이끌겠다는 의지를 보인 것으로 풀이된다. 일요시사=고성준 기자(joonko1@ilyosisa.co.kr) <joonko1@ilyosisa.co.kr>
걸그룹 뉴진스(왼쪽부터 혜인, 하니, 다니엘, 해린, 민지)가 15일 오후 서울 동대문구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열린 2023 F/W 서울패션위크 오프닝쇼(얼킨) 포토월 행사에 참석해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31개 브랜드가 참여한 '2023 F/W 서울패션위크'는 새로운 형태의 런웨이르 선보임으로서 극대화된 몰입감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날 행사에는 오신환 서울시 정무부시장, 뉴진스, EXID 혜린, 브레이브걸스, 신소율 등이 참석했다. 일요시사=박성원 기자(psw@ilyosisa.co.kr) <psw@ilyosisa.co.kr>
국민의힘 김기현 신임 대표(오른쪽)가 15일 오전,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 예방을 위해 서울 여의도 국회 민주당 대표실을 찾아 악수를 나누고 있다. 이날 만난 양당 대표는 민생 분야에서 협력하자는 데 뜻을 모았다. 김 대표는 민생법안 처리에 대한 협조를 요청했으며 이 대표는 대선 공통공약추진단 구성을 제안했다. 이날 양당 대표의 만남은 김 대표가 3.8 전당대회서 당선된 이후 일주일 만에 갖는 여야 대표의 첫 회동이었다. 일요시사=고성준 기자(joonko1@ilyosisa.co.kr) <joonko1@ilyosis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