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 2025.12.16 01:01
유네스코 세계유산인 종묘를 마주 보고 있는 세운상가 재개발을 두고 때아닌 논쟁이 벌어지고 있다. 종묘와 약 180m 떨어진 세운4구역에 고층 빌딩이 들어서는 것을 두고 김민석 총리와 오세훈 서울시장의 논쟁이 벌어진 것. 종묘를 찾은 김 총리는 “종묘의 기를 누르는 거 아니냐”고 비판했다. 이에 오 시장은 “종묘 개발 우려는 선동”이라며 지방선거를 의식한 것 아닌지 의심이 간다고 말했다. 오 시장이 김 총리에게 공개토론을 제안했으나 성사될지는 미지수다. 사진은 지난 12일 세운상가에서 바라본 종묘 일대 모습. 글·사진=고성준 기자 joonko1@ilyosisa.co.kr
13일 오후 서울 광진구 세종대학교에서 열린 ‘2026 정시 합격 점수 예측 및 전략 설명회’에서 자리가 부족하자 학부모와 학생들이 바닥에 앉아 관계자들의 설명을 듣고 있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2026학년도 주요 10개 대학교 등 정시 학과별 합격 예측 점수 발표와 무전공 선발전형 정시 지원 전략 등의 강의가 진행됐다. 일요시사=천재율 기자(1000jae@ilyosisa.co.kr) <1000jae@ilyosisa.co.kr>
서울 아침 기온이 한 자릿수까지 떨어지며 초겨울 날씨를 보인 14일 오전 서울 종로구 광화문네거리에서 두터운 옷차림을 한 시민들이 출근길을 서두르고 있다. 기상청은 오늘 서울의 아침 기온을 4.9도, 한낮에는 14도로 예보했다. 추위는 주말까지 이어진다. 오는 16일에는 중부지방에 약한 비가 내릴 전망이다. 일요시사=천재율 기자(1000jae@ilyosisa.co.kr) <1000jae@ilyosisa.co.kr>
국민의힘 추경호 의원이 13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429회 국회 12차 본회의에 참석해 자리하고 있다. 이날 본회의에서는 추 의원에 대한 체포동의안이 본회의에 보고됐다. 앞서 내란 특별검사팀은 계엄 당시 국민의힘 원내대표인 추 의원에 대해 내란 중요임무 종사 혐의를 적용해 구속영장을 지난 3일 청구했다. 한편,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은 추 의원에 대한 체포동의안을 오는 27일 본회의에서 표결하기로 합의한 상태다. 일요시사=천재율 기자(1000jae@ilyosisa.co.kr) <1000jae@ilyosisa.co.kr>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이 치러지는 13일 오전 서울 광진구 광남고등학교에서 한 수험생이 시험 시작을 기다리며 양 손을 모아 기도하고 있다. 이번 수능은 오후 5시 45분까지 전국 1310개 시험장에서 치러지며, 수험생 총 55만4174명이 지원했다. 일요시사=천재율 기자(1000jae@ilyosisa.co.kr) 사진=사진공동취재단 <1000jae@ilyosisa.co.kr>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이 치러지는 13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여자고등학교 고사장으로 들어가던 수험생이 되돌아와 마중 나온 할머니와 어머니를 향해 달려오고 있다. 일요시사=천재율 기자(1000jae@ilyosisa.co.kr) <1000jae@ilyosisa.co.kr>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이 치러지는 13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여자고등학교 고사장에 도착한 수험생이 학부모와 손을 맞잡고 인사하고 있다. 이번 수능은 오후 5시 45분까지 전국 1310개 시험장에서 치러지며, 수험생 총 55만4174명이 지원했다. 일요시사=천재율 기자(1000jae@ilyosisa.co.kr) <1000jae@ilyosisa.co.kr>
12일 오후 서울 종로구 세운상가에서 바라본 종묘외대문 일대가 관광객들로 붐비고 있다. 한편 지난 10일 오세훈 서울시장은 종묘 앞 세운4구역에 추진 중인 초고층 개발 갈등을 두고 김민석 국무총리에게 공개토론을 제안했다. 일요시사=고성준 기자(joonko1@ilyosisa.co.kr) <joonko1@ilyosisa.co.kr>
김장철을 앞두고 12일 서울 서초구 하나로마트 양재점을 찾은 시민들이 진열된 배추와 무 등 김장 재료들을 살펴보고 있다. 이날 하나로마트 양재점에서는 한포기 기준 배추를 3,600원에 판매했다. 한편, 정부는 생산자단체와 소비자단체, 유통업계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제6차 농산물수급조절위원회’를 열고 김장철 주요 농산물의 수급 안정 방안 등을 논의했다. 일요시사=천재율 기자(1000jae@ilyosisa.co.kr) <1000jae@ilyosisa.co.kr>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가 12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본관 앞에서 열린 ‘대장동 일당 7400억 국고 환수 촉구 및 검찰 항소 포기 외압 규탄대회’에 참석해 규탄사를 하고 있다. 이날 규탄대회에서 장 대표는 “항소 포기는 이재명에 대한 공소 취소로 가기 위한 시작에 불과하다”며 “이재명 대통령은 본인 스스로 ‘죄를 지었으면 벌받는 것이 마땅하다’고 말했다. 근데 자신만이 예외가 되려고 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이어 “지금 대한민국 민주주의, 역사는 뒤로 가고 있다. 독재가 자라기 위해선 국민이 침묵하는 것”이라며 “독재가 더 자라나지 못하도록, 민주주의가 더 이상 무너지지 않도록, 법치주의가 사망하지 않도록 일어서 싸우자”고 주장했다. 일요시사=천재율 기자(1000jae@ilyosisa.co.kr) <1000jae@ilyosisa.co.kr>
배우 김민채와 김향기가 12일 서울 용산구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열린 영화 <한란> 언론배급시사회에서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영화 <한란>은 1948년 제주 4·3사건을 배경으로 역사의 비극 속에서 살아남기 위한 어린 엄마와 딸의 생존기를 그린 휴먼 드라마다. <한란>은 오는 26일 개봉을 앞두고 있다. 일요시사=고성준 기자(joonko1@ilyosisa.co.kr) <joonko1@ilyosisa.co.kr>
정성호 법무부 장관이 12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전체회의에 출석해 대장동 사건 항소 포기와 관련된 의원의 질의를 듣고 있다. 이날 전체회의에서 국민의힘 배준영 의원의 ‘법무부 차관에게 대장동 사건 관련으로 어떤 지시를 했느냐’라는 질의에 정 장관은 “노만석 검찰총장 직무대행에게 항소를 알아서 포기하라는 지시를 한 적이 없다”고 답했다. 또, 검찰의 항소 포기에 대통령실이 개입했다는 의혹과 관련해서 정 장관은 “대통령실과 논의한 것 자체가 없다”고 이야기했다. 일요시사=천재율 기자(1000jae@ilyosisa.co.kr) <1000jae@ilyosisa.co.kr>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대표가 12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이날 정 대표는 검찰의 대장동 사건 항소포기와 관련된 검찰 내 반발과 관련해서 “겁먹은 개가 요란히 짖는 법”이라며 “모든 수단을 동원해 사법처리에 들어갈 것”이라고 이야기했다. 일요시사=천재율 기자(1000jae@ilyosisa.co.kr) <1000jae@ilyosisa.co.kr>
국민의힘 의원들이 11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법제사법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추미애 위원장이 정회를 선포한 뒤 퇴장하자 위원장석 앞에 모여 발언하고 있다. 이날 법사위에서 대장동 사건 관련해서 국민의힘이 긴급 현안 질의를 요구했지만, 추미애 위원장은 여야 합의가 이뤄지지 않았다며 받아들이지 않았다. 이와 관련해서 여야 의원 간의 발언과 고성이 40분 정도 오간 끝에 전체회의는 정회됐다. 일요시사=천재율 기자(1000jae@ilyosisa.co.kr) <1000jae@ilyosisa.co.kr>
허민 국가유산청장이 11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의원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 이날 전체회의에서는 서울시의 종묘 일대 재개발과 관련된 의원들의 집중 질의가 이어졌다. 일요시사=천재율 기자(1000jae@ilyosisa.co.kr) <1000jae@ilyosisa.co.kr>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가 11일 오후 경기 과천시 정부과천청사 법무부 앞에서 열린 '법무부 긴급 현장 규탄대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이날 국민의힘은 검찰의 대장동 사건 항소 포기와 관련해 정성호 법무부 장관 등을 규탄했다. 일요시사=고성준 기자(joonko1@ilyosisa.co.kr) <joonko1@ilyosisa.co.kr>
더불어민주당 문화예술특별위원회 소속 의원들이 11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열린 '서울시 종묘 일대 재개발 철회 촉구'기자회견에서 구호를 외치고 있다. 이날 문화예술위는 “오세훈 서울시장이 서울시의회의 문화재 보호 조례 개정을 근거로 종묘의 가치를 훼손하는 재개발을 추진하고 있다”며 “서울시장의 임기는 4년이지만, 종묘는 400년 뒤에도 대한민국의 상징으로 존재할 유산”이라고 강조하며 서울시에 재개발 결정 철회를 촉구했다. 일요시사=천재율 기자(1000jae@ilyosisa.co.kr) <1000jae@ilyosisa.co.kr>
조국혁신당 조국 전 비상대책위원장이 11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2025 조국혁신당 전국당원대회 출발식’에서 발언하고 있다. 당대표 후보에는 조 전 비대위원장이 단독 입후보했다. 최종 2인을 선출하는 최고위원 후보에는 임형택 익산시공동지역위원장, 정춘생 정책위원회 의장, 정경호 전 한국로슈 노동조합 위원장, 신장식 의원 등 총 4명이 입후보했다. 조국혁신당은 이후 혁신 검증 대담회와 온라인 공개 토론회 등을 진행한 뒤 23일 전당대회를 통해 새 지도부를 선출한다. 일요시사=천재율 기자(1000jae@ilyosisa.co.kr) <1000jae@ilyosisa.co.kr>
조태용 전 국가정보원장이 11일 오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에 출석하고 있다. 조 전 원장은 윤석열 전 대통령의 비상계엄 계획을 사전에 알고도 국회에 즉각 보고하지 않은 혐의를 받고있다. 일요시사=고성준 기자(joonko1@ilyosisa.co.kr) <joonko1@ilyosisa.co.kr>
국민의힘 송언석 원내대표가 11일 오전 서울 서초구 대검찰청 앞에서 열린 '대검찰청 긴금 현장 규탄대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이날 국민의힘은 검찰의 대장동 사건 항소 포기와 관련해 노만석 검찰총장 직무대행 등을 규탄했다. 일요시사=고성준 기자(joonko1@ilyosisa.co.kr) <joonko1@ilyosis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