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 2025.12.03 20:08
3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본청 앞 정현관에서 열린 ‘국회의사당 2층 정문 글새김 제막식’에서 우원식 국회의장을 비롯한 참가자들이 기념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날 국회 본청 정현관 입구에 새겨진 글귀는 ‘모든 권력은 국민으로부터 나온다’로 민주주의 수호 의지를 확고히 하겠다는 의지를 담았다. 일요시사=천재율 기자(1000jae@ilyosisa.co.kr) <1000jae@ilyosisa.co.kr>
[일요시사 취재2팀] 박정원 기자 = 약 1년 동안 남녀공학 전환을 놓고 학생들과 내홍을 겪었던 동덕여대가 오는 2029학년도부터 남녀공학으로 체제를 전환하기로 했다. 학교 측은 공론화위원회의 권고를 수용하되, 현재 재학생들의 학습권 보장을 위해 전환 시기를 늦추기로 결정했다. 김명애 동덕여대 총장은 이날 입장문을 내고 “공론화위의 권고 결과를 존중해 수용하고자 한다”며 “이행 시점은 현 재학생이 졸업하는 2029년으로 계획해, 입학 당시 기대했던 여자대학으로서의 학업 환경을 최대한 보장하겠다”고 밝혔다. 김 총장은 이번 결정에 대해 “공론화 과정에서 공학 전환에 찬성하는 의견이 더 많았음에도 재학생들의 반대와 우려가 여전히 존재한다는 사실을 무겁게 받아들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이제는 창학 정신을 발전적으로 계승하며 시대 변화에 부합하는 새로운 100년을 준비해야 할 시점”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지난해 11월 ‘래커 시위’와 점거 농성 등으로 불거진 학내 갈등과 관련해, 김 총장은 “지난 갈등을 슬기롭게 마무리하고 부정적 외부 이미지를 개선하며, 재학생과 구성원 모두의 상처를 치유해야 하는 과제를 안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에 따라 동덕여대는 약
송경희 개인정보보호위원회 위원장이 3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정무위원회에서 열린 전체회의에서 쿠팡 개인정보 유출 사고 피해 현황과 조사 경과 보고를 하고 있다. 이날 송 위원장은 “유출 규모는 3370만개 회원 개인정보로 이름과 이메일 주소, 배송지 정보, 전화번호 주문정보 등으로 확인된다”며 “개인정보 유출 경위 항목 등의 정확한 사실관계를 확인해 쿠팡의 안전조치 의무 위반을 철저히 조사해서 처분하겠다”고 이야기했다. 이날 국회 정무위는 박대준 쿠팡 대표를 불러 개인정보 유출과 관련된 질의를 이어가고 있다. 일요시사=천재율 기자(1000jae@ilyosisa.co.kr) <1000jae@ilyosisa.co.kr>
더불어민주당 전현희 사법불신 극복·사법행정 정상화 TF 위원장과 의원들이 3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의안과에서 사법행정 정상화 3법을 제출하고 있다. 왼쪽부터 더불어민주당 TF 소속 김승원·김기표 의원, 전 단장, 이건태·이성윤 의원 일요시사=천재율 기자(1000jae@ilyosisa.co.kr) <1000jae@ilyosisa.co.kr>
국민의힘 한동훈 전 대표가 3일 서울 여의도 국회 도서관 인근 출입문 앞에서 12.3 비상계엄 1년 기자회견을 위해 이동하고 있다. 이날 한 대표는"여당 대표로서 계엄을 예방하지 못해 국민들에게 깊이 사과한다"고 밝혔다. 일요시사=고성준 기자(joonko1@ilyosisa.co.kr) <joonko1@ilyosisa.co.kr>
2025-12-03 고성준 기자
국민의힘 한동훈 전 대표가 3일 서울 여의도 국회 도서관 인근 출입문 앞에서 12.3 비상계엄 1년 기자회견을 위해 이동하고 있다. 이날 한 대표는"여당 대표로서 계엄을 예방하지 못해 국민들에게 깊이 사과한다"고 밝혔다. 일요시사=고성준 기자(joonko1@ilyosisa.co.kr) <joonko1@ilyosisa.co.kr>
2025-12-03 고성준 기자
국민의힘 한동훈 전 대표가 3일 서울 여의도 국회 도서관 인근 출입문 앞에서 12.3 비상계엄 1년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이날 한 대표는"여당 대표로서 계엄을 예방하지 못해 국민들에게 깊이 사과한다"고 밝혔다. 일요시사=고성준 기자(joonko1@ilyosisa.co.kr) <joonko1@ilyosisa.co.kr>
2025-12-03 고성준 기자
국민의힘 한동훈 전 대표가 3일 서울 여의도 국회 도서관 인근 출입문 앞에서 12.3 비상계엄 1년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이날 한 대표는"여당 대표로서 계엄을 예방하지 못해 국민들에게 깊이 사과한다"고 밝혔다. 일요시사=고성준 기자(joonko1@ilyosisa.co.kr) <joonko1@ilyosisa.co.kr>
2025-12-03 고성준 기자
국민의힘 한동훈 전 대표가 3일 서울 여의도 국회 도서관 인근 출입문 앞에서 12.3 비상계엄 1년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이날 한 대표는"여당 대표로서 계엄을 예방하지 못해 국민들에게 깊이 사과한다"고 밝혔다. 일요시사=고성준 기자(joonko1@ilyosisa.co.kr) <joonko1@ilyosisa.co.kr>
2025-12-03 고성준 기자
국민의힘 한동훈 전 대표가 3일 서울 여의도 국회 도서관 인근 출입문 앞에서 12.3 비상계엄 1년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이날 한 대표는"여당 대표로서 계엄을 예방하지 못해 국민들에게 깊이 사과한다"고 밝혔다. 일요시사=고성준 기자(joonko1@ilyosisa.co.kr) <joonko1@ilyosisa.co.kr>
2025-12-03 고성준 기자
국민의힘 한동훈 전 대표가 3일 서울 여의도 국회 도서관 인근 출입문 앞에서 12.3 비상계엄 1년 기자회견을 마친 뒤 지지자들을 향해 손을 흔들고 있다. 이날 한 대표는"여당 대표로서 계엄을 예방하지 못해 국민들에게 깊이 사과한다"고 밝혔다. 일요시사=고성준 기자(joonko1@ilyosisa.co.kr) <joonko1@ilyosisa.co.kr>
2025-12-03 고성준 기자
국민의힘 한동훈 전 대표가 3일 서울 여의도 국회 도서관 인근 출입문 앞에서 12.3 비상계엄 1년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이날 한 대표는"여당 대표로서 계엄을 예방하지 못해 국민들에게 깊이 사과한다"고 밝혔다. 일요시사=고성준 기자(joonko1@ilyosisa.co.kr) <joonko1@ilyosisa.co.kr>
2025-12-03 고성준 기자
[일요시사 취재2팀] 박정원 기자 = 국회의 비상계엄 해제 요구안 표결을 방해한 혐의(내란중요임무종사)를 받는 추경호 국민의힘 의원에 대한 구속영장이 3일 기각됐다. 서울중앙지법 이정재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이날 오전 추 의원에 대해 내란중요임무종사 혐의로 청구된 구속영장을 기각했다. 이 부장판사는 “본건 혐의 및 법리에 대해 다툼의 여지가 있어 면밀하고 충실한 법정 공방을 거친 뒤 그에 합당한 판단 및 처벌을 하도록 함이 타당하다”며 “이를 위해 피의자가 불구속 상태에서 변호인의 조력을 받으며 방어권을 행사하도록 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이어 “피의자의 주거, 경력, 수사 진행 경과 및 출석 상황, 관련 증거들의 수집 정도 등을 볼 때 피의자에게 도망 및 증거인멸 우려가 있다고 보기 어렵다”며 “피의자를 구속해야 할 사유와 상당성을 인정하기 어렵다”고 설명했다.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은 전날 오후 3시부터 오후 11시53분까지 8시간53분간 이어지며 역대 최장 시간대 심문 중 하나로 기록됐다. 추 의원은 지난해 12월3일 국회의 비상계엄 해제 요구안 표결 당시, 집권여당 대표로서 국민의힘 의원들이 표결에 참여하지 못하도록 의원총회 집결 장소를
2025-12-03 박정원 기자
국민의힘 이성권, 조은희, 배준영, 김용태 의원 등 참석자들이 3일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열린 12.3 비상계엄 관련 입장발표 기자회견에 참석하고 있다. 이날 기자회견에 참석한 국민의힘 초선, 재선 의원들은 "비상계엄을 막지 못해 죄송하다"며 "윤석열 전 대통령과 단절할 것"이라고 밝혔다. 기자회견문에는 고동진·권영진·김건·김성원·김소희·김용태·김재섭·김형동·박정하·박정훈·배준영·서범수·송석준·신성범·안상훈·안철수·엄태영·우재준·유용원·이상휘·이성권·정연욱·조은희·진종오·최형두 의원 등 25명이 이름을 올렸다. 일요시사=고성준 기자(joonko1@ilyosisa.co.kr) <joonko1@ilyosisa.co.kr>
2025-12-03 고성준 기자
[일요시사 취재2팀] 김준혁 기자 = 3일 대통령실이 인사청탁 논란이 불거진 김남국 대통령실 디지털소통비서관에 대해 경고 조치를 내렸다. 대통령실은 이날 언론 공지를 통해 “부정확한 정보를 부적절하게 전달한 내부 직원에 대해 공직 기강 차원에서 엄중 경고 조치했다”고 밝혔다. 인사청탁 논란에 대해선 “두 사람 간의 대화였을 뿐, 인사 추천은 없었다”며 선을 그었다. 앞서 지난 2일, 문진석 더불어민주당 원내수석부대표가 국회 본회의장에서 김 비서관에게 대학 동문인 홍성범 한국자동차산업협회 상무를 회장으로 추천하는 텔레그램 메시지 내용이 언론에 노출됐다. 해당 대화를 포착한 <뉴스핌> 보도에 따르면, 문 수석부대표는 “남국아, 우리 중(앙)대 후배고 대통령의 도지사 출마 때 대변인도 했고, 협회 본부장도 해서 자격은 되는 것 같다”며 “내가 추천하면 강훈식 실장이 반대할 거니까 아우가 추천 좀 해줘 봐”라고 메시지를 보냈다. 그러자 김 비서관은 “네 형님, 제가 훈식이 형이랑 현지 누나한테 추천할게요”라고 답했다. 한국자동차산업협회는 현대차, 기아 등 국내 완성차 업체들을 회원사로 두고, 이들의 권익 옹호와 국내외 제도·정책 대응 등을 주요 업무로 하
2025-12-03 김준혁 기자
국민의힘 송언석 원내대표가 3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기자회견에 들어서고 있다. 사진 왼쪽부터 국민의힘 원내운영수석부대표, 송 원내대표, 김은혜 원내정책수석부대표. 일요시사=고성준 기자(joonko1@ilyosisa.co.kr) <joonko1@ilyosisa.co.kr>
2025-12-03 고성준 기자
국민의힘 송언석 원내대표가 3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발언을 마친 뒤 고개숙여 인사하고 있다. 이날 송 원내대표는 12.3 비상계엄 1년을 맞아 국민에 대한 사과와 함께 여당도 자중해야한다고 비판했다. 일요시사=고성준 기자(joonko1@ilyosisa.co.kr) <joonko1@ilyosisa.co.kr>
2025-12-03 고성준 기자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 민생경제위원회와 참여연대, 한국소비자연맹 등이 3일 오전 서울 송파구 쿠팡 본사 앞에서 열린 ‘쿠팡 개인정보 유출 집단분쟁조정 신청 돌입 기자회견’에서 쿠팡의 개인정보 유출 비판 퍼포먼스를 하고 있다. 이날 이들은 “지난달 29일 쿠팡이 국민 4분의 3에 해당하는 3370만여명의 개인정보를 유출했다고 발표했다”며 “국회 현안질의에 참석한 박대준 쿠팡 사장과 브랫 매티스 최고정보보호책임자는 사태의 원인과 현황, 대응방안 등 기본적인 답변도 하지 못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이어 “이에 피해자들과 함께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 자율분쟁조정위원회 집단분쟁조정을 신청하기 위해 참여자 모집을 시작한다”며 “김범석 쿠팡 의장을 포함한 경영진의 엄중한 사과와 책임을 촉구하고, 2차 피해를 포함한 보호대책 마련 및 피해보상 대책을 요구한다”고 밝혔다. 일요시사=천재율 기자(1000jae@ilyosisa.co.kr) <1000jae@ilyosisa.co.kr>
2025-12-03 천재율 기자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과 명태균 공천개입, 통일교 청탁·뇌물 수수 의혹 혐의 등으로 구속기소 된 김건희 씨가 3일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자본시장법 위반 혐의 결심 공판에 출석하고 있다. 이날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7부(부장판사 우인성)는 자본시장법 위반, 정치자금법 위반 등 혐의로 구속기소 된 김 여사의 12차 공판기일을 진행한다. 재판부는 김 여사에 대한 피고인신문을 진행할 예정이다. 일요시사=고성준 기자(joonko1@ilyosisa.co.kr) 사진=사진공동취재단 <joonko1@ilyosisa.co.kr>
2025-12-03 고성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