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시사 취재1팀] 김명일 기자 = 한국사회복지협의회(회장 차흥봉) 디딤씨앗지원사업단은 지난 11일, 경기도 이천시청에서 SK하이닉스(대표이사 박성욱)로부터 ‘디딤씨앗통장’ 후원금 1억원을 전달받았다.
SK하이닉스 김정기 커뮤니케이션실장, 오경환 노동조합 복지실장,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 김효진 사무처장, 한국사회복지협의회 류영수 디딤씨앗지원사업단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디딤씨앗통장’ 후원금 전달식이 진행됐다.
디딤씨앗통장은 매월 아동이 후원자의 도움으로 통장에 저축하면, 월 3만원 내에서 국가가 같은 금액을 매칭 적립해 아동이 준비된 사회인으로 성장, 발전할 수 있도록 돕는 아동 자립지원 사업이다.
SK하이닉스 김정기 커뮤니케이션실장은 “행복나눔기금 사업의 일환으로 시작된 디딤씨앗통장 후원을 지난 2013년부터 4년째 실시하고 있다”며 “지역사회 아동, 청소년들의 행복한 미래와 꿈을 실현하는 디딤돌로 작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과 후원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SK하이닉스는 2013년부터 매년 1억원 이상 총 5억원을 디딤씨앗통장의 후원금으로 전달하고 있으며 지속적으로 후원하고 있다. 이날 전달된 후원금은 디딤씨앗통장에 가입된 아동들에게 지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