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 2025.07.01 01:01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24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이날 이 대표는 윤 대통령 방미에 대해 "친구 아니면 적이라는 이분법으로 외교전에 나서면 안 된다"며 "국익이 우선이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혹독한 실패로 끝난 대일 퍼 주기 외교를 반면교사 삼아야 한다"며 "대통령에게 당당하고 유능한 실용 외교, 국익 외교를 펼쳐 달라고 간곡하게 당부한다"고 밝혔다. 일요시사=박성원 기자(psw@ilyosisa.co.kr) <psw@ilyosisa.co.kr>
5·18 광주민주화 운동 발언 등 잦은 설화로 논란을 빚어 최고위원회 회의에 자진 불참했던 국민의힘 태영호 최고위원이 24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 참석해 있다. 이날 태 의원은 "현 상황에서 제가 최고위 회의에 나오지 못할 이유는 없다"며 "역사 문제에 대해서는 소신대로 말씀드린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최고위를 주재한 김기현 대표는 '전당대회 돈봉투' 의혹을 받는 송영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에 대해 "반성과 책임이 0점"이라고 비판했다. 일요시사=박성원 기자(psw@ilyosisa.co.kr) <psw@ilyosisa.co.kr>
만취 상태로 남의 차를 몰다 음주측정을 거부한 그룹 신화 멤버 신혜성(본명 정필교)이 20일 오후 서울 송파구 서울동부지법에서 선고를 마친 뒤 법정을 나서고 있다. 서울동부지법 형사4단독(이민지 판사)은 음주측정 거부 등으로 도로교통법 위반으로 재판에 넘겨진 신혜성씨에게 징역 6개월, 집행유예 1년형을 선고했다. 이날 법정에 출두한 신씨는 모자를 푹 눌러쓰고 마스크로 얼굴 전체를 가린 모습을 보였다. 또 기자들의 질문에는 일채 답하지 않았다. 신씨는 지난 2007년 4월에도 음주운전을 해 입건된 바 있다. 일요시사=박성원 기자(psw@ilyosisa.co.kr) <psw@ilyosisa.co.kr>
서울 한낮 기온이 29도까지 오른 19일 오후 서울 여의도에서 겉옷을 벗은 시민들이 봄꽃을 뒤로한 채 길을 지나고 있다. 기상청은 오는 20일(내일) 한낮 기온은 17~30도를 기록할 것으로 내다봤다. 평년보다 기온이 6~8도 높아 5월 중순에서 6월 초순 사이의 초여름 같은 날씨가 펼쳐질 전망이다. 일요시사=박성원 기자(psw@ilyosisa.co.kr) <psw@ilyosisa.co.kr>
서울 지역에 미세먼지 농도가 좋음 수준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19일 오후 서울 용산구 국립중앙박물관을 찾은 시민들이 맑은 하늘을 보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이날 기상청은 전국이 미세먼지농도 '좋음' 또는 '보통' 상태를 보이겠으나 중서부지방 일부 대기 정체로 인천 지역은 오전에 일시적으로 '나쁨' 수준을 보이겠다고 전망했다. 일요시사=고성준 기자(joonko1@ilyosisa.co.kr) <joonko1@ilyosisa.co.kr>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 윤영덕 위원장 등 참석자들이 19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다문화위원회 출범식'에서 손피켓을 들고 있다. 이날 출범식에는 윤영덕 위원장, 배선식 수석부위원장, 고기복 모두를위한이주인권문화센터 대표, 김용필 동포세계신문사 대표, 송나무 아주나무센터장, 압돌 마틴 주한방글라데시 상공회의소 노동자위원장, 최혁수 자이언국제상호다문화대안학교 교장 등이 참석했다. 일요시사=박성원 기자(psw@ilyosisa.co.kr) <psw@ilyosisa.co.kr>
더불어민주당 초선의원 모임(더민초) 윤영덕, 강민정 의원이 19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2021년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 당 대표 선거 관련 의혹에 대한 더민초 성명서'를 발표하고 있다. 이날 더민초는 "송영길 전 대표는 조속히 귀국해 사건의 실체를 밝혀달라"고 요구했다. 이어 "당 지도부는 수사만 기다릴 것이 아니라 보다 적극적으로 사실관계르 확인하고 엄중한 조치를 취해달라"고 촉구했다. 이날 윤 의원과 강 의원은 기자회견에 앞서 머리 숙여 사과했다. 일요시사=박성원 기자(psw@ilyosisa.co.kr) <psw@ilyosisa.co.kr>
한낮 서울 기온이 28도까지 오르며 초여름 날씨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19일 오후 서울 잠수교를 지나는 시민들이 분수를 보며 더위를 식히고 있다. 이날 기상청은 서울 28도, 홍성 29도까지 오르며 초여름 날씨를 보일 것으로 예보했다. 중부지방은 대체로 맑고 남부지방은 구름 많을 것으로 전망했다. 일요시사=고성준 기자(joonko1@ilyosisa.co.kr) <joonko1@ilyosisa.co.kr>
노브랜드버거 모델들이 19일 오전 서울 중구 노브랜드버거 서울시청점에서 100% 식물성 재료로 만든 ‘베러 번(Better Bun)’을 적용한 버거를 선보이고 있다. 노브랜드버거 '베러 번'은 버터, 우유, 계란 등 동물성 재료 대신 100% 식물성 재료를 사용해 고소하고 담백할 뿐 아니라 패티, 토마토 양상추 등 재료들이 조화롭게 어우러지는 것이 특징이다. 신세계푸드는 오는 20일부터 노브랜드버거 전 메뉴에 '베러 번'을 적용해 인류 건강, 지구 환경, 동물 복지에 앞장 선다는 계획이다. 일요시사=고성준 기자(joonko1@ilyosisa.co.kr) <joonko1@ilyosisa.co.kr>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경실련) 정택수 경제정책국 부장이 19일 오전 서울 종로구 경실련 강당에서 열린 '서울 25개구 아파트 시세·공시가격·보유세 분석결과 기자회견'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이날 경실련 관계자들은 "서울 75개 단지 공기가격 전년대비 하락률은 최고 -34%, 최저 -11%로 제각각"이라며 "정부의 인위적인 왜곡으로 형평성이 어긋난다"고 주장했다. 이어 "공시가격 왜곡을 중단하고, 산정근거를 투명하게 공개하라"며 "공시가격 시세반영률 80% 이상으로 올리고, 공시지가 조사 및 결정 권한을 지방정부에 이양하라"고 촉구했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경실련 권오인 경제정책국장, 김성달 사무총장, 정택수 경제정책국 부장, 조정흔 토지주택위원장 등이 참석했다. 일요시사=박성원 기자(psw@ilyosisa.co.kr) <psw@ilyosisa.co.kr>
인천 미추홀구 '건축왕' 일당의 전세 사기로 세 번째 사망자가 발생한 가운데 18일 오후 인천 주안역 남측 광장에서 열린 전세사기·깡통전세 피해자 전국대책위원회 출범 기자회견에서 전세사기 피해자가 발언 중 눈물을 흘리고 있다. 이날 출범한 대책위원회는 ▲전세사기 깡통전세 문제 해결을 위한 범정부TF 구성과 대통령 면담 ▲전면적인 실태조사와 피해유형별 지원대책 수립, 피해자 상담 및 지원 시스템 개선 ▲피해주택 경매 일시중지, 긴급주거지원 제도 개선 ▲피해자 금융지원 강화 ▲전세사기 피해구제 특별법 제정 ▲경매 시, 당해세(국세, 지방세) 감면 또는 변제순위 조정, 제도개선 소급적용 ▲상속재산 처리 절차에 공공 개입 ▲가해자들에 대한 강력한 수사와 처벌, 범죄수익 환수 ▲주택 수선유지 및 관리 부실 문제 해결 ▲피해자 의견을 반영한 전세사기/깡통전세 재발방지 대책 마련을 요구했다. 앞서 지난 17일 인천 미추홀경찰서는 미추홀구 숭의동의 한 아파트에서 세입자 A씨가 의식을 잃은 상태로 발견돼 병원으로 이송했지만 숨졌다고 밝혔다. 일요시사=고성준 기자(joonko1@ilyosisa.co.kr) <joonko1@ilyosisa.co.kr>
택시 요금을 인상했음에도 택시회사가 줄줄이 도산하는 가운데 18일 오후 서울 구로구 소재 택시회사 차고지에 택시들이 멈춰서 있다. 해당 택시회사 대표 A씨는 "택시 요금이 인상됐지만, 회사 운영에는 도움이 되지 않는다"며 "택시비가 비싸다고 느끼는 승객들은 예전처럼 택시를 이용하지 않고, 게다가 택시 기사님도 줄어드는 상황"이라며 한숨을 내쉬었다. 이어 "현재 택시 가동률이 절반을 넘지 못한다. 198대 중 60대 정도만 가동되는 수준"이라고 밝혔다. 최근 마카롱택시가 문을 닫았고, 많은 택시 회사가 심각한 재정 문제를 겪고 있는 상황이다. 또 A씨는 "택시 회사가 도산하지 않으려면 택시 기사가 충원돼야 하는데, 임금이 적다며 인력이 오질 않는다"며 "회사는 택시 운임료로 운영하는데 택시를 이용하는 승객도 적고 인력도 없으니 당연히 벌어들이는 재원도 줄고, 회사가 벌어들이는 수입이 적어지니 월급도 많이 줄 수 없는 악순환이 반복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2월 서울 중형택시 기본요금이 1000원 오른 바 있다. 일요시사=박성원 기자(psw@ilyosisa.co.kr) <psw@ilyosisa.co.kr>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18일 오후 서울 여의도의 한 카페에서 열린 '천사백만 개미투자자 권익 보호를 위한 일반주주-더불어민주당 간담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이 대표는 "공정성이 생명이어야 할 주식시장에서 대주주들의 일방적 횡포가 이뤄지고 있다"며 "그 과정에서 국민 투자자들이 엄청난 피해를 입게 된다"고 밝혔다. 그는 "민주당이 입법을 추진하고 있지만 정부 여당 측의 비협조로 진척이 없는 상태"라며 "주식시장 정상화 및 공정화에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발언했다. 일요시사=고성준 기자(joonko1@ilyosisa.co.kr) 사진=국회사진취재단 <joonko1@ilyosisa.co.kr>
국민의힘 윤재옥 원내대표(가운데)와 이철규 사무총장(왼쪽), 박대출 정책위의장이 18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 참석하고 있다. 윤 원내대표는 이날 열린 의총 모두발언에서 "더불어민주당의 돈봉투 사건은 민주당의 도덕불감증을 여실히 보여주고 있다"며 "송 전 대표는 이것저것 재지 말고 하루빨리 귀국해서 수사에 협조해야 한다"고 밝혔다. 국민의힘은 이날 열린 의총에서는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이 출석해 간호법 제정의 문제점과 입장 차이, 합리적 중재 방안에 대해 토론한다. 일요시사=고성준 기자(joonko1@ilyosisa.co.kr) <joonko1@ilyosisa.co.kr>
김종인 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18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다른 미래를 위한 성찰과 모색 포럼 준비모임' 주관으로 열린 공개 포럼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김 전 비대위원장은 이날 열린 토론회의 좌장을 맡았다. 더불어민주당 이상민 의원과 금태섭 전 의원이 발표를 맡았다. 더불어민주당 권지웅 청년미래 TF 위원과 국민의힘 김재섭 서울 도봉구 갑 당원협의회 위원장, 청년정의당 김창인 대표가 토론자로 나선다. 일요시사=고성준 기자(joonko1@ilyosisa.co.kr) <joonko1@ilyosisa.co.kr>
제1차 최저임금위원회 전원회의를 앞둔 18일 오후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최저임금 대폭 인상, 권순원 공익위원 사퇴 촉구 노동계 기자회견'에서 민주노총, 한국노총 관계자들이 구호를 외치고 있다. 이날 양 노총은 "물가폭등으로 실질임금이 하락하고 불평등이 심화되는 조건에서 불평등 완화, 저임금 노동자의 생활안정을 위해 최저임금을 대폭 인상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최근 사회적 논란이 되고 있는 주 69시간제 노동개악안을 만드는 데 주도적 역할을 한 권순원 공익위원의 사퇴를 촉구한다"고 말했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한국노총 류기섭 사무총장, 민주노총 박희은 부위원장 등이 참석했다. 일요시사=박성원 기자(psw@ilyosisa.co.kr) <psw@ilyosisa.co.kr>
배우 폼 클레멘티에프(왼쪽부터), 카렌 길런, 크리스 프랫, 감독 제임스 건이 18일 오전 서울 여의도 콘레드호텔에서 열린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 Vloume 3> 프레스 컨퍼런스에서 영화 소개를 하고 있다.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주역들이 내한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들은 오는 19일 DDP에서 레드카펫 행사를 가질 예정이다. 신작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 Vloume 3>는 가모라를 잃고 슬픔에 빠져 있던 피터 퀼이 위기에 처한 은하계와 동료를 지키기 위해 다시 한번 가디언즈 팀과 힘을 모아 미션을 이뤄나가는 내용이다. 오는 5월3일 개봉. 일요시사=박성원 기자(psw@ilyosisa.co.kr) <psw@ilyosisa.co.kr>
강원도 강릉시가 최근 산불로 큰 피해를 입었다. 이번 산불로 주택 68개, 펜션 26개 등 100여 채가 불에 탔다. 정부뿐만 아니라 기업들도 팔 걷고 나서 피해 복구에 힘쓰고 있지만, 이미 전소된 이재민들의 삶의 터전을 복구하기엔 힘들어 보인다. 사진은 지난 11일 서울역 대합실에서 시민들이 강릉 산불 뉴스를 시청하는 모습. 글·사진=박성원 기자 psw@ilyosisa.co.kr
이병헌 감독(왼쪽부터)과 배우 허준석, 홍완표, 양현민, 아이유, 박서준, 김종수, 정승길, 이현우, 고창석이 17일 오후 서울 강남구 메가박스 코엑스에서 열린 영화 <드림> 언론배급 시사회에서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영화 <드림>은 전직 축구선수 홍대(박서준)와 열정 없는 PD 소민(아이유)이 집 없는 오합지졸 국가대표 선수들과 함께 불가능한 꿈에 도전하는 이야기를 담았다. <드림>은 오는 26일 개봉을 앞두고 있다. 일요시사=고성준 기자(joonko1@ilyosisa.co.kr) <joonko1@ilyosisa.co.kr>
미세먼지 나쁨 수준을 보인 17일 오후 서울 북악산, 인왕산에서 바라본 서울 도심이 뿌옇게 보이고 있다. 기상청은 이날 밤부터 경기 북부와 강원 북부부터 시작해 전국적으로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했고, 비가 내리면서 대기질이 깨끗해질 것으로 내다봤다. 일요시사=박성원 기자(psw@ilyosisa.co.kr) <psw@ilyosis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