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시사=온라인팀] 고등학생 평균 취침시간 “조만간 침대 회사 쪽박차는 거 아냐?” 고등학생 평균 취침시간, 새벽 1시 우리나라 고등학생 평균 취침시간이 자정에서 새벽 1시인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27일 경기도교육연구원은 초등학생, 중학생, 고등학생들의 평균 취침시간, 기상시간, 수면시간을 조사해 공개했는데, 고등학생들의 평균 취침시간은 42%가 자정에서 새벽 1시인 것으로 조사됐다. 중학생은 44%가 밤 11시에서 자정, 초등학생은 57%가 밤 10~11시에 취침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고등학생 38%의 기상시간은 오전 6시 30분에서 7시였다. 고등학생들은 평균 취침시간이 초등학생이나 중학생에 비해 늦지만 기상시간은 더 빠른 것으로 조사됐다. 중학생 44%는 밤 11시에서 자정, 초등학생 57%는 밤 10~11시에 취침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고등학생 평균 취침시간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조만간 침대 회사 쪽박차는 거 아냐?”, “공부하다 보면...”, “우리네 현실이지”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사진=뉴시스) 김해웅 기자 <haewoong@ilyosisa.co.kr>
신고리 신월성 원전 가동 중단, 전력 수급 '비상' [일요시사=온라인팀] 신고리 신월성 원전 가동 중단, 폭염 다가오는데 '발 동동' 불량부품이 사용된 신고리 2호기(사진)와 신월성 1호기의 가동이 29일부터 중단될 예정임에 따라 전력수급에도 비상이 걸렸다. 특히 올해는 장마 기간 전부터 폭염이 시작된다는 기상청의 발표가 있어 이를 위한 대책마련이 시급해 보인다. 원자력안전위원회는 28일, 신고리 1·2호기와 신월성 1·2호기에 시험성적표가 위조된 제어케이블이 사용됐다고 발표했다. 제어케이블은 원전 사고 발생 시 원자로의 냉각 등 안전계통에 동작신호를 보내는 안전 설비를 말한다. 원안위는 이 가운데 신고리 2호기와 신월성 1호기의 가동을 중단하고 제어케이블 교체를 요청했으며, 이에 한국수력원자력은 29일부터 해당 원전의 가동을 중단키로 했다. 한수원 관계자는 "원전 출력을 단계적으로 내리면서 가동을 중단해야 한다. 내일 저녁에 신고리 2호기와 신월성 1호기가 정지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100만㎾급 원전 2기의 가동이 중단되면서 전력수급에도 당장 비상이 걸렸다. 이날 전력공급능력은 6837만㎾이며 최대전력은 오후 2~3시 6280만㎾로 예상된다. 해당 시간
[일요시사=온라인팀] 서울사람만 모른다는 빨간 컵 “난 서울사람인데도 어떻게 아는 걸까?” 서울사람만 모른다는 빨간 컵 게시물이 화제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서울사람만 모른다는 빨간 컵'이란 제목으로 한 장의 사진이 게재됐는데, 게제된 서울사람만 모른다는 빨간 컵 사진에는 길거리음식의 대표메뉴인 어묵꼬치와 함께 손잡이가 달려있는 빨간 컵이 등장한다. 여러 개의 빨간색 바가지들이 놓여있는 모습이 보는 이로 하여금 궁금증을 자아낸다. 빨간 컵은 어묵을 간장 대신 떡볶이 소스 등 담는 그릇인데, 어묵 국물을 담아 먹는 용도로 부산이나 기타 지방에서 쉽게 찾아볼 수 있다. 종이컵에 어묵 국물 등을 담아 먹는 서울의 길거리 풍경과 대조를 이루는 모습이다. 서울사람만 모른다는 빨간 컵 사진을 접한 누리꾼들은 “난 서울사람인데도 어떻게 아는 걸까?”, “비위생적 아닐까?”, “나도 처음 봤어”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김해웅 기자 <haewoong@ilyosisa.co.kr>
[일요시사=온라인팀] 어린이집 뇌사 아기 사망, 논란 일파만파 입원 중이던 어린이집 뇌사 아기 사망 소식이 일파만파 번지고 있다. 경남 창원의 한 어린이집에 맡겨진 뒤 뇌사 상태에 빠졌던 생후 6개월 남아가 27일, 결국 사망했다. 이날 오후 4시께 아기의 상태가 급격히 악화됐으며, 아기는 의식을 잃은 지 49일째인 오후 10시10분께 끝내 숨졌다. 한편 숨진 아기는 앞서 지난달 9일 어린이집에 맡겨진 뒤 2시간 만에 의식을 잃어 뇌사 원인을 두고 부모와 어린이집 교사 간의 논쟁이 벌어지고 있다. 사망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도 "어린이집 부주의 과실", "아이 가족만 안타깝네요", "잘 해결되기를..."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사진=뉴시스) 김해웅 기자 <haewoong@ilyosisa.co.kr>
[일요시사=온라인팀] 설리 닮기 싫은 이유, 왜? 설리 닮기 싫은 이유' 게시물이 때아닌 화제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설리 닮기 싫은 이유’라는 제목의 사진이 공개됐는데, 공개된 사진에는 조선시대 의복을 차려 입은 남자가 앉아 있다. 그런데 화면 하단에는 다름 아닌 ‘설리’라는 자막이 등장한다. 원래 ‘설리’는 ‘내시부에서 임금에게 올리는 음식에 관한 일을 맡아 보던 벼슬’이라는 설명이 덧붙여져 있어 웃음을 자아낸 것. 설리 닮기 싫은 이유 사진을 접한 누리꾼들은 "난 또 뭐라고...", "fx 설리인 줄 알았네", "우연의 일치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김해웅 기자 <haewoong@ilyosisa.co.kr>
[일요시사=온라인팀] 학원이 빼앗은 꿈 “영어?피아노?미술까지…우주 가고 싶은데...” 학원이 빼앗은 꿈 게시물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 사이트에 올라온 '학원이 빼앗은 꿈'란 제목의 게시물이 게재됐는데, 한 초등학생이 '내가 가 보고 싶은 곳과 그 곳에 가 보고 싶은 까닭을 이곳에 글로 쓰세요'라는 질문에 대한 답 내용이 등장한다. 이 학생은 "저는 우주를 보고 싶지만 못 갑니다. 왜냐하면 영어도 가야 하고 피아노 학원도 가야 하고 미술도 가야 해요. 그리고 우주선도 없고 그래서 못 갑니다"라고 적었다. 특이 이 학생의 대답은 우리나라 초등학생들의 현실을 그대로 대변하고 있어 보는 이들로 항금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학원이 빼앗은 꿈 사진을 접한 누리꾼들은 "우리나라가 그렇지 뭐", "근데 우주를 어떻게 가려고?", "멋진 마인드의 초등학생이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김해웅 기자 <haewoong@ilyosisa.co.kr>
대구 여대생 변사체 발견, 먼저 안 것은 일베? [일요시사=온라인팀] 대구 여대생 변사체 발견, '일베가 먼저 알았다?' 논란 대구 여대생 변사체 발견과 관련해 극우성향의 인터넷 커뮤니티 '일간 베스트 저장소(일베)'가 먼저 인지했다는 설이 제기되고 있다. 대구 여대생 실종·사망사건의 경찰 수사 정보가 일베에 먼저 유출됐다는 의혹이 제기돼 이에 따른 거센 논란이 예상된다. 27일 경찰 등에 따르면 이날 0시께 한 누리꾼은 일베 게시판에 '[속보]대구OO대 OO재학생 택시기사한테 강간살인당함'이라는 제목의 글을 게재했다. 이 글에는 '00대학교 00대 00학과 0학년에 재학 중인 여자가 만취상태로 택시에 탔는데 택시기사가 그대로 경주로 차몰고 가버림. 거기서 강간후 살인'이라고 기재돼 있었다. 또 '아직 기사화 안됨. 지인이 대구지방경찰서 수사반장인데...'라는 설명도 덧붙였다. 이 내용은 같은 날 오전 10시께 경찰이 브리핑 한 내용과 대부분 일치하는데, 현재 해당 글 원본은 삭제된 상태. 이에 대해 경찰 관계자는 "경찰 내에 해당 직책은 존재하지 않는다. 해당 글 작성자가 경찰 조직에 대해 잘 모르는 사람인 것 같다"고 밝혔다. 이어 "여대생 A(23·여)
위안부 할머니 하시모토 면담 거부 [일요시사=온라인팀] “사죄 퍼포먼스와 못 바꿔!” 위안부 할머니 하시모토 면담 거부 최근 위안부 할머니 하시모토 면담 거부 소식이 전해져 화제를 모으고 있다. 시모토 도루(橋下徹) 일본유신회 공동대표(오사카 시장)와 김복동(87), 길원옥(84) 두 한국 위안부 피해 할머니들 간에 24일로 예정됐던 만남이 취소됐다고 지지 통신이 이날 보도했다. 김 할머니와 길 할머니가 위안부 등에 대한 망언을 철회하지 않고 있는 하시모토 대표에게 반발해 만나고 싶지 않다며 면담 중지를 요청했다. 할머니들은 이날 "피해자의 가슴아픈 현실과 역사를 하시모토의 사죄 퍼포먼스와 바꿀 수 없다"는 메시지를 지지 단체를 통해 발표했다. 김복동, 길원옥 할머니는 위안부 문제를 다루는 한 시민단체의 집회 등에 참석하기 위해 지난주 일본을 방문했으며 24일 오사카 시청에서 하시모토 대표와 면담하기로 돼 있었다. 그러나 오사카시는 이날 "할머니들이 하시모토 대표의 발언을 매우 불쾌하게 느껴 만나고 싶지 않다는 의사를 지원 단체를 통해 전해 왔다"고 밝혔다. 하시모토 대표는 이날 시청에 등청했지만 기자의 취재 요청에는 응하지 않았다. 그는 지난 13일 "위안
살인진드기 두번째 사망자, 제주 이어 이번엔 부산 [일요시사=온라인팀] 살인진드기 두번째 사망자, 대책본부 구성 부산시 보건당국은 '야생 진드기' 의심환자로 추정되는 이모(68·부산 금정구 거주)씨가 지난 22일 치료 중 숨져 질병관리본부에 신고했다고 24일 밝혔다. 이 씨는 지난 11일 양산부산대병원에 입원해 치료를 받던 중 지난 22일 패혈증으로 사망했다. 이 씨는 당시 발열과 소화불량 등의 증세로 병원 응급실을 찾았고 입원실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지만 10여일 만에 혈소판감소증세를 보이면서 상태가 급격하게 악화된 것으로 알려졌다. 김기천 부산시보건위생과장은 "진드기에 물린 적이 있는지 아직 확인하지는 못했다. 혈소판 감소증세는 고혈압·당뇨 등 다른 질환이있을 경우에도 나타날 수 있으므로 정밀 역학조사 후 야생 진드기에 의한 감염 여부를 판단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정부 당국은 질병관리본부와 자치단체, 의료계가 참여토록 하는 범정부 대책본부를 구성키로 했다. (사진=뉴시스) 김해웅 기자 <haewoong@ilyosisa.co.kr>
점호할 때 생긴 일, 칠순? [일요시사=온라인팀] 점호할 때 생긴 일 “재밌는 것 같긴 한데, 점호가 뭐야?” '군대에서 점호할 때 생긴 일' 게시물이 때아닌 화제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점호할 때 생긴 일'이라는 제목의 게시물이 게재됐는데 군 복무 중 겪었던 경험담 캡처 장면이 등장했다. 이 게시물에는 100여 명의 신병들이 점호를 받는 도중 70번째 신병이 일흔 번째 순번에서 '일흔'이 아닌 '칠순'이라고 외쳐 뒤이어 병사들도 '칠순 하나, 칠순 둘, 칠순 셋…'으로 번호를 외쳤다. 심지어 여든 번째 신병도 '팔순'이라고 외쳐 '팔순 하나, 팔순 둘, 팔순 셋…'이라고 외쳤다. 군대에서 점호할 때 생긴 일 게시물을 접한 누리꾼들은 "근데, 점호가 뭐야?", "지어낸 이야기 같은데?", "실제였다면 대박!"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김해웅 기자 <haewoong@ilyosisa.co.kr>
살인진드기 치사율, 높아질 듯 [일요시사=온라인팀] 부산서 또 환자 사망…살인진드기 치사율 높아지나? 전국이 살인진드기 환자 사망 소식이 전해지면서 '살인진드기 주의령'이 떨어진 가운데, 부산에서도 의심환자가 사망한 것으로 알려졌다. 부산시 보건당국은 24일, “야생 진드기 의심환자로 추정되는 이모(68·부산 금정구 거주)씨가 지난 22일 치료 중 숨져 질병관리본부에 신고했다”고 밝혔다. 이씨는 지난 11일 양산부산대병원에 입원해 치료를 받던 중 지난 22일 패혈증으로 사망했다.이씨는 당시 발열과 소화불량 등의 증세로 병원 응급실을 찾았고 입원실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지만 10여일 만에 혈소판감소증세를 보이면서 상태가 급격하게 악화된 것으로 알려졌다. 부산시와 질병관리본부는 22일부터 역학조사에 나서 시료를 채취, 야생 진드기를 통해 감염되는 중증 열성혈소판 감소증후군(SFTS) 바이러스에 의한 감염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시료를 채취해 23일 국립보건연구원에 분석을 의뢰한 것으로 알려졌다. 강원도와 충남도에서 각각 1명, 2명의 감연환자 사망 소식이 전해지고 있어 살인진드기 사망률은 당분간 증가 추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사진=뉴시스) 김해웅 기자 <
최고의 밀당중, 어쩌라고? [일요시사=온라인팀] 최고의 밀당 중 “싸우자는 거지?” 최고의 밀당 중 사진이 화제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최고의 밀당 중'이라는 제목으로 한장의 사진이 게재됐는데, 공개된 최고의 밀당중 사진에는 한 마켓의 출입문이 등장한다. 이 마켓의 출입문에는 문구가 부착돼 있는데 아이러니컬하게도 '미세요'와 '당기시오'가 같은 위치에 부착되어 있다. 손님에게 당기라는 건지 밀라는 건지 도저히 갈피를 못 잡게 한다. 최고의 밀당중 사진을 접한 누리꾼들은 “싸우자는 거지?”, “어쩌라고?”, “화가 난다 화가 나~”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김해웅 기자 <haewoong@ilyosisa.co.kr>
기특한 중학생의 솔선수범, 화제 [일요시사=온라인팀] 기특한 중학생의 솔선수범 “아니, 어른들은 사진만 찍었나?” 기특한 중학생의 솔선수범이 사연이 뒤늦게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다. 지난 15일 한 누리꾼의 SNS에는 머리가 짧은 어린 남학생 두명이 지하철 바닥에 쭈그려 앉아 무언가를 휴지로 닦고 있는 모습의 사진이 게재됐다. 게시자는 “대치중 두 학생을 칭찬합니다. 지하철에서 한 여성이 토해서 다들 방관할 때 두 학생이 휴지로 바닥 곳곳을 다 닦더군요. 기특한 마음에 따라 내려서 1만원 한 장을 쥐여 줬지만 부끄럽네요. 칭찬해주고 싶으면 RT(리트윗)”라며 두 남학생의 선행을 알렸다. 기특한 중학생의 솔선수범이 담긴 사진은 뒤늦게 최근 SNS와 온라인상에 빠르게 퍼지고 있으며, 당시 구경만 하고 있던 어른들과 비교되면서 귀감이 되고 있다. 기특한 중학생의 솔선수범 사연을 접한 누리꾼들은 “아니, 어른들은 사진만 찍었나?”, “이대로만 자라다오”, “가정교육이 참 중요하지”, “정말 착하고 대단하다” 등의 폭발적인 반응을 나타냈다. 김해웅 기자 <haewoong@ilyosisa.co.kr>
[일요시사=온라인팀] 양심적인 핸드폰 가게 “진심이 느껴져~” 양심적인 핸드폰 가게를 촬영한 사진이 화제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양심적인 핸드폰 가게’라는 제목의 사진이 한장 게재됐기 때문이다. 공개된 양심적인 핸드폰 가게 사진에는 휴대전화 판매업소의 유리창을 외부에서 누군가 찍은 것으로 다양한 문구들이 적힌 종이가 등장한다. 이 가게는 '공짜폰' 등의 현혹적인 문구가 붙어 있는 다른 가게들과는 달리 “세상에 공짜폰은 없습니다”, “가장 싼 매장은 아닐지 몰라도 가장 정직하게 판매하겠습니다”라는 정직한 문구가 적혀 있어 공감을 사고 있는 것. 양심적인 핸드폰 가게를 접한 누리꾼들은 “진심이 느껴져~”, “대박나기를....”, “제품은 많을까?”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김해웅 기자 <haewoong@ilyosisa.co.kr>
[일요시사=온라인팀] 경기도 의왕시 건설 노동현장에서 하루하루 땀을 흘리고 있는 김모씨(58)는 최근 박근혜정부의 신용불량자 구제 대상의 전형적인 케이스다. 김씨는 IMF 외환위기 직전까지만 하더라도 작은 건설업체의 대표였지만 외환위기가 터지면서 회사가 부도 처리됐다. 엎친 데 덮친 격으로 당시 연대보증을 섰던 친구의 회사까지 도산돼 하루아침에 신용불량자로 전락했다. 김씨는 “그 이후로는 금융생활이라는 것을 아예 못했죠. 누가 신용불량자에게 돈을 빌려줘요. 은행거래고 뭐고 아무 것도 못하는데...”라며 말을 아꼈다. -선별 대상과 이들에 대한 혜택은? 정부가 김씨 같은 IMF 위기 당시 직접적인 피해로 사업에서 실패했거나 연대보증 피해를 입은 사람들을 구제하기 위한 ‘외환위기 신용불량자’ 구제에 나서기로 하자, 선별 대상과 혜택들에 대해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금융당국에 따르면, 현재 이씨처럼 외환위기 당시 연대보증의 덫에 걸린 사람은 약 11만 4000여명이며 채무액은 13조2천여억원에 이른다. 이번 구제 대상자들은 채무의 성격과 자활 노력의 의지 정도를 고려해 선별했다. 정부는 이들을 대상으로 아직 갚지 못한 10억원 이하의 연대 채무자로 제한하고, 보증
[일요시사=온라인팀] 살인진드기 치사율 6%? 생각보다 높지 않아 최근 강원도에서 살인진드기에 물려 첫 사망자가 발생한 가운데, 충남 홍성에서도 의심환자가 발견돼 당국이 긴장하고 있다. 충남도는 최근 중국과 일본에서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환자가 사망한 데 이어 국내에서 의심환자가 처음으로 확진된 이후 홍성군에 사는 최모(여·77) 씨가 SFTS 의심증세를 보여 질병관리본부와 합동으로 역학조사에 착수했다고 23일 밝혔다. SFTS는 일명 '살인진드기'로도 불리는 작은소 참진드기에 의해 유발되는 질환으로 잠복기는 6일에서 2주간이며 치사율이 10~30%에 이르는 제4군 감염병(신종감염병증후군)이다. 주증상은 38℃ 이상의 발열, 소화기 증상(식욕저하, 구토, 설사, 복통), 혈소판 및 백혈구감소 등이 나타난다. 현재까지 알려진 살인진드기의 치사율 6% 정도이며, 이 또한 정확한 감염 여부도 정확한 통계가 나와있지 않은 만큼 실제 치사율은 더 낮을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당국은 "감염 예방을 위해 작은소 참진드기의 활동시기인 5월에서 8월까지 야외활동 때 긴팔과 긴바지를 착용해 피부 노출을 최소화하고 야외활동 후 옷을 벗어 탁탁 털고 반드시 목욕
[일요시사=온라인팀] 5살 아이의 현답 “처... 천재가 나타났다” 5살 아이의 현답 소식이 화제다. 최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5살 아이의 현답’이라는 제목의 게시물이 등장했는데, 공개된 5살 아이의 현답 사진에는 5살 아이들과 선생님이 주고받은 이야기의 내용이 등장한다. 여자아이는 선생님에게 언제 어른이 될 수 있느냐고 묻자, 선생님은 “20살이 되고 나서가 아닐까”라고 답했다. 이에 다른 남자아이가 “어린아이가 되고 싶다고 생각했을 때 아니냐”는 대답을 내놓아 선생님을 비롯한 누리꾼들을 경악케 했었다. 해당 게시물을 접한 누리꾼들은 “처.. 천재가 나타났다”, “선생님보다 나은 듯”, “혹시 어른이 한 말 아냐?”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김해웅 기자 <haewoong@ilyosisa.co.kr>
오빠가 여동생 부를 때, 어떻게 부르길래? [일요시사=온라인팀] 오빠가 여동생 부를 때 “그렇게 귀찮나?” 오빠가 여동생 부를 때는 보통 이름을 부르기 마련이다. 항상 그렇지만, 모두 다 그런 것 같지는 않다. 최근 '오빠가 여동생 부를 때' 게시물이 누리꾼들의 공감을 얻고 있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오빠가 여동생 부를 때'라는 제목의 게시물이 올라왔는데, 여동생과 오빠가 스마트폰 메신저 카카오톡을 통해 한 대화 내용이 등장한다. 사진 속 오빠는 여동생을 '야'라고 부르며 '집이냐?'라고 하다가 '야'라고 부르는 것도 귀찮았는지 'ㅑ'라고 불러 보는 이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오빠가 여동생 부를 때' 사진을 접한 누리꾼들은 “형만 있어봐야 정신 차리지~”, “그렇게 귀찮나?”, “나만 이러는 게 아니었다니...”, “친오빠 맞아?”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김해웅 기자 <haewoong@ilyosisa.co.kr>
평화박물관 압수수색, 갑자기 왜? [일요시사=온라인팀] '박 대통령 비하' 물의 일으켰던 평화박물관 압수수색…이번엔 왜? 경찰이 지난 해 대선 당시 전시회 '유신의 초상'에 출품된 화가 홍성담씨의 그림이 박근혜 대선 후보를 비하한다는 논란을 일으킨 바 있는 평화박물관에 대해 22일, 불법 기부물품 모금 혐의로 압수수색을 단행했다. 서울 종로경찰서는 이날 오후 3시께 서울 종로구 견지동 평화박물관 건립추진위원회를 기부금품의 모집 및 사용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압수수색 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이날 평화박물관 건립추진위원회 회원 명부와 회계 장부 등을 압수했다. 이에 앞서 지난해 11월 한 보수단체 대표는 오하린 평화박물관 사무처장 등 평화박물관 관계자 14명을 서울중앙지검에 고발했다. 정씨는 평화박물관이 특정 금액 이상을 모금하려면 시·군 등에 등록을 해야 하는데 기부금품 모집등록을 하지 않고 불법 모금을 했다고 주장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평화박물관 관계자는 "평화박물관은 기획재정부에 등록된 지정기부금 단체다. 불특정다수의 시민을 대상으로 일회적인 기부금품모집을 하는 단체가 아니다"라고 해명했다. (사진=MBC뉴스 화면 캡처) 김해웅 기자 <haew
[일요시사=온라인팀] 요즘 유행하는 바탕화면 “이 정도면 거의 끝판왕!” 요즘 유행하는 바탕화면 게시물이 화제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요즘 유행하는 바탕화면’이라는 제목의 바탕화면 사진이 게재됐다. 공개된 요즘 유행하는 바탕화면 사진에는 태양으로 보이는 행성이 가운데 자리하고 있고, 아이콘을 토성의 띠 모양으로 배열시켜 놨다. 요즘 유행하는 바탕화면 사진을 접한 누리꾼들은 “이 정도면 거의 끝판왕!”, “김우빈 것 바탕화면은 장난이었네”, “대나다나!”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김해웅 기자 <haewoong@ilyosis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