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시사=온라인팀] 빛의 속도로 차임류, 2행시 유도심문까지 피하다니... 빛의 속도로 차임류 게시물이 때아닌 화제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빛의 속도로 차임류′라는 제목의 사진이 한장 게재됐다. 공개된 빛의 속도로 차임류 사진에는 두 사람이 주고받은 메시지 내용이 등장하는데, 한 사람이 "내가 ′그네′로 이행시 해줄게. 운 좀 띄워봐"라고 문자를 보내자, 상대방이 "그"라고 운을 띄웠다. 남자는 "그대를 사랑해도 되겠습니까?"라고 말했고, "네"라고 다음 운을 띄우려던 상대방은 고백에 대한 긍정의 답을 유도하는 상대의 함정을 피하려고 "네니요"라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빛의 속도로 차임류′ 사진을 접한 누리꾼들은 "유도심문까지 피했네", "불쌍하다", "얼마나 싫었으면..."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김해웅 기자 <haewoong@ilyosisa.co.kr>
[일요시사=온라인팀] 군, '벙커 킬러' 타우러스 미사일 도입 사거리 500km의 목표물을 정밀 타격할 수 있는 장거리 공대지 순항미사일인 독일제 '타우러스'(TAURUS)가 도입된다. 방위사업청은 19일 오전 김관진 국방부 장관 주재로 열린 제67회 방위사업추진위원회에서 "독일의 장거리 공대지유도탄인 타우러스를 수의계약 방식으로 도입하기로 의결했다"고 밝혔다. 장거리 공대지 순항미사일은 전투기에 장착해 적진에 침투하지 않고도 공중에서 적의 핵시설이나 미사일기지를 정밀 타격할 수 있어 무력 도발을 억제할 수 있는 전략무기로 꼽힌다. 군은 2008년부터 장거리 공대지 미사일로 미국의 재즘(JASSM)과 타우러스을 두고 저울질 해왔다. 이후 미 정부가 JASSM에 대한 판매승인을 불허하면서 사업추진방식을 바꿔 상업구매 방식으로 사업에 참가한 타우러스가 최종 낙찰됐다. 타우러스는 공군 주력 전투기인 F-15K와 KF-16 전투기에 장착이 가능하며 1기 당 2발을 장착할 수 있는데, 전투기 뿐 아니라 수송기나 폭격기 등에서도 목표물을 향해 투하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사거리도 재즘(370㎞)이나 공군이 보유한 슬램이알(270㎞) 보다 긴 500㎞에 달해 평양에 있
[일요시사=온라인팀] 김학의 체포영장 기각…검찰, 결국 제식구 감쌌나? 검찰이 '성 접대 의혹'을 받고 있는 김학의 전 법무부 차관에게 경찰의 성폭행 혐의를 적용한 체포영장 신청을 기각해 '제식구 감싸기' 논란이 일고 있다. 서울 중앙지검은 논란을 의식한 듯 지난 19일 "체포 영장의 요건인 범죄 혐의의 상당성과 출석 불응의 정당한 이유와 관련해 소명이 부족한 부분이 있다. 체포 영장 요건을 소명한 다음 영장을 재신청하도록 지휘한 것"이라고 밝혔다. 앞서 경찰청 특수수사과는 전날 오후 김 전 차관에 대해 성폭력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등의 혐의로 체포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은 김 전 차관이 건설업자 윤모(52)씨와 함께 강원도 원주의 별장에서 피해 여성들을 성폭행했다고 보고 특수강간 혐의를 적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경찰은 지난달 29일부터 최근까지 4차례에 걸쳐 김 전 차관 측에 출석 요구서를 보냈지만 김 전 차관은 입원 치료를 이유로 불응했다. '검찰의 경찰 달래기'나 '검찰의 제식구 감싸기'가 아니냐는 지적이 나올 수 밖에 없는 이유다. 피의자가 수사기관의 소환 요구를 세 차례 거부할 경우, 체포영장을 발부하는 것은 통상적인 검찰의 관례이
[일요시사=온라인팀] 영혼 없는 스킨십 “게임하는 데 건들지 마” 영혼 없는 스킨십 게시물이 화제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영혼 없는 스킨십'이라는 제목의 사진이 한장 게재됐다. 공개된 사진에는 컴퓨터 앞에 앉은 남성이 모니터에서 눈을 떼지 못한 채 누워 있는 여자친구의 발가락을 잡고 있다. 게시물 작성자는 "남자친구의 애정표현이 갈수록 드물어진다. 안아주거나 위로해 주지도 않는다. 이러한 상황을 말했더니 남자친구가 해준 스킨십이 이것"이라고 설명했다. '영혼 없는 스킨십'을 접한 누리꾼들은 "당장 헤어져!", "너무 했네", "남친이 잘못했네" 등의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김해웅 기자 <haewoong@ilyosisa.co.kr>
[일요시사=온라인팀] 초등학생의 패기 있는 답 "맥주에 소주타면 소맥" 초등학생의 패기 있는 답이 공개돼 때아닌 화제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초등학생의 패기 있는 답’이라는 게시물이 게재됐다. 공개된 초등학생의 패기 있는 답 사진에는 ‘일상생활에서 설탕과 물이 골고루 섞여서 설탕물이 되는 것과 같은 현상을 이용하는 예를 한 가지 쓰시오’라는 문제에 “소주와 맥주가 만나서 소맥”이라고 쓰여져 있다. 초등학생의 패기 있는 답 게시물을 접한 누리꾼들은 “소맥을 어떻게 알았지?”, “요즘 애들, 정말 걱정이다”, “요즘 애들 무섭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김해웅 기자 <haewoong@ilyosisa.co.kr>
[일요시사=온라인팀] 흔한 연예인 사인 "꺼져?" 흔한 연예인 사인 게시물이 화제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흔한 연예인 사인'이라는 제목의 사인이 한장 게재됐다. 글 작성자는 최근 '국민 욕동생'으로 인기몰이 중인 김슬기에게 "사인과 함께 욕을 써달라고 부탁했더니 차마 욕을 쓰진 못하고 '꺼져'라고 적어 줬다"고 적었다. 해당 사진을 본 누리꾼들은 "김슬기, 센스 있는데!", "역시 김슬기", "아무리 그래도 그렇지..."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김슬기는 tvN <SNL코리아> '여의도 텔레토비' 코너에 출연하며 '또'역을 맡아 욕을 잘하는 캐릭터로 활약했다.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김해웅 기자 <haewoong@ilyosisa.co.kr>
[일요시사=온라인팀] 초등 1학년의 태극기 “어른들보다 낫네!” 초등 1학년의 태극기가 때아닌 화제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초등 1학년의 태극기'라는 제목의 사진이 게재됐는데 공개된 사진에는 아파트 베란다에 걸려 있는 사진으로 비닐에 씌여져 있는 종이에 그린 것 같은 태극기가 등장한다. 초등 1학년의 태극기 사진에는 "초등학교 1학년 딸이 태극기가 비에 젖을까봐 비닐을 씌웠다. 어린이 동심에 마음이 훈훈해졌다"는 설명도 함께 기재됐다. 해당 사진을 접한 누리꾼들은 “어른들보다 낫네!”, “순수하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김해웅 기자 <haewoong@ilyosisa.co.kr>
[일요시사=온라인팀] 장마 시작 비, 충청 이남 중심 '장대비' 중부지방에서 내려온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충청이남 지역을 중심으로 시간당 20mm 내외의 많은 비가 내리고 있다. 18일 기상청에 따르면 오전 11시 기준으로 충남 보령 114.0㎜, 부여 116.0㎜, 논산 77.0㎜ 청주 57.0㎜ 경북 문경 59.5㎜ 등의 누적 강수량을 기록했다. 특히 경기남부와 전북일부서해안, 전남해안지역과 충북내륙으로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20mm 내외의 강한 비가 내리고 있다. 이런 추세라면 충남 지역을 중심으로 내려진 호우특보가 이날 낮에는 경북 상주·영주와 일부 산간 지역으로 다음날 새벽에는 전남 여수와 경남 하동·통영거제·남해, 부산 등지로 확대될 전망이다. 특히 이날 오후까지는 충청도와 전라북도, 경기남부와 강원영서남부지역에서, 오후부터 다음날 아침사이에는 남부지방에서, 내일은 제주도에서 천둥·번개와 함께 시간당 20mm 내외의 강한 비와 지역에 따라 많은 비가 내리는 곳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 비는 이날 오후 수도권 등 북부지역을 중심으로 그치기 시작해 다음날 오전에는 남해안과 제주를 제외한 대부분 지역이 갤 것으로 보인다. 19일 자정까지 예상 강수
[일요시사=온라인팀] 고시생들 공용 냉장고 “시조 학원생들만 모였나?” 고시생들 공용 냉장고를 통해 나눈 재미있는 대화 내용이 공개돼 화제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고시생들 공용 냉장고'란 제목으로 사진이 게재됐는데 고시생들이 쓰는 공용 냉장고에 붙은 여러 장의 메모가 등장한다. 냉장고에는 '우유 얼마 하지 않되 네가 산 것 아니로다. 먹고 싶음 사 먹던가 정 안되면 말을 하지. 오늘도 내 우유 간 곳 어디인가 하노라'라는 시조를 연상케 하는 메모가 붙여져 있다. 이에 다른 고시생이 '이런들 어떠하리. 저런들 어떠하리. 우유 안 먹으면 어떠하리. 거울보고 물어봤자 때는 이미 늦었으리'라며 위로했다. 또 다른 고시생은 '우유 몇 개 잃고 나서 가슴 치는 그대여. 가져간 자 비난하는 그대 인생 공허하군. 그대여, 그대에겐 호연지기가 필요하오'라며 우유를 분실한 이에 대해 조언하기도 했다. 다른 고시생은 '쇼들을 하고 있네'라고 적어 붙여 보는 이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해당 게시물을 접한 누리꾼들은 “시조 학원생들만 모였나?”, “시조 몇 수는 읊겠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김해웅 기자 <haewoong@ilyos
[일요시사=온라인팀] 담임 선생님의 돌직구 “차라리 이럴 거라면 하지 마!” 담임 선생님의 돌직구 게시물이 때아닌 화제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담임 선생님의 돌직구'라는 제목의 사진이 한장 게재됐다. 사진에는 한 초등학생이 쓴 것으로 보이는 이 동시가 등장하는데 "세게 돌리면 윙윙하고 돌아가는 팽이. 꼭지가 찍혀 빠지면 '윽, 내 팽이'하는 아이들. 난 팽이의 고수. 누구든지 덤벼라, 상대해주마"라는 내용이 적혀 있다. 담임 선생님은 학생이 쓴 무성의한 동시에 대해 "쓰기 싫으면 차라리 쓰지 마라"며 솔직한 평가를 남겼다. 담임 선생님의 돌직구 사진을 접한 누리꾼들은 “차라리 이럴 거라면 하지 마!”, “묵직한 돌직구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김해웅 기자 <haewoong@ilyosisa.co.kr>
[일요시사=사회팀] 방송가에 불어 닥친 키즈 열풍. 그 이면에는 어두운 그림자가 자리한다. 최근 있었던 '윤후 안티' 논란은 우리 어른들에게 생각할 여지를 남겼다. 미성숙한 아이들에게 쏟아지는 과도한 스포트라이트는 결국 아이나 어른 모두에게 독이다. 한창 사랑받고 자라야 할 어린 아이들이 악성댓글로 몸살을 앓고 있다. 이른 나이에 스타덤에 오른 8살 꼬마 윤후와 '리틀 싸이' 황민우가 그 주인공이다. 8살 꼬마에 화살 지난 10일 MBC <일밤-아빠! 어디가?>의 스타 윤후를 표적으로 한 안티카페의 존재가 세상에 알려졌다. 윤후 안티카페는 지난 4월 온라인에 개설된 비공개 카페. 현재는 폐쇄됐지만 얼마 전까지 약 200여명의 회원들이 가입한 것으로 확인됐다. "윤후 싫어하는 모임이지만 서로 대화하고 노는 카페입니다"라는 글이 해당 카페의 성격을 소개하고 있었다. 윤후를 아끼는 많은 사람들은 "8살 된 꼬마가 받게 될 상처를 생각해야 한다"며 즉각 안티카페 폐쇄 운동에 나섰다. 그러나 한 번 입소문을 탄 파문은 오히려 더 커지는 형국이었다. 해당 카페의 존재가 알려진 후 일부 네티즌들은 제2, 제3의 윤후 안티카페를 개설하며 도마에 오르기도 했다.
[일요시사=온라인팀] 휴게소 센스 총각 “자네, 지금 일하는 곳이 어딘가?” 휴게소 센스 총각 게시물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휴게소 센스 총각'이라는 제목의 사진이 한장 게재됐다. 차 안에서 찍은 것으로 보이는 공개된 사진에는 '조금'이라는 글씨로 케첩이 뿌려진 핫바의 모습이 등장한다. 게시자는 "휴게소 총각이 (케첩을) 어떻게 뿌려드릴까요? 하길래 '조금요'라고 했더니 이렇게 뿌려줬다. 사소한 것이지만 잠시 웃었다"고 전했다. 휴게소 센스 총각 게시물을 접한 누리꾼들은 “자네, 지금 일하는 곳이 어딘가?”, “대박이다”, “매출 좀 올리겠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김해웅 기자 <haewoong@ilyosisa.co.kr>
[일요시사=온라인팀] '입시비리 의혹' 영훈국제중 교감 “결단 필요하다”…자살 입시비리 의혹으로 검찰 수사가 진행되고 있는 영훈국제중학교의 현직 교감이 교내에서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16일 강북경찰서에 따르면, 영훈국제중 교감인 A(54)씨가 이날 오후 6시50분께 교무실 옆 계단 난간에 목을 매 숨져 있는 것을 경비원이 발견해 신고했다. A씨의 책상 위에는 "최고 책임자의 결단이 필요하다. 책임지고 학교를 잘 키워달라"는 내용의 유서가 발견돼 경찰 측은 타살이 아닌 자살로 추정하고 있다. A씨는 올해 입학전형에서 입학관리 담당자와 함께 성적을 조작한 혐의로 이달 검찰 조사를 받았다. 교감의 자살 사건이 터지자, 영훈국제중은 학생들이 받을 충격을 우려해 17∼18일 이틀간 휴교를 결정했다. (사진=뉴시스) 김해웅 기자 <haewoong@ilyosisa.co.kr>
[일요시사=온라인팀] 싫은 사람에게 주는 꽃 "그렇게까지 싫어?" 싫은 사람에게 주는 꽃이 화제다. 최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 ‘싫은 사람에게 주는 꽃’이라는 제목의 사진 한장이 공개됐다. 공개된 싫은 사람에게 주는 꽃 사진에는 노란색 꽃과 꽃의 이름을 설명하는 팻말의 모습이 등장하는데, 다름 아닌 ‘존넨쉬름’(독일어로 양산). 하지만 한글로 표시하면 너무 싫다는 뜻의 비속어가 연상되어 누리꾼들로부터 폭발적인 관심을 받았던 것. 이 꽃의 꽃말은 '거절'이라는 뜻을 갖고 있으며, 독일에서 자생하는 장미꽃의 일종으로 알려져 있다. 싫은 사람에게 주는 꽃 게시물을 접한 누리꾼들은 "그렇게까지 싫어?", "꽃 이름 대박!"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김해웅 기자 <haewoong@ilyosisa.co.kr>
익산경찰서 공식입장, 수사 재검토 [일요시사=온라인팀] 익산경찰서 공식입장 “수사, 전면 재검토” 익산경찰서가 부실 수사 의혹과 관련해 전면 재수사 입장을 밝혔다. 15일 SBS <그것이 알고싶다> '979 소년범과 약촌 오거리의 진실' 편의 논란이 일자 익산경찰서(서장 나유인)는 홈페이지를 통해 공식입장을 밝혔다. 익산경찰서는 "15일에 방영된 SBS <그것이 알고 싶다-979 소년법과 약촌오거리 진실>과 관련해 사건 당시 경찰의 수사와 검사의 공소제기, 사법부의 제2심(항소심) 판결 및 당사자의 상고 포기로 형이 확정·집행된 사안"이라고 언급했다. 이어 "그러나 수사기관의 협박 및 폭력이 있었다는 당시 피의자의 주장 및 방송사의 수사미진에 대한 이의에 대해 보다 엄격하고 충실하게 당시 수사상황을 재검토해 한 점 의혹이 없도록 사실 관계를 밝히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익산경찰서는 억울한 사법적 피해의 발생 가능성에 대해 최선을 다해 조치할 것을 약속드린다"고 마무리했다. 앞서 익산경찰서 측은 동네 다방에서 배달을 하던 15세 최 군을 용의자로 지목했고, 최 군 역시 범행일체를 자백했다. 하지만 최 군은 재판 과정에서 경찰의
[일요시사=사회팀] 최근 열린 미스코리아 대회를 두고 때아닌 공정성 논란이 일었다. 배우 출신 참가자인 '미스 서울 진' 곽가현 때문이다. 관례처럼 여겨졌던 미스 서울 진은 '미스코리아 진'이라는 공식이 깨져 그 배경을 두고 말들이 많다. 지난 4일 서울 종로구 세종로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린 '2013 미스코리아 선발대회'에서 '미스 서울 진'을 차지했던 곽가현이 무관에 그치는 이변이 연출됐다. 탤런트 출신이라? 곽가현은 '미스 서울 진'에 뽑힌 후 줄곧 언론의 조명을 받아왔다. 배우 출신 후보라는 특이한 이력 때문. 곽가현은 올해 초 종영한 MBC 월화드라마 <마의>에서 중전 역을 맡으며 얼굴을 알렸다. 그러나 곽가현의 방송 활동은 <마의> 전에도 있었다. 지금으로부터 6년 전인 2007년 가수 '토이'의 6집 앨범 수록곡 '프랑지파니'의 뮤직비디오에 출연했던 그는 드라마 <아가씨를 부탁해> <돌아온 일지매> <밥줘> 등에서도 열연했다. 배우로서 조금씩 입지를 다지고 있던 곽가현은 얼마 전 미스코리아 대회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그리고 '미스 서울 진'에 뽑히며 저력을 드러냈다. 당시 곽가현은 KBS2TV
[일요시사=온라인팀] 시리아군 화학무기 사용 '확인'…미국, 반군에 무기 공급 '초읽기' 미국 정부는 13일(현지시각) "바샤르 알 아사드 시리아 대통령을 따르는 정부군이 반군을 상대로 화학무기를 사용했다는 결정적인 증거를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해 "이 같은 근거로 백악관은 시리아 반군에 직접적으로 무기를 공급하게 될 것"이라고도 했다. 실제로 워싱턴 내부에 정통한 한 소식통은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아사드 대통령에 맞서고 있는 시리아 반군에 처음으로 일부 무기를 지원하기로 결정했다고 말했다. 그러나 미국 정부가 시리아 반군에 어떤 무기를 공급할 것인지는 아직까지 알려지지 않고 있다. 미 정부의 이번 결정은 시리아 정부군이 레바논 시아파 무장정파 헤즈볼라의 지원을 등에 업고 레바논 접경지대에 있는 전략적 요충지인 쿠사이르를 탈환한 가운데 나왔다. 수 천 명의 헤즈볼라 전사들이 약 2년 간 지속된 시리아 내전에 개입한 것은 하나의 전환점으로 인식되고 있다. 유엔은 13일 시리아 분쟁으로 현재까지 최소 9만3000명의 사망자가 발생했다고 발표했다. 정부군은 홈스에 폭격을 가했으며 알레포 부근에서 반군과 교전을 벌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알레포를
[일요시사=온라인팀] 조현아 악플러 고소 “여성으로 참기 어려운 모욕감 줬다” '원정출산 논란'을 일으켰던 대한항공 조현아 부사장이 인터넷 댓글로 자신을 심하게 비난했던 누리꾼들에 대해 고소 조치했다. 서울 강서경찰서는 13일 조 부사장이 지난달 29일 인터넷 댓글로 자신을 비난한 누리꾼 3명을 고소했다고 밝혔다. 조 부사장은 고소장을 통해 "여성으로서 참기 어려운 모욕감을 줬던 해당 누리꾼 만큼은 처벌해야 한다"고 요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고소 내용을 토대로 포털사이트에 누리꾼들의 아이디 정보를 받은 뒤 해당 누리꾼들의 신원을 파악하고 있는데, 파악되는 대로 댓글을 단 누리꾼들을 차례로 불러 조사할 방침이다. 한편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의 맏딸인 조 부사장은 4월초 출산을 2개월 앞두고 미국 하와이로 출국해 출산했다. 이 같은 사실이 알려지자 누리꾼들은 "가진자의 사회적 책임은 우리나라에선 상상하기 힘든 일"이라는 등의 댓글로 비판했다. 일부 누리꾼들은 욕설과 성적모욕이 담긴 댓글을 남기기도 했다. 김해웅 기자 <haewoong@ilyosisa.co.kr>
[일요시사=온라인팀] 여유로운 치킨집 영업시간 “30분 장사해서 먹고 살겠어?” 여유로운 치킨집 영업시간 게시물이 화제로 떠올랐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여유로운 치킨집 영업시간’이라는 제목으로 한 장의 사진이 게재됐는데, 공개된 사진에는 한 치킨집 홍보 전단지의 모습이 등장한다. 평범해 보이는 전단지는 자세히 살펴보면, 영업 시간이 오후 11시30분에서 12시까지로 불과 30분 밖에 되지 않는 것. 여유로운 치킨집 영업시간을 접한 누리꾼들은 “30분 장사해서 먹고 살겠어?”, “오타 아냐?”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김해웅 기자 <haewoong@ilyosisa.co.kr>
[일요시사=온라인팀] 주진우 김어준 불구속 기소, 위반 혐의는? 검찰이 인터넷 팟캐스트 '나는 꼼수다'의 진행자인 주진우(40) 시사IN 기자와 김어준(45) 딴지일보 총수를 재판에 넘겼다. 서울중앙지검 공안1부(부장검사 최성남)는 13일, 박근혜 대통령의 가족에 관한 허위 사실을 유포한 혐의(공직선거법 위반) 등으로 주진우 기자와 김어준씨를 불구속 기소했다. 주 기자 등은 지난해 대선을 앞두고 발행한 12월1일자 '시사인' 잡지에서 박 대통령의 동생 지만씨가 5촌 조카 살인사건에 연루된 의혹을 제기하며 허위 사실을 공표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 사건은 2011년 9월 박 대통령의 5촌 조카인 박용수(당시 51세)씨가 또다른 5촌 조카인 박용철(당시 49세)씨를 북한산 등산로에서 흉기를 사용해 살해한 뒤 목을 매고 자살한 것으로 경찰이 결론을 낸 사건이다. 경찰은 평소 용철씨가 용수씨를 무시했던 점을 들어 원한에 의한 살인으로 결론을 내고 수사를 종결했지만 주 기자 등이 지만씨가 사건에 개입한 것처럼 폭로하자, 지만씨는 지난해 12월 주 기자와 김씨를 고소했다. 검찰은 주 기자를 1차례 소환한 후 도주 및 증거인멸을 우려해 사전구속영장을 청구했으나 법원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