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 2025.07.01 01:01
고 전두환씨 일가 비리를 폭로한 손자 전우원씨가 28일 오전 인천국제공항 제2터미널을 통해 입국하고 있다. 이날 전씨는 입국 즉시 마약류 투약 혐의로 경찰에 체포됐다. 이날 전씨는 귀국 즉시 광주 5·18 민주화운동 유가족에게 사죄하겠다고 밝혔으나, 경찰은 전씨가 공항에 도착하는 즉시 체포영장을 집행했다. 취재진 앞에 모습을 드러낸 전씨는 "최대한 열심히 협조해서 수사 받고 나와 빨리 5·18 유가족, 피해자분들에 사과드리고 싶다"고 말했다. 이날 전씨는 정장을 입고 수갑을 찬 채 입국했다. 전씨는 지난 13일부터 전두환 일가를 둘러싼 각종 의혹과 자신의 마약 투약에 대해 폭로성 발언을 해온 바 있다. 일요시사=박성원 기자(psw@ilyosisa.co.kr) <psw@ilyosisa.co.kr>
내륙 곳곳에 한파특보가 발효된 27일 오후 서울 청계천에서 시민들이 피어오르는 봄꽃을 뒤로한 채 두꺼운 옷을 입고 있다. 기상청은 오전 11시를 기해 한파주의보가 모두 해제됐다고 밝혔다. 이어 오는 28일 낮부터 기온은 점점 올라 따뜻한 날씨가 펼쳐질 전망이다. 일요시사=박성원 기자(psw@ilyosisa.co.kr) <psw@ilyosisa.co.kr>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27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이날 이 대표는 "민주당은 방사능 오염 농수산물이 우리 국민 밥상에 오르내리는 일이 결코 없도록 하겠다"며 "국민 불안 해소를 위해서 대통령께서 후쿠시마 농수산물 수입 불가를 공개 천명해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일본은 올해 상반기에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130만 톤을 방류하기로 밝힌 바 있다. 일요시사=박성원 기자(psw@ilyosisa.co.kr) <psw@ilyosisa.co.kr>
한동훈 법무부 장관이 27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법제사법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의원들의 질의에 답하고 있다. 이날 법사위는 정순신 변호사 부실 검증 논란과 헌법재판소 '검수완박(검찰 수사권 완전 박탈)' 입법 유효 결정 등을 놓고 격돌을 벌였다. 또 한 장관의 내년 '총선 차출론'을 놓고 야당이 강한 질의를 이어갔다. 일요시사=박성원 기자(psw@ilyosisa.co.kr) <psw@ilyosisa.co.kr>
국민의힘 김기현 대표가 27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이날 김 대표는 "더불어민주당의 요즘 행태를 보면 윤석열 정부를 실패하게 만들고 민생이 어려워져야 선거가 유리하다고 판단하는 것으로 보인다"며 "걸핏하면 장관 탄핵 소추를 시도한다"고 비판했다. 이어 민주당이 한동훈 법무부 장관 탄핵이 거론하는 것에 대해 "강도짓이 들통 나자 경찰에 책임 묻겠다는 것과 다름없는 행태"라고 말했다. 일요시사=박성원 기자(psw@ilyosisa.co.kr) <psw@ilyosisa.co.kr>
24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검시를 위한 법의관 자격 및 직무에 관한 법률안 제정 촉구 국회 토론회'에서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날 토론회에서는 김천수 성균관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가 좌장을 맡았다. 이어 김장한 대한법의학회 회장과 서중석 전 국립과학수사연구원장이 발제를 했다. 토론에는 유성호 서울대 법의학교실 교수, 김종천 한국법제연구원 규제법제연구센터장, 김정민 경찰청 과학수사담당계 계장, 양경무 국립과학수사연구원 법의학부 부장, 장태형 법무부 형사법제과 검사, 송양수 보건복지부 의료인력정책과 과장이 나섰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10·29 이태원 참사 유가족들도 참석했다. 일요시사=박성원 기자(psw@ilyosisa.co.kr) <psw@ilyosisa.co.kr>
더불어민주당 박홍근 원내대표가 23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헌재 선고 관련 기자간담회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이날 박 원내대표는 헌법재판소가 검찰개혁법이 유효하다고 판결한 것에 대해 "헌법정신에 기인해 국회 입법권과 검찰개혁 입법 취지를 존중한 결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윤석열 대통령과 한동훈 법무부 장관은 오로지 검찰 독재 정권을 위해 국민 뜻을 정면으로 부정하고 나섰다"며 "한 장관은 사퇴해야 한다"고 말했다. 일요시사=박성원 기자(psw@ilyosisa.co.kr) <psw@ilyosisa.co.kr>
양곡관리법 일부개정법률안(대안)이 23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본회의에서 통과되고 있다. 이날 여야는 재석 266명 중 찬성 169명·반대 90명·기권 7명으로 양곡관리법을 통과시켰다. 양곡관리법은 쌀값 폭락을 막기 위해 남는 쌀을 정부가 의무적으로 사들이도록 하는 내용의 법안이다. 농해수위 소병훈 위원장 투표에 앞서 양곡관리법 일부개정법률안(대안) 제안설명을 했다. 일요시사=박성원 기자(psw@ilyosisa.co.kr) <psw@ilyosisa.co.kr>
이종섭 국방부 장관이 23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국방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의원들의 질의에 답하고 있다. 이날 이 장관은 2018년 말 일본 초계기의 위협 비행 사건에 대해 "일본 초계기가 위협 비행한 것은 맞다"고 밝혔다. 더불어민주당 윤후덕 의원의 일본의 사과를 받아내야 한다는 촉구에는 "그 부분은 앞으로 다시 협의할 것"이라고 답했다. 한편 2018년 12월 20일 동해에서 조난된 북한 어선을 수색 중이던 한국 해군 광개토대왕함 근처에서 일본 해상자위대의 초계기가 위협 비행을 한 바 있다. 일요시사=박성원 기자(psw@ilyosisa.co.kr) <psw@ilyosisa.co.kr>
원희룡 국토부 장관이 23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국토위 전체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이날 국토위는 대구·경북(TK)신공항 특별법을 의결했다. 해당 법안은 '기부 대 양여' 차액의 국비 지원, 신공항 건설 사업에 대한 예비타당성조사 면제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기부 대 양여'는 사업자가 시설물을 군에 기부한 대가로 주둔지를 양도받아 개발하는 방식이다. 한편 이날 국토위를 통과한 TK 신공항 특별법은 법사위를 거쳐 이르면 오는 30일 국회 본회의에 상정될 예정이다. 일요시사=박성원 기자(psw@ilyosisa.co.kr) <psw@ilyosisa.co.kr>
22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민생 4대 폭탄 대응단 출범회의에 민생경제대책위원회 김태년 위원장(왼쪽부터), 이재명 대표, 김성환 정책위의장이 참석하고 있다. 이날 이 대표는 인사말에서 "민생경제를 둘러싼 위기가 어느 때보다 커지고 있다"며 "그런데도 정부는 그저 시간이 지나면 좋아질 것이라며 위기대응에 사실상 손을 놓고 있다"고 비판했다. 그는 "고물가, 고금리, 전월세 불안정, 고용위기에 대해 과감하고 선제적 대응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어 "민생문제 해결에 무능한 정치는 존재할 이유가 없다"며 "민생고통을 방치한 정치는 국민의 심판 대상"이라고 주장했다. 일요시사=고성준 기자(joonko1@ilyosisa.co.kr) <joonko1@ilyosisa.co.kr>
일부 서울 지역에 미세먼지 농도 수준이 '나쁨' 단계를 보인22일 오전 서울 송파구에서 바라본 서울 도심이 뿌옇게 보이고 있다. 기상청은 서쪽 지역을 중심으로 미세먼지 농도가 짙에 나타난다고 밝혔다. 또 서울 한낮 기온은 24도까지 오르면서 올봄 들어 가장 따뜻하다고 예보했다. 이어 고온현상은 오는 24일부터 누그러질 것으로 전망했다. 일요시사=박성원 기자(psw@ilyosisa.co.kr) <psw@ilyosisa.co.kr>
22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본관 앞에서 대한간호협회와 간호법 제정 추진 범국민운동본부 주관으로 열린 '민트엔젤 민심대당정 발대식'에서 관련 종사자들이 피켓을 든 채 구호를 외치고 있다. 발대식을 마친 참석자들은 국민의힘 중앙당사 앞으로 행진해 수요집회를 이어갈 예정이다. 일요시사=고성준 기자(joonko1@ilyosisa.co.kr) <joonko1@ilyosisa.co.kr>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22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본청 앞에서 열린 대일굴종외교 규탄 태극기 달기 운동 행사에서 관용 차량에 '역사를 팔아서 미래를 살수는 없습니다' 문구가 적힌 스티커를 부착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박홍근 원내대표, 정청래 최고위원 등 당 지도부 의원들이 참석했다. 일요시사=고성준 기자(joonko1@ilyosisa.co.kr) <joonko1@ilyosisa.co.kr>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22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이날 검찰은 위례·대장동 개발 특혜와 성남FC 후원금 의혹과 관련해 이 대표를 기소할 것으로 보인다. 일요시사=고성준 기자(joonko1@ilyosisa.co.kr) <joonko1@ilyosisa.co.kr>
애플이 간편결제서비스 '애플페이' 서비스를 한국에서 공식 출시한 21일 오후 서울 시내 마트에 애플페이 사용 가능 알림이 붙여져 있다. 이날부터 애플페이는 국내 오프라인 가맹점 및 앱·온라인에서 사용 가능하다. 일요시사=박성원 기자(psw@ilyosisa.co.kr) <psw@ilyosisa.co.kr>
정청래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장이 21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과방위 전체회의에서 의사봉을 두드리고 있다. 이날 열린 전체회의에서 민주당은 '방송법 개정안'을 본회의에 직회부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야당 소속 의원들은 야당 인사들이 공영방송을 장악하려 한다며 거세게 반발하고 있다. 일요시사=고성준 기자(joonko1@ilyosisa.co.kr) <joonko1@ilyosisa.co.kr>
절기상 낮이 길어지기 시작하는 춘분인 21일 오후 서울 강남구 봉은사에 봄꽃이 피어있다. 기상청은 이날 한낮 기온은 서울 22도, 대전·대구 23도, 광주 24도로 예년 기온을 크게 웃돈다고 밝혔다. 이어 오는 22일, 먼지 농도가 짙어진다고 예보해 보건용 마스크를 착용하는 것이 좋겠다. 일요시사=박성원 기자(psw@ilyosisa.co.kr) <psw@ilyosisa.co.kr>
이정식 고용노동부 장관이 21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환경노동위원회 전체회의에 참석해 의원 질의를 받는 중 생각에 잠겨있다. 이날 이 장관은 여당 의원들의 강한 질타를 받았다. 더불어민주당 우원식 의원은 "대통령 한 마디에 바뀌고, 대통령실이 바꾸고 이건 납득할 수 없다. 우왕좌왕하는 게 정부가 할 일이냐"며 이 장관에게 질의했다. 한편 이날 열린 환노위 전체회의 여당석에는 '근로시간 개편으로 공짜 야근 근절' 피켓이, 야당석에는 '대통령은 칼퇴근, 노동자는 과로사' 피켓이 걸렸다. 일요시사=고성준 기자(joonko1@ilyosisa.co.kr) <joonko1@ilyosisa.co.kr>
감독 변성현(왼쪽부터), 배우 설경구, 이솜, 전도연, 김시아, 구교환이 21일 오전 서울 강남구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파르나스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길복순> 제작보고회에서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넷플릭스 오리지널 영화 <길복순>은 청부살인업계의 전설적인 킬러 길복순(전도연 분)이 회사와 재계약 직전, 죽거나 또는 죽이거나, 피할 수 없는 대결에 휘말리게 되는 이야기를 그린 액션 영화다. 이번 영화는 제73회 베를린 국제 영화제 베를리날레 스페셜 부문에 초청된 바 있다. 오는 31일 공개 예정. 일요시사=박성원 기자(psw@ilyosisa.co.kr) <psw@ilyosis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