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동욱 퇴임식 (사진=일요시사 DB) [일요시사=온라인팀] '눈물'의 채동욱 퇴임식, "약자에 배려하고 강자엔 당당하라" 채동욱 검찰총장은 30일, 퇴임식에서 검찰의 중립성을 강조하면서 "약자는 배려하고 강자에게는 태산같이 당당한 모습을 보여줘야 한다"고 강조했다. 채 총장은 이날 오전 11시 서울 서초동 대검찰청 별관 4층에서 "검찰의 정치적 중립과 수사의 공정성을 지키는 것은 준사법기관인 검찰이 반드시 실천해야 할 핵심가치이자 국민 신뢰의 출발점"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그러기 위해서는 모든 직무를 수행하면서 역지사지를 생활화해야 한다. 어떠한 어려움이 있더라도 법과 정의를 바로세우겠다는 불굴의 의지를 갖고 자기헌신적 용기를 발휘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그럴 때만이 비로소 국민들이 검찰을 믿어주고 박수를 보내줄 것"이라고 덧붙였다. 채 총장의 이 같은 발언은 검찰 조직 및 수사에 대한 원론적인 조언이면서도 자신의 사퇴 배경이 된 조선일보의 혼외아들 의혹 제기, 법무부 감찰, 청와대 외압 의혹 등에 대한 자신의 강력한 의지로 풀이된다. 또 채 총장 사퇴로 검찰의 정치적 중립성 우려가 제기되고 있는 가운데 검찰 구성원에게 국민의 신뢰를 되찾기 위
[일요시사=온라인팀] 이태원 화재, 피해 규모와 원인은? 이태원 화재 소식이 관심을 받고 있다. 30일 오전 7시16분께 서울 이태원동에 있는 한 상가에서 이유를 알 수 없는 화재가 발생했다. 이 불로 인해 상가 근처의 도로는 물론, 인도도 통행이 불가해져 일대 혼잡을 빚었다. 소방당국은 소방차 20여 대를 투입해 진화작업을 벌였고, 약 한 시간 여만에 진화됐다. 소방당국은 피해규모를 파악하는 한편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김해웅 기자 <haewoong@ilyosisa.co.kr>
[일요시사=경제2팀] 항공사 직원 폭행한 블랙야크 강태선 회장, 곧 사과문 발표 [이지경제=남라다 기자] 항공사 용역 직원을 신문지를 돌돌 말아 폭행한 회장이 블랙야크 강태선 회장인 것으로 밝혀졌다. 이 사건이 삽시간으로 인터넷을 통해 퍼지면서 블랙야크 측은 대국민 사과문을 곧 발표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30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강 회장은 지난 27일 오후 3시10분 출발예정인 김포-여수 노선 비행기를 타려했지만 출발이 지연되자 항공사 직원(남)에 항의를 하자 직원이 탑승이 어렵다는 말을 내뱉자 손에 들고 있던 신문지로 폭행을 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관련 항공사 측은 "강 회장이 현장에서 바로 사과를 했고, 해당 직원 또한 그 자리에서 수용했다"며 "아무래도 서비스 업종이다 보니 이같은 경우가 종종 발생한다"고 말했다. 블랙야크 측 또한 "불미스러운 일을 일으켜 죄송하다"며 "현장에서 바로 사과했다"고 해명했다. 폭력을 행사한 사람이 강 회장임이 뒤늦게 밝혀지자 누리꾼들은 강 회장 뿐만 아니라 블랙야크에도 비난을 쏟아내고 있다. 소셜네트워크 서비스(SNS)와 인터넷 포털사이트를 통해 삽시간에 이 사건이 회자되면서 불매운동 조짐까지 보이고 있다.
[일요시사=온라인팀] 한국판 3D 지도, 브이월드 서비스 '재개' 한국판 3D 지도 서비스로 유명한 '브이월드' 재개 소식이 전해져 관심이 뜨겁다. 30일 월요일 오전 1시부터 이날 오전 6시까지 서버증설 작업으로 접속이 불가능했던 한국판 3D 지도 브이월드 접속이 가능해진 것. 브이월드는 앞서 29일에도 구글지도인 '구글어스'보다 뛰어난 입체영상을 즐길 수 있는 사실이 언론을 통해 집중 보도되면서 접속자 수가 평소보다 30배 가량 늘어나 한때 접속이 불가능해지기도 했다. 이날 오전 8시 이후로 '브이월드' 홈피이지는 접속이 원활하지는 않지만 접속자가 몰린 29일보다는 상황이 호전됐다. 이번 폭주로 인해 국토교통부는 서비스 지연에 대처하기 위해 비상 운영팀 가동에 들어갔으며 서버 용량을 2배로 늘리겠다고 밝힌 바 있다. 김해웅 기자 <haewoong@ilyosisa.co.kr>
[일요시사=온라인팀] 교통 신호 지키는 사슴, 역시 일본 사슴인가? 교통 신호 지키는 사슴이 포착돼 때아닌 화제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교통 신호 지키는 사슴이라는 게시물이 올라온 후부터다. 공개된 교통 신호 지키는 사슴 사진에는 한 사슴이 횡단보도 앞에 서 있다가 녹색 불이 켜지자마자 사람들과 함께 횡단보도를 건너는 장면이 등장한다. 이 사슴은 일본의 나라 공원에 사는 사슴인데, 교통신호를 지키는 것을 신기하게 여긴 사람이 주변에서 사진을 찍은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이 사슴은 이에도 전혀 동요하지 않고 태연히 길을 건넌 것으로 전해졌다. 김해웅 기자 <haewoong@ilyosisa.co.kr>
[일요시사=온라인팀] 햄버거 피자 합체, 맛있지만 칼로리는 역대 최강? 햄버거 피자 합체 화제 햄버거와 피자를 합한 햄버거 피자 합체 메뉴가 등장해 화제다. 최근 한 해외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패스트푸드 중독자를 위한 피자’라는 제목으로 사진 한 장이 게재됐다. 사진 속에는 치즈, 채소 등 토핑 대신 햄버거와 감자튀김, 치킨너겟 등이 올려져 있어 신섬함을 준다. 또 썰지도 않은 채 통째로 피자를 얹은 이 음식은 온갖 패스트푸드의 결정판이다. 하지만, 일각에서는 패스트푸드를 좋아하는 사람들에게는 완벽에 가까운 음식이지만, 엄청난 칼로리를 생각하면 최악의 음식이라는 평도 나오고 있다. 김해웅 기자 <haewoong@ilyosisa.co.kr>
[일요시사=온라인팀] 브이월드 접속 불가, 갑자기 왜? 브이월드 접속 불가? 29일, 한국판 3D 지도로 유명한 '브이월드'가 때아닌 홈페이지 접속이 불가해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린다. 국가 공간정보 오픈 플랫폼인 브이월드는 전국 3D 입체영상, 북한 위성영상, 전 세계 위성영상 등 지도정보 외에 용도지역 지구도, 부동산 정보, 영문판 3D 지도 등 다양한 정보를 서비스하고 있다. 그러나 이날 국토교통부는 누리꾼들의 관심이 집중되면서 현재 '브이월드'의 사이트 접속자수가 평소의 약 30배 늘어나면서 서비스가 지연됐다고 밝혔다. 김해웅 기자 <haewoong@ilyosisa.co.kr>
▲ 고영욱 전자발찌 명령 (사진=뉴시스) [일요시사=온라인팀] 고영욱 전자발찌, 항소심서 5년→2년6월로 감형 미성년자를 성폭행하고 강제 추행한 혐의 등 아동·청소년성보호관련법률 위반죄로 기소된 방송인 고영욱이 항소심에서도 실형을 선고받았다. 서울고법 형사8부(부장판사 이규진)는 27일, 고씨에게 징역 5년을 선고한 원심을 깨고 징역 2년6월로 감형했다. 또 위치추적 전자장치(전자발찌) 부착 3년과 신상정보 공개·고지 5년을 명령했다. 재판부는 고씨의 성폭행 혐의에 대해 "피해자 A양의 진술이 모순되고 일관성이 없는 점 등을 볼 때 A양의 주장을 완전히 믿기 어렵다"면서 "그렇다 하더라도 세차례의 성폭행 범행 중 1차 행위에 대해서는 A양의 진술이 자세하고 일관된 점 등을 볼 때 위력에 의한 간음이 인정된다. 나머지 2·3차 행위만 위력에 의한 간음으로 볼 수 없다"고 판시했다. 이어 "연예인의 신분으로 어린 여성들의 호감을 이용해 범행을 저지르는 등 죄질이 좋지 않고 수사기간 중 자숙하지 않고 추가범행을 저질렀다. 연예인이라고 해서 일반인과 다른 특혜를 줄 수는 없다"고 실형 선고 배경에 대해 밝혔다. 그러면서도 "진심으로 반성하고 있는 점, 이미 연예인으
▲토마토 줄기에 감자 뿌리 (사진=인디펜턴트) [일요시사=온라인팀] 토마토 줄기에 감자 뿌리, 감자에 싹이 나서~♪ 토마토 줄기에 감자 뿌리 달린 식물이 때아닌 화제다. 일간지 인디펜던트 등 현지 언론들은 최근 토마토와 감자가 한 나무에서 동시에 열리는 이 개량식물은 영국과 뉴질랜드 등지에서 시판됐다고 보도했다. 톰테이토라고 불리는 이 식물은 원예업체 톰슨앤드모건사가 상용화에 성공해 판매에 들어갔으며 흰 감자와 방울토마토를 동시에 수확할 수 있다. 톰슨앤드모건사는 톰테이토가 유전자 조작으로 생겨난 변종 식물이 아닌, 토마토와 감자 줄기를 정교한 수작업으로 접붙여 만든 개량식물이다. 같은 가짓과 식물인 토마토와 감자를 접붙이는 시도는 15년 전부터 시작됐지만, 대량으로 상용화한 것은 처음이라고. 톰테이토 모종의 가격은 2만6000원으로 대형 화분이나 땅에 심어 실내외 어디서든 감자와 500여 송이 이상의 방울토마토를 수확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해웅 기자 <haewoong@ilyosisa.co.kr>
[일요시사=온라인팀] 최태원 징역 4년, 최재원은 원심 깨고 3년6월 선고 수백억원대의 회삿돈 횡령 혐의로 기소된 SK그룹 최태원(53) 회장이 항소심에서도 실형을 선고받았다. 서울고법 형사4부(부장판사 문용선)는 27일 최 회장에게 원심과 같이 징역 4년을 선고했다. 같은 혐의로 1심에서 무죄를 선고받은 동생 최재원(50) 부회장에게는 원심을 깨고 징역 3년6월을 선고했다. 또 "도주의 우려가 있다"며 법정구속했다. 재판부는 "피고인들의 진술과 김준홍의 진술, 그밖의 증거들을 볼 때 횡령 범행을 공모했다는 예비적 공소사실이 충분히 유죄로 인정된다"고 밝혔다. 이어 "SK 회장·부회장의 지위를 악용해 자신들의 사적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계열사 자금을 동원하는 등 죄질이 매우 불량하다"고 판단했다. 최 회장은 2008년 10월~11월 SK텔레콤 등 계열사로부터 베넥스인베스트먼트의 펀드 출자금 선지급금 명목으로 465억원을 최 부회장과 베넥스 김준홍(48) 대표와 공모해 빼돌린 혐의(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횡령) 등으로 기소돼 1심에서 징역 4년을 선고받고 법정구속됐다. 최 부회장은 무죄를 선고받고 풀려난 바 있으나 징역 3년6월을 선고 받고 법정 구속됐다. 김해
▲ 화성 토양 물 발견 (사진=뉴시스) [일요시사=온라인팀] 화성 토양 물 발견, 우주 이민 가능해지나? 화성 토양 물 발견 소식이 때아닌 화제다. 화성 토양에도 물이 존재하는 것으로 밝혀졌기 때문이다. 26일(현지시각) 미국 렌셀러 폴리테크닉대학교 로리 레신 교수 연구팀은 이 같은 내용을 담은 화성의 토양연구결과를 과학저널 <사이언스>에 발표했다. 연구팀은 미국 항공우주국 나사(NASA)의 화성탐사선 큐리오시티가 100일간 활동하며 얻은 데이터를 분석했는데, 화성의 토양에 물이 약 2~3% 가량 포함돼 있는 것으로 밝혀냈다. 이는 토양 약 28ℓ(1입방피트)에 약 1ℓ(2파인트)의 물이 화성 토양에 있는 것으로 계산이 된다. 또한 이번 연구결과에는 화성 토양에서 물 이외에도 이산화황, 이산화탄소, 과염소산염으로 알려진 반응성 화학물질도 다소 검출된 것으로 확인됐다. 일각에서는 화성의 물 발견 소식이 전해지자 인류가 화성으로 여행이나 이민을 가게 되지 않겠느냐는 섣부른 전망도 나오고 있다. 김해웅 기자 <haewoong@ilyosisa.co.kr>
[일요시사=온라인팀] 올가을 들어 가장 쌀쌀, 주말·휴일엔 전국 비소식 27일 아침, 강원 산간에서 첫 서리가 관측되는 등 아침 날씨가 올 가을 들어 가장 쌀쌀한 날씨를 보였다. 전날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아침 기온은 서울 10.9도, 제천 5.3도, 철원 5.2도 등 전국 곳곳에서 10도 아래를 밑도는 추운 날씨를 보였으며 강원 철원군 김화읍에서는 올해 첫 서리가 관측됐다. 전국이 맑은 날씨를 보이고 있지만 아침 기온이 뚝 떨어진 것은 북서쪽의 찬 공기가 하강했기 때문이다. 기상청은 낮부터는 기온이 오르면서 평년기온을 되찾을 것으로 내다봤다. 하지만, 토요일인 28일은 전국이 흐리다가 밤부터 비가 시작될 것으로 전망됐다. 이날 오후 늦게 시작된 비는 일요일 전국으로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김해웅 기자 <haewoong@ilyosisa.co.kr>
[일요시사=온라인팀] 우체국 알뜰폰 판매 시작, 통신요금 최대 30% 저렴 '우체국 알뜰폰'의 통신요금이 기존 이동통신사보다 통신요금이 최대 30% 저렴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화제다. 27일 미래창조과학부 우정사업본부는 전국 226개 우체국에서 알뜰폰 판매에 돌입했다. 알뜰폰 사업자는 총 6곳으로 SK텔레콤 망을 이용하는 아이즈아이즈비전·유티컴즈, KT 망을 이용하는 에넥스텔레콤·에버그린모바일, LG U+ 망을 이용하는 스페이스네트·머천드코리아 등이다. 우체국에서 판매하는 알뜰폰 상품은 '알뜰한 요금제'와 단말기며, 중소사업자의 상품을 우체국 창구에서 대신 판매해 주는 방식이다. 가입비는 없으며 요금제는 선불 5종, 후불 13종 중에서 선택할 수 있다. 기본요금이 기존 이통사의 표준요금제와 비교해 월 8500원 싸고, 음성통화는 초당 0.3원 저렴해 월 100분 이용 시 1만원 정도 통신비를 절감할 수 있다. 알뜰폰 사업자 관계자는 "알뜰폰 판매는 우체국이라는 유통망을 활용한 특가 프로모션 성격을 갖고 있는데, 향후 좀 더 다양하고 폭넓은 서비스가 지원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해웅 기자 <haewoong@ilyosisa.co.kr>
▲서울 교통사고 가장 잦은 곳 (사진=뉴시스) [일요시사=온라인팀] 서울 교통사고 가장 잦은 곳, 교보타워사거리, 가장 많은 지역은? 서울 교통사고 가장 잦은 곳은 강남구 논현동 교보타워사거리인 것으로 조사됐다. 27일, 국회 안전행정위원회 소속 진선미(민주당) 의원이 서울시와 서울지방경찰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교보타워 앞 교차로에서 2010년부터 작년까지 총 171건의 교통사고가 발생했다. 이어 신설동 교차로(154건), 영등포교차로(146건), 월암교(142건), 시청 앞(138건), 신촌 오거리(136건), 혜화동 로터리(135건), 남대문교차로(131건), 신림교차로(127건), 동대문교차로(125건) 등의 순으로 집계됐다. 지난 2010년부터 올해 7월까지 서울에서는 총 14만5천598건의 교통사고가 발생해 7625억원에 이르는 물적 피해가 발생했다. 각 자치구별로는 강남구가 최근 3년간 1만3천109건의 교통사고가 발생해 1위에 올랐고 송파구(9천402건), 영등포구(7천960건)가 뒤를 이었다. 김해웅 기자 <haewoong@ilyosisa.co.kr>
[일요시사=온라인팀] 교통 신호 지키는 사슴이라고? 색맹이라 구분 불가능 ‘교통 신호 지키는 사슴’ 교통 신호 지키는 사슴의 모습이 포착돼 화제를 모으고 있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 ‘교통 신호 지키는 사슴’이라는 제목으로 한 장의 사진이 게재된 후부터다. 공개된 사진에는 사슴 한 마리가 마치 신호가 바뀌기를 기다리기라도 하듯 횡단보도 앞에 서 있는 모습이 등장한다. 이어 다음 사진에서 이 사슴은 녹색등이 켜진 횡단보도를 건너 보는 이들을 놀라게 했다. 해당 사진을 접한 누리꾼들은 “사람보다 훨씬 낫네”, “녹색등을 못 알아 볼 텐데” 등의 반응을 보였다. 실제로 말, 사슴 등 대부분의 포유류 동물들은 색명인 경우가 대부분이라서 빨강, 파랑색 등을 제대로 구분하지 못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김해웅 기자 <haewoong@ilyosisa.co.kr>
▲신종 전기 물고기 발견, 학계 떠들썩 [일요시사=온라인팀] 신종 전기 물고기 발견, 전기뱀장어 사촌? 신종 전기 물고기 발견 소식으로 학계가 떠들썩하다. 지난 25일(현시지각) 사이언스 데일리 등 외신들에 따르면, 캐나다 토론토 대학 스카버러 캠퍼스 등 국제 연구팀은 최근 남미 가이아나 마자루니강에서 발견된 물고기가 '신종 전기 물고기'라고 발표했다. 이 대학 연구팀에 따르면 이 물고기는 조직 검사를 통해 신종 물고기임을 최종 확인했으며, '아카와이오 페낙(Akawaio penak)'이라고 명명된 이 신종 전기 물고기는 약 3000만년 전부터 지구상에 살았던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이 신종 전기 물고기는 전기뱀장어처럼 몸이 길며, 자체 생산한 전기를 사용한다. 특히 이 물고기는 전기가 먹이를 잡기 위한 용도가 아닌 '소통'을 위해 전기를 사용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토론토 대학 나단 러브조이 교수는 "보통 전기 물고기는 전기를 먹잇감을 기절시켜 사냥하는 용도로 사용하지만 신종 전기 물고기는 생산한 전기를 네비게이션, 물체 탐지, 동료들과 소통하는데 쓴다"고 설명했다. 또 일부 학계에서는 이 신종 전기 물고기가 전기뱀장어의 사촌격으로 보고 있다. 김해웅 기자
[일요시사=온라인팀] 아몬드의 효능, 칼슘 비타민 섬유질 등 영양소 '풍부' 아몬드의 효능이 새삼 화제다. 아몬드는 노화예방과 골다공증예방, 치매예방 및 기억력 향상, 간 건강과 심장질환 개선 등 우리 몸에 도움이 되는 성분들을 풍부하게 지니고 있다. 또 비타민 E가 풍부할 뿐 만 아니라 단백질 함량이 높아 식사대용으로도 좋다. 게다가 칼슘(7.24㎎), 비타민 E(7.24㎎), 단백질(5.9g), 섬유질(3.3g) 등 필수영양소가 골고루 포함되어 있어 다른 음식들을 섭취하는 것보다 다이어트에도 훨씬 효과적이다. 미국 FDA(식품의약국)에 따르면, 하루 한 줌(28g=23알) 정도의 아몬드를 매일 먹으면 불포화지방산이 혈액의 포화지방과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출 수도 있다. (사진=뉴시스) 김해웅 기자 <haewoong@ilyosisa.co.kr>
[일요시사=온라인팀] 침대 밑 2.4m 악어, 악어와 하룻밤 보낸 남성 침대 밑 2.4m 악어 사연이 화제로 떠올랐다. 지난 18일(현지시각) 미국 뉴욕데일리 뉴스 등 외신들이 아프리카 짐바브웨에서 한 남성이 잠에서 깬 순간 악어를 침대 밑에서 발견했다고 보도하면서부터다. 보도에 따르면, 짐바브웨의 자연보호구역에 있는 별장에서 묵은 사연의 주인공 가이 위톨(40)은 침대 밑에 있던 2.4m 악어와 최소 8시간을 함께 했다. 이 악어는 방을 청소하러 온 별장 직원에게 발견됐는데 직원이 아니었으면 어떤 봉변을 당했을지 알 수 없다. 위톨은 인터뷰에서 "악어가 침대 밑에 숨어 있어 전혀 몰랐다. 악어와 하룻밤을 보냈다고 생각하니 너무 끔찍하다"고 말했다. 김해웅 기자 <haewoong@ilyosisa.co.kr>
▲F-5E 전투기 추락 (사진=뉴시스) [일요시사=온라인팀] 증평 전투기 추락, 훈련 중…조종사는 비상탈출 성공 증평 전투기 추락 충북 증평에서 26일, 훈련중이던 전투기가 추락해 군과 경찰이 사고 원인을 파악하고 있다. 이날 오전 11시56분께 충북 증평군 도안면 노암리 마을 뒤 이성산 8부 능선에 공군 18전투비행단 소속 F-5E 전투기 1대가 추락했다. 전투기에 탑승한 이모 대위(32)는 지상에 충돌하기 직전 낙하산을 이용해 비상탈출했고 긴급 출동한 119에 의해 병원으로 이송됐다. 강릉에 있는 18전비는 F-5E 전투기를 파견해 17전비와 함께 훈련 중이던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공군에 따르면 사고 전투기는 10시48분께 청주기지를 이륙한 직후 기수 급상승 현상이 발생했다. 기체이 이상을 느낀 이 대위는 비상착륙을 수 차례 시도했으나 착륙이 불가능하자 기지 인근 야산 상공에서 비상탈출을 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전투기가 추락한 지점은 증평읍 도심지와 2㎞ 가량 떨어진 곳으로 노암요양원 등이 있는 마을(행갈)과는 불과 100여 m밖에 떨어지지 않아 자칫 더 큰 인명피해가 날 수도 있었다. 사고직후 1시간 넘게 흘렀지만 기체에 탑재한 조명탄 등이 연속적으로
▲김밥 스마트폰 화제 속 뇌김밥도 등장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일요시사=온라인팀] 김밥 스마트폰? 뇌김밥 정도는 돼 줘야... 김밥 스마트폰이 최근 화제를 불러일으킨 가운데, 뇌김밥이 다시금 화제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앞서 화제가 된 김밥 스마트폰에서 한층 진일보된 뇌 모양의 김밥 사진이 올라왔다. 사진 속 뇌 김밥은 치즈 혹은 명태알로 보이는 재료를 밥에 비벼 김에 말아 속재료로 쓴 것이 특징이다. 이 김밥은 고도의 기술을 구사해 만든 것으로 만든 사람이 정성이 엿보이지만 뇌 모양을 하고 있어서 먹기에는 다소 징그러워 보인다. 김해웅 기자 <haewoong@ilyosisa.co.kr>