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시사 문화팀] 김해웅 기자 = 배우 윤상현(41)과 작사가 겸 가수 메이비(본명 김은지·35)가 8개월째 교제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최근 윤상현의 소속사 엠지비 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윤상현이 최근 밝힌 작가 여자친구가 사실은 메이비"라고 전했다. 이 관계자는 "작사가로 활동했기에 윤상현이 작가로 말한 것 같다. 현재 결혼을 전제로 8개월 째 만남을 이어가고 있고 구체적인 결혼식 날짜는 정해지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앞서 윤상현은 최근 진행된 SBS TV 토크 프로그램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이하 힐링캠프) 녹화에서 연애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녹화 당시 "8개월 째 사귀는 여자친구가 있으며 내년 초 결혼까지 생각하고 있다. 6살 연하의 여자친구 직업은 작가"라고 고백했다. 윤상현은 2005년 SBS 드라마 <백만장자와 결혼하기>를 통해 배우로 데뷔했다. 이후 <내조의 여왕> <시크릿 가든> <너의 목소리가 들려> <갑동이> 등의 드라마에 주로 출연했다. 메이비는 2006년 가수로 데뷔했다. 이효리의 '텐 미닛
[일요시사 문화팀] 김해웅 기자 = 에네스 카야, 출연 프로그램 하차 후 터키로 먹튀? 터키 출신 방송인 에네스 카야(30)가 출연 중인 모든 프로그램에서 하차했다. 카야는 현재 JTBC 예능프로그램 <비정상회담>과 티캐스트 채널 스크린의 영화소개프로그램 <위클리 매거진:영화의 발견>(이하 '영화의 발견')에 출연하고 있다. 지난 2일 JTBC 관계자에 따르면 에네스 카야를 <비정상회담>에서 더 이상 볼 수 없게 됐다. 카야가 터키로 돌아가겠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영화의 발견> 관계자도 이번 주 방송부터 에네스 카야의 내레이션을 전문 성우로 교체한다고 전했다. 카야는 프로그램에서 신작 영화를 소개해왔는데, 제작진에게 직접 하차 의사를 전달했다. 카야는 최근 한 인터넷 커뮤니티에 총각 행세를 하고 다녔다는 글이 올라오면서 불륜 루머에 휩싸였다. 한양대 정보기술경영학과를 나온 에네스 카야는 프로축구팀 FC 서울의 통역을 맡는 등 동시통역사로 활동하다가 <비정상회담> 패널로 출연하면서 인기를 얻었다. <haewoong@ilyosisa.co.kr>
[일요시사 문화팀] 김해웅 기자 = 윤도현, <덕수리5형제> OST "추억 많이 떠올라" 가수 윤도현이 애니메이션 <독수리 5형제>의 주제가를 리메이크했다. 코미디 영화 <덕수리 5형제>(감독 전형준)의 OST다. 윤도현은 “어릴 적부터 익히 알고 있는 <독수리 5형제> 주제가를 부르니 추억이 많이 떠오른다. 또 새롭게 편곡된 노래여서 색다른 느낌이 들고 재미있었다”고 밝혔다. 영화 <덕수리 5형제>에 대해서는 “유쾌하고 재미있는 스토리인 것 같다. 특히 윤상현, 송새벽, 이광수, 찬성 등 좋아하는 배우들이 모두 출연해 더욱 기대가 된다”고 전했다. 특히 오합지졸 5형제가 뜻을 하나로 모아 출격하는 장면에서 흘러나오는 윤도현의 '독수리 5형제’는 절묘하게 맞아떨어진다는 평이다. 만화 속 다섯 영웅이 악당을 물리치기 위해 힘을 모으는 순간이 바로 연상된다. 만났다 하면 물고 뜯고 싸우는 원수 같은 5형제가 부모의 호출로 한 자리에 모이면서 영화는 시작된다. 그런데 충남 태안군 이원면 덕수리 집에 있어야 할 부모가 사라졌다. 경찰에 신고했
[일요시사 문화팀] 김해웅 기자 = '김자옥 동생' 김태욱 아나운서 "누나 위로에 감사" 김태욱(54) SBS 아나운서가 자신이 진행하는 라디오에 복귀해 청취자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김태욱 아나운서는 지난 25일, SBS 러브FM <김태욱의 기분 좋은 밤>에서 "많은 분의 위로에 감사를 전한다. 자리를 채워준 배성재 후배에게 고맙다"고 말했다. 김태욱 아나운서는 얼마 전 세상을 떠난 배우 고(故) 김자옥의 친동생이다. 김 아나운서는 김자옥의 장례 기간 빈소를 지키느라 프로그램을 진행하지 못했다. 김 아나운서는 또 "사람들은 평생 이별을 많이 하지만 언제나 이별은 슬픈 것이 아닌가 생각한다"며 누나 김자옥의 죽음을 슬퍼하기도 했다. 김자옥은 지난 16일, 폐암으로 인한 합병증으로 세상을 떠났다. <haewoong@ilyosisa.co.kr>
[일요시사 문화팀] 김해웅 기자 = '세계3대 테러' 루치아노 파바로티, '클래식 듀엣스' 국내 발매 '세계 3대 테너'로 유명한 고(故) 루치아노 파바로티(1935~2007)가 세계적인 성악가들과 함께 한 듀엣앨범 '클래식 듀엣스(Classic Duets)'를 내놨다. 지난 25일 유니버설뮤직에 따르면, 총 15개 트랙이 실린 이번 앨범에서 푸치니의 오페라 '라 보엠' 속 이중창인 '오 사랑스러운 아가씨', 오페라 '나비부인' 속 '사랑의 이중창'으로 통하는 '날 사랑해 주세요' 등이 실렸다. 이탈리아의 리릭 소프라노로 투명한 목소리가 인상적인 미렐라 프레니가 함께 불렀다. 파바로티가 자신의 오랜 음악 파트너인 메조 소프라노 체칠리아 바르톨리와 부른 마스카니의 '친구 프리츠' 중 '수젤, 좋은 아침이오', 소프라노 조안 서덜랜드와 부른 베르디의 '라 트라비아타' 중 '축배의 노래' 등도 인상적이다. 특히 자신과 함께 '세계 3대 테너'로 통하는 플라시도 도밍고(73), 호세 카레라스(68)와 함께 부른 푸치니의 '투란도트' 중 '공주는 잠 못 이루고'가 가장 주목할 만하다. 11월 한국은 3대 테너들의 열기로 들끓었다. 도밍고와 카레라스는 내한공연으로 '2
[일요시사 문화팀] 김해웅 기자 = 티아라, 데뷔 6년만에 첫 콘서트 '친애하는 나의 가족들' 걸그룹 '티아라'가 데뷔 6년 만에 국내 첫 콘서트를 개최한다. 지난 26일 소속사 MBK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티아라는 내달 25일 오후 3시와 오후 7시 삼성동 코엑스 오디토리움에서 콘서트 '디어 마이 패밀리(Dear My Family)'를 펼친다. 티아라는 그동안 중국, 일본, 홍콩, 태국 등에서 30여 회 콘서트를 펼친 바 있지만 국내에서 단독으로 콘서트를 개최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1100석 규모다. 소속사는 "팬들과 가까이 눈높이를 맞추며 뜻깊은 시간을 보내기 위해 소규모 콘서트를 열게 됐다. 첫 단독 콘서트이니만큼 티아라 멤버들의 다채로운 무대로 꾸며질 예정"이라고 전했다. 2009년 디지털 싱글 앨범 '거짓말'로 데뷔한 티아라는 '데이 바이 데이(Day By Day)' '롤리 폴리(Roly-Poly)' '넘버나인(No.9)' '보핍보핍(Bo Peep Bo Peep)' 등의 히트곡을 냈다. 멤버 지연과 효민 등은 솔로로도 활동했다. <haewoong@ilyosisa.co.kr>
[일요시사 문화팀] 김해웅 기자 = 'She Bob' 신디로버, 26년만에 내한공연 1980년대 팝슈퍼스타 마돈나(56)와 쌍벽을 이루던 팝스타 신디로퍼(61)가 26년 만에 한국땅을 밟는다. 지난 25일 공연기획사 CJ E&M과 예스컴ENT에 따르면, 신디로퍼는 내년 1월 23~24일 서울 올림픽공원 내 올림픽홀에서 '신디로퍼 '쉬스 소 언유주얼' 발매 30주년 기념 내한 공연'을 열고 한국팬들 앞에 선다. 이번 공연은 신디로퍼의 데뷔 앨범 '쉬스 소 언유주얼(She's So Unusual)' 발매 30주년을 기념하는 월드 투어의 하나로 그의 상징과도 같은 싱글 '걸스 저스트 원트 투 해브 펀(Girls Just Want to Have Fun)' 등을 부를 예정이다. 이 앨범에 실린 싱글 4곡은 당시 빌보드 싱글차트 '핫100' 5위권에 진입했다. 신디로퍼는 이 앨범으로 4곡의 톱5 싱글을 배출한 첫 여성 뮤지션에 오르기도 했다. 제27회 그래미어워즈에서 2개의 상을 따낼 정도로 음악적인 완성도에서도 호평받았다. 세계적인 권위의 미국 음악잡지 <롤링스톤>이 2012년 집계한 '50장의 팝 역사상 최고의 여성 록 앨범'에서도 41위를 차지했
[일요시사 문화팀] 김해웅 기자 = "가수 생활을 그만둘 때까지 콘서트를 할 겁니다. 조용필 형님도 그렇게 하시잖아요." 내년 가수 데뷔 30년을 맞이하는 국민가수 이승철이 3월부터 세계 30대 도시를 도는 월드투어와 관련해 이같이 말했다. 이승철은 1980년대 당시 '오빠부대'라는 단어가 무색할 정도로 많은 소녀팬들을 설레게 했던 수퍼스타였다. 그는 줄곧 "가수가 앨범을 내면 공연을 해야 합니다. 앨범을 발표하고 콘서트를 통해 평가받아야 공연 문화가 정립되고 음악으로 경쟁하는 모습이 만들어진다고 본다"며 '공연론'을 강조해왔던 뮤지션이다. 실제로 그는 올해도 지난달 25일부터 전주 한국소리문화의전당을 시작으로 새 전국투어 브랜드 '울트라캡쏭'을 돌고 있다. 오는 29일, 의정부 실내체육관을 비롯해 12월6일 인천 삼산월드체육관, 12월20일 부산 벡스코, 12월 24~26일 서울 코엑스, 12월31일 대구 엑스코 무대에 오른다. 이승철은 데뷔 30주년은 실감이 나지 않는다고 말한다. "조용필 선배님은 데뷔 45주년, 패티김 선배님은 데뷔 50주년이에요. 30주년을 기념한다는 것이 쑥스럽기는 하죠." 이승
[일요시사 연예팀] 박민우 기자 = ‘트로트 여신’박주희가 방송과 행사무대에서 종횡무진 활약하고 있다. 박주희는 최근 JTBC <집밥의 여왕-목청 좋은 여자들>에 출연해 한서경, 성은, 춘자와 함께 손맛 대결을 펼쳤다. 박주희는 ‘알로하 집밥’을 준비했고, 모두 만족스럽게 식사를 했다. 알로하 집밥은 장시간 비우는 집을 하와이처럼 안락한 휴식처로 만들고 싶다는 의미가 담겨 있다. 그만큼 행사가 많다는 얘기다. 소속사 측은 “박주희는 하루에 최소 3∼5개의 방송·행사에 출연하는 등 빽빽한 스케줄을 소화하고 있다”며 “1년 중 300일 이상을 전국을 돌며 집 밖에서 활동한다”고 설명했다. 방송·행사 넘나들며 종횡무진 하루 최소 3∼5개 스케줄 소화 2001년 ‘럭키’로 데뷔한 박주희는 2005년 ‘자기야’에 이어 2012년 ‘섹시하게’, 지난해 ‘오빠야’등이 연달아 인기를 끌면서 트로트 여신의 자리에 올랐다. 특히 ‘오빠야&rsquo
[일요시사 문화팀] 김해웅 기자 = 서태지 크리스말로윈 음원소스 무료 공개, 왜? 가수 서태지가 9집 '콰이어트 나이트(Quiet Night)' 타이틀곡 '크리스말로윈'의 음원 소스를 무료로 공개했다고 나섰다. 이 음원은 서태지컴퍼니 공식 사운드 클라우드(soundcloud.com/seotaijicompany), 서태지닷컴(www.seotaiji.com), 서태지 공식 페이스북(www.facebook.com/seotaiji)을 통해 무료로 내려받을 수 있다. '크리스말로윈'의 스템 파일(Stem file)이다. 스템 파일은 노래 하나를 구성하는 보컬, 기타, 신디사이저, 드럼 등 각각의 음원 소스를 일컫는다. 서태지컴퍼니는 "음원 소스는 다양한 형태의 리믹스를 통해 재탄생, 새로운 음악이 탄생하는 밑거름"이라면서 "스템 파일은 창작자 본인뿐 아니라 여러 뮤지션들에게 가치 있는 음원 소스로 평가받는다"고 전했다. 홍보사 포츈엔터테인먼트는 "국내에서 후배 뮤지션들의 실질적인 리믹스 작업을 위해 직접 스템 파일을 공개해 공식적으로 리믹서들에게 사용 권리를 준 것은 서태지가 처음"이라고 자평했다. 서태지는 이와
[일요시사 문화팀] 김해웅 기자 = “얼마나 됐다고…” '음주운전' 길, 콘서트로 복귀 음주운전으로 자숙했던 힙합 듀오 '리쌍' 멤버 길(37·길성준)이 콘서트로 8개월만에 복귀한다. 지난 14일 소속사 리쌍컴퍼니와 CJ E&M 공연사업부문에 따르면, 길은 올해 말인 12월30~31일 서울 올림픽공원 SK핸드볼경기장에서 열리는 리쌍과 정인, 스컬 & 하하의 합동공연 '합X체' 무대에 오른다. 리쌍컴퍼니는 “연말 콘서트는 올 초 미리 계획됐던 것이다. 그동안 길의 출연 여부를 고심해왔다. 그러던 중 공식적인 무대를 통해 팬들에게 정식으로 사과를 드리는 게 가수로서 도리라고 판단, 심사숙고 끝에 무대에 서기로 했다”고 전했다. 소속사는 또 “길은 8개월간의 자숙 기간 오직 깊은 반성의 마음으로 음악 작업에만 몰두해왔다"면서 "책임을 통감했고 고민과 심적 부담이 컸기에 쉽지 않은 결정이었다”고도 말했다. 길은 지난 4월 서울 합정동 인근에서 혈중알코올농도 0.109% 상태로 벤츠 승용차를 몰고 가다가 음주운전 단속에 적발, 불구속 입건&midd
[일요시사 문화팀] 김해웅 기자 = '영원한 공주' 김자옥, 추모 발길 연이어 지난 16일, 타계한 '영원한 공주' 김자옥(1951~2014)을 추모하는 물결이 끊이지 않고 있다. 반포동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에 빈소가 차려진 2일째인 지난 17일, 윤소정과 윤여정, 나문희, 강부자 등 동년배 배우들이 한걸음에 달려왔다. 전도연, 유호정, 최수종·하희라 부부 등 평소 고인을 따르던 후배들도 찾아와 넋을 달랬다. 축구 스타 박지성·김민지 전 아나운서 부부도 조문했다. 영정에는 국화꽃 대신 고인이 평소 좋아한 장미꽃이 놓여 있어 가슴을 뭉클하게 만들었다. 김자옥은 규수 같은 이미지와 1996년 발표한 앨범 '공주는 외로워' 콘셉트로 평소 '공주 이미지'가 강했다. 그러나 평소 가정을 비롯한 일상에서는 공주 이미지가 아닌 아내다운 아내, 엄마다운 엄마, 친구 같은 친구였다고 한다. 팝 보컬 그룹 '금과 은' 보컬리스트 출신으로 김자옥의 남편인 오승근(63)도 김자옥이 가정에서 공주 같은 모습을 보이지 않았다고 말했다. 이날, 오승근과 김자옥의 동생인 김태욱 SBS 아나운서는 빈소를 지키며 슬픔을 감추지 못했다. <haewoong@i
[일요시사 문화팀] 김해웅 기자 = "구세군 사상 첫 주제가 발표한다" 팝페라 가수 이사벨 팝페라 가수 이사벨이 구세군 자선냄비 주제가 '세상에서 가장 소중한 선물'을 발표했다. 최근 퓨리팬이엔티는 "구세군 사상 공식 주제곡이 발표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소개했다. 서정적인 멜로디가 인상적인 '세상에서 가장 소중한 선물'은 나눔을 실천한다는 노랫말을 담았다. 이사벨 특유의 맑고 투명한 목소리가 인상적인 곡으로 작곡가 김도우 씨가 작사·작곡했다. 구세군자선냄비의 친선대사 이사벨은 지난 2008년 12월부터 지금까지 자선냄비 거리공연을 재능기부로 이어오고 있다. 구세군 측은 "구세군 사상 거리에서 재능기부모금공연을 한 사람은 이사벨이 처음이며 공식 주제가를 발표하는 것도 이사벨이 처음"이라면서 "음원의 수익금은 구세군 자선냄비에 기증,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한다"고 전했다. 이사벨은 이 곡을 내달 1일, 구세군 자선냄비 시종식 무대에서 라이브로 선보인다. 향후 영어버전으로 세계 126개국 구세군에 전파될 예정이다. <haewoong@ilyosisa.co.kr>
[일요시사 문화팀] 김해웅 기자 = 장윤정, 남동생 상대로 억대 소송 가수 장윤정(34)이 남동생을 상대로 억대 소송 중인 사실이 17일, 뒤늦게 알려졌다. 법조계 등에 따르면 장윤정은 자신에게 빌려간 3억2000만원을 갚으라며 동생 장모 씨를 상대로 대여금 반환 청구 소송을 지난 3월 서울중앙지법에 냈다. 재판부는 지난 5월, 가족 간의 송사라는 점 때문에 조정에 부쳤으나 양측 이견이 좁혀지지 않았고, 현재 재판이 진행되고 있다. 지난달 8일 첫 번째 변론기일을 열었으며 내달 5일, 두 번째 변론기일을 앞두고 있다. 장윤정은 앞서 역시 돈 문제로 어머니와 소송을 벌였다. 장윤정의 어머니 육모 씨는 딸이 번 돈은 자신의 것이라며 장윤정의 매니지먼트사 인우프로덕션을 상대로 소송을 냈으나 패한 바 있다. 당시 재판부는 "장윤정이 모친 마음대로 자신의 수입을 사용하도록 허락한 적이 없다. 어머니가 돈을 관리했더라도 소유권까지 인정할 수 있는 부분은 아니다"고 판시했었다. <haewoong@ilyosisa.co.kr>
[일요시사 문화팀] 김해웅 기자 = <무한도전> 김태호 PD, 대통령 표창 '영예' MBC TV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이 중앙선거관리위원회(이하 선관위)로부터 대통령 표창과 감사패를 받았다. 5월 <무한도전>의 차세대 리더를 뽑은 '선택2014' 특집이 지방 선거 홍보에 기여한 공로와 젊은 세대에게 선거에 대한 긍정적인 이미지를 심어줘 실제 투표율이 증가하는 데 일조한 공로를 인정받은 것이다. 18일 선관위에 따르면 <무한도전> 연출을 맡고 있는 김태호PD는 대통령표창을, 유재석을 비롯한 <무한도전> 멤버들과 작가진은 감사패를 받았다. 선관위 측 관계자는 "이번 지방 선거에서 사전투표를 처음 시행해 유권자가 명부 확인이라든지 많은 것이 생소했는데, <무한도전>이 바뀐 선거제도에 대한 정보를 제공해 사전 투표를 알리는 데 기여했다. 유권자가 선거를 재밌게 할 수 있게 도와 표창 및 감사패를 줬다"고 설명했다. 김태호 PD는 "나 혼자 받은 상이 아니다. 투표현장까지 찾아와 선거를 즐겼던 모두에게 수여된 상이다. 우리가 작은 불쏘시개가 됐다는 것만으로도 큰 영광"
[일요시사 연예팀] 박민우 기자 = 6인조 걸그룹 헬로비너스(나라-앨리스-라임-유영-서영-여름)가 섹시하게 돌아왔다. 헬로비너스는 지난 6일 새로운 음악과 새로운 비주얼로 무장한 새 싱글 ‘끈적끈적’을 발표했다. 지난 2년간 ‘차 마실래?’ ‘오늘 뭐해?’ ‘비너스’ 등의 곡을 통해 상큼 발랄한 이미지로 사랑 받아왔던 헬로비너스는 신곡 ‘끈적끈적’을 통해 시크하고 당당한 이미지와 소녀에서 여자로 성장한 여성미를 동시에 표현했다. ‘끈적끈적’은 히트 메이커 용감한 형제와 코끼리왕국의 합작으로 완성된 레트로 사운드의 힙합 곡이다. 세련된 멜로디와 반복되는 훅(Hook)을 통해 한 번만 들어도 쉽게 따라 부를 수 있는 중독성을 가졌다. 사랑하는 사람과 달콤한 시간을 보내고 싶은 마음을 녹아버린 캔디, 초콜릿 등에 비유한 직설적인 가사가 인상적이다. 최강 미모 걸그룹 1년 만에 컴백 팀 재정비 마치고 재도약 스타트 1년 여의 공백기를 거쳐 새롭게 컴백한 헬로비너스의 가장 큰 변화는 이번 앨범 활동부터 새로운 멤버 서영·여름이
[일요시사 연예팀] 박민우 기자 = 1986년생 3대 섹시녀 화보가 눈길을 끌고 있다. 주인공은 이채영·이태임·클라라. 이들의 몸매는 지난 12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서 언급되면서 화제가 되고 있다. ‘해치지 않아요’ 특집으로 꾸며진 <라디오스타>엔 배우 김뢰하, 김원해, 이철민, 이채영이 출연해 화려한 입담을 과시했다. MC 김구라는 “86년생 3대 섹시 이채영·이태임·클라라가 있다. 다 키도 크고 비율도 좋다. 실제 몸매를 보면 어떠냐”고 질문했다. 이채영·이태임·클라라 3인 화보 화제 ‘막상막하’ 28세 동갑내기 매혹적 라인 이채영은 “다들 실제로 봐도 예쁘다. 키도 크고 다리도 길고 다 비슷비슷하다. 두 분 다 너무 훌륭하다”며 “솔직히 우리가 몸매로 주목받는 건 앞으로 3년 안에 끝인 것 같다. 외형적인 매력은 한계가 있다”고 밝혔다. 이어 “섹시 화보나 드라마 수영장신으로 나도 모르게 섹시 아이콘이 됐다”며
[일요시사 문화팀] 김해웅 기자 = '외로운 공주' 김자옥, 63세 폐암으로 타계 '공주는 외로워'의 가수 겸 배우 김자옥(63)이 16일, 폐암으로 타계했다. 고인은 과거 대장암으로 투병했었는데, 최근 폐로 암이 전이된 것으로 알려졌다. 김자옥은 1970년 MBC 공채 2기 탤런트로 데뷔한 뒤 각종 영화와 드라마에서 활약했다. 1990년대에는 '공주병' 캐릭터로 예능프로그램에 출연해 시청자에게 웃음을 주기도 했다. 김자옥은 지난해 SBS TV <세 번 결혼하는 여자>, 2012년 드라마 <맛있는 인생>에 출연하는 등 최근까지도 왕성하게 활동했으며, 케이블 채널 tvN <꽃보다 누나>에서도 밝은 모습을 보여줬다. 유족으로는 가수 오승근과 아들 오영환이 있으며, 동생 김태욱은 SBS 아나운서다. 빈소는 서울강남성모병원에 마련됐다. 발인은 19일. <haewoong@ilyosisa.co.kr>
[일요시사 연예팀] 박민우 기자 = 신인배우 이유영이 충무로 유망주로 떠오르고 있다. 이유영은 스크린 첫 주연을 맡은 영화 <봄>(감독 조근현)에서 파격적인 전라 노출로 화제가 되고 있다. 오는 11월20일 개봉 예정인 <봄>은 베트남전이 한창이던 1960년대 말 몸이 서서히 마비되는 병에 걸린 조각가 준구(박용우)와 그런 남편을 안타까워하는 정숙(김서형), 남편을 잃고 가난과 폭력 아래 힘겹게 두 아이를 키우는 민경(이유영)의 이야기다. 삶의 의미를 잃어버린 준구를 위해 정숙은 새로운 모델을 찾아나서고, 기구한 사연을 지닌 민경을 누드모델로 데려오면서 남편의 꺼져가던 예술혼을 되살린다는 줄거리다. 첫 주인공 맡은 영화 <봄> 파격적인 전라 노출 화제 이 영화는 이유영의 활약으로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유영은 지난달 30일 서울 CGV 왕십리점에서 열린 언론시사회에서 노출 연기에 대해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그는 “노출에 대해 집중되거나 하면 속상할 것 같다”며 “시나리오를 처음 읽고 노출이란 생각을 못했다. 어떤 식의 노출이어도 아름답게 보여질 것”이라고 말했다. 올해 25세(198
[일요시사 연예팀] 박민우 기자 = 실력파 트로트 가수 한가을이 진정성과 가창력이 돋보이는 음악으로 돌아왔다. 한가을은 지난 22일 두 번째 싱글앨범 ‘사랑 무서운 거야’를 전 온라인 음원사이트에 공개했다. 이번 노래는 지난 4월 발표한 첫 번째 싱글앨범 ‘어쩜 좋아’에서 선보인 밝고 명량한 모습과는 반전된 매력을 볼 수 있는 곡이다. 앞서 보여주지 않았던 한가을만의 짙은 감성과 애절한 가창력을 여실히 느낄 수 있다. ‘어쩜 좋아’는 밝고 상쾌한 느낌의 흥겨운 세미 트로트 곡으로,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중독성이 강한 곡이다. 두번째 싱글 ‘사랑 무서운 거야’ 짙은 감성 표현에 애절한 가창력 이번에 선보인 ‘사랑 무서운 거야’는 팝(POP), OST, 뮤지컬 등 다양한 장르에 걸쳐 음악감독으로 활동하고 있는 ‘휘’가 프로듀싱 했다. 어쿠스틱 편곡이 돋보인다는 평이다. 어쿠스틱 피아노와 기타가 주를 이루어 끌고 가는 ‘사랑 무서운 거야’는 악기들의 아름다운 선율과 더불어 작업에 참여했던 국내 최정상 음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