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시사=온라인팀] 곰만 한 강아지, 강아지가 아니라 개 아냐? 곰만 한 강아지가 화제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곰만 한 강아지' 라는 제목의 사진이 한장 게재됐다. 공개된 곰만 한 강아지 사진 속에는 한 남성이 한 눈에 봐도 거대한 덩치의 강아지를 안고 있다. 특히 이 강아지는 덩치뿐만 아니라 검은색 털과 큰 얼굴로 곰과 같은 이미지를 풍긴다. 큰 덩치와는 다르게 외로 귀엽게 생긴 이 강아지는 '오브차카' 종으로, 실제 화가 나면 맹수로 돌변하는 특징을 갖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일각에서는 털의 상태 등으로 미뤄봤을 때 '강아지'가 아닌 '성견'이 아니냐는 관측도 나온다. 생후 몇 개월에 찍은 사진인지는 알려지지 않았으나 몸에 나 있는 털의 상태나 크기가 강아지로 보기 힘들다는 지적이다. 김해웅 기자 <haewoong@ilyosisa.co.kr>
[일요시사=온라인팀] 몰래 잘 수 있는 베개, 근데 뜬 눈은 어떻게? 몰래 잘 수 있는 베개가 등장해 화제다. 최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몰래 잘 수 있는 베개’라는 제목의 사진이 두 장 게재됐다. 공개된 사진에는 한 남성과 여성이 베개를 벤 채로 편하게 눈을 감고 있는 모습이 등장한다. 이 몰래 잘 수 있는 배개는 미국의 한 의사가 만든 것으로 알려졌는데, 턱과 어깨 사이에 착용하는 방식을 통해 앉아있는 자세에서도 얼마든지 편안하게 잠잘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이 베개의 정식 명칭은 ‘냅 애니웨어(nap anywhere)’인 것으로 알려졌으면, 판매가격은 39달러(약 4만3천원)인 것으로 전해졌다.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김해웅 기자 <haewoong@ilyosisa.co.kr>
[일요시사=온라인팀] 57kg 괴물 배스, 낚은 사람보다 훨씬 더 커! 57kg 괴물 배스 포획 소식이 온라인을 뜨겁게 달구고 있다. 최근 57kg이나 되는 배스(sea bass, 농어) 포획 사진이 공개되며 누리꾼들의 관심을 받고 있는 것. 미국의 허핑턴포스트는 지난 16일(현지시각) 한 누리꾼이 사진 공유 사이트 임거(Imgur)에 올린 거대한 배스 사진을 소개했다. 사진 속에는 믿을 수 없을 정도로 거대한 배스가 등장하는데, 체적이 성인 남성보다도 크다. 사진 속 남성은 자신의 몸집보다 더 큰 물고기를 안고 있는데 보기만 해도 버거워 보인다. 사진을 공개한 작성자는 "거대한 배스를 뉴질랜드에서 잡았는데, 아주 맛있었다”고 언급했다. (사진=허핑턴포스트) 김해웅 기자 <haewoong@ilyosisa.co.kr>
[일요시사=온라인팀] 원빈 닮은꼴 모델, 그는 누구? 원빈 닮은꼴 모델이 때아닌 화제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 '원빈 닮은꼴 종결자를 찾다'는 제목의 사진이 두장 게재된 후부터다. 공개된 원빈 닮은꼴 모델 사진 속 남성은 배우 원빈과 아주 흡사한 외모로 눈길을 끈다. 언뜻 보면 원빈으로 착각할 만큼 상당히 닮은 외모다. 게시글을 작성한 누리꾼은 "강남 거리에서 사진 촬영하는 모습을 보고 '어디 모델인가보다 정말 원빈이랑 똑같네'라고 생각했다"며 "남자 쇼핑몰 홈페이지를 돌아다니며 누군지 찾아봤다"는 글도 함께 게재했다. 원빈 닮은꼴의 주인공은 현재 모델로 활동 중인 안기영이다. 그는 2012년 가수 박정현의 '미안해' 뮤직비디오로 데뷔한 이후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김해웅 기자 <haewoong@ilyosisa.co.kr>
▲불만제로 제습기 실험 (사진=MBC <불만제로> 화면 캡처) [일요시사=온라인팀] 불만제로 제습기, 제습기 쓰느니 에어컨을 써라 MBC <불만제로> 제습기 방송이 때아닌 화제다. 지난 17일 방송된 <불만제로>에서 장마철 필수 가전제품이 된 제습기의 성능과 효과를 비교하는 모습이 방송됐다. 이날 <불만제로>는 시중에 판매 중인 4개사 제습기 모델을 준비해 제습효과와 온도, 소음 등의 다양한 기능을 비교했는데, 실험결과 소음과 더위 때문에 오히려 불편함을 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일부 소비자들 사이에서는 제습기 소음이 오히려 스트레스라는 의견을 제기하며 효용성의 의문을 제기했다. 실제로 빠른 제습에는 제습기보다 오히려 에어컨이 유리했으며 소비전력 대비 제습효과 역시 제습기와 에어컨이 비슷한 것으로 드러났다. 김해웅 기자 <haewoong@ilyosisa.co.kr>
▲남녀 직장인 결혼관, 여성은 '걸림돌' [일요시사=온라인팀] 남녀 직장인 결혼관, 남성에겐 '도움' 여성에게는 '걸림돌' 남녀 직장인 결혼관이 각각 다른 것으로 나타나 화제를 모으고 있다. 취업전문 포털 사람인은 17일, 직장인 2117명을 대상으로 '결혼이 직장생활에 도움이 된다고 생각합니까?'라는 주제로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를 발표했는데, 남성 직장인 응답자의 82.7%는 “도움이 된다”고 답했다. 반면 여성 직장인 응답자의 65.5%는 “걸림돌”이라고 답했다. 남성 응답자들은 “책임감으로 더 열심히 일할 것 같아서”(68.1%)를 가장 많이 꼽았으며 뒤이어 “심리적으로 안정이 되어서”(59.3%), “내조를 받을 수 있어서”(40.3%)도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 여성 직장인들의 경우 “가사 및 육아에 대한 부담이 커서”(77.7%)가 압도적이었다. 다음으로 “직장에서 기혼자에 대한 배려가 없어서”(45%), “챙겨야 할 것이 많아져서”(40.6%), “경력 단절이 생길 수 있어서”(34%)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김해웅 기자 <haewoong@ilyosisa.co.kr>
[일요시사=온라인팀] 직장인 거짓우정 목적 1위·2위, '업무'는 공통사항! 직장인들의 거짓 우정 목적 1위는 '원활한 업무협조' 때문인 것으로 나타났다. 취업포털 커리어가 ‘직장인 거짓 우정’을 주제로 설문조사한 결과를 18일 공개한 결과 이같이 드러났다.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거짓 우정 목적 1위는 ‘원활한 업무협조를 위해'가 33.5%를 차지했고, 2위는 ‘업무의 연장선이라고 생각해서(21.4%)’, 3위는 ‘직장 내 왕따가 되기 싫어서(16.8%)’로 각각 조사됐다. ‘점심-회의시간에 민망한 상황을 만들지 않기 위해(15%)’, ‘사내평가를 좋게 만들기 위해(9.3%)’, ‘내 약점이나 실수를 아는 동료를 입막음 시키려고(3.5%)’ 등의 답변이 뒤를 이었다. 또 ‘거짓 우정’을 ‘진짜 우정’으로 발전시킨 사례는 많지 않았다. 응답자 중 무려 64.6%가 ‘거짓 우정을 진짜 우정으로 발전시키지 않았다’고 답했다. 이들이 선택한 가장 큰 이유는 ‘직장 관계를 바깥으로 끌고 가기 싫어서(36%)’였다. 이어 ‘사적 친분이 생기면 업무에 감정이 들어가므로(22.2%)’, ‘직장에서 친구를 사귈 필요가 없다고 생각해서(14%)’ 등의 답변이 나왔다. 이 밖
[일요시사=온라인팀] 32억 당첨된 소녀 10년 후, 남은 돈은 고작 340만원 32억 복권에 당첨된 소녀의 10년 후 소식이 온라인을 달구고 있다. 최근 영국 데일리메일 등 외신들은 영국 역사상 가장 어린 나이인 16세에 무려 190만 파운드(약 32억원)짜리 복권에 당첨된 칼리 로저스(26)의 근황에 대해 보도하면서부터다. 당시 16세였던 소녀 칼리 로저스는 190만 파운드(한화 약 32억원) 상당의 금액을 지급받았다. 하지만 10년이 지난 현재의 전 재산은 2000파운드(한화 약 340만원) 뿐. 칼리 로저스는 32억 복권 당첨 당시 영국 역사상 최연소 복권 당첨자라는 타이틀과 눈에 띄는 외모로 주목 받았다. 하지만, 그는 엄청난 당첨금을 파티와 쇼핑, 성형 수술 등으로 썼고, 결국 마약에까지 손을 대면서 10년만에 '일반인'이 됐다. 로저스는 "어린 소녀가 감당하기에 복권 당첨금이 너무 컸다. 그 돈은 나에게 행복이 아닌 고독과 상처를 가져다 줬다. 수 차례 자살의 유혹을 느꼈다"고 심경을 고백하기도 했다. 김해웅 기자 <haewoong@ilyosisa.co.kr>
[일요시사=온라인팀] 전두환, 전재산 29만원이라더니…소장 그림만 '수십억' 가치 전두환 전 대통령의 미납 추징금 환수에 나선 검찰이 17일, 압수수색을 통해 압류한 물품 가운데 포함된 그림들이 관심의 대상으로 떠올랐다. 검찰은 출판업체 시공사와 야생화단지 허브빌리지, 부동산개발회사 비엘에셋, 한국미술연구소, 삼원코리아, 전재국·전재용·전효선·이창석(전두환 전 대통령의 처남)·손춘지(전경환씨의 부인)씨 자택 등지에서 유명화가들의 그림을 압수했다. 도자기와 병풍, 불상 등도 포함됐는데, 모두 200여점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중에는 박수근(1914~1965), 이대원(1921~2005), 천경자(89) 등 내로라하는 화가들의 작품도 눈에 띄며, 무려 한 점에 수억원에서 수십억원에 이르는 그림인 것으로 알려졌다. 박수근의 그림은 해외 주요 경매에서 가장 비싼 값에 팔릴 정도로 인기가 높은데, 지난해 9월 ‘나무와 세 여인’(65.5×50.5㎝)이 뉴욕 크리스티 경매에서 22억4000여만원에 새 주인을 만났다. 지난해 한국미술시가감정협회의 국내 주요작가 100명 평균 호당가격을 지수로 비교한 ‘2012 KS 호당가격지수’에 따르면, 박수근의 호당 평균가는
[일요시사=온라인팀] 전두환 일가 압수수색, 이틀 연속 '고삐' 검찰이 전두환 전 대통령의 수천억원대 추징금 미납과 관련해 이틀 연속 강제수사를 동원하는 등 고삐를 당기고 있는 모양새다. 서울중앙지검에 설치된 전두환 전 대통령 미납 추징금 집행 전담팀(팀장 김민형)과 외사부(부장검사 김형준)는 17일, 전두환 전 대통령의 친인척 주거지 12곳과 장남 재국씨의 회사 1곳을 추가로 압수수색했다. 검찰은 이날 오전 11시께 서울 10곳·경기도 2곳 등 전 전 대통령의 친인척 주거지와 장남 전재국씨가 운영하는 시공사의 계열사 1곳에 검사와 수사관 80여명을 보내 추징금 환수에 필요한 자료물을 추가로 압수했다. 검찰은 전 전 대통령이 은닉 재산을 지인 이름을 빌려 차명으로 보유·관리한 정황을 포착하고, 혐의 입증에 필요한 구체적인 단서를 찾기 위해 압수수색을 단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의 압수수색 영장에는 공무원범죄에관한몰수특례법이 적시됐으며 컴퓨터 하드디스크와 회계자료, 금융거래내역, 전산자료, 각종 내부 문건 등을 확보한 것으로 전해졌다. 검찰은 전 전 대통령이 비자금을 은닉 또는 세탁하기 위한 목적으로 친인척 명의로 된 금융 계좌를 개설했거나, 강제집행을 염두
▲개성공단 4차 회담, 남북 온도차 (사진=뉴시스) [일요시사=온라인팀] 개성공단 4차 회담, 재발 방지책 vs 조속한 정상화…제자리걸음 17일 개성공단에서 열린 공단 정상화를 위한 4차 실무회담에서 남북 양측은 오전 2차례 접촉을 가졌지만 이견을 좁히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회담과 마찬가지로 우리측은 '발전적 정상화'라는 원칙 하에 공단 중단 사태에 대한 재발방지책을 강조한 반면, 북측은 조건 없는 조속한 공단 정상화를 주문하고 있어 회담이 '제자리 걸음'을 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정부는 오전 회의에서 개성공단 가동 중단 사태의 본질에 대해 남북이 인식을 같이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지적하고 재발방지를 실제적으로 보장해야 한다고 북측에 요구했다. 우리 측 김기웅 수석대표는 "상호 신뢰에 입각한 미래지향적인 남북관계 발전과 대화 상대방을 존중하는 자세로 문제를 실질적으로 풀어나가는 대화가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북한 측은 공단의 재가동과 정상화와 관련해 서로 입장차이가 있다며 기존 입장을 반복했다. 북측은 개성공단을 빠른 시간 내에 복구 가동시키는 방향으로 나가야 한다는 입장을 표명한 것으로 전해졌다. 남북 양측은 오후에도 수석대표 접촉
▲노량진 실종자 발견 현장 [일요시사=온라인팀] 노량진 실종자 발견, 실종 40시간만에 시신 1구 인양 17일 오전, 노량진 수몰사고 현장에서 실종자 시신 1구가 발견돼 인양됐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52분께 맨홀 밑바닥에서 배관로 쪽으로 접어드는 지점 입구에서 시신 1구가 발견돼 지상으로 인양, 병원으로 이송했다. 구조대는 맨홀 내의 계단 위로 시신을 옮긴 후 오전 9시50분께 발견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지난 15일 오후 5시께 갑작스런 한강수위 상승으로 배수지가 물에 잠겨 작업 중이던 근로자 1명이 사망하고 6명이 실종된 지 약 40시간 만이다. 시신은 동화지질 직원으로 중국 국적의 박명춘(48)씨로 확인됐다. 소방당국은 수심이 5m 아래로 내려가 이날 오전 6시30분 수색 작업을 재개했지만, 진흙과 장애물로 수색 작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소방당국은 시신 1구를 인양한 후에는 구조작업에 앞서 물을 빼내는 배수 작업을 재개하고 있다. 수위가 1m 이하로 내려갈 것으로 예상되는 오후 1시부터 구조작업을 다시 시작할 방침이다. 나머지 실종자 5명은 아직 발견되지 않았으며 생사 여부는 불투명한 상황이다. 한편, 합동분향소는 서울 보라매병원에
[일요시사=온라인팀] 영훈중 성적 조작, 이사장 등 18명 기소…수사 '종지부' 영훈국제중학교의 입학 비리와 관련해 김하주(80) 영훈학원 이사장 등 18명이 기소되며 검찰 수사가 마무리됐다. 서울북부지검 형사6부(부장검사 신성식)는 16일, 자녀의 추가 입학을 대가로 학부모들로부터 1억원을 받아 챙기고 성적조작을 지시한 김하주 이사장을 배임수재 등 혐의로 구속기소했다. 2009년부터 2010년까지 학부모들로 부터 자녀의 추가 입학을 대가로 모두 5차례에 걸쳐 1억원을 받아 챙기고, 2012년과 2013년 특정 학생을 합격시키거나 불합격 시키기 위해 성적조작을 지시한 혐의다. 그는 또 2007년부터 2012년까지 재단의 토지보상금 5억1000만원과 학교 교비 12억6100여만원을 개인적으로 사용한 혐의도 받고 있다. 검찰 조사 결과 김 이사장은 영훈국제중 행정실장 임모(54)씨로부터 돈을 건네받은 것으로 드러났다. 검찰 관계자는 "학부모들이 입학 대가로 당초 9000만원을 이사장 등에게 건낸 것으로 파악됐으나 통신수사와 계좌추적 결과 1000만원을 더 밝혀내 모두 1억원이 오간 것으로 확인됐다"고 말했다. 검찰은 또 2009년 자녀의 입학을 대가로 학부모들로
▲전두환 재산 압류 (사진=뉴시스) [일요시사=온라인팀] 전두환 재산 압류, 검사에 "수고가 많다" 발언 논란 전날 16일, 검찰로부터 재산을 압류당한 전두환 전 대통령의 "수고가 많다"는 발언이 알려지면서 온라인이 시끄럽다. 전 전 대통령은 이날 검찰의 압류 처분이 진행된 7시간 동안 연희동 사저에 머물며 압류 절차를 모두 지켜봤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압류 처분을 지휘하는 검사에게 “수고가 많다. 전직 대통령이 이런 모습만 보여줘 국민에게 면목이 없다”고도 했다. 서울중앙지검에 설치된 전두환 전 대통령 미납 추징금 집행 전담팀(팀장 김민형 검사)은 검사와 수사관, 국세청 직원 등 총 87명을 투입해 전 전 대통령의 자택 사저 1곳을 압류하고, 장남 전재국씨 등 자녀들의 주거지 5곳과 회사 12곳을 압수수색했다. 검찰은 이날 오전 9시부터 오후 9시까지 12시간에 걸친 압수수색에서 컴퓨터 하드디스크와 회계자료, 외환·금융거래내역, 전산자료, 각종 내부 문건 등을 확보했으며 도자기와 미술품 등도 함께 압수했다. 압수수색 영장에는 공무원범죄에관한몰수특례법 제9조가 적시됐고, 사저 압류는 국세징수법 제26조에 의해 집행했다. 압수수색 대상은 전 전 대통령의 장남
▲ 로이킴 공식 입장(사진=CJ E&M) [일요시사=온라인팀] 로이킴 공식 입장 "순수한 창작물로 표절 논란 전까지 전혀 몰라" 지난 해 슈스케(슈퍼스타K) 4 우승자 출신의남성 솔로 가수 로이킴이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데뷔곡 '봄봄봄' 표절 논란에 대해 "순수한 창작물"이라고 공식 입장을 밝혔다. 로이킴의 매니지먼트를 담당하고 있는 CJ E&M 음악사업팀은 16일 “‘봄봄봄’은 배영경·로이킴이 공동 작곡, 정지찬·김성윤이 공동 편곡한 순수 창작물”이라며 ”이들은 '봄봄봄'이 표절했다고 알려진 어쿠스틱레인의 ‘러브 이즈 캐논’을 들어본 사실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표절 논란이 일어나기까지 해당 가수와 노래를 전혀 알지 못했다”고 보도자료를 통해 해명했다. 이들이 주장하는 부분은 저작권 등록 시점. 음악사업팀은 러브 이즈 캐논보다 빠르다고 언급했다. CJ E&M 음악사업팀은 “한국저작권협회에 공식적으로 확인해 본 결과 ‘러브 이즈 캐논’ 우쿠렐레 버전은 로이킴의 ‘봄봄봄’이 저작권 등록된 시점인 지난 4월 22일 이후인 5월 15일이었다”고 주장했다. 이어 언론에 “억측과 근거 없는 소문 확산을 자제해주길 부탁드린다. 로이킴은 이러한
[일요시사=온라인팀] 월급날과 평소 비교, 자신만만 후 '급'초라해져 직장인들의 월급날과 평소 모습을 비유한 게시물이 화제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월급날과 평소 비교’라는 제목의 게시물이 게재됐는데, 월급날(Week of pay day)과 나머지 날(Rest of the month)을 비교한 모습이 등장한다. 월급날 사진의 주인공은 영화 <아이언맨>의 주인공 토니 스타크가 두 팔을 펼친 채 자신만만한 표정을 짓고 있다. 반면 월급날 이후는 허름한 차림의 노인이 바닥에 잔뜩 웅크리고 앉아 있는 모습이 담겨 있다. 이는 월급날 후 카드값 등에 허덕이며 힘들게 생활하는 직장인들의 모습을 재치있게 표현한 것으로 많은 누리꾼들의 공감을 받고 있다.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김해웅 기자 <haewoong@ilyosisa.co.kr>
[일요시사=온라인팀] 소매 걷어붙인 검찰, 전두환 일가 전격 압수수색 검찰이 추징금 미납으로 논란을 불러일으키고 있는 전두환 전 대통령에 대해 칼을 뽑아 들었다. 검찰은 16일, 전 전 대통령의 사저는 물론, 장남 재국씨의 시공사 본사 등에 대해 전격 압수수색을 단행했다. 전 전 대통령 미납 추징금 집행 전담팀(팀장 김민형 검사)은 이날 오전부터 검사와 수사관, 국세청 직원 등 80~90여명을 보내 전 전 대통령의 장남 재국씨가 운영하는 서울 서초구 서초동 시공사 본사, 경기 연천군 소재의 '허브빌리지' 등 10여 곳을 동시 압수수색했다. 검찰은 또 국세징수법에 따라 전 전 대통령의 서울 서대문구 연희동 자택 사저도 압류 절차를 진행했으며, 컴퓨터 하드디스크와 회계자료, 금융거래내역, 각종 내부 문건 등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전 전 대통령은 재임 시절 뇌물로 비자금을 축재한 혐의 등으로 기소돼 1997년 대법원에서 추징금 2205억원을 선고받았으나, 현재까지 1672억원을 내지 않고 있다. 검찰이 압수수색한 시공사는 국내 최대 출판사 중 하나로 재국씨가 1989년 오디오 전문 계간 '스테레오 사운드'를 창간하며 출판계에 발을 들인 뒤 1990년 시공사로
[일요시사=온라인팀] 흔한 유부남의 중고거래, "와이프도 동행하는데 가격을 속여서..." 흔한 유부남의 중고거래 사연이 화제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흔한 유부남의 중고거래’라는 제목의 사진 한 장이 게재돼 관심을 받고 있다. 공개된 사진에는 중고거래를 하고 있는 판매자와 구매자의 문자대화 내용이 담겨 있는데, 구매자가 “계좌번호를 준비해주세요”라고 하자 판매자는 “현금으로 안 되나요? 부인 몰래 비상금 만드는 거다”라고 답한다. 그러자 판매자의 대답을 들은 구매자는 “저도 부탁이 있는데요. 와이프가 동행할 것 같은데 가격을 25만원으로 알고 있어서요”라고 말해서 가격을 맞춰 속여 달라고 부탁했던 것. 중고 제품을 거래할 때도 부인을 신경 써야 한다는 내용의 이 게시물은 다수의 유부남들에게 급격한 공감을 이끌어내고 있다. 김해웅 기자 <haewoong@ilyosisa.co.kr>
[일요시사=온라인팀] 여수 괴물 물고기? 전문가 "실산갈치 아니다" 여수 괴물 물고기 등장 소식에 누리꾼들의 관심이 폭발하고 있다. 전라남도 여수에서 잡혔다는 일명 '여수 괴물 물고기'가 장안의 화제로 떠오르고 있는 것. 지난 15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여수 괴물 물고기'라는 제목의 김 모씨가 게재한 사진이 삽시간에 퍼졌다. 여수 괴물 물고기는 턱밑과 등쪽에 곤충 더듬이 모양의 2개의 지느러미가 있으며, 특히 가늘고 긴 꼬리지느러미의 끝부분은 부채살 모양으로 이뤄진 특이한 모습을 하고 있다. 여수 괴물 물고기에 대해 일부 누리꾼들은 실산갈치와 흡사하다고 주장하고 있지만, 관계자들은 고개를 주억거렸다. 실제로 국립수산과학원 남서해수산연구소의 한 관계자는 "(일명 여수 괴물 물고기는) 처음 보는 물고기다. 꼬리 지느러미를 보니 실산갈치와는 다른 종"이라며 "사진으로는 어떤 물고기인지 정체를 알기 어렵고, 실물로 확인된다면 연구 조사할 가치가 있다"고 말했다.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김해웅 기자 <haewoong@ilyosisa.co.kr>
[일요시사=온라인팀] 아시아 선진국 최악 부패국가 1위, 한국 '불명예' 아시아 선진국 최악 부패국가 1위가 한국인 것으로 드러나 안타까움을 주고 있다. 지난 3월 홍콩의 ‘정치경제 리스크 컨설턴시(PERC)’는 아시아 각국에서 활동 중인 외국 기업인들을 대상으로 해서 ‘아시아 17개국 부패 정도’를 평가하는 조사를 진행한 결과를 발표했다. PERC의 ‘아시아 경제·정치 보고서’ 발표에 따르면, 우리나라는 6.98점을 얻어 아시아 선진국 중 최악의 부패 국가로 평가됐다. 한국은 2004년 6.67점까지 올라갔던 부패 점수가 2010년 4.88점까지 떨어졌다가 상승했으나 이번 조사에서 최고점을 기록해 1위의 불명예를 안았다. 외국인들이 보는 우리나라 청렴도가 10년 전만도 못하다는 의미도 고스란히 담겨져 있다. 특히 한국은 부패에 대한 솜방망이 처벌에서도 아시아 2위에 랭크되었을 뿐만 아니라, 싱가포르, 일본, 호주, 홍콩 등에 비해 최소 2~3배 더 부패한 나라로 평가받아 더 큰 충격을 주고 있다. PERC 관계자는 “더욱 심각한 문제는 부패에 둔감한 한국의 도덕관이 ‘국경을 넘어선 부패’에도 기여를 하고 있다는 점"이라며 "한국 부패의 뿌리는 정치·경제 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