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 2025.10.28 06:02
2019년 7월, 아제르바이잔 바쿠에서 열린 제43차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에서 한국의 9개소 서원이 ‘한국의 서원’이란 이름으로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등재되었다. 한국의 서원은 성리학의 이념으로 설립된 조선시대 교육기관으로 소수서원(경북 영주), 옥산서원(경북 경주), 도산서원(경북 안동), 병산서원(경북 안동), 도동서원(대구 달성), 남계서원(경남 함양), 무성서원(전북 정읍), 필암서원(전남 장성), 돈암서원(충남 논산) 등이다. 이들 9곳의 서원은 모두 국가지정문화재인 ‘사적’으로 지정돼 있으며, 현재 우리나라에 남아 있는 서원들 중에서 특히 보존·관리가 잘 되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구독자 20만명이 선택한 Sophie Ban의 ‘쓸만한 영어’를 그대로 담은 도서! 본 도서는 20만명의 구독자를 보유하고 있는 영어 교육 유튜브 채널 ‘Sophie Ban(소피반)’이 인기리에 운영하고 있는 영어 학습 콘텐츠인 ‘쓸만한 영어’를 담고 있는 도서로서, 이미 수많은 구독자들에게 정말 ‘배울 만한 가치가 있는 영어 학습 콘텐츠’로 검증된 내용의 학습서이다. 저자가 미국 현지에서 갓 잡아 올린 싱싱한 100% 미국 현지 영어 학습! 실제 써먹지도 못할 겉만 번드르르한 죽은 영어가 아니라, 미국 현지에 거주하고 있는 저자 Sophie Ban이 미국에서 온몸으로 부딪히며 겪은 실제 상황들 속에서 익힌 진짜 써먹을 수 있는 영어, ‘미국에서 정말 통하는 살아 있는 영어’를 배울 수 있는 학습서이다. ①일상생활 필수 생존회화 ②사회생활 필수 인싸회화 ③문제해결 필수 배틀회화 ‘미국에서 기죽지 않는 쓸만한 영어’는 총 3권으로 구성된 시리즈 도서이며, 이 중 시리즈 1권은 미국에서 기본적인 의식주(생존)에 필요한 ‘일상
직장생활 8년차에 접어들 무렵, 퇴사는 두렵고 쉼표는 필요했기에 선택했던 6개월간의 휴직 경험을 담은 <서른의 휴직>. 카카오 브런치에 연재하면서 추천작품에 선정되었고, 100만 뷰를 기록할 만큼 많은 독자들의 공감을 얻었던 저자의 이야기를 만나볼 수 있다. 20대 초반에 남들이 부러워하는 최연소 공무원이 되었지만, 집안의 가장이 되어야 했기에 꿈을 포기할 수밖에 없었던 저자는 서른 살이 되던 해 살고 싶은 곳에서, 배우고 싶었던 것을 하면서 나로서 살아보자 결심했다. 그렇게 런던으로 어학연수를 떠난 저자는 세계 여러 나라 친구들을 만나고, 그들과 앞으로의 삶과 고민들을 나누면서 더 깊이 인생의 방향에 대해 생각하게 되었고, 그렇게 자신의 본 모습을 되찾을 수 있었다. 또 앞으로 후회하지 않을, 자신만의 인생을 선택할 수 있는 자신감도 얻었다. 저마다 가슴속에 후회 하나씩은 품고 살기 마련이지만 더 후회하기 전에, 더 늦기 전에, 꿈을 이뤄보고 싶어 용기를 냈던 저자의 이야기를 통해 누구도 대신 살아주지 않는, 나의 삶을 살아가는 데 위로와 용기를 얻을 수 있다.
내 외모에 대해 걱정하거나 비판하지 않고 있는 그대로 인정하고 만족한다면 어떤 기분일까? 외모의 ‘결점’에 신경 쓰지 않고 지금 내 모습에 자신감을 갖는다면 인생이 어떻게 달라질까? 지금까지 우리는 외모에 대한 불만과, 그로 인한 고통을 없애려면 외모를 바꾸어야 한다고 알고 있었다. 하지만 그렇지 않다. 내 외모를 어떻게 바라보는가는 순전히 내 손에 달린 문제다. 내 외모에 만족하기 위해 성형수술, 값비싼 미용시술, 체중 감량을 할 필요가 없다. 대신 훨씬 더 급격한 변화가 필요하다. 바로 당신 자신을 바라보는 시선과 방식을 바꾸는 것이다. 이 책은 당신이 더 이상 외모의 ‘결함’에 집중하지 않고 자신감을 갖도록 과학적인 해결 방안을 제시한다. 바디이미지가 달라지면 행복지수와 자존감이 높아진다.
이 책은 행복우물의 대표인 다니엘 최가 기획한 ‘노벨상 지원 프로젝트’이다. 저자는 동서양 3천년의 문명을 대표하는 도서 중 국내에서 출간된 바 있는 전 세계의 유명도서를 총 300종으로 한정하여 소개하는 거대한 프로젝트를 구상하였다. 작가는 그런 구상을 하게 된 동기를 미국 시카고대학교의 ‘위대한 고전읽기 프로그램’에서 찾는다. 1929년에 총장으로 부임한 허친슨 박사가 그 운동을 꾸준히 벌인 결과(200여종의 선정도서 중 100종을 읽지 않으면 졸업을 시키지 않았다) 학생들의 사고능력에 서서히 변화가 일어나기 시작했고, 20~30년이 지나자 노벨상 수상자들의 숫자가 눈에 띄게 증가하기 시작했다고 한다. 그래서 저자는 독자들이 이 책을 읽고 나서 사고의 폭이 넓어지고, 결국에는 자신이 본래 파고들었던 전공분야의 지식과 시너지 효과를 일으켜 노벨상 수상이라는 쾌거를 이룰 수 있다는 논리를 편다.
<독기행 다이어리>는 베스트셀러 <1일 1행의 기적>으로 화제를 모은 유근용 작가의 실행 워크북이다. 전작 <1일 1행의 기적>이 ‘인생을 바꾸는 실행의 힘’에 관한 ‘스토리’였다면, 이번에 선보이는 <독기행 다이어리>는 그 ‘실천편’이라고 할 수 있다. ‘독기행’이란 글자 그대로 ‘읽고(讀) 쓰고(記) 행동(行)한다’는 뜻. 무일푼 백수에서 억대 연봉 CEO로 인생역전한 유근용 작가는 자신의 인생을 바꾼 확실한 무기로 ‘독·기·행’을 꼽는다. 지난 17년간 꾸준히 독·기·행을 실천했더니 어느새 인생이 기적처럼 변화했다는 것. 그리고 그동안 터득한 핵심 노하우를 모아 이를 《독기행 다이어리》에 담아냈다.
독도를 소재로 한 전쟁 소설 <대한독도민국>이 출간됐다. 도서는 독도를 사이에 놓고 한국과 일본이 사이버전쟁을 벌이는 가상의 설정을 함으로서 독자들에게 호기심 있게 다가간다. 한국과 일본사이의 많은 문제들 중 독도 문제는 빠지지 않고 등장한다. 일본이 독도를 자국 땅이라고 우기는 것은 비단 어제 오늘의 문제는 아니다. 특히 일본의 극우 세적이 집권할 때마다 노골적으로 드러나기도 한다. 도서는 이런 일본을 전쟁을 통해 완패시킨다. 비록 소설 속이지만 역사적 갈등을 넘어 혐오의 감정이 오가는 현재, 독자들에게 짜릿함을 넘어 통쾌함을 선사한다. 전쟁이라 하면 흥미진진한 게임을 생각하는 독자가 있을지도 모르겠다. 하지만 책은 우리가 생각하는 인터넷 게임을 연상케 하는 전쟁을 보여주지 않는다. 소설의 주인공은 한일 양국서 손꼽히는 해커로 설정하며 사이버전쟁으로 이야기를 전개한다. IT 전문가인 저자의 해박한 전문지식을 토대로 이야기를 이끌어가지만 전쟁을 소재로 하는 만큼 다양한 무기도 등장시킨다. 실재하는 무기인 만큼 더욱 실감나가 다가갈 수 있는 부분이기도 하다. 총 21장으로 구성된 도서는 첫 장에서 ‘청송 제 3교도소’를 배경으로
<거리에서 비즈니스를 배우다, 한남>은 한남동이 가진 트렌디함과 다양성을 통해 비즈니스 인사이트를 포착하는 방법을 이야기한다. 한남동에서는 앞으로 뜨는 사업 아이템을 가장 빨리 파악할 수 있고, 소비자의 니즈가 어디에 있는지 확인할 수 있다. 이 책은 한남동에 들어선 다양한 공간에서 트렌드를 보는 안목을 전수해주는 동시에, 어떻게 자신의 비즈니스에 적용할 수 있는지에 대한 방법론까지 제시한다. ▲연결 ▲플래그십 ▲재생 ▲팬심 ▲라이프스타일 제안이라는 다섯 가지 키워드로 한남동을 해석하고 ‘비즈니스 트립’에서 중점을 두고 보아야 할 것이 무엇인지 알려준다. 젊은이들에게 새로운 유행의 메카로 떠오른 한남동, 그 배경은 과연 무엇일까? 우리는 한남동에서 어떤 비즈니스 인사이트를 얻을 수 있을까? 주로 해외에서 기업 대표들과 비즈니스 트립을 진행해온 저자가 이제는 한남동을 주목해야 하는 이유에 대해 이 책에서 자세히 풀어놓는다. 저자는 해외 비즈니스 트립의 경험이 풍부하지만, 정작 자신이 거주하고 있는 한남동을 비즈니스적인 안목으로 바라보지는 않았다고 한다. 그러다 우연한 기회에 비즈니스 트립을 함께 다녔던 사업가들에게 한남동을 소개
살면서 한번쯤 고전이나 읽어볼까 했던 적 없는가? 그때가 언제인가? 아마도 지치고 힘들 때, 길을 잃은 것 같을 때, 아무도 나를 알아주는 이 없을 때가 아니었을까. 우리는 인생에 답이 없다고 느껴질 때, 여러 방법들을 찾다 결국 책으로 돌아오곤 한다. 그리고 그 책은 대개 고전이다. 많은 성공하는 사람들이 고전을 즐겨 읽는다는 것을 굳이 언급하지 않더라도, 우리는 고전에 옛 성인들의 지혜가 녹아 있고 이를 통해 깨달음을 얻을 수 있다는 것을 잘 알고 있다. <어쩐지 고전이 읽고 싶더라니>의 저자 김훈종은 독자들에게 어려운 고전이 아니라 지금 이 시대와 내 상황에 맞는 쉽고 즐거운 고전 읽기를 제안한다. 나와 내 가족에만 관심을 기울이던 우리는 마흔 즈음이 되어 나와 사회, 세상에 대한 관심도 자연스레 동심원처럼 생겨난다. 여전히 먹고살기 급급하고, 사는 게 팍팍하지만 나를 둘러싼 주변도 조금씩 둘러보게 되는 것이다. 나를 둘러싼 인간, 사회와의 관계 속에서 때로 부조리하고 때로 부당하다고 느낄 때, 누구 하나 명쾌한 답을 주지 못할 때, 저자는 동양의 옛 성인들을 찾았고 나름의 위안과 해답을 얻었다고 한다.
풀꽃 시인 나태주의 시적 감성과 깨달음, 울림을 담은 <오늘도 네가 있어 마음속 꽃밭이다>. 세상과 소통하고 불행을 행복으로 바꾸는 빛이 열리는 그 같은 경험을 때로는 일기처럼, 때로는 편지처럼 진솔하고 꾸밈 없이 펼쳐낸다. 풀꽃 시인으로서의 소박하고 낮은 자세, 평생을 초등학교 선생님으로 살아온 교직자의 겸허하고 따뜻한 시선, 시인과 스승이 아닌 한 가정의 아버지로서의 회한과 반성의 삶, 그리고 죽었다 살아난 제2의 인생을 축복하는 감사의 마음까지, 우리 주변에 흔하고 흔한 것들, 반복되는 일들 가운데서 새로움을 발견해내는 지혜와 노력이 반짝이는 저자의 이야기를 따라가다 보면 각자의 일상에서 풀꽃처럼 작지만 소중한 것을 발견할 수 있게 될 것이다.
모두가 한 번뿐인 인생, 돈에서 자유로운 삶을 꿈꾼다. 성공이 곧 부자가 되는 것을 의미하는 세상에서 누구나 부자가 되기를 갈망하지만 진정한 부자란 무엇인지에 대해서는 그리 깊이 생각하지 않는다. VVIP 마케팅을 해오며 부자들을 가까이에서 살펴보면서 그들의 세계관, 경제관, 세상에 대한 감각, 돈에 대한 생각, 자녀교육 등에 대해 두루 들여다봤던 저자 박지영은 <상위 0.1% 부자는 어떻게 만들어지는가>에서 자신의 삶을 돌아보게 하고 무엇을 어떻게 바꾸어 나가야 할지 방향을 알려준다. VVIP 부자들은 하루아침에 부자가 된 것이 아니다. 긴 시간 축적된 삶을 대하는 태도를 통해 부를 일궜고, 그것을 유지하고 있었다. 저자는 라이프스타일, 소비 행태, 돈에 대한 생각, 공부, 시간관리 등 삶을 이루는 모든 면을 면밀히 들여다보며 부자가 된 그들의 숨겨진 이유를 밝히고, 그들의 삶을 통해 누구나 부자가 되기를 바라고 있다.
<좋은 전쟁이라는 신화>에서 미국이 제2차 세계대전에 참전한 이유는 자유와 정의 민주주의의 이상을 수호하기 위해서가 아니라 미국의 자본가들과 특권층들의 이익을 극대화시키기 위해서라고 밝힌 바 있는 자크 파월이, 전작에서 한 발 더 나아가 파시즘과 자본주의의 기막힌 밀착 관계를 파헤치는 <자본은 전쟁을 원한다>. 미국 및 독일 대자본과 히틀러 사이의 협력 관계에 대해 상세히 설명하는 책으로, 수많은 책과 자료를 참조해 나치즘과 파시즘이 어떻게 등장했으며 자본주의와 어떻게 결탁했는지, 독일과 미국 및 기타 국가의 자본가들이 나치즘과 파시즘의 성장을 위해 어떤 일을 했는지 낱낱이 파헤친다.
현대인들의 경제 지침서, <나의 첫 금리 공부>가 출간됐다. 도서는 경제 이해에 있어 기본이 되는 ‘금리’에 대한 기초적인 지식을 다뤄 경제를 알기 쉽게 설명한다. 도서는 은행 예금금리, 은행 대출금리, 오로지 2가지의 금리만을 다룬다. 주식과 관련한 책은 많이 존재하지만 금리를 친절하게 설명해주는 책은 많이 부족한 실정이다. 하지만 금리는 경제 흐름을 이해함에 있어 기본이 되고 가장 중요한 요소이기도 하다. 이에 저자는 오랜 기간 애널리스트로 활동하며 축적한 경제 지식을 바탕으로 지금껏 알지 못했던 금리에 대해 상세하게 풀어 설명한다. 금리는 정책당국이 결정하는 부분이라 많은 사람들에게 일반적으로 친숙한 부분은 아니다. 하지만 자본시장의 근본이자 기본이 되는 금리는 개인이 부를 축적할 수 있는 기본적인 요소이자 시장의 경제 흐름을 바꾸기도 하는 결정적인 부분이기도 하다. 책은 은행서의 금리 설명을 시작으로 많은 국가들의 사례를 적용해 경제 흐름에 대한 이해를 돕기도 한다. 저자가 들려주는 금리 이야기와 함께 다양한 투자대상 중 자신에게 맞는 적절한 자산을 선택할 수 있는 안목을 길러 보는 건 어떨까. 특히 1997년 외환위기
유튜브는 더 이상 단순히 콘텐츠를 공유하는 플랫폼이 아니다. 스마트폰만 있으면 누구나 채널의 주인이 되고, 자신만의 콘텐츠를 제공한 대가로 수익을 창출할 수 있다. 전통적인 부의 관념을 파괴하고 우리에게 새로운 기회를 제공하는 최고의 재테크 수단이 된 것이다. 이 책에는 유튜브라는 새로운 부의 추월차선에 올라 타 가장 빠른 시간 안에 부를 창출한 23인 젊은 부자들의 성공 노하우가 담겨 있다. 누구나 뛰어들지만 아무나 성공할 수 없는 유튜브 판에서 어떻게 해야 구독자와 조회 수를 늘리고 수익을 낼 수 있는지 그들의 숨은 비결을 최초로 공개한다. 2015년 7월 월 수익 14만원이었던 어느 유튜버는 정확히 4년의 시간이 지난 2019년 7월 월 수익 5300만원을 만들었다. 심지어 한 달이 채 되지 않는 21일치의 수익이었다. 세상에 대체 어떤 일이 단 4년 만에 한 달 수익을 약 379배로 성장시켜준단 말인가. 그 모든 것을 위해 필요했던 자본은 늘 손에 쥐고 있던 스마트폰 카메라와 마이크 하나뿐이었다. 지금까지 유튜브 외에 이렇게 폭발적인 성장세를 보인 플랫폼이 또 있을까? 이제 거대한 부를 획득하는 수단이자 젊은 부자들의 성공신화가 탄생하는 곳은 유튜브가
내 몸을 회복시키고 살이 빠지는 몸으로 변화시키는 간헐적 단식! 무려 26년간 하루에 7끼를 먹으며 근육을 키우고 살이 찔까봐 평생 다이어트를 했던 7년 차 간헐적 단식러 대한민국 다이어트 선생님 아놀드 홍, 15살에 이미 90킬로그램에 육박해 왕따를 당하며 평생 강박적 다이어트에 집착했던 1년 차 간헐적 단식러 에스더 킴, 그리고 뚱뚱한 몸으로 자존감 낮은 삶을 살다가 30kg 감량 후 유지 중인 3년 차 간헐적 단식러 배우 임세찬이 함께 모여 나이와 성별을 초월해 누구나 실천할 수 있는 라이프 스타일로서의 간헐적 단식을 소개하는 <간헐적 단식? 내가 한 번 해보지!>. 마음껏 배부를 때까지 먹어도 살찌지 않고, 보쌈, 치즈 등 먹고 싶은 음식을 먹어도 체지방이 사라지고, 공복시간이 길어질수록 내 몸이 더 건강해지는 간헐적 단식이 요요 없는 평생 지속 가능한 다이어트 방법임을 이야기하며 입문자부터, 중급자, 고급자까지 실생활에서 간헐적 단식을 적용하고 실천할 수 있는 방법을 알려준다. 다이어트 성공을 이룰 수 있도록 100일 간헐적 단식 다이어리를 수록했다.
스물다섯의 나이로 등단해 각종 상을 최연소로 휩쓸고, 문단은 물론 두터운 독자층의 사랑을 듬뿍 받아온 김애란의 첫 소설집 <달려라, 아비>를 새롭게 단장한 모습으로 만나본다. 새롭게 발간된 리마스터판은 기존의 매력을 유지하면서 좀더 정교하게 매만진 문장과 작품 순서, 따뜻함과 사랑스러움을 배가한 표지와 예리한 감각으로 무장했다. 표제작인 <달려라, 아비>를 비롯해 아버지의 부재와 가난 등으로 상처 입은 주인공이 원한이나 자기연민에 빠지지 않고 자기긍정의 가치를 만들어가는 과정을 그린 작품들을 통해 김애란만의 독보적인 존재감을 실감하게 되고, 우리가 한국문학, 그리고 소설에 바랐던 지점이 무엇인지를 여실히 깨닫게 될 것이다.
이 책에 등장하는 선교사들은 대부분 한국 초기 의료선교사들이다. 한국 초기 선교사에 대한 일반적인 정의는 명확하게 정해져 있지는 않다. 그래서 저자는 이 책에서 1884년 알렌 선교사의 내한에서부터 1914년까지, 한 세대에 해당하는 30년 동안의 기간을 ‘초기’로 나름 정하고, 그 속에서 각 직종·교단·지역별 대표 인물들을 주로 다루었다. 그리고 본인이 의료선교사가 아니더라도 의료선교사의 가족으로서 의료선교에 대한 긍정적인 영향을 강하게 받았거나, 또한 영향을 끼친 선교사들도 함께 다루었다. 저자가 이 책에서 밝히고 있듯이, 이 책의 목적은 한국 개신교 선교의 문을 열고, 견인차 역할을 잘 담당했던 초기 의료선교사들과 이들의 영향을 받아 의료선교 분야와 그 외에 다른 분야에서 선교적 차원의 활약을 그 가족들이 어떻게 펼쳤는지를 재조명하여, 이들이 어떻게 새로운 한국인이 되어갔는지를 알리는 것이다.
남들 다 알아듣는 발음을 나는 왜 못 알아들을까요? 발음할 때 자신도 없고, 원어민처럼 굴려서 발음해도 왜 상대방이 못 알아들을까요? 영어의 시작이자 자신감의 원천인 발음이 약해서 그렇습니다. 그렇다면 원어민의 소리를 그냥 따라 하기만 하면 될까요? 발음책의 최고봉이라는 ‘AAT (American Accent Training)’ 책을 보면 될까요? 원어민들 대상으로 쓰인 이 책은 한국인에게는 도움이 안 됩니다. 한국인에게는 한국인의 조음 방법을 잘 알고 한국인 특유의 발음 문제를 해결해줄 수 있는 책이 필요합니다. 대한민국 최고의 발음 전문가 케빈 강이 선보이는 누구나 쉽게 따라 하면서 효과가 바로 보이는 영어발음 책. 영어 자신감이 한층 높아집니다.
프랑스의 인문사회학을 다룬 <지극히 사적인 프랑스>가 출간됐다. 도서는 프랑스의 문화, 인문, 사회, 정치 등 전반적인 내용을 담아내 그동안 잘 알지 못했던 프랑스에 대해 세세하게 소개한다. 신간 <지극히 사적인 프랑스>는 비정상회담의 ‘오헬리엉 루베르’가 집필해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방송서 모국에 대한 자부심이 강하기로 유명한 프랑스인을 비판하며 국내 시청자들에게 놀라움을 선사했던 그이기도 하다. 그런 오헬리엉이 우리가 그동안 잘못 알고 있던, 혹은 잘 알지 못했던 프랑스에 대한 이야기를 친절하게 풀어 설명해 많은 기대를 사고 있다. 책은 프랑스에 대해 깊이 있는 이야기를 다룬다. 제목서 알 수 있듯이 오헬리엉 루베르의 시선서 바라본 인문, 문화, 사회, 정치 등 전반적인 프랑스를 소개한다. 그의 이야기를 따라가다 보면 그들의 역사와 문화를 이해하고 사회 문제점도 파악할 수 있다. 한국사회가 안고 있는 비슷한 문제점을 발견할 수도 있고, 전혀 다른 국민의식과 문화에 놀랄 수도 있다. 도서는 한국과 프랑스를 비교해가며 읽을 수 있는 묘미도 선사한다. 총 11장으로 구성된 도서는 크게 인문, 교육, 정치, 사회,
<뇌, 욕망의 비밀을 풀다>는 신경마케팅 분야의 최고 권위자이자 세계적인 기업들의 마케팅 및 브랜딩 자문을 맡고 있는 한스-게오르크 호이젤 박사의 화제작이다. 저자가 주장하는 핵심 개념은 소비자의 감정과 동기를 이해하는 신경마케팅 모델인 ‘림빅R 맵’(LimbicR Map)이다. 15년간의 뇌 연구와 시장조사를 통해 저자가 개발한 동기모형 도구인 림빅R 맵은 ‘무의식이 인간의 경제활동을 어떻게 조종할까?’라는 의문에 대한 명쾌한 해답을 제시했다. 이 책은 인간의 뇌 속을 들여다보는 새로운 방법을 이용해 매출을 획기적으로 개선할 수 있는 효과적인 방법을 제시한다. 과학적으로 증명된 세 가지 감정 시스템, 즉 ‘빅3’가 그 열쇠다. 빅 3에는 ▲균형 시스템(안전에 대한 욕구) ▲자극 시스템(새로운 것, 체험에 대한 욕구) ▲지배 시스템(권력에 대한 욕구)이 있다. 이 세 가지 욕구가 다양한 환경과 상황에 따라 서로 충돌, 타협, 결합하며 경제활동을 통제하거나 자극한다. 빅3라는 감정·동기의 지도를 따라가다 보면, 복잡하게 얽힌 인간 심리가 어떻게 이성을 속이고 갈등하며 구매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