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 2025.06.30 17:46
전국 곳곳에 국지성 폭우가 내리는 10일 오전 서울 여의도에서 시민들이 우산을 접은 채 출근하고 있다. 이날 기상청은 수도권과 강원 남부 등에는 호우특보가, 일부 경기남부와 충청권 및 남부지방에는 폭염특보가 발효된 상태라고 전했다. 오는 11일 이후로는 정체전선이 형성돼 장맛비가 강해질 것으로 예보했다. 일요시사=박성원 기자(psw@ilyosisa.co.kr) <psw@ilyosisa.co.kr>
삼성전자가 지난 2분기 매출이 60조원, 영업이익이 6000억원을 기록한 것으로 잠정 집계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매출은 22.28% 감소, 영업이익은 95.74%가 줄어든 수치다. 금융위기 이후 최악의 성적표다. 다만 D램 출하량 증가와 재고 감소로 당초 시장의 예상보다 웃도는 실적을 기록, 하반기에는 감산 효과가 본격화하며 실적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사진은 7일 오후 서울 서초구 삼성전자 사옥 사진. 일요시사=박성원 기자(psw@ilyosisa.co.kr) <psw@ilyosisa.co.kr>
더불어민주당 박광온 원내대표가 7일 새벽 2시경 서울 여의도 국회 로텐더홀에서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투기 철회를 촉구하기 위한 철야농성 도중 피곤한 나머지 잠을 청하고 있다. 이날 새벽, 다수의 민주당 의원들은 삼삼오오 모여 앉아 현안 관련 등의 대화를 나눴다. 몇몇 의원들은 지친 기색을 보이며 잠을 청하기도 했다. 농성장 현장에는 저녁을 김밥으로 때운 흔적도 발견됐다. 민주당은 전날 오후 7시부터 자정까지 국회 로텐더홀에서 '윤석열정권 오염수 투기 반대 천명 촉구 비상행동'을 시작하고 릴레이 필리버스터를 진행했다. 한편 민주당은 이날 오전 11시부터 본청 앞 계단에 집결해 결의대회를 가질 예정이다. 일요시사=박성원 기자(psw@ilyosisa.co.kr) <psw@ilyosisa.co.kr>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 박광원 원내대표 등 의원들이 6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로텐더홀에서 '윤석열정권 오염수 투기 반대 천명 촉구 비상행동'에 나서고 있다. 이날 이 대표는 윤정부를 향해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해양 투기와 관련해 오염수 안전성에 대한 공동조사를 일본에 요구할 것을 촉구했다. 비상행동을 선언한 민주당은 오는 7일 오후 12시까지 릴레이 필리버스터, 철야농성, 결의대회를 이어갈 예정이다. 일요시사=박성원 기자(psw@ilyosisa.co.kr) <psw@ilyosisa.co.kr>
6일 오전 서울 중구 프란치스코회관에서 열린 '방사성 오염수 관련 IAEA 보고서의 문제점 전문가 분석 기자간담회'에서 관계자들이 내용 설명을 하고 있다. 이날 기자회견에서 첫 발표를 맡은 이정윤 원자력안전과미래 대표는 "IAEA 최종보고서는 국제안전기준을 적용한 것이 아니다"라며 "일본산 농림수산식품 검역강화 특별법을 공개적으로 추진해야 한다"고 밝혔다. 일본 방사성오염수 해양투기 저지 공동행동이 주최한 이번 기자회견에는 이정윤 원자력안전과미래 대표, 백도명 서울대학교 보건대학원 명예교수, 최무영 서울대학교 물리학과 명예교수 등이 참석했다. 일요시사=박성원 기자(psw@ilyosisa.co.kr) <psw@ilyosisa.co.kr>
방송통신위원회가 5일 정부과천청사에서 열린 전체회의에서 TV수신료(KBS·EBS방송 수신료)를 전기요금에서 따로 떼어 징수하는 내용의 방송법 시행령 개정안을 의결했다. 이날 방통위의 결정으로 이르면 이달 중순에는 개정안이 시행될 것으로 보인다. 사진은 5일 오후 서울 여의도 KBS 앞에 근조화환이 놓여져 있는 모습. 일요시사=박성원 기자(psw@ilyosisa.co.kr) <psw@ilyosisa.co.kr>
국제원자력기구(IAEA)가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해양 방류 계획이 안전 기준에 부합한다는 보고서를 발표한 가운데 5일 오후 서울 종로구의 한 참치 전문점 입구에 '일본 근해에서 잡히는 참다랑어 참치를 사용하지 않는다'는 문구가 적힌 현수막이 걸려있다. 한편 대통령실은 국제원자력기구(IAEA)의 발표에 대해 "발표 내용을 존중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일요시사=고성준 기자(joonko1@ilyosisa.co.kr) <joonko1@ilyosisa.co.kr>
간밤 많은 장맛비가 내리고 또다시 불볕 더위가 찾아온 5일 오후 서울 광진구 어린이대공원 음악분수에서 어린이들이 더위를 식히고 있다. 기상청은 이날 한낮 최고기온은 26~33도를 나타낼 것으로 밝혔다. 오는 6일에는 더위가 더 심해질 것으로 예보했다. 일요시사=박성원 기자(psw@ilyosisa.co.kr) <psw@ilyosisa.co.kr>
장마전선이 소강상태를 보이고 있는 5일 오전 서울 반포한강공원을 찾은 시민들이 자전거를 타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이날 기상청은 밤사이 강한 비를 내리던 장마전선은 남해로 물러나 장마가 점차 소강상태로 접어들 것으로 예보했다. 장마전선이 물러간 뒤 서울 29도, 대구 32도 까지 낮 기온이 오르며 무더위가 다시 찾아올 예정이다. 일요시사=고성준 기자(joonko1@ilyosisa.co.kr) <joonko1@ilyosisa.co.kr>
5일 오전 서울 중구 은행회관빌딩에서 열린 은행지주회장 간담회가 열리고 있다. 이날 김주현 금융위원장, 이복현 금융감독원장 및 은행지주회장들이 참석했다. 이날 간담회는 은행권 경영, 영업 관행, 제도 개선 방안 등을 논의하기 위해 열렸다. 일요시사=박성원 기자(psw@ilyosisa.co.kr) <psw@ilyosisa.co.kr>
장마가 다시 찾아온 4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영등포역 인근에서 시민들이 우산을 쓴 채 발걸음을 옮기고 있다. 기상청은 이날 오후 내륙으로 비가 확대해, 중부와 호남 지방에는 밤사이 최고 150mm의 호우가 집중될 것으로 밝혔다. 또 18시 이후, 서울 지역 등에 호우주의보를 발효했다. 일요시사=박성원 기자(psw@ilyosisa.co.kr) <psw@ilyosisa.co.kr>
이태원 참사가 벌어진 지 200일이 훌쩍 넘었지만 유가족들은 단식 농성과 159km 릴레이 행진 시위를 하는 등 아직까지 투쟁하고 있다. 그러나 정부는 이들의 투쟁을 무시하는 듯, 참사 책임자로 거론되는 박희영 용산구청장과 이임재 전 용산경찰서장 등을 석방했다. 유가족의 마음이 언제 풀릴지 의문이 든다. 사진은 이태원 참사 희생자 김지현씨의 엄마 김채선씨가 26일 서울서부지법 앞에서 열린 ‘박희영 용산구청장 사퇴 및 엄중처벌 촉구 기자회견’서 피켓을 들며 눈물을 짓는 모습. 글·사진=박성원 기자 psw@ilyosisa.co.kr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 등 참석자들이 4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정전 70년 한반도 평화행동 대표단 간담회 중 평화 행동 관련 문구가 적힌 피켓을 들고 있다. 이날 이 대표는 모두발언에서 "정전 70주년인 해인데 최근 정전 또는 종전을 갖고 논란이 많이 생기고 있다"며 "뭐라 얘기해도 전쟁보다는 평화가 낫다"고 밝혔다. 어어 "민주당도 정전 70주년을 맞아 정전을 넘어 종전으로 평화협정이 가능한 안정적인 한반도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일요시사=고성준 기자(joonko1@ilyosisa.co.kr) <joonko1@ilyosisa.co.kr>
일본 정부가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 계획에 '변함 없음'을 밝힌 가운데 4일 오후 서울 동작구 노량진수산시장이 한산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수산시장은 '시장'이라는 타이틀에 맞지 않게 한산하고 조용한 모습을 보였다. 몇몇 상인들은 "TV만 틀면 오염수 방류 얘기가 나오는데, 수산물을 사 먹겠냐"며 한숨을 내쉬었다. 한편 이날 라파엘 그로시 국제원자력기구(IAEA) 사무총장이 방일, 기시다 총리를 만나 오염수 방류 계획을 평가한 최종 보고서를 전달한다. 이후 그로시 사무총장은 오는 7일 방한해 보고서 내용을 우리측에 설명할 것으로 보인다. 일요시사=박성원 기자(psw@ilyosisa.co.kr) <psw@ilyosisa.co.kr>
김진표 국회의장이 4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사랑재에서 열린 취임 1주년 기자간담회에 참석하고 있다. 기자간담회 모두발언에서 김 의장은 "내년 총선을 헌법정신과 선거법의 취지에 부합하도록 치러내기 위해 다음 주까지 선거법 협상을 끝내고 후속 절차에 돌입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김 의장은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유튜브 등 뉴미디어 채널을 통한 대국민 소통 강화, 국익을 지키는 의회 외교 강화, 자체적인 입법 영향 분석 제도 도입 등을 강조했다. 일요시사=고성준 기자(joonko1@ilyosisa.co.kr) <joonko1@ilyosisa.co.kr>
정전70년 한반도 평화행동 관계자들이 4일 오전 서울 용산구 대통령실 앞에서 '평화를 원하는 사람들은 반국가세력으로, 적대를 말하는 인사를 통일부 장관으로, 한반도 전쟁 위기 격화하는 윤석열정부 규탄한다' 기자회견을 갖고 있다. 이날 기자회견 참석자들은 "남북 대화가 모두 단절되고 한반도 일대에서 강대강 대치가 격화되는 가운데, 윤정부의 적대적인 강경 발언과 극우 인사 통일부 장관 지명으로 안팎의 우려가 깊어지는 상황"이라며 "힘에 의한 평화는 가짜 평화"라고 말했다. 이어 "강경 정책을 중단하고, 김영호 교수 장관 지명을 당장 철회하라"고 밝혔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한충목 한국진보연대 상임공동대표, 이태호 시민평화포럼 운영위원장, 이나영 정의기억연대 이사장, 강새봄 진보대학생넷 대표 등이 참석했다. 한편 정전70년 한반도 평화행동 관계자들은 오는 22일 오후 4시 서울광장에서 정전 70년 한반도 평화행진 및 평화대회를 예고했다. 일요시사=박성원 기자(psw@ilyosisa.co.kr) <psw@ilyosisa.co.kr>
더불어민주당 박광온 원내대표가 4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이날 박 원내대표는 모두발언에서 "최근 마트 노동자 한 분이 폭염 속에서 일하다 숨지는 사고가 있었다"며 "노동부는 체감온도 35도 이상일 때 불가피한 경우가 아니면 일시적으로 작업을 중지할수 있도록 제한하고 있지만 권고사항일 뿐"이라고 말했다. 이어 "국회는 기준을 초과하는 폭염 때 작업 중지를 의무화하는 완전법 개정안을 가능하면 7월 안에 통과시키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일요시사=고성준 기자(joonko1@ilyosisa.co.kr) <joonko1@ilyosisa.co.kr>
국민의힘 윤재옥 원내대표(가운데)와 박대출 정책위의장(왼쪽), 이철규 사무총장이 4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 참석하고 있다. 윤 원내대표는 이날 원내대책회의 모두발언에서 "더불어민주당은 IAEA(국제원자력기구)의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관련 보고서를 일본 맞춤형 정치보고서라고 주장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10년이고 100년이고 국민들이 안심할 때까지 후쿠시마 수산물 수입을 금지할 것"이라고 발언했다. 일요시사=고성준 기자(joonko1@ilyosisa.co.kr) <joonko1@ilyosisa.co.kr>
대안연대 민경우 대표가 3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국민의힘 의원총회에서 '야당의 후쿠시마 오염수 괴담·선동'을 주제로 강연하고 있다. 한편 이날 국민의힘은 후쿠시마 오염수 관련 주장을 비판하고 대응 논리를 공유하는 강연을 진행했다. 강연에 나선 민 대표는 조국통일범민족연합 사무처장 출신으로' 광우병 사태' 관련 미국산 쇠고기 수입 반대 운동에 관여한 바 있다. 일요시사=박성원 기자(psw@ilyosisa.co.kr) <psw@ilyosisa.co.kr>
여행 크리에이터 곽튜브(곽준빈)이 3일 오후 서울 마포구 홍대 클럽온에어에서 열린 EBS 신규 여행 프로그램 <곽준빈의 세계 기사식당> 기자간담회에서 촬영 소감을 밝히고 있다. 사진 오른쪽은 송준섭 PD. 이날 곽준빈은 "곽튜브와 다르게 하려고 했던것은 없다"며 "굳이 이야기 하자면 거친 말을 쓰지 않으려고 자제했다. 기사님들이 술을 권하는 장면이 많았는데, EBS라서 술을 많이 안먹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곽준빈의 세계 기사식당>은 여행 크리에이터 '곽튜브' 곽준빈이 해외 기사식당을 방문하며 현지인들의 삶과 문화를 만나는 리얼리티 여행 프로그램이다. 오는 7월 9일 첫 방송을 앞두고 있다. 일요시사=고성준 기자(joonko1@ilyosisa.co.kr) <joonko1@ilyosis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