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 2025.07.01 01:01
이진복 대통령실 정무수석이 2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국민의힘 원내대표실로 이동하며 취재진의 질문을 받고 있다. 이 수석은 전날 MBC가 보도한 태영호 녹취록 논란에 "공천 문제는 당에서 하는 거지 여기서 하는 게 아니다"라고 밝혔다. 앞서 지난 1일 MBC는 이 수석이 태 최고위원에게 공천 문제를 거론하며 한일 관계에 옹호적인 발언을 해달라는 취지의 요청을 했다는 내용이 담긴 녹취록을 보도했다. 일요시사=고성준 기자(joonko1@ilyosisa.co.kr) <joonko1@ilyosisa.co.kr>
이진복 대통령실 정무수석(오른쪽)이 2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실을 찾아 박광온 원내대표에게 윤석열 대통령이 보낸 축하 난을 전달하고 있다. 이날 박 원내대표는 모두발언에서 "지난 1년 동안 대통령과 야당 대표 간 회동이 한 차례도 없었다는게 참 아쉬운 대목"이라고 발언했다. 이어 "정치 복원의 출발점이 될 수 있도록 대통령이 각별한 관심을 가져줬으면 좋겠다"고 발언했다. 이 수석은 "지금까지 기대에 미치지 못한 부분이 있엇다면 박 대표가 잘 이끌어주길 바라고, 저도 할 역할이 있으면 열심히 하겠다"고 말했다. 일요시사=고성준 기자(joonko1@ilyosisa.co.kr) <joonko1@ilyosisa.co.kr>
전당대회 '돈봉투 의혹'을 받는 더불어민주당 송영길 전 대표가 2일 오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검에 자진 출두했지만, 검찰의 출석거부로 발길을 돌리고 있다. 이날 송 전 대표는 "귀국한 지 일주일이 지났지만, 검찰은 저를 소환하지 않고 주변 사람을 괴롭히고 있다"며 "검찰은 주위 사람을 괴롭히지 말고 저 송영길을 구속해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송 전 대표는 이날 오전 9시59분 서울중앙지검에 도착해 검사실로 향했으나, 검찰은 조사 일정이 잡히지 않았다며 청사 로비에서 송 전 대표의 출입을 허용하지 않았다. 한편 송 전 대표는 지난 2021년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에서 돈봉투 의혹과 관련, 최종 수혜자로 지목된 상태다. 일요시사=박성원 기자(psw@ilyosisa.co.kr) <psw@ilyosisa.co.kr>
27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제405회국회(임시회) 제5차 본회의가 열리고 있다. 이날 본회의에서는 대장동 50억 클럽과 김건희 여사에 대한 특검 법안인 이른바 '쌍특검법안'의 신속처리안건(패스트트랙) 지정 안건이 가결됐다. 지정 동의안의 본회의 상정에 반대한 국민의힘 의원들은 표결에 참여하지 않고 집단 퇴장했다. 패스트트랙 지정을 위해서는 재적의원 중 5분의 3(180명) 이상 찬성이 필요한데 50억 클럽 특검법안은 찬성 183명, 김 여사 특검법안은 찬성 182명(반대 1명)으로 요건을 충족해 통과됐다. 일요시사=박성원 기자(psw@ilyosisa.co.kr) <psw@ilyosisa.co.kr>
더불어민주당 장경태 최고위원이 27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405회국회(임시회) 제5차 본회의에서 비서관과 문자를 주고 받고 있다. 장 의원은 윤석열 대통령에 대해 "여자아이에게 뽀뽀하다니 ㅉㅉ"라고 적었다. 앞서 장 의원은 미국 국빈 방문을 위해 앤드루스 공군기지에 도착한 윤석열 대통령이 환영을 위해 나온 화동의 볼에 입맞춤 한 것을 문제삼았다. 그는 지난 26일 국회 최고위원회의에서 "아이가 동의하지 않을 경우에 아이의 입술이나 신체의 다른 부분에 키스하는 것은 성적 학대행위로 간주되고 있다"고 발언했다. 일요시사=박성원 기자(psw@ilyosisa.co.kr) <psw@ilyosisa.co.kr>
아이돌그룹 EPXE(이펙스) 뮤, 위시, 제프, 에이든, 금동현, 아민, 예왕, 백승이 26일 오후 서울 마포구 신한 pLay 스퀘어에서 열린 다섯 번째 미니앨범 <사랑의 서 챕터 2 성장통> 쇼케이스에서 신곡을 선보이고 있다. 이번 앨범의 타이틀 곡 <여우가 시집가는 날>은 멤버들의 보이스와 챈팅이 돋보이는 업템포의 팝 댄스곡으로 펑키한 기타 사운드와 시원한 브라스 사운드가 포인트다. 해당 곡은 소년들의 첫 번째 이별을 주제로 다룬 곡이다. 총 4곡으로 구성된 이번 앨범은 이날 오후 6시 첫 공개된다. 한편 이날 쇼케이스 진행은 개그맨 유재필이 맡았다. 일요시사=박성원 기자(psw@ilyosisa.co.kr) <psw@ilyosisa.co.kr>
김도읍 국회 법제사법위원장이 26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법사위 전체회의서 의사봉을 두드리고 있다. 이날 법사위는 '지방세기본법 일부 개정안' 및 '감정평가 및 감정평가사에 관한 법 일부 개정안'을 심사한다. 지방세 개정안은 세입자가 거주하는 집이 경매 혹은 공매로 넘어가도 해당 집에 부과된 지방세보다 세입자 전세금을 먼저 변제하는 내용을 담고 있어 전세 사기 피해 지원에 속도가 붙을 것으로 보인다. 일요시사=고성준 기자(joonko1@ilyosisa.co.kr) <joonko1@ilyosisa.co.kr>
승객 밀집도가 높아 일명 '골병라인'으로 불리는 김포도시철도(김포골드라인)에 대한 문제가 지속적으로 나오는 가운데 26일 오전 경기 김포골드라인이 붐비고 있다. 김포골드라인은 경기 김포시와 서울시를 잇는 경전철 노선으로, 김포대로 교통체증 완화와 한강신도시 광역교통개선대책을 위해 건설됐다. 그러나 2량밖에 없는 경전철이라, 출퇴근 시간 다수의 승객을 태우기엔 무리가 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김포시는 전세버스 8대를 추가 투입하는 등 혼잡도를 분산하기에 집중하고 있지만, 효과는 크지 않다. 지자체는 버스 전용 차로 설치 및 버스 DRT 도입 등 해결책을 내놓고 있는 상황인데 효과가 있을지는 의문이다. 일요시사=박성원 기자(psw@ilyosisa.co.kr) <psw@ilyosisa.co.kr>
국민의힘 김기현 대표가 26일 오전 서울 마포구 서울마포경찰서에서 열린 '민생 해결사! 국민의힘이 간다-음주운전 방지 현장 방문'에서 음주운전 방지 장치를 체험하고 있다. 이날 김 대표는 음주운전 근절 경찰청의 대응 방안에 대해 보고 받았다. 이어 경찰 관계자들에게 스쿨존 교통사고 및 음주운전 예방 관련 메시지를 전달했다. 현장 방문에는 김 대표, 박대출 정책위의장, 이철규 사무총장, 이만희 행안위 간사, 조지호 경찰청 차장, 윤소식 교통국장 등이 참석했다. 일요시사=박성원 기자(psw@ilyosisa.co.kr) <psw@ilyosisa.co.kr>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26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이날 이 대표는 지난해 11월 김건희 여사가 캄보디아 순방 당시 심장병 환아와 촬영한 사진을 TV로 시청한 뒤 "조명을 쓴 게 맞는 것 같다"며 "저도 고발하라"고 발언했다. 앞서 대통령실은 더불어민주당 장경태 의원이 '김건희 여사 캄보디아 조명 콘셉트 사진' 의혹을 제기한 것에 대해 허위 사실을 말했다며 고발한 바 있다. 일요시사=고성준 기자(joonko1@ilyosisa.co.kr) <joonko1@ilyosisa.co.kr>
전세사기·깡통전세 피해자 전국대책위원회 회원들이 26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본청 앞 계단에서 '전세사기·깡통전세 특별법 제정 촉구 기자회견'에서 피켓을 들고 있다. 대책위원회는 전세사기 피해자들이 구제될 수 있도록 보증금 반환 채권 매입 방안이 포함된 특별법 제정을 촉구했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더불어민주당 조오섭 의원과 정의당 심상정 의원, 진보당 강성희 의원이 참석했다. 일요시사=고성준 기자(joonko1@ilyosisa.co.kr) <joonko1@ilyosisa.co.kr>
전국에 봄비가 내리는 25일 오후 서울 중구에서 시민들이 두꺼운 옷을 입은 채 우산을 들고 거리를 지나고 있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내리는 봄비는 대부분 밤에 그칠 예정이다. 비가 그친 뒤 제법 쌀쌀한 날씨가 이어질 것으로 예보해, 옷차림에 신경을 써야겠다. 일요시사=박성원 기자(psw@ilyosisa.co.kr) <psw@ilyosisa.co.kr>
국민의힘 김기현 대표와 강민국 수석 대변인이 25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예정된 의원총회에 참석하고 있다. 국민의힘은 이날 열린 의원총회에서 간호법과 의료법 개정안, 이태원 참사 특별법, 50억 클럽 및 김건희 여사 특별법 등 쟁점 법안과 관련해 비공개 회의를 진행한다. 일요시사=고성준 기자(joonko1@ilyosisa.co.kr) <joonko1@ilyosisa.co.kr>
일본 방사성 오염수 해양투기 저지 공동행동 관계자가 25일 오전 서울 세종문화회관 앞에서 열린 '한미 당국의 일본 방사성 오염수 해양투기(방류) 반대 촉구 기자회견'에서 손피켓을 들고 있다. 이날 기자회견 참석자들은 "일본 후쿠시마 방사성 오염수 해양투기는 전 세계 사람들의 건강권을 위협하는 재난이자 핵 테러"라고 비판했다. 이어 "한미정상회담에 앞서, 윤석열 대통령을 포함한 한미 당국에게 방사성 오염수 해양 투기(방류)를 저지해달라"고 촉구했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주제준 공동운영위원장, 박석운 전국민중행동 공동대표 및 농업·환경·수산업 종사자 등이 참석했다. 일요시사=박성원 기자(psw@ilyosisa.co.kr) <psw@ilyosisa.co.kr>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25일 오전 경기 김포시 김포도시철도(김포골드라인)에 탑승해 승객 과밀 상황을 살펴보고 있다. 이 대표는 이날 오전 8시30분께 김포골드라인 운양역에서 탑승해 김포공항역에서 하차했다. 그는 취재진에게 "출근길을 피해서 왔는데도 아주 답답할 정도"라며 "근본적 해결책은 5호선 연장인데, 서울시에서 건설 폐기장 이전 문제를 연계시키는 게 문제를 야기하고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이날 김포골드라인 현장방문에는 김포에 지역구를 두고 있는 더불어민주당 김주영, 박상혁 의원이 함께했다. 일요시사=고성준 기자(joonko1@ilyosisa.co.kr) 사진=국회사진취재단 <joonko1@ilyosisa.co.kr>
정전 70년 한반도 평화행동 관계자들이 25일 오전 서울 용산구 대통령실 앞에서 열린 '한미정상회담 즈음한 기자회견'에서 손피켓을 들고 있다. 이날 기자회견 참석자들은 "오는 26일, 한미정상회담을 바라보는 시민들의 마음은 불안하기만 하다"며 "한반도 전쟁 위기가 고조되는 가운데 확장 억제 강화, 한미일 군사협력 강화 등 동아시아의 냉전적 대결을 불러올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이어 "한미 정상이 평화를 위해 행동할 것을 촉구한다"고 밝혔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안혜영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 대외협력실장, 김경민 한국YMCA전국연맹 사무총장, 한미경 전국여성연대 상임대표, 박삼성 민주사회를위한변호사모임 미군문제연구위원회 위원장 등이 참석했다. 일요시사=박성원 기자(psw@ilyosisa.co.kr) <psw@ilyosisa.co.kr>
정황근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이 24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의원들의 질의에 답하고 있다. 이날 농해수위는 농어업경영체 육성 및 지원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 농지법 일부개정법률안, 산지관리법 일부개정법률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회의에는 정 장관, 김인중 차관, 남성현 산림청장이 출석했다. 일요시사=박성원 기자(psw@ilyosisa.co.kr) <psw@ilyosisa.co.kr>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24일 오후 서울 여의도 민주당 중앙당사에서 열린 당대표·전세사기 피해자 간담회를 마친 직후 전세사기 피해자 간담회 및 전세사기 피해 고충 접수센터 개소 현판식을 하고 있다. 이날 이 대표는 "연간 6조원이 넘는 초부자 감세를 과감하게 해치우면서 국가 예산을 비춰봤을 때 극히 소액이라고 할 수밖에 없는 피해 보상 예산에 대해 너무 인색하다"며 ""사람들이 죽고 사는 문제라서 정부가 좀 더 과감하고 전향적인 태도를 보일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일요시사=박성원 기자(psw@ilyosisa.co.kr) <psw@ilyosisa.co.kr>
2021년 전당대회 돈봉투 살포 의혹을 받고 있는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가 24일 오후 인천국제공항 1터미널을 통해 귀국하고 있다. 이날 송 전 대표는 인천공항에 입국하며 취재진에게 "국민 여러분께 심리를 끼쳐드려서 대단히 송구하다"고 말했다. 이어 "한국에 도착했으니 상황을 파악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인천공항에는 민주당 김영진 의원이 나와 송 전 대표를 맞이했다. 일요시사=고성준 기자(joonko1@ilyosisa.co.kr) <joonko1@ilyosisa.co.kr>
국민의힘 김기현 대표 등 참석자들이 24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한국여성단체협의회 주최 '저출산 문제 해결 방안 대토론회'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날 토론회에는 김병민 최고위원, 박대출 정책위의장, 유상범·전주혜 의원, 허명 한국여성단체협의회 회장 등이 참석했다. 일요시사=박성원 기자(psw@ilyosisa.co.kr) <psw@ilyosis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