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시사=온라인팀] 정부의 후쿠시마 8개현 수산물 수입 전면금지 조치, 늑장 논란 정부는 6일 "일본 후쿠시마 주변 8개 현(縣)에서 생산되는 모든 수산물에 대해 수입을 금지한다"고 밝혔다. 정부는 전날 개최된 관계장관회의와 이날 오전 열린 새누리당과의 당정협의를 통해 이 같은 특별 조치를 내리게 됐다고 전했다. 해양수산부는 현재까지는 후쿠시마 주변 8개현의 50개 수산물에 대해 수입을 금지해왔으나 이번 조치로 이 지역에서 생산되는 수산물은 방사능 오염과 상관없이 국내 유통이 전면 금지키로 했다. 정부는 또 후쿠시마 주변 8개현 이외 지역의 일본산 수산물·축산물을 대상으로 미량의 세슘이 검출될 경우 스트론튬 및 플루토늄 등 기타 핵종에 대한 검사증명서를 일본 측에 추가로 요구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정부는 국내산 식품에 대한 방사능 검사기준도 강화해 현재 적용하고 있는 세슘기준(370Bq/㎏)을 일본산 식품 적용 기준인 100Bq/㎏으로 적용해 일본산 수산물이 국내산으로 둔갑해 유통되는 것을 원천 차단한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일본 정부에 대해서는 최근 후쿠시마 원전 방사능 오염수 유출상황 등에 대해 신속하고 정확한 정보를 제공해 달라고 거듭 촉구했다. 정부
[일요시사=온라인팀] 수영하다가 만난 상어 '지렸을 듯' 수영하다가 만난 상어 게시물이 화제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 등 게시판에 ‘수영하다가 만난 상어’이라는 제목으로 사진이 게재되면서부터다. 게재된 수영하다가 만난 상어 사진에는 한 남성이 바닷가에서 수영을 하고 있다. 그런데, 사진을 자세히 보면 지척에서 상어로 보이는 물체가 다가오고 있다. 상어의 등 지느러미로 보이는 물체는 이 남성과 불과 2~3m 거리에 있지만 정작 상어는 별 관심이 없는지 이미 방향을 틀고 있다. 김해웅 기자 <haewoong@ilyosisa.co.kr>
[일요시사=온라인팀] 초대형 우주 화산, 지구에서도 보여? 초대형 우주 화산 게시물이 화제다. 최근 해외 SNS를 중심으로 퍼진 초대형 우주 화산 사진이 공개되면서부터다. 나사(NASA, 미항공우주국)가 촬영한 것으로 알려진 초대형 우주 화산 사진은 무려 305km 상공까지 화산재가 분출해 관심을 끌고 있다. 목성 위성 중 하나인 이오는 태양계에서 가장 활발한 화산 활동으로 유명한데, 이번 화산 분출은 그 규모가 상당히 큰 규모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곳의 화산은 최대 수백 ㎞까지 용암을 분출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지구에서 이 화산 분출을 육안으로 관찰하는 것은 불가능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화산사진은 나사의 한 위성이 수 년 전 촬영한 것으로 최근 나사가 홈페이지에 소개하면서 뒤늦게 화제가 됐다. (사진=NASA) 김해웅 기자 <haewoong@ilyosisa.co.kr>
[일요시사=온라인팀] 엄마를 웃긴 세탁기 "피노키오야?" 엄마를 웃긴 세탁기 게시물이 화제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 ‘엄마를 웃긴 세탁기’라는 제목의 사진이 한 장 게재됐다. 공개된 엄마를 웃긴 세탁기 사진에는 수도꼭지가 달린 세면대의 모습이 담겨 있는데, 마치 멍한 사람의 얼굴 표정을 하고 있어 웃음을 자아낸다. 사진을 접한 누리꾼들은 "피노키오야?", "볼수록 재밌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김해웅 기자 <haewoongo@ilyosisa.co.kr>
[일요시사=온라인팀] 인기협, 도영심 UNWTO 스텝재단 이사장 고문 위촉 한국인터넷기자협회(회장 김철관, 이하 인기협)가 도영심 UNWTO(유엔세계관광기구) 스텝(ST-EP)재단 이사장을 4일 국제담당 고문으로 위촉했다. 이날 오후 서울 청계천로 스텝재단 사무실에서 열린 위촉식에서 김철관 인기협 회장은 도 이사장에게 위촉패를 전달하며 "아프리카 빈곤 퇴치는 최선을 다하고 있는 스텝재단과 도영심 이사장의 노고에 감사를 드린다. 앞으로 한국은 물론 모두가 살기 좋은 사회를 만드는데 함께 힘 써 달라"고 당부했다. 위촉패를 받은 도 이사장은 "그동안 인터넷 언론의 발전을 위해 힘써온 인기협의 활동을 관심 있게 지켜봐 왔다"며 "특히 이번 아프리카 공동취재단의 활약에 감사드린다"고 화답했다. 도 이사장은 또 "스텝재단이 독립적인 국제기구로 발돋움하게 된 만큼 세계 빈곤퇴치와 사회공헌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이를 위해 인기협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앞서 인기협은 UNWTO 총회가 열린 짐바브에 현지에서 스텝재단과 관광과 교육을 통한 빈곤 및 불평등 퇴치를 위한 협약서를 교환하고 협력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이번 총회에서 스텝재단은 유엔 독립기
[일요시사=온라인팀] 0.5mm 키보드, 입력장치계의 혁명 0.5mm 키보드가 때아닌 화제다. 최근 영국 반도체 설계회사인 CSR가 두께 0.5mm의 무선 키보드를 개발해 세계를 놀라게 하고 있다. 언론을 통해 공개된 이 0.5mm 키보드는 종이만큼이나 얇은데 태블릿PC와 스마트폰용으로 개발됐다. 특히 태블릿PC 보호덮개 역할도 할 수 있어 더 실용적이다. 이 키보드는 일반 키보드와 사용법이 같으며 무선으로 작동되며, 스타일러스펜으로 기록한 필기나 스케치 등을 인식하는 기능도 있다. 개발 회사 측은 "이 키보드를 통해 미래의 컴퓨팅 인터페이스를 미리 경험해 볼 수 있다. 다양한 모바일 기기에 적합한 키보드"라고 소개했다. 김해웅 기자 <haewoong@ilyosisa.co.kr>
▲크라운베이커리 폐업 (사진=뉴시스) [일요시사=온라인팀] 크라운베이커리 폐업, 갑자기 왜? 크라운베이커리 폐업 소식에 업계가 울상이다. 25년 전통의 베이커리 명가 '크라운베이커리'가 이달 말 간판을 내린다. 지난 4일 크라운베이커리 측은 "경기불황과 대형 프랜차이즈 베이커리와의 경쟁에서 어려움 때문에 가맹사업을 철수한다"고 밝혔다. 크라운베이커리는 이달 30일까지 사업을 종료하고 가맹점 70개 중 75%를 철수할 예정이며, 현재 가맹점주들에 대한 폐업 보상 협의, 영업 종료를 결정하지 못한 가맹점주들과의 협의도 지속할 것으로 알려졌다. 크라운베이커리는 1990년대 초반 한때 가맹점 수가 전국 600개를 넘으며 업계 1위로 우뚝 섰다. 하지만 파리바게뜨, 뚜레쥬르 등 대형 프랜차이즈가 들어섰고 매출을 빼앗기면서 가맹점수는 2010년 252개, 2011년 160개로 점점 감소했으며 현재는 70개 점포만이 운영되고 있는 상황이다. 김해웅 기자 <haewoong@ilyosisa.co.kr>
[일요시사=온라인팀] 앞뒤 없는 물고기, 점 하나 찍혔을 뿐인데... 앞뒤 없는 물고기가 최근 화제다. 6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소개된 '앞뒤 없는 물고기' 사진이 바로 그것. 최근 호주 ARC 산호초 우수 연구 센터는 ‘열대의 자리돔’이 특별한 변장술로 생존력을 높이고 있다며 해당 어종에 대해 논문을 발표했다. 자리돔은 적이 나타나면 등쪽에 있는 가짜 눈의 크기를 키우고 실제 눈의 크기를 줄여 적에게 혼란을 준 뒤 도망치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 등쪽 지느러미에 눈처럼 생긴 점을 갖고 있어 ‘앞뒤 없는 물고기’라는 별명도 붙었다. 김해웅 기자 <haewoong@ilyosisa.co.kr>
[일요시사=온라인팀] 수영 중 최악의 만남, 직접 보면 지릴 듯 수영 중 최악의 만남 사진이 때아닌 화제다. 최근 외국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 ‘수영 중 최악의 만남’ 사진 한 장이 게재되면서부터다. 수영 중 최악의 만남 사진에는 바다에서 수영을 즐기는 사람들이 갑자기 수면 위로 뛰어 오른 거대한 고래를 지켜보는 모습이 등장한다. 비록 뒷모습이긴 하지만 이들은 수평선 너머로 위용을 드러낸 거대한 고래의 모습에 상당히 놀란 듯하다. 하지만, 이 같은 장면은 외국에서는 그리 어렵지 않게 목격할 수 있는 광경이라고 한다.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김해웅 기자 <haewoong@ilyosisa.co.kr>
▲노태우 추징금 완납 [일요시사=온라인팀] 노태우 추징금 완납, 금액은 얼마? 노태우(81) 전 대통령의 미납 추징금이 16년 만에 완전히 납부됐다. 서울중앙지검에 따르면, 4일 노태우 전 대통령의 친동생인 노재우(78)씨가 미납추징금 150억4090만여원을 대납했다. 노씨는 이날 오전 서울중앙지검 계좌로 추징금 150억4090만여원을 납부했고, 이 돈은 곧바로 한국은행 국고 계좌로 이체됐다. 재우씨 측은 냉동창고업체인 오로라씨에스 주식과 주택을 담보로 돈을 마련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해 재우씨는 지난달 23일 노 전 대통령과 미납 추징금을 대납키로 합의하고 관련 각서에 서명한바 있다. 신명수(72) 전 신동방그룹 회장도 지난 2일 옛 사돈인 노 전 대통령을 대신해 미납추징금 80억원을 납부했다. 이로써 노 전 대통령의 미납추징금 230억여원은 16년 만에 전액 국가로 환수됐다. 검찰의 중재로 이뤄진 이번 3자 합의에서 재우씨와 신 전 회장은 추징금을 분납하는 대신, 노 전 대통령이 양측에 맡겨둔 비자금에 대한 이자와 채권, 각종 민·형사상 소송을 취하했다. 노 전 대통령측이 미납 추징금 전액을 납부함에 따라 서울 연희동 사저와 대구 아파트 등 가족
[일요시사=온라인팀] 천안함 프로젝트 가처분신청 기각, 헌법상 표현에 침해 우려 천안함 폭침 사건의 의혹을 재조명한 다큐멘터리 영화 <천안함 프로젝트>에 대한 상영금지가처분신청이 기각됐다. 의정부지법 고양지원 제3민사부(김경 부장판사)는 4일, 천안함 사건 당시 해군장교와 천안함 희생자 유족 등 5명이 낸 영화 천안함 프로젝트 상영금지 가처분 신청에 대해 기각 결정을 내렸다. 재판부는 "영화의 제작이나 상영은 헌법상 표현의 자유에 의해 보장된다"며 "영화는 합동조사단의 보고서와 다른 주장을 표현한 것으로 허위사실로 인한 신청인들의 명예를 훼손했다고 보기 어렵다"고 판시했다. 재판부는 앞서 직접 영화를 관람하고 평택2함대를 방문해 현장검증을 하는 등 심리를 거쳤는데 "영화는 천안함 사고 원인을 놓고 국민이 제기하는 의혹에 대한 논의의 필요성을 표현하려는 의도인 점을 미뤄 허위사실을 적시했다고 볼 수 없다"고 밝혔다. 이번 판결에 따라 이 영화는 5일, 전국 30여개 상영관에서 예정대로 개봉된다. 천안함 침몰 사건을 입체적으로 다룬 다큐멘터리 영화 <천안함 프로젝트>는 사회적으로 파장을 불러 온 <부러진 화살>과 <남영동 1
[일요시사=온라인팀] 전두환 미납추징금, 완납할까? 전두환 전 대통령 일가가 미납추징금 1672억원을 자진 납부하는 쪽으로 잠정 결론을 내린 가운데, 추징금 마련이 쉽지 않은 것으로 전해져 향후 어떻게 전개될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4일 검찰 등에 따르면 전 전 대통령의 차남 전재용씨는 전날 검찰에 추징금 자진납부 방안에 대해 논의중인 사실을 거론하며 조만간 결론을 내리겠다는 입장을 전해왔다. 이는 전 전 대통령과 함께 추징금 선고를 받은 노태우 전 대통령이 최근 230억여원의 추징금 문제를 매듭 짓고, 검찰이 자진 납부에 대한 압박 수위를 점점 높이자 부담감을 느낀 것으로 풀이된다. 이날 새벽 검찰 조사를 받고 귀가한 재용씨는 추징금 자진 납부 의사를 묻는 취재진 질문에 "조만간 입장을 정리해 말씀드리겠다"며 다소 긍정적으로 해석할 수 있는 여지를 남겼다. 검찰 관계자는 "자진납부에 대한 논의가 진행됐다는 건 알고 있다"며 "구체적으로 어느 방식으로 어떻게, 어떤 재산을 내놓을지에 대해선 잘 모른다"고 말을 아꼈다. 이어 "1억이 됐든, 100억이 됐든, 그 이상이 됐든 자발적으로 논의한 결론을 빨리 낼 지는 모르겠다"면서 "이 부분은 검찰이 관여할 사항도
[일요시사=온라인팀] 1700원 들인 결혼식, 어느 나라 누구? 1700원 들인 결혼식 소식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1700원 들인 결혼식의 주인공은 영국 스코틀랜드 인버네스에 거주중인 예술가 죠지나 포르테우스라는 남성과 싱어송라이터 시드 이네스 커플이다. 영국 일간지 <미러>는 4일(현지시각) 결혼식 비용으로 단돈 1파운드(약 1700원)만을 사용한 커플이 있다고 보도했다. 1700원은 신부 시드의 중고 드레스 비용이었다. 두 사람은 자신들의 집 앞에서 결혼식을 진행했는데, 하객들에게 피로연에서 먹을 음식을 직접 가져와 달라고 부탁했다. 주례는 지역 교회의 목사가 진행했다. 또 결혼식 축가와 음식은 가족들의 지원을 받았다. 죠지나의 이모는 3층 웨딩 케이크를 손수 구웠고, 시드의 아버지는 색소폰으로 직접 곡을 연주했다고. 결혼반지는 신부가 자신의 정원에서 주운 사슴뿔을 신랑이 조각해서 제작했고, 결국 이 결혼식에 들어간 비용은 신부 시드의 중고 드레스를 구입한 1파운드(약 1700원) 뿐인 셈이 됐다. (사진=<미러>) 김해웅 기자 <haewoong@ilyosisa.co.kr>
[일요시사=온라인팀] 저글링하는 수달, 작은 돌 이용해 '능숙' 저글링하는 수달이 때아닌 화제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저글링하는 수달’이라는 제목의 영상 하나가 게재됐다. 버밍엄 더들리 동물원에서 포착한 것으로 알려진 이 영상에는 마치 저글링하는 것처럼 보이는 수달이 등장한다. 이 수달은 작은 돌을 이용해 저글링을 하고 있는데 오른쪽 앞발과 왼쪽 앞발을 자연스럽게 이동시켜 눈길을 끈다. 해당 영상에 등장하는 수달은 ‘아시아 작은 발톱 수달’로 수달 종 가운데 가장 작은 종으로 무게는 5kg 미만이며 동남아시아 일대에 서식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해웅 기자 <haewoong@ilyosisa.co.kr>
일본 6.9 강진 발생 [일요시사=온라인팀] 일본 6.9 강진, 쓰나미 위험은 없어 일본 지바 후쿠시마 인근에서 4일 오전, 규모 6.9의 강진이 발생했다. 일본 NHK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20분 경 발생한 지진은 규모 6.9, 강도 4로 도쿄에서도 건물의 흔들림이 느껴졌다. 하지만, NHK는 쓰나미 위험은 없다고 덧붙였다. 일본 6.9 강진 소식이 잇따르자 이날 아이치현 도요타시에서는 지진 관련 비상 메일을 신청한 시민 1만9121명에게 "사나게 지구에서 규모 5 이상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오보를 내보내 혼동을 야기하기도 했다. 김해웅 기자 <haewoong@ilyosisa.co.kr>
▲노태우 추징금 완납 (사진=뉴시스) [일요시사=온라인팀] 노태우 추징금 완납, 동생이 150억 대신 납부 노태우(81) 전 대통령의 미납추징금이 4일, 16년 만에 완납됐다. 서울중앙지검은 이날, 노태우 전 대통령의 친동생인 노재우(78)씨가 미납추징금 150억4090만여원을 대납했다고 밝혔다. 노씨는 이날 오전 서울중앙지검 계좌로 추징금 150억4090만여원을 납부했고, 이 돈은 곧바로 한국은행 국고 계좌로 이체됐다. 재우씨 측은 냉동창고업체인 오로라씨에스 주식과 주택을 담보로 돈을 마련했다. 이와 관련해 재우씨는 지난달 23일 노 전 대통령과 미납 추징금을 대납키로 합의하고 관련 각서에 서명한바 있다. 신명수(72) 전 신동방그룹 회장도 지난 2일 옛 사돈인 노 전 대통령을 대신해 미납추징금 80억원을 납부했다. 이로써 노 전 대통령의 미납추징금 230억여원은 16년 만에 전액 국가로 환수됐다. 검찰의 중재로 이뤄진 이번 3자 합의에서 재우씨와 신 전 회장은 추징금을 분납하는 대신, 노 전 대통령이 양측에 맡겨둔 비자금에 대한 이자와 채권, 각종 민·형사상 소송을 취하했다. 노 전 대통령측이 미납 추징금 전액을 납부함에 따라 서울 연희동 사저와 대구 아
[일요시사=온라인팀] '천연기념물 509호, 정선 굴접시거미 발견 화제 천연기념물 509호로 알려진 정선 굴접시거미 발견 소식이 화제다. 산호동굴에 대한 종합학술 조사 과정에서 굴접시거미가 발견됐다고 3일, 정선군 측이 밝히면서부터다. 강원 정선군 여량면 산호동굴에는 이 굴접시거미 외에도 무척추동물 44종, 관박쥐 등 척추동물 7종, 조류 2종도 함께 서식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또 동굴 내부에서는 동굴산호, 종유관, 종유석, 석순, 휴석, 커튼형 종유석 등이 존재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한편, 이와 관련해 정선군은 산호동굴에 대해 더 면밀한 조사를 가질 예정이다. 김해웅 기자 <haewoong@ilyosisa.co.kr>
[일요시사=온라인팀] 세계 최초 텃밭 버스 '광합성도 해?' 세계 최초 텃밭 버스가 누리꾼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 텃밭을 지붕에 이고 다니는 버스 사진이 공개된 것. 피토키네틱이라는 이 버스는 옆에서 봤을 때는 평범해 보이지만 위에서 보면 상황이 달라진다. 버스 지붕에 파릇파릇한 식물들로 정원이 조성돼 있다. 이 텃밭은 대도시의 공기를 정화하는 것은 물론, 탄소배출량을 감소시키며 차내 온도를 3.5도나 낮추는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8월 초 스페인 헤로나에서 운행을 시작한 이 버스는 '달리는 정원', '광합성 버스' 등으로 불리기도 한다고. 김해웅 기자 <haewoong@ilyosisa.co.kr>
[일요시사=온라인팀] 전재용 소환 조사, 검찰 칼끝 매섭다 검찰이 전두환 전 대통령의 미납추징금을 수사팀을 구성한 지 석 달 만에 전 전 대통령의 3남1녀 중 차남을 첫 소환했다. 전 전 대통령 일가의 자택을 압수수색한 지 50여일 만으로 연일 검찰의 칼끝이 매섭다. 서울중앙지검 전두환 일가 미납 추징금 특별환수팀(팀장 김형준 부장검사)은 3일 전 전 대통령의 차남 전재용(49)씨를 비공개로 소환했다. 재용씨는 이날 오전 7시30분께 피의자 신분으로 출석했으며 변호인 없이 강도높은 조사를 받고 있다. 검찰은 당초 소환시기를 좀 더 늦출 계획이었으나 재용씨 측이 전날 출두 의사를 밝혔다. 재용씨는 2006년 12월 외삼촌인 이창석(62·구속)씨로부터 경기 오산시 양산동 땅 49만5000㎡(15만평)을 비엘에셋, 삼원코리아 등을 통해 불법 증여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비엘에셋과 삼원코리아는 재용씨가 각각 100%, 60%씩 지분을 갖고 있는 회사로 검찰은 재용씨가 두 회사 명의로 땅을 매입하는 것처럼 꾸며 오산 땅을 편법 증여받은 것으로 보고 있다. 오산 땅 1만6500㎡, 임야 26만4000㎡를 삼원코리아와 비엘에셋이 사들인 것처럼 허위 신고해 세금을 탈루했다
[일요시사=온라인팀] 겁 없는 거북이, 악어 등이 그렇게 좋아? 겁 없는 거북이가 때아닌 화제다. 영국 데일리메일이 지난달 31일(현지시각) 최근 미국 텍사스 안토니오 지역 해양생물공원에서 발견된 겁 없는 거북이 사진을 공개한 후부터다. 겁 없는 거북이 사진은 사진작가 션 밀러(41)가 미국 텍사스주 샌안토니오의 해양생물공원 씨 월드(Sea World)에서 촬영했으며, 거북이 한 마리가 연못을 유유히 수영하고 있는 있는 악어의 등에 올라타 있다. 션 밀러는 “거북이가 주변을 구경하듯 목을 빼기도 했으며, 악어는 개의치 않고 수영을 즐겼다”며 “거북이와 악어가 한 연못에서 함께 오래 지내서 가능한 일인 것 같다”고 전했다. 김해웅 기자 <haewoong@ilyosis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