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시사=온라인팀] 영국, 케냐에 식민지배 가혹행위 사과…342억 보상금 지급 영국 정부가 6일, 식민지 시절인 1950년대 반항 운동에 참가해 영국 지배 당국으로부터 학대를 받았던 아프리카 케냐인들에게 보상금을 지급하겠다고 공표했다. 윌리엄 헤이그 외무장관은 이날 하원에서 "5228 명의 반란 생존 케냐인들이 약 2000만 파운드(3100만 달러·한화 약 342억원)에 달하는 보상금을 받을 것"이라고 말했다. 헤이그 장관은 "식민 시절 케냐인들이 영국 정부가 진심으로 후회하고 있는 고문 및 기타 박해 행위에 처해졌다는 것을 영국 정부는 인정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영국 정부는 관련 케냐인들이 겪었을 고통을 이해한다"고도 강조했다. 지금은 고령인 수천 명의 케냐인들은 식민지 시절 '마우 마우' 반란을 진압하려는 영국 식민 당국 휘하의 장교들에게 심하게 두드려 맞고 성적으로 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해 왔다. 반란 당시 몇몇의 케냐인들은 영국 관리 및 케냐에서 가장 비옥한 곳에 정착한 백인 농부들을 공격했었다. 1952년~1961년의 케냐 "비상 사태"로 불리는 반란 기간 동안 반란에 참가한 수만 명의 케냐인들이 영국군 및 동맹 지원군에 의해 살해됐다. 이
[일요시사=온라인팀] 검찰, 공정위에 신세계 계열사 부당지원 혐의 고발 요청 사법당국이 5일, 신세계 그룹의 계열사 부당지원 의혹을 낱낱이 파헤치기 위해 주무부처인 공정거래위원회에 고발을 요청했다. 서울중앙지검 형사6부(부장검사 곽규택)는 신세계·이마트가 계열사 신세계SVN(옛 조선호텔베이커리)을 부당지원한 것과 관련해 지난달 24일 공정위에 고발을 요청했다고 밝혔다. 계열사 부당지원 등 공정거래법 위반행위과 관련해 전속고발권을 지닌 공정위의 고발이 있어야만 수사 및 기소가 가능해 검찰이 공정위에 이같이 고발을 요청한 것이다. 공정위는 검찰의 요청을 검토한 뒤 조만간 신세계그룹을 고발할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에 고발 접수되면 정용진 부회장의 사법처리 여부도 조만간 결정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지난해 10월 검찰은 시민단체가 신세계그룹의 계열사 부당지원 혐의로 고발 접수해 조사를 벌여왔다. 또 시민단체가 신세계그룹에 손해를 끼친 배임 혐의로 정 부회장을 고발함에 따라 부당지원행위를 배임으로 볼 수 있는지 검토하고 있다. 검찰 관계자는 "배임 혐의에 대해선 아직 결론이 나지 않았다"며 "공정위의 고발이 접수되면 함께 판단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공정위는 신세
[일요시사=경제2팀] ‘토렌트’ 불법 저작물 온상 지목…논란 거셀 듯 정부가 최근 10여개의 토렌트 관련 사이트 운영자와 토렌트 파일을 올린 이용자들을 저작권법 위반으로 입건한데 대해 시민단체인 사단법인 오픈넷이 정부가 피해규모를 과장하고, 수사에 있어 중립성과 적법절차를 어겼다며 강도 높게 비난하고 나서 논란이 예상된다. 토렌트는 파일을 사람들과 공유해 다운로드 받을 수 있는 서비스다. 파일 조각들을 여러 사용자들로부터 다운받아 PC 내에서 완성된 파일로 만드는 구조다. 콘텐츠의 다운로드와 관련된 정보를 가지고 있는 메타파일(시드)을 다운로드 받고, 토렌트 프로그램을 통해 이를 실행시키면 전 세계 여러 곳에서 동시에 파일 조각들을 다운받을 수 있어 속도가 빠르고, 파일 용량의 제한이 없다. 국내에서는 메타 파일인 토렌트 시드를 업로드 하는 사이트들이 성행하고 있으며, 이들 사이트들에서는 국내에서 방영 중인 드라마, 최신 영화, 각종 프로그램 등을 공유하고 있어 적잖은 논란을 야기해 왔다. 문화부는 토렌트를 불법 저작물 공유의 온상으로 지목하고 집중 단속을 실시했다. 문화부는 지난달 30일 10개의 토렌트 사이트 이용회원 4만여명이 238만여개의 저작물을 저
[일요시사=온라인팀] 터프한 초등생의 답 “아, 진짜 짜증나!?” 터프한 초등생의 답이 화제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 ‘터프한 초등생의 답’이라는 제목으로 사진 한 장이 게재됐는데, 터프한 초등생의 답 사진에는 수학교과서에 초등생이 쓴 답의 내용이 등장한다. 초등생은 ‘480-120은 얼마라고 생각합니까?’라는 문제에 ‘270’이라고 답을 적었다. 하지만, 바로 하단에 ‘왜 그렇게 생각했습니까?’라는 문제에 대해 ‘아 진짜 짜증 나. 물어보지 좀 마. 270이니까’라고 다소 짜증섞인 말투의 답을 적었다. 터프한 초등생의 답을 본 누리꾼들은 “아, 진짜 짜증나!?”, “공감된다”, “당연한 걸 묻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김해웅 기자 <haewoong@ilyosisa.co.kr>
[일요시사=온라인팀] 사표 던지고 싶은 이유 1위, 역시 야근·초과근무가 '甲' 사표 던지고 싶은 이유 1위 소식이 화제다. 취업포털 잡코리아와 월간 인재경영이 최근 국내외 기업에 재직 중인 직장 남녀 1121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직장인 사직서 제출 충동 경험’ 조사 결과, 사표 던지고 싶은 이유 1위는 ‘매일 야근이나 초과 근무할 때(37.3%)’로 나타났기 때문이다. 이어 사표를 던지고 싶은 이유로는 ‘상사나 동료와 마찰이 있을 때(37.2%)’, ‘동료가 나보다 더 많은 연봉을 받는다는 사실을 알았을 때(20.8%), ‘인사고과 시즌 내 능력을 제대로 평가받지 못했을 때(20.1%)’, ‘좋은 회사로 이직한 동료를 볼 때(17.8%) 순이었다. 사표를 내지 못하는 이유로는 ‘당장 들어갈 카드값과 생활비 때문(33.6%)’이라는 답변이 제일 많았다. 이 외에도 ‘더 좋은 이직 조건을 신중히 탐색하기 위해(32.7%)’, ‘경력을 쌓아야 해서(17.7%)’, ‘다른 회사도 다 마찬가지일 거란 생각에(14.6%)’ 등이 순을 이었다. (사진=뉴시스) 김해웅 기자 <haewoong@ilyosisa.co.kr>
[일요시사=온라인팀] 여유로운 치킨집 영업시간 “치킨집은 취미생활?” 여유로운 치킨집 영업시간의 치킨집이 화제다. 최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여유로운 치킨집 영업시간'이란 제목의 사진이 올라왔는데, 해당 사진에는 한 치킨집의 홍보 전단지가 등장한다. 홍보전단지에는 치킨 메뉴들과 가격 등 평범한 내용이 담겨 있는데, 그 중 눈에 띄는 것은 영업시간. 오후 11시30분부터 오픈하는 이 치킨집은 고작 30분을 영업하고 12시(자정)에 문을 닫는다고 명시하고 있다. 여유로운 치킨집 영업시간 사진을 접한 누리꾼들은 “치킨집은 취미생활?”, “오전11시30분부터겠지”, “빵 터졌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김해웅 기자 <haewoong@ilyosisa.co.kr>
[일요시사=경제2팀] 남양유업, 대국민 사과 후 할인 내세워 '밀어내기 횡포' 여전 남양유업이 겉과 속이 다른 표리부동 대명사로 떠오르고 있어 또 다른 논란이 예상된다. 제품 밀어내기와 욕설파문을 일으킨 남양유업이 대국민 사과를 벌인지 한달이 채 안된 시점에서 또 다시 현 대리점주들에 물량 밀어내기를 하고 있다는 의혹이 일고 있다. 남양유업이 지난달 9일 김웅 남양유업 대표와 임직원이 기자회견을 열고 대국민 사과를 했음에도 뒤에서는 여전히 갑의 횡포를 일삼고 있어 논란이 일 전망이다. 남양유업은 지난달 9일 밀어내기 등 불공정거래 행위 재발 방지를 약속하며 현재는 피해대리점협의회와 밀어내기 근절 방안 등에 대한 교섭을 벌이고 있다. 남양유업과 피해대리점협의회가 지난달 31일 진행된 4차 교섭에서 밀어내기, 판매목표량 부과 등 불공정거래 금지하는 사안을 두고 합의를 이뤄 구체적인 방법에 대해 실무적인 협의를 거치고 있다. 이러한 와중에서도 대리점에 물량 떠넘기기를 강행하고 있어 상당한 파문이 예상된다. 영업지점들이 본사로부터 부여된 판매목표량을 채우지 못할 경우 대리점에 제품가격 할인 명목을 내세워 제품을 더 구매하도록 요구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하지만
[일요시사=온라인팀] 외국인도 즐기는 간식, 생라면을 '우걱우걱' 외국인도 즐기는 간식 사진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 ‘외국인도 즐기는 간식’이란 제목의 게시물이 등장했는데, 공개된 사진 속에는 벤치에 앉아있는 외국 여성이 담겨 있다. 이 여성은 끓이지 않은 생라면을 과자처럼 봉지채로 먹고 있어 신선한 문화적 충격을 줬다. 흔히 한국인의 별미라고 알려진 생라면을 혼자서 먹고 있는 모습이 상당히 이색적으로 보이기 때문이다.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김해웅 기자 <haewoong@ilyosisa.co.kr>
[일요시사=온라인팀] 기숙사 슬픈 외박 사유 “여친이 바람 나서” 기숙사 슬픈 외박 사유가 공개돼 화제를 모으고 있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기숙사 슬픈 외박 사유'라는 제목으로 게시물이 한장 게재됐다. 게재된 기숙사 슬픈 외박 사유 사진에는 '귀가', '과제', '모임', '집에 갑니다', '고향 방문' 등이 등장한다. 이 중 눈길을 끄는 것은 '여친 바람남'인데, 누군가 이 항목에 빨간펜으로 표시를 해놓기도 했다. 해당 게시물을 접한 누리꾼들은 “안타까운 현실”, “그저 눈물만...” 등의 안타깝다는 반응을 보였다.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김해웅 기자 <haewoong@ilyosisa.co.kr>
[일요시사=온라인팀] 낙동강 괴물쥐 피해 급증 “갑자기 왜?” 낙동강 괴물쥐 피해 급증 소식이 누리꾼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낙동강 근처에서 괴물쥐로 불리는 뉴트리아 피해가 급증하고 있기 때문. 뉴트리아는 남미에서 서식하는 종으로 몸무게 10kg, 꼬리를 포함한 몸길이가 1m를 넘어 여성과 아이에게도 충분히 위협이 될 수 있으며, 이빨은 사람의 손가락을 자른 만큼 날카로워 인간을 제외하면 딱히 천적이 없다. 남미에서 건너온 뉴트리아는 1990년대 고기와 모피 소비용으로 들여왔다. 하지만 모피 가격이 떨어진데다가 식용에 대한 수요가 적어 사육장 폐업이 속출했다. 결국 농가에서는 뉴트리아를 외면했고, 일부 농가에서는 키우던 뉴트리아를 무단 방생하기도 했다. 곧바로 뉴트리아의 역습이 시작됐고, 뉴트리아는 강한 번식력으로 개체수가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해 ‘최상위 포식자’로 생태계를 교란하고 있다. 물위뿐만 아니라 물속에서도 뉴트리아의 역습은 진행되고 있다. 뉴트리아는 잠수능력도 탁월해 물고기와 철새까지 잡아먹고 있다. 결국 일부 지방자치단체는 뉴트리아를 잡아오면 마리당 2만원에서 최고 3만원까지 보상해주는 수매제도를 실시하고 있는 상황이지만 당분간 이로 인한 피해는
[일요시사=온라인팀] 대학 환상에 대한 돌직구 “이거 씁쓸하구만~” 대학 환상에 대한 돌직구 게시물이 누리꾼들로부터 공감을 얻고 있다. 최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대학 환상에 대한 돌직구’라는 제목의 트위터 글을 캡쳐 사진이 게재됐다. 공개된 대학 환상에 대한 돌직구 게시물에는 고3 수험생들에게 하는 조언이 등장하는데, 게시자는 수험생들에게 “대학 오면 조별과제 하면서 눈 맞아서 여자친구나 남자친구 생길 것 같지. 조별과제는 갈등과 배신, 도망과 추적뿐”이라며 돌직구를 날렸다. 대학 환상에 대한 돌직구 게시물을 접한 누리꾼들은 “이거 씁쓸하구만~”, “100% 공감된다”, “다들 그렇지 뭐”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김해웅 기자 <haewoong@ilyosisa.co.kr>
[일요시사=온라인팀] 우리 언니 술 취했을 때 “아니, 윤동주 시인은 갑자기 무슨 죄?” '우리 언니 술 취했을 때' 사연이 때아닌 화제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우리 언니 술 취했을 때'라는 제목의 사연 하나가 소재됐다. 공개된 우리 언니 술 취했을 때 사연에는 집에 게시자의 아버지가 운동 후에 복용하는 가루약을 언니가 술을 먹고 들어와 약을 마당에 뿌려버렸다는 것. 작성자는 "언니가 아버지의 약통에 적힌 '운동 후'라는 글귀를 시인 '윤동주'로 잘못 보곤 마당에 뿌렸는데, 그날 아빠도 울고 언니도 울었다"며 기가 막힌 사연에 대해 언급했다. 우리 언니 술 취했을 때 사연을 접한 누리꾼들은 "우와, 대박", "아니, 윤동주 시인은 갑자기 무슨 죄?", "지어낸 얘기 같은데?" 등의 다양한 반응을 쏟아냈다.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김해웅 기자 <haewoong@ilyosisa.co.kr>
[일요시사=온라인팀] 정부, 부모 부양 미혼자 취득세 면제키로 부모 부양(만 20세 이상) 미혼자도 올 연말까지 생애최초 주택구입시 취득세 면제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됐다. 국토교통부와 안전행정부는 안전행정부는 2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지방세특례제한법을 개정키로 방침을 정했기 때문이다. 정부는 20세 이상 기혼 가구주가 형제, 자매 등 방계(직계 비·존속 이외의 친족을 포함한)가족과 함께 거주하는 경우에도 생애최초 주택구입시 취득세 면제 혜택을 주기로 했다. 현행법은 배우자나 배우자를 포함한 직계존속(부모)·직계비속(자녀), 배우자가 사망 또는 이혼한 경우 본인·배우자의 부모 또는 직계 비속을 세대원으로 둔 때에만 취득세 면제 혜택이 이뤄지도록 하고 있다. 정부는 단독 가구주의 취득세 면제 대상을 현재 35세 이상에서 30세로 낮추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 국민주택기금 운영 계획을 변경, 단독 세대주의 생애최초 주택구입자의 대출 요건을 만 35세 이상에서 30세 이상으로 낮추기로 한 만큼 취득세 면제 혜택도 이에 맞출 필요가 있다는 게 정부 설명이다. 정부는 법안 처리 절차 등을 단축하기 위해 의원 입법 형태로 개정안을 발의할 계획이며, 이달 6월 임시국
[일요시사=온라인팀] 전두환 장남, 전재국도 페이퍼컴퍼니 설립…파장 '일파만파' 전두환 전 대통령의 장남인 전재국씨가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조세피난처에 페이퍼컴퍼니(서류상 기업)를 설립한 것으로 밝혀졌다. 특히 전씨가 페이퍼컴퍼니를 설립한 시기가 동생 재용씨에 대한 검찰의 조세포탈 수사로 전두환 전 대통령의 비자금 은닉 문제가 다시 불거진 시기와 일치해 파장이 예상된다. 시민의 자발적 후원으로 제작되는 비영리 독립언론 <뉴스타파>는 3일,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전재국씨가 조세피난처인 영국령 버진아일랜드에 페이퍼컴퍼니를 설립했다"고 밝혔다. 뉴스타파에 따르면, 전씨는 2004년 7월28일 버진아일랜드에 Blue Adonis Corporation이라는 페이퍼컴퍼니를 설립했으며, 전씨는 등기이사와 주주로 등록됐다. 이에 앞서 뉴스타파는 이수영 OCI 회장 부부, 최은영 현 한진해운 홀딩스 회장, 황용득 현 한화역사 사장, 배우 윤석화, 전성용 경동대 총장 등 문화.교육.재계 인사 17명이 조세피난처에 페이퍼컴퍼니를 설립했다고 밝혔다. 강주모 기자 <kangjoomo@ilyosisa.co.kr>
[일요시사=온라인팀] CJ 이재현 회장 “책임질 부분 있으면 책임질 것” 페이퍼 컴퍼니(서류상 기업) 설립과 비자금 의혹 등으로 물의를 일으킨 이재현CJ그룹 회장이 3일 "책임질 부분이 있으면 책임지겠다"고 말했다. 이 회장은 이날 오전 전직원에게 보내는 이메일을 통해 "자부심에 상처준 것에 깊이 사죄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번 이 회장의 입장 표명은 검찰 수사가 속도를 낸 후 처음있는 일이며 모럴 헤저드(도덕적 해이)에 따른 여론을 달래기 위한 목적이 아닌, 내부 결속을 강화하기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 실제로 이 회장은 보낸 이메일에서 "임직원들의 과오도 다 내 책임"이라며 "이번 사태로 그룹이 흔들려서는 안된다"고 당부한 것으로도 알려졌다. 아울러 "우리 CJ와 임직원 여러분들의 성장이 지속될 수 있도록 모든 조치를 다 하겠다. 여러분은 우리 CJ가 흔들리지 않도록 하나 하나 마음을 모아달라"고 강조했다. 앞서 검찰은 지난달 21일 서울중구 남대문로 CJ본사와 쌍림동 제일제당센터, 장충동 경영연구소 등에 이어 29일에는 이 회장의 장충동 자택을 압수수색했다. 또 검찰은 차명계좌추적 수사와 관련 임직원들에 대한 소환 조사를 통해 의미있는 결과를 확보하면
[일요시사=온라인팀] 쿨가이 끝판왕 2탄 “정말이지... GG쳤어” 최근 쿨가이 끝판왕 게시물이 폭발적인 관심을 끌었던 가운데, 쿨가이 끝판왕 2탄이 온라인을 통해 공개돼 화제다. 쿨가이 끝판왕 2탄 게시물에는 이전 버전과 마찬가지로 이별을 눈 앞에 둔 연인의 스마트폰 대화가 등장한다. 여성이 "전화되거나 카톡될 때 연락해줘", "한시 전까진 연락해줘" 등 간절한 목소리를 내고 있지만 남자는 무응답으로 일관한다. 결국 참다 못한 여성은"너 바쁜 건 잘 알겠는데 연락도 잘 안되고 헤어지자. 좋은 사람 만나"라고 이별통보를 한다. 그리고 장시간의 침묵 후, 철저히 문자를 외면하던 남자가 스마트폰 게임 초청 메시지를 보냈다. 특히 이 게임의 이름이 분위기와 정반대되는 "다함께 차차차"여서 누리꾼들을 웃음짓게 한다. 쿨가이 끝판왕 2탄을 접한 누리꾼들은 “정말이지... GG쳤어”, “2탄은 더 대박”, “이런 사람, 정말 있을까?”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김해웅 기자 <haewoong@ilyosisa.co.kr>
[일요시사=온라인팀] 버거병 여성환자 급증, 흡연 때문? 최근 손발이 썩어 들어간다는 버거병 여성 환자가 급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건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2008~2012년까지 5년 간 버거병 환자는 4067명에서 4727명으로 연평균 3.1% 증가해 총 버거병 환자는 16.2% 증가했다. 버거병은 혈관이 폐쇄돼 손과 발이 괴사하는 병으로 주로 흡연 남성들 사이에서 많이 발생했었다. 그러나 최근 여성 흡연률이 높아지면서 여성 버거병 환자가 급증했다. 같은 기간 남성이 1.5% 증가한 데 반해 여성은 8.3%나 급등했다. 버거병 여성환자 급증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여성 흡연자들이 급등하긴 했어", "나도 담배 빨리 끊어야 겠다", "생각보다 심각하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사진=뉴시스) 김해웅 기자 <haewoong@ilyosisa.co.kr>
[일요시사=온라인팀] 쿨가이 끝판왕, “상남자네 상남자야~” 쿨가이 끝판왕 게시물이 때아닌 화제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쿨가이 끝판왕’이라는 제목의 카카오톡 대화 내용이 게재된 후부터다. 쿨가이 끝판왕 사진에는 연인 사이로 보이는 두 사람이 대화를 나눈 내용이 담겨 있는데, 여성이 “오빠” “나 그동안 생각해봤어” “우리 이제 그만하자” “그동안 고마웠어” “잘지내” 등 5개의 메시지를 보냈다. 그러자 남성은 “왜”로 시작했다가 나머지 4개의 메시지에 대해서는 “응”이라고만 일관해 보는 이들의 웃음을 자아낸다. 쿨가이 끝판왕 사진을 본 누리꾼들은 “상남자네 상남자야~”, “여친이 더 민망할 듯”, “나도 해 봐야지”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 김해웅 기자 <haewoong@ilyosisa.co.kr>
[일요시사=온라인팀] '시공 초월한' 그땐 몰랐던 패셔니스타, 지금은 뭐하니? 그땐 몰랐던 패셔니스타 게시물이 때아닌 화제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그땐 몰랐던 패셔니스타'라는 제목의 사진이 공개됐는데 1980년대 유행했던 만화영화 <달려라 하니>의 주인공 하니의 모습이 등장한다. 사진 게시자는 “우리가 패션에 대해서 아무것도 몰랐을 때 이 분은 레스포삭 핫 핑크와 스키니진을 입고, 컨버스 하이를 신고 계셨다”고 언급했다. 하니는 80년대 만들어진 만화지만 최근 유행하는 패션 아이템을 갖추고 있어 시공을 초월한 패션 감각으로 주목을 끌고 있는 것이다. 하니를 접한 7080 세대들은 "너무 반가워", "지금은 뭐하니?", "정말 재밌었는데..."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김해웅 기자 <haewoong@ilyosisa.co.kr>
[일요시사=온라인팀] PC방 VIP 손님의 변심 “아니, 취직한 게 왜 변심임?” PC방 VIP 손님의 변심 소식이 화제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PC방 VIP 손님의 변심’이라는 제목의 사진이 한장 올라왔다. 해당 글 작성자는 “청천벽력이다. 단골손님이 이력서를 출력했다”고 언급했다. 단골손님은 그 동안 일정한 직업이 없이 글 작성자의 PC방을 찾아왔었는데, 이력서를 출력한 것은 취직될 가능성이 높은 만큼 '변심'이라고 생각한 것으로 보인다. PC방 VIP 손님의 변심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아니, 취직한 게 왜 변심임?”, “그럼 평생 PC방만 다니라고?”, “심정은 이해가 가지만...”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김해웅 기자 <haewoong@ilyosis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