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시사=온라인팀] 2017년 황금연휴 ‘개천절·추석 연휴에 한글날까지’ 2017년 황금연휴가 누리꾼들의 화제를 모으고 있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 ‘2017년 황금연휴’라는 제목의 게시물이 게재된 후부터다. 이 2017년 황금연휴 게시물에 따르면, 즉 2017년 10월에는 한글날을 포함한 최대 10일간 쉴 수 있는 2017년 황금연휴가 기다리고 있다. 우선, 2017년 10월 1일은 일요일인데, 3일은 개천절이자 추석 연휴 첫날이다. 4일은 추석 당일, 5일에는 추석 연휴 마지막 날이이며, 비록 금요일이 평일로 끼긴 했지만 다음날이 바로 7일 토요일. 또 8일은 일요일인데다가 그 다음 날인 9일은 한글날이 각각 배치돼 있다. 2017년 황금연휴는 또 10월 전 9월 30일을 포함한다면 최대 10일까지 쉴 수 있는데, 2017년 황금연휴 최대 10일 휴일을 얻기 위해선 이틀의 연차를 써야 한다.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김해웅 기자 <haewoong@ilyosisa.co.kr>
[일요시사=온라인팀] 붕어빵 가격의 비밀 “가난한 사람들을 위해서” 붕어빵 가격의 비밀 게시물이 뒤늦게 화제를 모으고 있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붕어빵 가격의 비밀′이라는 제목의 글이 게재됐는데 글쓴이가 동네에서 붕어빵 장사를 하고 있는 아저씨와 나눈 대화의 일부가 담겨 있다. 글 작성자는 붕어빵 3개에 1000원인데 1개에 300원씩 파는 것을 이상히 여겨 "가격이 이상하다"고 물었고, 붕어빵 아저씨는 "붕어빵 하나씩 사먹는 사람이 더 가난하다. 붕어빵 사먹을 돈 천원이 없어 한 개밖에 살 수 없는 사람들을 위해 한개 가격을 300원으로 정했다"고 답했다. 붕어빵 가격의 비밀 사연을 접한 누리꾼들은 "이렇게 감동적일 수가...", "너무 훈훈한 사연", "일부러 지어낸 건 아니겠지?"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김해웅 기자 <haewoong@ilyosisa.co.kr>
[일요시사=온라인팀] 욕쟁이 할머니 저금통, 14년째 어버이날 즈음 사연 들어보니… 저금통 욕쟁이 할머니 저금통이 때아닌 화제다. 욕쟁이 할머니 저금통 사연이 뒤늦게 언론을 통해 공개됐기 때문이다. 낙산도립공원 입구에서 식당을 운영하는 욕쟁이 할머니 서정순(82) 씨는 지난 4일, 식당을 찾아온 이름을 알 수 없는 40대 중반의 남녀 3명으로부터 작은 종이상자 하나를 건네받았다. 서 씨는 순간적으로 이들이 14년째 동전이 든 돼지저금통을 놓고 간 익명의 기부자들이라는 것을 직감했다. 차라도 한 잔 하고 가라고 붙잡았지만 이들은 손사래를 치며 급히 자리를 떴다. 이들은 종이상자에 "건강하시고 좋은 일에 쓰세요"라는 편지와 함께 100만원이 든 돼지저금을 두고 홀연히 사라졌다. 서정순 씨는 빚보증을 잘못 서는 바람에 파산을 하고 84년 속초에 정착했는데, 생활은 말 할 수 없이 힘들었지만 봉사를 통해 새로운 삶을 살고 있다. 서 씨는 "신문 방송을 보고 내 소식을 알게 된 누군가가 동전이 든 돼지저금통을 놓고 간 것으로 생각했다. 14년째 이어지고 있는 기부가 고마울 뿐"이라고 말했다. 욕쟁이 할머니 저금통 사연을 접한 누리꾼들은 "찡하네요", "기부 문화가 좀
[일요시사=온라인팀] 손석희 종편행, 13년만에 '시선집중' 마이크 내려놓다 손석희 종편행, '시선집중' 떠났다 매주 월요일부터 금요일 아침까지 시사 프로그램 진행을 맡았던 손석희(57) 성신여대 미디어 커뮤니케이션학과 교수가 10일부로 MBC 마이크를 떠난다. 손 교수가 종합편성채널 JTBC의 보도 담당 사장이 됐기 때문이다. 1984년 MBC에 입사한 손 교수는 TV <뉴스데스크>, <100분 토론>, 라디오 <손석희의 시선집중> 등의 MBC 간판 프로그램을 이끌었다. 2006년 아나운서국 국장에서 물러나며 성신여대로 직장을 옮겼다. 이후에도 <100분 토론>과 <손석희의 시선집중>을 진행했으며 이날 <시선집중> 마지막 방송을 마쳤다. JTBC는 손 신임 사장 영입 사실을 10일 오전 발표하며 성신여대에 사직서를 제출하고 13일부터 출근할 예정이다. (사진=뉴시스) 김해웅 기자 <haewoong@ilyosisa.co.kr>
[일요시사=온라인팀] 임을 위한 행진곡, 유네스코 세계기록 유산 등재 될까? 최근 민주화운동 당시 민중가요로 널리 불렸던 '임을 위한 행진곡' 제창을 둘러싸고 논란이 불거지고 있는 가운데 '5·18유네스코 등재 및 아카이브 설립추진위원회'가 9일 '임을 위한 행진곡'을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에 추가 등재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김영진 추진위원장은 이날 오후 광주시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임을 위한 행진곡'과 김준태 시인의 '아 광주여 무등산이여' 추모시 등을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에 추가 등재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 위원장은 "최근 유네스코 담당관으로부터 '임을 위한 행진곡' 추가 등재에 대해 긍정적인 반응을 확인했다. 국제적으로 공인받은 5월항쟁 정신을 계승한 시민의 노래를 결코 저지할 수는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조비오 신부는 "광주항쟁의 빛나는 역사가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에 자랑스럽게 등재됐음에도 아직까지 역사의 깊은 잠에 빠져있는 구시대적 망령이 맴돌고 있어 개탄스럽다"고 지적했다. (사진=뉴시스) 김해웅 기자 <haewoong@ilyosisa.co.kr>
[일요시사=온라인팀] 여주군, 시민대상 ‘아침밥 먹기’ 행사 마련 여주군이 후원하고 여주군농협조합공동사업법인이 주관하는 쌀소비 촉진을 위한 ‘아침밥 먹기 캠페인’행사가 오는 13일부터 15일까지 서울 지하철 5호선 광화문사거리와 7호선 가산디지털단지역에서 출근길 시민들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이날 행사에서 여주군농협조합공동사업법인은 오전 7시부터 1만여여명의 직장인과 시민들에게 여주쌀로 만든 주먹밥을 나눠주고 아침밥의 효능과 우리농산물의 우수성을 알릴 예정이다. 아침밥 먹기 캠페인은 이른 출근 준비로 아침을 거르기 쉬운 직장인들에게 아침밥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을 확산하고, 우리쌀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마련된 행사다. 아침밥을 거르는 불규칙한 식습관은 비만 가능성이 30~50% 높아져 만성적 생활습관병을 초래할 수 있다. 특히 신체 중 뼈의 50%, 체중의 50%, 키의 20%가 성장기에 형성되는 아이들에게는 성장뿐만 아니라 면역력, 집중력, 감정의 안정성을 떨어뜨리게 된다. 여주군농협조합공동사업법인 관계자는 “최근 아침식사 결식률이 높아지고 있어 아침밥의 효능과 중요성에 대한 인식을 높이기 위해 아침밥 먹기 캠페인을 진행한다. 아침밥 먹기는 건강을 지키면서 쌀
[일요시사=온라인팀] 남양유업 대국민 사과, 고소 취하·자구책 마련 등 '특단'…효과는 글쎄? 대리점주에 대한 부당 강매행위와 욕설 파문으로 논란이 되고 있는 남양유업이 결국 대국민 사과를 했다. 남양유업은 9일 오전 10시30분 서울 중구 브라운스톤서울 엘더블유 컨벤션홀에서 대국민 사과 기자회견을 열고 최근 벌어진 불공정거래 행위에 대한 사과했다. 남양유업은 이날 영업현장 밀어내기(부당 강매행위) 등 잘못된 관행이 벌어진 사실을 인정했다. 아울러 잘못된 행위 개선책과 상생 방안을 발표했다. 남양유업은 밀어내기가 발생하지 않도록 대리점과 공동목표를 수립하고 반송 시스템을 도입할 계획이다. 원천적으로 잘못된 관행을 차단할 수 있는 제도적 시스템을 마련한다. 대리점 영업현장 지원도 확대한다. 대리점 인센티브와 거래처 영업활동 지원을 2배 늘려 1년에 500억원 규모로 대리점 상생기금을 운영할 계획이다. 또 대리점 자녀 장학금 지원 제도와 대리점 고충처리 기구를 마련할 예정이다. 아울러 현재 갈등관계에 있는 '남양유업대리점피해자협의회'를 경찰에 고소했던 것도 취하하기로 했다. 김웅 남양유업 대표는 "사회적 물의를 일으켜 회사 대표로 진심으로 고개 숙여 국민여러분께
[일요시사=온라인팀] 이상벽 캡슐별장 공개 “부르마의 호이포이 캡슐이 나타났다” 이상벽 캡슐별장 공개가 뒤늦게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8일 SBS <좋은아침> 어버이날 특집에서는 방송인 이상벽이 출연해 자신의 캡슐별장을 공개했다. 이날 이상벽은 캡슐별장에 대해 “바다를 좋아하는 어머니를 위해 이 곳에 만들었다. 우연히 여기 놀러왔다가 노을에 반했는데 어머니가 그리는 고향이 여기가 아닐까 생각했다”고 말했다. 이상벽의 캡슐별장에는 고향을 형상화한 그림이 그려져 있으며 바로 앞에 바다가 펼쳐 장관을 연출하고 있다. 이상벽 캡슐별장 방송을 접한 누리꾼들은 “부르마의 호이포이 캡슐이 나타났다”, “이렇게도 만들수 있다니...”, “부럽다”, “기술이 놀라울 뿐” 등의 폭발적인 반응을 보였다. (사진=SBS <좋은 아침> 화면 캡처) 김해웅 기자 <haewoong@ilyosisa.co.kr>
[일요시사=사회팀] "역시 성형천국?" 때 아닌 미스코리아 성형 논란이 일고 있다. 올해 선발대회를 앞두고 공개된 한 장의 사진 때문이다. 흡사 '도플갱어'를 보는 듯한 참가자들의 닮은꼴 외모에 외신들은 '서프라이즈'를 외쳤다. 이들의 성형 의혹은 진실일까, 거짓일까. '자연미인'이라는 말이 이제는 옛말이 돼버렸다. 올해로 57번째를 맞는 미스코리아 선발대회가 후보자들의 성형의혹과 함께 온라인에서 큰 논란을 야기하고 있다. 사진보니 '헐∼' 최근 미국의 뉴스 공유 사이트 '레딧(Reddit)'에는 한 장의 사진이 게재됐다. 사진에는 올해 미스코리아 후보자 20인의 얼굴이 비교돼 있다. 그러나 천편일률적인 얼굴에 누가 누구인지를 쉽게 가늠할 수 없는 모양새다. 사진을 올린 아이디 ShenTheWise는 "한국에 불어 닥친 성형 열풍이 결국 모든 이의 얼굴을 똑같게 만들었다"며 "2013 미스코리아 참가자들"이라는 제목으로 성형 의혹을 지폈다. 그러자 외신들이 가세했다. 미국 <허핑턴포스트>와 영국 <데일리메일> 등 복수 외신은 해당 사진을 소개하며 "참가자들의 얼굴이 비슷한 건 성형 때문인 것 같다"고 보도했다. 특히 <데일리메일&g
[일요시사=온라인팀] 곰곰이 생각하면 무서운 광고 “아무리 생각해도 모르겠는데?” 곰곰이 생각하면 무서운 광고가 누리꾼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최근 해외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곰곰이 생각하면 무서운 광고'라는 게시물이 게재됐는데, 공개된 곰곰이 생각하면 무서운 광고 사진에는 한 여성과 남성이 문자를 하기 위해 눈을 아래로 향하고 있다. 이 사진이 주는 메시지는 운전 도중 잠깐 휴대폰 문자를 보내는 행위가 최후의 순간이라는 것을 암시하고 있어 생각하면 생각할수록 무서운 광고라는 것이다. 이 사진은 벨기에의 한 광고 회사에서 제작한 것으로 공익광고 컨셉인 것으로 알려졌다. 곰곰이 생각하면 무서운 광고를 접한 누리꾼들은 “아무리 생각해도 모르겠는데?”, “왜? 난 그래도 모르겠는데?”, “운전 중 문자 때문인가?”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김해웅 기자 <haewoong@ilyosisa.co.kr>
[일요시사=온라인팀] 문자 답장 없는 어머니 “사연 알고 보니 눈물이 '핑'” '문자 답장 없는 어머니' 게시물이 누리꾼들의 심금을 울리고 있다. 최근 한 온라인 게시판에 어버이날을 맞아 '문자 답장 없는 어머니' 게시물 공개된 후부터다. 문자 답장 없는 어머니 게시물은 카카오톡 메시지를 캡쳐한 것으로 화면에 "사랑하는 엄마", "엄마 사랑해"라는 내용의 메시지와 함께 웃는 얼굴 모양의 이모티콘이 쓰여 있다. 하지만 많은 문자에도 불구하고 상대방은 아무런 답장은커녕, 확인조차 하지 않았다. 게시자의 어머니는 이미 고인이 되셨던 것. 게시자는 "작년에 돌아가신 엄마께 '사랑해'라고 해봤다. 답장 좀 오면 좋겠는데"라고 멘트를 남겨 보는 이들을 안타깝게 만들었다. (사진=온라인 게시판) 김해웅 기자 <haewoong@ilyosisa.co.kr>
[일요시사=온라인팀] 대학생들이 부모님께 하기 어려운 말 1위는? 대학생들이 부모님께 하기 어려운 말 1위는 '사랑해요'인 것으로 나타났다. 한 구인구직 포털사이트가 지난 8일, 어버이날을 맞아 대학생 644명(남 318명, 여 326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 결과다. 이번 조사 결과 대학생들은 평소 부모님에게 하기 가장 힘든 말로 '사랑해요(33.0%)를 꼽았고, 그 뒤를 이어 '고마워요(14.1%)', '저 고민 있어요(11.0%)', '돈 좀 주세요(10.6%)', '죄송해요'가 2~5위에 올랐다. 특히 남학생은 '고마워요(17.1%)'와 '죄송해요(9.7%)', 여학생은 '저 고민 있어요(13.1%)'와 '돈 좀 주세요(12.0%)'를 2,3위로 꼽아 남녀 간의 차이를 보였다. 또 고민이 있을 때 누구와 가장 먼저 나누는지를 묻는 질문에는 '단짝 친구(22.1%)'가 1위를 차지했다. 이어 '혼자 생각하거나 이겨낸다(21.4%)', '친구나 동기(12.2%)', '애인(12.1%)'. '엄마(11.3%)', '형제, 자매(7.5%)', '의지하는 선후배(5.5%)', '아빠(2.7%)' 가 뒤를 이었다. 반면 기쁜 일이 있을 때는 엄마(28.4%)와
[일요시사=온라인팀] 아기가 된 증조할머니 사연 "하염 없는 눈물만..." '아기가 된 증조 할머니' 사연이 뒤늦게 화제다. 강원 영월군에서 열린 2013 제12회 동강국제사진제 '전국 초등학생 사진일기 공모전' 에 대상을 수상한 영월초등학교 4학년 민다인 학생의 '아기가 된 증조할머니' 일기가 공개되면서부터다. 다인이는 "우리 증조할머니 연세는 94세이시다. 할머니는 멀쩡하다가 어느 순간 타임머신을 타고 10년 전, 20년 전으로 돌아가 잠도 안 주무시고 밤을 세워 벽과 이야기 하신다"고 적었다. 이어 "또 대문 밖을 나가시면 길을 잃어버리기 때문에 할아버지께서 증조할머니 등에 명찰을 달아놓으셨다. 어느 순간부터 증조할머니 몸에서 냄새가 난다며 할머니 옆에 가지 않았던 내가 부끄럽다"고 고백했다. 다인이는 "아기처럼 변해버린 증조할머니에게 책도 읽어드리고 친구도 되어 드려야겠다. 요즘 할머니를 괴롭히는 치매 때문에 많이 힘드시죠? 그래도 힘내세요"라며 할머니에 대한 애정을 표현해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다. 아기가 된 증조할머니 사연을 접한 누리꾼들은 "코끝이 찡해진다", "하염 없는 눈물만...", "찡합니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김해웅 기자 <
[일요시사=온라인팀] 다섯 달 만에 태어난 아기 “기적이 일어났다” 다섯 달 만에 태어난 아기 '화제' 다섯 달 만에 태어난 490g 아이의 기적같은 사연이 뒤늦게 화제다. 지난 3일, 서울삼성병원은 “2012년 10월, 임신 21주 5일(152일)만에 490g으로 태어난 아이(이은혜. 여)가 3일 기적적으로 퇴원했다”고 밝혔다. 아이가 임신 21주 만에 태어난 사례는 1987년과 2011년 캐나다와 독일에서 각각 보고된 바 있지만 국내에서는 이번이 처음있는 일로 일반적으로 23주를 채우지 못하고 세상에 나온 아기의 경우 장기가 제대로 성장하지 않아 생존 확률이 희박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490g 아이의 기적을 접한 누리꾼들은 “기적이네요”, “무사히 퇴원해서 다행”, “건강히 자랐으면 좋겠네요” 등의 폭발적인 반응을 보였다. (사진=서울삼성병원) 김해웅 기자 <haewoong@ilyosisa.co.kr>
[일요시사=온라인팀] 마음 울리는 엄마의 일생 “퇴근길에 전화 드려야겠어” 마음 울리는 엄마의 일생 사진이 때아닌 감동을 전하고 있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마음 울리는 엄마의 일생’이란 사진이 게재됐다. 마음 울리는 엄마의 일생 사진은 딸과 엄마의 일생을 10개의 장면으로 나눠 그린 것으로, 처음에는 아이를 품고 있던 엄마의 모습에서부터, 자식이 엄마를 잃고 엄마의 흔적만 잡고 있는 모습이 담겨져 있다. 특히 마음 울리는 엄마의 일생 사진은 어버이날을 앞두고 공개돼 누리꾼들을 공감시키고 있다. 마음 울리는 엄마의 일생을 접한 누리꾼들은 “퇴근길에 전화 드려야겠어”, “엄마한테 더욱 잘해야겠다”, “갑자기 엄마가 보고 싶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김해웅 기자 <haewoong@ilyosisa.co.kr>
[일요시사=온라인팀] 남양유업 불공정거래 수사, 녹취록 확보 등 '급물살' 남양유업 불공정거래 수사 '봇물' 최근 도덕·윤리적으로 사회적 물의를 일으킨 바 있는 남양유업과 관련해 ‘불공정거래’ 수사가 본격적으로 진행된다. 남양유업 영업직원의 욕설 녹음파일에 이어 대리점 주인에게서 금품을 받았다고 인정하는 녹취가 추가로 공개돼 검찰의 수사가 탄력을 받고 있다. 공개된 해당 녹취록에는 대리점 주인에게 금품을 요구해 받은 사실을 인정하는 내용이 담겨져 있으며 이에 따라 검찰은 남양유업의 불공정행위 전반에 대해 수사를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검찰은 압수수색 거래 장부 등에 대한 분석이 끝나는대로 남양유업 본사나 경영진의 개입 여부를 조사할 예정이며, 수사팀 관계자는 "현재 수사 초기 단계로 조만간 실무 직원도 소환해 사실관계를 확인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앞서, 서울중앙지검 형사6부(부장 곽규택)는 지난 6일 ‘남양유업대리점 피해자협의회’가 대리점주에게 제품 강매혐의 등으로 남양유업 측을 고소한 사건과 관련해 지난 2일 남양유업 본사 등을 압수 수색한 바 있다. CU 등 편의점협의회 및 각종 시민단체들도 남양유업 제품 불매 운동을 벌이는 등 당분간 남양유업 사태는 쉽
[일요시사=온라인팀] 어버이날 선물 1위 ‘카네이션요? 그건 옛말이죠’ 어버이날 선물 1위, 카네이션보다 현금 어버이날 선물 1위로 직장인들은 현금을 가장 선호했다. 종합 취업사이트 에프엠잡이 최근 직장인 365명을 대상으로 어버이날 선물로 무엇을 할 것인가라는 설문조사 결과 1위는 '현금(52%)'이었다. 2위는 '카네이션과 현금을 같이 선물한다'(22%)로 나타났으며 '카네이션만'(6.5%), '현금과 상품권'(6.3%) 등의 의견도 나왔다. 현금으로 드린다고 응답한 296명 중 ‘현금으로 드린다면 얼마를 예상하느냐?’는 질문에 ‘10만원’이 164명(55.41%)으로 가장 많았고, 2위는 ‘20만원’ 70명(23.65%), 3위 ‘5만원’ 21명(7.09%) 순이었다. 상품권으로 드린다고 응답한 44명은 ‘부모님 한 분께 얼마의 상품권을 드릴 것인가’라는 질문에 ‘10만원’(47.73%), ‘20만원’(20.45%), ‘5만원’(13.64%) 순으로 답했다. 기타 다른 선물을 하겠다고 응답한 21명은 ‘가족식사’, '가족여행과 가족식사', '가족여행', '부모님 산소방문', '고민 중' 등으로 응답했다. 최근 경제 불황에도 불구하고 직장인들의 어버이날
[일요시사=온라인팀] 직장에서 화내는 이유 1위 “업무방식 때문? 물론, 다 그렇진 않아~” 직장에서 화내는 이유 1위는 뭘까? 7일 취업포털 커리어 조사결과에 따르면 '업무방식의 차이'인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커리어가 직장인 355명을 대상으로 ‘직장에서 화내는 이유’에 대해 조사한 결과다. 조사 결과 직장인들이 화내는 이유로는 ‘업무방식의 차이’가 23.9%로 1위를 차지했다. 그 뒤를 이어 부당한 업무 지시 20.6%, 초과업무 15.7%, 억울하게 혼날 때 15.2%, 의견차이 14.9%, 부하직원의 무시 5.1%가 뒤따랐다. 이밖에도 ‘가부장적 사고방식’ ‘고객의 부당한 민원’ 등의 의견도 나왔다. 또 직장인들의 32.4%가 일주일에 1~2일정도 화를 낸다고 답했으며, 이어 3~4일간 화를 낸다고 답한 직장인은 21.2%, 매일 화를 낸다는 직장인도 20.6%를 차지했다. 반면 화를 내지 않는다는 의견도 19.6%를 차지해 눈길을 끌었다. 직장에서 화가 났을 때 대처 방식으로는 ‘무조건 참는다’가 49.1%로 올랐으며 ‘업무를 하지 않는다’ 15.4%, ‘소리를 지른다’ 11.1%가 올랐다. 화를 해결하는 방법에는 ‘잡담을 한다’와 ‘자리를 비운다
[일요시사 온라인팀] 김해웅 기자 = 이례적대통령의 전용기 내부가 공개돼 화제를 모으고 있다. 청와대는 지난 6일,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박근혜 대통령의 미국 순방이 드디어 시작됐다. 공군 1호기는 ‘불이 꺼지지 않는’ 비행기라고도 한다죠”라는 글과 함께 대통령 전용기 내부와 외부 사진을 게재했다. 이어 “미국으로 가는 공군 1호기에 오른 박 대통령은 이 안에서 수행원들과 회의를 하고 자료를 꼼꼼히 검토했다. 컨디션 조절에도 각별히 신경을 쓰셨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박 대통령이 환송객들에게 손을 흔드는 모습부터 전용기에서 내리는 모습, 전용기 내부에서 수행원들과 회의를 하는 모습 등이 등장한다. 대통령 전용기 내부 공개 사진을 접한 누리꾼들은 “갑자기 왜?” “생각보다 크진 않네” “불이 꺼지지 않는 비행기?”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일요시사=온라인팀] 남양유업 불매운동…'남양유업 파동' 일파만파 남양유업 불매운동, 편의점 등으로 확산남양유업 논란이 가라앉지 않고 있는 가운데, 편의점 가맹점주들이 영업사원 폭언 등으로 파문을 일으킨 남양유업의 상품 판매를 거부하고 나서 한동안 후폭풍이 거셀 것으로 보인다. 수요자인 소비자가 시작한 남양유업 불매 운동이 공급자인 유통 채널 사업자로 확산되는 모양새다. 세븐일레븐과 바이더웨이 가맹점주 협의회는 7일, 성명을 통해 "남양유업 제품을 취급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협의회는 “남양유업의 비인륜적이고 야만적인 행위를 규탄한다. 남양유업은 즉각 대국민 사과를 하고 이 같은 일이 다시는 발생하지 않도록 담당 임직원을 징계 처리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아울러 협의회는 “이번 사태가 원만하고 유연하게 해결될 때까지 일시적으로 불매운동에 동참함을 밝힌다”고 덧붙였다. 최근 편의점 24시간 강제영업 방침, 폐점 신청 시 과도한 위약금 청구 등 가맹본부와 편의점 업주 간 불공정 계약 관행 개선 운동을 벌여온 이 협의회의 전체 회원 수는 2000여 명, 회비를 내며 적극적으로 활동 중인 회원은 300여명이다. 이미 CU 일부 점포는 불매운동에 동참하고 있는 것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