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시사=온라인팀] 뉴타운 지구 첫 해제, 숭인 지구 등 창신동 일대 종로구 창신동 일대(84만6100㎡) 창신·숭인 뉴타운(재정비촉진)지구가 주민들의 요청으로 뉴타운 지구 해제 절차를 밟게 됐다. 서울시는 창신·숭인 뉴타운 지구의 14개 촉진구역 중 7개 구역(창신7~10, 12구역, 숭인1~2구역)이 지난 4월 구역 해제를 신청함에 해제 절차를 밟게 됐다고 13일 밝혔다. 뉴타운 지구 전체가 해제되는 것은 35개 뉴타운 중 이번이 처음이다. 뉴타운이 해제되면 지구 지정 전 단계로 환원된다. 창신·숭인 뉴타운지구는 2007년 지정됐다. 이는 지난해 2월 개정된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에 따라 추진위가 구성되지 않은 구역의 경우 토지 등 소유자의 30% 이상이 동의하면 정비구역 해제를 요청할 수 있어 그 절차를 따른 것이다. 서울시는 "지구의 절반을 차지하는 구역이 동시에 해제를 요청함에 따라 남게 되는 면적이 지정 최소 면적 요건(주거지형 50만㎡이상)에 미달하고 기반시설 등 광역적 계획을 근간으로 추진하는 뉴타운 지구 사업 추진이 사실상 의미를 상실해 해제 절차를 추진하게 됐다"고 해제 배경에 대해 설명했다. 창신·숭인 뉴타운 지구는 14개 촉진구역이
[일요시사=한국인터넷기자협회 공동취재단] 한국인터넷기자협회(회장 김철관·인기협)는 12일 국제문화관광진흥협회(회장 박성순·진흥협)와 지역문화관광산업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갖고 양해각서(MOU)를 교환했다. 양 협회는 이날 오전 11시, 온양제일호텔 2층 사파이어홀에서 가진 업무협약식에서 온천도시 온양의 문화 및 관광 발전을 위해 각자의 위치에서 맡은 바 역할을 다 하기로 했다. 김철관 인기협 회장은 인사말에서 "기자 본연의 임무가 사회감시도 있지만 지역문화를 알리는 것도 있다. 박성권 회장님이 하는 숭고한 뜻을 실천하기 위한 MOU를 온양온천과 이순신 장군이 있는 고장에서 체결하게 돼 감사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박성순 진흥협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우리가 지역문화 개발과 문화의 질을 높여 아산을 국제관광도시로 탈바꿈시키고자 노력한 지 3년째"라며 "이번 기회를 통해 더 잘할 수 있게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진흥협의 성과에 대해 "2011년 가을부터 운영위원 20여 분이 지역문화의 질 향상과 아산을 위해 무언가 해보자는 뜻에서 발족했다. 가장 큰 성과는 아산을 1박 이상의 관광코스로 개발해 작년 한해 중국 관광객 6천여 명을 유치했던 것"이라고
[일요시사=온라인팀] 신입사원 적정 연령대 “서른 넘으면 회사 입장에선 부담” 국내 기업들의 신입사원 적정 연령이 공개됐다. 취업포털 <사람인>은 12일, 기업 인사담당자 533명을 대상으로 '신입사원 적정 연령'에 대해 설문조사한 결과를 발표했다. 조사 결과 신입사원 적정 연령은 남자의 경우 만 31세, 여성은 만 29세가 마지노선이었다. 인사담당자들은 '신입사원의 마지노선 연령이 있는가?'라는 질문에 44.3%가 '그렇다'고 대답했다. 집계 결과 4년제 대학 졸업생 기준으로 남성은 만 31세, 여성은 만 29세가 신입사원 마지노서 연령이라고 답했다. 또 인사담당자의 34%는 '만 30세 이상의 구직자를 신입사원으로 채용하는 것이 부담스럽다'고 응했다. 가장 큰 이유는 기존 직원이 불편하다(51.9%)라는 것. 이 외에도 나이 어린 상사가 있어서(40.3%), 취업이 늦은 부적격사유가 있을 것 같아서(22.7%) 등의 순이었다. 한편, 만 30세가 넘은 지원자는 "무조건 탈락시키거나 일괄 감점한다"고 답한 인사담당자도 24.9%나 있었다. (사진=뉴시스) 김해웅 기자 <haewoong@ilyosisa.co.kr>
[일요시사=온라인팀] 군필자만 아는 곰돌이 “어서와, 미필자는 뭔지도 모르지?” 군필자만 아는 곰돌이 게시물이 때아닌 화제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 ‘군필자만 아는 곰돌이’라는 제목의 사진이 한장 게재되면서부터다. 군필자만 아는 곰돌이 사진 속에는 쇠붙이에 조각된 곰돌이의 모습이 등장한다. 동그란 눈과 작은 귀가 영락없이 곰돌이를 연상케 하는데, 이 곰돌이는 총구 상단에 끼우는 대검의 바닥 부분이다. 즉, 군필자만이 알아볼 수 있는 사진이다. 곰돌이 사진을 접한 누리꾼들은 “어서와, 미필자는 뭔지도 모르지?”, “옛날 생각 나네”, “뭔가 했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김해웅 기자 <haewoong@ilyosisa.co.kr>
[일요시사=온라인팀] 진주의료원 해산 조례 처리, 몸싸움·고성으로 점철 경남도의 폐업 방침 발표 이후 100여일을 끌어온 진주의료원의 해산 조례안이 11일, 야당 의원들의 극렬한 반대에도 불구하고 결국 경남도의회를 통과했다. 이로써 지난달 29일 폐업 처리된 진주의료원의 법적인 근거는 완전히 사라지게 됐다. 경남도의회는 이날 본회의를 열고 '경상남도의료원 설립 및 운영 조례 일부 개정안'을 통과시켰다. 민주개혁연대 등 야권 도의원들과의 몸싸움이 빚어지는 등 진통 속에서 다수인 새누리당 의원들만의 강행 처리였다. 개정 조례안은 진주의료원의 법적 근거인 '경상남도의료원 설립 및 운영 조례'에서 마산의료원만 남기고 진주의료원은 삭제하도록 해 향후 진주의료원 재개원은 조례 개정이 생기지 않는 한 재개원할 수 없게 됐다. 이날 도의회를 통과한 해산 조례안은 16일까지 경남도에 이송되며, 경남도로 넘어오면 도는 안전행정부에 보고해야 한다. 안전행정부는 이를 보건복지부로 다시 넘겨 검토하게 되는데 주로 개정된 조례안이 상위법령에 위반되는지 여부 등을 살핀다. 보건복지부 검토 결과, 만약 법령위반 소지 등이 있다고 판단되면 재의를 요청할 수 있지만 법적 문제의 소지가 워낙
[일요시사=온라인팀] '원전 비리' 당시 책임자들 “잘 모르겠다” 답변 ‘빈축’ 원자력발전소 부품 위조 성적서 사건 파문이 가라앉지 않고 있는 가운데, 최근 문제가 발생했을 당시의 한수원 사장과 한전기술 사장이 "잘 모른다"는 입장을 밝혀 파문이 예상된다. 한전기술에 따르면, 원자력안전위원회가 위조 사실을 확인한 제어케이블의 성적서가 한전기술 측에 제출된 시기는 2008년 1월, 3월, 2010년 6월이었다. 2007년 6월17일부터 2008년 9월3일까지 한전기술 최고책임자였던 송인회 전 사장은 최근 한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위조케이블 문제를 묻는 질문에 대해 "잘 모른다", "피곤하니 다음에... (얘기하자)"며 무책임하고 무성의하게 답변했다. 이어 당시 사장으로 책임을 느끼느냐는 질문에는 "당시 그런 일이 문제가 되지 않았기 때문에 지금에 와서 책임을 느낀다? 모르겠다. 생각해보지 않았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해 김종신 전 한국수력원자력 사장은 "굉장히 안타깝게 생각한다"며 말을 아꼈다. 김 전 사장은 "이런 일이 없었으면 가장 좋겠지만 이를 전화위복의 기회로 삼아야 할 것"이라면서 "투명하게 잘 되고 이런 일이 없는 게 좋다"고도 했다. 이 같은 책임자
순천 여대생 납치 용의자 자살 [일요시사=온라인팀] 순천 여대생 납치 용의자 자살, 갑자기 왜? 특수강도 혐의로 경찰의 수배를 받고 있던 20대가 공개수배 당일 목맨 채 발견돼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전남 순천경찰서는 지난 6일 군 복무 중인 고교동창생의 여자친구 A(25)씨를 감금하고 A씨의 원룸에 침입해 현금 2000만원을 훔친 혐의로 공개 수배된 특수강도 용의자 정모(24)씨가 10일 오후 2시30분께 순천시 석현동 조비골 문중 제각 나무에 목을 매 사망한 채 발견됐다고 밝혔다. 정씨 주변에서 발견된 유서에는 "부모님께 미안하다"는 내용이 담긴 것으로 보아 경찰 수사망의 압박에 심한 부담을 느낀 것으로 보인다. 경찰은 수배 중인 정씨가 사건 5일이 지난 공개수배 당일 숨진 채 발견되자 당혹스러움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경찰은 정씨의 정확한 사인과 배경에 수사력을 집중하고 있다. 경찰은 문중 제각에서 발견된 정씨의 시신상태가 숨진 지 2~3일이 지난 것으로 추정했다. 또 타살 흔적은 없어 정확한 감식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경찰은 사건 발생 수일째 정씨의 종적을 찾지 못하게 되자 사망 가능성에 대해서도 염두하고 순천시 인근을 수색 중이었다. 앞서 정씨
[일요시사=온라인팀] 수학 학원 와이파이 비밀번호 “어서와, 이런 학원은 처음이지?” 수학 학원 와이파이 비밀번호’가 때아닌 화제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수학 학원 와이파이 비밀번호’라는 제목으로 사진 한 장이 게재됐다. 공개된 수학 학원 와이파이 비밀번호 사진에는 ‘오늘의 와이파이 비밀번호’라는 제목 아래로 소금의 농도를 구하는 문제가 등장한다. 학원생들은 이 문제를 푼 뒤 정답으로 나온 숫자를 입력해야 와이파이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한 것이다. 수학 학원 와이파이 비밀번호 게시물을 접한 누리꾼들은 “어서와, 이런 학원은 처음이지?”, “3G로 쓰고 말겠어!”, “공짜는 없었어”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김해웅 기자 <haewoong@ilyosisa.co.kr>
[일요시사=온라인팀] PC방 전면 금연, 매출 급감…논란의 시작 지난 8일부터 PC방을 포함한 음식점, 호프집 등 공중이용시설에 대한 금연관리가 강화되면서 흡연자들의 불만도 높아지고 있다. 보건복지부는 지난 6일 "8일부터 전면금연구역에 포함되는 'PC방'을 비롯해 음식점, 호프집 등 공중이용시설에 대한 금연관리를 강화한다"고 밝혔다. 청사와 150㎡ 이상 음식점, 호프집, 찻집 등은 계도기간이 끝나는 7월1일부터 정부·지자체 합동단속이 실시된다. 이들 시설은 업소에 전면금연구역 표시를 하고 흡연실을 설치해야 한다. 단속기간 중 이를 위반하는 업소나 위반자에 대해서는 법령에서 규정하고 있는 과태료를 부과할 방침이라고 복지부는 밝혔다. 청소년들이 자주 이용하는 'PC방'도 8일부터 전면금연구역에 포함된다. 다만 먼저 시행중인 음식점 등과의 형평성을 고려해 변경된 제도에 적응하는 계도기간을 올해 말까지 운영키로 했다. 계도기간 중에라도 금연구역에서 흡연을 하거나 고의로 법령을 지키지 않을 경우에는 과태료 부과 대상이 될 수 있다. 흡연자들과 다수의 업주들은 "갑자기 생돈이 들어가게 됐다", "술 마시면서 담배도 못 피는 세상이라니...", "안 그래도 경기 어려
[일요시사=온라인팀] 화장실 스마트폰 유무 차이 “나만 그런 줄 알았는데...” '화장실 스마트폰 유무 차이' 게시물이 누리꾼들로부터 화제다. 최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화장실 스마트폰 유무 차이'라는 제목의 게시물이 게재됐는데, 공개된 게시물에는 스마트폰 유무에 따른 화장실 이용시간이 등장한다. 해당 게시물에 의하면 스마트폰이 없을 때에는 화장실 이용시간이 2분에 불과하지만 있을 때는 15분이나 앉아 있었다. 이는 화장실에서 볼 일을 보면서 스마트폰으로 각종 볼거리들을 보는 것은 물론, 다 보고 난 후에도 계속 웹서핑 등을 하기 때문. 화장실 스마트폰 유무 차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나만 그런 줄 알았는데...", "건강에 좋지 않을 듯", "스마트폰 놓고 가야겠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김해웅 기자 <haewoong@ilyosisa.co.kr>
[일요시사=온라인팀] 조세피난처 유력인사 30명 '촉각', “일주일에 두 번씩 명단 공개” 독립 언론 <뉴스타파>가 지금까지 발표한 조세피난처 페이퍼컴퍼니(서류 상의 유령회사) 설립자 20명 외에 30명의 신원을 추가로 순차 발표하기로 했다. 김용진 <뉴스타파> 대표는 지난 9일 "그동안 20명의 명단을 발표하면서도 한국인으로 보이는 이름의 신원 확인 작업을 병행했다. 그 결과 지금까지 30명의 신원을 추가로 확인했다"고 밝혔다. 김 대표는 "앞으로도 가급적 일주일에 두번씩 명단을 공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특히 "전두환 전 대통령의 장남 재국씨의 경우 아랍은행 싱가포르 지점에 계좌가 있고, 이 은행이 그의 페이퍼컴퍼니를 특별 관리했다. 싱가포르와는 조세조약이 체결된 만큼 당국이 의지만 있으면 얼마든지 계좌내역 등을 받을 수 있다"고 언급했다. 앞서 <뉴스타파>는 지난달 22일, 경총회장 출신의 이수영 OCI회장 부부 등 5명을 시작으로 지금까지 최은영 한진해운 회장, 김석기 전 중앙종금 사장·연극인 윤석화 부부, 전두환 전 대통령의 장남 재국씨, 북한 국적 추정자 등 총 20명의 명단을 발표한 바 있다. 강주모 기자 <
[일요시사=온라인팀] 컴퓨터 허락 맡던 시절 “니들이 윈도우98을 알아?” 컴퓨터 허락 맡던 시절 게시물이 화제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컴퓨터 허락 맡던 시절’이라는 제목으로 사진이 한장 게재됐다. 게재된 컴퓨터 허락 맡던 시절 사진에는 “이제 컴퓨터 전원을 끄셔도 됩니다”라는 문구가 담겨 있는데, 이는 윈도우98 버전 시절에 컴퓨터 전원을 종료할 때 나타나는 종료화면이다. 특히 현재는 컴퓨터 전원 아이콘만 누르면 자동으로 컴퓨터 전원이 꺼지지만, 구버전을 사용할 당시에는 종료 문구가 담긴 화면이 나타나야 컴퓨터를 종료할 수 있었다. 해당 게시물을 접한 누리꾼들은 “니들이 윈도우98을 알아?”, “추억 돋네”, “요즘 아이들은 알까?”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김해웅 기자 <haewoong@ilyosisa.co.kr>
[일요시사=온라인팀] 내일부터 PC방서 흡연 적발시 '10만원' 최근 보건복지부는 오는 8일부터 전면금연구역에 포함되는 'PC방'을 비롯해 음식점, 호프집 등 공중이용시설에 대한 금연관리를 강화한다고 밝혔다. 150㎡이상 음식점, 호프집, 찻집 등은 계도기간이 끝나는 7월1일부터 정부·지자체 합동단속이 실시된다. 이들 시설은 업소에 전면금연구역 표시를 하고 흡연실을 설치해야 한다. 단속기간 중 이를 위반하는 업소나 위반자에 대해서는 법령에서 규정하고 있는 과태료가 부과된다. 특히 청소년들이 자주 이용하는 'PC방'도 8일부터 전면금연구역에 포함된다. 다만 먼저 시행중인 음식점 등과의 형평성을 고려해 변경된 제도에 적응하는 계도기간을 올해 말까지 운영키로 했다. 지금까지는 금연 구역과 흡연 구역이 구분돼 운영됐지만 8일부터는 이 구역들이 폐지돼 PC방 전체에서 흡연이 금지되고 별도 마련된 흡연실에서만 담배를 피울 수 있다. PC방 운영자는 담배 연기가 실내로 유입되지 않도록 실내와 완전히 차단돼 밀폐된 흡연실을 설치하고, 흡연실 내에 환풍기 등 환기 시설을 갖춰야 한다. PC방 내 흡연실이 아닌 곳에서 흡연을 하는 고객에게는 1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PC
[일요시사=온라인팀] 가장 어려운 수학문제 “수학이 아니라 보물찾기 아냐?” 가장 어려운 수학문제 게시물이 때아닌 화제다. 최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가장 어려운 수학문제'라는 제목의 사진이 한장 게재됐는데, 해당 사진에는 수백 명의 사람들이 야구 경기를 관람하고 있는 장면이 등장한다. 이 문제는 '다음 그림은 야구장에서 응원하고 있는 사람을 그린 것이다. 사람 수는 약 몇백 명이나 되겠는가?'라고 묻고 있다. 특히 이 문제는 공식 같은 것은 필요없고 오로지 끈기를 가지고 한 명씩 세어야만 풀 수 있는 문제다. 가장 어려운 수학문제를 본 누리꾼들은 “수학이 아니라 보물찾기 아냐?”, “그냥 틀릴래?”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김해웅 기자 <haewoong@ilyosisa.co.kr>
[일요시사=온라인팀] 자주 틀리는 맞춤법 BEST10, 감기 낳았어? 문안한 경기? 자주 틀리는 맞춤법 BEST10 게시물이 때아닌 화제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자주 틀리는 맞춤법 BEST10'이라는 제목으로 한 장의 사진이 게재됐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자주 틀리는 맞춤법 10개가 순서대로 나열되어 있다. 1위에는 '어의없다'의 맞는 표기법 '어이없다'가 자리했고, 2위에는 '(병이)낳았다'로 '나았다'가 올바른 표기다. 이어 '않하고, 않돼, 않된다', '금새', '오랫만에' 등이 잘못된 표기의 예로 순위권에 올랐다. 김해웅 기자 <haewoong@ilyosisa.co.kr>
치킨집의 공약 2탄, “가게를 드리겠습니다” [일요시사=온라인팀] 치킨집의 공약 2탄 “가게 양도까지? 사장의 진심이 느껴져” 치킨집의 공약 2탄 게시물이 최근 1탄 게시물에 이어 또다시 화제다.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치킨집의 공약 2탄'이라는 제목의 사진이 한장 올라왔다. 공개된 치킨집의 공약 사진에는 한 치킨 가게 주인이 "국내산 닭이 아니라면 가게를 드리겠습니다"라고 언급했다. 이는 가게를 찾는 손님들에게 질 좋은 국내산 닭만을 제공하겠다는 치킨집 사장의 의지의 표현으로 보인다. 치킨집의 공약 2탄 사진을 접한 누리꾼들은 "가게까지? 사장의 진심이 느껴져", "맛은 있을까?", "저 가게, 어디지?"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김해웅 기자 <haewoong@ilyosisa.co.kr>
[일요시사=온라인팀] 패기 넘치는 김밥집 “김밥은 안 팔아요~” 패기 넘치는 김밥집이 화제다. 최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패기 넘치는 김밥집'이라는 제목으로 사진 한 장 게재됐다. 공개된 패기 넘치는 김밥집 사진에는 간판에 김밥이라고 적혀 있는 평범한 분식집의 모습이 등장한다. 그런데, 사진을 자세히 보면 분식집 유리창에는 '김밥은 안 팝니다'라는 문구가 붙어 있어 눈길을 끈다. 이와 관련해 행인들, 또는 누리꾼들의 눈길을 끌기 위한 마케팅의 일환인지, 분식집 사장이 김밥을 만드는 데 자신이 없어서인지는 확인되지 않고 있다. 김해웅 기자 <haewoong@ilyosisa.co.kr>
[일요시사=온라인팀] 영국, 케냐에 식민지배 가혹행위 사과…342억 보상금 지급 영국 정부가 6일, 식민지 시절인 1950년대 반항 운동에 참가해 영국 지배 당국으로부터 학대를 받았던 아프리카 케냐인들에게 보상금을 지급하겠다고 공표했다. 윌리엄 헤이그 외무장관은 이날 하원에서 "5228 명의 반란 생존 케냐인들이 약 2000만 파운드(3100만 달러·한화 약 342억원)에 달하는 보상금을 받을 것"이라고 말했다. 헤이그 장관은 "식민 시절 케냐인들이 영국 정부가 진심으로 후회하고 있는 고문 및 기타 박해 행위에 처해졌다는 것을 영국 정부는 인정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영국 정부는 관련 케냐인들이 겪었을 고통을 이해한다"고도 강조했다. 지금은 고령인 수천 명의 케냐인들은 식민지 시절 '마우 마우' 반란을 진압하려는 영국 식민 당국 휘하의 장교들에게 심하게 두드려 맞고 성적으로 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해 왔다. 반란 당시 몇몇의 케냐인들은 영국 관리 및 케냐에서 가장 비옥한 곳에 정착한 백인 농부들을 공격했었다. 1952년~1961년의 케냐 "비상 사태"로 불리는 반란 기간 동안 반란에 참가한 수만 명의 케냐인들이 영국군 및 동맹 지원군에 의해 살해됐다. 이
[일요시사=온라인팀] 검찰, 공정위에 신세계 계열사 부당지원 혐의 고발 요청 사법당국이 5일, 신세계 그룹의 계열사 부당지원 의혹을 낱낱이 파헤치기 위해 주무부처인 공정거래위원회에 고발을 요청했다. 서울중앙지검 형사6부(부장검사 곽규택)는 신세계·이마트가 계열사 신세계SVN(옛 조선호텔베이커리)을 부당지원한 것과 관련해 지난달 24일 공정위에 고발을 요청했다고 밝혔다. 계열사 부당지원 등 공정거래법 위반행위과 관련해 전속고발권을 지닌 공정위의 고발이 있어야만 수사 및 기소가 가능해 검찰이 공정위에 이같이 고발을 요청한 것이다. 공정위는 검찰의 요청을 검토한 뒤 조만간 신세계그룹을 고발할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에 고발 접수되면 정용진 부회장의 사법처리 여부도 조만간 결정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지난해 10월 검찰은 시민단체가 신세계그룹의 계열사 부당지원 혐의로 고발 접수해 조사를 벌여왔다. 또 시민단체가 신세계그룹에 손해를 끼친 배임 혐의로 정 부회장을 고발함에 따라 부당지원행위를 배임으로 볼 수 있는지 검토하고 있다. 검찰 관계자는 "배임 혐의에 대해선 아직 결론이 나지 않았다"며 "공정위의 고발이 접수되면 함께 판단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공정위는 신세
[일요시사=경제2팀] ‘토렌트’ 불법 저작물 온상 지목…논란 거셀 듯 정부가 최근 10여개의 토렌트 관련 사이트 운영자와 토렌트 파일을 올린 이용자들을 저작권법 위반으로 입건한데 대해 시민단체인 사단법인 오픈넷이 정부가 피해규모를 과장하고, 수사에 있어 중립성과 적법절차를 어겼다며 강도 높게 비난하고 나서 논란이 예상된다. 토렌트는 파일을 사람들과 공유해 다운로드 받을 수 있는 서비스다. 파일 조각들을 여러 사용자들로부터 다운받아 PC 내에서 완성된 파일로 만드는 구조다. 콘텐츠의 다운로드와 관련된 정보를 가지고 있는 메타파일(시드)을 다운로드 받고, 토렌트 프로그램을 통해 이를 실행시키면 전 세계 여러 곳에서 동시에 파일 조각들을 다운받을 수 있어 속도가 빠르고, 파일 용량의 제한이 없다. 국내에서는 메타 파일인 토렌트 시드를 업로드 하는 사이트들이 성행하고 있으며, 이들 사이트들에서는 국내에서 방영 중인 드라마, 최신 영화, 각종 프로그램 등을 공유하고 있어 적잖은 논란을 야기해 왔다. 문화부는 토렌트를 불법 저작물 공유의 온상으로 지목하고 집중 단속을 실시했다. 문화부는 지난달 30일 10개의 토렌트 사이트 이용회원 4만여명이 238만여개의 저작물을 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